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진승백기자) 경상남도는 나노융합산업의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육성을 위하여 인력양성에서부터 시작하여 연구개발(RD), 산업시설 인프라에 이르기까지 나노융합산업 육성에 필요한 전 과정에 대한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상남도는 11월 24일 국내에서 최초로 밀양에 나노융합분야의 마이스터고가 교육부로부터 설립승인을 받음에 따라, 전문 인력양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게 되었다. 이번 나노융합 산업분야 마이스터고로 지정된 밀양전자고등학교는 ‘18년 3월 개교 목표로 하고 나노융합과 학년별 5학급(3학년 전공제), 학교정원 300명(학년 당 100명)으로 운영하게 된다. 향후, 교육운영에 필요한 기숙사 건립과 실습실 증축, 기자재 구입 등 기반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대학교육과정을 위해 2020년 개교를 목표로 구)밀양대학교 부지에 한국폴리텍대학 밀양캠퍼스설립을 추진 중에 있다. 나노화학과 등 4개 학과를 개설하고, 정규과정 360명, 단기과정 1,500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현재, 기획재정부, 고용노동부 등과 설립을 위한 협의를 추진하고 있다. 나노융합산업은 첨단 나노기술을 소재, 전자, 바이오, 에너지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 적용되므로 지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중국 자동차 내구품질조사에서 베이징현대의 5개 차종이 1위를 차지해 최우수 차종을 가장 많이 배출한 브랜드에 ‘베이징현대’가 이름을 올렸다. 제이디파워(J.D.Power)가 23일(수) 발표한 ‘2016 중국 내구품질조사(VDS: Vehicle Dependability Study)’에 따르면 베이징현대의 베르나, 위에둥, 투싼(JM), ix35(LM), 싼타페 총 5개 차종이 해당 차급에서 1위에 올랐다. 이번 조사는 2012년 5월부터 2013년 8월까지 신차를 구매한 중국 주요 46개 도시 거주 1만 9천여명 고객을 대상으로 신차 100대당 불만 건수를 조사해 만족도를 측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점수가 낮을수록 품질 만족도가 높은 것을 의미) 조사 대상은 중국 내 시판하는 65개 브랜드의 191개 차종이며 제이디파워는 이들 차종을 대상으로 총 15개 차급별 내구품질 순위를 발표했다. 그 결과 베이징현대는 소형차(Compact Upper), 준중형차(Midsize), 소형SUV(Compact SUV), 중형SUV(Midsize SUV), 대형SUV(Large SUV) 등 총 5개 차급에서 각각 1위를 배출했다. 차급별로는 베이
(한국방송뉴스/한용렬기자) 한국전력은 발전, 송배전 등 전력산업 현장에서 축적한 경험과 기술력, 데이터 등을 새로운 비즈니스 혁신에 활용할 수 있는 ‘인공지능 기반 전력RD 통합 플랫폼’ 구축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인공지능 기반 전력RD 통합 플랫폼(Herb-POP)’은 발전, 송배전, 판매, 분산전원 등 전력산업 모든 분야에서 취득한 전력정보를 활용하여 다양한 응용프로그램을 개발할 수 있는 인공지능 알고리즘, 데이터, 컴퓨팅 인프라 등의 환경을 구축하여 표준화를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전력산업 분야의 주요 정보인 소비전력량, 발전량 등의 실시간 데이터, 발전소 설비관리, 송배전 감시진단, 고객정보 등의 다양한 데이터를 분야별로 묶어 응용 플랫폼을 개발하고, 다시 이를 묶는 상위 통합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으로, 새로운 플랫폼이 추가될 때에도 플랫폼 간 연계가 가능하도록 확장성을 갖춘 운영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응용플랫폼의 하나인 ‘지능형 발전소 운영 응용플랫폼’은 기존 발전설비에 ICT기술을 접목하여 터빈진동, 보일러 상태 등의 운전상황 감시와 데이터를 취득하는 한편, 이를 빅데이터 및 기계학습 알고리즘과 결합하여 설비 상태를 진단하고 운영자에게 현장의 상황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며,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한국정보산업연합회의 주관으로 국내 우수 SW(소프트웨어) 기업과 투자자, ICT 기업 종사자가 한자리에 모인다.