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국유림관리소는 양봉농가 및 지역주민 소득증대에 도움을 주고자 영주시, 안동시, 봉화군, 의성군 일원 국유림에 조림한 아까시, 산벚나무, 음나무 등 밀원수에 대한 체계적 관리를 위한 풀베기사업을 7월 중 완료한다고 밝혔다. 영주국유림관리소는 2014년부터 양봉농가와 지역주민들의 소득창출 및 경관조성 등을 위하여 봉화군 봉화읍 적덕리 일원 등(영주시 18ha, 안동시 24ha, 봉화군 95ha, 의성군 6ha)에 축구장 크기 200배에 해당하는 143ha에 아까시, 산벚나무, 음나무 등의 밀원수를 지속적으로 조림한 후, 비료주기와 풀베기사업을 실시하여 체계적으로 관리해 오고 있다. 금년도 풀베기사업은 2017년 이후 조림한 밀원수 58ha에 시행하며, 조림한 어린나무의 생장에 지장을 주는 덩굴류, 풀, 맹아목을 제거하는 작업으로 7월 중 완료하여 어린 밀원수가 건강하게 성장하는데 도움을 주는데 목적이 있다. 영주국유림관리소 김명종 소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임업인, 양봉농가, 지역주민들의 경제적 어려움에 도움을 주고자 매년 밀원수 조림을 점차 확대하여 지역주민 소득증대 및 경관조성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하면서, 조림, 숲가꾸기사업 뿐만 아니라, 어린나무가
[경기/김명성기자] 경기남부보훈지청(지청장 박용주) 제대군인지원센터는 7월 9일(금) 전문 위탁교육 `2022년 소방 · 경찰공무원 시험대비`과정 입교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소방공무원 경력직 채용시험과 경찰공무원 시험대비 교육으로 2022년 합격자 배출을 목표로 하며 수원공무원경찰소방사관학원에서 7. 5. ~ 9. 29.(12주) 까지 진행하게 된다. 센터는 제대군인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사회 복귀 지원을 위해 ▶조경기능사&드론방제(8.17 ~ 9.16) ▶3D프린터 운용기능사(8.17 ~ 10.1) ▶내선공사 실무 및 전기기능사(2기: 8.18 ~ 11.20) ▶드론조종자 국가자격증(2기: 9.13 ~ 10.1) 등의 위탁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제대군인지원센터의 위탁교육과 지원제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vnet.go.kr) 또는 경기남부제대군인지원센터( 1666-9279)로 문의하면 된다.
1. 55~59세 등 예방접종 사전예약 실시 안내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55~59세* 연령층에 대한 사전예약이 7.12.(월) 0시부터 7.17.(토) 18시까지 6일간 실시된다고 밝혔다. * 1962.1.1.~1966.12.31. 출생한 사람 사전예약은 누리집(http://ncvr.kdca.go.kr)을 통한 본인 및 대리예약과 전화예약(1339, 지자체 콜센터)을 통해 가능하다. 이번 접종은 7.26일(월)부터 전국의 위탁의료기관(약 13천 개소)을 통해 모더나 백신으로 실시된다. 추진단은 50대 연령층에 대한 예방접종 규모 및 일정은 백신수급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며, 확정 되는대로 안내하겠다고 밝혔다. 60~74세* 고령층 대상군 중 사전예약 기간(5.6.~6.3.) 내 예약 후 건강 상 이유, 예약연기·변경방법 미숙지 등의 이유로 예약 취소·연기 처리된 미접종자에 대한 사전예약이 7.12.(월) 0시부터 7.17.(토) 18시까지 6일간 실시된다고 밝혔다. * 1947.1.1.∼1961.12.31. 출생한 사람 사전예약은 누리집(http://ncvr.kdca.go.kr)을 통한 본인 및 대리예약과 전화예약(1339, 지자체 콜센터)을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연간 221조 원의* 공익적 가치를 창출하고 있는 산림을 3대째 이어 가꾸어 오고 있는 “산림명문가”를 8월 31일까지 찾는다.* 국립산림과학원, 2018년 산림공익기능 평가액 “산림명문가”란 조부모부터 직계비속의 그 손자녀까지 3대에 걸쳐 임업을 성실히 경영하여 타의 모범이 되는 임업인 가문을 말한다. 산림청에서는 황폐했던 산림이 오늘날의 훌륭한 모습으로 변하기까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대를 이어가며 가꾸고 있는 임업인 가문을 찾아 격려하고, 임업인이 긍지를 가질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서 작년부터 산림명문가를 선정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임업후계자, 개인독림가 대상으로 시행되던 산림명문가 제도를 법인독림가까지 확대하고, 산림명문가 선정의 공신력 제고를 위해 현장조사를 의무화하는 등 심사 절차도 강화하였다. 산림명문가 신청을 하고자 하는 가문은 7월 9일부터 8월 31일까지 신청서와 증빙서류를 산림청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되며, 선정된 가문에게는 산림명문가 패와 증서를 교부하고, 식목일 등 주요행사에 귀빈으로 초청하는 한편, 산림정책자문위원으로도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산림청 김인천 사유림경영소득 과장
