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서울 경리단길의 명소로 알려진 복합문화공간 ‘아워커뮨 갤러리’가 한국재료미술연구회와 함께 10일(토)부터 2017년 1월 10일(화)까지 한 달간 2017년도에 작품을 전시할 청년작가를 공모한다. 이 공모전은 아트인컬처, 공화랑, Y아트옥션, 결게이트가 협력하고 당선된 청년작가들에게 전시장 및 홍보 일체가 무료로 지원된다. 공모 대상은 개인이나 그룹 10개 팀으로 내·외국인 상관없이 국내에 거주하는 만 19세~35세의 남녀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전공은 불문이다. 공모는 1차 온라인 포트폴리오 평가를 거친 후 2차 외부전문가의 엄격한 면접 심사를 통해 결정된다. 당선 팀에게는 1월 중에 개별 통지하며 내년 3월 1일부터 11월 31일까지 9개월 동안 열리는 11회 전시 중 회차를 선택해 약 3~4주씩 아워커뮨 갤러리에서 전시할 기회가 주어진다. 작품은 10~30호 이내면 전시 가능하다. 아워커뮨 갤러리는 △전시회 오픈식 개최 △홍보인쇄물 제작 △온·오프라인 홍보 △소정의 범위 내 작품 설치작업 △갤러리 관장 혹은 중견작가와의 멘토링 시간 △최우수 작가 선정 후 공화랑 개인전 공간 제공 등을 지원한다. 공모전에 출
(한국방송뉴스/박기순기자) 대전시립무용단의 어린이를 위한 프로그램 ‘춤으로 그리는 동화 - 옹고집전’이 12월 14일(수)부터 12월 17일(토)까지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펼쳐진다. 무한한 상상력과 호기심을 갖는 유치원생과 초등학교 저학년생, 그리고 공연을 통해 간접적으로 많은 경험을 주고 싶은 학부모님대상으로 기획 되었다. 익살스러운 안무와 화려한 조명, 영화 같은 영상 그리고 동화구연이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욕심쟁이 옹고집의 벌을 받고 잘못을 뉘우치고 용서를 받는 과정을 통해보는 이들에게 욕심을 부리면 벌을 받는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공연 후에는 캐릭터와 함께 하는 포토타임으로 어린이들에게는 잊지 못할 추억과 기념사진이 될 것이다. 24개월 이상 입장가능하며, 전석 5천 원으로 대전시립무용단, 대전예술의전당, 인터파크, 아르스노바 홈페이지와 인터파크(1544-1556), 아르스노바(1588-8440)에서 전화로 예매가 가능하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립무용단(270-8353~5)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향긋한 커피 한잔과 함께 한낮의 여유로움을 즐기는 커피콘서트의 2016년 마지막 무대가 12월 21일 오후 2시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이 아닌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뿐만 아니라 연말을 맞이하여 기존 커피콘서트가 마티네 프로그램의 특성으로 인해 공연관람이 어려웠던 일반 직장인 관객들을 위하여 1회 추가 편성하여 저녁 7시 30분에도 공연이 진행된다. 이번 연말무대를 장식할 공연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재즈오케스트라로 불리는 재즈파크빅밴드와 아시아를 대표하는 최고의 재즈보컬리스트 웅산의 화려한 콜라보 무대이다. 수려한 외모와 중저음의 농염한 보이스로 객석을 압도하는 여성보컬리스트 웅산 그리고 그녀와 함께 협연하는 블루스보컬리스트 박재홍 그리고 차세대 색소포니스트 이인관과 피아니스트 지나 등 젊은 실력파 뮤지션들로 구성된 빅밴드가 자신들의 음악적 해석과 풍부한 음색으로 평생 잊지 못할 화려한 ‘화이트 크리스마스’무대를 선사한다. ‘재즈파크빅밴드’는 재즈의 일상화를 도모하는 재즈그룹으로 색소포니스트 이인관을 중심으로 피아니스트 지나 등 총 18명의 실력파 뮤지션들이 의기투합하여 만든 빅밴드이다. 화려하면서도 웅장한 브라스 사운드가 듣는
