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에서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특별전이 열린다. 군은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대흥사 호국대전에서 2023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해남특별전을 개최한다. 해남은 공재 윤두서에서 시작된 남도 수묵의 발상지자 조선후기 회화의 시작점으로 녹우당과 대흥사의 역사적 가치가 더해져 전국 어느 곳보다 수묵 자원이 풍부한 지역이다. 이번 전시회는 장르의 한계를 넘어 수묵의 전통성을 재확립하고, 세계문화유산인 대흥사의 문화와 역사적 가치를 느낄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의 특별전으로 마련된다. '산처럼 당당하게 물처럼 부드럽게'를 주제로 한국의 대표 수묵작가 22명과 지역작가 18명의 작품, 그리고 남도수묵의 원류, 해남을 알리기 위한 남도수묵 미디어아트가 함께 전시된다. 대흥사 호국대전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전문 전시공간이 아닌 사찰 내 공간을 활용해 방문객 및 두륜산을 찾는 등산객들에게 특별한 문화적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특별전을 기획한 최금수 큐레이터는 "자연과 인간 그리고 역사가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며 역경을 딛고 일어선 이야기들을 현대 수묵으로 풀어보고자 한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청명한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9월에 한국의 명찰이자 세계문화유산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28일부터 9월 8일까지 2주간 경산시치매안심센터 1층 로비에서 『2023년 The 빛나는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는 치매안심센터 접근성 취약지역의 치매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 및 인지 훈련·자극 프로그램을 제공해 치매를 예방하고 치매 진행 속도를 지연시켜 어르신의 건강증진 유지·관리를 돕고자 사업이다. 올해는 3월부터 8월까지(6개월) *7개 마을 어르신을 대상으로 운동, 원예, 미술, 음악 등 인지 중재 프로그램 및 통합건강증진 교육 등 30회기를 진행했다. * 압량읍 가일리, 압량읍 부적6리, 와촌면 박사리, 용성면 외촌리, 남산면 하대2리, 남천면 금곡2리, 남천면 협석리 특히, 경산지역 치유농장과 연계한 야외 농장 나들이 체험과 개인별 활동을 담은 1인 1 앨범 만들기는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에게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이와 연계해 쉼터별 프로그램 참여자의 다양한 작품 중 13종을 선별해 『THE 빛나는 작품전시회』를 구성하게 됐다. 안병숙 보건소장은 “전시회를 위해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 수업에서 만든 작품을 기꺼이 내어 주셔서 작품전시를 할 수 있게 협조해 주신 어르신에
제23회 소래포구축제가 9월 15∼17일 소래포구 해오름광장 일대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28일 인천 남동구에 따르면 올해 소래포구축제는 중심주제를 '소래바다'로 선정하고, 경관(포구)과 먹거리(수산물), 삶(어시장), 사람(상인), 기억(염전·협궤열차)의 단위 주제를 담아 연출했다. 이번 축제는 올해 새로 출범한 남동문화재단에서 주관하며, 예술인과 구민 참여 프로그램 강화한 '주민주도형 축제'를 위해 어등경관 만들기와 소래아트마켓, 소래인 영상제 등의 새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소래포구의 특성과 환경을 적극 활용한 콘텐츠가 곳곳에 배치돼 관광객들의 흥미를 돋울 예정이다. 소래포구축제의 대표프로그램인 꽃게낚시, 대하맨손잡기, 어린이보트낚시는 물론, 어린이 머드체험을 최초로 도입하는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또한 축제 기간 에일리, 자이언티, 다비치 등 다양한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인기 가수를 초청해 소래바다의 낭만을 선사할 예정이다. 1일 차에는 수산물 요리경연대회를 시작으로 서해안풍어제, 풍물단길놀이, 군악대공연, 꽃게·새우 로봇댄스, 창작 기획공연 등이 개최되며, 개막 축하공연 후 소래바다 드론쇼를 통해 300대의 드론이 소래포구의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9월 2일 광명시민체육관 일대에서 '2023년 광명시 사회적경제 연합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민선8기 광명시 주요 시정과제인 사회적경제를 활성화하고, 이를 위한 시민참여와 실천을 독려하기 위한 이번 축제는 '소중한 우리가 주인공인 찬란한 페스티벌'을 주제로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열린다. 