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오는 10월 6일부터 15일까지 10일간 증도면 병풍도에서 '사랑의 물든 맨드라미의 섬'이라는 주제로 '2023 섬 맨드라미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축제가 열리는 병풍도 맨드라미공원은 재배면적 14.1㏊로 전국 최대 규모의 340만 본 1억 4백만 송이의 형형색색 맨드라미가 반기고, 홀로 솟은 구릉지로 마을과 갯벌이 한눈에 보이는 환상적인 경치를 선사한다. 맨드라미꽃은 8월부터 10월까지 개화 기간이 길어 강건한 꽃으로 인식돼왔으나 병풍도 맨드라미는 식재 시기를 조절해 9월부터 꽃이 피기 시작해 첫서리가 올 때까지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관광객을 맞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병풍도 맨드라미축제장에는 어릴 적 흔히 봐왔던 닭 볏 모양부터 촛불 모양, 여우 꼬리 모양 같은 다양한 형태와 레드, 스칼릿, 옐로우, 그린, 핑크, 오렌지 등 12가지 색깔의 맨드라미를 한 곳에서 볼 수 있다. '맨드라미 섬 병풍도'는 340여 명의 주민들이 거주하며, 지혈 효과와 면역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맨드라미꽃을 이용한 꽃차를 즐겨 마시고, 전 주민이 맨드라미꽃을 가꾸는 일에 참여했다. 또한 병풍도 맨드라미 꽃길을 따라 걷다 보면 한국의 산티아고라
군산근대역사박물관(이하 박물관)이 추석명절을 맞아 귀향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하고자 장미갤러리 1층, 2층에서 군산을 배경으로 한 전시를 개최한다. 1층 전시관은 신수연 개인전 『꽃바람 물바람』展이 26일부터 오는 12월 3일까지 열리며 군산 월명산의 꽃바람과 서해바다의 물바람이 느껴지는 계절별 풍경이 담긴 수채화 작품 26점이 공개된다. 2층 전시관에서는 유영주 개인전『군산, 사진으로 그리다』展이 26일부터 오는 11월 26일까지 열리며 군산의 문화재와 아름다운 관광지를 알리기 위해 군산의 과거와 현재, 낮과 밤, 사계절을 주제로 카메라 렌즈에 담은 사진 20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박물관 분관인 장미갤러리 전시관은 지역 출신 작가들의 예술활동을 지원하고자 마련된 공간으로 매년 공개모집을 통해 장미갤러리 전시작가를 선정해 선정된 작가에게는 전시 공간 제공 및 홍보물 제작을 지원하고 있다.
디엠지를 주제로 한 국내 최고 수준의 클래식 공연인 ‘디엠지 오픈 국제음악제’가 11월에 열린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오는 11월 4일부터 11일까지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국내외 정상급 아티스트가 출연하는 ‘디엠지 오픈(DMZ OPEN) 국제음악제’가 개최된다고 25일 밝혔다. 총기획은 임미정 예술감독이 맡았다. 이번 음악제에는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성악부문 우승자 바리톤 김태한, 호로비츠 국제 피아노 콩쿠르 1위 로만 페데리코, 윤이상 국제음악 콩쿠르 우승자 한재민(첼로), 칼 플레쉬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우승자 김은채를 비롯해, 드미트로 초니(피아노), 안나 게뉴세네(피아노), 박혜지(퍼커션), 임희영(첼로), 임미정(피아노) 등이 출연한다. 또 국내 대표 교향악단인 KBS 교향악단,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 과천시립교향악단이 공연을 펼친다. 11월 4일 개막공연에는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 로만 페데리코가 출연해 ‘디엠지 오픈 국제음악제’ 위촉 곡 ‘치유하는 빛’(작곡 김신)을 세계 최초로 선보인다. 5일 공연은 영화 음악을 소재로 한 ‘시네마콘서트’로 과천시립교향악단, 김은채가 출연한다. 11일 폐막공연에는 KBS 교향악단(지휘 정명훈), 김