미래창조과학부는 우수 SW 기업 15개사와 벤처투자자(VC), 엔젤, 액셀러레이터, 크라우드펀딩 투자자 및 ICT 기업 종사자 150여 명이 참석하는 우수 SW 기업 투자유치 설명회(IR)가 28, 29일 양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SW 제품 및 기술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을 높이고 투자유치 연계 지원을 통해 사업화 자금 확보 및 성장기반 마련 등 기업의 투자유치 환경을 조성하는 의미 있는 자리이다.미래부는 유망 중소 SW 기업의 IR 역량을 강화해 투자, 자금유치 등 IR를 활성화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뛰어난 기술력과 사업 아이템을 갖고 있으나 투자 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는 SW 기업들이 새로운 가능성을 제고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투자유치(IR)를 희망하는 참여 SW기업은 그렉터, 글로벌코칭교육원, 블루토스, 비아이매트릭스, 아이온커뮤니케이션, 애니워드, 제이티엘소프트, 엘토브, 케이엘소프트, 텍스타, 해든
[한국방송뉴스/김근해 기자]해오름동맹지역(경주,포항,울산) 원자력분야 산·학·관이 새로운 광역발전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23일 한수원에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최양식 경주시장, 김기현 울산광역시장, 이강덕 포항시장, 이관섭 한수원 사장, 각 대학 총장 등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하여 원전을 배경으로 동해남부권 경제 재도약 도시공동체 발전방향 등 다양한 의견이 도출됐다. 산업계에는 우리나라 원자력 산업을 컨트롤 하는 한수원이 대표로, 학계에서는 원자력 관련학과 나노 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는 울산과학기술원, 울산대학교, 포스텍, 한동대학교, 동국대 경주캠퍼스, 위덕대학교가, 지자체로는 경주, 울산, 포항시가 참여하여 한마음으로 국가에너지 공급의 지속성을 보장할 수 있는 밝은 방향으로 원자력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다함께 힘을 모으는데 뜻을 같이 했다. 본 업무협약은 올 3월 한국수력원자력 본사 경주이전으로 인해 동해남부권 원자력산업의 재도약을 위한 공감대가 형성되고, 6월에는 경주∙울산∙포항시가 상생발전을 위한 해오름동맹을 체결함에 따라 이에 협약기관 간 수평적 연계와 상호보완성을 기초로 원전분야의 새로운 광역발전모델 창출을 목적으로 열렸다. 협약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광주광역시는 최근 1년간 고용창출 실적과 고용환경 등이 우수한 34개 기업을 ‘2016년 고용우수기업’으로 선정하고, 23일 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기업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광주광역시가 추진하고 있는 ‘고용우수기업 인증제’는 고용증대에 기여한 기업을 발굴·지원해 민간부분의 일자리창출을 장려하고, 지역사회 전반으로 일자리창출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한 시책이다. 시행 첫 해인 2010년부터 올해까지 총 207개 기업이 선정됐다. 고용우수기업 선정 요건은 최근 1년간 고용증가율이 5% 이상이면서 최소 고용증가 인원이 3명 이상인 기업 중 고용실적, 고용유지율, 정규직 비율, 청년층 채용실적 등이 우수한 기업이다. 올해 고용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자동차부품 생산업체인 코아정밀㈜, ㈜비전디에스엠 등 8개 ▲금형 제조업체인 ㈜승광, ㈜세일금형 등 6개 ▲전자제품 제조업체인 화신산업㈜, ㈜위니아글로벌테크 등 5개 ▲정보통신 제조업체인 ㈜티디엘 등 4개 ▲소프트웨어개발 업체인 ㈜넥츠코리아 등 3개 ▲ 디자인 홍보물 제작업체인 ㈜상상오디자인 등 3개 기업 ▲기타 5개 기업이다. 고용우수기업은 인증기간(2017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22일 오후 서울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2016 대한민국 좋은기업 컨퍼런스’에서 3년 연속으로 교통부문 1위를 수상한 인천국제공항공사의 최동영 사회공헌팀장(사진 왼쪽)이 한국표준협회 백수현 회장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정일영)은 22일 오후 서울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2016 대한민국 좋은기업 컨퍼런스’에서 3년 연속으로 교통부문 1위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좋은기업 지표’는 2012년 서울대 경영정보연구소와 한국표준협회가 공동으로 개발한 지표로서, 경영성과, 고객만족, 사회공헌, 인재존중, 창조경영 등 22개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올해에는 63개 산업별 총 258개 기업을 대상으로 전문가 및 국민 약 26,800명의 평가를 통해 수상 기업을 선정했다. 