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만개의레시피가 한돈과 함께 ‘돼지고기를 활용한 나만의 꿀팁 레시피’를 주제로 27일까지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당 공모전은 한돈의 대표적 소비자 참여형 행사로 한돈의 우수성을 알리고 한돈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별하게 요리하지 않아도 맛있는 돼지고기를 다양한 요리에 활용한 이색 레시피 공모전으로 평소 요리에 관심 있는 이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공모전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도드람한돈, 선진포크, 웰팜한돈과 같은 국산 돼지고기 브랜드를 사용했다는 인증 사진과 함께 자신의 돼지고기 요리 레시피를 만개의레시피에 등록하면 된다. 공모전 참가자 전원에게는 박카스 기프티콘을 제공하며 대상에게는 50만원 상당의 백화점상품권이, 우수상(2명)에게는 10만원 상당의 한돈 선물세트, 장려상(5명)에게는 5만원 상당의 한돈 선물 세트가 주어진다. 이때 결선에 진출한 레시피 중 일부는 한돈 브랜드관 신 메뉴로 공개될 예정이다. 공모 기간은 11월 27일까지이며 수상자는 12월 2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만개의레시피는 한돈과의 브랜드 콜라보로 돼지고기를 이용한 다양한 레시피를 공유하여 한돈을 보다 널리 알리고, 국산 돼지고기 소비
(한국방송뉴스(주)) 세계적인 국제문화예술관광의 도시 경주에서 ‘제1회 경주 국제 음악 콩쿠르’가 개최된다. 클래식과 다양한 장르의 콜라보레이션으로 명품 클래식의 저변 확대에 앞장서는 사단법인 티앤비엔터테인먼트와 글로벌 핵심 인재를 양성하는 경주대학교는 MOU를 체결하고 천년의 역사와 전통이 살아 숨쉬는 국제도시 경주의 더 큰 도약을 위해 ‘제1회 경주 국제 음악 콩쿠르’를 26일 경주대학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콩쿠르의 1등 수상자들에게는 사단법인 티앤비엔터테인먼트(이하 ‘티앤비’)에서 음반을 발매할 수 있는 혜택을 부여하고 경주대학교(이하 ‘경주대’) 본교 입학 시 장학금을 지원한다. 더불어 러시아 옴스크, 야쿠츠크, 노보시비리스크 국제 콩쿠르 예선 면제 및 본선 진출권이 주어져 세계 무대로 발돋움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다. 이번 콩쿠르는 기악(피아노, 현악기, 관악기, 클래식 기타 등), 성악, 실내악, 작곡, 실용음악, 국악, 지휘 등의 부문으로 치러지며 전국 초·중·고 및 대학생, 일반인이 참여 가능하다. 각 부문 1등 수상자들은 최고 음향 시설을 갖춘 전문 녹음실에서의 디지털 싱글앨범을 발매하게 되며 앨범은 티앤비 홈페이지 및
(한국방송뉴스(주)) 구리아트홀은 오는 19일 토요일 오후 3시 조관우조통달 부자가 진행하는 ‘그 때 그리고 지금’ 을 무대에 올린다. 조관우조통달과 함께하는 ‘그 때 그리고 지금’ 은 인간문화재 5호로 지정된 판소리 국창 조통달 선생과 그의 아들이자 ‘꽃밭에서’ ‘님은 먼 곳에’ 등의 히트곡으로 유명한 가수 조관우, 조통달의 손자이자 조관우의 아들인 재즈파이니스트 조현이 함께하는 뜻깊은 콘서트다. 세대와 세대를 잇고 현재와 과거를 묶는 이번 공연은 소통과 조화를 주제로 그동안 KBS 2TV ‘불후의 명곡’에서 보여준 삼대의 특별하고 아름다운 하모니를 들려준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MBN 최지인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국내 최정상의 차세대 지휘자 유용성이 이끄는 대한민국 대표 국악 심포니 ‘세종국악 심포니 오케스트라’ 와 테너 이우진, 소리꾼 서정민, 전자바이올리니스트 서지우 등이 출연해 더욱 풍성한 무대를 선보인다. 또한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주최한 ‘제6회 아르코 한국창작음악제’ 수상작인 민영치의 설장구 협주곡 ‘오딧세이-긴여행’ 를 민영치가 직접 연주하며 관객들에게 국악의 멋스러움과 색다른 재미를 보여준다. 티켓가는 R석 3만원, S석 2만원이며, 유료회원
