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문종덕기자] 세계적(글로벌) 케이팝 스타가 부산으로 모두 모인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사)한국음악콘텐츠협회(회장 김창환)과 오늘(12일) 오후 2시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세계적(글로벌) 케이팝(K-pop) 시상식인 '써클차트 뮤직어워즈(Circle Chart Music Awards)' 부산 정례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써클차트 뮤직어워즈’는 국내 주요 음반제작사 및 유통사, 해외 직배사 등의 회원사로 구성된 (사)한국음악콘텐츠협회에서 2011년부터 개최하고 있다. 국내 유일의 국가 공인 케이팝(K-pop) 차트인 ‘써클차트’의 객관적인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해 동안 좋은 성적을 거둔 아티스트 및 음악업계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세계적(글로벌) 케이팝(K-pop) 시상식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대중음악 작곡자이자 국내 대표 음악 프로듀서인 김창환 (사)한국음악콘텐츠협회 회장이 참석해 업무협약서에 직접 서명할 예정이다. 협약서에는 ▲2024년부터 2026년까지 '써클차트 뮤직어워즈'의 부산 연속 개최와 ▲케이팝(K-pop) 활용 지역관광콘텐츠 확충 ▲도시 홍보 방안 등 각종 협력 사항이 담겨 있다. 이번 협약이
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제20회 기장도예협회 정기전을 지난 11일부터 오는 15일까지 기장군청 1층 로비에서 연다고 12일 밝혔다. 기장도예협회 정기전은 기장도예협회 소속 작가들의 작품 전시를 통해 다양한 작품세계를 감상할 수 있는 전시회다. 올해에는 최익성 협회장을 비롯한 작가 33인의 도예작품을 선보인다. 최익성 협회장은 "흙이라는 작은 마음이 모여 벌써 스무해라는 세월을 쌓아올린 전시회로 작가 한분한분이 흙들을 담고 비우기를 반복해 하나의 작품이 되기까지 작가의 고뇌와 노력 그리고 영혼을 담은 만큼 많은 군민들이 오셔서 감상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우리 기장은 예로부터 도자문화가 발달했고 곳곳에서 작가들의 왕성한 활동으로 기장의 도자문화의 명백을 이어가고 있다"고 하며 "특히 올해는 군청로비에 전시하게 돼 군민들이 도예문화를 좀 더 가까운 곳에서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10월 6일부터 9일까지 도예작품 전시 및 판매, 1천원 경매, 흙높이 쌓기대회, 물레 및 흙놀이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기장도자기축제가 기장도예협회 주최로 정관 중앙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전시회와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오늘 9월 22일부터 10월 14일까지 2023년 하반기 해양레포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부산의 해양레저관광 가을에도 계속된다! 해양 시즌을 알리는 이번 프로그램은 별·빛·강 야간 LED 카약체험 프로그램 시작으로 부산의 해양레저 시즌 개막을 알린다. 하반기에는 ▲별·빛·강 야간 LED 카약체험 ▲수영강 SUP(패들보드)요가 ▲광안리 해변 감각 체험 3개 프로그램 운영해 부산의 바다와 강의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수영강 야간 LED 카약 체험은 도심속 수영강의 야경을 배경으로 LED가 장착된 카약을 타는 체험으로 9월 22일과 23일 양일간 1일 140명씩 총 280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수영강 SUP(패들보드)요가(왓썹!요가)는 9월 23일부터 10월 14일까지 토, 일요일 총 6회간 회당 15명 정원으로 진행되며, 추석연휴 기간 9월 30일 추가 편성해 운영되며, 패들보드 위에서 균형을 잡으며 요가를 배울 수 있다. 광안리해수욕장에서 진행되는 해변감각체험(트와일라잇 오션 페스타)은 저녁 시간대 연인 및 가족과 즐기는 그룹요가, 감각명상, 모래체험 등으로 구성된 이색 체험 이벤트입니다. 10월 8
