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박기순기자) 경기도 유망 수출 중소기업 169곳이 24일 수원 노보텔 앰배서더 호텔에서 열린 ‘G-TRADE CHINA 수출상담회’에서 290건, 4,044만 달러의 수출 상담실적과 101건, 1,350만 달러의 계약추진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G-TRADE CHINA 수출상담회’는 우수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갖춘 도내 중소기업들의 소비대국 중국시장 판로개척을 타진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상담회에는 중국 상하이(上海), 선양, 광저우 등지에 설치된 경기통상사무소(GBC)의 네트워크를 통해 검증된 40개사의 현지 바이어들이 참가해 도내 기업 169곳과 1:1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대륙의 해양관문 상하이, 동남부의 경제심장 광저우, 동북부의 중심도시 선양 등 그간 경제대국 중국의 성장을 이끈 지역의 바이어들이 섭외됨에 따라, 참가기업들의 판로확대 기대감이 어느 때보다 높았다. 아울러, 소비구조가 고도화되고 있는 중국 경제 상황에 맞춰, 식품/음료, 전기/전자, 미용/의료, 주방/욕실용품, 생활용품, 기계/공구, LED제품 등의 소비재 분야 위주로 상담품목을 구성해 바이어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이끌어냈다. 도는 수출 성과를 높이기
(한국방송뉴스/진승백기자) 울산광역시는 11월 25일(금) 오후 2시 30분 진하호텔리조트 1층 회의실에서 울산정보산업진흥원, (사) 울산벤처기업협회(회장 이일우, ㈜유시스 대표)와 공동으로 ‘2016년 벤처기업인 경영혁신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벤처기업인 경영혁신 워크숍’은 벤처기업인의 창의력 및 혁신마인드를 증진시키고, 기업 간 정보교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장수래 창조경제본부장을 비롯해 벤처기업 대표, 관계기관장 등 120여 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특강, 클라우드 사업소개, 벤처인 한마음 결의, 교류의 시간 순으로 진행된다. 장수래 창조경제본부장은 축사를 통해 “지역 중소·벤처기업 경영자 간 교류의 장인 본 행사를 통해 상호교류와 협력을 확대하고, 중소·벤처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보탬이 되어, 함께 힘을 모아 성장과 도약으로 연결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사)울산벤처기업협회는 울산지역 벤처기업의 활성화와 권익증진을 위해 2010년 창립, 137개의 회원사를 두고 있으며 울산벤처빌딩 내 사무실을 두고 벤처기업 관련 중요시책 및 기술정보 등을 홍보하고 회원사의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상담창구를 운영하고 있으며 벤처기업 간 교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11월 25일 외국계 제조업체로는 처음으로 인천공항 자유무역지역에 진출한 글로벌 반도체 패키징 및 테스트 기업인 스태츠칩팩코리아의 증설 공장 준공식에 참석했다. 이 날 준공식에는 유정복 시장 외에도 제갈원영 시의회의장, 정일영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김수곤 서울지방항공청장, 이영근 경제자유구역청장, 그리고 김원규 스태츠칩팩코리아 대표이사를 비롯해 100여명의 관계자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스태츠칩팩코리아는 지난 2014년 중구 영종도에 입주한 후 인천지역의 수출을 주도하는 대표적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16년 매출이 약 8억불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반도체 패키징과 테스트 전문기업이다 최근 반도체패키징 시장은 사물인터넷 등과 같이 더 얇고 소형화하는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이에 따라 다양한 시스템 반도체와 여러 수동소자들을 통합해 패키징하는 것이 제품 소형화를 위한 핵심 기술로 향후 성장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스태츠칩팩코리아의 첨단 SIP(System-in-Package)산업은 기존 반도체 패키징 비즈니스를 뛰어넘어 IoT, Network, Mobile 등 활용분야가 다양한 비즈니스영역으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2016년 통화신용정책 운영방향(2015.12.24일 공표)’에서 이미 밝힌 바*와 같이 2017년부터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 개최 횟수를 그동안의 연 12회에서 연 8회로 조정하는 한편, 거시 금융안정상황 점검회의를 연 4회 개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는 1월, 2월, 4월, 5월, 7월, 8월, 10월 및 11월에 개최하고 거시 금융안정상황 점검회의는 3월, 6월, 9월 및 12월에 개최하기로 하였다. 