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26일, 27일 부산시민공원 다솜광장에서 부산의 무형유산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부산 최대 민속예술 축제인 '2024 부산민속예술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역사와 전통이 살아 숨 쉬는 부산의 무형유산을 널리 알리고, 시민들에게 우리 고유의 민속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민속예술제는 '바람, 바람, 바람(가을바람, 민속바람, 어깻바람!)'이라는 주제로, 10월 26일 오후 1시 30분 개막식을 시작으로 2일간 다양한 무형유산 공연과 전통체험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행사 첫날인 26일에는 ▲부산예고 국악합주 ▲아리랑멋 태권도 시범 ▲동래지신밟기 ▲전수학교인 경성대 동래야류 ▲퓨전국악 ▲다대포 후리소리 공연 등을 한다. 27일에는 ▲전수학교인 배영초등학교 부산농악 ▲부산고분도리걸립 공연 ▲줄타기 ▲트로트 가수 강혜연 초대 공연 ▲수영농청놀이 공연 등이 진행되고, 시민참여형 프로그램으로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게임 ▲퀴즈대회 ▲노래자랑 등이 열린다. 또한, 이번 민속예술제에서는 누구나 다채로운 전통문화와 전통놀이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예능 무형유산 체험으로 ▲동래학춤 의상 체험 ▲수영농청놀이 악기
서울역사박물관은 깊어가는 가을을 맞아 박물관을 찾는 시민들과 동행하는 일상 속 휴식을 선사할 다양한 감동의 음악회를 개최한다. 먼저, 10월 19일(토) 오후 4시 종로구 가회동 북촌에 위치한 100년 역사의 근대한옥 ‘백인제가옥’(종로구 북촌로7길 16)에서 부제는 <추상>이다. 서울시 민속문화재 제22호인 백인제가옥은 1913년 건립된 북촌의 대표적 근대한옥으로 2015년 11월 박물관으로 시민에게 개방하여 관광명소로 떠올랐다. 이번 공연은 이런 장소적 특성과 어우러진 “춘양가”중 장모와 어사또 상봉 대목을 송재영 명창의 소리로 들을 수 있으며, 첼로, 플루트 등 다양한 서양 클래식이 조화를 이룬 주옥 같은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미취학 어린이는 관람할 수 없으며, 서울시 공공예약관리시스템에서 예약하여야 하지만 현장에서 선착순 접수도 가능하다. 11월 2일과 12월 7일 토요일 오후 2시 서울역사박물관 1층 로비에서 “토요음악회”가 개최된다. 시민에게 더 다가가는 프로그램을 위해 문화예술 전문가와 함께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11월 2일은 <명연주가, 마에스트리>, 12월 7일은 <송년 음악회>라는 부제로 각 분야 명연주가
부산시 클래식부산은 오는 10월 26일 오후 5시 부산콘서트홀 정문 앞 특설무대에서 <오페라 영화 갈라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클래식부산 출범을 기념하고 2025년 개관 예정인 부산콘서트홀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의 대표 클래식 콘서트인 「클래식 파크 콘서트」와 연계해 추진된다. <공연개요> ㅇ 일 시 : 2024. 10. 26.(토) 17:00 ~ (약 80분간) ㅇ 장 소 : 부산콘서트홀 정문 앞 특설무대(부산진구 연지동) ㅇ 출 연 진 : 김광현 김순영 정호윤 이동환 장일범 KNN방송교향악단 ㅇ 주최및주관 : 클래식부산 이날 공연에는 모차르트, 베르디, 바그너, 비제 등 세계적 작곡가의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리골레토>, <카르멘>, <라 트라비아타>의 아리아와 영화 <시네마 천국> 등의 영화음악 연주곡이 펼쳐질 예정이다. 클래식 애호가뿐 아니라 시민에게도 익숙한 오페라 아리아와 영화음악 등으로 공연을 구성해 클래식 대중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소프라노 김순영 씨, 테너 정호윤 씨, 바리톤 이동환 씨 등 국내 최고의 음악가들이 출연진으로 나설
