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새만금개발청은 11월 22일 중국 장쑤 성 난징(南京)시에서 「새만금 투자환경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장쑤 성의 자동차부품·식품·관광 분야 기업인을 대상으로 새만금 사업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새만금 투자에 관심이 있는 기업인 70여 명이 참석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새만금이 정부가 추진하는 국가의 핵심 사업임을 강조하고, 새만금의 개발 방향 및 투자 환경 등을 소개했다. 특히, 한중 양국이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는 한중산업협력단지의 추진 전략과 다양한 규제 완화 정책, 투자 혜택(인센티브) 등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현장에서 나온 다양한 질의와 의견 등을 통해 중국 기업의 관심 사항과 현지 수요 등을 파악했다. 한편, 새만금개발청은 지난 6월 「새만금 농산물 콜드체인 단지」 조성을 위해 투자협약(MOU)을 체결한 장쑤 성 장쑤룬헝물류유한공사(BGX 그룹) 본사를 방문했다. 새만금개발청은 펑안궈 부총재 등 경영진을 만나 새만금에 대한 투자 의지를 확인하고, 조속한 투자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독려했다. 새만금개발청 투자전략국장은 “이번 투자설명회는 장쑤 성 기업인들에게 한국의 유망한 투자처로써 새만금을 알리는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재)충북테크노파크(이하 충북TP)는 11월 21일 충북TP 미래융합기술관 컨벤션홀에서 수출새싹기업 지원사업 설명회를 해당기업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충청북도가 지원하는 수출새싹기업 지원사업은 지역 내 수출의지가 있는 기업들 중 2015년도 수출실적 10만 달러 이하인 기업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사업을 말한다. 지원기업은 신청 전 민간역량활용형(OKTA(세계한인경제인협회, 이하OKTA)회원 또는 전문무역상사 활용) 또는 지원기업주도형(공급기업 활용)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기업맞춤형 수출전략을 수립해야한다. 수출전략수립 컨설팅 및 수출물류비 지원 등 사업기간 내 수출실적 달성을 위한 지원이 주를 이루며, 기업 당 1,500만원 이내의 지원을 받게 된다. 특히 이번 수출새싹기업 지원사업은 OKTA, 한국무역협회에 등록된 전문무역상사 등을 포함한 수출컨소시엄 구성으로 수출초보기업들에 해외 수출판로 개척 경로를 단축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존의 지원사업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형태의 수출지원사업이다. 충북TP 홍양희 기업지원단장은 “수출새싹기업 지원사업을 통해 새로운 수출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여 지원기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의정부시는 11월22일 시청 상황실에서 아일랜드캐슬을 인수한 액티스(AKTIS) 그룹과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식은 액티스 그룹 홍콩본사 대니 옹 이(Danny Ong Yee) 회장을 비롯해 중국 충칭지역 투자자 제쑝 루안(Zexiong Luan)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의 주요 내용은 내년 4월 개장 예정인 아일랜드캐슬 채용인력 400여명에 대해 의정부시민을 우선적으로 채용하며, 중국인 관광객 등을 대상으로 전통시장, 경전철 등을 활용한 관광 상품 개발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등이다. 의정부시와 액티스 그룹은 향후 채용박람회를 공동 개최하고,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에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아일랜드캐슬이 대한민국 최대의 관광시설로 거듭나 중국인 관광객의 베이스캠프로써 의정부의 멋스러움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한류관광의 메카로 발전되길 기대한다.”며, “의정부시민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을 당부했다. 