'2023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가 다음 달 6일, 본격적인 개막을 앞둔 가운데 전통성 강화와 시민참여, 친환경·저탄소 등을 키워드로 차별화된 축제를 예고했다. 지난 2001년부터 개최된 바우덕이 축제는 고유의 전통 계승은 물론, 해마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즐거움과 감동, 희망을 전해 왔고, 지난해에는 42만여 명의 방문객들이 축제장을 찾았다. 이를 바탕으로 바우덕이 축제는 2006년 유네스코 공식자문협력기구인 CIOFF®(세계민속축전)의 공식 축제로 지정됐으며 대한민국 축제 콘텐츠 대상, 경기도 관광 대표축제 선정,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문화관광 최우수축제 등 가을 축제의 대명사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올해는 남사당 바우덕이가 지닌 유구한 역사와 가치를 널리 알리고자 분야별 프로그램과 출연진을 확대하며 전통연희의 총본산으로써 안성의 브랜드를 강화할 계획이다. 상설 공연인 남사당놀이를 비롯해 현대적으로 재해석된 퓨전그룹 공연과 국악 뮤지컬, 강연 콘서트, 남사당 드론쇼 등 예년보다 풍성한 볼거리를 기획해 글로벌 문화관광축제의 진면목을 선보인다. 또한, 2023 바우덕이 축제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강화해 소통과 공감을 확산하는
시흥시(시장 임병택)에서 주최하는 '제18회 시흥갯골축제' 기간에 가을바람을 맞으며 자연에서 힐링할 수 있는 '어쿠스틱 음악제'가 펼쳐진다. 어쿠스틱 음악제는 오는 9월 24일 갯골생태공원 잔디광장 무대에서 개최되며, 오후 4시 30분부터 3시간 동안 풍성한 공연이 진행된다. 가수 10CM를 비롯해 데이브레이크, 산들, 스텔라장, 오왠, 도리토리가 무대에 올라 갯골생태공원의 가을 풍경에 어울리는 어쿠스틱 음악을 선사한다. 특히 갯골축제에는 관람객들이 돗자리를 갖고 축제장을 방문하면 차례대로 돗자리를 깔고 앉아 공연을 관람하는 질서 있는 공연 문화가 정착돼 있어, 이번 음악제도 안전하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제18회 시흥갯골축제'는 오는 9월 22일부터 24일까지 시흥갯골생태공원에서 개최된다. 갯골습지놀이터, 소금놀이터, 버드놀이터, 소금창고 인형극장, 소나무 통기타 공연 등 80여 가지의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즐길 수 있다. 음악제 관련 문의 사항은 시흥시청 관광과(031-380-5681)로 하면 된다.
장흥군이 청년의 날을 맞아 오는 9월 16일 탐진강변에서 '탐진강 힐링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탐진강 작은 콘서트, BOOK크닉, 플프마켓, 공연·체험 등으로 구성돼 있다. 콘서트는 청년뿐만 아니라 지역주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주무대에서는 플룻&보컬, 트럼펫 솔로, 중창, 대중가요 등 음악 공연이 펼쳐진다. BOOK크닉 신청자들은 그늘막과 책꾸러미를 대여해 탐진강변에서 독서를 즐길 수 있다. 전라남도립도서관에서 지원하는 이동도서관 '책책빵빵 책버스'도 현장에서 이용 가능하다. 정남진장흥직거래지원센터와 장흥군농어촌신활력센터에서 준비한 플프마켓에서는 30곳에 달하는 판매·체험 및 먹거리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어린이 손인형극, 석고방향제 만들기, 생약초뷰티테라피 체험, 뜨개질 체험 등 다양한 공연·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김성 장흥군수는 "아름다운 탐진강의 풍광을 배경 삼아 음악과 책, 마켓, 체험행사를 함께 누리는 '탐진강 힐링 콘서트'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이번 행사가 전 세대가 모두 어울려 즐기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구례군은 '2023년 제2회 구례군-한예종 교류 공연 - 뮤직콘서트(music concert) '가을하늘''을 오는 9월 16일(토) 오후 4시 서시천체육공원 야외무대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문화소외지역의 취약한 문화기반 극복 및 지역 문화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9월 '구례군-한국예술종합학교와 상호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추진하는 공연이다. 올해 공연 프로그램에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의 젊은 예술가들로 구성된 관악합주단 '크누아브라스앙상블', 혼성중창단 '리에또 클랑(Lieto Klang)', 청년 풍물단 '지음'이 출연한다. 