우선 이번 행사는 광명시가 민선8기 주요 과제로 추진하는 사회적경제와 공정무역 추진 사업을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70여 개의 홍보·판매 부스가 마련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시민과 함께하는 이번 축제는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공유하고 공동체의 나눔을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일상에서 사회적경제를 만나고 윤리적 소비와 재투자를 통해 선순환하는 사회적경제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체육관 실내에 마련되는 광명시 사회적경제 사업 홍보관에서는 사회적경제 기업 설립, 공정무역 가게, 공정관광, 공유경제 등 광명시에서 추진하는 사회적경제 정책과 다양한 지원사업을 한눈에 볼 수 있다. 관련 제품을 체험하고 교육을 들으며 사회적경제와 공정무역에 대해 쉽게 알아볼 수 있는 '사회적경제·공정무역 오픈박스'도 마련된다. 청소년을 대상으로
군산시 근대역사박물관(이하 박물관)은 시민열린갤러리(2층)에서 29일부터 오는 10월 19일까지 아름도예 단체전 『흙 노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체전은 채영숙 외 6인이 참여한 전시로 김혁수 도예가의 지도하에 빚어낸 생활도예 작품 29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아름도예 동호회(회장 채영숙)는 지난 2021년 김혁수 도예가를 중심으로 도예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 모여 단체를 결성했으며, 회원전은 이번이 처음이다. 회원들은 마음을 다해 흙을 빚으며 자연적 영감을 받고 뜨거운 가마에서 구워져 나오는 그릇을 기다리며 도예의 즐거움을 알아가고 있다. 참여 회원들은 “첫 단체전이라 미숙한 부분들이 많지만, 흙과 불 그리고 회원들의 열정이 담긴 작품을 보시며 바쁜 삶에 지친 분들이 잠시 여유를 찾으며 힐링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박물관 시민열린갤러리 전시관은 지역 작가들의 창작 예술 활동을 지원하고자 마련된 공간으로 매년 공개모집을 통해 전시작가를 선정하여 전시 기회 제공 및 홍보물 제작을 지원한다.
군산시립합창단은 「합창단 창단 40주년」 및 「예술의전당 개관 10주년」 을 맞아 시립합창단과 연주를 희망하는 시민합창연주자를 28일부터 9월 1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참가자격은 군산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6세 이상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는 부 또는 모와 함께 가족단위로 참여할 수 있다. 참여 희망자는 시립예술단 홈페이지(https://www.gunsan.go.kr/gsart)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아 군산 예술의전당 군산시립합창단 사무국으로 방문접수 하거나 전자우편(61skylove@hanmail.net)으로 접수하면 된다. 오디션 및 음역테스트는 오는 9월 9일에 실시하며, 홈페이지에 게재된 지정곡 중 1곡(35곡 중 택1)을 부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합격자는 9월 19일부터 매주 화요일에 지휘자 및 파트별 시립합창단원과의 연습을 거쳐 11월 16일에 개최하는 군산시립합창단 제74회 특별기획연주회 「하모니(HARMONY)」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홍양숙 예술의전당관리과장은 “시민과 군산시립합창단이 함께 꾸미는 특별기획연주회에 음악을 사랑하는 군산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기타 문의 사항은 군산시립합창단 사무국(☎063-45
