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옥정중앙공원에 200∼300대 드론 비행의 향연이 펼쳐진다. 시는 오는 16일 오후 6시 25분과 10월 9일 오후 5시 50분에 옥정중앙공원 잔디마당에서 드론라이트쇼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드론라이트쇼는 일몰 전 10분 동안 진행되며, 각각 사랑의 노래와 생명의 탄생을 주제로 알록달록한 LED조명과 불꽃 등을 장착한 드론으로 노을빛 하늘에 수놓는다. 양주신도시의 빌딩숲 사이의 탁트인 하늘 구름을 볼 수 있는 옥정중앙공원에서 여러 주제의 퍼포먼스를 잔디마당에서 감상할 수 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올해 처음 개최되는 옥정중앙공원 드론라이트쇼가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양주시를 대표하는 콘텐츠로 정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시민과 공원이용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아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옥정중앙공원이 도시공원 역할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가 높아짐에 따라, 옥정 호수 음악분수와 4차산업 기술을 활용한 AR동물원 운영 등으로 미래지향적인 도시공원의 모델을 선보이고 있으며 이번 드론 비행도 공원의 새로운 테마가 되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부산 동래구(구청장 장준용)는 오는 16일 오전 10시에서 오후 6시까지 온천천 카페거리 앞 잔디마당에서 '얼수조타!"새로운 동래"2023 문화교육특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동래구는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문화교육특구로 지정받아 문화·교육분야에서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특구의 활동 성과를 홍보하고 누구나 함께 배움을 즐기고 느낄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 주요 행사로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전문공연팀, 동래부사 집무재현 마당놀이, 학교 동아리, 청소년 동아리, 평생학습 동아리 등 21개팀의 공연과 평생학습, FUN&FUN, 진로직업, 희망교육 체험존 등 4개 체험존 34개의 체험 부스로 운영된다. 또한, 함께하는 행사로 평생학습박람회, 청소년 어울림마당 등을 개최해 평생학습 공동체 문화 확산 및 청소년 활동을 지원한다. 이와 더불어 온천천카페거리 프로모션을 진행해 지역이 함께 하는 행사로 추진한다. 동래구 관계자는 "이번 페스티벌은 일상에 문화가 흐르는 동래, 미래를 함께 꿈꾸는 교육 도시 동래를 만들기 위해 개최되는 행사인 만큼 많은 주민이 참여해 즐겁고 행복한 소풍같은 하루를 보내고 가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함양군 서상면 화훼농가에서 주최·주관하는 '서상 솔밭길 꽃축제'가 오늘 9월 15일부터 16일까지 2일간 서상중고등학교 솔숲 일원에서 열린다. 농촌마을 작은축제의 일환으로 올해 처음 개최되는 '서상솔밭길꽃축제'는 꽃 전시 및 판매, 각종 체험, 레크리에이션, 솔숲음악회 등 작지만 알찬 체험형 축제로 방문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꾸며졌다. 특히, 아이들이나 가족단위 방문객들을 위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솔숲 도서관·우체국·음악회 등 바쁜 일상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프로그램 등 실속 있는 축제가 되도록 준비하고 있다. 서상은 1990년대 안개꽃 재배를 시작으로 현재 20여 농가에서 보로니아, 피나타, 글라디올러스 등을 재배하고 있다. 최근 코로나의 여파로 화훼산업이 많이 위축돼 있는 상황에서 서상분화작목회를 중심으로 재도약을 위해 축제를 개최하게 됐다. 이번 축제에서는 다양한 꽃과 식물 등을 활용한 전시 및 판매, 꽃과 관련된 다양한 체험(화분만들기, 화전만들기, 꽃잎차블렌딩 등)을 준비해 소비자들의 꽃에 대한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도록 준비하고 있다. 관내 대부분의 축제들이 어른들 위주의 축제로 개최되는 것과는 차별되게 이번 축제는