인간에게는 3대 욕구가 있죠. 성욕, 수면욕 그리고 식욕입니다. 사람이라면 매일 음식물을 섭취해야 하며 먹방, 맛집탐방 등 음식에 관한 현대인의 관심은 나날이 늘어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맛있는 음식, 먹고 싶은 음식을 먹기 위해선 한 가지 중요한 점이 있습니다. 바로 구강 건강입니다. 이번 주부터 2020년 한 해 동안 치과 외래 진료가 많았던 질병을 소개해드리고자 하는데요. 오늘은 치과 외래 진료에서 압도적으로 많은 환자수를 차지한 치은염 및 치주질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통계에 따르면 2020년 치은염 및 치주질환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50대가 가장 많았으며 60대와 40대가 그다음으로 많았습니다. 또한 환자 중 0~19세까지의 인구는 7%를 차지한 반면, 20대부터는 10% 이상을 차지하는 등 주로 성인에서 많이 발생했습니다. 성별 간 차이에서는 전체 환자 중 여성이 51%로, 여성이 남성보다 30만 명 이상 많았습니다. 마지막으로 1인당 진료비는 97,223원으로, 치과 외래 다빈도 상위 10개의 질병 중 4번째로 높게 나타났습니다. 초기의 잇몸 질환, 치은염 치은은 잇몸을 의미하는 것으로, 치은염은 잇몸에 염증이 생기는 초기의
[충남/박병태기자] 서해안 최대 해수욕장인 대천해수욕장을 비롯한 충남도 내 33개 지정 해수욕장이 오는 3일부터 본격 개장한다. 이에 따라 도는 개장일부터 8월 중순까지 해수욕장 운영 기간 안전하고 쾌적한 해수욕장을 만들기 위해 시민의 자율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철저한 방역 대책을 추진한다. 지난해 도내 해수욕장 이용객 수는 코로나19 여파로 2019년 937만 명 대비 54.8% 감소한 513만 명을 기록했다. 하지만 올해는 억눌렸던 여행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데다 백신 접종자 확대로 도내 해수욕장을 찾는 방문객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도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이용객 증가에 대비해 △해수욕장별 안심콜 운영 △체온 스티커 및 손목밴드 배부 △해수욕장 혼잡도 신호등, 사전 예약제, 한적한 해수욕장 운영 △공유수면(백사장) 내 야간 취식 금지 등 가족과 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해수욕장 방역 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도내 해수욕장 이용객은 33개 지정 해수욕장 방문 시 안심콜 번호로 전화해 방문 이력을 등록하고 2m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등 방역 기본 수칙을 지켜야 한다. 특히 이용객 15만 명 이상 7개 해수욕장(대천, 무창포, 왜목, 춘장
[김포/김국현기자] 김포시 걸포동 신향근린공원 모두의 정원 조성공사가 6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 중이다. 모두의 정원 조성공사는 공공형 마을정원 사업을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과 생태체험을 통한 정원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도비를 지원받아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2021년 경기도 마을정원사업」 공모를 통해 공공형 마을정원 사업대상지로 선정되었으며, 도시공원의 체험활동 분야를 넓히고 시민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암석원, 수국원, 야생화원 등 계절감을 느낄 수 있는 수목식재 위주로 공간을 구성하고 정원분위기와 어울리는 시설물과 첨경물을 배치하여 사업효과를 극대화 할 계획이다. 아울러, 신향근린공원은 공원 이용률이 높은 걸포중앙공원과 가깝고, 인근에 계양천이 있어 인근 주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으며, 모두의 정원을 통해 공원으로 진입할 수 있는 진입로도 새롭게 조성되어 시민들의 공원 접근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정성현 공원관리과장은 “최근 신향근린공원 내 사면부 초화 및 고사목 정비 등 관리가 미흡하다는 민원에 대해 수목 관리를 철저히 하여 공원이용객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하고, 모두의 정원 잔여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 시민들에게 만족도 높은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중세의 시간을 간직한 장엄하고 매혹적인 체코문화 체험의 장을 마련한다. 평택시가 주최하고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이 주관하는 2021평택세계문화주간 그 두 번째, 체코문화주간이 오는 6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1일까지 배다리도서관 일원에서 열린다. 먼저, 6일 배다리도서관 잔디광장에서 열리는 개막식에는 주한체코대사 등 내빈 및 시민들이 함께하는 가운데 팝페라 그룹 아리엘의 체코국가 제창, 가내초교 엄예인 학생의 애국가 제창을 시작으로 체코민요 및 우리 가곡을 소개하는 축하 무대가 마련된다. 개막식 직후 19시 30분부터는 평택시민교향악단의 개막축하 특별공연이 이어져 드보르작의 슬라브무곡, 아리랑 환상곡 등의 오케스트라 연주를 비롯 한아름, 보이스킹의 장철준의 무대를 통해 여름밤의 낭만과 힐링을 선사한다. 10일에는 한국과 체코의 전통이 만난 마리오네트 ‘수궁가’공연이 열린다. 한국 마리오네트 장인이자 연출가인 문수호 작가와 노은실 소리꾼이 신선한 감각으로 수궁가를 해석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삶의 모습을 그려낼 예정이다. 11일에는 체코 클래식의 정수를 만끽할 수 있는 야외음악회가 배다리도서관 잔디광장에서 펼쳐진다. 하임콰