부산시 도시브랜드 홍보 팝업전시가 관람객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전시 운영 기간을 연장한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도시브랜드 홍보 팝업전시 <빅 업(Big up)!>을 오는 9월 8일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밝혔다. 전시는 아뜰리에 칙칙폭폭(구 해운대구역사)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당초 7월 28일부터 8월 27일까지 운영될 예정이었다. 전시는 부산 이즈 굿(Busan is Good)의 ‘G’,‘O’,‘O’,‘D’를 네 가지 테마로 나눠 부산이 가지는 4가지 특색과 비전을 재해석했다. 유명 일러스트레이터 홍원표 작가의 작품을 비롯한 미디어아트, 빛 조형물, 셀피(selfie)존, 상품(굿즈) 전시, 인터렉티브(상호작용) 게임 등 부산의 새로운 도시브랜드를 홍보하는 다양한 즐길 거리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운영 연장은 <빅 업(Big up)!> 전시가 지난 20여 일간 외국인, 타 시·도민 등 1만5천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며 흥행함에 따라, 도시브랜드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결정됐다. 이 전시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통해 엠지(MZ) 세대의 인기장소(핫플레이스)로 입소문을 타며, 더욱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연장 운영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9월 6일 저녁 6시 구청 1층 로비에서 '다니엘, 알베르토, 럭키와 함께하는 청렴 강남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간부 공무원 청렴 사내방송, 반부패·청렴 실천 결의대회 등 다양한 청렴 시책을 추진하고 있는 구는 이번에 외국인의 시각에서 한국을 비롯한 다양한 나라의 청렴문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재미있는 토크쇼를 준비했다. 공직자뿐만 아니라 구민들도 참석할 수 있는 행사로 기획해 우리 사회 곳곳에 청렴에 대해 관심을 높이고 청렴 문화를 확산하고자 한다. 이번 행사에는 JTBC 비정상회담에 출연해 뛰어난 통찰력과 토론실력으로 인기를 끌었던 다니엘 린데만(독일), 알베르토 몬디(이탈리아), 럭키(인도)가 강연자로 나섰다. 출연자들은 '세계의 청렴 정책 및 문화와 강남의 청렴 이야기'를 주제로 ▲다양한 나라의 청렴 정책·문화 및 청렴에 대한 인식 ▲세계의 부패사례 및 부패사건 발생 시 다른 국가의 대응과 국민 정서 ▲청탁금지법, 공익신고자 보호법, 공공재정환수법, 이해충돌방지법 등 부정·부패를 방지하기 위해 우리가 알아야 할 청렴 정책 및 제도 등에 대해 1시간가량 이야기를 나누고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고양/이훈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 산하 고양문화재단 고양영상미디어센터가 8월 25일부터 26일까지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광장에서 '2023 고양돗자리영화제'를 개최했다. 고양돗자리영화제는 2014년에 처음 개최된 이후 매회 2천여 명의 시민이 찾아오는 고양시의 대표적인 여름밤 축제다. 영화제는 영화 상영은 물론 마술과 밴드 공연 등 다양한 문화 행사가 열려 가족 동반 시민의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올해 고양돗자리영화제에서는 디즈니 인기 애니메이션 <루카>, <엔칸토: 마법의 세계>가 상영됐다. 방문한 시민들은 가족의 사랑과 모험, 판타지를 담은 작품을 감상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돗자리영화제가 폭염과 집중호우, 태풍으로 지친 시민들에게 즐거운 여름밤 추억을 선사하길 바란다"며 "오는 10월에는 고양호수예술축제가 열린다. 끝없이 풍성하게 이어지는 문화예술의 향연을 만끽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영화제를 찾은 시민 가족은 "아이와 함께 할 수 있는 야외 행사가 있어서 온 가족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영화도 보고 예술인들의 공연도 바로 앞에서 관람할 수 있어서 매해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도는 ‘2023 대백제전’ 기간인 오는 10월 7일 부여군민체육관에서 드론축구 인재 육성 및 드론 레저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한 ‘충청남도 유소년 드론축구대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도가 주최하고, 도와 대한드론축구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조별 예선 리그전, 본선 8강 토너먼트로 진행되며, 대한드론축구협회 유소년 드론축구 규정을 적용한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초·중학생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12개 팀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가 신청은 다음달 21일까지 도 누리집(홈페이지) 공고 게시판을 통해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도는 대회 결과 순위에 따라 도지사 상장과 트로피, 메달을 수여할 계획이다. 