(한국방송뉴스(주)) 근로복지공단은‘2016 직장어린이집 우수 보육프로그램 시상식 및 발표회’를 12월 2일(금) 오후 13:30부터 서울남부지사 대강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2009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8회째인 “직장어린이집 우수 보육프로그램 공모전”에 대한 시상식과 함께 수상작인 우수보육프로그램 발표회 및 보육전시회로 진행된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3월부터 전국 직장어린이집 935개소를 대상으로 보육프로그램, 체험수기, 사진, 공간 환경디자인 등 총 4개분야로 나누어 공모 접수하였으며, 지난 11월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을 선정하였다. 최종 결과, 대상인 고용노동부 장관상으로 보육프로그램은 「공항꿈나무어린이집」, 체험수기는 「백합초등학교어린이집」이, 사진은 「인천서화어린이집」이, 공간환경디자인은 「출판도시어린이집」이 선정되었다. 특히, 보육프로그램 분야 대상인 공항꿈나무어린이집의 ‘밥상을 키우는 요리 밥상을 바꾸는 놀이 프로그램’은 맞벌이 가정이 대부분인 직장어린이집 영유아들에게서 흔히 볼 수 있는 편식 습관을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건강한 식습관으로 바꾸어갈 수 있도록 고안된 프로그램이다. 이러한 프로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사)한국창작스토리작가협회(이하 한작협)와 스토리야가 스토리콘텐츠산업 발전을 위해 국내 유수의 여러 관련단체, 업체와 손잡고 개최한 ‘K-NOVEL 제1회 대한민국 창작소설 공모대전’이 수상작을 발표했다. 판타지와 로맨스, 무협 등 장르소설은 물론 일반소설, 추리/스릴러 등 다양한 장르의 소설 50여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대상을 차지한 송볕 작가의 ‘운종가의 상속자’는 역사로맨스 소설로 구성과 문장, 재미 등에서 흠잡을 곳이 거의 없는 수작이고, 최우수상을 탄 ‘양생록(무협)’과 ‘지옥의 겜블러(판타지)’는 장르소설 특유의 재미가 더해진 작품이다. 심사단에게 강렬한 인상을 주었던 ‘복수초(역사물)’와 ‘흑야(판타지)’를 비롯해서 ‘어플피플(현대물)’, ‘올라? 스페인남자(로맨스)’가 우수상을 차지했으며, 그 외에도 ‘동궁의 새벽(역사로맨스)’ ‘혁명적 소녀(판타지SF)’ ‘아리랑 살인사건(추리,스릴러)’ 등 다양한 장르의 소설들이 작품상(36작품)과 창작스토리상(14작품)을 받았다. 이번 공모전이 특이한 것은 여러 단체와 관련업체가 참여하고, 수상작 수에 대해서 한정을 두지 않았다는 것이다. 작품상이 많은 것도 그 때문이다
(한국방송뉴스(주)) 목포자연사박물관이 오는 7일부터 2017년 2월 26일까지 유달산 아래 작은 섬인 고하도(高下島)의 역사에 대한 특별기획전 ‘고하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유달동에 위치한 고하도는 정유재란 때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106일간 머물며 전력을 정비한 수군 재건 기지로 역사에 등장했다. 이후 조선말에 열강의 침탈장이 되기도 했으나 최초의 육지면 시험재배 성공지라는 점에서 면화산업의 근대화를 이끌었다는 긍정적 평가도 있다. 이번 전시회는 일본방위성 방위연구소자료인 고하도매입영수증(1898년/영인본), 조선총독부권업모범장 목포면작지장의 면화시험성적보고서(1913년), 와카마스일본 영사가 고하도에서 면화시험재배를 위한 1년간의 고하도 일기를 조사한 자료인 목포거류지 청우표(1903년) 등 고하도 관련 사료 100여점이 공개될 예정이다. 앞으로 고하도는 유달산과 잇는 해상케이블카를 비롯해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등 관광 인프라 구축이 완료되면 목포를 체류형 관광지로 성장시킬 거점이 될 전망이다.
