(한국방송뉴스/문종덕기자) 17일 오전 부산 벡스코에서 국내 최대 게임박람회 ‘지스타 2016’이 화려하게 막을 올린다.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리는 국내 최대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16에서는 가상현실(VR)이 지난해에 이어 다양한 즐거움을 줄 전망이다. 나흘간 열리는 지스타 2016에는 35개국 653개 게임 관련 기업이 참가한다. 국내외 게임이 한자리에 모이는 이 자리에는 본격적인 상용화를 앞둔 VR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글로벌 게임업계와 게이머들의 집중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VR 콘텐츠가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대한민국 강소 게임기업을 위한 비즈니스 지원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KOCCA 강소기업 게임 공동관’도 운영된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관람객들이 강소 게임기업의 우수 콘텐츠를 관람하고 체험할 수 있는 B2C관과 국내 게임사들의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한 B2B관으로 나눠 운영한다. B2C관은 글로벌 게임 트렌드인 VR 게임콘텐츠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모션디바이스, 비햅틱스, 스코넥엔터테인먼트, 앱노리, 에이블랩, 엘케이컨버전스, 푸토엔터테인먼트 등 7개 기업이 참여하는 ‘VR체험존’과 이달의 우수게임 16종과 기능성 게임
(한국방송뉴스/진승백기자) 이르면 내년 초부터 택시 차량의 상단에 위치한 ‘택시 표시등’에 상업용 광고가 설치 운영될 전망이다. 정부는 우선 시범사업 지역인 대전광역시에서 2018. 6월 말까지 제도를 시범 운영하고, 평가 및 보완 등을 거쳐 사업규모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행정자치부는 택시업계 종사자를 지원하고 신매체 옥외광고 산업 진흥을 지원하기 위해 대중 교통수단인 택시의 표시등을 활용한 ‘디지털 광고 시범사업 고시안 변경’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당초 행정자치부가 추진한 택시표시등 디지털 광고 시범운영사업 고시에 따르면 택시표시등 디지털 사용광고는 표준모델에서 정한 기준에 따른 시범사업만을 허용하였다. 당시 기준은 ▲규격(L85cm×H35cm×W30cm이내) ▲재질(주요 골격 알루미늄) ▲부착방식(택시상판 볼트 체결) 등이다. 그러나, 규제완화를 통한 광고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행정자치부는 택시업계, 중소기업, 교통안전공단, 빛 공해 연구기관 등의 의견을 수렴하여 시범운영 사업에 대한 변경 고시를 추진했다. 이에 따라 ▲규격(L110cm×H46cm×W30cm 이내) ▲재질(알루미늄 또는 폴리카보네이트) ▲부착(택시상판 볼트 체결 또는 안전용 캐리어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보건복지부는 11월 16일부터 그간 의료기기가 시장에 진출하기까지 거쳐야 하는 각종 행정절차와 관련한 통합적 상담 및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복지부는 이를 위해 의료기기 관련 5개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의료기기산업 종합지원센터」를 11월 16일부터 운영하고, 동 센터에서 향후 의료기기의 신속한 시장진출을 지원하며 업계의 애로를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의료기기와 관련한 허가 신청은 급증하고 있는데, 그간 새로 개발된 의료기기가 시장에 진출하기까지는 각종 행정 절차를 거치면서 오랜 시일이 소요되는 경우가 많았다. 기업이 새로운 제품·기술을 개발할 경우 기본적으로 식약처의 인·허가, 보의연의 신의료기술 평가, 심평원의 기존기술여부 확인 및 보험급여 등재 심사를 거치는 등 관련 기관이 많고 절차가 복잡한 것이 시장 진출 지연의 큰 요인이었다. 또한, 시장진출 절차와 전망 등 정보를 얻기 위해서는 물리적으로 분산된 각 기관을 방문하여 문의하거나, 각 절차를 거치는 과정에서 부분적으로만 정보를 획득하는 등의 한계가 있었다. 뿐만 아니라 기관별로 요구자료가 다양해 자료의 준비와 보완으로 기업의 부담이 가중되기도 했고, 기업의 보건의료·
