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김주창기자] 강임준 군산시장이 2일 백신예방 접종을 실시하며 시민들의 집단면역을 강조했다. 2일 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강 시장을 비롯한 재난안전대책본부 대응요원 30명이 아스트라제나카 백신을 접종했다. 또 오는 9일에는 신현승 부시장 등 재난안전대책본부 대응요원 20명이 추가 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날 강 시장은 아스트라제네카의 안전성에 대해 우려가 많이 있지만 백신접종에 의한 집단면역 형성을 강조했다. 이번 접종은 지자체장의 참여로 예방접종의 안전성에 대한 신뢰도를 제고하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권고하기 위해 정부의 지침에 따라 시행됐다. 시는 1일 현재 1차 백신 접종대상 9,421명 중 5,080명이 접종을 실시해 53.92%의 접종률을 보이고 있으며 노인시설에 대한 백신접종(화이자)을 실시했다. 또 오는 5일부터는 예방접종센터에서 7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강 시장은 “시민들이 생각하는 아스트라제네카의 안정성에 대한 걱정을 조금이나마 없애기 위해 솔선해서 먼저 백신접종을 실시하게 됐다”면서 “군산 시민 여러분께서는 백신접종의 순서가 되면 주저하지 마시고 접종을 실시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자료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 송탄보건소는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라 비대면 임산부 프로그램 『집콕-온라인 힐링 태교』를 지난 30일에 운영해 임산부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이번 비대면 임산부 프로그램은 각 가정에서 노트북이나 휴대폰을 활용하는 온라인 라이브 교육으로, 마음과 눈이 즐거운 생화를 활용한 ‘플라워 태교(꽃꽂이)’로 진행됐다.이번 온라인 교육에 참여한 한 대상자는 “코로나로 인해 태교프로그램 참여가 어려운데, 온라인 강의로 유익한 교육을 수강할 수 있어서 즐거웠고, 강의 다시보기가 가능해 더 좋았다”고 말했다.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해 임산부・영유아를 대상으로 유익하고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비대면 교육 프로그램을 발굴・개발해 행복한 출산분위기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봄을 맞은 지리산의 생생한 기운을 담은 '산청 산나물 꾸러미' 상품이 시중에 판매된다. 29일 산청군은 지리산 청정지역 내 전문임업인들이 생산한 봄 산나물로 꾸러미를 만들어 시범판매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산나물 꾸러미는 산마늘, 곰취, 눈개승마, 머위, 두릅, 음나무 등 '지리산 산청 산나물 BEST 6'으로 구성됐다. 최근 소비자 선호에 맞춰 300∼500g 소포장 단위로 유통과 구매가 쉬운 다양한 꾸러미 상품을 출시한다. 가격은 구성에 따라 1만5천 원부터 3만5천 원(직거래 기준)이다. 상품은 고속도로 로컬푸드 행복장터, 산엔청마실장터, 지역 내 농협하나로마트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산청군 직영 온라인 쇼핑몰인 '산엔청쇼핑몰'에서는 29일부터 4월 20일까지 10% 내외로 할인, 무료배송 등이 진행된다. 이번 시범사업은 ㈔한국임업후계자 산청군협의회(회장 임유현) 주관으로 오부산채작목반, 산엔청산채작목반 등이 참여, 온·오프라인 소비자 직거래로 진행된다. 산청지역에서 생산되는 산나물은 지리산 청정지역이라는 이점 덕분에 맛과 향이 뛰어나다. 게다가 산나물 주산지인 강원지역보다 수확시기가 20일가량 빨라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산청군은 지난 2
유천호 강화군수는 29일 제76회 식목일을 맞아 강화여자고등학교(교장 유복현) 교정에서 식목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유복현 교장 및 학생들이 함께 참석해, 봄소식을 가장 빨리 알리는 목련, 나라꽃 무궁화, 풍요와 결실을 뜻하는 사과나무를 식재했다. 한편, 군은 산림을 경제·환경적으로 가치 있는 자원으로 육성하기 위해, 올해 관내 산림 549㏊를 대상으로 총 17억1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큰나무 조림 ▲미세먼지저감 조림 ▲덩굴제거 ▲어린나무 가꾸기 ▲미세먼지저감 공익 숲 가꾸기 사업 등을 시행할 계획이다. 특히, 공익 숲 가꾸기를 통해 형질 불량목·고사목 등을 솎아 베어 산림 내 공기 흐름을 적절히 유도하며, 미세먼지의 흡수·흡착을 극대화할 수 있는 하층식생 보존산림을 길상면, 교동면 등 일대 420㏊ 조성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군민들에게 쾌적한 대기환경 제공과 일자리 창출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 군수는 "새 학년, 새 친구, 새 학기의 설렘을 안고 새로운 각오로 학업에 전념해 사과나무에 열매가 풍성하게 열리듯이 학생들이 소망하는 일들을 모두 이루고 결실을 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출처 : 인천강화군청