인천공항공사는 그동안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바탕으로 한 사회책임경영을 펼쳐왔으며, 특히 공기업으로서 ‘국민행복’을 목표로 하는 국정과제에 적극 부응하기 위해 동반성장, 소비자권익보호 등 사회적 책임 이행에 노력을 기울여왔다. 인천공항공사 임남수 경영혁신본부장은 “공사가 고객 만족과 사회공헌 등 경영 전반에 있어 노력을 기울여온 결과 3
(한국방송뉴스/남용승기자) 한국기계산업진흥회(이하 기산진)는 아세안지역 최대 기계류 종합박람회인 ‘2016 태국 방콕 국제기계전(METALEX 2016)’에 우수 기계류 중소기업 43개사가 23일(수)부터 26일(토)까지 참가한다고 밝혔다. 방콕 국제무역전시센터(BITEC)에서 6만4천㎡ 규모로 개최되는 동 전시회는 한국을 비롯해 중국, 일본, 싱가포르, 대만, 영국, 독일 등에서 약 940여개사가 참가하며 공작기계, 자동화기기, 용접, 금속가공, 금형 등 4,800여개 최신 기술과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기산진과 KOTRA가 공동구성한 한국관에는 총 43개 기계류 업체가 참가하여 엔드밀, 로터리조인트, 베어링, 펌프, 프레스 등 우수 국산기계류를 전시하며 본격적인 아세안 시장 진출에 나선다. 최근 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을 필두로 한 아세안 국가들은 대규모 인프라개발을 추진하고 있어 이번 전시회는 국내 업체들에게 큰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전시회 개최국인 태국은 2022년까지 도로, 철도, 항만, 항공 인프라에 약 678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며, 인도네시아는 지난해 도로, 철도, 항만, 공항, 전력 등 400여개의 인프라개발프로젝트를
(한국방송뉴스/문종덕기자) 부산광역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부산지역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2016년 RCEP 바이어 초청 상담회’를 11월 24일 오전 9시 부산롯데호텔 3층 크리스탈볼룸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RCEP’은 ASEAN 10국과 한중일 3개국, 호주·뉴질랜드·인도 총 16개국의 관세장벽 철폐를 목표로 하는 일종의 자유무역협정으로, 부산시는 지난해 10월 RCEP 제10차 공식 협상회의를 개최하였으며, 올해 부산지역기업의 실질적인 해외시장 진출을 위하여 RCEP 가입국가의 구매력이 높은 유력바이어를 초청, 지역기업과 1:1 상담회를 추진한다. 이번 상담회는 일본, 중국, 인도 등 8개국 47개 바이어가 부산중소기업 105개사와 327건의 거래상담을 진행하며, 주요품목으로 동남아 지역에 부는 한류열풍에 따른 화장품 등 소비재 품목(전체바이어의 60%)과 최근 대외적 악재로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선/기자재, 기계 등이다. 그 밖에 상담회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부산경제진흥원 해외사업지원센터 (1577-0062)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부산광역시 관계자는 “지난 10월 개최한 하반기 해외바이어 초청 상담회 대비, 13개 바이어가 늘어난 만
(한국방송뉴스/박기순기자) 동부대우전자가 1인가구를 겨냥하여 출시한 미니 가전 제품들의 누적판매가 200만대를 돌파하였다고 22일 밝혔다. 고착화된 국내 가전시장에서 새로운 소비자층으로 떠오르는 ‘싱글족’을 겨냥하여 동부대우전자는 소형 드럼세탁기를 필두로 업계 최초 벽걸이 드럼세탁기, 15L 전자레인지, 최소형 콤비냉장고, 스탠드형 김치냉장고 등 크기는 작지만 실속있고 디자인을 강조한 미니 가전제품을 매년 꾸준히 출시해왔다. 지난 2009년 출시한 소형 세탁기 누적판매 50만대, 2010년 출시한 15리터 전자레인지 누적판매 110만대, 2011년 출시한 콤비냉장고 누적판매 20만대, 2012년 출시한 벽걸이 드럼세탁기 ‘미니’ 누적판매 12만대, 2013년 출시한 다목적 냉장고 누적판매 5만대 그리고 2013년과 2014년 잇따라 출시한 레트로 스타일 클래식 냉장고와 전자레인지 누적판매 4만대 등 미니 가전 누적 판매량 200만대를 돌파하며 1인가구 가전 시장을 리드해 오고 있다. 