(한국방송뉴스/황경호기자) 2020년 이후 선박배출가스 국제 규제가 강화될 것에 대비하여 정부가 친환경 액화천연가스, 즉 엘엔지(LNG) 추진선박의 건조, 운용, 서비스 제공 등 관련 산업의 역량 강화하기 위한 지원 방안이 마련된다. 해양수산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0월 31일 발표된 해운·조선업 경쟁력 강화방안의 후속조치로서 11월 16일(수) 제18차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엘엔지 추진선박 산업을 미래 신해양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엘엔지 추진선박 연관 산업 육성 방안’을 보고한다고 밝혔다. 현재 국제 운항을 하는 전 세계 선박들은 국제해사기구(IMO) 국제협약에 따라 황산화물(SOx) 함유비율이 3.5% 이하인 선박유를 사용해야 한다. 국제해사기구는 지난 10월 해양환경보호위원회 회의에서 선박유의 황산화물 함유기준 규제를 2020년부터 0.5% 이하로 강화하기로 하였다. 이러한 국제 규제 강화에 대응하여 청정연료인 엘엔지 사용 선박 도입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해양수산부 등은 엘엔지 선박 관련 세계 시장을 선점하고 미래 해양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중장기 방안을 마련하였다. 중장기 방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우선, 해운 분야에서
(한국방송뉴스/박종평기자) 스타트업 청년채용 페스티벌이 35개 유망 스타트업과 청년구직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중소기업청,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 청년희망재단, 한국엔젤투자협회는 스타트업과 청년 구직자를 매칭하는 「스타트업 청년채용 페스티벌」을 11월 15일 서울 팁스타운에서 개최했다. '스타트업으로 스타트 잡(Start Job)'이라는 슬로건 아래, 쿠팡, 우아한형제들, 직방, 플리토, 메쉬코리아, 베이글랩스 등 스타트업 대표기업을 포함한 총 35개 업체가 참여했으며, 14개 스타트업 취업 인식개선 공모전 수상기업 및 관계자, 청년 구직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하였다. 이번 행사에서는 대기업·공공기관과 다른 스타트업의 생동감 있는 근무 환경과 문화를 전파하고 스타트업 취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스타트업 취업 근무사례 공모전」 시상식*이 같이 개최되었으며, ㈜다윈이 스타트업을 통해 긍정적으로 변화된 삶에 대한 수기 “진화, 그것이 우리의 이름이다”라는 작품으로 최우수상(고용부장관상, 상금 5백만 원)의 영예를 안았다. 공모전에는 총 65개의 스타트업이 참여하였으며, ㈜다윈 외에 ㈜더부쓰, ㈜말랑스튜디오, ㈜문글로우 등이 우수상(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LH(한국토지주택공사, http://www.lh.or.kr)는 미래 친환경 자동차 산업의 새로운 중심으로 자리매김한 빛그린 국가산업단지내 존치공장 인근 산업시설용지 14필지 107천㎡(246억원)에 대해서 입주업종 심사를 거쳐 추첨방식으로 일반 실수요자에 우선 공급 추진한다고 밝혔다. 빛그린 국가산단은 광주광역시 최대 역점사업인 ‘자동차 100만대 생산기지 조성사업’의 기재부 예타통과(‘16.7)가 완료되어 현재 ’친환경 자동차 부품클러스터 생산기지‘로 사업계획을 전면 수정·보완중에 있어, 사업계획 변경이 최소화되는 존치공장 인근 산업시설용지 일부에 대해 우선 공급을 추진하고, 내년 이후 사업계획 변경 등이 완료되면 본격적으로 신규 공급 추진할 계획이다. 빛그린 국가산단은 광주전남혁신도시를 중심으로한 에너지밸리 벨트권, 광주권 경제자유특구 및 일반산단 벨트권(나노,광주첨단,하남, 평동 등)과 반경 15~20㎞내외에 위치하여 신산업성장의 삼각벨트의 한축을 형성할 예정으로 ‘미래 신성장 동력의 중추 산업기지’로서 역할이 기대된다. 더불어 인근 산단에 비해 공급가격도 230천원/㎡수준으로 가격경쟁력과 대규모 국가산단(4,071천㎡)으로서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세계 최대 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는 중국지역으로의 한국 농식품 수출확대를 위해 11월 16일부터 18일까지 「2016 베이징식품박람회(Anufood China)」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베이징식품박람회는 독일 쾰른 ANUGA 박람회 주최사인 Koelnmesse와 중국총상회가 공동 주최하는 B2B 전문 전시회로 2015년 기준 25개국 400여 식품수출업체, 7개 국가관, 10만여 명의 내방객이 참여한, 하북과 동북지역 농식품 홍보 및 시장 확대를 위한 최적의 플랫폼으로 평가된다. aT는 경기, 강원, 충남, 전남, 전북, 경남, 경북, 부산 등 지자체와 함께 총118개사가 참여하는 통합한국관을 운영하여 통합마케팅을 통한 시너지창출을 극대화할 계획이며, 참가기업 제품을 이용해 토크쇼 형태로 한국의 길거리 음식을 시연하는 푸드트럭은 박람회 기간 동안 많은 내방객들을 한국식품에 매료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최근 대중 검역해소 품목(김치, 삼계탕, 쌀)과 중국의 한자녀 정책 폐지에 따라 시장 전망이 밝아진 영유아 관련 품목(생우유, 키즈음료, 김스낵), 그리고 주류제품(막