한가위를 마법처럼 물들이는 특별한 마술공연이 펼쳐진다! 부산시(시장 박형준)와 (사)부산국제매직페스티벌조직위원회(집행위원장 강열우)는 오는 9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부산시민회관 소극장에서 「제18회 부산국제매직페스티벌(Busan International Magic Festival)」 한가위 매직 판타지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석 연휴 기간 내 사흘간 펼쳐지는 한가위 마술 축제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신비한 마술 공연들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에게 황홀한 순간들을 선물할 예정이다. ▲100% 한국 사람인 인도 마술사의 배꼽빠지는 왁자지껄 코믹 매직쇼! ▲자연산 아니면 100% 환불! 마술로 만드는 자연산 해산물 매직쇼! ▲빛으로 환상을 만들다! 한가위맞이 환상의 엘이디(LED) 불빛나레 쇼! ▲1%의 확률을 뚫어버린 슈퍼맨의 귀환! 아찔하고 환상적인 슈퍼맨의 저글링쇼! ▲뻔&펀! 뻔한 마술쇼는 이제그만! 심쿵유발 아슬아슬 외발자전거쇼! ▲풍선으로 모든 걸 가능하게 한다. 국내 최대규모 자이언트 벌룬쇼! 등 어른, 아이 관계없이 추석맞이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형식의 공연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로비에서는 한가위의 풍성함을 더할 룰렛
서울시는 6일간의 황금 추석 연휴에도 불구하고 ‘집콕’을 계획하는 시민들, 서울에서 연휴를 즐기고 싶은 내·외국인들이 추석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체험 프로그램부터 문화적 허기를 달래줄 수 있는 고품격 공연과 전시까지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진행한다. 20~50대 4,000명 대상 설문조사 결과, 집에서 쉬겠다는 응답은 30.0%로 올 추석 10명 중 3명은 ‘집콕’할 계획이다. * 롯데멤버스‘2023 추석연휴계획 설문조사 결과’ 서울시는 넘치는 즐길 거리 정보 속에서 무엇을 선택해야 할지 고민인 분들을 위해 개인의 취향 또는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길지만 짧은 연휴 기간 서울의 매력을 충분히 느끼실 수 있도록 준비했다. <남녀노소 누구나 힙(Hip)하고 펀(Fun)한 서울을 즐기고 싶다면> 트렌디하고 역동적인 서울을 즐기고 싶은 분들이라면 ▴한강 K-콘텐츠 페스티벌 ▴드론라이트쇼 ▴숨은공간 시간여행 ▴월드컵공원 <하루만보, 노르딕과 맨발걷기> 등을 제안한다. 세빛섬 일원에서는「오징어 게임」‘술래 로봇 영희’,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혹등고래’ 등 K-콘텐츠 캐릭터 대형 조형물들이 전시되는 <한강 K-콘텐츠 페스티벌>이 열리고 있