소방청(청장 신열우)은 제59주년 소방의 날 행사에 대한 국민 관심도를 향상시키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제59주년 소방의 날」 슬로건(행사 주제)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소방의 날은 국민의 안전의식과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하여 제정한 기념일로 소방기본법에 따라 매년 11월 9일로 지정되어 있다. 그리고, 소방의 날에는 각종 재난 현장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노력하는 소방공무원을 격려하고 소방을 비롯한 안전 업무 종사자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기념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소방의 날 기념행사의 슬로건(행사 주제)을 기존 내부 공모로 정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국민이 직접 참여하게 함으로써 소방의 날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소방의 날 행사를 진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공모전은 6월 29일부터 7월 8일까지 10일간 진행되며,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화합·소통·소방 미래 비전을 상징할 수 있는 슬로건(행사 주제)과 그 의미를 1~3줄 정도로 쉽게 표현해 소방청 누리집(홈페이지, https://www.nfa.go.kr)또는 시·도 소방관서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군산/김주창기자] 지구 온난화의 주범으로 꼽히고 있는 음식물 쓰레기의 심각성이 사회적인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이를 줄이기 위한 캠페인이 진행되고 있다. 금강미래체험관(구. 금강철새조망대)은 낭비 없는 알뜰한 음식문화 조성을 위해 음.쓰.(음식물 쓰레기) 제로(Zero)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군산교육지원청과 함께 실시하는 이번 캠페인은 지난 23일부터 오는 7월 7일까지 2주간에 걸쳐 진행한다. 참여대상은 초·중·고등학교는 학급 단위 단체로 참여가 가능하며, 중학생 이상 군산시민은 누구나 개인별로 참여할 수 있다. 학생들에게 캠페인을 통해 학교급식과 가정에서 잘못된 식습관을 개선하고 음식물쓰레기로 발생하는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일깨우기 위한 주제를 담았다. 급식 음식물을 남기지 않은 사진과 참여활동을 SNS에 올리는 등 실천 사례를 친구들과 공유하며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를 확산하는 역할을 한다. 참여방법은 가정이나 학교, 음식점에서 식사 전후 인증사진을 찍어 개인 SNS(페이스북, 인스타 등)에 해시태그(#금강미래체험관 #음쓰제로 #음식점 이름)를 달아 게시한 후, 금강미래체험관 SNS에 참여 확인 메시지를 보내주면 된다. 캠페인
‘바다로, 행복한 동행’을 주제로 한 귀어귀촌 박람회가 열린다. 해양수산부는 25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 제1전시장과 온라인(www.sealifeexpo.co.kr) 등에서 ‘2021 귀어귀촌 박람회’를 동시에 진행한다고 밝혔다.25일 오전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열린 귀어귀촌 박람회에서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 및 관계자들이 세레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해양수산부) 박람회는 해수부와 한국어촌어항공단이 주최·주관하고 지자체, 유관기관, 어촌계 등 34개 기관과 단체가 참여한다. 박람회에는 해양수산부관, 귀어귀촌종합관, 귀어귀촌 성공사례 특별관, 지역·교육정보관 등 귀어귀촌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안내관이 운영된다. 지자체 설명회에서는 지역별 귀어귀촌 정책을 소개하고 8개 귀어귀촌 지원센터의 역할과 지원방안 등을 안내한다. 정책·금융·어선어업·양식업 등 귀어귀촌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의 전문가 강의도 마련돼 있다. 이와 함께 최종 선발된 사람에게 1년간 어촌마을에서 일자리를 제공하고 주거·교육 등을 무상으로 지원하는 ‘슬기로운 어촌생활’ 공모전의 본선이 열린다. 선배 귀어귀촌인의 생생한 경험을 공유하는 일정도 준비돼 있다. 온라인 귀어귀촌 박람회