(한국방송뉴스(주)) 사단법인 소리개가 8일 오후 7시30분 충주문화회관에서 전석 무료로 융복합형 공연인 ‘길’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한국의 전통음악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전통의 연희와 서양음악, 재즈의 즉흥성이 갖고 있는 장점을 모두 살려 품격 있는 창작물로 관람객의 흥을 돋운다. 판소리 명창 서명희와 사물놀이 상회 이영광, 정통재즈 드럼 류정용 등이 하나의 팀을 이뤄 시대의 흐름에 대응하는 대중적인 작품으로 전문적인 무대, 조명 등 공연요소와 어우러진 융복합적 콘텐츠를 제공한다. 특히, 국가무형문화재 제76호이자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에 등재된 택견을 전승 보급하는 충주시립택견단(단장 오진섭)과 신세대 택견 비보잉을 꿈꾸는 트레블러 크루(단장 이상민)가 참여해 공연의 활기를 불어넣는다. 공연은 님의노래(홍타령, 상주아리랑)로 시작돼 일곱 갈래 길(전통의 칠채 장단협연), 꽃비(가야금병창, 설장구), 경천동지(사물놀이), ㅅ(씻김, 민가), 다시(사철가), 이바디(드럼산조, 협연)가 이어진다. 정용훈 문화예술팀장은 “저물어가는 12월, 우리시의 대표예술 단체인 몰개, 시립택견단, 트레블러 크루가 참여하는 공연에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관람을 바란다
(한국방송뉴스/박기순기자) 세종특별자치시 한솔동이 송년을 맞아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명작동화 명품가족뮤지컬‘라푼젤’을 공연한다고 밝혔다. 14일 한솔동주민센터 3층 대강당에서 오후 7시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된다. 아름답고 경쾌한 노래와 춤, 재미있고 긴장감 넘치는 내용으로 동화책 속 인물들이 눈앞에 있는 듯한 꿈과 환상이 펼쳐진다. 티켓은 한솔동주민센터 3층 한솔동도서관에서 8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250매를 무료 배부하며, 36개월 이상 어린이면 관람할 수 있다. 최영미 한솔동장은 “주민 요구에 따른 관객 중심, 맞춤형 공연을 지속적으로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울산광역시는 울산광역시여성자원봉사회가 12월 6일 오후 2시 본관 2층 대강당에서 김기현 시장, 윤시철 시의회 의장, 여성자원봉사자, 여성 관련 기관·단체 관계자, 시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 울산광역시 여성자원봉사자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한 해 동안 희생과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노력한 여성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상호 간의 결속을 다져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경과보고, 유공자 시상, 화합한마당 순으로 진행된다. 유공자 시상에는 중구 반구1동 여성자원봉사회 이해숙 회장 등 15명이 울산광역시장 표창을, 학성동 송경아 회장 등 5명이 시의회 의장 표창을, 중구 여성자원봉사회 김금년 회장 등 4명과 울주군여성자원봉사회가 여성자원봉사회장 표창을 받는다. 이어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고 회원 간의 단합과 결속을 다지는 화합한마당이 마련된다. 한편, 울산광역시여성자원봉사회는 지난 1998년 창립하여 현재 2,000명의 회원이 무료급식, 푸드뱅크, 독거어르신 도시락 배달, 소년소녀가정 밑반찬 해주기,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등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특히 올해 태풍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진화를 거듭하고 있는 공예가 ‘2016 공예트렌드페어’에서 소재를 통해 새로운 가치를 선보인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하 진흥원)이 주관하는 ‘2016 공예트렌드페어’가 12월 8일(목)부터 11일(일)까지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에이(A)홀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1번째를 맞는 이 페어는 ‘가치, 또 다른 새로움’을 주제로 시대적 가치와 요구에 맞춰 변화하는 공예의 과거와 현재를 조명하고, 앞으로 나아갈 미래의 방향성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프리미어존(주제관, 마에스트로관, 창작공방관 등으로 구성)과 산업존(산업관, 기업관, 진흥원 홍보관 등으로 구성), 두 개의 공간으로 구분해 운영된다. 