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김근해기자)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박영범)은 28일 인천 부평구 글로벌숙련기술진흥원에서 미래 숙련기술인을 꿈꾸는 중·고등학생 30명과 함께 전국의 대표 산업현장을 탐방하는「2016 기술대장정」을 시작했다. 2016 기술대장정은 진로를 모색하고 있는 중학교 학생들에게 기술과 능력만으로 성공한 우수 숙련기술인을 소개하여 숙련기술의 중요성과 가치를 알리고자 마련된 행사이다. 학교장 추천을 통해 선발된 중학생 25명과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학생들로 구성된 기특한기자단 5명 등 총 30명으로 구성되었으며,선발된 중학생 중에는 올해 3월부터 전면 실시된 중학교 자유학기제에 참여 중인 학생들도 함께하여 이번 활동을 통해 자유학기제 취지를 살린 진로 탐색의 기회를 가지게 된다. "2016 기술대장정" 은 28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4박 5일 동안 한국도자기(11.28,) (주)현대 위아(11.29), 두산 중공업(11.29), (주)명정보기술(11.30), SPC 그룹(삼립식품, 파리바게트)(11.30), 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12.1), 인천시 명장의 전당(12.1)까지 전국의 산업현장을 방문하게 된다. 참가자들은 각 산업현장을 탐방하고, 자기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인천광역시는 스마트워터그리드 연구단과 11월 28일 영종도 운서동 주민자치센터 대회의실에서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스마트워터그리드 프로슈머(이하 SWG프로슈머) 발대식을 가졌다. 영종도 SWG 데모플랜트 구축사업 완료 시점에서 사용자 참여를 통한 고객중심 기술구현과 홍보를 위해 진행된 이날 발대식에서는 영종도 운서동 주민 및 시설관계자로 구성된 32명의 SWG프로슈머에게 위촉장이 수여됐다. 이 날 발대식에는 프로슈머로서 역할과 첨단 물관리 서비스에 대한 사전 교육프로그램도 같이 진행됐다. SWG프로슈머는 운서동 일대 단독주택, 공동주택, 상가, 공공시설, 교육시설, 종교시설 등 다양한 사용자 및 관리자로 구성됐다. 앞으로 3개월 동안 스마트워터그리드 첨단 물관리 서비스를 직접 체험하고 사용자, 관리자 측면에서 의견을 제시해 사용자중심의 SWG 기술로 만들어가는 역할을 하게 된다. 영종도 운서동 일대에 설치된 스마트워터그리드 기술은 스마트미터, 센서 등 AMI를 이용하여 실시간 수요량을 예측하여 과학적, 지능적, 경제적인 물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SWG 물관리 어플리케이션 서비스는 실시간 물 사용량을 확인하고 물을 절약할 수 있는 워터
(한국방송뉴스/한용렬기자)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어려운 대외무역환경에도 불구하고 한·유럽연합(이하 EU), 한·중, 한·아세안 자유무역협정(이하 FTA) 및 한·인도 포괄적 경제동반자 협정(CEPA, Comprehensive Economic Partnership Agreement) 등을 적극 활용하여 수출증대에 성공한 중소기업의 성공비결을 공유하기 위한 사례집 ‘수출도 늘고 희망도 크고 FTA’를 발간·배포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례집에는 FTA 활용을 위한 철저한 사전준비, 원산지증명을 활용한 신속 통관, 사후검증 요구 대응 FTA 활용시스템 구축 등 10개 중소기업의 다양한 성공스토리가 담겨져 있다. 특수 계전기를 EU 등에 수출하는 (주)와이엠텍은 해외바이어의 원산지증명발급 요청에 중소기업청 등 지원기관의 도움을 받아 FTA 활용지원시스템을 구축하여 괄목할만한 수출증대를 이루었다. 산업용 필터를 중국에 직수출 하는 레베산업(주)은 해외바이어의 원산지증명서 요구를 충족치 못해 특혜관세 적용대상에서 제외 된 후 FTA의 중요성을 인식, FTA 교육·컨설팅 등을 받아 수출이 큰 폭으로 증가하게 되었다. 첨가제 및 촉매제를 아세안 등에 수출하는 (주)에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스마트폰에서만 전화와 문자를 이용했던 기존의 패러다임을 완전히 바꿔 놓을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서비스가 출시된다. SK텔레콤은 전화·문자 서비스를 PC, 태블릿, 인공지능 서비스 ‘누구’, 스마트홈 등 이종(異種) 플랫폼에서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콜싱크’를 28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콜싱크’는 네트워크에 연결되는 모든 디바이스에서 동시(Sync)에 전화(Call)를 연결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고객은 콜싱크를 통해 스마트폰의 수신 전화나 문자를 PC 등에서 확인하고 전화와 문자도 주고 받을 수 있다. 