추석을 앞두고 개최되는 이번 공연은 그동안 상대적으로 도심에 비해 문화생활의 기회가 적었던 군민들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흥과 신명을 함께 끌어낼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이다. 한편, 김순호 구례군수는 "한국예술종합학교의 재학생 및 졸업생들의 젊은 에너지가 군민들에게 색다른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하고, 더불어 초가을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는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예산군문예회관은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제6회 예산상주단체페스티벌을 개최하고 다채로운 공연의 막을 올린다. 이번 페스티벌은 충남관광문화재단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2023년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지역공연장 운영 활성화 및 예술단체의 창작 기반 조성을 목적으로 진행된다. 첫째 날인 21일 오후 2시 20분에는 창작초연 연극 ‘노을너머’가 공연되며, 해당 연극은 아프카니스탄에서 브로커를 통해 코리안 드림을 꿈꾸며 한국을 찾은 노동자 아담의 이야기가 담겼다. 둘째 날인 22일 오전 10시 30분에는 우수레퍼토리 ‘피노키오’ 공연이 진행되며, 아이들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세상에서의 배려, 협동, 거짓말에 대한 교육적 메시지를 춤과 노래 등 화려한 퍼포먼스로 표현해 즐겁게 관람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셋째 날인 23일 오후 3시에는 교류공연으로 부산연극제작소 동녘의 작품인 ‘맹진사댁 경사 시집가는 날’이 오르며, 해당 작품은 맹진사댁 ‘갑분이’의 이야기를 통해 권선징악을 주제로 춤과 노래를 접목시켜 전통적 교훈을 얻을 수 있고 배꼽을 잡고 웃을 수 있는 해학적 요소가 가득하다. 이번 페스티벌 공연은 군민의 문화향유의 기회 확대를 위해 전
군산시 채만식문학관은 오는 30일까지 군산여류문학회 ‘나루(회장 : 강경희)’의 『서각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군산 여류 문학단체인‘나루’회원들이‘마음에 새긴 한 줄, 서각(書刻)에 남기다’는 주제로 창작 시나 한 줄 명언을 다채로운 서체 및 디자인으로 나무에 표현한 서각 작품 18점을 선보인다. 문학 동인 ‘나루’는 지난 1998년에 설립해 현재까지 활동하고 있는 지역의 대표 여류 문학단체로 꾸준히 동인지「나루」발간(24집 발간), 문학토론회개최, 시민과 함께하는 시낭송회 및 문학강연 등 지역 문화 예술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박물관 관계자는“새김과 회화를 접목한 전통공예인 서각과 나루 회원들의 문학작품이 어우러진 작품전시회를 통해 긴 장마와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위로와 감동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채만식문학관은 시민과 지역 문학인들의 열린 문화공간으로 문학관 활성화를 위해 지난 5월에는 청사초롱 문학회 시화전을 전시했으며, 앞으로도 군산의 문학과 자료를 활용한 기획전시, 문학 세미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과 관람객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수도권, 제주, 부산, 광주, 진주, 창원, 김해, 울산, 대구, 익산, 서천, 강원 등 전국 49개 지역에서 온 참가자들의 손으로 곱게 접힌 종이비행기가 이번 주 토요일 여의도 한강공원에 뜬다. 서울시는 직접 만든 종이비행기로 더 멀리, 더 오래 날리기를 겨루고 종이비행기 세계대회 챔피언에게 날리기 기술도 배우는 「2023 한강 종이비행기 축제」를 9월 9일(토) 11~18시 과거 비행장 역사를 간직한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여의도는 1916년 한국 최초의 비행장이 만들어졌던 장소다. 1922년에는 비행사 안창남이 ‘고국 방문 비행’을 계기로 한국인으로서는 최초로 한국의 상공을 비행한 역사적인 순간의 배경이기도 하다. 서울시는 지난 8월 25일(금) 축제 참가자를 모집하기 위해 사전 온라인 접수를 실시한 결과, 접수 개시 6시간 만에 모든 종목이 마감됐을 정도로 이번 축제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뜨거웠다고 덧붙였다. 13회째 열리는 이번 「2023 한강 종이비행기 축제」는 ▴사전 접수자가 참여할 수 있는 ‘종이비행기 날리기 대회’ ▴사전 접수 없이도 누구나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는 ‘세계대회 우승자 강연과 시연’, ‘전시․체험 프로그램’으로