한편 통화정책방향 결정 및 거시 금융안정상황 점검을 위한 금통위 회의의 의사록은 종전과 같이 회의일로부터 2주 경과 후 첫 화요일에 공개할 예정이다. 다만, 2017년 3월 및 6월 거시 금융안정상황 점검회의 관련 금통위 의사록은 위의 기준에 따라 공개시 다음번 통화정책방향 결정 회의와의 시차가 매우 짧은 점을 감안하여 이를 앞당겨 공개하기로 했다.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한국기계산업진흥회(이하 기산진)가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CAE Conference 2016’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산학연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CAE 비전 2017,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를 주제로 제조업의 혁신을 위한 CAE의 역할과 최근 이슈, 미래 비전 등이 제시되었다. 기산진 박영탁 부회장의 개회사와 (사)대한CAE협회 이혁 회장의 축사로 시작된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3D CAE, CAE 해석기술, 전자장비 분야의 CAE 적용 등 최신 CAE 트렌드를 공유할 수 있는 기조연설이 이어졌다.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 STS 부문 김두현 대표는 “1D 시뮬레이션, 테스트, 3D 시뮬레이션, CFD(전산 유체 역학) 등을 결합해 전체 시스템의 디지털 목업(Digital Mockup)을 만들고 제품 개발 과정의 각 단계별로 모델과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관리함으로써 예측 엔지니어링 해석(Predictive Engineering Analysis)으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두 번째 기조연설자인 한양대학교 하성규 교수는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쓰이고 있는 복합재를 제품 개발에 효과적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하 농정원)이 국제농업협력(ODA)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던 인도네시아 국가농식품정보시스템 구축 완료보고회 및 실무 공무원 대상 현지 시스템 활용 교육을 24일부터 25일까지 2일간 인도네시아 수라바야에서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14년부터 추진된 ‘아세안+3 식량안보정보시스템(AFSIS) 협력사업’의 3차년도 사업이다. 2014년 라오스를 시작으로 2015년 캄보디아 및 필리핀을 대상으로 추진된 사업에 이어 올해에는 베트남, 인도네시아에 국가별 국가농식품정보시스템을 구축하여 지역 내 식량안보 현황을 포괄적으로 수집, 분석하고 나아가 아세안 역내 국가 간 식량안보 현황을 공유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추진되었다. 본 사업을 통해 농정원은 인도네시아 농업통계 정책 현황 분석 및 컨설팅하였다. 분석 결과를 토대로 국가농식품정보시스템 및 모바일 재고정보시스템을 구축하여 향후 인도네시아 농업통계 정보가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모바일을 활용하여 사탕수수 등 전략작물 통계를 수집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였다. 또한 완료보고회와 더불어, 인도네시아 농업부 실무 공무원 및 통계 수집원들을 대상으로 국가농식품정보시스템 현