허준의 고향 서울 강서구에서 전국 단위 가요제가 열린다. 서울 강서구는 '허준 전국가요제'를 개최하고 오는 18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구는 4년 만에 열리는 '제21회 허준축제'를 기념해 가요제의 수준을 높여 주민들에게 더 풍성한 재미를 제공하고 구를 전국적으로 알리기 위해 이번 가요제를 전국 단위 행사로 기획했다. 가요제는 지역, 나이 제한 없이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개인 또는 5인 이하 팀 단위로 신청할 수 있으며, 창작곡으로는 참가할 수 없고 대중가요와 같은 기성곡으로만 참가해야 한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18일까지 허준축제 누리집 또는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구는 오는 23일 강서구민회관에서 예심을 진행해 총 12팀의 본선 진출자를 선정한다. 본선은 허준축제 마지막 날인 10월 15일 오후 6시부터 서울식물원 잔디광장 특설무대에서 진행된다. 구는 이날 대상(100만 원 상당), 최우수상(70만 원 상당), 우수상(50만 원 상당), 장려상(30만 원 상당), 인기상(20만 원 상당) 등 총 5팀을 선정하고 상품권과 상패를 수여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샤방샤방', '오빠 한번 믿어봐' 등 수많은 히트곡을 가진
2023 익산 미륵사지 미디어아트 페스타가 오는 9일 미륵사지 밤하늘을 빛의 향연으로 물들인다. 이번 페스타는 '용화세계, 백제人익산'을 주제로 9일 개막을 시작으로 10월 9일까지 한 달간 진행된다. 미륵사지 일대와 익산박물관을 시간의 빛, 기억의 빛, 낭만의 빛, 영원의 빛, 추억의 빛 테마로 역사를 담은 밤 여행을 익산 방문객들에게 선사한다. 기존보다 더욱 향상된 드론라이트쇼, 융복합 미디어쇼, 미디어파사드, 환상적 경관조명으로 가득찬 미륵사지가 펼쳐질 예정이다. 먼저 전국적 명성을 이어오고 있는 '익산 미륵사지 미디어아트 페스타'의 시그니처 프로그램인 드론 라이트쇼가 한층 향상돼 기존 2회에서 4회로 확장 편성됐다. 단순 쇼를 벗어나 '용화세계'라는 주제를 담아 내용면에서도 충실도를 더했다. 드론라이트쇼는 행사기간 중 16일을 제외한 매주 토요일 저녁 메인 미디어파사드와 함께 미륵사지 석탑 일원 무대에서 펼쳐진다. 드론라이트쇼가 진행되는 날에는 방문객들의 안전을 위해 서동공원, 익산고, 왕궁리유적을 임시주차장으로 운영하고, 셔틀버스를 20 ∼ 30분 단위로 운행할 예정이다. 매주 주말에는 토, 일 각 2회씩 익산시립무용단과 함께하는 융복합 미디어쇼가
평택 송탄시장(회장 이재호)은 오는 15일부터 10월 21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송탄시장 구이축제를 개최한다. 본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평택시(시장 정장선)에서 주최하고, 송탄시장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이 송탄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주관해 실시하는 특화프로그램으로, 시범적으로 운영하는 축제이며 공모사업 종료 후에도 지속 가능한 행사를 목표로 기획됐다. 송탄시장 구이축제는 송탄(松炭)이라는 지명이 소나무숯이 많이 나던 곳이라는 역사적 배경과 시장 내에 정육점(8개소)이 많은 장점을 활용하기 위해 기획했으며, 고객이 시장 내 점포에서 각종 재료(고기, 생선 등)를 구매하고 고객쉼터 앞 행사장에 설치된 테이블에서 구워 먹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또한, 서정동 소재의 지역양조장과의 협업으로 송탄시장 자체 상표 막걸리인 오호라-까치막걸리를 선보일 예정이며, 발효주 만들기 프로그램을 통해 과실 발효주의 시음 행사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많은 예산을 수반하는 공연 등의 관람형 이벤트를 지양하고, 테이블에 앉은 방문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게임 이벤트를 준비해 놀이처럼 즐기는 행사로 추진하며, 주한미군과 외국인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도