2021 찾아가고 싶은 33섬 거리 두기 자동 실천하며 떠나는 청청 섬 여행! 행정안전부가 선정한 33개 섬에서 안전하고 편안한 휴식을 즐겨보세요! https://korean.visitkorea.or.kr/main/main.do#home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토교통부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오는 10일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지자체를 대상으로 드론공원 제1차 지정 공모 설명회를 연다. 드론공원은 드론 규제를 완화해 드론 조종 경험의 문턱을 낮추고 드론이 자유롭게 비행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드론공원에서 4종 드론은 자격증 없이도 누구나 체험해 볼 수 있으며 관제권·비행금지구역 내에서도 2·3·4종 드론은 비행승인 없이 자유롭게 날릴 수 있다. 지난달 14일 서울 강서구 마곡동 코엑스 마곡에서 열린 '드론산업 얼라이언스 창립총회'에서 학생들이 드론비행 체험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설명회에서는 드론공원 제도의 취지와 도입 배경, 관련 법령과 신청 절차 등을 안내해 지자체의 이해도와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설명회는 지자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사전 참가 신청을 받았으며 8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4년 동안 드론산업은 지속해서 성장해 드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다. 지난해 한 해 비행승인 건수만 15만여 건, 드론 조종자격자 수는 누적 65만 명이 돼 2021년 대비 비행승인 건수는 2배, 조종자격자 수는 3배 이상 증가한 셈이다. 그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9일부터 공공기관 누리집이나 앱에서만 이용 가능했던 공공서비스를 민간 앱으로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에 ▲국세청의 국세 미수령 환급금 조회 ▲근로복지공단의 고용·산재보험료 과납금 환급 신청 ▲행정안전부·여성가족부·한국사회복지협의회의 자원봉사 신청 및 이력 조회 서비스를 은행 앱, 네이버페이, 삼성월렛 등 민간 앱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서비스 제공으로 이전에 개방됐던 KTX·SRT 기차표 예매, 자동차 검사 예약, 고향사랑기부 등 26종의 공공서비스와 더불어 국민의 공공서비스 접근성과 편의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성진 국세청 정보화관리관이 최대 5년 치 환급금액을 한 번에 보여주고 클릭 한 번으로 환급 신청을 마칠 수 있는 종합소득세 환급 서비스 '원클릭'을 개통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2025.3.31 (ⓒ뉴스1) 그동안 '국세 미수령 환급금 조회 서비스'를 통해 종합소득세, 부가가치세 신고 등에서 환급이 발생했으나 계좌오류 및 미등록 등의 이유로 찾아가지 못한 경우도 있었다. 하지만 앞으로 관련 서비스를 개방함에 따라 미처 찾아가지 못한 국세환급금을 국민이 보다 편리하게 파악할 수 있게 된다. 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축산물 가격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으나 여름철을 앞두고 폭우·폭염 등 기상재해로 농작물 생육에 부정적 영향이 나타날 수 있다고 보고 선제적인 생산·공급 안정대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 5월 소비자물가지수 조사 결과 농축산물은 전년대비 0.6% 하락(전월대비 3.0% 하락)했다. 채소류는 배추·무 봄작형 생산량 증가, 양파·마늘 2025년산 공급량 증가 등으로 이번 달에도 안정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다만, 7월~10월에 출하하는 여름배추는 폭염 등 기상 여건에 따라 작황이 급격하게 변동하는 특징이 있다. 올해는 파종·정식기(5월~6월) 낮은 가격과, 고랭지지역 기온 상승으로 배추 재배에 많은 노력이 필요해지면서 재배(의향)면적이 지난해보다 9% 정도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고, 특히 8월~9월 시장 공급량 감소 폭이 커질 우려가 있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8~9월에 출하할 수 있는 물량을 추가로 심는 농가를 대상으로 수매계약을 미리 체결해 4000톤의 추가 물량을 확보하고, 예비묘 250만 주를 확보해 기상재해, 병해충 피해 등 비상 상황 발생 때 신속히 다시 심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가보훈부는 일제강점기 6·10만세운동 선열들의 숭고한 독립 의지와 애국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제99주년 6·10만세운동 기념식'을 10일 서울 중앙고등학교 체육관에서 거행한다고 밝혔다. 6·10만세운동은 1919년 3·1운동, 1929년 학생독립운동과 함께 일제에 맞서 만세를 외쳤던 3대 독립운동 중 하나이자 융희황제(순종)의 승하를 계기로 다양한 독립운동 주체들이 연합해 준비한 제2의 3·1운동으로, 인산일(장례일)인 1926년 6월 10일 학생들이 주도한 독립만세운동이다. 