기존 PC 문자 전송은 스마트폰과 연동이 되지 않아 PC에서 보낸 문자를 스마트폰에서 볼 수 없었으나, ‘콜싱크’는 전화 및 메시지 내역을 자동으로 PC와 동기화해 대화의 연속성을 유지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콜싱크’는 전화 및 문자 서비스의 커뮤니케이션 편의를 대폭 강화했다. ▲음성·영상 통화 팝업(Pop-Up)알림 ▲문자메시지 수-발신 ▲통화 기록 연동 ▲설문 만들기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SK텔레콤 고객은 PC에서 바로 전화를 수·발신 할 수 있는 기능까지 이용할 수 있다. ‘콜싱크’는 안드로이드
(한국방송뉴스/진승백기자) 현대자동차가 5개월간 진행한 ‘H-옴부즈맨’ 프로그램의 마지막인 ‘현대자동차H-옴부즈맨 페스티벌’의 참가자를 모집하고 최종 고객 제안에 대한 온라인 투표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H-옴부즈맨’은 현대자동차가 제품, 서비스, 마케팅 등 다양한 부문에 대해 고객의 의견을 듣고 이에 대해 고객이 원하는 방향으로 개선 방안을 만들어가는 고객 소통 프로그램이다. 특히 ‘H-옴부즈맨’은 지난해 현대자동차가 마련한 소통 프로젝트 ‘2015 마음드림’ 행사에서 제안된 ‘고객과의 진정성 있는 소통 채널 마련’ 공약을 구체화한 것으로 현대자동차가 고객의 소리를 경청해 고객과 진솔하게 소통할 수 있는 창구라는 평가를 받으며 많은 관심을 받아 왔다. ‘H-옴부즈맨 페스티벌’은 지난달 29일 ‘H-옴부즈맨 발표회’에서 선정된 각 주제별 우수 제안 4팀의 아이디어를 고객들과 함께 듣는 자리로 12월 10일 건국대학교(서울시 광진구 소재)에 위치한 우곡국제회의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번 페스티벌에서 발표하는 4개 팀은 ▲마케팅커뮤니케이션 분야의 ‘생애 첫차 구매 고객 마케팅’ ▲상품개발 분야의‘생활 밀착형 지능화 내비게이션 제안’ ▲신기술미래모빌리티 분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한파주의보가 전국으로 확대되면서 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추위마저 잊게 만들 ‘월드식품박람회2016’이 12월 2일부터 4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3일간 개최된다.이번행사는 빠르게 변화하는 식품시장 및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하여 △할랄 △코셔 △발효 △유기농 △디저트 △식품기기 등 다양한 카테고리로 구성되었으며, 식품시장의 최신동향을 한눈에 볼 수 있어, 국내외 바이어 및 일반소비자들의 관심이 더욱 집중되고 있다.특히 할랄시장이 거대시장으로써 새로운 기회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국내 할랄에 대한 인식제고가 우선적으로 진행되어야 하는 현 시점에서 이번 월드식품박람회 2016에 할랄관 구성은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더불어 부대행사로써 (사)한국할랄산업연구원 장건 원장의 ‘미래산업으로서의 할랄’, 노장서박사의 ‘할랄인증의 새로운 동향’, ㈜브랜드아큐멘 심재희 이사의 ‘해외시장진출을 위한 브랜드전략’이라는 주제로 세미나가 진행되어 정보부족으로 할랄 지역 수출에 어려움을 겪는 업체의 애로사항을 해소시켜줄 뿐 아니라, 해외시장진출을 효율적으로 공략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월드식품박람회 참관을 희망하
(한국방송뉴스/한용렬기자) 중소기업청(청장 주영섭)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임채운)은 어려운 대외무역환경에도 불구하고 한·유럽연합(이하 EU), 한·중, 한·아세안 자유무역협정(이하 FTA) 및 한·인도 포괄적 경제동반자 협정(CEPA, Comprehensive Economic Partnership Agreement) 등을 적극 활용하여 수출증대에 성공한 중소기업의 성공비결을 공유하기 위한 사례집 ‘수출도 늘고 희망도 크고 FTA’를 발간·배포한다.이번 사례집에는 FTA 활용을 위한 철저한 사전준비, 원산지증명을 활용한 신속 통관, 사후검증 요구 대응 FTA 활용시스템 구축 등 10개 중소기업의 다양한 성공스토리가 담겨져 있다.특수 계전기를 EU 등에 수출하는 (주)와이엠텍은 해외바이어의 원산지증명발급 요청에 중소기업청 등 지원기관의 도움을 받아 FTA 활용지원시스템을 구축하여 괄목할만한 수출증대를 이루었다.