진주시는 오는 10월 7일 오후 7시 30분 진주시전통예술회관에서 K-arts 찾아가는 문화행사 '농악콘서트 영(YOUNG)인전'을 기획 공연한다. 한국예술종합학교와 진주시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K-arts 찾아가는 문화행사는 지역과 학교 간 협력 사업으로 한국예술종합학교의 우수한 공연콘텐츠를 지역민들에게 선보이는 전통예술 공연이다. 올해 진주시에서 펼쳐지는 K-arts 찾아가는 문화행사 '농악콘서트 영인전'은 5개 지역의 농악을 기반으로 하며 한정된 소수 인원이 보여주는 콘서트 형식의 특별 공연이다. 다수의 인원이 연행하는 군무가 아닌 개인에 집중해 한 사람이 전달하는 섬세한 에너지와 지역별 특징적인 장단과 움직임 그리고 악기별 특색을 느낄 수 있는 개인 놀이가 중점이 되는 농악 콘서트로 기획됐다. K-arts 찾아가는 문화행사 '농악콘서트 영인전'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관람을 원하는 진주시민은 9월 25일 오전 9시부터 29일 밤 12시까지 진주시 통합예약시스템 홈페이지를 통해서 선착순(1인 3석)으로 예매할 수 있다. 공연을 주최하는 조규일 진주시장은 "공연 예술 등에서 이름 높은 한국예술종합학교의 우수한 전통예술 공연과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시민들에게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10월 5일 10시∼16시 일원동 밀알학교(일원로 90)에서 발달장애인 450명이 선수로 참가하는 '2023 어깨동무 스페셜운동회'를 개최한다. 이 축제는 그동안 강남구 발달장애인 시설의 장애인들이 갈고 닦은 운동실력을 겨루는 건강축제였지만, 이번에는 서울시 5개 팀이 합세해 서울시전역의 발달장애인이 함께하는 축제로 부상했다. 대회 준비를 위해 참가 기관의 발달장애인들은 6개월간 운동 종목을 연습했다. 강남구와 후원기관은 지난 4월 대회에 참가할 19개 팀에 컬링세트,점보 스택스, 메디신볼 등 신체 활동 교재(용품) 16종을 제공했다. 또한올해 새로 개정한 발달장애인 신체활동 가이드북을 200부 발간해 관내 47개 기관에 제공했다. 시설 담당자와 선생님들을 대상으로 3월∼4월 3차례에 걸쳐 발달장애인운동 교수법과 대회 종목 지도 방법을 교육했다. 대회가 임박한 지난 8∼9월에는 선수들의 역량과 자신감을 높이기 위해 19팀을 차례로 방문해 대회 준비 과정을 모니터링하고 피드백을 제공했다. 경기는 밀알학교 실내체육관(제1경기장)과 야외 운동장(제2경기장)에서열린다. 장애 정도가 비슷한 사람과 함께 겨룰
김병수 김포시장이 가을밤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시민들과 함께 하는 토크콘서트를 가진다. 토크콘서트는 다음 달 13일과 19일 양일간 열리며, 각각 장기도서관과 아트빌리지에서 개최된다. 김포시는 그간 낮시간대 진행됐던 소통의 장을 직장인도 참여 가능한 저녁시간으로 바꿔 가족단위로 참여할 수 있는 소통공감 토크콘서트 '통통야행'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저녁시간 가족과 함께 하는 토크콘서트 형식의 시민 소통의 장은 처음으로 선보이는 것으로, 김포시는 오는 10월 4일까지 소통공감 토크콘서트 '통통야행' 에 참가할 가족 단위 신청자를 모집한다. '통통야행'은 가족과 함께 편안한 분위기에서 시장과 대화하고 소통하는 소통공감 행사로 관내 버스커 공연과 시민과의 대화로 채워질 예정이다. 제1차 통통야행은 오는 10월 13일 오후 7시 30분부터 장기도서관 옥상정원에서 진행되며 제2차 통통야행은 10월 19일 오후 7시 30분부터 아트빌리지 전통문화체험관에서 개최되고 각 회차별 15가족이 참여할 수 있다. 두 차례로 나눠 진행될 '통통야행' 참가를 원하는 분들은 가족 단위(3∼5명 이하)로 김포시청 홈페이지 또는 QR 코드를 활용한 모바일 신청이 가능하다.
