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이용필기자]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는 3일 금강수목원 내 1000여 본의 무궁화꽃이 활짝 폈다고 밝혔다. 금강수목원은 62㏊ 면적에 무궁화원, 장미원 등 27개의 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8월은 무궁화원 내 무궁화꽃의 대향연이 펼쳐지는 시기로 관람객들의 눈을 사로잡고 있다. 무궁화는 7∼10월에 개화하며, 새벽에 꽃이 피기 시작해 오후에 오므라지고 해 질 무렵에는 꽃이 떨어지기를 반복하는 꽃으로 다양한 계열의 품종을 가지고 있다. 금강수목원 무궁화원에는 홍담심계 ‘서호향’, 백담심계 ‘순정’ 등 다양한 무궁화가 식재돼 있다. 특히 금강수목원 내 있는 중부권 최초의 산림박물관인 충청남도산림박물관에는 50여 종의 무궁화꽃 한지 공예품이 전시돼 있어 다양한 무궁화 품종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 또 전통 한지 공예의 멋스러움과 아름다움도 선사한다. 도 산림자원연구소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답답함과 우울함이 만연해 있는 지금, 민족의 얼 나라꽃 무궁화를 보면서 긍정적인 기운을 얻고 스트레스를 해소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설·추석연휴, 어린이날에만 적용되던 대체공휴일이 앞으로 3·1절,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 4일의 국경일에 확대 적용된다. 인사혁신처(처장 김우호)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 개정안(대통령령)이 3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후 대통령 재가를 거쳐 빠르면 4일 관보에 실려 즉시 효력이 발생한다. 이에 따라 당장 올해 토‧일요일과 겹치는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 3일에 대체공휴일이 새롭게 적용된다. 오는 8월 16일(광복절 다음날), 10월 4일(개천절 다음날), 10월 11일(한글날 다다음날)이 쉬는 날이 된다. 앞서 인사처는 지난달 16일 이 같은 내용으로 입법예고를 한 바 있다.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 개정(안)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 제1조(목적) 이 영은 「국가공무원법」 및 「공휴일에 관한 법률」에 따라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사항을 규정함을 목적으로 한다. 제2조(공휴일) 관공서의 공휴일은 다음 각 호와 같다. 다만, 재외공관의 공휴일은 우리나라의 국경일 중 공휴일과 주재국의 공휴일로 한다. 1. 일요일 2. 국경일 중 3ㆍ1절, 광복절, 개천절 및 한글날 3. 1월 1일 4. 설날 전날, 설날, 설날
춘천시반려동물협동조합(이사장 조윤호)은 춘천 시민 중심의 춘천시 반려동물 문화 만들기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으로 8월부터 신규 조합원을 상시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조합원 가입 조건은 가입비(5만원)를 내면 누구나 조합원이 될 수 있고, 춘천시반려동물협동조합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춘천시반려동물협동조합은 2021년 3월 반려동물에 관심이 있는 개인 및 반려동물 산업 관련 기업, 사회적 경제 분야 전문가 등 7명의 발기인이 모여 정식 발족했다. 이후 5월부터 7월까지 춘천시가 주최하는 반려동물 전문인력 양성과정 ‘동행 스쿨’을 운영하며 반려동물을 직접 산책시키거나 돌봐주는 펫시터, 독 스포츠, 어질리티 훈련을 이끄는 훈련사 등 현장 중심의 실무 교육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춘천시반려동물협동조합은 하반기 반려동물 전문인력 양성과정 ‘동행 스쿨’ 2기 모집을 계획 중에 있다. 춘천시반려동물협동조합 조윤호 이사장은 “반려동물과 시민이 공존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비반려인과 반려인 모두 반려동물 문화를 이해하고 반려동물과 함께 어울려 사는 사회를 만드는 것이 설립 목표”라며 “반려동물 인구 1500만 명 시대를 맞이해 반려동물의 도시 춘천시가 앞장설 수 있도록 반려