산업용 필터를 중국에 직수출 하는 레베산업(주)은 해외바이어의 원산지증명서 요구를 충족치 못해 특혜관세 적용대상에서 제외 된 후 FTA의 중요성을 인식, FTA 교육·컨설팅 등을 받아 수출이 큰 폭으로 증가하게 되었다.첨가제 및 촉매제를 아세안 등에 수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세계적인 임베디드 보안 소프트웨어 제품, 서비스 및 솔루션 공급업체인 OT(Oberthur Technologies, 오버츄어 테크놀로지스)가 AF 페이먼츠(AF Payments Inc., 이하 AFPI)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필리핀 마닐라에서 사용자가 하나의 카드로 통근 및 결제를 할 수 있는 다목적 스마트 카드를 제공한다고 오늘 발표했다. 필리핀에는 은행 서비스를 제공 받지 못하는 사람이 많다. 이들이 마닐라에서 교통편을 쉽게 사용하면서 동시에 같은 수단으로 결제도 가능하도록 하기 위해 AFPI는 단일 카드를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이를 위해 OT는 통근자가 번거롭게 티켓을 바꿀 필요 없이 철도 노선을 연결해 바꿔 탈 수 있는 다목적 스마트 카드를 제공한다. 이 카드는 또한 버스 노선과 유료 도로를 선택할 때도 사용할 수 있다. 교통편 외에도 카드 소지자는 스마트 카드에 저장된 선불 계좌를 통해 상품 구매 시 비용을 지불할 수 있다. OT의 아시아 금융 서비스 기관 상무이사 마크 가비(Mark Garvie)는 “우리는 AFPI의 공인 파트너로서 필리핀 사람들에게 단 하나의 카드로 교통편 이용 및 상품 비용 지불이 가능한 다목적 카드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산업통상자원부와 KOTRA는 11월 25일부터 1주일간 다변화된 수출품목과 새로운 방식으로 베트남 남부 호치민과 북부 하노이에서 대형행사를 잇달아 개최해 베트남 전역에서 한류 소비재 붐을 일으킨다고 밝혔다. 2016년 10월 현재 우리나라의 對베트남 수출은 264억 달러로, 베트남은 중국, 미국, 홍콩에 이어 우리나라의 4대 수출시장이자 ‘포스트 차이나’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 특히 풍부한 인구, 안정적인 경제성장과 한류 등에 힘입어 對베트남 수출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산업부와 KOTRA는 이러한 기회요인을 최대한 활용하고 남북으로 길게 뻗쳐진 지형으로 중소기업의 유통망 진출 어려운 상황을 지원하기 위해 남부 호치민과 북부 하노이에서 각각 유망 소비재 중심으로 참가기업을 꾸려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결합된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베트남 최대 도시 호치민에서 11월 25일부터 3일간 ‘한-베트남 소비재 대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호치민에 대형 유통 인프라는 보유한 이마트와 현지 최대 온라인 쇼핑몰 LAZADA 등과 협력으로 수출상담회와 온라인 판촉전을 동시에 펼친다. 11월 25일 개최된 수출상담회에는 화장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모션 플라스틱 전문 기업 이구스가 철도 산업 적용을 위한 화재 방지 표준 소재로 iglidur RW370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구스의 iglidur(이글리두어) 플라스틱 베어링은 특수 폴리머 소재로 식품 산업이나 클린룸 또는 의료기기와 같은 민감한 산업 영역에 활용도가 높다. 여기에 유럽 철도 차량의 새로운 화재 방지 표준 EN 45545를 준수하는 iglidur RW370이 새롭게 추가됨으로써 이글리두어 유저들은 해당 산업 분야에서도 최대의 안전성을 보장받을 수 있게 됐다. 운송 분야에 적용되는 기계 구성품은 안정적인 구동과 내구성, 긴 사용 수명이 필수적이다. 기기 구동 사이클이 많거나 적용 환경의 온도 변화가 심할수록 유지보수 또한 많은 주의가 필요하다. 이구스가 제공하는 고성능 폴리머는 고효율의 마찰 최적화와 함께 외부 윤활의 필요성을 제거해 귀중한 물적(윤활유)·인적 자원(유지보수 인력)을 절약할 수 있다. 이러한 품질과 더불어 새롭게 개발된 iglidur RW370 재질은 철도 차량에 대한 새로운 유럽 표준을 만족시킴으로써 철도 산업 분야의 새로운 관심을 받고 있다. ◇화재 방지 표준을 위한 iglidur RW370