[부산/문종덕기자] 부산 사상구(구청장 김대근)는 3월 새학기를 맞이해 학교 주변 및 청소년 유해업소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을 위한 민·관 합동 점검을 시행했다. 구는 지난 25일 괘법동 일대에서 사상경찰서, 사상구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사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보호법 위반사항 점검 및 계도 활동을 벌였다. 코로나19 방역 수칙 준수 하에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의무 위반행위 및 청소년 술·담배 등 유해 약물 판매행위 등에 대해 점검하고 규제 표시 스티커와 홍보물을 배부했다. 김대근 구청장은 "지속적인 점검·계도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 부산사상구청
경기[김포/김국현기자] 도지체장애인협회 김포시지회(회장 이경규)는 손소독 티슈 3,040개(각20ea, 720만원 상당)를 지난 26일(금) 양촌읍으로 기탁했다. 코로나19로 개인위생이 강조되어 소독 관련 제품 등이 많이 활용되고 있는 상황이라 지역민들의 개인위생을 위해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금번 기탁된 제품은 위기가정을 중심으로 배분될 예정이다.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김포시지회 이경규 회장은 “누군가에게 필요한 것을 나눌 수 있다는 것이 다행이다. 지역사회에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의지를 밝혔다. 이기일 양촌읍장은 “주민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일상을 지원하는 것도 복지라고 생각한다. 개인위생을 위한 노력과 지원에 분명 우리는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감사를 전했다.
환경부(장관 한정애)와 국립생태원(원장 박용목)은 위해 우려가 큰 외래생물의 국내 유입을 막기 위해 '유입주의 생물 100종 Ⅱ' 자료집을 제작하여 관세청, 지자체 등 관계 기관에 3월 29일 배포한다. 유입주의 생물이란 국내에 도입되지 않은 외래생물 중 국내에 유입될 경우 생태계 등에 위해를 미칠 우려가 있는 생물로서 환경부 장관이 지정·고시하는 생물종을 말한다. 이번 자료집은 신규로 추가된 100종의 유입주의 생물에 대한 형태·생태적 특성, 위해성, 피해사례 등을 설명하고 이해하기 쉽도록 그림과 사진을 함께 수록했다. 환경부와 국립생태원은 지난해 5월 유입주의 생물 200종 자료집을 배포한 바 있으며, 이번 100종이 추가됨에 따라 유입주의 생물은 총 300종으로 늘어났다. 이번 유입주의 생물 100종은 동부회색다람쥐 등 포유류 15종, 붉은배청서 등 어류 23종, 인도황소개구리 등 양서류 5종, 검은머리고양이눈뱀 등 파충류 8종, 호주아카시아 등 식물 49종이다. 유입주의 생물은 국제적으로 생태계 위해성이 확인된 생물이거나 해외에서 사회적 또는 생태계 피해 유발 사례가 있는 생물, 서식지 여건이 국내 환경과 유사하여 정착 가능성이 높은 생물을 조사하여
정읍시가 트로트 신동 방서희 양을 정읍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시는 인기 트로트 가수로 활동하며 대중적으로 인지도와 신뢰도가 높은 방서희 양을 홍보대사로 위촉해 지역 이미지를 고취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지난 23일 방서희 양과 부모(父 방승환 母 김종숙), 유진섭 시장, 김재오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식을 열고 방서희 양에게 위촉패를 전달했다. 방서희 양은 정읍시 옹동면 '옹동청결방앗간'집 외동딸로 어렸을 때부터 트로트로 온 동네를 울리고 웃기며 명성을 크게 얻어왔다. 2018년 '전국노래자랑 정읍시' 편에서 MC 송해 선생과 듀엣곡으로 '아버지와 딸'을 불러 관객들의 눈시울을 붉히며 인기상을 받기도 했다. 또, KBS '노래가 좋아'에서 우승하고, 각종 트로트 경연대회에서 상을 휩쓸었으며, '6시 내고향'과 SBS '세상에 이런 일이' 등 다양한 방송에서 매력을 뽐내고 있다. 최근에는 유명 방송프로그램인 MBN '보이스 트로트'에서 트로트 신동으로 기량을 마음껏 펼치며 밝고 건강한 이미지로 활동하고 있다. 방서희 양은 앞으로 2년간 정읍시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지역의 풍성한 역사와 먹거리 등 다양한 매력을 전파할 예정이다.