프리미엄존의 주제관은 ‘유산’, ‘공존’, ‘진화’ 등 세 개의 소주제로 구성된다. 첫 번째 공간인 ‘유산’은 흙, 나무, 금속, 섬유 등 서로 다른 소재들로 만들어진 공예 작품들을 통해 공예가 지닌 현대사회의 가치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존’에서는 전통적인 방식을 계승하면서, 이를 독창적인 방식으로 응용한 장인과 공예 작가들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진화’ 공간에서는 이질적인 재료
(한국방송뉴스(주))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이 오송생명과학단지 내 직원들을 대상으로 7일(수) 11시30분부터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교육관에서 이계호 충남대학교 명예교수를 초청해 ‘태초먹거리, 기본이 회복되어야 한다’는 주제로 명사 특강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업무와 일상에 지친 오송생명과학단지 직원들의 건강관리에 대한 올바른 지식 습득과 건강한 식생활 실천을 지원하고 오송생명과학단지 내 직원들의 다양한 교육에 대한 목마름을 해소하고자 기획되었다. 이계호 교수는 이번 강좌를 통해 인생 100세 시대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는 데 밑거름이 될 수 있는 먹거리 회복의 중요성을 알리고 실천 노하우를 전달할 예정이다. KBS아침마당·강연100℃ 등 방송 활동으로 대중에게 널리 알려진 이계호 교수는 현재 한국분석기술연구소 소장, 충남대학교 명예 교수로 ‘태초먹거리학교’를 설립해 운영하고 있으며 저서로는 ‘태초먹거리’가 있다. 본 강좌는 오송생명과학단지 내 직원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석자에 한하여 간단한 점심도 제공될 예정이다.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서울시민의 진솔한 삶과 풍경을 ‘손바닥’ 만한 화폭에 그림과 글로 담아낸 박재동 작가의 작품 400여 점이 12월 5일(월)부터 12월 23일(금)까지 서울역 고가와 인접한 충정로역(역사, 2·5호선 환승통로)에 전시된다. 서울특별시는 금년 하반기부터 국내 대표 만화가 3인(이희재·김광성·박재동)과 협력하여 서울역 일대와 시민의 삶의 풍경을 담은 전시회를 서울역 일대에서 개최하고 있다. 서울역 일대의 옛 풍경과 삶의 모습을 담아내어 시민의 호응을 얻었던 이희재·김광성 작가의 전시에 이어 세 번째로 박재동 작가의 작품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서울역 일대의 옛 풍경을 담은 김광성 작가의 ‘그리다 옛 서울展’은 서울역(1·4호선 환승통로)에서 연말까지 관람이 가능하다. 5일부터 충정로역에 전시되는 작품들은 박재동 작가가 지하철, 음식점, 택시 등 일상에서 만난 서울시민의 얼굴과 이야기를 틈날 때마다 그린 결과물이다. 그는 주위에서 흔히 만나는 평범하고 소박한 이웃들을 따뜻한 눈으로 관찰하고, 기발함과 재미를 담아 작품으로 만들었으며 손바닥만한 작은 화첩에 그렸다는 뜻에서 ‘손바닥 아트’로 이름 붙였다. 지하철에 나란히 앉은 엄마와 딸, 지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27일, 최근 연이어 발생한 노후 공동주택 화재사고에 대응하여 사용승인 후 20년 이상 경과한 스프링클러설비 미설치 전국 노후 아파트를 대상으로 긴급 화재안전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 점검은 7월 1일부터 7월 14일까지 2주간 전국에서 일제히 실시되며, 고위험 아파트를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화재 발생 시 대규모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화재안전점검 대상은 준공 후 20년 이상 경과한 아파트 중 스프링클러설비가 미설치된 아파트의 10%를 대상으로 하며, 각 시도소방본부는 노후도, 소방시설 설치 규모 등을 고려하여 상대적으로 화재위험도가 높은 아파트를 우선 선정해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 전국 노후아파트 현황 》 ※ ‘90년 16층 이상인 건물의 16층 이상 층, ’05년 11층 이상 건물 모든 층 설치 의무화 주요 확인 사항은 ▲자동화재탐지설비 등 주요 소방시설 점검 ▲작동여부 및 유지관리 상태 확인 ▲피난대피로 확보 상태 ▲피난 정보전달체계 확인 등이다. 