(한국방송뉴스/황경호기자) 경상북도는 (재)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원장 김창곤)이 해양수산 분야 연구개발 성과의 실용화, 산업화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한국해양과학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2016년 제2회 해양수산과학기술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대상을 수상한 (재)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은 2007년에 창립해 동해안 해양바이오와 수산산업 발전을 위한 기반 마련, 수산산업관련 국책사업 추진, 지역전략산업인 해양바이오산업 활성화를 위한 기업지원과 연구개발을 주도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2016년 해양수산과학기술 대상’에 선정됐다. 또한, 마케팅, 인력양성, 기술지원사업을 총괄해 지역 해양바이오관련 중소기업의 성장발전을 선도했으며, 공동연구 개발사업으로 중소기업의 기술적인 애로사항을 지원하고 신제품과 기술개발을 통한 기업활동 활성화로 지역 내의 고용창출과 소득증대에 기여했다. 한편,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는 해양과학기술대상은 논문, 특허 등 연구 성과 중심으로 선발하는 학술연구부문, 기술이전과 산업진흥 실적을 중심으로 선발하는 산업진흥부문으로 나누어지며, 총 7개 기관(대상 1, 최우수상 2, 우수상 4)이 수상하게 된다. 김창곤 연구원
(한국방송뉴스/박종평기자) 경상남도는 최근 조선경기의 장기불황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선업종 실직자와 창업희망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29일 거제시 청소년 수련관에서 ‘창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는 창업설명회에서, 창업환경, 기술 창업과 프랜차이즈 창업전략, 창업 사례와 성공 스토리 등을 조선업 재직자 등 관심 있는 도민에게 소개하는 것이다. 이날 행사는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진행되며 특히 오곡현미빵 제조업체인 효성식품영농조합법인 강기홍 대표를 초청하여 실제 창업과정과 자신만의 노하우 등을 생생하게 전달함으로써 참여자에게 큰 호응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는 대우조선해양(주) 옥포연수원 3층에서 ‘찾아가는 창업컨설팅’을 릴레이로 진행하여 심도 있는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한다. 조선소 재직자들을 위해 오후 5시 40분부터 7시까지 진행되며, 창업전망, 비용과 절차, 프랜차이즈창업 업종선택, 부족한 창업자금 마련법 등 기타 예비창업가들이 꼭 알아야 할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19일 거제시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6 Bravo 경남, 창업박람회”가 조선업 재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이재명 대통령의 양방 주치의로 박상민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를 위촉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16일 브리핑에서 밝혔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19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청사에서 주치의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이날 대통령실은 이재명 대통령의 양방 주치의로 박상민 서울대 가정의학과 교수를 위촉했다고 발표했다. 2025.6.19 (ⓒ뉴스1) 박상민 교수는 서울과학고와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연구기획단장,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과장과 건강 증진 센터장, 2025년 아태 세계 가정의학과 학술위원장을 역임했다. 그리고 현재는 서울대 의과대학 건강 시스템 데이터 사이언스 랩 책임 교수이며 서울대병원 공공의료 빅데이터 융합 연구사업단장을 맡고 있다. 