‘군산시 청소년을 위한 청소년 꿈애(愛)축제’가 오는 9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군산 은파호수공원 물빛다리 광장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시가 주최하고 (사)진포문화예술원이 주관하는 ‘청소년 꿈애(愛)축제’는 청소년들의 꿈과 재능을 펼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선의의 경쟁을 통해 청소년의 문화적 감수성 및 역량증진 도모의 기회 제공을 목표로 개최되는 재능경연대회다. 노래⸱댄스⸱밴드⸱퓨전음악 등에 관심 있는 관내 청소년(개인⸱단체)을 대상으로, 엄격한 예선을 통과한 10팀이 경연에 참여해 열띤 공연을 펼친다. 또, 이번 행사를 위해 김희상댄스아카데미, 아이엠크루, 워킹애프터유 등 뮤지션 팀을 초청해 관객들에게 문화힐링의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의 건전한 문화와 여가를 위해 다양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오는 8일 16시부터 21시까지 영동전통시장에서 '영맥축제'를 개최한다. 영동전통시장 상인회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을 알리고 상권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행사명인 '영맥축제'는 영동전통시장과 맥주를 합친 줄임말이면서 동시에 젊은 연령층(Young)의 '영'을 뜻한다. 젊은이들이 찾는 활발한 전통시장으로 만들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시장 내 상인들은 맥주에 어울리는 특색있는 안주를 개발해 총 28종의 안주를 판매한다. ▲건어물가게에서는 버터오징어, 어포세트 ▲반찬가게에서는 코다리조림 ▲횟집에서는 새우튀김과 멘보샤 ▲베트남음식점에서는 튀김샘플러 등을 선보인다. 안주 가격은 5천원, 1만원이며, 안주를 사면 금액에 따라 맥주 쿠폰을 제공한다. 안주 5천원에 맥주 1잔, 1만원에 2잔을 교환해준다. 영동전통시장 중외약국 앞 사거리에 행사 무대를 마련하고, 무대에서부터 100m까지 테이블 50개와 의자 300개를 준비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무대에서는 버스킹 공연, 인플루언서 라이브방송, 이벤트 등 다양한 볼거리가 진행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특색있는 축제를 통해 영동전통시장이 젊은이들이
창원특례시와 창원시문화도시지원센터는 오는 9월 15일부터 16일까지, 2일간 창원가로수길 일대에서 '문화로 누비자 페스타 - City Forest Festival'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페스타는 창원의 청년 예술인들과 가로수길 상인회, 그리고 다양한 분야 청년 축제 기획자들이 힘을 합쳐 문화도시 창원만의 색다른 축제로 진행되는 시민일상문화축제이다. 지난 5월부터 사전 라운드 테이블을 통해 시민 의견 청취를 거쳐, 청년 축제 서포터즈를 모집하고, 페스타 홍보를 위한 사전 프로젝트 '당신의 문화를 선물하세요' 시민 사연공모를 거쳐 오는 9월 15일 행사 개최를 앞두고 있다. 청년들이 만들어가는 '문화로 누비자 페스타 - City Forest Festival'은 가로수길 차없는 거리에서 '인생 테이블'과 '1년에 딱 1번 포토존'을 운영하며, 각종 공연, 프리마켓, 청년가요제 등 다양한 체험도 준비돼 있다고 한다. 또한, 가로수길 상인회와 협업해 식당 테이크아웃 할인과 이벤트를 통한 무료 쿠폰도 제공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준비 관계자는 창원가로수길 최초로 '차없는 거리' 행사가 진행되는 관계로 교통 혼잡이 예상돼 대중교통을 이용해 줄 것과 가정에 있는
서울시는 양재천, 합정, 장충단길, 선유로, 오류로, 용마루, 경춘선숲 등 서울지역 7개 대표 골목상권에서 9월~11월까지 가을을 즐길 수 있는 시민참여행사를 개최한다. 행사가 진행되는 곳은 서울시가 잠재력 있는 상권을 서울 대표 골목으로 만들어 가고 있는 ‘로컬브랜드 상권’ 7곳이다. 서울시는 작년과 올해 ① 양재천길(서초구) ② 합정(마포구) ③ 장충단길(중구) ④ 선유로운(영등포구) ⑤ 오류버들(구로구) ⑥ 용마루길(용산구) ⑦ 경춘선숲길(노원구) 7곳을 로컬브랜드 상권으로 선정하고 3년간 최대 30억원을 투입해 서울 대표상권으로 육성 중이다. <양재천길, 합정, 장충단길, 선유로운, 오류버들, 용마루길, 경춘선숲길 등 총 7개 골목상권에서 진행> 이번 가을 행사는 지난 4~5월 봄맞이 행사에 이어, 상권별 장점과 스토리와 지리적 여건 및 특징을 살려 상권 브랜딩을 활용해 분위기를 느낄 수 있고 제품도 구매할 수 있는 행사로 구성하였다. 누리 소통망(SNS) 활용을 통한 자연스러운 홍보 및 상권 노출을 통해 골목을 찾아 직접 매력을 느끼고 재방문이 지속적으로 이어지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선유로운> 상권에서는 인근 시민과 직
