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중소기업청은 수출·내수 등 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2017년도 중소·중견기업 지원정책을 신속 추진한다고 밝혔다. 기업 관심이 큰 주요 사업을 대상으로 ①분야별 통합공고를 금년12월말까지 완료하고, ②전체 사업추진기간(사업공고부터 신청접수, 평가절차를 거쳐 업체선정까지 소요되는 기간)은 올해보다 1개월 단축하며, ③사업 시행횟수도 연 1.8회에서 2.3회로 확대한다. 즉, 공고를 앞당겨 착수시점이 빨라질 뿐 아니라 사업에 따라 2~3개월 소요되던 평가절차를 10일 이상 단축해 업체 선정이 신속히 이뤄지고 사업별 시행횟수를 확대하여(기술개발(이하 RD) 1.8→2.5회, 창업 2.3→2.5회, 수출분야 1.5→2회 등) 기업과 시장이 필요로 하는 적기에 지원코자 하는 취지다. 한편, 중소·중견기업 육성을 위한 중기청의 2017년 예산규모는 8조 1,133억 원(정부안 기준)으로, ‘16년 8조 923억 원(본예산) 대비 약 0.3% 증가되었다. 정책자금 3조 5,850억 원(창업지원 1조 6,500억 원, 글로벌진출지원 2,250억 원, 신성장기반자금 등 1조 7,100억 원), RD 9,479억 원, 창업벤처 활성화 3,802억 원,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지난 9월 제주에서 열린 제15차 세계한상대회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제주발전연구원에 의뢰하여 분석한 결과, 204억 8천3백만 원의 경제유발효과와 201명의 고용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세계한상대회는 전 세계 한인 동포 기업들의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지역의 수출증진 및 투자를 유도하여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는 재외 동포 경제인 대회로 국내외 45개국 3,4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주에서 개최된 바 있다. 소비지출로 인한 생산유발 효과는 111억 6천4백만 원, 부가가치유발 효과는 48억 8천6백만 원, 고용유발 효과는 157명으로 분석되었다. 운영비 지출로 인한 생산유발 효과 29억 6천5백만 원, 부가가치유발 효과 14억 6천8백만 원, 고용유발 효과 44명으로 집계되었다. 또한 간접효과로서 비즈니스 상담 및 도내 기업체와의 인적·물적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해외시장 진출의 기회를 가졌으며, 도내 50여개 기업이 참여한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하여 5건에 230만 달러 계약이 성사되었다. 대회기간 동안 기업전시회를 포함해 1:1 비즈니스 미팅으로 총 6,995건 118백만 달러의 상담을 벌이는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인천 청국 조계지에 문을 열었던 우리나라 두 번째 호텔인 ‘스튜어드호텔(怡泰樓)’의 표지석이 처음으로 발견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스튜어드호텔(怡泰樓)’은 우리나라 최초의 호텔인 대불호텔에 이어 두 번째로 지어진 호텔이다. 스튜어드 호텔 표지석의 발견으로 대불호텔에만 몰렸던 관심이 두 번째 호텔인 스튜어드에 대한 새로운 연구로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호텔의 건립 시기는 1888년경으로 알려져 있다. 스튜어드호텔의 표지석이 발견된 곳은 인천 차이나타운내 화교협회 회의청 앞마당이었다. 표지석은 적어도 100여 년간 인천화교들의 격랑의 근현대사를 묵묵히 지켜봐온 귀중한 유물이다. 표지석에는 ‘華商 怡泰地界’라고 쓰여져 있으며 인천화교협회 회의청 앞 마당 수풀사이에 가려져 있어 눈여겨보지 않으면 그 존재를 알 수 없다. 스튜어드호텔의 원래 자리는 중구 한중문화관에서 올라와 차이나타운으로 들어가는 첫 번째 길목이다. 지금 본토(本土)라는 중국집이 있는 자리다. 본토 자리에 있어야 할‘華商 怡泰地界’표지석이 언제부터 인천화교협회에 보관중이었는지 아는 사람은 없다. 다만 이태루를 운영하던 중국인 양기당(梁綺堂)이 인천화교협회 2대 회장(1