(서울/한용렬기자) 신도림 지하철 역사 내 신도림예술공간 고리(이하 고리)는 2016년 11월17일부터 19일까지 예술바람을 몰고 오는 특별한 축제 2016신도림서무날-어른이꿈동산(이하 어른이꿈동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축제는 어른이꿈동산의 제목으로 일상에 지치고 힘든 어른들을 위한 3일간의 특별한 예술놀이터를 준비하였다. 영화, 공연, 체험, 놀이, 낮잠, 상담소 등 매일 다양한 장르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활용한 ‘신도림 직장인 낮잠재우기 프로젝트’로 지치고 힘든 일상의 꿀맛 같은 휴식을 선사할 예정이다. 17일 19시30분부터는 고리영화방 프로그램으로 네버랜드를 찾아서 영화상영회 후 시민들과 함께하는 ‘보드게임대전’을 진행한다. 18일 18시부터는 아티스트들의 라이브무대 ‘꿈동산라이브’가 열린다. 고리오픈마이크의 특별무대인 ‘꿈동산라이브’는 3인조 어쿠스틱밴드 ‘아웃 오브 캠퍼스’, 싱어송라이터 ‘머플리아토’, 어쿠스틱 버스킹 3인조 ‘카키마젬’, 싱어송라이터 ‘신정우’, 기타치며 노래하는 ‘김랄랄밴드’, 감성 싱어송라이터 ‘정욱’, 대중 팝 싱어송라이터 ‘Jean Childhood’, 모던락 보이밴드 ‘420’ 8팀이 무대를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효와 가족애를 바탕으로 한 명품 악극 ‘불효자는 웁니다’가 11월 19일과 20일 양일간 오후 3시와 7시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 무대에 오른다. 악극 ‘불효자는 웁니다’는 우리나라 근현대사를 배경으로 비극적인 가족사를 그려낸 작품으로, 자식밖에 모르고 살아온 어머니와 아들의 가슴 아픈 이야기를 ‘효’라는 공감대를 통해 진한 감동을 전한다. 떠난 후에야 그 사랑의 깊이를 깨닫고 통한의 눈물을 흘리지만 이 세상 어디에도 어머니의 모습은 찾을 수 없다. 떠난 후에야 비로소 알아가는 그 사랑과 회한의 눈물은 깊은 울림으로 다가온다. 악극 ‘불효자는 웁니다’는 초연되었던 1998년 당시 세종문화회관 전회 매진 행렬과 단 24회 공연으로 10만 명이 관람하는 등 국내 공연사상 최고의 흥행을 기록한 작품이다. ‘모정의 세월’, ‘부모님 전상서’, ‘봄날이 간다’ 등 수많은 악극에 선구자적인 역할을 하며 90년대 악극 흥행을 이끌어낸 우리나라 악극의 원조라 할 수 있다. 올해 새롭게 돌아온 악극 ‘불효자는 웁니다’는 장년세대뿐 아니라 젊은 세대와도 감동을 함께 느끼기 위해 그간의 신파형 악극을 탈피하고 젊은 배우들의 캐스팅과 우리 춤과 노래를 대
(한국방송뉴스(주)) 세종문화회관은 2017년 대입 수험생에게 보내는 격려와 응원의 의미로 수능일 이후부터 올해 연말까지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리는 공연 8개를 수험생 대상으로 특별 할인한다고 밝혔다. 30~50% 할인된 가격도 부담스럽다고 생각되는 수험생이라면 세종문화회관이 최근에 새롭게 출시한 ‘대극장 올패스’ 티켓도 고려해볼만 하다.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되는 오페라 , 뮤지컬 , 음악극 , 클래식 연주회인 와 까지 5개 공연을 모두 1만8천원에 관람할 수 있는 패키지 티켓이다. 8개의 할인 공연은 다음과 같다. ① 2016 세종 체임버 시리즈 , 긴 여정의 마지막 ② 셰익스피어 서거 400주년 기념 오페라 ③ 장르의 벽을 깬 서울시무용단의 야심찬 콜라보레이션, ④ 창작 뮤지컬로 다시 탄생한 국민 드라마 ⑤ 서울시합창단이 선보이는 정통 합창, 헨델 오라토리오 ‘알렉산더의 향연’ ⑥ 조선의 마지막 왕자가 겪는 크리스마스 ⑦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단의 아름다운 음악회 ‘로맨틱 콘서트’ ⑧ 2016년의 화려한 피날레
(한국방송뉴스(주)) “술래잡기~ 고무줄놀이, 말뚝 박기, 망 까기, 말 타기!” 놀다보면 하루가 너무~ 짧았던 어린 시절처럼, 어른들도 신나게 놀 수 있는 어른들의 놀이터가 한강에 펼쳐진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오는 11월 19일 토요일 12시부터 17시까지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한강 축제 청년코디네이터 2기들이 직접 기획한「2016한강 어른이 놀이터」가 열린다.”고 밝혔다. 한강축제 청년코디네이터는 서울형 뉴딜일자리 사업을 통해 한강과 서울시 대표 축제들에서 활동하며 양성된 청년 축제·문화기획자들이다. “어른이 놀이터”는 어린이+어른 합성어로 추억의 놀이를 통해 어린 시절로 돌아가 신나게 놀아보자는 취지를 담고 있다. 반복되는 일상에 지친 시민들이 이날 하루만큼은 동심으로 돌아가 오직 놀이에만 집중하여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열어준다. 젊은 청년층에게는 어린 시절 추억을 되살릴 수 있는 동시에, 부모와 아이들에게는 놀이를 통해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가장 추천하는 추억의 놀이 프로그램은 이다. 이 프로그램은 장애물 게임이 추가되어 총 4라운드로 구성된다. 림보, 허들, 코끼리코 10번 후 풍선 터뜨리기 등