대니 옹 이 회장은 “아일랜드캐슬을 찾은 중국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특색 있는 관광상품 개발 등 아일랜드캐슬과 의정부시의 상생발전을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대전시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16에서 대전공동관을 운영하여 160여건의 비즈니스 상담을 통해 10억원 규모의 구매상담 실적을 거두었다고 밝혔다. 이번에 처음 참가한 지스타 대전공동관에는 대전을 대표하는 7개 게임기업이 참가해 모바일 게임부터 시뮬레이터 기반 게임까지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였다. 모바일 게임기업 플레이캐슬은 ‘가디언스리그’, ‘삼신기열전’등 자사 모바일게임에 대하여 글로벌 게임 퍼블리셔 R2GAME 등 10여개 투자사 및 퍼블리싱 업체들과 상담을 진행하여 10억원 규모의 상담실적을 거두며 해외시장 개척의 가능성을 높였고, 라이브젠은 신작 캐주얼 슈팅게임 ‘Retro Shooting’에 대한 중국 판권 계약을 체결했다. 최근 주목받는 VR 콘텐츠를 소개한 ㈜쏘그웨어, ㈜앤트로스, ㈜코어센스와 시뮬레이터 기반의 게임을 전시한 ㈜에이디엠아이, ㈜지오아이티, 비주얼라이트도 40 여건의 상담실적을 거두며 국내외 바이어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번 지스타에서 대전공동관은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VR 게임과 시뮬레이터 기반 게임 등을 선보여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경기도내 유망 중소기업의 베트남 시장 공략을 위한 ‘제1회 2016 G-FAIR(대한민국우수상품전) 호치민’이 22일 개막했다. 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이하 경기중기센터)는 호치민 젬 센터(Gem Center)에서 개막식을 열었다. 개막식에는 양복완 경기도 행정2부지사, 윤종일 경기중기센터 대표이사, 박상협 코트라 호치민 무역관장, 레탄림 호치민시 부시장, 람 민 후이 에이온 시티마트 회장, 김동영 GBC 호치민 소장 등 총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부터 23일까지 2일 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중국, 미국에 이어 우리나라 3대 수출국인 베트남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경기도내 소비재·식품업체 24개사, 뷰티·헬스업체 19개사, 산업·건축업체 19개사, 전기전자업체 18개사 등 유망 중소기업 80개사가 참여한다. 이들 참여기업은 중소기업 우수 상품 전시회를 진행하는 한편 현지 바이어와 일대일 수출 상담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지난 4월 베트남에 신설된 경기통상사무소 ‘GBC 호치민’은 이번 행사를 위해 현지 바이어 1,500여 명을 초청했다. 경기도는 올해 한-베트남 자유무역협정(FTA)이 2년차
(한국방송뉴스/한용렬기자) 경기도 유망 뷰티기업 20곳이 지난 11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홍콩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6 홍콩 화장품미용전’에서 총 903개사의 바이어와 상담을 통해 1,595만 달러(약 190억원)의 수출 상담실적을 거뒀다. ‘2016 홍콩 화장품미용전(Cosmoprof Asia 2016)’은 미국 라스베가스, 이탈리아 볼로냐와 함께 세계 3대 화장품·미용 박람회로 손꼽히는 행사로, 올해에는 66,600㎡ 규모 전시장에 총 2,700개사가 참가하고, 6만여 명의 전문 바이어가 방문했다. 한국기업은 총 400개사가 참여했으며 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이곳에 경기도관을 마련, 총 20개사의 도내 유망 뷰티기업을 참가시켰다. 도는 인력이 부족해 해외전시 참가에 부담을 느끼는 중소기업들의 원활한 수출 상담을 돕고자 부스임차 지원, 부스장치 지원, 통역 지원 등의 서비스를 원스톱(One-stop)으로 제공했다. 그 결과, 총 903건 1,595만 달러 규모의 수출상담 실적과 총 55건 75만 7천 달러 규모의 현장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참가기업들은 향후 1년 이내 총 167건, 616만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이 추
