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가 11월 30일(수)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사회복지법인 주내자육원 내 특수학교 새얼학교에서 ‘제2회 누림콘서트-찾아가는 문화예술 공감’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누림콘서트는 장애인의 문화·예술 지원 및 기회 제공을 위하여 경기도 내 장애인 복지 유관기관들과 협업하여 진행하고 있으며 8월에 경기 남부지역 장애인 및 가족들을 대상으로 제1회 누림콘서트를 개최한 바 있다. 특히 이번 콘서트는 장애인 문화예술 인프라가 부족한 경기북부 지역 장애인의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도내 장애인복지 기관(경기도장애인복지단체연합회, 경기도장애인복지시설연합회, 경기도장애인가족지원센터)의 협업을 통해 마련되었으며 장애인 거주시설 및 개인 법정 시설 장애인은 물론 지역 내 재가 장애인과 가족 500명을 초청하여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공연은 장애를 극복하고 꿈을 이룬 한국의 안드레아 보첼리 문지훈 씨(시각장애인 팝페라 가수)의 공연을 시작으로 마술공연과 시각장애인으로 구성된 배희관 밴드의 공연 등으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누림콘서트에 참가한 새얼학교는 시각장애인들이 선사한 공연은 정말 감명 깊었다며 앞으로 장애인들이 문화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인천광역시가 설립하고 인천광역시도서관발전진흥원이 운영하는 영종도서관이 12월 송년행사의 일환으로 방학을 맞이하는 어린이들을 위한 어린이 인형극 ‘청개구리 꺼꾸리’ 공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어린이 인형극의 관람대상자는 5세 이상의 아동부터 초등 저 학년생까지다. 보호자도 동반 참여 가능하며 선착순 40여명까지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송년행사는 인형극 외에도 대출 권수를 5권에서 10권으로 확대 운영하는 ‘일인열권’ 행사, 가족단위 특별 영화 상영, 그림책 아트프린팅 전시 등 지역주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마련하였다. 영종도서관 강근영 사서는“이번 인형극 공연은 아이들이 동화책과 도서관에 대한 흥미를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 인형극 외에 준비된 송년행사 또한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 경험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영종도서관 12월 송년행사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방문접수(1층 안내데스크) 및 전화접수 또는 이메일을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영종도서관 홈페이지, 영종도서관 블로그, 또는 전화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국방송뉴스/진승백기자) 김해랑 선생은 마산출신으로 우리나라 무용계에 거장이자 선구자로 추앙 받고 있는 무용가로서 6.25동란' 직후엔 '한국무용예술인협회'(현)한국무용협회 전신을 창설하고 초대 이사장을 맡아 한국 무용계의 대들보 역활을 한 분이다. 2016.11.30일 (수)오후7시30분 경남 창원시 3.1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김해랑 선생의 100주년 기념 행사를 맞아 김해랑 선생의 춤의 전통을 이어 받아온 "춤"을 제자들이 100주년 기념 행사에 "김해랑 춤의 아리랑"을 준비하여 선보이는 행사 다 "김해랑 선생"의 아름다운 예술의 혼을 다시 한번 무대위로 불러보고자 준비한 행사로 공연을 펼쳤다. 이 자리를 빛내준 안상수 창원시장을 비롯하여 '김해랑 춤 보존회' 박기선 회장과 김해랑 선생의 직계 제자인 김행자 예술감독을 비롯해서 많은 제자들과 회원들이 함께하여 100주년기념행사가 진행되었다. 김해랑 선생께서 보여준 춤에 대한 노력과 열정을 이어 받아 생전의 작품 하나 하나씩을 재현하고 재구성 하는데 노력과 정성을 다하기 위해 오늘의 100주년을 맞아 행사를 했다. 박기선 회장과 김행자 예술감독은 오늘의 이 행사에 후원을 해주신 "재경 마산향우회 남재우