아울러 대회 부대행사로 △드론 체험 △드론 인형뽑기 등 이벤트 △드론 장비 전시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 대회 관련 자세한 사항은 도 누리집(www.chungnam.go.kr) 또는 도 토지관리과 무인항측팀(041-635-4797)으로 문의하면 된다. 임택빈 도 토지관리과장은 “이번 대회는 유소년 레포츠 저변 확대 및 2023 대백제전 성공 개최를 위해 마련했다”라면서 도내 많은 유소년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부산 동래구(구청장 장준용)는 문화가 있는 날 기획공연 '탱고 에볼루션(Tango Evolution)'을 다음 달 3일 오후 5시 동래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을 준비하는 친친탱고(CHINCHIN TANGO)는 작곡가 겸 반도네오니스트 김종완, 피아니스트 이안나, 바이올리니스트 강소연, 퍼커션 이영훈으로 구성된 반도네온 콰르텟 앙상블로 희로애락이 담겨있는 탱고음악에 매력을 느껴 함께 노래하고 싶은 연주자들로 구성했다. 'CHINCHIN'은 영어로는 가벼운 인사말 '안녕하세요', 스페인어로는 '건배!' 그리고 한국어로는 '친한 친구'의 줄임말로 누구에게나 탱고음악을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그 매력을 전달하는 팀이기도하다. 부산을 중심으로 전국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 연주되는 'Libertango(리베르탱고)'는 A.Piazzolla(아스토르 피아졸라) 대표적인 탱고곡으로 잘 알려진 탱고 레퍼토리로 특별히 탱고 댄스와 함께 감상할 수 있다. 또한 '달맞이'는 2020년 3월에 발매한 친친탱고 1집 EP앨범[Impresiones] 타이틀곡에 수록된 자작곡으로 부산을 노래한 작품이라는 점에서 조금 더 특별하다. 외에
익산 영등상권이 힙한 분위기의 페스티벌과 함께 젊음 열기로 가득 채워진다. 시는 영등 상권의 주 이용 고객인 젊은 층을 겨냥해 최신 축제 트렌드에 맞춘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하며 골목상권 활성화에 나섰다. 다음 달 2일 영등상권 백제단길 일원에서는 '힙합부터 디제잉'까지 '힙'한 공연 EDM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DJ DOC 이하늘의 화려한 디제잉을 비롯해 DJ 비비, 쇼미더머니 출신 래퍼 행주 등 실력있는 DJ들과 힙합 레퍼의 공연 등 EDM(Electronic Dance Music)파티가 오후 6시30분부터 밤 10시까지 열린다. 또한 영등상권에서 온누리상품권이 이용 가능함을 홍보하기 위해 현장 이벤트로 온누리상품권을 증정해 상품권 이용 활성화와 매출 증대를 꾀할 예정이다. 이어 다음 달 8일∼9일에는 시원한 맥주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다영등 얼맥페스티벌'이 고봉로 32 일원(영등2동 행정복지센터 맞은편 도로)에서 펼쳐진다. 이틀간 하이트진로와 협업해 맥주 판매 부스를 운영하고 다양한 공연과 함께 영등상권 일대 매장 음식을 거리에서 즐길 수 있다. 또 9월 16일과 17일에는 총 270만원의 상금이 걸린 재능 오디션의 형태로 진행되는 청소년&청년 축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7월 1일부터 시작되는 「포괄 2차 종합병원 지원사업」에 175개 종합병원이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의료전달체계 정상화를 위한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에 이어, 지역에서는 필수의료를 책임지는 포괄 2차 종합병원이 집중 육성될 예정이다. 「포괄 2차 종합병원 지원사업」은 종합병원의 포괄적 진료역량을 강화하고 의료전달체계를 정상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전문가와 현장 의견을 28차례 수렴하고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보고 등을 거쳐 마련되었다. 