(한국방송뉴스/한용렬기자) 인천광역시는 2016년도 제3차 인천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국악예술 공연·교육을 주요사업으로 하는 부평구 소재 『옛소리마당 국악예술협동조합』 등 4개 기업을 신규 지정했다고 밝혔다(2016년 총 22개 기업 선정). 지난 10월 4일부터 18일까지 15일간 모집공고를 통해 신청·접수한 총 8개 기업에 대해, 11월 18일 열린 사회적기업 전문심사위원회 심사를 통해 최종 지정됐다. 이를 통해 인천시 (예비)사회적기업은 154개에서 158개(인천형 58, 부처형 3, 인증 97)로 늘어났다. 이번에 선정된 예비사회적기업의 유형은 지역사회공헌형 2개, 사회서비스제공형 1개, 기타형 1개 기업이다. 사업분야로는 문화예술, 교육, 시스템 개발, 가정용품 수리업 등의 기업이 선정됐다. 인천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된 기업은 3년간의 지정기간 동안 사업개발비와 취약계층 채용 시 인건비 등 재정지원을 받을 수 있는 자격을 갖추게 된다. 예비사회적기업가 교육, 경영컨설팅과 공공기관 우선구매 지원 등 각종 지원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아울러, 지정기간 동안에 언제든지 인증기업으로 전환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예비사회적 기업으로 지정된 기업들
(한국방송뉴스/문종덕기자) 부산을 해양금융 및 파생금융상품 중심도시로 특화하기 위한 전문가 토론회가 국회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부산광역시는 국회 이진복 정무위원장 및 금융위원회와 공동으로 오는 11월 23일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에서 ‘파생상품 경쟁력 제고 및 부산 해양 파생상품특화 금융중심지 활성화를 위한 공청회’를 개최하며, 글로벌 금융도시로서의 기반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공청회는 글로벌 금융시장에 비해 국내 파생금융상품의 다양성이 부족한 가운데, 부산이 국내 파생상품시장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나아가 해양·선박 금융과 파생상품에 특화된 국제 금융중심지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해 보고자 하는 토론회이다. 그동안 부산시는 특화 금융중심지로 선정(2009년)된 이래 해양금융종합센터 개설, 해운보증기구 설립, 한국거래소 이전 등 해양 선박금융·파생금융 중심지 역할과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해 나가고 있다. 이번 공청회에서는 안동현 자본시장연구원장이 토론회 좌장을 맡으며, △자본시장연구원 이효섭 박사가 ‘파생상품시장 경쟁력 제고 및 파생결합증권시장 건전화 방안’을 주제로 △부산대 이장우 교수가 ‘부산 해양·파생상품특화 금융중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프랜차이즈산업연구원을 통하여 예비창업자들의 창업 희망 시기를 조사한 결과 과거에 창업 경험이 있는 예비창업자들은 3월인 연초에 30%비율로 창업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맞추어 다가오는 2017년 1월 5~7일까지 서울 대치동 Setec 전시장에서 국내 최장수 프랜차이즈 전시 주최사 (주)월드전람이 제43회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월드전람은 올해 8월 Coex C홀에서 ‘제42회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2016’를 약 160개의 업체와 3만여 명의 참관객을 동원하여 성황리에 마쳤다. 예비 창업자들의 예산에 맞추어 신규 아이템을 품목으로 갖고 있는 실속 있는 소자본 창업 브랜드와 저명한 브랜드가 골고루 참가하여 예비창업자에게 폭 넓은 기회를 제공하였다. 이번 박람회는 신년에 개최하는 만큼 다양한 체인 본사가 예비창업자에게 현장에서 새롭게 갖고 있는 아이템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한식, 커피전문점, 분식, 주점, 오락실 형 복합 문화공간 및 비외식 관련업체, 도소매, 창업컨설팅 등 품목으로 갖고 있는 업체들이 참가예정이라며 주최측은 밝혔다. 이 밖에 박람회 현장에서 예비창업자 뿐만 아니라 체인본사에게도 프랜차이즈 창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KB국민은행은 지난달 19일 출시한 KB 펫(Pet) 신탁의 가입대상을 22일부터 고양이까지 확대하고 반려동물에 대한 보호·관리도 강화했다고 밝혔다. KB 펫(Pet) 신탁은 고객이 은행에 미리 자금을 맡기고 본인 사망후 은행이 반려동물을 돌봐줄 새로운 부양자에게 반려동물 보호·관리에 필요한 자금을 지급하는 금융상품이다. 가입대상은 만 19세 이상의 개인으로 일시금을 맡기는 경우에는 200만원 이상, 월적립식인 경우에는 1만원 이상이면 가입이 가능하며 납입 최고한도는 1,000만원이다. KB국민은행은 이번 리뉴얼을 통해 가입대상 반려동물을 개(犬)에서 고양이(猫)까지 확대했다. 