(한국방송뉴스/박종평기자) 바로크시대를 그대로 옮긴 무대와 음악, 20여 명의 합창단과 바로크편성 오케스트라로 그 웅장함과 감동을 더할 뮤지컬 ‘파리넬리’가 오는 12월 2일(금) 오후 7시 30분, 3일(토) 오후 3시, 7시 총 3회에 걸쳐 경상남도문화예술회관에서 펼쳐진다. 뮤지컬 ‘파리넬리’는 교회에서 여성 성악가가 활동의 제약을 받던 시기인 18세기에 카스트라토로 활동한 카를로 브로스키(1705~1782)의 삶을 바탕으로 만든 작품이다. 아름다운 목소리를 얻는 대가로 평생을 남자도 여자도 아닌 채 살아가는 파리넬리의 드라마틱한 삶을 무대로 옮긴 작품이다. 초연 당시 국내 최초의 오페레타 뮤지컬로 큰 화제를 몰고 왔던 파리넬리는, 2015년 ‘올해의 창작뮤지컬상’, ‘신인남우상’, ‘음악감독상’ 더뮤지컬어워즈 3관왕을 차지하고, 객석 점유율 98%라는 놀라운 기록을 세우며 작품성, 음악성 두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작품이기도 하다. 이번 공연에는 초연 당시 ‘왜 하필’, ‘울게하소서’ 등 고난이도의 카스트라토 목소리를 소화해내며 압도적인 존재감으로 실력을 입증하였던 루이스 초이가 ‘파리넬리’ 역으로 돌아온다. 루이스 초이는 독일 뒤셀도르프 국립음악대학의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인천광역시는 12월 1일부터 31일까지 시민들이 직접 선정한 인천의 노래 시민애창곡을 경인방송을 통해 각각의 곡에 담긴 사연과 내용을 소개하며 시민에게 홍보하는 방송캠페인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올해 인천의 노래 찾기 프로젝트를 통해 노래 속에 인천의 지명, 인천사람의 생활과 모습 등이 담긴 노래를 발굴해 대중가요 200여곡을 비롯해 500여곡을 최초로 집대성했다. 지난 10월 16일에는 인천의 노래 선정 애인콘서트를 개최해 시민이 직접 듣고 시민애창곡 10곡을 선정하기도 했다. ▷ 인천의 노래 시민애창곡 - 1위 : 연안부두 - 2위 : 석모도에 노을 지면 - 3위 : 인천아리랑 - 4위 : 이별의 인천항 - 5위 : 인천에 가자 - 6위 : 미래의 도시 - 7위 : I Love 인천 - 8위 : 세계로 향하여 - 9위 :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 - 10위 : 추억의 신포동 인천광역시는 시민애창곡으로 선정된 10곡을 비롯해 인천시 각 지역의 특성이 잘 반영된 노래를 균형 있게 선정해 총 30여곡을 매일 12시30분, 18시 30분 라디오를 통해 캠페인을 하고, 행복한 10시, 이용입니다, 트로트 차차차, 백영규의 가고싶은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대전광역시는 먼저가슈 교통문화운동시민모임과 함께 지난 11월 29일(화) 대덕구청소년수련관에서 시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먼저가슈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개그맨 김재욱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콘서트는 먼저가슈 2년차를 마무리하며 시민들이 먼저가슈에 대한 실천을 행복한 마음으로 약속할 수 있도록 ‘행복한 약속’을 주제로 유쾌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콘서트장 입구에는‘2016 먼저가슈 그림·글짓기 대회’우수작 33점이 전시돼 입장객의 눈길을 끌었다. 관객들은 먼저가슈 실천을 약속하는 의미로 약속엽서를 작성해 먼저가슈 우체통에 넣고 입장했으며, 여성 3인조 일렉트리오 이나영 밴드는 오프닝 공연을 통해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하였다. 이번 콘서트에는 먼저가슈 교통문화운동시민모임 황인규 회장(충남도시가스대표)과 도로교통공단 김진형 교수가 패널로 출연해 화물자동차 교통사고가 많은 대덕구 교통문화의 여건과 교통사고 대처방안, 졸음·보복운전을 피하는 운전법 등을 알아보며 보행자와 운전자가 지켜야 할 교통문화실천수칙을 흥미롭게 전달했다. 특히, ‘2016 먼저가슈 그림·글짓기 대회’글짓기 분야 초등부에서 대상을 수상한 천은경 학생(대전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연말을 맞이하여 인천시립합창단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였다고 한다. 소리로 감동이 있는 이야기를 풀어내는 인천시립합창단이 바로크와 현대의 보석같은 크리스마스 합창무대를 12월 15일 오후 7시 30분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인천시립교향악단 금관앙상블 팀과 함께 하는 이번 공연의 1부는 바로크 작곡가 C.T. 파카벨의 복합창 ‘마니피캇’과 노르웨이 출신의 작곡가 예일로의 ‘오 마늄 미스테리움’과 같은 현대 북유럽의 환상적인 화음을 바탕으로 하는 작품들을 연주하고 스웨덴 작곡가 아그레의 ‘소프라노 색소폰과 무반주 합창을 위한 Gloria’가 한국 초연 된다. 또 체코 출신의 미국 작곡가 넬리벨이 1975년 발표한 중세시대의 춤곡 에스탐피의 형식에 라틴어 크리스마스 가사를 붙인 곡도 연주한다. 2부에서는 인천 동구립 소년소녀합창단이 들려주는 천사들의 합창 무대도 마련하였다. 인천 동구를 대표하는 문화사절단으로 이번 무대를 따뜻하고 즐거운 크리스마스 캐롤을 부르며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달굴 예정이다. 또한 아프리카의 뜨거운 크리스마스를 표현하여 재즈의 요소를 갖춘 합창곡들을 중견