(한국방송뉴스/박종평기자) 정부가 가계부채의 질적·구조적 개선을 위한 특단 처방을 내놓았다. 금융위원회가 24일 발표한 ‘8·25 가계부채 관리방안’의 후속조치에 따르면 내년 1월 1일 이후 분양공고 하는 아파트 신규분양 사업장 집단 대출(잔금 대출)부터 원리금을 나눠갚아야 하는 분할상환을 실시한다. 또한 내년 1분기에는 상호금융·새마을금고의 주택담보대출 등에도 은행처럼 분할상환 원칙이 도입된다. 또한 대출심사와 사후관리에 활용하는 총체적 상환능력심사(DSR)가 연내 시행된다. 금융위는 현재 일반 주택담보대출에 적용하고 있는 여신심사 가이드라인을 은행, 보험권뿐만 아니라 상호금융 및 새마을금고 집단대출에 적용할 경우 2019년 이후 매년 1조 원 규모의 가계부채 증가속도 감축 효과를 기대했다. 한편 내년 1월중 주택금융공사에서 기존 잔금대출을 대체하는 성격의 보금자리론 상품도 내놓는다. 내년 1월 1일 이전에 분양공고한 사업장에서 잔금대출이 이뤄질 경우 총부채상환비율(DTI)이 60∼80%로 높은 고위험 차주에게도한시적으로 공급하는 보금자리론을 이용할 수 있다. 금융위는 이 보금자리론이 상대적으로 저금리인 만큼 수요자들의 자발적 참여가 활성화 될것으로 기대했
(한국방송뉴스/한용렬기자) (재)충북테크노파크(이하 충북TP)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홍콩무역센터에서 2016 코스모프로프(COSMOPROF) 홍콩 화장품박람회에 총 8개 도내 화장품기업들과 함께 충북관을 중심으로 전시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충청북도 국제통상과의 도내 해외수출마케팅지원 대행사업으로 운영된 이번 전시회는 올해 20회를 맞이하는 글로벌 화장품전시회로 49개국 총 6,698개 업체가 참가했으며, 110여 개국 약 77천명의 전시참관이라는 기록적인 방문을 달성했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K-Beauty(K뷰티)산업 홍보의 각축장으로 약 468개의 한국기업이 참가하여 전체 참가기업 중 국가관으로서는 가장 큰 규모로 참가하는 실적을 보였다. 충청북도 8개 참가기업의 주요제품은 기초 화장품, 향수, 미용 부자재, 헤어 관련 제품 및 마스크팩 등 다양한 제품군을 구성하여 참가하였으며, 총 245건의 수출상담과 약 430만불의 수출상담액을 달성하였으며, 전시기간 중 옥천소재 ㈜금천(박현종대표)을 비롯한 7개회사에서 45건 총 130만불의 수출계약을 성사시켰다. 또한, ㈜한웅메디컬, ㈜뷰티콜라겐 등 마스크 팩, 기능성 화장품을 비롯한 향수제조기업인 ㈜미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경기도의회 염동식(새누리당 평택시3) 부의장은 11월 24일 황해경제자유구역청에서 열린 현덕지구 투자협약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초영실업그룹, 중국성개발 2개 회사가 참여하였으며 총 투자 규모는 1조 7,209억원에 달한다. 황해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현덕지구 내 168,435㎡ 규모의 부지에 테마어트렉션, 의료관광, 쇼핑, 숙박·업무시설이 들어서게 되며, 향후 약 3조 800억원의 관련산업 경제파급효과 및 3만 2천여개 일자리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한다. 염동식부의장은 “황해경제자유구역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서는 외국자본 특히 중국자본 유치가 중요한데 이번에 중국자본이 유입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투자유치를 계기로 더 많은 외국기업들이 황해경제자유구역에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서 “경기도의회에서도 황해경제자유구역의 활성화를 위해 조례 제·개정 등 투자환경 개선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국방부는 2017년도 예산 편성 시, 14개 주요 장비에 대해한국국방연구원(이하 KIDA)이 개발한 과학적 수요예측 모델을 적용하여 수리부속 예산 138억 원을 절감하였다. 우리 군은 약 3만여 종에 이르는 방대한 양의 장비를운용하고 있으며, 상시 전투준비태세를 유지하기 위해서적정 수준의 수리부속 재고를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러나 53만여 종에 달하는 다양한 수리부속의 미래 수요를정확히 예측하기란 쉽지 않으며, 기존 통계적 기법으로는수요예측 정확도를 향상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국방부는 KIDA에 수리부속 소요분석팀을 만들어 2012년부터 장비별 특성을 반영한 과학적 수리부속 수요예측 모델 개발에 착수하였으며, 2016년 올해까지 총 23개 주요 장비에 대한 모델을 개발하였다. 개발된 모델을 적용한 결과, 종전 방식으로는 70% 수준이었던 수요예측 정확도가 평균 77% 수준으로 향상되었으며, 이 중 14개 장비의 수요예측 결과를 2017년도 예산 편성에 적용하여 138억 원을 효율화하는 성과를 달성하였다. 