부산국제광고제 조직위원회가 오는 9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적합한 비대면 온라인 실무교육 플랫폼인 ‘글로벌 매드 아카데미(Global MAD Academy, 이하 아카데미)’를 신설한다고 밝혔다. 본 아카데미는 국내외 기업의 광고·마케팅 담당자와 광고회사 크리에이터, 기획자, 마케터 그리고 관련 분야에 관심 있는 일반인 등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수업은 마케팅, 광고, 디지털, 포트폴리오 4개 분야에서 필요한 실무 능력 향상을 위해 구성됐으며, 글로벌 현직 전문가가 9월 15일부터 12주 동안 주 1회씩 각각 강의할 예정이다. 부산국제광고제 전용 온라인 아카데미 플랫폼을 통해 운영되며, 세계 각국의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강의는 영어로 진행한다. 수강생들은 아카데미를 통해 그동안 쉽게 만나볼 수 없었던 현직 유명 광고인과 마케터의 강의를 현장감 넘치는 실무 내용 위주로 접할 예정이다. 세계적인 광고회사 맥켄 월드그룹의 그룹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알프레드 위(Alfred Wee)’는 광고의 토대가 되는 <스토리텔링과 크리에이티브>를 주제로 수강생들을 만난다. 뛰어난 크리에이티브로 세계 광고제를 휩쓸고 있는 미국 드로가5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아스
정부는 올해 세법개정안 기본방향으로 서민과 취약계층에 대한 세제지원을 제시했다. 이에따라 서민·중산층(연소득 7200만원 이하)은 3295억원 상당의 세금감면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세법 개정안 중 서민·중산층 등이 체감할 수 있는 내용은 무엇이 있고, 법안 통과시 놓쳐서는 안되는 절세 포인트 등을 한근찬 세무사의 도움말로 살펴본다. ◆저소득층 지원 강화 위한 ‘근로·자녀장려금 제도 개선’ 정부가 저소득층 지원 강화를 위한 근로·자녀장려금 제도 개선에 나선다. 근로장려금의 소득상한금액은 인상하고, 반기 근로장려금 정산시기는 단축하는 게 골자다. 이번 근로장려금 소득상한금액 인상 조치는 최저임금 상승과 기준 중위소득 인상 등을 고려해 가구별 200만원씩 올려 내년 1월 1일이후 신청분부터 적용된다. 이를 가구 유형별로 적용해보면 단독가구의 경우 2000만원에서 2200만원으로, 홑벌이가구는 3000만원에서 3200만원이 된다. 맞벌이가구는 기존 3600만원에서 3800만원으로 높아진다. 이 기준을 적용하면 30만 가구가 내년부터 새롭게 근로장려금 혜택을 받게 되는 셈이다. 소득상한금액 인상으로 단독가구인 최저임금 근로자도 지원을 할 수 있게 됐다는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추진단은 7월 접종 상황, 8~9월 백신 도입 상황 및 최근 방역상황을 반영해 ‘코로나19 예방접종 8~9월 시행계획’을 30일 발표했다. 8~9월 시행계획은 ▴9월 중 전 국민의 70%(3,600만 명) 1차 접종 조기 달성 및 ▴18~49세 청장년층 대상 접종의 신속한 시행, ▴접종 사각지대 맞춤형 대책으로 접종편의 제공 등이 목표다. 8월부터 시행할 주요 접종 대상별 접종계획은 다음과 같다.1. 18~49세 연령층(72.1.1~03.12.31 출생) 40대 이하 연령층(약 1,777만 명)에 대해서는 10부제에 따라 정해진 날짜에 개별 사전예약 후 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 사전예약 10부제는 주민등록번호 생년월일 끝자리를 기준으로 진행되며, 접종일시와 의료기관별 예약 가능한 물량을 균등하게 배분해 접종의 편의성과 공정성을 높이고자 한다. 