(한국방송뉴스(주)) 대전시립박물관에서는 9월 이달의 문화재로 을 선정하고 상설전시실 내 코너에서 9월 한 달동안 전시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죽천 김진규(金鎭圭, 1658~1716)의 묘지석은 김극뉴(1436~1496)의 묘지석과 함께 도난당하여 그 행방이 묘연하였다가 2014년 서울지방경찰청광역수사대가 도굴범으로부터 압수하여 감격적으로 되찾은 문화재이다. 죽천 김진규는 숙종의 정비 인경왕후의 오빠이자 송시열의 문인으로, 시서화에 모두 탁월하고, 특히 그림을 잘 그려 송시열의 초상화 초본을 그린 것으로 유명한 문인화가이다. 김진규의 묘지석은 청화백자의 판모양 도자기로, 청화의 발색이 또렷하고 유약이 투명하여 청화백자 연구의 귀중한 자료이며, 1874년에 제작된 기록이 명확하게 남은 우수한 묘지석이다. 9월 문화재‘김진규 묘지석’은 그동안 후손들도 도난 사실을 모른 채 장물로 매매중이었던 것을, 극적인 수사와 도난문화재 회수로 문화재 환수의 주요 사례로 뽑을 수 있다. 광산김씨 문중 측에서는 자료의 안전한 보관을 위하여 지난 2015년 8월에 대전역사박물관에 기탁하였다. 이로 인하여 대전시민들도 귀중한 환수 문화재를 만나볼 수 있는 기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2016년 영국이 낳은 대문호 셰익스피어 서거 4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문화 관계와 교육 분야에서 영국을 대표하는 국제기관인 영국문화원이 ‘Shakespeare Lives’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영국문화원은 올 한 해 동안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이에 주한영국문화원은 다양한 예술 분야의 파트너들과 함께 11월 22일부터 12월 31일까지 ‘Shakespeare Lives’ 프로그램을 마무리하는 ‘Shakespeare Lives Festival(셰익스피어 리브즈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있다. ‘Shakespeare Lives Festival’은 문학, 영화, 음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영국의 전문가와 예술가들을 초청하여 셰익스피어를 현대적으로 재조명하고 있다. 12월 3일에는 영국의 대표적인 힙합 아티스트 아칼라를 초청하여 광화문에 위치한 복합 문화공간인 에무에서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 아칼라는 독창적인 랩과 록 그리고 일렉트로 펑크를 접목시킨 음악에 셰익스피어의 희곡과 소네트를 가사로 엮어내며 음악적 재능과 문학적 재능을 동시에 인정받고 있다. 처음으로 내한하여 토크 콘서트를 펼치는 아
(한국방송뉴스/한용렬기자) 경기도내 북한이탈주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굿모닝하우스 가을음악회’가 11월 28일 오후 2시부터 수원 소재 굿모닝하우스 카페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도내 북한이탈주민 100여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가을음악회는 다양한 예술 공연을 통해 심리·정서적 안정과 문화의식 향상, 경기도민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하는데 목적을 뒀다. 이날 음악회에서는 경기팝스앙상블이 펼치는 선율 위에 보컬리스트 이시몬, 박소민이 나서 북한이탈주민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인기가요, 드라마 OST, 팝송 등을 들려줬다. 이날 경기팝스앙상블은 걱정말아요 그대, 삐에로는 우릴보고 웃지 태양의 후예 OST - Always등을 연주하고, 이시몬 씨는 빗속에서, , 연애 등 6곳을, 박소민 씨는 초혼, 오라버니, 사랑의 밧데리 등 늦가을 향기가 물씬 넘치는 5곡을 노래했다. 