소방청은 소방안전관리자 등 관계인에게 ▲세대별 자체점검 체크리스트 ▲맞춤형 피난‧대응 매뉴얼 등을 배포하고, 화재 안전 컨설팅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6월 27일 전라남도 강진군 소재 가금 거래상인의 토종닭 계류장(43마리)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H5N1형)됨에 따라 같은 날 관계기관·지자체 등이 참여하는 방역대책 회의를 개최하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상황과 방역대책을 점검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검출은 계류장에서 토종닭을 전통시장에 출하하기 전에 실시하는 전라남도 동물위생시험소의 예찰 검사 과정에서 확인되었다. 과거 하절기(6~8월) 발생 사례* 등을 감안 할 때 확산 위험성은 높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나, 방역을 소홀히 하는 농가는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방역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 전체 1,366건 발생(‘03년~’25.6월) 중 6월 45건(3.3%), 7월 4건(0.3%), 8월 미발생 농식품부는 H5형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해당계류장에 대한 출입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 전라남도 소재 모든 가금농장과 관련 축산시설(도축장 등), 축산차량 등에 대하여 6월 26일(목) 15시부터 6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송인창 G20국제협력대사 (G20 셰르파*)는 2025.6.25.(수)-27.(금)간 남아공 선 시티에서 개최된 2025년 제3차 G20 셰르파회의에 참석하여 올해 11월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서 개최 예정인 G20 정상회의의 제반 사항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매년 G20 정상회의 전 실시되는 4차례의 고위급 회의중 3번째 회의**로서, G20 회원국, 초청국 및 초청 국제기구 대표단 약 150여명이 참석하여 △개발 의제와 글로벌 거버넌스 개혁, △지정학 사안, △G20 성과 검토 및 정상선언문 성안 방향 등 G20내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 ‘셰르파’는 티베트어로 ‘동쪽 사람’이라는 뜻으로 히말라야 산악 등반 안내인을 의미하며, G20에서 ‘셰르파’는 정상의 대리인으로서 정상회의에서 정상을 직접 보좌하고 회의 의제 등 준비를 총괄하는 정부 고위관료를 의미 ** G20 의장국은 당해연도 정상회의 준비를 위해 통상 4차례의 고위급(셰르파) 회의를 개최 올해 의장국 남아공은 24.12.9.-11.간 제1차 G20 셰르파회의(남아공 요하네스버그), 4.3-4간 제2차 G20 셰르파회의(화상)을 개최했으며, 향후 G20 정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의약품 개발 과정에서 동물을 사용하지 않는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와 공동으로 지원하는 '첨단바이오의약품 비임상 유효성 평가 기술 및 제품 개발 사업'의 성과확산협의체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국내 R&D 산업 발전을 위한 실험실.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열린 '2025년 국제 제약·화장품 주간(ICPI WEEK 2025)' 관람객이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2025.4.22. (ⓒ뉴스1) 그동안 신약 후보물질 개발 때 동물에 약물을 투여해 독성과 효능을 확인하는 비임상 동물실험을 해왔으나, 생명윤리 차원의 문제와 함께 동물과 인체 간 생물학적 차이에 따른 임상 실패 등에 대한 문제 제기가 있었다. 이에 대응해 세계 주요국은 비임상 동물실험을 대체하기 위한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미국은 식품의약국(FDA)이 비임상 동물실험을 단계적으로 폐지할 계획을 지난 4월 발표하는 한편, 국립보건원(NIH)이 첨단대체시험법을 정부 전략사업으로 선정해 10년 동안 최대 4000만 달러를 지원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첨단대체시험법은 신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6 25전쟁 당시 가장 치열했던 고지전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그 속에서 빛났던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한 특별 전시회를 연다. 