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박종평기자) 경남개발공사는 오는 12월 2일 ‘코오롱하늘채’ 견본 주택을 창원 육호광장일원(마산회원구 회원동 71-8)에 개관하고, 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분양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동 코오롱 하늘채는 지하1층 지상 25층 5개동 규모에 총434가구로 구성된다. 특히 최근 인기가 높은 전용면적 59m²로 이루어져 있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아파트내 수납공간을 최대화 하였다. 또한 남향설계로 채광성과 통풍성을 높였으며, 에너지효율 1등급, 조경특화 계획, 방별 LED조명설치, 지상에 차없는 자연 친화형 아파트 구조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더욱이 입주여건도 우수하여, 이미 신도시가 형성된 창원현동 중심에 위치해 있는데다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설립예정)등이 인접해 있고, 국도2호선, 5호선, 마창 대교를 이용해 창원(마산) 도심 및 인근 산업단지로 쉽게 이동이 가능하다. 경남개발공사 관계자는 “도민 여러분들이 입주해 거주할 공간인 만큼 우리 공사가 심혈을 기울여 만들었고, 서민 무주택자에게 내집 마련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향후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김근해기자) 경상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의 공모사업 ‘2017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에서 전국 최고인 1,610억원의 국비를 확보해, 농촌지역 경쟁력 강화를 위한 농촌 정주여건 개선과 인프라 확충에 나선다고 밝혔다.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농촌지역 인구 유지와 지역별 특화 발전을 위해 주민들의 기초생활 수준을 높이고, 정주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매년 공모를 통해 사업대상지를 선정하고 있다. 이번 성과는 도와 시·군에서 주민교육과 선진지 견학을 통해 주민역량 강화에 힘을 쏟아, 사업 발굴 단계부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는 등 민·관 협력의 결과로 평가된다. 구체적 사업내역을 보면 신규사업으로 ▲ 농촌중심지 활성화 78억원 ▲ 시·군역량강화 31억원 ▲ 창조적 마을 만들기 65억원 등 총 174억원을 투입하며, 5개년 계획으로 진행되고 있는 ▲ 계속사업에 1,436억원을 확보해 도시에 비해 열악한 농촌지역의 정주여건 개선, 문화와 복지가 함께하는 생활공간 조성 등 맞춤형 개발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김종수 경상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전국 최고의 예산을 확보한 만큼 지역주민과 다양한 전문가들의 힘을 모아 내실 있는
(한국방송뉴스/문종덕기자) 부산광역시가 조선·해양플랜트업계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관련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정부의 액화천연가스(LNG) 추진선박 연관산업 육성방안 발표’에 맞춰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는 2020년부터는 국제해사기구(IMO) 국제협약에 따라 전 세계 선박연료의 황산화물(SOx) 함유기준이 기존 3.5% 이하에서 0.5% 이하로 강화되며, 이같은 규제에 따라 해운선사들은 LNG로의 연료전환, 저유황유 사용, 저감장치 설치 등의 대안 중 하나를 선택하는 것이 불가피하게 됐다. 특히, 친환경 액화천연가스인 LNG로의 연료 전환은 선박 신조와 개조, 벙커링 인프라 개발 등이 수반되는 새로운 비즈니스로, 해운·조선·항만시장에 큰 파급효과가 예상된다. 이에 따라 부산시에서는 정부의 대책에 부응하고 장기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관련기업들을 적극적으로 지원, 육성하기 위하여 △관공선 LNG추진선 개조 및 발주 △LNG추진선 및 벙커링 핵심기술 개발 △가스(LNG)연료추진 조선기자재 지원 기반구축 △LNG벙커링 기자재 국산화 지원 Test Bed 및 RD센터 구축 △부산 신항내 LNG벙커링 시설 구축·운영 등의 대응대책을 마련하고