이외에도 마술팀 ‘듀오매직’의 유현민, 박은경 씨가 빠른 속도로 의상을 갈아입고 여러 가지 캐릭터로 변신하는 마술인 ‘퀵 체인지 아트(Quick-change Art) 쇼’를 펼쳐 관객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끝으로, 모든 공연 뒤에는 참석자 모두가 함께 입을 모아 노사연 씨의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충청남도는 12월 ‘문화가 있는 날’ 공연으로 다음 달 21일 오후 7시 도청 문예회관에서 ‘2016 충남도청 문예회관 송년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에는 뮤지컬팝스오케스트라, 팝페라 가수 겸 뮤지컬 배우인 ‘카이’, 가수 겸 뮤지컬 배우인 ‘아이비’, 뮤지컬 갈라팀 ‘더 뮤즈’ 등이 출연, 감동의 무대를 선사한다. 공연은 뮤지컬팝스오케스트라가 서막을 장식한 뒤, 올해 뮤지컬 ‘몬테크리스토’, ‘삼총사’ 등에 출연하며 눈길을 끌었던 카이가 ‘운명의 연인에게’, ‘더 임파서블 드림(뮤지컬 돈키호테)’ 등을 들려준다. 뮤지컬팝스오케스트라(지휘 최성근)는 지난 2002년 10월 결성된 국내 첫 뮤지컬 및 팝 음악 전문 오케스트라로, 매년 ‘뮤지컬 3 디바(DIVA)’ 등 20차례 이상 지자체 공연을 진행하며 관객들에게 한 편의 대형 뮤지컬을 관람하는 것과 같은 즐거움과 감동을 전하고 있다. 카이의 무대에 이어서는 최근 뮤지컬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아이비가 ‘유혹의 소나타’, ‘이럴거면’ 등 자신의 히트곡과 뮤지컬 위키드 중 ‘파풀러’ 등을 선사하며 관객들과 호흡을 맞춘다. 또한, 현재 활동 중인 뮤지컬 배우들로 구성된 더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제천시 명락노인종합복지관은 지난 25일 오후1시 문화회관에서 '제22회 맑은누리실버한마음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맑은누리실버한마음축제는 어르신들이 1년동안 배우고 익힌 솜씨를 뽐내는 한마당으로, 건강하고 활기찬 여가문화에 대한 높은 관심과 참여로 올해로 22회를 맞이하고 있다. 1부 기념식에는 명락경로대학(원) 학생들이 1년 동안 폐품 및 공병을 수집하여 모은 기금으로 어려운 생활여건에도 성실히 학업에 임한 7명의 청소년들에게 각 30만원씩 총 21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2부 행사에는 총 20팀이 복지관에서 배우고 익힌 솜씨를 뽐냈으며, 송학어린이집과 세명대학교 응원단동아리 '비상'의 특별공연도 진행됐다. 또한, 행사장 주변에는 '홀몸어르신의 따뜻한 겨울나기 기금마련 부스'를 운영하여 시민들에게 나눔에 대한 의미를 다시금 생각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행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르신의 아름다운 노년을 만들어 드리기 위한 다양하고 새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하도록 할 것이며, 어려운 시기지만 따뜻한 나눔의 마음을 홀몸어르신들에게 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6일에는 제천시 노인종합복지관 어르신 500여 명이 문화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27일, 최근 연이어 발생한 노후 공동주택 화재사고에 대응하여 사용승인 후 20년 이상 경과한 스프링클러설비 미설치 전국 노후 아파트를 대상으로 긴급 화재안전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 점검은 7월 1일부터 7월 14일까지 2주간 전국에서 일제히 실시되며, 고위험 아파트를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화재 발생 시 대규모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화재안전점검 대상은 준공 후 20년 이상 경과한 아파트 중 스프링클러설비가 미설치된 아파트의 10%를 대상으로 하며, 각 시도소방본부는 노후도, 소방시설 설치 규모 등을 고려하여 상대적으로 화재위험도가 높은 아파트를 우선 선정해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 전국 노후아파트 현황 》 ※ ‘90년 16층 이상인 건물의 16층 이상 층, ’05년 11층 이상 건물 모든 층 설치 의무화 주요 확인 사항은 ▲자동화재탐지설비 등 주요 소방시설 점검 ▲작동여부 및 유지관리 상태 확인 ▲피난대피로 확보 상태 ▲피난 정보전달체계 확인 등이다. 