가을이 무르익어가는 10월의 주말. 공원의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감미로운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음악이 흐르는 정원 10월> 프로그램이 북서울꿈의숲 상상톡톡미술관 앞 잔디밭에서 진행된다. <음악이 흐르는 정원>은 공원을 방문한 시민들에게 계절과 장소에 어울리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공연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4월 서울숲을 시작으로 5개의 공원에서 시민들과 호흡했으며 오는 19일(토), 북서울꿈의숲을 무대로 올해의 마지막 공연이 진행된다. 해 질 무렵인 17시에 시작되는 이번 공연의 첫 번째 순서로는 클래식 연주그룹 ‘아베끄진’이 바이올린, 첼로, 피아노, 클래식기타로 구성된 4중주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아베끄진’은 잘 알려진 클래식 음악을 4중주의 색다른 편곡으로 전하는 앙상블 그룹이다. 이날 공연에는 피아니스트인 이진욱 감독을 중심으로 김우성 바이올리니스트, 김현규 기타리스트, 조연우 첼리스트가 4중주로 편곡된 클래식 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다. 이어서 밴드사운드를 기반으로 고음과 음색이 매력적인 싱어송라이터 ‘윤마치’의 신나는 공연이 펼쳐진다. ‘윤마치’는 관객과 호흡할 수 있는 음악을 추구하는 여성 싱어송라이터로, 다양한
군산시립예술단이 시민들에게 특별한 음악 선물을 전달하는 시간을 지역 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분들에게 감사와 위로를 전하기 위해 오는 10월 21일과 10월 29일 두 차례에 걸쳐 ‘2024 딜리버리 콘서트’를 진행한다. ‘2024 딜리버리 콘서트’는 군산시립예술단이 공공기관 및 기업체, 학교, 병원 등을 직접 방문하여 음악적 위로와 힐링을 주는 공연으로 시민들에게 가까이 다가가 따뜻한 선율을 전하는 작은 음악회이다. 10월 21일은 경찰의 날을 맞아 군산시와 시민들의 질서유지와 치안을 책임지고 있는 경찰관들을 위한 음악회로 그들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담아, 잠시나마 마음의 위안을 얻고 정서적 회복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선물하고자 한다. 두 번째 콘서트가 열리는 10월 29일은 병원 의료진과 환우들을 위한 공연으로 의료진들에게는 힐링의 시간을, 환우들에게는 건강을 기원하는 따뜻한 선율을 전달할 예정이다. 예술의전당관리과 홍양숙 과장은 "이번 찾아가는 음악회가 군산시 경찰관, 의료진, 그리고 환우분들이 존경과 예우를 받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음악을 통해 평안과 위로를 얻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군포시가 오는 10월 26일 군포시 청년공간 플라잉(군포시 번영로 314)에서 '2024 군포 청년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가을, 청춘의 빛깔로 물들다'라는 주제로 군포시 청년들의 다양한 개성과 꿈을 응원하며 청년들이 서로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축제는 군포시에 거주하는 청년 및 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청년공간 플라잉 앞마당을 비롯한 다양한 공간에서 진행된다. 청년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된 이번 행사는 다양한 테마로 나뉜 존(zone) 운영과 함께 커피 시음, 플리마켓, 공연 등 청년들의 창의적이고 활기찬 활동을 지원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주요 프로그램 축제는 레드존, 그린존, 브라운존, 옐로우존, 블루존, 퍼플존 등 다양한 테마존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레드존에서는 청년들의 참여를 이끄는 개막식과 퀴즈 이벤트 '청플 골든벨'이 열리며, 그린존은 공연 관람 및 휴식 공간으로 마련된다. 브라운존에서는 지역 업체들이 제공하는 다양한 커피 시음회가 진행되며, 옐로우존에서는 커피를 주제로 한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또한, 블루존에서는 청년들이 직접 운영하는 플리마켓이 열려