(한국방송뉴스/진승백기자) 울산광역시는 12월 1일 오후 3시 본관 7층 상황실에서 김기현 시장, 시, 구·군 관계자, 용역 수행기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차 울산권 관광개발계획 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은 ‘콘텐츠 융합형 창조관광도시, 울산’을 비전으로 한국관광학회가 수행하고 있으며, 용역기간은 2015년 5월 ~ 2016년 12월까지이다. 보고회는 개회에 이어 임정빈 이사(한국관광개발연구원)의 용역 최종보고, 토론 및 의견수렴으로 진행된다. ‘제6차 울산권 관광개발계획’은 관광진흥법에 의거 5년마다 수립되는 법정계획으로 문화체육관광부의 ‘제3차 관광개발기본계획’(10년 단위 계획)에 따라 2017년~2021년(5년)을 목표 연도로 하고 있다. 또한, 관광(단)지, 관광자원개발사업, 관광 진흥사업을 포괄하여 지역 관광발전 및 관광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종합 계획이자, 울산 권역의 5년간 관광개발에 대한 중기적 실행계획이다. 주요 내용은 울산시의 관광종합 발전체계 구상, 5년간 울산시 세부 관광개발 실행사업 결정, 실행사업에 대한 세부 집행계획 수립에 관한 사항 등이다. 세부적으로는 관광개발 환경 및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인천광역시와 인하대학교는 11월 30일 인천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에 대한 산업통상자원부의 3차에 걸친 심사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1일 발표평가를 시작으로 18일 현장 실사평가 그리고 29일에는 지난 2차례 평가에서 평가단에서 요구한 75개의 지적 및 요구사항에 대한 서면·보완 평가를 진행했다. 인천광역시와 인하대는 1차 발표평가부터 마지막 3차 평가까지 전성수 행정부시장과 최순자 인하대총장 그리고 박동철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 본부장이 직접 참석해 사업 추진에 대한 의지와 함께 평가단에 기존 산업단지의 구조 및 기술 고도화와 첨단 미래 산업 클러스터 조성에 대한 구상을 제시했다. 인천광역시는 인천산학융합지구의 강력한 추진을 위해 인천산학융합지구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인천산학융합지구 사업과 미래 항공산업을 전담하는 팀을 신설할 것을 확약하기도 했다. 특히, 인하대학교는 기존의 NASA 연구소 유치와 더불어 인천산학융합지구에 GE가 기부할 예정인 500만불(약 60억원)을 투입해 창의적인 인재 양성과 이들의 아이디어를 현실화시키고 사업화실현 공간인 GE Creative School 설립을 제안하는 등 혁신적인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신한은행은 최근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로 인해 피해를 본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내년 3월말까지 실시한다고 1일(목) 밝혔다. 이번 금융지원 방안은 고병원성 AI로 직접 피해를 입은 양계업뿐만 아니라 음식점, 농축산물 도매 및 중개업 등 재해 피해가 확인된 모든 중소기업에 대해 피해기업당 3억원 이내에서 총 500억원 규모의 긴급 운전자금이 지원된다. 또한 피해기업에게는 ▲기존 대출금의 분할상환 유예 ▲만기연장 ▲대출 만기 연장 시 최고 1.0%p의 금리감면이 지원될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확산되고 있는 조류인플루엔자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중소기업의 금융비용 절감 및 유동성 확보를 위해 이번 금융지원을 실시하게 되었다며 태풍차바, 지진피해기업에 대한 지원을 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중소기업을 위한 다양한 금융지원 제도를 마련해 따뜻한 금융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황교안 국무총리는11월30일(수) 오후신한은행 충정로점(서울 서대문구 소재)을 방문하여 정부가 국정과제로추진하고 있는「서민 금융부담 완화」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창구 직원과 실제 대출 상담자와의 현장 면담을 통해 사잇돌 중금리 대출 등서민 금융 상품 운용 상황을 점검하고, 은행, 서민금융진흥원 등 유관기관 관계자, 서민금융 이용자들과 함께실효적인 서민금융 지원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 (참석) ①금융회사 (조용병 신한은행장, 이순우 저축은행중앙회장), ②관계기관 (김윤영 서민금융진흥원장, 최종구 서울보증보험 사장), ③관계부처 (정은보 금융위 부위원장, 최준우 금융위 중소서민금융정책관), ④전문가 및 정책수요자(구정한 금융연구원 중소서민금융실장, 사잇돌 대출 이용자 등) 황 총리는 우리 경제에 대내외 불안요인들이 확대되어 서민 경제에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음을 지적하며, 서민·취약계층을 위한 금융지원 정책은 꾸준한 관심을 갖고,지속적으로 추진해야 하는 과제임을 강조했다. 앞으로도 정부, 공공기관, 민간은행 등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업을 통해오늘과 같이 현장을 수시로 점검하고, 정책의 사각지대가 발생하지않도록 개선해 나가야