(한국방송뉴스/문종덕기자) 부산광역시는 시 공무원(일반직 4~7급) 채용을 희망하는 국내 소재 민간 기업을 12월 2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그간 부산시는 미래 신성장 산업 육성과 강소기업 부산이전, 지역산업 RD 투자지원 등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시정역량을 집중해 왔다. 민간근무휴직은 일자리창출 시책의 일환으로 부산시의 “시민중심, 현장우선, 책임시정” 구현을 위해 공무원이 휴직 후 직접 민간 기업에 근무, 해당 기업에서 RD과제 공동개발 등 기업중심 맞춤형 시책개발과 기업현장의 애로사항 해소, 지역의 일자리창출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실시하는 제도이다. 향후 부산시는 신청기업을 대상으로 근로조건과 채용직위, 업무적정성 등을 검토한 뒤 적합한 대상기업과 직위를 확정해 민간근무휴직 대상기업을 2017년 1월 중 최종 확정하고, 2017년 2월부터 민간근무휴직제를 시행할 예정이다. 민간근무휴직제에 선발되는 공무원은 일 잘하고 유능한 만50세 이하의 공무원으로, 휴직 후 민간 기업에 1년간 근무하며, 본인의 희망 및 근무실적에 따라 최대 3년간 연장할 수 있다. 다만, 근무기간 중 실적에 대한 성과평가결과가 기준에 미치지 못할 경우 즉시 복귀토록 하며,
(한국방송뉴스//남용승기자)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한 ‘2016 서울 홈·테이블데코페어’가 12월 15일(목)부터 18일(일)까지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지난해보다 120% 넓어진 전시 공간에서 400여개의 리빙라이프스타일 브랜드가 900개 부스로 참가한다. 프리미엄 해외 브랜드와 신진 디자이너의 참여가 돋보이는 이번 행사는 모던, 북유럽, 프렌치, 인더스트리얼 등 다양한 스타일의 가구, 조명, 테이블 웨어, 데코레이션 소품, 인테리어 소품 등을 한곳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마련됐다. 디자인과 소비자 트렌드를 살펴볼 수 있는 ‘HTDF 컨퍼런스’와 함께 ‘이천 도자 페어(I·CERA FAIR)’, ‘마이 크리스마스 페어(MY CHRISTMAS FAIR)’, ‘키친 앤 바스 월드(KITCHENBATH WORLD)’ 등 다채로운 부대 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2016 서울 홈·테이블데코페어’의 기획관에서는 삶을 풍성하고 아름답게 만들어주는 리빙 트렌드를 소개한다. ‘까사리빙’은 ‘좋은 집이란 무엇일까’라는 물음에서 시작하여 우리가 꿈꿔온 집의 모습과 함께 2017년 라이프스타일을 새롭게 제안한다. ‘하우스 오브 핀 율 서울(House o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ING생명은 28일 서울 중구 전국은행연합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10회 자금세탁방지의 날’ 기념행사에서 자금세탁방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ING생명은 선진화된 글로벌 자금세탁방지 및 위험평가 방식을 도입하고 이를 주요 업무프로세스에 반영했다. 또한 고객에 대한 자금세탁 위험도 평가와 검증을 철저히 시행하는 등 자금세탁방지체계를 구축/운영하는데 기여한 점을 높이 인정받아 이행 평가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특히 가장 중요한 자금세탁방지활동 중의 하나인 고객확인(KYC, Know Your Customer)절차를 체계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회사 기간계시스템과 직접 연계하는 시스템을 구축, 시행함으로써 업계 모범사례로 인정받았다. ING생명은 이번 국무총리상 수상으로 지난 2015년 금융위원장 표창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2014년에는 자금세탁 방지를 위한 금융정보분석원(FIU)의 ‘자금세탁방지업무 이행 종합평가’에서 업계 1위를 달성, 2015년에는 ‘우수’ 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정문국 ING생명 사장은 “안정적인 금융거래 시스템 정착을 위해 모든 임직원이 함께 노력한 결실이 오늘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건국대병원이 국내 의료 산업 선진화와 의학 발전을 이끈 공로로 ‘2016 매디컬코리아대상’에서 최고상인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한국경제신문 주최로 열린 메디컬코리아 대상 시상식에서 건국대병원 황대용 원장은 “모든 구성원이 세계 최고 수준의 의료 역량과 서비스를 목표로 열심히 달려왔다”며 “환자 중심의 새로운 병원 문화를 조성해 ‘최고’를 넘어 ‘위대한’병원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건국대병원은 진료 분야별로 세계적으로 저명한 의료진을 영입하고, 기존 의료진을 꾸준히 양성해 국내에서 명의가 가장 많이 모인 병원으로 꼽힌다. 하이브리드 수술로 유명한 황대용 병원장(대장암센터장)을 비롯해 다학제 진료 시스템을 갖춘 양정현 의료원장(유방암 센터장), 여성암 국제학회를 이끌고 있는 강순범 여성부인종양센터장, 국제학술 활동을 통해 세계 의학계 중심에 선 유병철 간암센터장, 소아심장 수술의 대가 서동만 심장혈관센터장 등이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또 치매 분야의 한설희 교수, 소화기스텐트와 췌담도 내시경 치료의 선구자인 심찬섭 교수, 뇌종양 분야 고영초 교수, 혈액암 분야 이홍기 교수, 폐암분야 이계영 교수, 만성폐쇄성