서울시 북부공원여가센터는 중랑캠핑숲의 야외에서 영화와 영화 속 음악 연주를 들으며 가을의 감성을 느껴볼 수 있도록 ‘음악과 함께하는 별밤 시네마’를 9월 9일 개최한다. 중랑캠핑숲은 영화음악공연과 별밤시네마의 무대인 잔디광장 뿐만 아니라 아까시전망대, 별숲관찰대, 나들이마당, 테라스연못 등 자연을 느끼고 관찰할 수 있는 볼거리가 많아 가족들이 함께 나들이를 즐기기 좋다. ▲ 2019 중랑캠핑숲 별밤 가족시네마 ▲ 나들이마당 ‘음악과 함께하는 별밤 시네마’는 코로나로 2022년까지 3년간 운영되지 못하다가 올해 재개되었다. 행사는 9월 9일(토) 바람이 선선해지는 저녁인 오후 5시부터 밤 9시까지 중랑캠핑숲 잔디광장에서 진행되며 공원을 찾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저녁부터 부대행사가 시작되니 시민들은 중랑캠핑숲에서 나들이를 즐긴 후 참여하기 좋다. 17:00부터 18:30까지 펼쳐지는 추억의 영화음악 공연에는 가수 ‘문두리’, 오보에 연주자 ‘손순영’, 플루트 연주자 ‘최자영’ 등이 중랑캠핑숲을 가을날의 감성으로 물들일 예정이며 ‘김영일’ 마술사의 마술쇼도 선보일 예정이다. 스크린을 통해 영화퀴즈쇼도 진행되니 참여하여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보자.
문화재청은 사찰 입구 천왕문에서 부처님의 가르침과 불국토를 수호하는 17세기 ‘사천왕상’ 8건을 보물로 지정 예고했다고 7일 밝혔다. 아울러 ‘영광 불갑사 목조사천왕상’이 보물 지정 예고됨에 따라 보물 ‘영광 불갑사 불복장 전적’ 중 사천왕상 복장전적은 사천왕상과 함께 일괄로 보존·관리하기 위해 해제 예고했다. 사천왕은 불교의 우주관에서 세계의 가운데에 있다고 생각되는 산으로 일컫는 수미산 중턱에 살며 동서남북 네 방위에서 불국토를 지키는 수호신이다. 사찰 정문인 일주문과 주불전인 대웅전을 연결하는 중심축에서 사천왕상은 주불전으로 진입하기 직전인 천왕문에 배치된다. 사천왕상은 장흥 보림사 목조사천왕상 등 3건의 보물을 포함해 현재 전국적으로 20여 건이 전하는데, 17세기부터 18세기 전반까지 조성되다가 이후 불화 등의 형태로 그려졌다. 전란 이후 사찰의 재건과정에서 불교의 부흥이라는 범불교적 역사적 소명을 담아 17세기에 집중적으로 조성됐다는 점에서 역사적으로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문화재청은 설명했다. 이번에 보물로 지정 예고되는 사천왕상의 지정기준은 ▲17세기 중엽 이전 작품으로 전란 이후 재건불사 및 불교 중흥과 관련해 역사적으로 중요한 작품 ▲17세기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7월 1일부터 시작되는 「포괄 2차 종합병원 지원사업」에 175개 종합병원이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의료전달체계 정상화를 위한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에 이어, 지역에서는 필수의료를 책임지는 포괄 2차 종합병원이 집중 육성될 예정이다. 「포괄 2차 종합병원 지원사업」은 종합병원의 포괄적 진료역량을 강화하고 의료전달체계를 정상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전문가와 현장 의견을 28차례 수렴하고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보고 등을 거쳐 마련되었다. 지역 주민이 응급 등 필수의료를 적시에 이용할 수 있도록, 지역 내 종합병원의 기능을 강화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복지부는 지원사업 선정평가 자문단*을 구성하여 포괄 2차 종합병원 175개소를 선정하였다. ▴급성기병원 의료기관 인증, ▴ 지역응급의료기관 이상 지정, ▴ 진료 가능한 수술·시술 종류 수 350개 이상을 모두 충족하는 기관 164개소를 선정하고, 진료권 내 지정요건을 충족하는 종합병원이 없는 경우, 2년 내 기준 충족을 요건으로 11개소를 예비 지정**하여 지역 내 필수의료 제공 기반을 마련하였다. * (선정평가 자문단) 의료계, 전문가, 환자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27일, 최근 연이어 발생한 