(한국방송뉴스/한용렬기자) 12월 1일(목) 개정 수협법 시행에 따라 수협은행이 수협중앙회 자회사로 독립하는 등 사업구조를 개편한 수협중앙회가 본격 출범한다고 밝혔다. 그간 한미,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등 수산물 시장 개방에 대한 압력이 증대하고 수산물 유통·가공·수출 등 유통구조 다변화에 따라 수협의 경제사업 활성화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또한, 국제결제은행(BIS)이 금융 규제 강화를 위하여 2010년 도입한 바젤Ⅲ를 우리 정부가 2013년 12월부터 적용하기로 하면서, 수협중앙회 신용사업(수협은행)의 자본 확충 문제가 대두되었다. 이에 해양수산부(이하 해수부)는 2012년 9월부터 민관 합동으로 ‘수협선진화위원회’를 구성하여 수협 사업구조개편 논의를 시작하였다. 2013년 9월에는 수협중앙회 사업구조 개편방안을 수립하고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2015년 8월 수협은행에 대한 부족자본 조달비용 보전 등 지원방안을 확정하였다. 또한, 수협 구조 개편을 위한 수협법 개정안이 올해 5월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법적 근거도 마련하였다. 해수부와 수협은 이후 ‘수협사업구조개편지원단’을 구성(2016.6)하여 하위법령 등을 제·개정하고, 부족자본 조달 등 준비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정부가 태양광, 풍력과 같은 신재생에너지 시장의 가격 결정 체계를 대폭 바꿔 투자를 늘리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30일 서울 그랜드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이같은 내용의 ‘신재생에너지’ 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방안의 주요내용은 ▲신재생 구매제도 개선 등을 통한 신재생사업 경제성 제고 ▲주민참여와 규제완화를 통한 입지난 해소 ▲신재생 계통접속 인프라 확충 등이다. 기존에는태양광 사업자의 수입원인 전력판매가격과 신재생공급인증서의 가격이 시장 상황에 따라 들쭉날쭉했지만 앞으로는 사업자의 수익을 꾸준히 보장해서 외부 투자 유입을 늘리겠다는 계획이다. 우선 정부는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자의 수익구조 개선을 위해 가격 결정 체계를 대폭 개편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발전 공기업들이 태양광과 풍력에서 생산된 전력을 구매할 때 20년 동안 고정 가격으로 장기 계약하는 ‘장기 고정가격(SMP+REC) 계약제도’ 도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민간 신재생사업자는 생산된 전력을 전력시장가격(SMP)을 받고 한전에 판매하며 추가로 공급인증서(REC) 판매를 통해 수익창출 경쟁가격 장기계약(SMP+REC)은발전사업자들이 입찰을 통해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내일의 변화, 오늘에 담다” 창조경제를 통한 미래 대한민국의 발전 모습과 지속적으로 성장, 확대되는 창조경제 생태계를 내다보는 ‘2016 창조경제박람회’가 12월 1일부터 4일까지 나흘동안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정부, 대기업, 중견·중소기업, 벤처·스타트업, 대학, 출연연 등 다양한 주체가 참여하는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참여기업들의 비즈니스 기회 제공을 위한 B2B 행사를 보강하고 국내 유망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 촉진을 위한 비즈니스 교류를 강화했다는 점이 눈에 띈다. 지난해 창조경제박람회 VR기기 체험 모습. (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또한 개막식을 간소화해 전시 등 본행사 위주로 운영되며 개막식 식후행사인 강연, 문화공연 등은 박람회 참관객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행사로 확대·운영한다. 