소방청은 소방안전관리자 등 관계인에게 ▲세대별 자체점검 체크리스트 ▲맞춤형 피난‧대응 매뉴얼 등을 배포하고, 화재 안전 컨설팅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6월 27일 전라남도 강진군 소재 가금 거래상인의 토종닭 계류장(43마리)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H5N1형)됨에 따라 같은 날 관계기관·지자체 등이 참여하는 방역대책 회의를 개최하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상황과 방역대책을 점검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검출은 계류장에서 토종닭을 전통시장에 출하하기 전에 실시하는 전라남도 동물위생시험소의 예찰 검사 과정에서 확인되었다. 과거 하절기(6~8월) 발생 사례* 등을 감안 할 때 확산 위험성은 높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나, 방역을 소홀히 하는 농가는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방역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 전체 1,366건 발생(‘03년~’25.6월) 중 6월 45건(3.3%), 7월 4건(0.3%), 8월 미발생 농식품부는 H5형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해당계류장에 대한 출입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 전라남도 소재 모든 가금농장과 관련 축산시설(도축장 등), 축산차량 등에 대하여 6월 26일(목) 15시부터 6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송인창 G20국제협력대사 (G20 셰르파*)는 2025.6.25.(수)-27.(금)간 남아공 선 시티에서 개최된 2025년 제3차 G20 셰르파회의에 참석하여 올해 11월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서 개최 예정인 G20 정상회의의 제반 사항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매년 G20 정상회의 전 실시되는 4차례의 고위급 회의중 3번째 회의**로서, G20 회원국, 초청국 및 초청 국제기구 대표단 약 150여명이 참석하여 △개발 의제와 글로벌 거버넌스 개혁, △지정학 사안, △G20 성과 검토 및 정상선언문 성안 방향 등 G20내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 ‘셰르파’는 티베트어로 ‘동쪽 사람’이라는 뜻으로 히말라야 산악 등반 안내인을 의미하며, G20에서 ‘셰르파’는 정상의 대리인으로서 정상회의에서 정상을 직접 보좌하고 회의 의제 등 준비를 총괄하는 정부 고위관료를 의미 ** G20 의장국은 당해연도 정상회의 준비를 위해 통상 4차례의 고위급(셰르파) 회의를 개최 올해 의장국 남아공은 24.12.9.-11.간 제1차 G20 셰르파회의(남아공 요하네스버그), 4.3-4간 제2차 G20 셰르파회의(화상)을 개최했으며, 향후 G20 정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의약품 개발 과정에서 동물을 사용하지 않는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와 공동으로 지원하는 '첨단바이오의약품 비임상 유효성 평가 기술 및 제품 개발 사업'의 성과확산협의체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국내 R&D 산업 발전을 위한 실험실.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열린 '2025년 국제 제약·화장품 주간(ICPI WEEK 2025)' 관람객이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2025.4.22. (ⓒ뉴스1) 그동안 신약 후보물질 개발 때 동물에 약물을 투여해 독성과 효능을 확인하는 비임상 동물실험을 해왔으나, 생명윤리 차원의 문제와 함께 동물과 인체 간 생물학적 차이에 따른 임상 실패 등에 대한 문제 제기가 있었다. 이에 대응해 세계 주요국은 비임상 동물실험을 대체하기 위한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미국은 식품의약국(FDA)이 비임상 동물실험을 단계적으로 폐지할 계획을 지난 4월 발표하는 한편, 국립보건원(NIH)이 첨단대체시험법을 정부 전략사업으로 선정해 10년 동안 최대 4000만 달러를 지원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첨단대체시험법은 신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6 25전쟁 당시 가장 치열했던 고지전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그 속에서 빛났던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한 특별 전시회를 연다. 