지역 주민이 응급 등 필수의료를 적시에 이용할 수 있도록, 지역 내 종합병원의 기능을 강화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복지부는 지원사업 선정평가 자문단*을 구성하여 포괄 2차 종합병원 175개소를 선정하였다. ▴급성기병원 의료기관 인증, ▴ 지역응급의료기관 이상 지정, ▴ 진료 가능한 수술·시술 종류 수 350개 이상을 모두 충족하는 기관 164개소를 선정하고, 진료권 내 지정요건을 충족하는 종합병원이 없는 경우, 2년 내 기준 충족을 요건으로 11개소를 예비 지정**하여 지역 내 필수의료 제공 기반을 마련하였다. * (선정평가 자문단) 의료계, 전문가, 환자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27일, 최근 연이어 발생한 노후 공동주택 화재사고에 대응하여 사용승인 후 20년 이상 경과한 스프링클러설비 미설치 전국 노후 아파트를 대상으로 긴급 화재안전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 점검은 7월 1일부터 7월 14일까지 2주간 전국에서 일제히 실시되며, 고위험 아파트를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화재 발생 시 대규모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화재안전점검 대상은 준공 후 20년 이상 경과한 아파트 중 스프링클러설비가 미설치된 아파트의 10%를 대상으로 하며, 각 시도소방본부는 노후도, 소방시설 설치 규모 등을 고려하여 상대적으로 화재위험도가 높은 아파트를 우선 선정해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 전국 노후아파트 현황 》 ※ ‘90년 16층 이상인 건물의 16층 이상 층, ’05년 11층 이상 건물 모든 층 설치 의무화 주요 확인 사항은 ▲자동화재탐지설비 등 주요 소방시설 점검 ▲작동여부 및 유지관리 상태 확인 ▲피난대피로 확보 상태 ▲피난 정보전달체계 확인 등이다. 소방청은 소방안전관리자 등 관계인에게 ▲세대별 자체점검 체크리스트 ▲맞춤형 피난‧대응 매뉴얼 등을 배포하고, 화재 안전 컨설팅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6월 27일 전라남도 강진군 소재 가금 거래상인의 토종닭 계류장(43마리)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H5N1형)됨에 따라 같은 날 관계기관·지자체 등이 참여하는 방역대책 회의를 개최하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상황과 방역대책을 점검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검출은 계류장에서 토종닭을 전통시장에 출하하기 전에 실시하는 전라남도 동물위생시험소의 예찰 검사 과정에서 확인되었다. 과거 하절기(6~8월) 발생 사례* 등을 감안 할 때 확산 위험성은 높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나, 방역을 소홀히 하는 농가는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방역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 전체 1,366건 발생(‘03년~’25.6월) 중 6월 45건(3.3%), 7월 4건(0.3%), 8월 미발생 농식품부는 H5형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해당계류장에 대한 출입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 전라남도 소재 모든 가금농장과 관련 축산시설(도축장 등), 축산차량 등에 대하여 6월 26일(목) 15시부터 6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송인창 G20국제협력대사 (G20 셰르파*)는 2025.6.25.(수)-27.(금)간 남아공 선 시티에서 개최된 2025년 제3차 G20 셰르파회의에 참석하여 올해 11월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서 개최 예정인 G20 정상회의의 제반 사항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매년 G20 정상회의 전 실시되는 4차례의 고위급 회의중 3번째 회의**로서, G20 회원국, 초청국 및 초청 국제기구 대표단 약 150여명이 참석하여 △개발 의제와 글로벌 거버넌스 개혁, △지정학 사안, △G20 성과 검토 및 정상선언문 성안 방향 등 G20내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 ‘셰르파’는 티베트어로 ‘동쪽 사람’이라는 뜻으로 히말라야 산악 등반 안내인을 의미하며, G20에서 ‘셰르파’는 정상의 대리인으로서 정상회의에서 정상을 직접 보좌하고 회의 의제 등 준비를 총괄하는 정부 고위관료를 의미 ** G20 의장국은 당해연도 정상회의 준비를 위해 통상 4차례의 고위급(셰르파) 회의를 개최 올해 의장국 남아공은 24.12.9.-11.