이러한 수요예측 정확도의 향상은 예산 효율화뿐만 아니라그동안 계속 제기되었던 장기 미사용 수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일본취업에 관심있는 우리 청년들의 체계적인 준비를 지원하기 위하여 12월 22~23일 코엑스에서 대규모로 ‘일본취업 정보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일본은 新아베노믹스로 경기회복 중이며 산업전반에 걸쳐 인력난 심각하여 외국인 고용이 계속 증가하고 있고, 대졸 예정자의 취업내정률은 71%에 달하는 등 일자리의 기회가 많은 국가이다. 그러나 국내 청년 구직자들이 일본 취업의 가능성, 준비 방법을 제대로 알지 못하고 있어, 이번 박람회를 통하여 일본취업의 장점, 취업 방법, 생활 정보 등을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였다. 이번 박람회는 ‘상담관’과 ‘세미나관’, ‘체험관’으로 구성되며 ‘상담관’, ‘세미나관’은 일본의 대형 리크루트사와 일본기업의 인사 담당자, 일본취업에 성공한 선배들이 직접 진행한다. ‘상담관’ 1:1로 진로 및 취업 가능성, 비자 상담 등 일본 취업과 관련된 전문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세미나관’은 취업준비 단계별로 일본에 왜 취업했는지 동기부여부터 일본 기업에 입사하는 법, 취업 후 일본 생활까지 초보자부터 어느 정도 준비가 된 구직자까지 본인의 준비 상태에 따라 다양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서울지방중소기업청은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공동으로『하나로 연결된 서울 창업네트워크」행사를 11월 23일(수) 엘타워(양재동)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그간 서울 지역은 창업자 입장에서, 기술도입과 인력채용의 용이성과 팁스(TIPS)타운을 중심으로 민간 창업액셀러레이터와 창업투자회사 등 벤처·창업관련 지원기관이 다수 밀집되어 타 지역보다 창업지원 인프라가 우수하나, 모두가 서로 협력해 창업기업의 사업화와 투자유치 및 글로벌 촉진을 위해 함께 노력하는 자리와 창업기업 간 애로를 공유하며 소통하는 자리가 부족하다는 의견이 있었다. 『하나로 연결된 서울창업 네트워크」행사는 청년 창업기업의 사업화, 투자 및 글로벌 진출 촉진을 위해 연세대, 동국대, 국민대, 숭실대, 건국대, 인덕대 6개 창업지원단 등이 공동 주관한 『예스(YES)! 서울(Seoul) 창업경진대회」본선 행사로 대회 입상자 선정을 계기로 서울지역 창업기업 등과 유관기관 모두가 함께 협력하며 진솔한 소통을 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청년기업이 창업과정에서 겪게 되는 과정을 청년 대학생이 직접 영상으로 제작, 화상으로 참여한 유관기관의 창업지원의 필요성과 소명의식을 되살리며 행사 전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대통령실은 "19일부터 정식 누리집(홈페이지) 구축 전까지 임시 홈페이지를 한시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임시 홈페이지는 대통령 일정, 공식 발언, 사진·영상 자료, 브리핑 등 핵심 정보를 신속하고 투명하게 공유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추가 예산 투입 없이 기존 유지보수 계약 범위 내에서 구축됐다"고 설명했다. 운영 도메인(https://www.president.go.kr)은 기존과 동일하다. '대통령실 임시 누리집' 캡쳐 이미지 대통령실은 "이번 조치를 통해 디지털을 통한 국민과의 소통을 조속히 복원하고 나아가 '디지털 기반 미래 국가', '실용과 속도의 국정', '국민주권의 실현'이라는 이재명 정부의 국정 철학을 정식 홈페이지 개발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스마트폰 및 스마트워치용 배경화면 형태의 '디지털 굿즈'도 임시 홈페이지를 통해 국민 누구나 다운로드할 수 있도록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서 대통령실은 업무표장을 신규 제작하지 않고, 기존 청와대 업무표장을 재활용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임시 홈페이지 운영과 함께 예산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이재명 대통령의 양방 주치의로 박상민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를 위촉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16일 브리핑에서 밝혔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19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청사에서 주치의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이날 대통령실은 이재명 대통령의 양방 주치의로 박상민 서울대 가정의학과 교수를 위촉했다고 발표했다. 2025.6.19 (ⓒ뉴스1) 박상민 교수는 서울과학고와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연구기획단장,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과장과 건강 증진 센터장, 2025년 아태 세계 가정의학과 학술위원장을 역임했다. 