(한국방송뉴스/문종덕기자) 부산광역시는 부산시컨택센터협의회와 함께 11월 17일 오후 6시 서면 롯데호텔 3층 크리스탈 볼룸에서 컨택센터 상담사, 업계 관계자 등 600여명이 참석하는 ‘2016 부산 컨택센터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6 부산 컨택센터 페스티벌’은 미래형 지식서비스산업인 컨택센터산업 종사자들에 대한 노고를 치하하고 사기진작을 위해 개최하는 행사로 서병수 부산시장의 축사와 컨택센터산업 발전 유공기업 및 우수 상담사에 대한 표창장 수여, 그리고 초청가수 ‘김태우’, ‘박미경’의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부산지역에 컨택센터 주거점(메인센터)을 두고 청년 및 여성 일자리를 안정적으로 제공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마이비와 장기재직 우수상담사 5명에게 시장표창을, 또 다른 우수상담사 8명에게는 컨택센터협의회장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부산지역에는 현재 119개사 18,000여 석의 컨택센터가 운영중이며, 2007년부터 매년 페스티벌 행사를 개최해 업계관계자 및 상담사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아왔다 부산광역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전국 최고 컨택센터 거점도시인 부산의 위상을 제고해 지역 컨택센터 종사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내년부터 병원 내 재활이나 물류 이송 등을 담당할 로봇이 시범 적용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5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이같은 내용을 담은 ‘로봇산업 발전방안’을 확정해 발표했다. 이번에 확정된 로봇산업 발전방안은 신산업 민관협의회에서 발표 예정인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대응방향’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으로지난 10월 11일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주재로 열린 ‘로봇산업 발전 간담회’에서 나온 내용을 구체화했다. 정부는 로봇산업에 향후 5년간 5000억원 규모로 투자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첨단로봇 상용화연구센터에 1000억원 ▲서비스로봇 공공수요 발굴 및 보급 확산에 240억원 ▲로봇 시스템 설계기술 등 핵심기술 개발에 3500억원 등이다. 주요 추진과제별 민관 투자계획(안) 간담회에서는 로봇산업에 5년간 5000억원을 투자해 의료·재활, 무인이송, 소셜, 사회안전 등 4대 유망 부문에서 2020년까지 80개 공공 프로젝트를 발굴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병원 내 물류 수요에 대비한 병원용 이송로봇을 10∼15개 시범 적용한다. 국립재활원과 보훈병원에 재활로봇을 보급한다. 2018년에는 우체국에 인공지능
(한국방송뉴스/남용승기자) 세계 승강기 산업의 현재를 살펴보고 미래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2016 한국국제승강기엑스포’가 17일 10시에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국민안전처가 주최하고 한국승강기안전공단과 코엑스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19일까지 사흘간 진행된다고 한다. 이날 행사는 국민안전처 차관을 비롯해 아시아태평양승강기협의회장, 독일승강기기술인협회장 및 국내외 승강기 업체대표와 협·단체장 등 250여명이 참석한다. 올해로 네 번째를 맞는 국제승강기엑스포는 국내외 140여개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승강기 신제품 전시, 기업홍보, 안전체험관 운영 및 다양한 컨퍼런스가 열린다. 개막행사는 식전공연에 이어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승강기 안전 홍보 동영상, 개회사, 안전유공자 표창, 치사, 공모전 우수작 발표, 개막 테이프커팅에 이어 전시장 관람 순으로 진행된다. 