(한국방송뉴스(주)) 인천광역시는 11월 15일 ‘2016 제18회 인천건축문화제 개막식’을 하버파크호텔에서 갖고, 공모전 우수작에 대한 시상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인천건축문화제는 ‘모던(Modern)’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지난 4월 인천광역시와 인천광역시건축사회, 경인일보의 공동주최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유치원생부터 초, 중등학생, 건축전공 대학생을 비롯한 일반시민까지 참여하는 다양한 공모전을 개최해 왔다. 대학생은 대상으로 한 인천건축학생공모전이 전국 22개 대학 61개 팀(135명)이 참여한 가운데, 2차례 전문가 심사를 통해 인천대학교 김민경, 박은하, 탁선혜 학생이 제출한 「STAY IN HISTOPACE」작품이 대상에 선정됐다. 이 작품은 기존 건축물 철거 후 신축을 계획한 대다수 학생 작품과는 달리 기존 건축물을 존치하면서 공터와 연계한 점이 우수하게 평가됐다. 어린이 참여 공모전으로는 ‘인천건축백일장(건축모형만들기)’과 ‘인천건축물그리기대회’가 각각 문학경기장과 인천 아트플랫폼에서 열렸다. 유치원생부터 초등학생, 중학생이 가족단위로 참여한 행사에서 양지훈 학생팀이 인천건축백일장의 대상을, 계도비 학생, 심서린 학생, 김민서
(한국방송뉴스(주)) 인천광역시는 11월 16일 부평아트센터 해누리극장에서 포스코건설이 주최하고, 인천시가 후원하는 「제1회 인천시 어린이 합창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은 어린이들이 스스로 문화 활동에 참여해 공부에 대한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정서와 인성함양의 폭을 넓히고, 함께하는 친구들과 이해하고 배려하며 협동심을 키워나갈 수 있는 기회를 마련됐다. 또한, 2012년부터 진행되어 온 인천시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합창대회를 확대해 기획된 행사이기도 하다. 이번 합창대회의 참가팀들은 지난 7월 15일 UCC 공모를 통해 접수된 81개팀 중 1차 심사를 거쳐 선정된 20개팀을 대상으로 8월 30일 제2차 예선심사를 거쳐 선발된 12개팀이 본선에 진출해 경연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합창대회를 통하여 참가한 어린이들뿐만 아니라 인천시의 많은 어린이들이 음악으로 행복을 나누고, 하나의 목소리로 하모니를 이루어 아름다운 선율을 만들어가는 합창과 같이 서로 격려하고 함께 나아가는 어린이들에게 꿈을 키워주는 소중한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아름다운커피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 후원으로 한양대학교 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에서 열린 제5회 공정무역 교실 캠페인 발표대회(이하 공정무역 발표대회)를 12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정무역 발표대회는 ‘세계 공정무역의 날’(매년 5월 둘째 주 토요일)과 ‘세계 빈곤퇴치의 날’에 맞춰 진행된 공정무역 수업/캠페인, 공정무역 초콜릿 판매 캠페인에 참여했던 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캠페인 결과를 공유하는 자리이다. 이날 자리에는 전국 22개교 중고등학생 뿐 아니라 교사와 학부모까지 포함해 약 250여명이 참석해 내가 생각하는 공정무역과 우리가 바라보는 공정무역을 맞춰보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청소년들은 학기 중 교내 혹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공정무역 캠페인 활동 내용을 직접 판넬로 제작해 다른 학교 학생들에게 소개했다. 개인으로 참가한 이조은(연천중학교)은 “세계 인권과 빈곤에 대한 관심이 많았다. 