익산서동축제 전야제가 익산 도심에서'무왕행차 퍼레이드'로 열린다. 시는 2023 익산 서동축제의 성공개최를 기원하고 시민이 화합하는 축제 분위기 조성을 위해 개막식 전날인 오는 14일 중앙동과 익산역에서 전야제를 개최한다. 서동축제장인 금마 서동공원에서 익산역까지 확장해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직접 다가가 다채롭고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우선 무왕행차 퍼레이드로 과거 찬란했던 백제 문화를 꽃 피운 백제 30대 무왕의 행차를 재현한다. '무왕행차 행렬단'뿐만 아니라 자매도시인 '경주사신단', 익산시 29개 읍면동으로 구성된 '시민 퍼레이드단'까지 참여하며 도심 거리가 백제 축제분위기로 물든다. 퍼레이드 구간은 중앙동 기업은행에서 익산역까지 약 400m 구간이며, 퍼레이드 주요 구간마다 여러 시민단체와 봉사대가 참여해 교통 편의와 안전을 책임진다. 퍼레이드가 끝나면 익산역 동측 광장에서 시민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하는 '무왕제례'가 진행된다. 무왕제례는 이리시와 익산군이 통합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1996년 개최한 마한제례가 효시이며, 2005년부터 무왕제례로 이름을 바꾸어 진행되는 역사가 깊은 제례이다. 무왕제례가 끝나면 시민들과 관람객들에게 축제의 분위
보은군은 오는 6일 오후 7시 보은문와예술회관에서 고품격 뮤지컬 콘서트인 '뮤지컬 앤 더 넘버시리즈-온스테이지' 공연이 펼쳐진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민선8기 공약 사업인 고품격 문화예술공연과 2023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공모에 선정돼 마련됐으며, 대중들에게 사랑받은 유명 뮤지컬 작품의 대표곡들을 선보이는 '뮤지컬 갈라 콘서트'로 뮤지컬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에게도 눈과 귀를 촉촉하게 채워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출연진은 국내 정상급 뮤지컬 배우 민우혁, 신영숙, 가수 출신 뮤지컬 배우 이지훈 등이 출연하며, 뮤지컬 전문 라이브밴드의 풍성한 연주와 함께해 군민들에게 문화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전 연령층이 즐길 수 있도록 대중적이면서도 예술적인 뮤지컬 작품의 엄선된 곡과 열정 넘치는 무대구성, 최정상급 출연진들의 하모니로 벅찬 감동의 시간을 제공한다. 공연은 주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도록 무료로 진행된다. 허길영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뮤지컬 콘서트를 통해 군민들에게 행복과 힐링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욕구가 만족 될 수 있도록 다양한 고품격 문화예술 공연을 준비해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7월 1일부터 시작되는 「포괄 2차 종합병원 지원사업」에 175개 종합병원이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의료전달체계 정상화를 위한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에 이어, 지역에서는 필수의료를 책임지는 포괄 2차 종합병원이 집중 육성될 예정이다. 「포괄 2차 종합병원 지원사업」은 종합병원의 포괄적 진료역량을 강화하고 의료전달체계를 정상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전문가와 현장 의견을 28차례 수렴하고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보고 등을 거쳐 마련되었다. 지역 주민이 응급 등 필수의료를 적시에 이용할 수 있도록, 지역 내 종합병원의 기능을 강화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복지부는 지원사업 선정평가 자문단*을 구성하여 포괄 2차 종합병원 175개소를 선정하였다. ▴급성기병원 의료기관 인증, ▴ 지역응급의료기관 이상 지정, ▴ 진료 가능한 수술·시술 종류 수 350개 이상을 모두 충족하는 기관 164개소를 선정하고, 진료권 내 지정요건을 충족하는 종합병원이 없는 경우, 2년 내 기준 충족을 요건으로 11개소를 예비 지정**하여 지역 내 필수의료 제공 기반을 마련하였다. * (선정평가 자문단) 의료계, 전문가, 환자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27일, 