국가보훈부는 27일 전쟁기념관(서울 용산구) 2층 특설공간에서 6 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을 주제로 한 특별 전시회 개막식을 열고 다음 달 27일까지 한 달 동안 전시한다고 밝혔다. '6・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 전시회 포스터 (자료=국가보훈부) 개막식에는 강정애 장관을 비롯해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 이민수 육군박물관장, 손희원 대한민국6 25참전유공자회장을 비롯한 중앙보훈단체장, 박명호 백마고지참전전우회장 등이 참석하며, 특별히 화살머리고지 전투를 승리로 이끈 김웅수 장군의 자녀와 281고지 전투에서 고지 재탈환에 전공을 세운 최재효 하사의 자녀 등 유가족들도 함께한다. 개막식은 국민의례, 기념사, 축사, 전쟁영웅 유가족의 감사 인사, 개막식 테이프 커팅, 전시 관람 순으로 진행한다. 이번 특별전은 보훈부가 선정한 '이달의 6・25전쟁영웅' 중 고지전에 참전해 불굴의 투혼을 발휘했던 전쟁영웅들의 공적과 주요 전투를 중심으로 ▲멈춰선 전선, 고지를 넘어 ▲고지전의 영웅들 ▲명예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디지털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K-디지털 트레이닝' 120개 과정이 추가 운영된다.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은 '2025년 K-디지털 트레이닝' 훈련과정 선정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특히 이번 트레이닝은 실제 기업의 프로젝트가 훈련에 적극 활용되는 만큼, 디지털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실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강남구 '모두의연구소'에서 'K-디지털 트레이닝'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22.12.14 (사진=연합뉴스) 'K-디지털 트레이닝'은 현장실무 지식을 갖춘 디지털·첨단기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훈련 사업이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은 실제 기업 프로젝트 기반으로, 이번 훈련과정 공모에서는 88개 기관 120개 훈련과정을 선정했다. 이 중에는 케이티 클라우드, 크래프톤, SK C&C 등 인공지능(AI)·디지털 기술 분야의 선도기업이 직접 운영하는 과정들도 포함했다. 한편 대학들도 양질의 훈련설비와 우수한 교수진을 바탕으로 첨단기술 분야 훈련을 제공한다. 먼저 명지대는 반도체 설계 과정을 운영해 전자공학과 전임교수가 직접 지도하며, 인하대는 최근 커지는 전기차 시장에 맞춰 전기차 부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기획재정부는 26일 14억 유로 규모(16억 달러)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이하 외평채)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외평채는 3년 만기 7억 유로와 7년 만기 7억 유로로 나눠 발행했으며, 유로화 기준 처음으로 복수 만기 구조로 발행했다. 새 정부 출범 이후 첫 외평채 발행이자, 2021년 이후 4년 만의 유로화 발행이다. 기획재정부는 27일 14억 유로(16억 달러·2조 2000억 원 상당) 규모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서울 중구 하나은행 위변조 대응센터 모습. (ⓒ연합뉴스,) 이에 우리 경제상황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설명과 우리 외평채에 대한 관심 환기를 위해 다양한 경로로 사전 홍보와 투자유치 활동을 벌였다. 이번 주 초반 금융중심지인 런던에서 대면 설명회(로드쇼)를 개최했고 국내에서 병행 진행한 온라인 설명회(글로벌 투자자 콜)에도 미주·유럽·아시아·중동·남미 등의 20여 개 기관이 참석하는 등 글로벌 투자자들이 활발하게 참여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외평채 발행으로 우리 경제 시스템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국제사회와 글로벌 투자자들의 신뢰와 기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