인천광역시 계양구(구청장 윤환)는 오는 26일 계양의 야경을 아름답게 장식할 '계양 빛 축제'를 개막한다고 밝혔다. '제2회 계양 빛 축제'는 인천시 주관의 '지역특화 관광축제 지원' 공모 사업에 선정돼 지난해에 이어 개최된다. 축제 기간은 9월 26일부터 2024년 2월 16일까지이며, 올해는 '계양 원더랜드'를 주제로 지난해보다 구간을 확대해 계양문화로(홈플러스∼보건소 구간), 구청 남측광장, 오조산공원 등 400m 거리에 빛 조형물, 경관조명, 포토존 등을 설치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경관 조명으로 조성된다. 특히, 추석 연휴 기간을 앞두고 축제를 개막하는 만큼 최근 지속되는 경기 불황으로 지쳐있는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26일에는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점등식 행사를 개최하며, 개막식과 함께 홍진영, 김태우, 김수찬 등 유명 가수의 축하공연도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오는 10월 14일은 '찾아가는 음악회' 행사와 연계해 구민 참여의 일환으로 길거리 노래방 등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12월 2일에는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과 축하공연을 개최해 연말연시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윤환 구청장은 "올해로 2회
부산시 해양자연사박물관은 오늘(22일) 오후 3시부터 오는 10월 29일까지 박물관 종합전시실(1관 3층) 테마전시관에서 특별기획전 「조개가 궁금海?」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종합전시실의 해양생물 전시와 연계해, 다소 낯설게 느껴질 수 있는 패류를 시민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알리고자 기획됐다. 일반적으로 알려진 가리비, 고둥, 백합조개 등 바다와 민물, 육상에 사는 패류를 주제로 부산해양자연사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표본 400여 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는 ▲1부 <패류 개관> ▲2부 <패류의 분류> ▲3부 <패류의 서식환경>, 총 3부로 구성됐다. 1부 <패류 개관>에서는 패류에 대한 개관 설명을 시작으로 인류의 역사와 함께한 패류에 대해 알아본다. 2부 <패류의 분류>에서는 연체동물문에 속하는 복족강, 이매패강, 굴족강, 다판강에 대한 설명을 통해 조개의 다양한 분류에 대해 살펴본다. 특히 복족강으로 분류되는 고둥과 달팽이, 이매패강으로 분류되는 가리비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소개한다. 3부 <패류의 서식환경>에서는 먹이와 서식환경에 대해 설명하고 간석지, 갯바위, 먼 바다의 모래바
[서울/오창환기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제27회 노인의 날을 맞아 오는 26일 14시 30분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지역 어르신 1,000여명을 초대해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노인의 날'은 경로효친 사상을 높이고 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기 위해 지난 1997년부터 매년 10월 2일을 법정기념일로 지정해 운영해 오고 있다. 구는 '노인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경로효친 사상을 확산하기 위해 '나이는 숫자, 마음이 진짜! 다시 청춘, 지금부터! 은빛콘서트'를 마련했다. 행사는 ▲식전공연 ▲1부 기념식 및 표창장 수여식 ▲2부 축하공연으로 진행된다. K-타이거즈 시범단의 태권도 공연을 시작으로 1부에서는 모범 어르신과 노인복지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힘써온 노인복지 유공자 총 23명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표창장을 수여한다. 이어 2부 축하공연에서는 김용임, 김수찬, 양지원 등 유명 트로트 가수들이 어르신들에게 신명 나고 즐거운 축하 공연을 선보인다. 이 밖에도 경로의 달 10월에는 강남구 22개 동에서 경로잔치가 열릴 계획이다. 동별 지정 장소에서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경로잔치는 주민 화합과 지역발전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류광수)은 오는 9월 23일부터 10월 29일 까지 국립세종수목원 사계절전시온실 중앙홀에서 가을 기획전 (Plantopia : 함께 살아가는 식물)을 개최한다. 이번 기획전시에는 식물의 공간, 식물에 대한 기억을 토대로 작업하는 최유경 작가의 작품 30점과 작가의 작품 속 식물인 바나나, 몬스테라, 아레카야자 등 열대식물들이 전시된다. 이와 함께 관람객이 작품을 더욱 즐겁게 감상할 수 있도록 처음으로 상호적인 요소를 지닌 인터랙티브 작품전시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이 작품은 카메라로 작품을 비추면 자신의 얼굴에 식물이 덧씌워진 모습이 나타나는 흥미로운 체험형 전시다. 