또한 KB 펫(Pet) 신탁 가입 시 기존에는 동물등록증을 필수적으로 제출했지만 위탁자가 사망 전까지만 동물등록증을 은행에 제출하면 되도록 가입 편의성을 높였다. 한편 고객(위탁자) 사후 반려동물의 보호·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신탁재산 교부방법도 다양화했다. 위탁자 사망시 신탁재산 교부방법을 기존 일시금 지급방식에 분할지급 방식을 추가했으며 위탁자 요청시 은행은 수익자(반려동물의 새로운 부양자)에게 신탁재산 분할 지급시마다 관련 서류를 제출 받고 반려동물의 생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KT는 21일 오후 서울 광화문 KT사옥에서 한화테크윈 (시큐리티 부문 대표 이만섭)과 융복합 시큐리티 분야 사업협력 및 중장기 사업모델 발굴 공동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양사는 ▲CCTV 등 영상기기를 통해 개인/기업 고객에게 시큐리티 서비스를 제공하는 ‘영상 Safety’ 사업 ▲네트워크 기반 분산형플랫폼을 활용해 영상/IoT/빅데이터 분석정보를 제공하는 ‘영상보안 플랫폼’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또한 협력 초기부터 글로벌 시장을 염두에 두고 중장기 사업모델도 공동 발굴하기로 했다. KT는 방대한 네트워크 인프라와 세계 최고 수준의 빅데이터, 클라우드, IoT 플랫폼을 바탕으로 영상보안 사업개발 및 신규 융복합사업 육성에 그룹의 역량을 결집하고 있다. 또한 한화테크윈과의 사업협력에 KT가 보유한 전국 규모의 영업 및 유통인프라 등 고객케어 역량을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한화테크윈은 영상보안 장비분야 국내 1위이며, 글로벌 TOP 5 수준의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자체개발 칩셋은 물론, 광학 및 지능형 영상 분석 분야에서도 업계를 리딩하고 있으며, 전 세계 103개국을 아우르는
(한국방송뉴스/진승백기자) 충북 영동와인이 유통과 판매에 탄력을 받게 되며 도약의 기반을 마련했다. 영동군은 지난 21일 영동군청 상황실에서 롯데칠성음료와 영동와인연구회와 와인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 날 협약식에는 롯데칠성음료(주)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자 7명과 영동와인연구회원 5명, 영동군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영동군은 와이너리 육성을, 롯데칠성음료(주)는 와인제조·유통·판매를, 영동와인연구회는 와인생산 및 품질향상을 담당하며 상호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4월 충북소주 제2공장(청주시) 준공식 때 이시종 충청북도지사가 ‘충북에도 와인이 생산 되고 있으니 상생하길 바란다’라는 메시지를 롯데칠성음료 관계자에게 전달했으며, 박세복 영동군수를 비롯한 군의 발빠른 행정지원과 영동와인연구회의 적극적인 참여로 상호협력이 이루어 낸 쾌거다. 지난 8월 롯데칠성음료(주) 관계자가 영동군을 방문해 납품을 희망하는 와이너리를 순회해 와인제조시설을 둘러보고 와인 관능검사를 2회에 걸쳐 실시했다. 롯데칠성음료(주)는 영동와인의 우수성을 확인하고 올해 7농가, 0.7톤의 와인원료를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이스라엘이 6월 12일(현지시간) 이란에 대한 공습 감행 후, 양국의 공격이 이어지며 중동 지역의 긴장이 지속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 윤창현 자원산업정책국장은 6월 19일(목) 오후 석탄회관 회의실(서울)에서 불안정한 중동정세에 대비하여 정유·주유소 업계 및 유관기관과 석유·가스 수급 비상대응태세와 석유가격 상황을 점검하였다. * (참석) 산업부, SK에너지, GS칼텍스, 에스오일, HD현대오일뱅크, 한화토탈, 대한석유협회, 한국석유유통협회, 한국주유소협회, 한국석유공사, 한국가스공사, 한국도로공사, 농협경제지주 현재까지 국내 원유‧액화천연가스(LNG) 도입에는 차질이 없는 상황이며 중동 인근에서 항해 또는 선적 중인 유조선 및 LNG 운반선은 모두 정상 운항 중이다. 다만, 상황 전개에 따라 수급 위기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회의에서는 호르무즈 해협 운항 차질 등을 상정하여 비상시 대응 방안을 논의하였다. 정부와 업계는 현재 약 200일간 지속 가능한 비축유(IEA 기준)와 법정 비축의무량을 상회하는 충분한 가스 재고분을 통해 유사시를 대비하고 있다. 향후 위기 발생시 단계별 대응 매뉴얼에 따라 필요한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대통령실은 "19일부터 정식 누리집(홈페이지) 구축 전까지 임시 홈페이지를 한시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임시 홈페이지는 대통령 일정, 공식 발언, 사진·영상 자료, 브리핑 등 핵심 정보를 신속하고 투명하게 공유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추가 예산 투입 없이 기존 유지보수 계약 범위 내에서 구축됐다"고 설명했다. 