서울시가 아시아·중동의 다양한 문화를 함께 나누고자 10월 22일(화) 15시에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살람서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살람서울 페스티벌’은 서울 시민에게는 아시아·중동 국가의 문화를 알리고 중동 관광객에게는 따뜻한 환대 분위기와 함께 한국 문화체험을 제공하여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교류의 장으로서 작년부터 개최하였다. 특히 올해는 아‧중동 문화에 이해가 깊은 서울특별시관광협회와 (재)한국-아랍소사이어티 두 기관이 함께 협력하여 프로그램을 준비하였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아랍 의상, 해금 등 각국의 전통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체험존’, 할랄·비건 인증 화장품을 만나볼 수 있는 ‘K-뷰티존’, 중동 11개국이 참여하는 ‘홍보존’ 등이 마련되어 있어 방문객들은 한자리에서 다채로운 문화를 만나볼 수 있다. (체험존) 전통 악기부터 나에게 맞는 히잡 색깔 찾기, 아랍 전통의상, 윷놀이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뷰티존) 엘솔레, 플루케, ㈜웰코스, 올차다, 부건코스메틱(주), 미소영, 오더마 주식회사, ㈜파켓 등 총 8개 업체에서 참가하는 뷰티존에서는 할랄·비건 인증을 받은 화장품을 만나볼 수 있다. (패션존) ‘살람 페스티벌’을 위해 특별히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공동이사장 강임준‧이항근)이 청소년들의 문화예술적 진로체험 기회 확대를 위해 2024년 10월 29일부터 11월 26일까지 5주 동안 ‘우리는 K-팝컬스타’ 교육을 진행한다. ‘우리는 K-팝컬스타’는 뮤지컬이라는 복합예술 분야를 활용했으며, 교육 과정역시 K-POP을 접목한 뮤지컬 형식으로 운영된다. 여기에 호원대학교 교수진으로 이루어진 뮤지컬 각 분야의 전문 예술가들이 학생들에게 춤, 노래, 연기, 영상 제작 등을 지도할 예정이다. 군산시는 군산지역 청소년들의 문화예술 향유 및 진로 체험 확대를 위해 다양한 교육과정을 고민하고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우리는 K-팝컬스타’ 역시 그 중 하나이다. 시 관계자들은 K-POP이라는 대중문화의 영역과 문화예술공연의 영역인 뮤지컬이 결합된 이번 교육이 청소년들의 흥미 유발과 적극적인 참여를 불러일ㅇ으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육은 10월 24일까지 접수하며, 군산시 중·고생은 물론 댄스 및 뮤지컬 관련 동아리 활동자 등 군산시 청소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접수 후 심사과정을 거쳐 교육생들이 선발되며, 이후 참가자들은 2024년 10월 29일부터 11월 26일까지 군산회관(소통협력센터 군산
정읍시가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정읍사문화공원 일대에서 제17회 정읍 평생학습축제를 개최한다. 평생학습축제는 시가 2006년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이후 매년 개최되고 있는 행사로, 올해로 17회를 맞았다. 이 축제는 평생학습동아리와 평생학습 유관기관, 단체들이 함께 참여해 그동안 배운 솜씨를 발표하고, 시민들과 함께 나누는 자리로 자리매김해 왔다. 축제는 26일 오전 10시에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카리나 연주, 녹두 공연 등 총 15개 팀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인다. 또한, 26일과 27일 양일간 '무지개동아리'를 비롯한 27개 팀이 전시와 체험행사를 진행하는 홍보·체험관이 운영된다. 이곳에서는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다양한 학습과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배움의 기쁨을 공유하고, 참여자들 간의 교류를 촉진하는 자리"라며 "평생학습의 의미를 되새기고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문화의 날을 맞아 오는 19일 수원 제1야외음악당, 복합문화공간 111CM에서 '2024 문화도시 수원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문화도시 수원 페스티벌은 문화도시 수원이 보유한 풍부한 문화적 자원을 선보이는 도심 속 축제다. 단순히 문화를 향유하는 행사를 넘어 시민이 주인공이 되고, 이야기의 주제가 된다. 다채로운 공연, 포럼, 전시, 수문장 마켓,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채워진다. 제1야외음악당에서 오후 7시 수원시립합창단과 가수 이은미, 라포엠, 정미조, 뮤지컬팝스 오케스트라가 합을 맞추는 콘서트 '융합: 우리 함께 수원'이 열리고, 오후 2시에는 시민참여 아카이빙 프로젝트 '문화 배율×125, '사사로운 나의 도시 이야기'로 공모한 시민의 사연으로 만들어지는 시민공감 콘서트인 '수원했어, 오늘도'가 진행된다. 이밖에 ▲아트모스 수원 ▲가을밤을 수놓다 ▲어쩌다 책 콘서트 ▲인문실천공유회 ▲수문장 마켓 ▲사부작 공작소 ▲같이공간 작은 체험관 ▲동행공간을 소개합니다 ▲수원, 문화로 숨쉬다 등 예술과 문화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한 111CM에서는 ▲수원 작가들의 작품을 감상하고 구매