페이스북을 통해 공정무역 캠페인을 진행했는데 이 부분을 친구들과 함께 나누고 싶어 참가했다”며 “앞으로 고등학교에 입학해 교내에 공정무역 동아리를 꾸려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 청소년들은 다른 학교 친구들의 발표를 들은 뒤 최우수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한불수교 130주년을 기념하여 노바예술단의 ‘한국과 프랑스를 노래하다’ 공연이 20일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에서 오후 7시 30분에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한불수교 130주년을 맞이하여 세계적인 색소폰 콰르텟 일립소스(Ellipsos)가 내한하여 노바 예술단과 한불교류 연주로 색소폰 4중주, 약 70인조 색소폰 오케스트라 등의 구성으로 함께 꾸며나갈 예정이다. 노바예술단은 연주자 뿐 아니라 한국 작곡가, 프랑스 작곡가의 음악을 서로 연주하며 음악을 통한 두 나라의 문화를 나누는 귀한 자리로 색소폰의 향연을 한껏 느낄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이다라고 공연 취지에 대해 설명했다. 프랑스 작곡가 미요의 스카라무슈(Scaramouche) 작품을 심삼종(한양대 겸임교수) 협연무대로 공연의 첫 막을 연다. 에스카이흐의 탱고 비르투오소(Tango Virtuoso) 작품, 한국 초연으로 연주되는 로바의 브로드웨이 모음곡(Broadway Suite)의 무대가 펼쳐지며 한국 작곡가 이흥렬(이영조 편곡)의 섬집아이, 최성환(이승동 편곡)의 아리랑 환타지 등 한국과 프랑스의 음악이 어우러져 무대를 선보인다. 출연진은 프랑스 일립소스 색소폰 콰르텟, 노바
(한국방송뉴스(주)) 제주 법환초등학교는 본교 학부모 명예사서 어머니회가 지난 11월 10일(목) 명예사서 어머니들이 준비한 ‘옛날 옛적! 갓날 갓적!’ 책 축제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책축제를 위해 명예사서 어머니들은 2016년 법환초등학교 예산 편성부터 직접 참여하는 등 지난 1년간 이번 책축제를 준비하였다. 책축제는 다양한 부스 운영으로 진행되었는데 명예사서 어머니들의 빛 그림 옛날이야기 동화구연과 6학년 학생들의 플롯, 오카리나 연주가 어우러진 과거로의 시간여행으로 책 축제의 첫 장을 펼쳤다. 그 후, 전래놀이하기, 옛 의상입고 사진찍기, 추억의 간식만들기 체험 등 명예사서 어머니들이 정성껏 준비한 다양한 부스가 마련되어 학생들은 책 속 등장인물들의 의상을 입고 사진을 찍고 쌩쌩이와 죽방을 직접 만들어 놀기도 하고 나만의 독서록 만들기, 자연물을 이용한 사진액자 만들기도 하였다. 또한 책 속에 등장하는 달고나와 가래떡을 만들어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고 한다. 학생들은 “책축제라고 하면 책만 읽는 행사인 줄 알았는데 달고나먹기, 옛날 의상갈아입기, 쌩쌩놀이하기 등 다양한 행사가 있어서 너무 좋아요. 내년에도 꼭 해주세요.”하고 어머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내달부터 이동통신 3사(SKT·KT·LGU+) 유통망을 시작으로 휴대전화 개통을 위한 본인확인 절차에 이용되는 모바일 신분증의 적용 범위를 대폭 확대한다고 30일 전했다. 그동안은 모바일 신분증으로 신규가입, 번호이동, 명의변경 등을 하려면 모바일 운전면허증만 사용할 수 있었으나, 앞으로는 모바일 주민등록증과 모바일 국가보훈등록증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서울의 한 휴대폰 판매 대리점의 모습.2024.9.6(ⓒ뉴스1) 실물 신분증을 눈으로 확인하거나 복사하는 기존의 방식은 위·변조 우려와 대리 제시 가능성 등 보안상 한계가 있었으며, 이는 통신서비스 부정 가입과 명의도용의 주된 원인 중 하나였다. 모바일 신분증은 본인 소지 기반의 인증수단으로 신분증 위·변조뿐만 아니라 그동안 지적돼 온 명의도용, 대포폰 개통 등 부정가입 문제를 사전에 차단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로 자신의 스마트폰에 저장된 모바일 신분증으로 통신사 유통점에서 실물 신분증이 없어도 간편하게 본인확인 절차를 진행할 수 있고, 동시에 타인 사용이 사실상 불가능해지면서 명의도용 등의 부정 개통 위험도 실질적으로 차단할 수 있게 됐다. 