운영 도메인(https://www.president.go.kr)은 기존과 동일하다. '대통령실 임시 누리집' 캡쳐 이미지 대통령실은 "이번 조치를 통해 디지털을 통한 국민과의 소통을 조속히 복원하고 나아가 '디지털 기반 미래 국가', '실용과 속도의 국정', '국민주권의 실현'이라는 이재명 정부의 국정 철학을 정식 홈페이지 개발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스마트폰 및 스마트워치용 배경화면 형태의 '디지털 굿즈'도 임시 홈페이지를 통해 국민 누구나 다운로드할 수 있도록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서 대통령실은 업무표장을 신규 제작하지 않고, 기존 청와대 업무표장을 재활용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임시 홈페이지 운영과 함께 예산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이재명 대통령의 양방 주치의로 박상민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를 위촉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16일 브리핑에서 밝혔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19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청사에서 주치의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이날 대통령실은 이재명 대통령의 양방 주치의로 박상민 서울대 가정의학과 교수를 위촉했다고 발표했다. 2025.6.19 (ⓒ뉴스1) 박상민 교수는 서울과학고와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연구기획단장,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과장과 건강 증진 센터장, 2025년 아태 세계 가정의학과 학술위원장을 역임했다. 그리고 현재는 서울대 의과대학 건강 시스템 데이터 사이언스 랩 책임 교수이며 서울대병원 공공의료 빅데이터 융합 연구사업단장을 맡고 있다. 강 대변인은 "박상민 교수는 청년층, 고령층, 암 경험자 및 복합 만성질환자를 위한 근거 중심의 생애 여정별 포괄적 의료 서비스를 개발해 제공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특히 "박 교수는 대한의학회 군시의학상, 젊은의학자상, 대한민국 의학 한림원 화이자의학상 등을 수상했다"면서 " 대통령 주치의 역할은 무보수 명예직으로, 활동비 외에 공식 급여가 없는 자리"라고 덧붙였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원장 정규삼)은 여름철 해수욕장을 찾는 국민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주요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이안류 안전정보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안류는 해안 가까이에서 파도가 부서질 때 육지로 밀려든 바닷물이 다시 바다 쪽으로 빠져나가는 현상으로, 폭이 좁고 유속이 빨라 순간적으로 해수욕객을 깊은 바다로 이동시켜 인명사고를 유발할 수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국립해양조사원은 매년 실시간 이안류 안전정보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안류 안전정보는 전국 10개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개장 기간(6~9월) 동안 서비스된다. 특히 올해 여름은 평년보다 무더운 날씨가 예상됨에 따라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이 많을 것으로 보여 이안류 안전정보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 (부산)해운대‧송정‧임랑/(강원)경포‧낙산‧속초‧망상/(충남)대천/(제주)중문/(경포)고래불 안전정보는 소방, 해경 등 관계기관과 해수욕장 관할 지자체 관계자에게 전용 플랫폼을 통해 실시간으로 제공되며, 일반 국민은 모바일 앱 ‘안전해(海)’와 국립해양조사원 누리집(www.kho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규삼 국립해양조사원장은 “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육군본부(참모총장 