강화군이 강화박물관 개관 기념주간을 맞이해, '국악소리를 싣고 연을 날리자' 가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는 26일(토)과 27일(일) 이틀간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2010년 10월 개관한 '강화역사박물관'과 2015년 11월 개관한 강화자연사박물관 건립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했다. 두 박물관은 고인돌광장 일원에 나란히 위치해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인천문화재단이 주최하는 '요기조기 음악회' 국악 공연과 넓은 광장에서 연날리기가 준비돼 있다. 먼저, 26일 토요일 강화역사박물관 앞마당에서는 '퓨전국악 경지'가 광개토 대왕, 세종대왕, 이순신 장군 등 한국의 역사를 담은 노래와, 토끼와 거북이, 개미와 베짱이 등 전래동화에 판타지를 접목한 공연을 펼친다. 둘째 날인 27일 일요일에는 강화자연사박물관 앞마당에서 '국악IN가요'가 밝은 미래와 잘 살아보자는 사설을 담은 국악 곡들을 선보이며, 관객을 응원하고 위로하는 메시지를 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고인돌 광장에서는 가을바람을 타고 연을 날릴 수 있는 프로그램이 행사기간 내내 진행된다. 세계유산을 배경으로 가을 하늘 높이 연을 날리는 신나는 체험을 할 수 있다. 박물관을 찾는 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 뮤지컬 ‘종이아빠’가 오는 11월 2일 어린이공연장 무대에서 화려하게 막을 올린다. 뮤지컬 ‘종이아빠’는 아동문학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볼로냐 라카치상’ 수상자 이지은 작가의 스테디셀러 ‘종이아빠’를 원작으로 하는 뮤지컬로 작품성과 대중성을 인정받는 페이퍼아트(종이예술) 뮤지컬이다. 이번 공연은 친구 같은 아빠를 의미하는 ‘프레디(Friend+Daddy)’라는 말이 생길 정도로 육아에 있어 아빠의 역할이 커지고 있는 시대, 어디서든 슈퍼맨이 되어야 하는 아빠, 아빠와 놀고 싶은 딸 은지의 따뜻한 이야기를 통해 가족의 소중한 시간을 되새기게 해준다. 작품은 종이접기가 취미인 ‘은지’를 주인공으로 한다. ‘은지’는 제일 좋아하는 종이놀이로 하루를 보낸다. ‘은지’의 ‘아빠’는 일에만 빠져 ‘은지’와 놀아주지 않는다. ‘은지’는 자기와 놀아주지 않는 ‘아빠’가 밉기만 하다. 그러던 어느 날 실망한 은지에게 MC 야옹이 나타나, 아빠에게 주사를 놓고 서류에 파묻혀 살던 ‘아빠’는 갑자기 종이로 변한다. ‘은지’는 종이로 변해버린 ‘아빠’를 위해 옷을 만들며 정성껏 보살핀다. 우스꽝스러운 모습에 속상해하던 ‘아빠’는 ‘은지’와 함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이 병원에 가지 않고도 집 안에서 필요한 의료서비스와 지역사회 돌봄서비스 연계까지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가 현(現) 135개소에서 195개소로 늘어난다.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참여기관공모(’25.5.20~6.13)를 통해 총 60개 의료기관을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로 추가 지정했다고 밝혔다. <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제공 서비스 내용 > ◇ (방문의료) 의사 월 1회 및 간호사 월 2회 이상 방문, 환자의 건강상태· 주거환경·치료욕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치료 계획 수립 ◇ (서비스 연계) 주거·영양·돌봄 등 기타 지역사회 자원 및 장기요양 서비스 연계 ◇ (교육·상담) 와상상태, 만성질환 등 문제 이해 및 질병관리·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환자(보호자)에게 정기적 교육 상담 제공 2022년 12월, 28개소로 시작한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는 2년 반 만에 195개소까지 증가하였으며,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가 있는 지방자치단체도 총 113개 시·군·구로 확대*되었다. *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 (’23) 28개 시·군·구, 28개소 → (’2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와 한국도로협회(회장 함진규)는 7월 7일 오후 서울에서「2025 도로의 날」기념식을 개최한다. 