강 대변인은 "박상민 교수는 청년층, 고령층, 암 경험자 및 복합 만성질환자를 위한 근거 중심의 생애 여정별 포괄적 의료 서비스를 개발해 제공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특히 "박 교수는 대한의학회 군시의학상, 젊은의학자상, 대한민국 의학 한림원 화이자의학상 등을 수상했다"면서 " 대통령 주치의 역할은 무보수 명예직으로, 활동비 외에 공식 급여가 없는 자리"라고 덧붙였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원장 정규삼)은 여름철 해수욕장을 찾는 국민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주요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이안류 안전정보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안류는 해안 가까이에서 파도가 부서질 때 육지로 밀려든 바닷물이 다시 바다 쪽으로 빠져나가는 현상으로, 폭이 좁고 유속이 빨라 순간적으로 해수욕객을 깊은 바다로 이동시켜 인명사고를 유발할 수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국립해양조사원은 매년 실시간 이안류 안전정보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안류 안전정보는 전국 10개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개장 기간(6~9월) 동안 서비스된다. 특히 올해 여름은 평년보다 무더운 날씨가 예상됨에 따라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이 많을 것으로 보여 이안류 안전정보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 (부산)해운대‧송정‧임랑/(강원)경포‧낙산‧속초‧망상/(충남)대천/(제주)중문/(경포)고래불 안전정보는 소방, 해경 등 관계기관과 해수욕장 관할 지자체 관계자에게 전용 플랫폼을 통해 실시간으로 제공되며, 일반 국민은 모바일 앱 ‘안전해(海)’와 국립해양조사원 누리집(www.kho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규삼 국립해양조사원장은 “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육군본부(참모총장 직무대리 고창준)와 마약 없는 건강한 병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6월 19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최근 20대 마약사범의 비중은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24년 전체 마약사범(23,022명) 중 20대는 32%(7,515명)로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대검찰청 통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식약처와 육군본부는 20대 청년층의 마약 중독에 대한 심각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군인 대상 마약 예방교육 및 중독 재활 사업의 협력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 20대 비중 : (’19) 21.9% → (‘20) 24.9% → (‘21) 31.4% → (’22) 31.6% → (’23) 30.3% → (‘24) 32.6%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군 장병 대상 마약 중독·오남용 예방 및 재활 교육 콘텐츠 제작 ▲찾아가는 교육·상담 프로그램 운영 ▲군사경찰 수사관 양성사업 운영 ▲홍보·캠페인 행사 협력 등이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식약처는 마약예방 전문강사를 군부대에 파견하는 예방교육을 확대 실시(‘24년 6만명)하고, 군인 맞춤형 교육 교재와 온라인 영상을 개발·배포하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세청(청장 강민수)은 6월 18일(수)부터 19일(목)까지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개최된 제29차 유럽 조세행정협의기구(IOTA*) 총회에 참석하였습니다. *IOTA : Intra-European Organisation of Tax Administrations 우리나라는 IOTA의 유일한 아시아 회원국으로, 우리 기업의 주요 수출시장인 유럽 지역으로 세정협력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국세청장이 대면 회의에 참석하였습니다. 강민수 청장은 유럽 각국의 국세청장과 양자면담을 진행하여 진출기업 지원과 세정협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공조방안을 논의하였습니다. 국세청은 6월 18일(수)부터 6월 19일(목)까지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개최된 제29차 유럽 조세행정협의기구(IOTA) 총회에 참석하였습니다. IOTA는 유럽 지역 조세행정의 공동 발전과 협력 강화를 위해 1996년 설립된 과세당국 간 협의체로, 이번 총회에는 44개 회원국 외에도 OECD, IMF, 아시아개발은행(ADB) 등 국제기구와 다양한 민간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하였습니다. 