우선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문화비 소득공제 대상을 헬스장·수영장으로 확대해 총급여 7000만 원 이하인 근로소득자는 시설이용료의 30%를 최대 300만 원 한도에서 소득공제로 돌려받을 수 있게 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정보원과 함께 내달 1일부터 전국 1000여 개 헬스장·수영장 시설이용료에 대해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게 된다고 30일 밝혔다. 30일 서울 서초구 방배열린문화센터 코오롱스포렉스에서 시민들이 아쿠아로빅 강습을 받고 있다.(ⓒ뉴스1) 그동안 문화비 소득공제는 도서, 공연, 박물관, 미술관, 신문, 영화 등 주로 문화예술 분야에 적용했지만, 이번에는 운동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낮추기 위해 처음으로 체육 분야까지 공제 대상을 확대했다. 그중에서도 특히 가장 많이 이용하는 대표적인 체육시설인 헬스장·수영장을 소득공제 대상에 포함했다. 이에 따라 총급여 7000만 원 이하인 근로소득자는 해당 시설이용료의 30%를 최대 300만 원 한도 내에서 소득공제로 돌려받을 수 있다. 공제 대상이 되는 시설 이용료의 기준은 이용 항목에 따라 조금 다르다. 입장료는 전액 시설이용료로 인정되지만, 시설 내 강습료처럼 시설이용료와 시설이용 외 비용이 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7월부터 불법 대부계약을 무효화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되고 양육비 선지급 제도를 시행한다. 또한 대안교육기관이 폐지된 공립학교의 시설이나 재산을 무상으로 빌릴 수 있게 된다. 법제처는 30일 이러한 내용을 포함해 총 124개의 법령을 7월에 새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2025년 7월 알아두면 좋은 주요 시행령' 한 컷 뉴스(이미지=법제처 제공) 먼저 내달 22일부터는 미등록대부업자, 미등록대부중개업자 대신 불법사금융업자, 불법사금융중개업자로 불러야 한다. 대부업법에 따른 등록이나 등록갱신을 하지 않고 대부업이나 대부중개업을 하는 자들의 불법성을 보다 명확히 규정하기 위해 명칭을 바꾼다. 아울러 반사회적 행위가 수반된 불법 대부계약은 원금과 이자를 전부 무효화할 수 있게 된다. 예를 들어 성적 수치심을 유발하는 촬영물을 요구하거나, 인신매매, 신체 상해와 같은 반인권적 행위를 수반한 경우, 또는 대부이자율이 반사회적 초고금리에 해당하는 경우가 이에 해당한다. 대부업자에 대한 등록 기준도 강화해 시·도지사 등에게 등록해야 하는 대부업자의 자기자본 요건은 종전의 1000만 원 이상에서 1억 원 이상으로 높이고, 대부중개업만 하려는 경우에는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보험사가 지급 금액을 확정했지만 소비자가 청구하지 않아 지급되지 않은 '숨은 보험금'이 올해 11조2000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당국은 올해 숨은 보험금 안내를 강화하고 일부 보험회사만 운영하던 조회·안내시스템을 업계 전반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금융위원회는 올해도 중도보험금 8조 4083억 원, 만기보험금 2조 1691억 원, 휴면보험금 6196억 원 등 모두 11조 2000억 원의 숨은보험금을 찾아주기 위해 오는 8월부터 보험계약자 또는 보험수익자 등 소비자에게 집중 안내할 예정이다. 숨은보험금은 보험금의 지급금액이 확정되었으나 청구되지 않은 보험금을 말하며 주요 발생 원인은 소비자가 보험금 등의 발생사실을 모르는 경우와 적립 이자율을 정확히 모르고 찾아가지 않는 경우 등이다. '내보험찾아줌' 누리집(https://cont.insure.or.kr)에서 가입한 보험계약 내역 조회, 숨은보험금 조회·청구, 피상속인의 보험계약 내역 등을 확인해 자신의 숨은보험금을 조회하고 찾아갈 수 있다. 금융당국은 소비자가 손쉽게 적립 이자율을 확인하고 자발적인 보험금 청구로 이어질 수 있도록 숨은보험금을 보유 중인 모든 소비자에게 적립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올해 전국 933곳 지점에서(223개 지점 포함) 홍수량 100%에 도달해 하천 범람 직전의 위험 지점에 대한 정보가 추가 제공된다. 이는 기존 정보제공 지점에 비해 약 4배 확대된 규모로, 하천 범람 직전의 고위험 구간에 대한 정보도 실시간으로 제공함으로써 운전자들은 더욱 정밀하고 즉각적인 위험 인지를 할 수 있다. 