그리고 현재는 서울대 의과대학 건강 시스템 데이터 사이언스 랩 책임 교수이며 서울대병원 공공의료 빅데이터 융합 연구사업단장을 맡고 있다. 강 대변인은 "박상민 교수는 청년층, 고령층, 암 경험자 및 복합 만성질환자를 위한 근거 중심의 생애 여정별 포괄적 의료 서비스를 개발해 제공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특히 "박 교수는 대한의학회 군시의학상, 젊은의학자상, 대한민국 의학 한림원 화이자의학상 등을 수상했다"면서 " 대통령 주치의 역할은 무보수 명예직으로, 활동비 외에 공식 급여가 없는 자리"라고 덧붙였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원장 정규삼)은 여름철 해수욕장을 찾는 국민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주요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이안류 안전정보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안류는 해안 가까이에서 파도가 부서질 때 육지로 밀려든 바닷물이 다시 바다 쪽으로 빠져나가는 현상으로, 폭이 좁고 유속이 빨라 순간적으로 해수욕객을 깊은 바다로 이동시켜 인명사고를 유발할 수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국립해양조사원은 매년 실시간 이안류 안전정보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안류 안전정보는 전국 10개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개장 기간(6~9월) 동안 서비스된다. 특히 올해 여름은 평년보다 무더운 날씨가 예상됨에 따라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이 많을 것으로 보여 이안류 안전정보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 (부산)해운대‧송정‧임랑/(강원)경포‧낙산‧속초‧망상/(충남)대천/(제주)중문/(경포)고래불 안전정보는 소방, 해경 등 관계기관과 해수욕장 관할 지자체 관계자에게 전용 플랫폼을 통해 실시간으로 제공되며, 일반 국민은 모바일 앱 ‘안전해(海)’와 국립해양조사원 누리집(www.kho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규삼 국립해양조사원장은 “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육군본부(참모총장 직무대리 고창준)와 마약 없는 건강한 병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6월 19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최근 20대 마약사범의 비중은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24년 전체 마약사범(23,022명) 중 20대는 32%(7,515명)로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대검찰청 통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식약처와 육군본부는 20대 청년층의 마약 중독에 대한 심각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군인 대상 마약 예방교육 및 중독 재활 사업의 협력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 20대 비중 : (’19) 21.9% → (‘20) 24.9% → (‘21) 31.4% → (’22) 31.6% → (’23) 30.3% → (‘24) 32.6%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군 장병 대상 마약 중독·오남용 예방 및 재활 교육 콘텐츠 제작 ▲찾아가는 교육·상담 프로그램 운영 ▲군사경찰 수사관 양성사업 운영 ▲홍보·캠페인 행사 협력 등이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식약처는 