전시관은 230여개 부스로 구성되어 있으며, 현대엘리베이터를 비롯한 국내 기업과 독일, 중국, 대만 등의 외국기업이 완제품과 부품 그리고 편의사양 등의 새로운 기술을 자랑한다. 특히 지금보다 열배 빠른 분속 1,260미터 초고속 엘리베이터와 로프 없는 엘리베이터 그리고 국내 중소기업이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은 오송지구에 싱가포르 바이오 리서치 연구기관인 ‘Prestige Bio Research’(이하 PBR)에서 바이오 의약품 상업화 및 생산을 위해 설립한 ‘프레스티지 바이오제약(주)’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은 11월 15일(화) 도청 소회의실에서 이시종 충북도지사와 이승훈 청주시장, 전상헌 충북경제자유구역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오송바이오메디컬지구(이하 메디컬지구)에 바이오의약품 연구소 설립과 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이하 폴리스지구)에 바이오시밀러 개발 및 생산시설을 위한 제조시설 설치 투자에 관해 협약했다. 프레스티지 바이오제약(주)은 총면적 33,600㎡에 2017년~2025년까지 2,000억원 규모를 투자 200명을 고용할 예정이며, 메디컬지구(첨복단지)에 10,500㎡ 규모로 1,300억원을 투입 바이오의약품 연구소를 설립하고, 폴리스지구에는 23,100㎡의 바이오시밀러 생산시설 설치에 700억원을 투자할 계획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국제품질관리 전문가를 고용하는 등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프레스티지 바이오제약(주)은 바이오시밀러 생산을 위한 전초
(한국방송뉴스/박종평기자) 경남도는 사천 종포 일반산업단지에 지난 4월 항공기 동체 생산기업인 (주)에이에스티지가 산단 내 첫 신축공장을 착공하여 12월 준공을 앞두고 있는데 이어, 이달 초 한국항공우주산업(주)(KAI)가 인공위성 한국형발사체조립 가공공장 건립을 위한 분양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항공우주산업(주)(KAI)는 한국형 발사체사업을 추진하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기술용역 계약을 체결하고, 내년 1월 공장건립을 위한 공사 착공을 목표로 항공산업 여건이 조성되어 있는 종포 일반산단 내 산업시설용지 38,577㎡에 대한 분양계약을 체결하였다. 이로써 다음달 부지조성공사가 완료되는 종포일반산단(376,125㎡)은 계속되는 경기 악화에도 불구하고 분양률을 92%까지 끌어 올렸다. 사천 종포 일반산업단지는 ‘14년 4월 경남도로부터 일반산업단지계획 승인을 받아 그해 6월 조성공사를 착수, 항공우주관련 10여 개 업체를 유치하여 (주)에이에스티지 1,000억 원, 한국항공우주산업(주) 426억 원 등 총 2,530억 원의 투자를 이끌어 냈다. 사천에는 사천제1일반산업단지(205만 9천㎡), 사천제2일반산업단지(161만 6천㎡) 및 사남 농공단지 등에 한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이스라엘이 6월 12일(현지시간) 이란에 대한 공습 감행 후, 양국의 공격이 이어지며 중동 지역의 긴장이 지속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 윤창현 자원산업정책국장은 6월 19일(목) 오후 석탄회관 회의실(서울)에서 불안정한 중동정세에 대비하여 정유·주유소 업계 및 유관기관과 석유·가스 수급 비상대응태세와 석유가격 상황을 점검하였다. * (참석) 산업부, SK에너지, GS칼텍스, 에스오일, HD현대오일뱅크, 한화토탈, 대한석유협회, 한국석유유통협회, 한국주유소협회, 한국석유공사, 한국가스공사, 한국도로공사, 농협경제지주 현재까지 국내 원유‧액화천연가스(LNG) 도입에는 차질이 없는 상황이며 중동 인근에서 항해 또는 선적 중인 유조선 및 LNG 운반선은 모두 정상 운항 중이다. 다만, 상황 전개에 따라 수급 위기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회의에서는 호르무즈 해협 운항 차질 등을 상정하여 비상시 대응 방안을 논의하였다. 정부와 업계는 현재 약 200일간 지속 가능한 비축유(IEA 기준)와 법정 비축의무량을 상회하는 충분한 가스 재고분을 통해 유사시를 대비하고 있다. 향후 위기 발생시 단계별 대응 매뉴얼에 따라 필요한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대통령실은 "19일부터 정식 누리집(홈페이지) 구축 전까지 임시 홈페이지를 한시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임시 홈페이지는 대통령 일정, 공식 발언, 사진·영상 자료, 브리핑 등 핵심 정보를 신속하고 투명하게 공유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추가 예산 투입 없이 기존 유지보수 계약 범위 내에서 구축됐다"고 설명했다. 