간 제1차 G20 셰르파회의(남아공 요하네스버그), 4.3-4간 제2차 G20 셰르파회의(화상)을 개최했으며, 향후 G20 정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의약품 개발 과정에서 동물을 사용하지 않는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와 공동으로 지원하는 '첨단바이오의약품 비임상 유효성 평가 기술 및 제품 개발 사업'의 성과확산협의체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국내 R&D 산업 발전을 위한 실험실.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열린 '2025년 국제 제약·화장품 주간(ICPI WEEK 2025)' 관람객이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2025.4.22. (ⓒ뉴스1) 그동안 신약 후보물질 개발 때 동물에 약물을 투여해 독성과 효능을 확인하는 비임상 동물실험을 해왔으나, 생명윤리 차원의 문제와 함께 동물과 인체 간 생물학적 차이에 따른 임상 실패 등에 대한 문제 제기가 있었다. 이에 대응해 세계 주요국은 비임상 동물실험을 대체하기 위한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미국은 식품의약국(FDA)이 비임상 동물실험을 단계적으로 폐지할 계획을 지난 4월 발표하는 한편, 국립보건원(NIH)이 첨단대체시험법을 정부 전략사업으로 선정해 10년 동안 최대 4000만 달러를 지원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첨단대체시험법은 신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6 25전쟁 당시 가장 치열했던 고지전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그 속에서 빛났던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한 특별 전시회를 연다. 국가보훈부는 27일 전쟁기념관(서울 용산구) 2층 특설공간에서 6 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을 주제로 한 특별 전시회 개막식을 열고 다음 달 27일까지 한 달 동안 전시한다고 밝혔다. '6・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 전시회 포스터 (자료=국가보훈부) 개막식에는 강정애 장관을 비롯해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 이민수 육군박물관장, 손희원 대한민국6 25참전유공자회장을 비롯한 중앙보훈단체장, 박명호 백마고지참전전우회장 등이 참석하며, 특별히 화살머리고지 전투를 승리로 이끈 김웅수 장군의 자녀와 281고지 전투에서 고지 재탈환에 전공을 세운 최재효 하사의 자녀 등 유가족들도 함께한다. 개막식은 국민의례, 기념사, 축사, 전쟁영웅 유가족의 감사 인사, 개막식 테이프 커팅, 전시 관람 순으로 진행한다. 이번 특별전은 보훈부가 선정한 '이달의 6・25전쟁영웅' 중 고지전에 참전해 불굴의 투혼을 발휘했던 전쟁영웅들의 공적과 주요 전투를 중심으로 ▲멈춰선 전선, 고지를 넘어 ▲고지전의 영웅들 ▲명예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디지털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K-디지털 트레이닝' 120개 과정이 추가 운영된다.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은 '2025년 K-디지털 트레이닝' 훈련과정 선정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특히 이번 트레이닝은 실제 기업의 프로젝트가 훈련에 적극 활용되는 만큼, 디지털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실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강남구 '모두의연구소'에서 'K-디지털 트레이닝'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22.12.14 (사진=연합뉴스) 'K-디지털 트레이닝'은 현장실무 지식을 갖춘 디지털·첨단기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훈련 사업이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은 실제 기업 프로젝트 기반으로, 이번 훈련과정 공모에서는 88개 기관 120개 훈련과정을 선정했다. 이 중에는 케이티 클라우드, 크래프톤, SK C&C 등 인공지능(AI)·디지털 기술 분야의 선도기업이 직접 운영하는 과정들도 포함했다. 한편 대학들도 양질의 훈련설비와 우수한 교수진을 바탕으로 첨단기술 분야 훈련을 제공한다. 먼저 명지대는 반도체 설계 과정을 운영해 전자공학과 전임교수가 직접 지도하며, 인하대는 최근 커지는 전기차 시장에 맞춰 전기차 부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