(한국방송뉴스/진승백기자) 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이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한 제 42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국가품질경영상 제조(중견)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국가품질경영대회는 제품, 서비스, 생산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품질 혁신에 탁월한 성과를 낸 기업과 인물을 선정해 포상하는 행사로 지난 23일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정만기 산업통상자원부 제 1차관과 수상기업 임직원 등 1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샘은 ▲제품·서비스 ▲재무·마케팅 ▲경영진 리더십 등의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한샘은 ‘고객감동경영을 통해 세계최고 수준에 도전한다’는 경영방침을 토대로 품질 및 서비스 분야에서 경영 혁신을 지속해왔다. 품질혁신을 위해 CS(Customer Service)센터를 기존 고객 중심에서 품질 전체를 책임지는 조직으로 격상시키고, 품질을 기준으로 신제품 출시 여부를 결정하는 권한을 부여했다. 더불어, 매주 품질회의를 개최해 제품, 영업, 물류, 시공, A/S 전 분야에서 고객불편을 축소시키기 위해 노력했고, 고객 불편을 전년 대비 1/4로 축소하는 성과를
(한국방송뉴스/송인용기자) KT의 내비게이션서비스 ‘KT 내비’는 2016년 연말을 맞이하여 12월 15일까지 ‘고객 감사 행운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고객 감사 행운 경품 이벤트’는 해당 기간 동안 KT 내비 앱을 실행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경품 이벤트는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하기 버튼을 눌러 참여가 가능하며 매주 추첨을 통해 아이폰7, 주유상품권 100만원, 여행상품권 100만원 등 풍성한 경품을 제공한다. 응모한 고객을 대상으로 즉석 경품 당첨의 기회도 주어지는데 매일 100명에게 영화 예매권, 커피 기프티쇼 등 즉석 행운 경품을 증정한다. SNS 공유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카카오스토리 등 본인의 SNS에 이벤트를 홍보한 후 게시물을 등록하면 응모가 완료되며, 참여한 고객에게는 경품 이벤트에 추가로 응모 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또한 망고플레이트와의 전략적 제휴를 기념하여 인증샷 이벤트도 진행된다. 스마트폰 내비 최초로, 맛집 앱계의 시장 1위인 망고플레이트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약 16만개의 맛집을 실제로 방문해 본 사람들의 생생한 경험담과 별점을 KT내비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벤트
[한국방송뉴스/김근해 기자] 예술창작스튜디오는 올해 1월부터 창작활동을 펼치고 있는 8기 작가들의 입주가 오는 12월 마무리되고, 2017년 1월부터 9기 작가들이 다시 입주한다. 8기 입주작가들은 지난 6월에 시민회관 직원들과 농촌일손돕기에 적극 참여해 농가의 어려운 현실을 체험했으며, 영천에서 열린 치맥 페스티벌에서도 페이스페인팅, 캐리커처 등 다양한 체험으로 시민과 함께 축제를 경험했다. 또한 가창창작스튜디오의 캠프에 참여해 광주, 대구의 타스튜디오 작가들간 교류를 했으며, 서울, 부산, 청도, 대구 등 여러 지역에서 초대를 받아 작품 전시의 기회도 가졌다. 영천예술창작스튜디오는 2008년 개관 이래 꾸준히 작가들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작가들의 활발한 작품 활동의 결과물을 시민들과 함께하는 전시 발표, 멘토링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예술을 공유하고 있다. 올해는 특히 입주 작가의 편의성과 예술 창작활동 활성화를 위해 3억의 사업비로 시설정비 중에 있다. 