운영 도메인(https://www.president.go.kr)은 기존과 동일하다. '대통령실 임시 누리집' 캡쳐 이미지 대통령실은 "이번 조치를 통해 디지털을 통한 국민과의 소통을 조속히 복원하고 나아가 '디지털 기반 미래 국가', '실용과 속도의 국정', '국민주권의 실현'이라는 이재명 정부의 국정 철학을 정식 홈페이지 개발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스마트폰 및 스마트워치용 배경화면 형태의 '디지털 굿즈'도 임시 홈페이지를 통해 국민 누구나 다운로드할 수 있도록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서 대통령실은 업무표장을 신규 제작하지 않고, 기존 청와대 업무표장을 재활용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임시 홈페이지 운영과 함께 예산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이재명 대통령의 양방 주치의로 박상민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를 위촉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16일 브리핑에서 밝혔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19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청사에서 주치의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이날 대통령실은 이재명 대통령의 양방 주치의로 박상민 서울대 가정의학과 교수를 위촉했다고 발표했다. 2025.6.19 (ⓒ뉴스1) 박상민 교수는 서울과학고와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연구기획단장,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과장과 건강 증진 센터장, 2025년 아태 세계 가정의학과 학술위원장을 역임했다. 그리고 현재는 서울대 의과대학 건강 시스템 데이터 사이언스 랩 책임 교수이며 서울대병원 공공의료 빅데이터 융합 연구사업단장을 맡고 있다. 강 대변인은 "박상민 교수는 청년층, 고령층, 암 경험자 및 복합 만성질환자를 위한 근거 중심의 생애 여정별 포괄적 의료 서비스를 개발해 제공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특히 "박 교수는 대한의학회 군시의학상, 젊은의학자상, 대한민국 의학 한림원 화이자의학상 등을 수상했다"면서 " 대통령 주치의 역할은 무보수 명예직으로, 활동비 외에 공식 급여가 없는 자리"라고 덧붙였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원장 정규삼)은 여름철 해수욕장을 찾는 국민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주요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이안류 안전정보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안류는 해안 가까이에서 파도가 부서질 때 육지로 밀려든 바닷물이 다시 바다 쪽으로 빠져나가는 현상으로, 폭이 좁고 유속이 빨라 순간적으로 해수욕객을 깊은 바다로 이동시켜 인명사고를 유발할 수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국립해양조사원은 매년 실시간 이안류 안전정보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안류 안전정보는 전국 10개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개장 기간(6~9월) 동안 서비스된다. 특히 올해 여름은 평년보다 무더운 날씨가 예상됨에 따라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이 많을 것으로 보여 이안류 안전정보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 (부산)해운대‧송정‧임랑/(강원)경포‧낙산‧속초‧망상/(충남)대천/(제주)중문/(경포)고래불 안전정보는 소방, 해경 등 관계기관과 해수욕장 관할 지자체 관계자에게 전용 플랫폼을 통해 실시간으로 제공되며, 일반 국민은 모바일 앱 ‘안전해(海)’와 국립해양조사원 누리집(www.kho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규삼 국립해양조사원장은 “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육군본부(참모총장 직무대리 고창준)와 마약 없는 건강한 