마약예방 전문강사를 군부대에 파견하는 예방교육을 확대 실시(‘24년 6만명)하고, 군인 맞춤형 교육 교재와 온라인 영상을 개발·배포하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세청(청장 강민수)은 6월 18일(수)부터 19일(목)까지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개최된 제29차 유럽 조세행정협의기구(IOTA*) 총회에 참석하였습니다. *IOTA : Intra-European Organisation of Tax Administrations 우리나라는 IOTA의 유일한 아시아 회원국으로, 우리 기업의 주요 수출시장인 유럽 지역으로 세정협력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국세청장이 대면 회의에 참석하였습니다. 강민수 청장은 유럽 각국의 국세청장과 양자면담을 진행하여 진출기업 지원과 세정협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공조방안을 논의하였습니다. 국세청은 6월 18일(수)부터 6월 19일(목)까지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개최된 제29차 유럽 조세행정협의기구(IOTA) 총회에 참석하였습니다. IOTA는 유럽 지역 조세행정의 공동 발전과 협력 강화를 위해 1996년 설립된 과세당국 간 협의체로, 이번 총회에는 44개 회원국 외에도 OECD, IMF, 아시아개발은행(ADB) 등 국제기구와 다양한 민간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하였습니다. 우리나라는 ’21년 제25차 총회에서 준회원국으로 가입한 이후, IOTA의 유일한 아시아 회원국으로서 활동해 왔습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여름 휴가철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해 온 가족이 함께 ‘소방안전체험 프로그램’에 다녀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현재 전국 13개 소방안전체험관*에서 9개 분야** 44개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 중이며, 도심은 물론 농어촌과 체험시설이 부족한 지역의 학교까지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육’으로 지속 확대하고 있다. * 서울 2, 인천, 경기, 대구, 전북, 충남, 충북, 부산, 울산, 경남, 광주, 제주 ** 화재안전, 생활안전, 보건안전, 피난기구, 교통안전, 자연재난, 사회안전, 산업안전, 기타시설 주요 안전체험 내용은 ▲화재 시 연기 속 대피, ▲지진·건물 붕괴 상황 대응, ▲교통사고 구조 요령, ▲선박 및 물놀이 안전, ▲응급처치와 심폐소생술(CPR) ▲소화기 사용법과 119신고 요령 등이며, 실제 발생 가능성이 높은 재난 상황을 시뮬레이션 방식으로 제공하여 교육 효과를 극대화했다. 특히, 연령대별 맞춤 교육도 강화됐다. 어린이 대상의 소화기 사용 체험, 청소년 및 성인을 위한 심정지 환자 대응법, 완강기 탈출 체험 등 다양한 콘텐츠(내용)를 통해 어린이부터 노년층까지 전 세대가 참여할 수 있는 가족형 체험 프로그램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보건복지부는 지난 17일 국제입양에서 아동의 보호 및 협력에 관한 협약(헤이그국제아동입양협약) 비준서를 네덜란드 외교부에 기탁했다고 18일 밝혔다. 헤이그국제아동입양협약은 국제입양 때 아동의 기본권을 보장하고 입양에 의한 아동 탈취·매매·거래를 방지하기 위해 국제입양의 요건과 절차를 규정한 국제협약이다. 지난 1993년 5월 29일 제17차 헤이그국제사법회의에서 채택돼 1995년 5월 1일 발효됐으며 현재 당사국은 호주·중국·미국 등 106개국에 이른다. 서울시 광진구 세종대학교 광개토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20회 입양의 날 기념식. 2025.5.10. (ⓒ뉴스1) 우리나라는 2013년 5월 24일 헤이그국제아동입양협약에 가입 서명했으나, 협약 이행을 위한 법률인 국내입양에 관한 특별법 및 국제입양에 관한 법률을 7월 19일 시행함에 따라 서명 후 10여 년 만에 협약을 비준하게 됐다. 이번 비준서 기탁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오는 10월 1일부터 헤이그입양협약의 효력이 발생해 당사국이 된다. 앞으로 국제입양은 헤이그국제아동입양협약의 원칙과 절차에 따라, 국내에서 적합한 가정을 찾지 못한 경우만 복지부 입양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아동에게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