누구나 즐길 수 있는 5개존 열린 행사로 구성 전시관은 ‘길과 광장’의 디자인 콘셉트아래 ▲창조경제 생태계 광장 ▲기술혁신 ▲상생협력 ▲창의콘텐츠 ▲글로벌진출의 5개 존으로 구성됐다. 우선, 창조경제 생태계 광장은 신센터의 보육기업 제품 40여점을 전시하고, 4개 존 소개 판넬, 인터렉티브 터치패널 및 QA 등을 운영한다. 창업 인큐베이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주형환)와 방위사업청(청장 장명진)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국방과학연구소 민군협력진흥원이 주관하는 「2016 민·군기술협력사업 성과발표회」가 30일(수)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2016 민·군기술협력사업 성과발표회는 산업통상자원부, 방위사업청 등 11개 중앙행정기관을 비롯해 군·산·학·연 300여명이 참석해 우수성과를 공유하고, 민·군 간 기술교류를 위한 친화적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2016 민·군기술협력사업 성과발표회 개요 o 일시/장소 : ’16.11.30(수) 13:30~17:00/정부세종컨벤션센터 o 주요 내용 : 2016년 성과보고, 주제발표, 우수성과시상, 개발품 전시 등 민·군기술협력사업은 민·군겸용기술의 개발을 촉진하고 민·군 간 상호 기술이전을 활성화하여 산업경쟁력과 국방력 강화에 이바지하기 위하여 지난 1999년부터 시작했다.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는 30일 관광산업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관광벤처기업에 대한 민간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해 작년에 이어 ‘관광벤처기업 육성 제2호 펀드’를 결성한다. 관광 분야에서도 융·복합 추세에 따라 다양한 형태의 새로운 사업이 생겨나고 있으나 이 사업들은 기존의 사업들과 달리 새로운 아이디어에 기초한 사업으로서 자본력이 부족함에도 금융시장에 자금조달 통로가 제대로 형성되지 않아 열악한 성장 환경에 처해있다. 문체부는 관광벤처기업 육성 펀드 운용을 통해 창업 초기의 관광벤처기업에 대한 민간투자를 유도하고, 성장잠재력과 고용창출 효과가 높은 관광벤처기업을 적극 육성해 나간다. ‘관광벤처기업 육성 제2호 펀드’는 총 200억 원 규모로 결성됐고 AJ캐피탈이 이를 운용한다. 운용기관은 ‘관광진흥법’에 따른 관광산업과 관광산업 특수분류상 연관 산업에 해당하는 기업 및 프로젝트에 60% 이상을 투자하고 이 중에서 관광벤처기업 및 관련 프로젝트에 2/3 이상 투자해야 한다. 문체부는작년부터 2019년까지 총 1200억 원의 관광벤처기업 육성 펀드를 연차별로 조성해 민간투자금이 자연스럽게 관광벤처기업에 유입될 수 있는 선순환 투자환경을 만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대통령실은 "19일부터 정식 누리집(홈페이지) 구축 전까지 임시 홈페이지를 한시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임시 홈페이지는 대통령 일정, 공식 발언, 사진·영상 자료, 브리핑 등 핵심 정보를 신속하고 투명하게 공유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추가 예산 투입 없이 기존 유지보수 계약 범위 내에서 구축됐다"고 설명했다. 운영 도메인(https://www.president.go.kr)은 기존과 동일하다. '대통령실 임시 누리집' 캡쳐 이미지 대통령실은 "이번 조치를 통해 디지털을 통한 국민과의 소통을 조속히 복원하고 나아가 '디지털 기반 미래 국가', '실용과 속도의 국정', '국민주권의 실현'이라는 이재명 정부의 국정 철학을 정식 홈페이지 개발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스마트폰 및 스마트워치용 배경화면 형태의 '디지털 굿즈'도 임시 홈페이지를 통해 국민 누구나 다운로드할 수 있도록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서 대통령실은 업무표장을 신규 제작하지 않고, 기존 청와대 업무표장을 재활용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임시 홈페이지 운영과 함께 예산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이재명 대통령의 양방 주치의로 박상민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를 위촉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16일 브리핑에서 