병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6월 19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최근 20대 마약사범의 비중은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24년 전체 마약사범(23,022명) 중 20대는 32%(7,515명)로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대검찰청 통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식약처와 육군본부는 20대 청년층의 마약 중독에 대한 심각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군인 대상 마약 예방교육 및 중독 재활 사업의 협력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 20대 비중 : (’19) 21.9% → (‘20) 24.9% → (‘21) 31.4% → (’22) 31.6% → (’23) 30.3% → (‘24) 32.6%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군 장병 대상 마약 중독·오남용 예방 및 재활 교육 콘텐츠 제작 ▲찾아가는 교육·상담 프로그램 운영 ▲군사경찰 수사관 양성사업 운영 ▲홍보·캠페인 행사 협력 등이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식약처는 마약예방 전문강사를 군부대에 파견하는 예방교육을 확대 실시(‘24년 6만명)하고, 군인 맞춤형 교육 교재와 온라인 영상을 개발·배포하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세청(청장 강민수)은 6월 18일(수)부터 19일(목)까지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개최된 제29차 유럽 조세행정협의기구(IOTA*) 총회에 참석하였습니다. *IOTA : Intra-European Organisation of Tax Administrations 우리나라는 IOTA의 유일한 아시아 회원국으로, 우리 기업의 주요 수출시장인 유럽 지역으로 세정협력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국세청장이 대면 회의에 참석하였습니다. 강민수 청장은 유럽 각국의 국세청장과 양자면담을 진행하여 진출기업 지원과 세정협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공조방안을 논의하였습니다. 국세청은 6월 18일(수)부터 6월 19일(목)까지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개최된 제29차 유럽 조세행정협의기구(IOTA) 총회에 참석하였습니다. IOTA는 유럽 지역 조세행정의 공동 발전과 협력 강화를 위해 1996년 설립된 과세당국 간 협의체로, 이번 총회에는 44개 회원국 외에도 OECD, IMF, 아시아개발은행(ADB) 등 국제기구와 다양한 민간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하였습니다. 우리나라는 ’21년 제25차 총회에서 준회원국으로 가입한 이후, IOTA의 유일한 아시아 회원국으로서 활동해 왔습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여름 휴가철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해 온 가족이 함께 ‘소방안전체험 프로그램’에 다녀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현재 전국 13개 소방안전체험관*에서 9개 분야** 44개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 중이며, 도심은 물론 농어촌과 체험시설이 부족한 지역의 학교까지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육’으로 지속 확대하고 있다. * 서울 2, 인천, 경기, 대구, 전북, 충남, 충북, 부산, 울산, 경남, 광주, 제주 ** 화재안전, 생활안전, 보건안전, 피난기구, 교통안전, 자연재난, 사회안전, 산업안전, 기타시설 주요 안전체험 내용은 ▲화재 시 연기 속 대피, ▲지진·건물 붕괴 상황 대응, ▲교통사고 구조 요령, ▲선박 및 물놀이 안전, ▲응급처치와 심폐소생술(CPR) ▲소화기 사용법과 119신고 요령 등이며, 실제 발생 가능성이 높은 재난 상황을 시뮬레이션 방식으로 제공하여 교육 효과를 극대화했다. 특히, 연령대별 맞춤 교육도 강화됐다. 어린이 대상의 소화기 사용 체험, 청소년 및 성인을 위한 심정지 환자 대응법, 완강기 탈출 체험 등 다양한 콘텐츠(내용)를 통해 어린이부터 노년층까지 전 세대가 참여할 수 있는 가족형 체험 프로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