서울 중구 훈련원공원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제98주년 6·10만세운동 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이 만세삼창을 하고 있다. 2024.6.10 (ⓒ뉴스1) 당시 서울지역 학생들은 격문과 태극기를 제작해 인산 행렬 곳곳에서 격문을 뿌리고 태극기를 흔들면서 '대한독립 만세'를 외쳤다. 200여 명이 현장에서 체포됐고 11명이 기소돼 징역형을 받았으며, 전국 각지의 학생들은 동맹휴학(55개교)으로 일제에 항거하기도 했다. 6·10만세운동은 지난 2020년 12월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기념식장인 중앙고등학교는 만세운동 당시 중동학교와 함께 사립고등보통학교 학생들의 만세운동을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행정안전부는 10·29이태원참사 피해자를 위한 생활지원금 신청·접수를 9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10·29이태원참사로 인한 피해자의 생활 보조로, 대상은 ▲희생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 ▲'이태원참사진상규명법' 제2조제3호 나목에 따른 피해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이다. 이에 피해자는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관할하는 시·군·구청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및 팩스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는데, 등록주소지가 없는 외국인은 국적국 대사관 소재 관할 시·군·구청에 신청하면 된다. 10·29이태원참사피해구제심의위원회는 이번 생활지원금 지급을 위해 지난 5월 27일 회의를 개최하고 생활지원금 산정 및 지급 기준을 확정했다. 이에 생활지원금은 희생자 또는 '이태원참사진상규명법'에 따른 피해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 수를 기준으로 산정한다. 다만 지원 금액은 지급일(입금일)로부터 1년 동안 기초생활수급권자 소득인정액에 포함되지 않는다. 한편, 생활지원금 지급 결정에 이의가 있는 경우에는 지급 결정 통지를 받은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해당 시·군·구청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좌세준 10·29이태원참사피해구제심의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생활지원금이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용식)이 주최하는 제38차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항공보안 분야 전문가 그룹회의**가 6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서울(광화문 필원)에서 열린다. * ICAO(International Civil Aviation Organization) : 193개 회원국이 참여하는UN 전문기구로 민간항공의 안전하고 질서 있는 발전을 촉진하는 국제기구 ** 각국의 전문가가 ICAO 국제기준 상 구체적·기술적 사항을 검토·토론하여 향후 국제기준 제·개정 안건으로 논의가 필요한 사항을 결정하는 회의 특히, 이번 회의는 항공보안 위협요소를 분석하고,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위험·위협평가 분야 그룹회의’로 ICAO 항공보안패널* 의장국인 아랍 에미리트를 비롯하여, 15개국의 30여명의 전문가가 모일 예정이다. * 그룹회의 상위 조직으로 각국의 항공보안 전문가로 구성되어 항공보안 국제기준 제·개정의 의결권 가진 조직(33개국 및 항공분야 국제기구 참여) 한국은 ’22년 처음으로 항공보안 분야 패널국으로 진출한 지 2년 만인 지난해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제37차 회의에서 ’25년 회의 개최를 지지받아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용식)과 6월 10일 청주 오스코에서 지자체를 대상으로 드론공원 제1차 지정 공모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드론공원은 드론 규제를 완화*하여 드론 조종 경험의 문턱을 낮추고 드론이 자유롭게 비행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 드론공원에서 4종 드론은 자격증 없이도 누구나 체험해 볼 수 있으며, 관제권·비행금지구역 내에서도 2·3·4종 드론은 비행승인** 없이 자유롭게 날릴 수 있다. * 「드론법」에 따라 지자체가 조종자증명 및 비행승인의 면제·간소화를 신청한 경우 ** ‘드론 원스톱 민원서비스’에서 비행 3~5일 전 사전승인 신청 必, 위반 시 벌금 이번 설명회에서는 드론공원 제도의 취지와 도입 배경, 관련 법령과 신청 절차 등을 안내하여 지자체의 이해도와 참여를 높이고자 마련하였다. 이 날 설명회는 지자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사전 참가 신청을 받았으며, 약 8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4년간 드론 산업은 지속적으로 성장*해 드론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24년 한 해 비행승인 건수만 약 15만여건이며, 드론 조종자격자 수는 누적 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