신창호 국립세종수목원장은 "이번 기획전시는 식물을 소재로 작품활동을 하는 예술가와 함께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며, "작가가 소개하는 작품을 통해 방문하는 관람객분들이 고유하고 특별한 수목원 속 식물에 대한 기억을 떠올릴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27일, 최근 연이어 발생한 노후 공동주택 화재사고에 대응하여 사용승인 후 20년 이상 경과한 스프링클러설비 미설치 전국 노후 아파트를 대상으로 긴급 화재안전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 점검은 7월 1일부터 7월 14일까지 2주간 전국에서 일제히 실시되며, 고위험 아파트를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화재 발생 시 대규모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화재안전점검 대상은 준공 후 20년 이상 경과한 아파트 중 스프링클러설비가 미설치된 아파트의 10%를 대상으로 하며, 각 시도소방본부는 노후도, 소방시설 설치 규모 등을 고려하여 상대적으로 화재위험도가 높은 아파트를 우선 선정해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 전국 노후아파트 현황 》 ※ ‘90년 16층 이상인 건물의 16층 이상 층, ’05년 11층 이상 건물 모든 층 설치 의무화 주요 확인 사항은 ▲자동화재탐지설비 등 주요 소방시설 점검 ▲작동여부 및 유지관리 상태 확인 ▲피난대피로 확보 상태 ▲피난 정보전달체계 확인 등이다. 소방청은 소방안전관리자 등 관계인에게 ▲세대별 자체점검 체크리스트 ▲맞춤형 피난‧대응 매뉴얼 등을 배포하고, 화재 안전 컨설팅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6월 27일 전라남도 강진군 소재 가금 거래상인의 토종닭 계류장(43마리)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H5N1형)됨에 따라 같은 날 관계기관·지자체 등이 참여하는 방역대책 회의를 개최하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상황과 방역대책을 점검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검출은 계류장에서 토종닭을 전통시장에 출하하기 전에 실시하는 전라남도 동물위생시험소의 예찰 검사 과정에서 확인되었다. 과거 하절기(6~8월) 발생 사례* 등을 감안 할 때 확산 위험성은 높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나, 방역을 소홀히 하는 농가는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방역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 전체 1,366건 발생(‘03년~’25.6월) 중 6월 45건(3.3%), 7월 4건(0.3%), 8월 미발생 농식품부는 H5형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해당계류장에 대한 출입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 전라남도 소재 모든 가금농장과 관련 축산시설(도축장 등), 축산차량 등에 대하여 6월 26일(목) 15시부터 6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송인창 G20국제협력대사 (G20 셰르파*)는 2025.6.25.(수)-27.(금)간 남아공 선 시티에서 개최된 2025년 제3차 G20 셰르파회의에 참석하여 올해 11월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서 개최 예정인 G20 정상회의의 제반 사항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매년 G20 정상회의 전 실시되는 4차례의 고위급 회의중 3번째 회의**로서, G20 회원국, 초청국 및 초청 국제기구 대표단 약 150여명이 참석하여 △개발 의제와 글로벌 거버넌스 개혁, △지정학 사안, △G20 성과 검토 및 정상선언문 성안 방향 등 G20내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 ‘셰르파’는 티베트어로 ‘동쪽 사람’이라는 뜻으로 히말라야 산악 등반 안내인을 의미하며, G20에서 ‘셰르파’는 정상의 대리인으로서 정상회의에서 정상을 직접 보좌하고 회의 의제 등 준비를 총괄하는 정부 고위관료를 의미 ** G20 의장국은 당해연도 정상회의 준비를 위해 통상 4차례의 고위급(셰르파) 회의를 개최 올해 의장국 남아공은 24.12.9.-11.간 제1차 G20 셰르파회의(남아공 요하네스버그), 4.3-4간 제2차 G20 셰르파회의(화상)을 개최했으며, 향후 G20 정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의약품 개발 과정에서 동물을 사용하지 않는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와 공동으로 지원하는 '첨단바이오의약품 비임상 유효성 평가 기술 및 제품 개발 사업'의 성과확산협의체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국내 R&D 산업 발전을 위한 실험실.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열린 '2025년 국제 제약·화장품 주간(ICPI WEEK 2025)' 관람객이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2025.4.22. (ⓒ뉴스1) 그동안 신약 후보물질 개발 때 동물에 약물을 투여해 독성과 효능을 확인하는 비임상 동물실험을 해왔으나, 생명윤리 차원의 문제와 함께 동물과 인체 간 생물학적 차이에 따른 임상 실패 등에 대한 문제 제기가 있었다. 