밝혔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19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청사에서 주치의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이날 대통령실은 이재명 대통령의 양방 주치의로 박상민 서울대 가정의학과 교수를 위촉했다고 발표했다. 2025.6.19 (ⓒ뉴스1) 박상민 교수는 서울과학고와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연구기획단장,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과장과 건강 증진 센터장, 2025년 아태 세계 가정의학과 학술위원장을 역임했다. 그리고 현재는 서울대 의과대학 건강 시스템 데이터 사이언스 랩 책임 교수이며 서울대병원 공공의료 빅데이터 융합 연구사업단장을 맡고 있다. 강 대변인은 "박상민 교수는 청년층, 고령층, 암 경험자 및 복합 만성질환자를 위한 근거 중심의 생애 여정별 포괄적 의료 서비스를 개발해 제공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특히 "박 교수는 대한의학회 군시의학상, 젊은의학자상, 대한민국 의학 한림원 화이자의학상 등을 수상했다"면서 " 대통령 주치의 역할은 무보수 명예직으로, 활동비 외에 공식 급여가 없는 자리"라고 덧붙였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원장 정규삼)은 여름철 해수욕장을 찾는 국민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주요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이안류 안전정보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안류는 해안 가까이에서 파도가 부서질 때 육지로 밀려든 바닷물이 다시 바다 쪽으로 빠져나가는 현상으로, 폭이 좁고 유속이 빨라 순간적으로 해수욕객을 깊은 바다로 이동시켜 인명사고를 유발할 수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국립해양조사원은 매년 실시간 이안류 안전정보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안류 안전정보는 전국 10개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개장 기간(6~9월) 동안 서비스된다. 특히 올해 여름은 평년보다 무더운 날씨가 예상됨에 따라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이 많을 것으로 보여 이안류 안전정보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 (부산)해운대‧송정‧임랑/(강원)경포‧낙산‧속초‧망상/(충남)대천/(제주)중문/(경포)고래불 안전정보는 소방, 해경 등 관계기관과 해수욕장 관할 지자체 관계자에게 전용 플랫폼을 통해 실시간으로 제공되며, 일반 국민은 모바일 앱 ‘안전해(海)’와 국립해양조사원 누리집(www.kho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규삼 국립해양조사원장은 “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육군본부(참모총장 직무대리 고창준)와 마약 없는 건강한 병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6월 19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최근 20대 마약사범의 비중은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24년 전체 마약사범(23,022명) 중 20대는 32%(7,515명)로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대검찰청 통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식약처와 육군본부는 20대 청년층의 마약 중독에 대한 심각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군인 대상 마약 예방교육 및 중독 재활 사업의 협력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 20대 비중 : (’19) 21.9% → (‘20) 24.9% → (‘21) 31.4% → (’22) 31.6% → (’23) 30.3% → (‘24) 32.6%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군 장병 대상 마약 중독·오남용 예방 및 재활 교육 콘텐츠 제작 ▲찾아가는 교육·상담 프로그램 운영 ▲군사경찰 수사관 양성사업 운영 ▲홍보·캠페인 행사 협력 등이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식약처는 