관내작가를 비롯한 영남권·경기·서울 등의 국내작가 및 이태리·멕시코의 외국작가들이 입주해 있으며 각종 기획전, 초대전, 국제전으로 참여한 일본·벨기에·영국 등의 작가들도 이곳에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특허청에 따르면, 2008년부터 2016년 10월까지 모바일 클라우드 관련 특허출원은 모두 878건이었다고 밝혔다. 연도별 출원 현황을 보면, 2008년 2건에 불과하던 출원이, 스마트폰의 본격적인 보급과 함께 2009년 11건, 2010년 34건, 2011년 108건, 2012년 111건, 2013년 145건, 2014년 163건, 2015년 164건, 2016년 10월 기준 140건으로 꾸준하게 증가하였다. 출원인별로는 중소기업 280건(31.9%), 대기업 189건(21.5%), 개인 160건(18.2%), 대학 및 연구기관 121건(13.8%), 외국인이 119건(13.6%)을 출원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기술분야별로는 모바일 클라우드를 이용한 응용 서비스 기술 출원이 557건(63.5%)으로 가장 많았으며, 컴퓨팅 플랫폼에 대한 출원 168건(19.1%), 클라우드와 모바일 데이터의 보안 및 인증 관련 출원 117건(13.3%), 컴퓨팅 자원의 관리 기술에 대한 출원이 36건(4.1%)을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출원이 가장 많은 응용 서비스 관련 출원 557건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콘텐츠의 제작 및 공유와 스트리밍 서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경기도 유망기업 10곳이 11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International Exhibition Center에서 열린 ‘두바이 국제건축 기자재 전시회(Big 5 Show 2016)’에서 1,336만 1천 달러의 수출상담 실적을 거두고 돌아왔다. 중동 최대의 건축분야 전문전시회인 이번 ‘두바이 국제건축기자재 전시회(Big 5 Show 2016)’는 113,000㎡의 규모 전시장에 약 3,100여 개 업체가 참가하고 75,000여명의 바이어가 방문했다. 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이곳에 경기도관을 마련, 참가기업들에게 부스장소 임차료, 부스 설치비, 전시품 운송비를 각각 50%씩 지원했으며, 공동통역을 현장에 배치해 수출기업이 해외바이어와 활발한 상담을 진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기도관 참가 기업 10곳은 총 334명의 해외 바이어와 총 1,336만 1천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으며, 향후 6개월 이내 총 114건, 433만 8천 달러 규모의 계약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광주시의 세비앙(대표 : 류인식, 욕실용품, 욕실 수납제품)는 중동 바이어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원장 정규삼)은 여름철 해수욕장을 찾는 국민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주요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이안류 안전정보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안류는 해안 가까이에서 파도가 부서질 때 육지로 밀려든 바닷물이 다시 바다 쪽으로 빠져나가는 현상으로, 폭이 좁고 유속이 빨라 순간적으로 해수욕객을 깊은 바다로 이동시켜 인명사고를 유발할 수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국립해양조사원은 매년 실시간 이안류 안전정보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안류 안전정보는 전국 10개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개장 기간(6~9월) 동안 서비스된다. 