동부대우전자는 만족도가 높은 제품에는 과감히 투자하는 파워싱글족이 늘어나는 점을 발빠르게 포착하여 ▲ 공간활용성 ▲디자인 ▲프리미엄 급 성능을 갖춘 ‘프리미니(Pre-mini)’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원장 윤종록)은 2일(현지시각)부터 8일간 미국 산타모니카에서 개최된 ‘아메리칸필름마켓(American Film Market, 이하 AFM)에서 국내 기업들이 총 885만 달러(약 100억원)의 계약 성과를 올릴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AFM은 70여개국 8000명 이상의 바이어가 참가하는 북미지역 최대의 영상콘텐츠 비즈니스 마켓으로 미국, 캐나다를 비롯한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반드시 참가하는 B2B 전문행사이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국내 컴퓨터그래픽(CG)/특수시각효과(VFX), 애니메이션 기업들의 북미·중국 등 전략국가를 비롯한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AFM에서 공동관을 운영했다. 이번 공동관에는 ㈜디지털아이디어, 디지털스튜디오투엘㈜, 포스크리에이티브파티㈜ 등 VFX 기업 4개사와 ㈜레드로버, ㈜모팩앤알프레드 등 애니메이션 기업 5개사 등 총 9개 기업이 참가해 영화 제작사·배급사와 비즈니스 상담, 영상 시연, 현지홍보, 스크리닝 등의 비즈니스 활동을 진행했다. 그 결과 총 4건의 현장 계약을 체결하는 등 상담건수 268건, 상담 실적 약 6,800만 달러(약 772억원), 계약
(한국방송뉴스/한용렬기자) 산업통상자원부와 국가산업융합지원센터(소장 김민선)가 산업융합의 활성화 및 기업의 융합역량 강화를 위해 소비자 의견을 수렴하고자 산업융합 신제품 소비자 품평단을 모집한다.산업융합 신제품 소비자 품평단은 11월 16일 수요일부터 25일 오후 5시까지 모집하며 소비자 품평단 활동 시 평가 수당과 향후 관련 제품 품평단 모집 시 우선 선정되는 혜택이 주어진다.품평 제품 및 모집 대상은 다음과 같다.품평 제품은 총 8가지로 ▲가정조명에 적용 가능한 loT 홈 컨트롤러(주거공간의 셀프 인테리어와 관련된 커뮤니티에서 활동하는 소비자) ▲3륜 전동킥보드(2륜 전동킥보드 탑승 경험이 있는 20~50대 및 레저, 출퇴근, 업무용 등으로 킥보드 사용 경험이 있는 소비자 ▲loT 기반의 피부 상태 분석 홈 스마트 거울(20~40대 남녀 소비자, 스스로 네일 케어를 즐겨하는 남녀 소비자 우대) ▲음파진동을 이용한 더치커피 추출기(더치커피 판매를 목적으로 하는 개인 카페 운영자 및 예비 창업자) ▲안전센서를 활용한 실태 위치 안전 정보 시스템(건설공사, 안전 관리에 관심이 많은 건축시공기술사 또는 건설현장 관리감독자, 건설공사 안전관리 시스템 도입을 고민하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이스라엘이 6월 12일(현지시간) 이란에 대한 공습 감행 후, 양국의 공격이 이어지며 중동 지역의 긴장이 지속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 윤창현 자원산업정책국장은 6월 19일(목) 오후 석탄회관 회의실(서울)에서 불안정한 중동정세에 대비하여 정유·주유소 업계 및 유관기관과 석유·가스 수급 비상대응태세와 석유가격 상황을 점검하였다. * (참석) 산업부, SK에너지, GS칼텍스, 에스오일, HD현대오일뱅크, 한화토탈, 대한석유협회, 한국석유유통협회, 한국주유소협회, 한국석유공사, 한국가스공사, 한국도로공사, 농협경제지주 현재까지 국내 원유‧액화천연가스(LNG) 도입에는 차질이 없는 상황이며 중동 인근에서 항해 또는 선적 중인 유조선 및 LNG 운반선은 모두 정상 운항 중이다. 다만, 상황 전개에 따라 수급 위기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회의에서는 호르무즈 해협 운항 차질 등을 상정하여 비상시 대응 방안을 논의하였다. 정부와 업계는 현재 약 200일간 지속 가능한 비축유(IEA 기준)와 법정 비축의무량을 상회하는 충분한 가스 재고분을 통해 유사시를 대비하고 있다. 향후 위기 발생시 단계별 대응 매뉴얼에 따라 필요한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대통령실은 "19일부터 정식 누리집(홈페이지) 구축 전까지 임시 홈페이지를 한시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임시 홈페이지는 대통령 일정, 공식 발언, 사진·영상 자료, 브리핑 등 핵심 정보를 신속하고 투명하게 공유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추가 예산 투입 없이 기존 유지보수 계약 범위 내에서 구축됐다"고 설명했다. 