이에 대응해 세계 주요국은 비임상 동물실험을 대체하기 위한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미국은 식품의약국(FDA)이 비임상 동물실험을 단계적으로 폐지할 계획을 지난 4월 발표하는 한편, 국립보건원(NIH)이 첨단대체시험법을 정부 전략사업으로 선정해 10년 동안 최대 4000만 달러를 지원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첨단대체시험법은 신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6 25전쟁 당시 가장 치열했던 고지전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그 속에서 빛났던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한 특별 전시회를 연다. 국가보훈부는 27일 전쟁기념관(서울 용산구) 2층 특설공간에서 6 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을 주제로 한 특별 전시회 개막식을 열고 다음 달 27일까지 한 달 동안 전시한다고 밝혔다. '6・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 전시회 포스터 (자료=국가보훈부) 개막식에는 강정애 장관을 비롯해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 이민수 육군박물관장, 손희원 대한민국6 25참전유공자회장을 비롯한 중앙보훈단체장, 박명호 백마고지참전전우회장 등이 참석하며, 특별히 화살머리고지 전투를 승리로 이끈 김웅수 장군의 자녀와 281고지 전투에서 고지 재탈환에 전공을 세운 최재효 하사의 자녀 등 유가족들도 함께한다. 개막식은 국민의례, 기념사, 축사, 전쟁영웅 유가족의 감사 인사, 개막식 테이프 커팅, 전시 관람 순으로 진행한다. 이번 특별전은 보훈부가 선정한 '이달의 6・25전쟁영웅' 중 고지전에 참전해 불굴의 투혼을 발휘했던 전쟁영웅들의 공적과 주요 전투를 중심으로 ▲멈춰선 전선, 고지를 넘어 ▲고지전의 영웅들 ▲명예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디지털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K-디지털 트레이닝' 120개 과정이 추가 운영된다.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은 '2025년 K-디지털 트레이닝' 훈련과정 선정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특히 이번 트레이닝은 실제 기업의 프로젝트가 훈련에 적극 활용되는 만큼, 디지털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실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강남구 '모두의연구소'에서 'K-디지털 트레이닝'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22.12.14 (사진=연합뉴스) 'K-디지털 트레이닝'은 현장실무 지식을 갖춘 디지털·첨단기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훈련 사업이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은 실제 기업 프로젝트 기반으로, 이번 훈련과정 공모에서는 88개 기관 120개 훈련과정을 선정했다. 이 중에는 케이티 클라우드, 크래프톤, SK C&C 등 인공지능(AI)·디지털 기술 분야의 선도기업이 직접 운영하는 과정들도 포함했다. 한편 대학들도 양질의 훈련설비와 우수한 교수진을 바탕으로 첨단기술 분야 훈련을 제공한다. 먼저 명지대는 반도체 설계 과정을 운영해 전자공학과 전임교수가 직접 지도하며, 인하대는 최근 커지는 전기차 시장에 맞춰 전기차 부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기획재정부는 26일 14억 유로 규모(16억 달러)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이하 외평채)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외평채는 3년 만기 7억 유로와 7년 만기 7억 유로로 나눠 발행했으며, 유로화 기준 처음으로 복수 만기 구조로 발행했다. 새 정부 출범 이후 첫 외평채 발행이자, 2021년 이후 4년 만의 유로화 발행이다. 기획재정부는 27일 14억 유로(16억 달러·2조 2000억 원 상당) 규모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서울 중구 하나은행 위변조 대응센터 모습. (ⓒ연합뉴스,) 이에 우리 경제상황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설명과 우리 외평채에 대한 관심 환기를 위해 다양한 경로로 사전 홍보와 투자유치 활동을 벌였다. 이번 주 초반 금융중심지인 런던에서 대면 설명회(로드쇼)를 개최했고 국내에서 병행 진행한 온라인 설명회(글로벌 투자자 콜)에도 미주·유럽·아시아·중동·남미 등의 20여 개 기관이 참석하는 등 글로벌 투자자들이 활발하게 참여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외평채 발행으로 우리 경제 시스템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국제사회와 글로벌 투자자들의 신뢰와 기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