특히 올해 여름은 평년보다 무더운 날씨가 예상됨에 따라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이 많을 것으로 보여 이안류 안전정보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 (부산)해운대‧송정‧임랑/(강원)경포‧낙산‧속초‧망상/(충남)대천/(제주)중문/(경포)고래불 안전정보는 소방, 해경 등 관계기관과 해수욕장 관할 지자체 관계자에게 전용 플랫폼을 통해 실시간으로 제공되며, 일반 국민은 모바일 앱 ‘안전해(海)’와 국립해양조사원 누리집(www.kho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규삼 국립해양조사원장은 “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육군본부(참모총장 직무대리 고창준)와 마약 없는 건강한 병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6월 19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최근 20대 마약사범의 비중은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24년 전체 마약사범(23,022명) 중 20대는 32%(7,515명)로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대검찰청 통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식약처와 육군본부는 20대 청년층의 마약 중독에 대한 심각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군인 대상 마약 예방교육 및 중독 재활 사업의 협력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 20대 비중 : (’19) 21.9% → (‘20) 24.9% → (‘21) 31.4% → (’22) 31.6% → (’23) 30.3% → (‘24) 32.6%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군 장병 대상 마약 중독·오남용 예방 및 재활 교육 콘텐츠 제작 ▲찾아가는 교육·상담 프로그램 운영 ▲군사경찰 수사관 양성사업 운영 ▲홍보·캠페인 행사 협력 등이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식약처는 마약예방 전문강사를 군부대에 파견하는 예방교육을 확대 실시(‘24년 6만명)하고, 군인 맞춤형 교육 교재와 온라인 영상을 개발·배포하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세청(청장 강민수)은 6월 18일(수)부터 19일(목)까지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개최된 제29차 유럽 조세행정협의기구(IOTA*) 총회에 참석하였습니다. *IOTA : Intra-European Organisation of Tax Administrations 우리나라는 IOTA의 유일한 아시아 회원국으로, 우리 기업의 주요 수출시장인 유럽 지역으로 세정협력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국세청장이 대면 회의에 참석하였습니다. 강민수 청장은 유럽 각국의 국세청장과 양자면담을 진행하여 진출기업 지원과 세정협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공조방안을 논의하였습니다. 국세청은 6월 18일(수)부터 6월 19일(목)까지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개최된 제29차 유럽 조세행정협의기구(IOTA) 총회에 참석하였습니다. IOTA는 유럽 지역 조세행정의 공동 발전과 협력 강화를 위해 1996년 설립된 과세당국 간 협의체로, 이번 총회에는 44개 회원국 외에도 OECD, IMF, 아시아개발은행(ADB) 등 국제기구와 다양한 민간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하였습니다. 우리나라는 ’21년 제25차 총회에서 준회원국으로 가입한 이후, IOTA의 유일한 아시아 회원국으로서 활동해 왔습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여름 휴가철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해 온 가족이 함께 ‘소방안전체험 프로그램’에 다녀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현재 전국 13개 소방안전체험관*에서 9개 분야** 44개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 중이며, 도심은 물론 농어촌과 체험시설이 부족한 지역의 학교까지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육’으로 지속 확대하고 있다. * 서울 2, 인천, 경기, 대구, 전북, 충남, 충북, 부산, 울산, 경남, 광주, 제주 ** 화재안전, 생활안전, 보건안전, 피난기구, 교통안전, 자연재난, 사회안전, 산업안전, 기타시설 주요 안전체험 내용은 ▲화재 시 연기 속 대피, ▲지진·건물 붕괴 상황 대응, ▲교통사고 구조 요령, ▲선박 및 물놀이 안전, ▲응급처치와 심폐소생술(CPR) ▲소화기 사용법과 119신고 요령 등이며, 실제 발생 가능성이 높은 재난 상황을 시뮬레이션 방식으로 제공하여 교육 효과를 극대화했다. 특히, 연령대별 맞춤 교육도 강화됐다. 