미세먼지는 우리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작은 먼지 입자입니다. 입자 크기에 따라 직경 10㎛ 이하(10㎛은 0.001㎝)인 것을 미세먼지(PM10)라고 하며, 직경 2.5㎛ 이하인 것을 초미세먼지(PM2.5)라고 합니다. 이들 먼지는 매우 작아 숨쉴 때 폐포 끝까지 들어와 바로 혈관으로 들어갈 수 있으며, 특히 봄철인 3월은 통상 초미세먼지(PM2.5) 농도가 연중 가장 높아 건강관리에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미세먼지 관련 궁금증을 Q&A로 8회에 걸쳐 알아봅니다. 이번 3회에서는 실외 건강수칙입니다. Q. ‘미세먼지 예보’와 ‘미세먼지 주의보/경보’는 어떻게 다른가요? A. 미세먼지 예보는 미래의 농도를 사전에 예측하여 제공하는 것이고, 미세먼지 주의보/경보는 현재 시점에서 측정소별 실시간 농도 값이 인체에 유해한 수준으로 상승하는 경우 해당 지자체 장이 ‘주의보’ 또는 ‘경보’의 형태로 발령하는 것입니다. Q. 마스크 착용 시 주의사항이 있나요? A. 보건용 마스크는 미세먼지가 나쁠 때 도움이 될 수 있지만 흡기저항으로 호흡이 힘들어지거나 가슴 통증 등 증상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벗고 무리해서 착용하지 않도록 합니다. 보건
[김포/김국현기자] 김포시는 언제 어디서나 한 번에 편리하게 납부 가능한 ‘보이는 ARS 납부 시스템’을 지난해 6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스마트폰을 이용해 김포시 세금 납부안내 ARS(1644-0704)로 전화하면 음성과 함께 화면에 ‘화면납부 ARS 및 듣는 ARS’를 선택하는 메뉴를 보여준다. 지방세·세외수입 조회 및 납부와 자동차세 연납신청, 지방세 환급신청 등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납세자 본인 신용카드 외에 타인 신용카드 납부도 가능하고, 전체 조회 후 전액납부가 곤란한 경우 납부하고자 하는 해당 건만을 선택하여 납부하는 것도 가능하다. 김포시청 징수과 관계자는 “징수과에서 3월 중순에 체납액 정리를 위해 3만여건의 지방세 체납고지서 및 안내문을 일제 발송했다”며 “보이는 ARS 납부 시스템을 이용해 집이나 사무실에서 편하게 세금을 조회, 납부하실 수 있다”고 말했다.
[김포/김국현기자] 18일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김포시지부가 항균 소독 물티슈 5,000개 1200만 원 상당을 마산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한 항균 소독 물티슈는 각종 유해한 세균성 질환을 차단해 안전을 지켜줄 수 있어 지역 내 취약계층 및 위기가정 등에 유용하게 쓰일 예정이다. 지체장애인협회 김포시지부는 지난해에도 살균 소독제 1,000통과 가스렌지 등을 기탁해 취약계층의 복지증진에 크게 기여했다. 이경규 지체장애인협회장은 “코로나로 개인의 위생관리가 중요해짐에 따라 항균 소독 물티슈를 기부하게 됐으며 조금이나마 코로나 극복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주민들과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회숙 마산동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사회취약계층은 더욱 어려워지고 있는 요즘 개인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방역용품을 기부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 마산동행정복지센터는 기탁 받은 항균 소독 물티슈를 독거노인을 비롯한 저소득층 가구와 주민자치회 주관 행사에 참여하는 주민들에게 널리 배부할 계획이다.