최근 연이어 발생한 노후 공동주택 화재사고에 대응하여 사용승인 후 20년 이상 경과한 스프링클러설비 미설치 전국 노후 아파트를 대상으로 긴급 화재안전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 점검은 7월 1일부터 7월 14일까지 2주간 전국에서 일제히 실시되며, 고위험 아파트를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화재 발생 시 대규모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화재안전점검 대상은 준공 후 20년 이상 경과한 아파트 중 스프링클러설비가 미설치된 아파트의 10%를 대상으로 하며, 각 시도소방본부는 노후도, 소방시설 설치 규모 등을 고려하여 상대적으로 화재위험도가 높은 아파트를 우선 선정해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 전국 노후아파트 현황 》 ※ ‘90년 16층 이상인 건물의 16층 이상 층, ’05년 11층 이상 건물 모든 층 설치 의무화 주요 확인 사항은 ▲자동화재탐지설비 등 주요 소방시설 점검 ▲작동여부 및 유지관리 상태 확인 ▲피난대피로 확보 상태 ▲피난 정보전달체계 확인 등이다. 소방청은 소방안전관리자 등 관계인에게 ▲세대별 자체점검 체크리스트 ▲맞춤형 피난‧대응 매뉴얼 등을 배포하고, 화재 안전 컨설팅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6월 27일 전라남도 강진군 소재 가금 거래상인의 토종닭 계류장(43마리)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H5N1형)됨에 따라 같은 날 관계기관·지자체 등이 참여하는 방역대책 회의를 개최하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상황과 방역대책을 점검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검출은 계류장에서 토종닭을 전통시장에 출하하기 전에 실시하는 전라남도 동물위생시험소의 예찰 검사 과정에서 확인되었다. 과거 하절기(6~8월) 발생 사례* 등을 감안 할 때 확산 위험성은 높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나, 방역을 소홀히 하는 농가는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방역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 전체 1,366건 발생(‘03년~’25.6월) 중 6월 45건(3.3%), 7월 4건(0.3%), 8월 미발생 농식품부는 H5형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해당계류장에 대한 출입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 전라남도 소재 모든 가금농장과 관련 축산시설(도축장 등), 축산차량 등에 대하여 6월 26일(목) 15시부터 6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송인창 G20국제협력대사 (G20 셰르파*)는 2025.6.25.(수)-27.(금)간 남아공 선 시티에서 개최된 2025년 제3차 G20 셰르파회의에 참석하여 올해 11월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서 개최 예정인 G20 정상회의의 제반 사항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매년 G20 정상회의 전 실시되는 4차례의 고위급 회의중 3번째 회의**로서, G20 회원국, 초청국 및 초청 국제기구 대표단 약 150여명이 참석하여 △개발 의제와 글로벌 거버넌스 개혁, △지정학 사안, △G20 성과 검토 및 정상선언문 성안 방향 등 G20내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 ‘셰르파’는 티베트어로 ‘동쪽 사람’이라는 뜻으로 히말라야 산악 등반 안내인을 의미하며, G20에서 ‘셰르파’는 정상의 대리인으로서 정상회의에서 정상을 직접 보좌하고 회의 의제 등 준비를 총괄하는 정부 고위관료를 의미 ** G20 의장국은 당해연도 정상회의 준비를 위해 통상 4차례의 고위급(셰르파) 회의를 개최 올해 의장국 남아공은 24.12.9.-11.간 제1차 G20 셰르파회의(남아공 요하네스버그), 4.3-4간 제2차 G20 셰르파회의(화상)을 개최했으며, 향후 G20 정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의약품 개발 과정에서 동물을 사용하지 않는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와 공동으로 지원하는 '첨단바이오의약품 비임상 유효성 평가 기술 및 제품 개발 사업'의 성과확산협의체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국내 R&D 산업 발전을 위한 실험실.