어린이 대상의 소화기 사용 체험, 청소년 및 성인을 위한 심정지 환자 대응법, 완강기 탈출 체험 등 다양한 콘텐츠(내용)를 통해 어린이부터 노년층까지 전 세대가 참여할 수 있는 가족형 체험 프로그램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보건복지부는 지난 17일 국제입양에서 아동의 보호 및 협력에 관한 협약(헤이그국제아동입양협약) 비준서를 네덜란드 외교부에 기탁했다고 18일 밝혔다. 헤이그국제아동입양협약은 국제입양 때 아동의 기본권을 보장하고 입양에 의한 아동 탈취·매매·거래를 방지하기 위해 국제입양의 요건과 절차를 규정한 국제협약이다. 지난 1993년 5월 29일 제17차 헤이그국제사법회의에서 채택돼 1995년 5월 1일 발효됐으며 현재 당사국은 호주·중국·미국 등 106개국에 이른다. 서울시 광진구 세종대학교 광개토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20회 입양의 날 기념식. 2025.5.10. (ⓒ뉴스1) 우리나라는 2013년 5월 24일 헤이그국제아동입양협약에 가입 서명했으나, 협약 이행을 위한 법률인 국내입양에 관한 특별법 및 국제입양에 관한 법률을 7월 19일 시행함에 따라 서명 후 10여 년 만에 협약을 비준하게 됐다. 이번 비준서 기탁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오는 10월 1일부터 헤이그입양협약의 효력이 발생해 당사국이 된다. 앞으로 국제입양은 헤이그국제아동입양협약의 원칙과 절차에 따라, 국내에서 적합한 가정을 찾지 못한 경우만 복지부 입양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아동에게 최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17일 ‘세계 사막화와 가뭄방지의 날'을 맞아 국회의원회관에서 ‘토지를 복원하고, 새로운 기회를 열다(Restore the Land, Unlock the Opportunities)’라는 주제로 세미나와 청소년 영어발표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세계 사막화와 가뭄 방지의 날은 1994년 사막화방지협약 채택을 기념해 UN이 지정한 날로, 전 세계가 함께 사막화와 가뭄의 심각성을 되새기고, 그 해결을 위한 지혜를 모으기 위해 지정됐다. 이날 행사는 국회의원 정희용, 이원택 의원실 공동주최로, 사막화 및 가뭄 방지의 중요성을 알리고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환경보호 의식을 제고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세미나에서는 임상섭 산림청장, 정희용·이원택 국회의원, 주한 몽골·키르기스스탄·타지키스탄 대사와 국내외 전문가들이 가뭄 예방 및 대응 정책 등 그간의 추진 성과와 정책을 공유했다. 아울러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사무국은 우리나라를 포함해 전 세계적으로 심각해지고 있는 가뭄 문제와 토지 황폐화 방지, 건조지 녹화사업, 평화산림이니셔티브 등 산림청과 공동 추진 중인 국제협력 사업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또한 사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18일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함께 '제9차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무역기술장벽위원회'를 중국 베이징에서 열어 양국의 무역기술장벽 현안과 해소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한-중 FTA 무역기술장벽위원회는 양국 간 국장급 대화체로, 2015년 12월 FTA가 발효된 이래 무역기술장벽 경감을 통한 수출 원활화 및 협력 강화를 위해 꾸준히 개최하고 있다. 서울 중구 명동의 한 뷰티 매장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화장품을 둘러보고 있다. 2025.5.14. (ⓒ뉴스1) 이번 회의에서 우리 측은 ▲중국 화장품 허가·등록 및 해외제조소 실사 관련 규정 ▲중국 의료기기 허가 규정 ▲한국산 홍삼 표준 등 우리나라의 주요 수출품과 관련된 업계 어려움을 전달하고 논의했다. 또한, 우리 수출기업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중국 정부가 지난해 발표한 제품탄소발자국 표시인증 시범사업과 중국 CCC 인증의 사후 시장관리 동향을 확인하고, 중국 현지 국내 인증기관의 CCC 인증 공장심사원에 대한 심사 참여 기회 확대를 요청했다. 제품탄소발자국 표시인증 시범사업은 중국 각 지방정부별로 1~2개 제품에 대해 시범실시 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