[김포/김국현기자] 이규식 김포상공회의소 신임회장(경신금속(주) 대표이사)은 3월 17일 김포복지재단에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2000만원과 쌀 240kg을 기탁하였다. 김포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기탁식에는 정하영 김포시장, 이규식 김포상공회의소 회장, 이병우 김포복지재단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날 기탁된 쌀240kg은 중증장애인들을 위해 우선적으로 장애인단체에 전달될 예정이며 성금 2000만원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과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규식 김포상공회의소 회장은 “코로나19로 우리 주위의 많은 분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영세기업과 소상공인들의 경우 더욱 큰 타격을 받고 있는 상황”이라고 강조하며 “이번 기탁이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김포시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적극적으로 기부해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김포시도 코로나19로 어려움이 발생한 부분들에 대한 대책 마련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김포상공회의소는 지역상공인의 화합은 물론, 회원사의 적극적인 경영활동을 돕고 있으며 김장김치 기탁, 이웃돕기 성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행정안전부는 국민이 다양한 민간 플랫폼에서 모바일 신분증을 발급·사용할 수 있도록 '2025년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 참여기업 공모'를 9일부터 오는 7월 4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민간 앱 기반으로 모바일 신분증 이용 범위를 확대해 디지털 신원 확인 수단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최근 각종 해킹 사고에 따른 개인정보 유출 등으로 국민 불안이 커진 만큼 보안성과 신뢰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 참여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서울 용산구 남영동주민센터에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안내문이 게시되어 있다. 2025.3.14 (ⓒ뉴스1) 이번 참여기업 선정을 위한 심사는 보안 및 인증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를 통해 진행한다. 이어 공모에 참여한 기업의 발표와 질의응답을 통해 보안 수준, 개인정보 보호 방안, 신뢰성, 장애 대응체계, 활성화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상위 5개 내외의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공모를 통해 선정한 국민은행, 네이버, 농협은행, 비바리퍼블리카(토스), 카카오뱅크 등 5개 민간개방 참여기업은 현재 시스템 구축을 마치고 최종 평가 단계에 있는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토교통부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오는 10일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지자체를 대상으로 드론공원 제1차 지정 공모 설명회를 연다. 드론공원은 드론 규제를 완화해 드론 조종 경험의 문턱을 낮추고 드론이 자유롭게 비행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드론공원에서 4종 드론은 자격증 없이도 누구나 체험해 볼 수 있으며 관제권·비행금지구역 내에서도 2·3·4종 드론은 비행승인 없이 자유롭게 날릴 수 있다. 지난달 14일 서울 강서구 마곡동 코엑스 마곡에서 열린 '드론산업 얼라이언스 창립총회'에서 학생들이 드론비행 체험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설명회에서는 드론공원 제도의 취지와 도입 배경, 관련 법령과 신청 절차 등을 안내해 지자체의 이해도와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설명회는 지자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사전 참가 신청을 받았으며 8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4년 동안 드론산업은 지속해서 성장해 드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다. 지난해 한 해 비행승인 건수만 15만여 건, 드론 조종자격자 수는 누적 65만 명이 돼 2021년 대비 비행승인 건수는 2배, 조종자격자 수는 3배 이상 증가한 셈이다. 그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9일부터 공공기관 누리집이나 앱에서만 이용 가능했던 공공서비스를 민간 앱으로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에 ▲국세청의 국세 미수령 환급금 조회 ▲근로복지공단의 고용·산재보험료 과납금 환급 신청 ▲행정안전부·여성가족부·한국사회복지협의회의 자원봉사 신청 및 이력 조회 서비스를 은행 앱, 네이버페이, 삼성월렛 등 민간 앱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서비스 제공으로 이전에 개방됐던 KTX·SRT 기차표 예매, 자동차 검사 예약, 고향사랑기부 등 26종의 공공서비스와 더불어 국민의 공공서비스 접근성과 편의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성진 국세청 정보화관리관이 최대 5년 치 환급금액을 한 번에 보여주고 클릭 한 번으로 환급 신청을 마칠 수 있는 종합소득세 환급 서비스 '원클릭'을 개통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2025.3.31 (ⓒ뉴스1) 그동안 '국세 미수령 환급금 조회 서비스'를 통해 종합소득세, 부가가치세 신고 등에서 환급이 발생했으나 계좌오류 및 미등록 등의 이유로 찾아가지 못한 경우도 있었다. 