도로의 날(7월 7일)은 대한민국 경제발전과 산업 성장의 원동력이 되었던 경부고속도로 개통일(1970.7.7)을 기념하고자 ’92년 제정되었다. 이후 도로의 중요성에 대한 대국민 인식 제고와 도로교통인들의 사기진작 및 자긍심 고취를 위해 매년 기념식을 개최해 오고 있다. 올해 기념식은 경제발전과 산업화의 기적을 이끌었던 경부고속도로의 의미를 되새기고, 안전을 최우선으로 국민 불편을 해소하자는 뜻을 담아 “편리하고 안전한 미래도로! 국토 균형발전과 혁신성장 선도!” 라는 주제로 개최한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권영진 의원, 함진규 한국도로협회장(한국도로공사 사장), 도로교통 분야 유관기관 관계자 및 유공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기념식에서는 도로 스마트 기술혁신과 첨단 설계에 기여한 기술자, 최일선 현장에서 묵묵히 대한민국 경제발전에 이바지한 근로자 및 외국인 등 유공자 총 50명을 대상으로 국토부장관 표창을 수여한다. 한편, 「2025 도로의 날」기념식과 연계해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인 가운데 다양한 주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6일,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는 소방 관계 법령 위반 행위를 근절하고 법질서를 확립하기 위한 ‘2025년도 상반기 소방사범 일제단속’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단속은 지난 2월부터 6월까지 전국 4,733개소를 대상으로 불시에 일제히 실시되었으며, 그 결과 법령 위반이 확인된 1,103개소에서 총 1,467건의 위반 사항이 적발되어 검찰 송치, 과태료 부과 등 관련 조치가 이뤄졌다. 올해 상반기 소방사범 일제단속은 공통분야와 자율분야로 나뉘어 실시됐다. 공통분야에서는 두 가지 주요 영역에 집중됐다. 첫째, 공사현장 분야에서는 건설 현장의 소방안전관리 미흡, 공사장 임시소방시설 화재안전기준 준수, 도급 및 하도급 위반 여부 등을 중점 단속했다. 둘째, 위험물 저장・취급 분야는 허가장소 외의 위험물 저장이나 지정수량 초과 취급 여부, 제조소 등의 위치·구조 또는 설비의 변경 등을 집중 단속했다. 자율분야는 19개 시도 소방본부가 지역 여건에 맞춘 단속 테마를 자율적으로 설정해 운영되었으며, 다양한 유형의 위반 행위를 효과적으로 적발하고 대응하는 데 기여했다. 단속 결과 위반 사항에 대한 세부 조치내용은 검찰 송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정부는 7월 5일(토)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부처 합동 브리핑을 개최하고,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신청·사용 기간 등 지급 방안을 담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계획」을 발표했다. ※ 추가경정예산안 발표 후 행안부·기재부·복지부 등 관계부처 합동으로 민생회복 소비쿠폰 범정부 TF 구성(6.23.), 총 3회 회의 개최(단장: 행정안전부 차관) 지난 4일 국회에서 확정된 이번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의 특징은 1차로 최소 15만 원에서 최대 45만 원 상당의 소비쿠폰을 모든 국민에게 지급하고, 2차로 국민의 90%를 대상으로 10만 원을 추가로 지급하는 방식으로, 소비 진작과 소득 지원 두 가지 측면을 모두 고려했다. 이 중 전 국민 대상 1차 지급 방안을 담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계획」의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 ■ 1차 지급계획 주요 내용 < 지원대상 및 규모 >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1차 지급 대상은 전 국민이며,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계획의 발표일 전일인 2025년 6월 18일(수)을 기준으로, 국내에 거주 중인 대한민국 국민에 지급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지원금액은 전 국민 1인당 15만 원을 기본으로 하되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고용노동부는 총 1조 5837억 원 규모의 올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이하 추경)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추경은 고용안전망 보강 및 청년 일자리 기회 확대, 체불근로자·저소득근로자 등 민생회복 지원에 목적을 두고 편성됐다. 