노후 공동주택 화재사고에 대응하여 사용승인 후 20년 이상 경과한 스프링클러설비 미설치 전국 노후 아파트를 대상으로 긴급 화재안전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 점검은 7월 1일부터 7월 14일까지 2주간 전국에서 일제히 실시되며, 고위험 아파트를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화재 발생 시 대규모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화재안전점검 대상은 준공 후 20년 이상 경과한 아파트 중 스프링클러설비가 미설치된 아파트의 10%를 대상으로 하며, 각 시도소방본부는 노후도, 소방시설 설치 규모 등을 고려하여 상대적으로 화재위험도가 높은 아파트를 우선 선정해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 전국 노후아파트 현황 》 ※ ‘90년 16층 이상인 건물의 16층 이상 층, ’05년 11층 이상 건물 모든 층 설치 의무화 주요 확인 사항은 ▲자동화재탐지설비 등 주요 소방시설 점검 ▲작동여부 및 유지관리 상태 확인 ▲피난대피로 확보 상태 ▲피난 정보전달체계 확인 등이다. 소방청은 소방안전관리자 등 관계인에게 ▲세대별 자체점검 체크리스트 ▲맞춤형 피난‧대응 매뉴얼 등을 배포하고, 화재 안전 컨설팅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6월 27일 전라남도 강진군 소재 가금 거래상인의 토종닭 계류장(43마리)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H5N1형)됨에 따라 같은 날 관계기관·지자체 등이 참여하는 방역대책 회의를 개최하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상황과 방역대책을 점검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검출은 계류장에서 토종닭을 전통시장에 출하하기 전에 실시하는 전라남도 동물위생시험소의 예찰 검사 과정에서 확인되었다. 과거 하절기(6~8월) 발생 사례* 등을 감안 할 때 확산 위험성은 높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나, 방역을 소홀히 하는 농가는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방역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 전체 1,366건 발생(‘03년~’25.6월) 중 6월 45건(3.3%), 7월 4건(0.3%), 8월 미발생 농식품부는 H5형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해당계류장에 대한 출입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 전라남도 소재 모든 가금농장과 관련 축산시설(도축장 등), 축산차량 등에 대하여 6월 26일(목) 15시부터 6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송인창 G20국제협력대사 (G20 셰르파*)는 2025.6.25.(수)-27.(금)간 남아공 선 시티에서 개최된 2025년 제3차 G20 셰르파회의에 참석하여 올해 11월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서 개최 예정인 G20 정상회의의 제반 사항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매년 G20 정상회의 전 실시되는 4차례의 고위급 회의중 3번째 회의**로서, G20 회원국, 초청국 및 초청 국제기구 대표단 약 150여명이 참석하여 △개발 의제와 글로벌 거버넌스 개혁, △지정학 사안, △G20 성과 검토 및 정상선언문 성안 방향 등 G20내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 ‘셰르파’는 티베트어로 ‘동쪽 사람’이라는 뜻으로 히말라야 산악 등반 안내인을 의미하며, G20에서 ‘셰르파’는 정상의 대리인으로서 정상회의에서 정상을 직접 보좌하고 회의 의제 등 준비를 총괄하는 정부 고위관료를 의미 ** G20 의장국은 당해연도 정상회의 준비를 위해 통상 4차례의 고위급(셰르파) 회의를 개최 올해 의장국 남아공은 24.12.9.-11.간 제1차 G20 셰르파회의(남아공 요하네스버그), 4.3-4간 제2차 G20 셰르파회의(화상)을 개최했으며, 향후 G20 정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의약품 개발 과정에서 동물을 사용하지 않는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와 공동으로 지원하는 '첨단바이오의약품 비임상 유효성 평가 기술 및 제품 개발 사업'의 성과확산협의체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국내 R&D 산업 발전을 위한 실험실.