하지만 앞으로 관련 서비스를 개방함에 따라 미처 찾아가지 못한 국세환급금을 국민이 보다 편리하게 파악할 수 있게 된다. 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축산물 가격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으나 여름철을 앞두고 폭우·폭염 등 기상재해로 농작물 생육에 부정적 영향이 나타날 수 있다고 보고 선제적인 생산·공급 안정대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 5월 소비자물가지수 조사 결과 농축산물은 전년대비 0.6% 하락(전월대비 3.0% 하락)했다. 채소류는 배추·무 봄작형 생산량 증가, 양파·마늘 2025년산 공급량 증가 등으로 이번 달에도 안정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다만, 7월~10월에 출하하는 여름배추는 폭염 등 기상 여건에 따라 작황이 급격하게 변동하는 특징이 있다. 올해는 파종·정식기(5월~6월) 낮은 가격과, 고랭지지역 기온 상승으로 배추 재배에 많은 노력이 필요해지면서 재배(의향)면적이 지난해보다 9% 정도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고, 특히 8월~9월 시장 공급량 감소 폭이 커질 우려가 있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8~9월에 출하할 수 있는 물량을 추가로 심는 농가를 대상으로 수매계약을 미리 체결해 4000톤의 추가 물량을 확보하고, 예비묘 250만 주를 확보해 기상재해, 병해충 피해 등 비상 상황 발생 때 신속히 다시 심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가보훈부는 일제강점기 6·10만세운동 선열들의 숭고한 독립 의지와 애국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제99주년 6·10만세운동 기념식'을 10일 서울 중앙고등학교 체육관에서 거행한다고 밝혔다. 6·10만세운동은 1919년 3·1운동, 1929년 학생독립운동과 함께 일제에 맞서 만세를 외쳤던 3대 독립운동 중 하나이자 융희황제(순종)의 승하를 계기로 다양한 독립운동 주체들이 연합해 준비한 제2의 3·1운동으로, 인산일(장례일)인 1926년 6월 10일 학생들이 주도한 독립만세운동이다. 서울 중구 훈련원공원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제98주년 6·10만세운동 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이 만세삼창을 하고 있다. 2024.6.10 (ⓒ뉴스1) 당시 서울지역 학생들은 격문과 태극기를 제작해 인산 행렬 곳곳에서 격문을 뿌리고 태극기를 흔들면서 '대한독립 만세'를 외쳤다. 200여 명이 현장에서 체포됐고 11명이 기소돼 징역형을 받았으며, 전국 각지의 학생들은 동맹휴학(55개교)으로 일제에 항거하기도 했다. 6·10만세운동은 지난 2020년 12월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기념식장인 중앙고등학교는 만세운동 당시 중동학교와 함께 사립고등보통학교 학생들의 만세운동을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행정안전부는 10·29이태원참사 피해자를 위한 생활지원금 신청·접수를 9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10·29이태원참사로 인한 피해자의 생활 보조로, 대상은 ▲희생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 ▲'이태원참사진상규명법' 제2조제3호 나목에 따른 피해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이다. 이에 피해자는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관할하는 시·군·구청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및 팩스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는데, 등록주소지가 없는 외국인은 국적국 대사관 소재 관할 시·군·구청에 신청하면 된다. 10·29이태원참사피해구제심의위원회는 이번 생활지원금 지급을 위해 지난 5월 27일 회의를 개최하고 생활지원금 산정 및 지급 기준을 확정했다. 이에 생활지원금은 희생자 또는 '이태원참사진상규명법'에 따른 피해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 수를 기준으로 산정한다. 다만 지원 금액은 지급일(입금일)로부터 1년 동안 기초생활수급권자 소득인정액에 포함되지 않는다. 한편, 생활지원금 지급 결정에 이의가 있는 경우에는 지급 결정 통지를 받은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해당 시·군·구청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좌세준 10·29이태원참사피해구제심의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생활지원금이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용식)이 주최하는 제38차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항공보안 분야 전문가 그룹회의**가 6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서울(광화문 필원)에서 열린다. * ICAO(International Civil Aviation Organization) : 193개 회원국이 참여하는UN 전문기구로 민간항공의 안전하고 질서 있는 발전을 촉진하는 국제기구 ** 각국의 전문가가 ICAO 국제기준 상 구체적·기술적 사항을 검토·토론하여 향후 국제기준 제·개정 안건으로 논의가 필요한 사항을 결정하는 회의 특히, 이번 회의는 항공보안 위협요소를 분석하고,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위험·위협평가 분야 그룹회의’로 ICAO 항공보안패널* 의장국인 아랍 에미리트를 비롯하여, 15개국의 30여명의 전문가가 모일 예정이다. * 그룹회의 상위 조직으로 각국의 항공보안 전문가로 구성되어 항공보안 국제기준 제·개정의 의결권 가진 조직(33개국 및 항공분야 국제기구 참여) 한국은 ’22년 처음으로 항공보안 분야 패널국으로 진출한 지 2년 만인 지난해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제37차 회의에서 ’25년 회의 개최를 지지받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