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열린 '2025년 국제 제약·화장품 주간(ICPI WEEK 2025)' 관람객이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2025.4.22. (ⓒ뉴스1) 그동안 신약 후보물질 개발 때 동물에 약물을 투여해 독성과 효능을 확인하는 비임상 동물실험을 해왔으나, 생명윤리 차원의 문제와 함께 동물과 인체 간 생물학적 차이에 따른 임상 실패 등에 대한 문제 제기가 있었다. 이에 대응해 세계 주요국은 비임상 동물실험을 대체하기 위한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미국은 식품의약국(FDA)이 비임상 동물실험을 단계적으로 폐지할 계획을 지난 4월 발표하는 한편, 국립보건원(NIH)이 첨단대체시험법을 정부 전략사업으로 선정해 10년 동안 최대 4000만 달러를 지원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첨단대체시험법은 신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6 25전쟁 당시 가장 치열했던 고지전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그 속에서 빛났던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한 특별 전시회를 연다. 국가보훈부는 27일 전쟁기념관(서울 용산구) 2층 특설공간에서 6 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을 주제로 한 특별 전시회 개막식을 열고 다음 달 27일까지 한 달 동안 전시한다고 밝혔다. '6・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 전시회 포스터 (자료=국가보훈부) 개막식에는 강정애 장관을 비롯해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 이민수 육군박물관장, 손희원 대한민국6 25참전유공자회장을 비롯한 중앙보훈단체장, 박명호 백마고지참전전우회장 등이 참석하며, 특별히 화살머리고지 전투를 승리로 이끈 김웅수 장군의 자녀와 281고지 전투에서 고지 재탈환에 전공을 세운 최재효 하사의 자녀 등 유가족들도 함께한다. 개막식은 국민의례, 기념사, 축사, 전쟁영웅 유가족의 감사 인사, 개막식 테이프 커팅, 전시 관람 순으로 진행한다. 이번 특별전은 보훈부가 선정한 '이달의 6・25전쟁영웅' 중 고지전에 참전해 불굴의 투혼을 발휘했던 전쟁영웅들의 공적과 주요 전투를 중심으로 ▲멈춰선 전선, 고지를 넘어 ▲고지전의 영웅들 ▲명예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디지털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K-디지털 트레이닝' 120개 과정이 추가 운영된다.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은 '2025년 K-디지털 트레이닝' 훈련과정 선정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특히 이번 트레이닝은 실제 기업의 프로젝트가 훈련에 적극 활용되는 만큼, 디지털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실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강남구 '모두의연구소'에서 'K-디지털 트레이닝'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22.12.14 (사진=연합뉴스) 'K-디지털 트레이닝'은 현장실무 지식을 갖춘 디지털·첨단기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훈련 사업이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은 실제 기업 프로젝트 기반으로, 이번 훈련과정 공모에서는 88개 기관 120개 훈련과정을 선정했다. 이 중에는 케이티 클라우드, 크래프톤, SK C&C 등 인공지능(AI)·디지털 기술 분야의 선도기업이 직접 운영하는 과정들도 포함했다. 한편 대학들도 양질의 훈련설비와 우수한 교수진을 바탕으로 첨단기술 분야 훈련을 제공한다. 먼저 명지대는 반도체 설계 과정을 운영해 전자공학과 전임교수가 직접 지도하며, 인하대는 최근 커지는 전기차 시장에 맞춰 전기차 부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