우리나라는 ’21년 제25차 총회에서 준회원국으로 가입한 이후, IOTA의 유일한 아시아 회원국으로서 활동해 왔습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여름 휴가철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해 온 가족이 함께 ‘소방안전체험 프로그램’에 다녀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현재 전국 13개 소방안전체험관*에서 9개 분야** 44개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 중이며, 도심은 물론 농어촌과 체험시설이 부족한 지역의 학교까지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육’으로 지속 확대하고 있다. * 서울 2, 인천, 경기, 대구, 전북, 충남, 충북, 부산, 울산, 경남, 광주, 제주 ** 화재안전, 생활안전, 보건안전, 피난기구, 교통안전, 자연재난, 사회안전, 산업안전, 기타시설 주요 안전체험 내용은 ▲화재 시 연기 속 대피, ▲지진·건물 붕괴 상황 대응, ▲교통사고 구조 요령, ▲선박 및 물놀이 안전, ▲응급처치와 심폐소생술(CPR) ▲소화기 사용법과 119신고 요령 등이며, 실제 발생 가능성이 높은 재난 상황을 시뮬레이션 방식으로 제공하여 교육 효과를 극대화했다. 특히, 연령대별 맞춤 교육도 강화됐다. 어린이 대상의 소화기 사용 체험, 청소년 및 성인을 위한 심정지 환자 대응법, 완강기 탈출 체험 등 다양한 콘텐츠(내용)를 통해 어린이부터 노년층까지 전 세대가 참여할 수 있는 가족형 체험 프로그램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보건복지부는 지난 17일 국제입양에서 아동의 보호 및 협력에 관한 협약(헤이그국제아동입양협약) 비준서를 네덜란드 외교부에 기탁했다고 18일 밝혔다. 헤이그국제아동입양협약은 국제입양 때 아동의 기본권을 보장하고 입양에 의한 아동 탈취·매매·거래를 방지하기 위해 국제입양의 요건과 절차를 규정한 국제협약이다. 지난 1993년 5월 29일 제17차 헤이그국제사법회의에서 채택돼 1995년 5월 1일 발효됐으며 현재 당사국은 호주·중국·미국 등 106개국에 이른다. 서울시 광진구 세종대학교 광개토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20회 입양의 날 기념식. 2025.5.10. (ⓒ뉴스1) 우리나라는 2013년 5월 24일 헤이그국제아동입양협약에 가입 서명했으나, 협약 이행을 위한 법률인 국내입양에 관한 특별법 및 국제입양에 관한 법률을 7월 19일 시행함에 따라 서명 후 10여 년 만에 협약을 비준하게 됐다. 이번 비준서 기탁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오는 10월 1일부터 헤이그입양협약의 효력이 발생해 당사국이 된다. 앞으로 국제입양은 헤이그국제아동입양협약의 원칙과 절차에 따라, 국내에서 적합한 가정을 찾지 못한 경우만 복지부 입양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아동에게 최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17일 ‘세계 사막화와 가뭄방지의 날'을 맞아 국회의원회관에서 ‘토지를 복원하고, 새로운 기회를 열다(Restore the Land, Unlock the Opportunities)’라는 주제로 세미나와 청소년 영어발표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세계 사막화와 가뭄 방지의 날은 1994년 사막화방지협약 채택을 기념해 UN이 지정한 날로, 전 세계가 함께 사막화와 가뭄의 심각성을 되새기고, 그 해결을 위한 지혜를 모으기 위해 지정됐다. 이날 행사는 국회의원 정희용, 이원택 의원실 공동주최로, 사막화 및 가뭄 방지의 중요성을 알리고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환경보호 의식을 제고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세미나에서는 임상섭 산림청장, 정희용·이원택 국회의원, 주한 몽골·키르기스스탄·타지키스탄 대사와 국내외 전문가들이 가뭄 예방 및 대응 정책 등 그간의 추진 성과와 정책을 공유했다. 아울러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사무국은 우리나라를 포함해 전 세계적으로 심각해지고 있는 가뭄 문제와 토지 황폐화 방지, 건조지 녹화사업, 평화산림이니셔티브 등 산림청과 공동 추진 중인 국제협력 사업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또한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