직무대리 고창준)와 마약 없는 건강한 병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6월 19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최근 20대 마약사범의 비중은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24년 전체 마약사범(23,022명) 중 20대는 32%(7,515명)로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대검찰청 통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식약처와 육군본부는 20대 청년층의 마약 중독에 대한 심각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군인 대상 마약 예방교육 및 중독 재활 사업의 협력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 20대 비중 : (’19) 21.9% → (‘20) 24.9% → (‘21) 31.4% → (’22) 31.6% → (’23) 30.3% → (‘24) 32.6%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군 장병 대상 마약 중독·오남용 예방 및 재활 교육 콘텐츠 제작 ▲찾아가는 교육·상담 프로그램 운영 ▲군사경찰 수사관 양성사업 운영 ▲홍보·캠페인 행사 협력 등이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식약처는 마약예방 전문강사를 군부대에 파견하는 예방교육을 확대 실시(‘24년 6만명)하고, 군인 맞춤형 교육 교재와 온라인 영상을 개발·배포하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세청(청장 강민수)은 6월 18일(수)부터 19일(목)까지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개최된 제29차 유럽 조세행정협의기구(IOTA*) 총회에 참석하였습니다. *IOTA : Intra-European Organisation of Tax Administrations 우리나라는 IOTA의 유일한 아시아 회원국으로, 우리 기업의 주요 수출시장인 유럽 지역으로 세정협력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국세청장이 대면 회의에 참석하였습니다. 강민수 청장은 유럽 각국의 국세청장과 양자면담을 진행하여 진출기업 지원과 세정협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공조방안을 논의하였습니다. 국세청은 6월 18일(수)부터 6월 19일(목)까지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개최된 제29차 유럽 조세행정협의기구(IOTA) 총회에 참석하였습니다. IOTA는 유럽 지역 조세행정의 공동 발전과 협력 강화를 위해 1996년 설립된 과세당국 간 협의체로, 이번 총회에는 44개 회원국 외에도 OECD, IMF, 아시아개발은행(ADB) 등 국제기구와 다양한 민간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하였습니다. 우리나라는 ’21년 제25차 총회에서 준회원국으로 가입한 이후, IOTA의 유일한 아시아 회원국으로서 활동해 왔습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여름 휴가철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해 온 가족이 함께 ‘소방안전체험 프로그램’에 다녀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현재 전국 13개 소방안전체험관*에서 9개 분야** 44개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 중이며, 도심은 물론 농어촌과 체험시설이 부족한 지역의 학교까지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육’으로 지속 확대하고 있다. * 서울 2, 인천, 경기, 대구, 전북, 충남, 충북, 부산, 울산, 경남, 광주, 제주 ** 화재안전, 생활안전, 보건안전, 피난기구, 교통안전, 자연재난, 사회안전, 산업안전, 기타시설 주요 안전체험 내용은 ▲화재 시 연기 속 대피, ▲지진·건물 붕괴 상황 대응, ▲교통사고 구조 요령, ▲선박 및 물놀이 안전, ▲응급처치와 심폐소생술(CPR) ▲소화기 사용법과 119신고 요령 등이며, 실제 발생 가능성이 높은 재난 상황을 시뮬레이션 방식으로 제공하여 교육 효과를 극대화했다. 특히, 연령대별 맞춤 교육도 강화됐다. 어린이 대상의 소화기 사용 체험, 청소년 및 성인을 위한 심정지 환자 대응법, 완강기 탈출 체험 등 다양한 콘텐츠(내용)를 통해 어린이부터 노년층까지 전 세대가 참여할 수 있는 가족형 체험 프로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