이날 국회에서 제2회 추경 예산안이 통과됨에 따라 올해 고용부 총지출 규모는 기존 35조 6255억 원에서 37조 2092억 원으로 증가했다. 이번 추경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것은 실업급여 확대다. 건설업·제조업을 중심으로 실업급여 수급인원이 증가하면서 소득이 불안정한 실업자의 생계유지를 위해 실업급여 예산 보강이 1조 2929억 원(18만 7000명) 늘어났다. 고용보험을 적용받지 못하는 취업취약계층에게 생계지원과 맞춤형 취업지원을 제공하는 국민취업지원제도도 대폭 확대됐다. 기존 30만 5000명에서 36만 명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건설업 등 업종 특화형 유형(1만 명)을 신설해 예산 1652억 원을 추가 반영했다. 폭염특보 일주일째인 3일 한 건설 현장에서 근로자들이 작업하고 있다. 2025.7.3(사진=연합뉴스) 청년 일자리 기회도 확대된다. 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의 조기 취업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이 7월 4일 국회 본회의 의결을 거쳐 4456억원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에는 내수진작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2766억 원, AI와 재생에너지 등 신산업육성에 1451억 원,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해 239억 원 등 총 4456억원이 확정됐다. 특히, 경기부진 상황에서 내수를 진작시키기 위해 추진하는 고효율 가전제품 환급사업은 추경안이 의결된 4일부터 시행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가전 매출 2조 5000억 원 이상의 생산·소비 유발 효과가 기대된다. 한 마트 가전매장을 찾은 시민들이 냉장고를 살펴보고 있다.(ⓒ뉴스1) TV, 냉장고, 에어콘, 세탁기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11가지 가전의 에너지소비효율 최고등급 제품을 구매한 국민에게 제품 구매가의 10%를 환급하는 사업(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사업)이다. 환급 시스템이 구축되는 8월부터 신청을 받아 환급을 진행할 예정이며, 4일부터 구매한 품목부터 환급 대상이 된다. 이번 사업은 내수진작과 더불어 전력소비 절감과 고효율제품 사용 문화 확산, 기업들의 에너지효율 기술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과거 사업과는 달리 최고등급 제품만 환급 대상이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상임, 이하 ‘과기정통부’)는 금일 국회 본회의에서 총 1,793억원 규모의 인공지능(AI) 분야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이 의결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제2회 추경은 경기진작을 위해 AI 전환과 국민 체감도 제고에 초점을 맞추어, AI의 활용 확산을 통한 우리나라 산업을 고도화하고, 공공서비스를 혁신하는 한편, 국가 정보보호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 최근 글로벌 AI 경쟁이 공공·산업·민생 전반의 전환(AI Transformation, AX)으로 확대되는 가운데, 과기정통부는 AI 3대 강국 도약을 위한 실질적 실행과제를 차질 없이 이행하고자 이번 추경을 편성하였다. 첫째, 공공·의료·제조 분야에 AI를 접목하는 ‘AI 대전환’을 본격 추진한다. 총 656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공공부문에 AI 접목을 위한 ‘공공AX 프로젝트’(150억원), AI기반 의료 예후관리서비스 개발(40억원), 제조업의 기술고도화를 위한 AX실증 플랫폼 구축(40억원), 피지컬AI 핵심기술 POC(Poof of Concept)(426억원) 등을 지원한다. 공공AX 프로젝트는 AI 활용 수요가 있는 부처와 민간기업이 협력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