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열린 '2025년 국제 제약·화장품 주간(ICPI WEEK 2025)' 관람객이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2025.4.22. (ⓒ뉴스1) 그동안 신약 후보물질 개발 때 동물에 약물을 투여해 독성과 효능을 확인하는 비임상 동물실험을 해왔으나, 생명윤리 차원의 문제와 함께 동물과 인체 간 생물학적 차이에 따른 임상 실패 등에 대한 문제 제기가 있었다. 이에 대응해 세계 주요국은 비임상 동물실험을 대체하기 위한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미국은 식품의약국(FDA)이 비임상 동물실험을 단계적으로 폐지할 계획을 지난 4월 발표하는 한편, 국립보건원(NIH)이 첨단대체시험법을 정부 전략사업으로 선정해 10년 동안 최대 4000만 달러를 지원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첨단대체시험법은 신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6 25전쟁 당시 가장 치열했던 고지전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그 속에서 빛났던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한 특별 전시회를 연다. 국가보훈부는 27일 전쟁기념관(서울 용산구) 2층 특설공간에서 6 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을 주제로 한 특별 전시회 개막식을 열고 다음 달 27일까지 한 달 동안 전시한다고 밝혔다. '6・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 전시회 포스터 (자료=국가보훈부) 개막식에는 강정애 장관을 비롯해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 이민수 육군박물관장, 손희원 대한민국6 25참전유공자회장을 비롯한 중앙보훈단체장, 박명호 백마고지참전전우회장 등이 참석하며, 특별히 화살머리고지 전투를 승리로 이끈 김웅수 장군의 자녀와 281고지 전투에서 고지 재탈환에 전공을 세운 최재효 하사의 자녀 등 유가족들도 함께한다. 개막식은 국민의례, 기념사, 축사, 전쟁영웅 유가족의 감사 인사, 개막식 테이프 커팅, 전시 관람 순으로 진행한다. 이번 특별전은 보훈부가 선정한 '이달의 6・25전쟁영웅' 중 고지전에 참전해 불굴의 투혼을 발휘했던 전쟁영웅들의 공적과 주요 전투를 중심으로 ▲멈춰선 전선, 고지를 넘어 ▲고지전의 영웅들 ▲명예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디지털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K-디지털 트레이닝' 120개 과정이 추가 운영된다.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은 '2025년 K-디지털 트레이닝' 훈련과정 선정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특히 이번 트레이닝은 실제 기업의 프로젝트가 훈련에 적극 활용되는 만큼, 디지털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실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강남구 '모두의연구소'에서 'K-디지털 트레이닝'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22.12.14 (사진=연합뉴스) 'K-디지털 트레이닝'은 현장실무 지식을 갖춘 디지털·첨단기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훈련 사업이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은 실제 기업 프로젝트 기반으로, 이번 훈련과정 공모에서는 88개 기관 120개 훈련과정을 선정했다. 이 중에는 케이티 클라우드, 크래프톤, SK C&C 등 인공지능(AI)·디지털 기술 분야의 선도기업이 직접 운영하는 과정들도 포함했다. 한편 대학들도 양질의 훈련설비와 우수한 교수진을 바탕으로 첨단기술 분야 훈련을 제공한다. 먼저 명지대는 반도체 설계 과정을 운영해 전자공학과 전임교수가 직접 지도하며, 인하대는 최근 커지는 전기차 시장에 맞춰 전기차 부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