운영 도메인(https://www.president.go.kr)은 기존과 동일하다. '대통령실 임시 누리집' 캡쳐 이미지 대통령실은 "이번 조치를 통해 디지털을 통한 국민과의 소통을 조속히 복원하고 나아가 '디지털 기반 미래 국가', '실용과 속도의 국정', '국민주권의 실현'이라는 이재명 정부의 국정 철학을 정식 홈페이지 개발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스마트폰 및 스마트워치용 배경화면 형태의 '디지털 굿즈'도 임시 홈페이지를 통해 국민 누구나 다운로드할 수 있도록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서 대통령실은 업무표장을 신규 제작하지 않고, 기존 청와대 업무표장을 재활용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임시 홈페이지 운영과 함께 예산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이재명 대통령의 양방 주치의로 박상민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를 위촉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16일 브리핑에서 밝혔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19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청사에서 주치의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이날 대통령실은 이재명 대통령의 양방 주치의로 박상민 서울대 가정의학과 교수를 위촉했다고 발표했다. 2025.6.19 (ⓒ뉴스1) 박상민 교수는 서울과학고와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연구기획단장,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과장과 건강 증진 센터장, 2025년 아태 세계 가정의학과 학술위원장을 역임했다. 그리고 현재는 서울대 의과대학 건강 시스템 데이터 사이언스 랩 책임 교수이며 서울대병원 공공의료 빅데이터 융합 연구사업단장을 맡고 있다. 강 대변인은 "박상민 교수는 청년층, 고령층, 암 경험자 및 복합 만성질환자를 위한 근거 중심의 생애 여정별 포괄적 의료 서비스를 개발해 제공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특히 "박 교수는 대한의학회 군시의학상, 젊은의학자상, 대한민국 의학 한림원 화이자의학상 등을 수상했다"면서 " 대통령 주치의 역할은 무보수 명예직으로, 활동비 외에 공식 급여가 없는 자리"라고 덧붙였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원장 정규삼)은 여름철 해수욕장을 찾는 국민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주요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이안류 안전정보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안류는 해안 가까이에서 파도가 부서질 때 육지로 밀려든 바닷물이 다시 바다 쪽으로 빠져나가는 현상으로, 폭이 좁고 유속이 빨라 순간적으로 해수욕객을 깊은 바다로 이동시켜 인명사고를 유발할 수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국립해양조사원은 매년 실시간 이안류 안전정보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안류 안전정보는 전국 10개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개장 기간(6~9월) 동안 서비스된다. 특히 올해 여름은 평년보다 무더운 날씨가 예상됨에 따라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이 많을 것으로 보여 이안류 안전정보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 (부산)해운대‧송정‧임랑/(강원)경포‧낙산‧속초‧망상/(충남)대천/(제주)중문/(경포)고래불 안전정보는 소방, 해경 등 관계기관과 해수욕장 관할 지자체 관계자에게 전용 플랫폼을 통해 실시간으로 제공되며, 일반 국민은 모바일 앱 ‘안전해(海)’와 국립해양조사원 누리집(www.kho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규삼 국립해양조사원장은 “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육군본부(참모총장 직무대리 고창준)와 마약 없는 건강한 병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6월 