정부는 주요 내비게이션사와 협력해 집중호우에 대비해 국민들의 도로 안전을 지키기 위해 내비게이션을 통한 홍수기 도로 위험 정보 제공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30일 밝혔다. 한편 정부는 그동안 기존 댐 방류정보(전국 37개 댐)와 홍수경보(홍수량 70% 도달 예상 시, 전국 223개 지점)에 '홍수정보 심각단계'를 제공해왔다. 2025년 내비게이션 위험 안내 서비스 주요 개선사항 이번에 환경부에서 추가로 제공하는 홍수정보 심각단계 외에도 수해에 취약한 영남 지역은 지반 상태와 침수 이력 등을 고려해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선정한 침수우려 지하차도 6곳과 침수위험 일반도로 7곳의 정보를 추가로 안내한다. 이에 해당 구간은 기상청 호우특보와 연계해 특보 영향권에 들어가면 실시간으로 위험 정보를 전달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영남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농촌투어패스' 구매 시 인구소멸지역으로 가는 버스비를 1만원 한도 내에서 최대 50%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7월 1일부터 농촌관광상품과 대중교통 할인 혜택을 결합한 '농촌투어패스'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대중교통 이용을 유도해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체류형 관광상품을 지원해 농촌지역 관광을 활성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에 비해 규모와 내용을 대폭 확대하는 바, 이를 위해 지난해 체결한 인구소멸지역 33개 기초지자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이를 기반으로 약 100여 개의 농촌체험·관광지·식음시설 가맹점을 모집하고, 이 지역에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대중교통 할인쿠폰과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부산 강서구 대흥마을 들판에서 부산시 농업기술센터가 마련한 농촌그린투어체험 행사에서 가족단위 나들이객들이 논썰매를 체험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먼저 33개 기초지자체를 방문하고자 하는 관광객은 농촌투어패스 대상 지역과 상품을 확인한 뒤 패스를 구매할 수 있다. 이에 구매자는 모바일티켓 형태로 패스를 발급받아 24시간 동안 제휴된 가맹점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고객의 접근성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여성가족부와 양육비이행관리원은 오는 7월 1일부터 국가가 양육비를 먼저 지급하고, 추후 채무자에게 회수하는 '양육비 선지급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양육비를 받지 못한 양육비 채권자 가구의 미성년 자녀를 대상으로, 미성년 자녀에게 1인당 월 20만 원씩 성년이 될 때까지 지원한다. 이번 제도는 양육 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미성년 자녀의 안정적인 양육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개정된 '양육비 이행확보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른 것이다. 서울 중구 양육비이행관리원. (사진=연합뉴스) 양육비 선지급제는 양육비를 받지 못한 양육비 채권자에게 국가가 먼저 양육비를 지급하고 추후 양육비 채무자로부터 선지급금을 회수하는 제도다. 선지급 대상은 양육비를 받지 못한 양육비 채권자 가구의 미성년 자녀로, 신청인(양육비 채권자)은 관련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먼저 양육비를 정기적으로 지급할 의무가 있는 양육비 채무자가 양육비 선지급 신청 직전 3개월 이상 또는 연속해 3회 이상 양육비 채무를 전혀 이행하지 않았어야 한다. 또한 양육비 채권자가 속한 가구의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해당 가구의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 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