마약예방 전문강사를 군부대에 파견하는 예방교육을 확대 실시(‘24년 6만명)하고, 군인 맞춤형 교육 교재와 온라인 영상을 개발·배포하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세청(청장 강민수)은 6월 18일(수)부터 19일(목)까지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개최된 제29차 유럽 조세행정협의기구(IOTA*) 총회에 참석하였습니다. *IOTA : Intra-European Organisation of Tax Administrations 우리나라는 IOTA의 유일한 아시아 회원국으로, 우리 기업의 주요 수출시장인 유럽 지역으로 세정협력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국세청장이 대면 회의에 참석하였습니다. 강민수 청장은 유럽 각국의 국세청장과 양자면담을 진행하여 진출기업 지원과 세정협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공조방안을 논의하였습니다. 국세청은 6월 18일(수)부터 6월 19일(목)까지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개최된 제29차 유럽 조세행정협의기구(IOTA) 총회에 참석하였습니다. IOTA는 유럽 지역 조세행정의 공동 발전과 협력 강화를 위해 1996년 설립된 과세당국 간 협의체로, 이번 총회에는 44개 회원국 외에도 OECD, IMF, 아시아개발은행(ADB) 등 국제기구와 다양한 민간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하였습니다. 우리나라는 ’21년 제25차 총회에서 준회원국으로 가입한 이후, IOTA의 유일한 아시아 회원국으로서 활동해 왔습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여름 휴가철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해 온 가족이 함께 ‘소방안전체험 프로그램’에 다녀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현재 전국 13개 소방안전체험관*에서 9개 분야** 44개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 중이며, 도심은 물론 농어촌과 체험시설이 부족한 지역의 학교까지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육’으로 지속 확대하고 있다. * 서울 2, 인천, 경기, 대구, 전북, 충남, 충북, 부산, 울산, 경남, 광주, 제주 ** 화재안전, 생활안전, 보건안전, 피난기구, 교통안전, 자연재난, 사회안전, 산업안전, 기타시설 주요 안전체험 내용은 ▲화재 시 연기 속 대피, ▲지진·건물 붕괴 상황 대응, ▲교통사고 구조 요령, ▲선박 및 물놀이 안전, ▲응급처치와 심폐소생술(CPR) ▲소화기 사용법과 119신고 요령 등이며, 실제 발생 가능성이 높은 재난 상황을 시뮬레이션 방식으로 제공하여 교육 효과를 극대화했다. 특히, 연령대별 맞춤 교육도 강화됐다. 어린이 대상의 소화기 사용 체험, 청소년 및 성인을 위한 심정지 환자 대응법, 완강기 탈출 체험 등 다양한 콘텐츠(내용)를 통해 어린이부터 노년층까지 전 세대가 참여할 수 있는 가족형 체험 프로그램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보건복지부는 지난 17일 국제입양에서 아동의 보호 및 협력에 관한 협약(헤이그국제아동입양협약) 비준서를 네덜란드 외교부에 기탁했다고 18일 밝혔다. 헤이그국제아동입양협약은 국제입양 때 아동의 기본권을 보장하고 입양에 의한 아동 탈취·매매·거래를 방지하기 위해 국제입양의 요건과 절차를 규정한 국제협약이다. 지난 1993년 5월 29일 제17차 헤이그국제사법회의에서 채택돼 1995년 5월 1일 발효됐으며 현재 당사국은 호주·중국·미국 등 106개국에 이른다. 서울시 광진구 세종대학교 광개토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20회 입양의 날 기념식. 2025.5.10. (ⓒ뉴스1) 우리나라는 2013년 5월 24일 헤이그국제아동입양협약에 가입 서명했으나, 협약 이행을 위한 법률인 국내입양에 관한 특별법 및 국제입양에 관한 법률을 7월 19일 시행함에 따라 서명 후 10여 년 만에 협약을 비준하게 됐다. 이번 비준서 기탁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오는 10월 1일부터 헤이그입양협약의 효력이 발생해 당사국이 된다. 앞으로 국제입양은 헤이그국제아동입양협약의 원칙과 절차에 따라, 국내에서 적합한 가정을 찾지 못한 경우만 복지부 입양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아동에게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