19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최근 20대 마약사범의 비중은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24년 전체 마약사범(23,022명) 중 20대는 32%(7,515명)로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대검찰청 통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식약처와 육군본부는 20대 청년층의 마약 중독에 대한 심각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군인 대상 마약 예방교육 및 중독 재활 사업의 협력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 20대 비중 : (’19) 21.9% → (‘20) 24.9% → (‘21) 31.4% → (’22) 31.6% → (’23) 30.3% → (‘24) 32.6%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군 장병 대상 마약 중독·오남용 예방 및 재활 교육 콘텐츠 제작 ▲찾아가는 교육·상담 프로그램 운영 ▲군사경찰 수사관 양성사업 운영 ▲홍보·캠페인 행사 협력 등이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식약처는 마약예방 전문강사를 군부대에 파견하는 예방교육을 확대 실시(‘24년 6만명)하고, 군인 맞춤형 교육 교재와 온라인 영상을 개발·배포하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세청(청장 강민수)은 6월 18일(수)부터 19일(목)까지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개최된 제29차 유럽 조세행정협의기구(IOTA*) 총회에 참석하였습니다. *IOTA : Intra-European Organisation of Tax Administrations 우리나라는 IOTA의 유일한 아시아 회원국으로, 우리 기업의 주요 수출시장인 유럽 지역으로 세정협력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국세청장이 대면 회의에 참석하였습니다. 강민수 청장은 유럽 각국의 국세청장과 양자면담을 진행하여 진출기업 지원과 세정협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공조방안을 논의하였습니다. 국세청은 6월 18일(수)부터 6월 19일(목)까지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개최된 제29차 유럽 조세행정협의기구(IOTA) 총회에 참석하였습니다. IOTA는 유럽 지역 조세행정의 공동 발전과 협력 강화를 위해 1996년 설립된 과세당국 간 협의체로, 이번 총회에는 44개 회원국 외에도 OECD, IMF, 아시아개발은행(ADB) 등 국제기구와 다양한 민간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하였습니다. 우리나라는 ’21년 제25차 총회에서 준회원국으로 가입한 이후, IOTA의 유일한 아시아 회원국으로서 활동해 왔습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여름 휴가철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해 온 가족이 함께 ‘소방안전체험 프로그램’에 다녀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현재 전국 13개 소방안전체험관*에서 9개 분야** 44개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 중이며, 도심은 물론 농어촌과 체험시설이 부족한 지역의 학교까지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육’으로 지속 확대하고 있다. * 서울 2, 인천, 경기, 대구, 전북, 충남, 충북, 부산, 울산, 경남, 광주, 제주 ** 화재안전, 생활안전, 보건안전, 피난기구, 교통안전, 자연재난, 사회안전, 산업안전, 기타시설 주요 안전체험 내용은 ▲화재 시 연기 속 대피, ▲지진·건물 붕괴 상황 대응, ▲교통사고 구조 요령, ▲선박 및 물놀이 안전, ▲응급처치와 심폐소생술(CPR) ▲소화기 사용법과 119신고 요령 등이며, 실제 발생 가능성이 높은 재난 상황을 시뮬레이션 방식으로 제공하여 교육 효과를 극대화했다. 특히, 연령대별 맞춤 교육도 강화됐다. 어린이 대상의 소화기 사용 체험, 청소년 및 성인을 위한 심정지 환자 대응법, 완강기 탈출 체험 등 다양한 콘텐츠(내용)를 통해 어린이부터 노년층까지 전 세대가 참여할 수 있는 가족형 체험 프로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