국가보훈부는 27일 전쟁기념관(서울 용산구) 2층 특설공간에서 6 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을 주제로 한 특별 전시회 개막식을 열고 다음 달 27일까지 한 달 동안 전시한다고 밝혔다. '6・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 전시회 포스터 (자료=국가보훈부) 개막식에는 강정애 장관을 비롯해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 이민수 육군박물관장, 손희원 대한민국6 25참전유공자회장을 비롯한 중앙보훈단체장, 박명호 백마고지참전전우회장 등이 참석하며, 특별히 화살머리고지 전투를 승리로 이끈 김웅수 장군의 자녀와 281고지 전투에서 고지 재탈환에 전공을 세운 최재효 하사의 자녀 등 유가족들도 함께한다. 개막식은 국민의례, 기념사, 축사, 전쟁영웅 유가족의 감사 인사, 개막식 테이프 커팅, 전시 관람 순으로 진행한다. 이번 특별전은 보훈부가 선정한 '이달의 6・25전쟁영웅' 중 고지전에 참전해 불굴의 투혼을 발휘했던 전쟁영웅들의 공적과 주요 전투를 중심으로 ▲멈춰선 전선, 고지를 넘어 ▲고지전의 영웅들 ▲명예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디지털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K-디지털 트레이닝' 120개 과정이 추가 운영된다.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은 '2025년 K-디지털 트레이닝' 훈련과정 선정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특히 이번 트레이닝은 실제 기업의 프로젝트가 훈련에 적극 활용되는 만큼, 디지털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실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강남구 '모두의연구소'에서 'K-디지털 트레이닝'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22.12.14 (사진=연합뉴스) 'K-디지털 트레이닝'은 현장실무 지식을 갖춘 디지털·첨단기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훈련 사업이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은 실제 기업 프로젝트 기반으로, 이번 훈련과정 공모에서는 88개 기관 120개 훈련과정을 선정했다. 이 중에는 케이티 클라우드, 크래프톤, SK C&C 등 인공지능(AI)·디지털 기술 분야의 선도기업이 직접 운영하는 과정들도 포함했다. 한편 대학들도 양질의 훈련설비와 우수한 교수진을 바탕으로 첨단기술 분야 훈련을 제공한다. 먼저 명지대는 반도체 설계 과정을 운영해 전자공학과 전임교수가 직접 지도하며, 인하대는 최근 커지는 전기차 시장에 맞춰 전기차 부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기획재정부는 26일 14억 유로 규모(16억 달러)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이하 외평채)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외평채는 3년 만기 7억 유로와 7년 만기 7억 유로로 나눠 발행했으며, 유로화 기준 처음으로 복수 만기 구조로 발행했다. 새 정부 출범 이후 첫 외평채 발행이자, 2021년 이후 4년 만의 유로화 발행이다. 기획재정부는 27일 14억 유로(16억 달러·2조 2000억 원 상당) 규모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서울 중구 하나은행 위변조 대응센터 모습. (ⓒ연합뉴스,) 이에 우리 경제상황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설명과 우리 외평채에 대한 관심 환기를 위해 다양한 경로로 사전 홍보와 투자유치 활동을 벌였다. 이번 주 초반 금융중심지인 런던에서 대면 설명회(로드쇼)를 개최했고 국내에서 병행 진행한 온라인 설명회(글로벌 투자자 콜)에도 미주·유럽·아시아·중동·남미 등의 20여 개 기관이 참석하는 등 글로벌 투자자들이 활발하게 참여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외평채 발행으로 우리 경제 시스템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국제사회와 글로벌 투자자들의 신뢰와 기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