사전예약은 8월 9일부터 18일까지 10개 대상군으로 나누어 실시되며, 날짜별 예약 대상은 해당 날짜 끝자리와 생년월일 끝자리가 일치하는 사람으로 지정됐다. 예를 들어, 예약이 시작되는 8월 9일의 경우 생년월일 끝자리가 9(9일, 19일, 29일 생)인 사람들이 대상이다. 해당 날짜별 예약 대상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본부장 조소연)는 8월부터 정부과천·대전청사에서도 모바일 공무원증으로 청사 출입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모바일 신분증 도입은 ‘20년 7월 정부에서 발표한 디지털 뉴딜 사업 중 지능형(AI) 정부의 주요 사업의 일환으로, 공무원을 대상으로 블록체인 기반 모바일 공무원증을 도입하여 온·오프라인에서 안전하고 편리한 디지털 신원증명체계를 구축한다. 기존에는 모바일 공무원증으로 세종·서울청사만 출입이 가능하였으나, 이제는 4대 청사 모두 모바일 공무원증으로 청사 출입이 가능해졌다. 과천·대전청사는 출입보안게이트(스피드게이트)에 우선 적용하였으며, 편의성과 안전성을 검증한 뒤 향후 사무실 등의 출입에도 확대 도입할 예정이다. 모바일 공무원증은 현행 플라스틱 공무원증과 병행하여 사용할 수 있으며, e-사람에서 신청 후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발급받을 수 있다. 공무집행 시 공무원증 제시를 요구받으면 스마트폰으로 공무원임을 증명할 수 있고, 현행 플라스틱 공무원증을 꺼내지 않고도 스마트폰을 이용해 스마트워크센터 출입이 가능하다. 조소연 정부청사관리본부장은 “모바일 신분증이 과천·대전청사까지 차질없이 도입되었고 안정적으로 운영되도록 하겠다.”라고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는 반려견 등록을 안 한 시민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오는 9월 30일까지 '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 이번 자진신고 기간 내에 반려동물을 신규 등록하거나 기존 등록된 정보를 변경 신고하면 미등록이나 지연에 따른 과태료를 면제한다. 현행 '동물보호법'에 따라 주택·준주택에서 기르는 2개월 이상 반려견은 해당 동물의 소유권을 취득한 날 또는 소유한 동물이 등록대상이 된 날부터 30일 이내에 등록해야 한다. 동물등록은 자치구에서 동물등록 대행업체로 지정한 동물병원 등을 방문하면 신청할 수 있다. 등록증은 무선 식별장치를 체내에 삽입하는 내장형과 목걸이 등의 형태로 부착하는 외장형 중 선택할 수 있다. 식별장치가 있으면 반려동물을 잃어버렸을 때 등록정보를 통해 쉽게 찾을 수 있다. 단, 외장형은 목걸이가 분실·훼손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등록정보 변경 신고는 동물보호관리시스템 홈페이지(www.animal.go.kr)에서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소유자가 변경됐을 때는 동물등록증을 가지고 구·군을 방문해 신고해야 한다. 부산시는 이번 자진신고 기간이 끝나면, 오는 10월부터 반려견 미등록자와 변경사항 미신고자를
외교부는 7월 30일(금) 재외동포영사실에서 운영 중인 5개 홈페이지(해외안전여행, 영사민원24, 여권안내, 아포스티유, 워킹홀리데이)로 간편하게 이동할 수 있는 디지털 플랫폼인 “영사 포털 홈페이지(04portal.mofa.go.kr)”를 개설하였습니다. 그동안 영사 서비스를 이용하거나 관련 정보를 찾기 위해서는 개별 홈페이지를 별도로 검색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으나, 영사 포털 홈페이지를 이용하면 신속하게 원하는 홈페이지로 이동할 수 있으며, 홈페이지별 핵심 서비스로 즉시 이동할 수 있어 보다 편리하게 정보를 검색할 수 있습니다. 핵심 서비스 목록 ① 해외안전여행 : 국가·지역별 안전정보, 여행경보제도 안내, 안전여행 서비스 등 ② 영사민원24 : 온라인 영사민원신청, 재외공관 방문예약, 재외공관별 민원안내 등 ③ 여권안내 : 여권 종류 및 신청방법, 여권신청 관련 기본사항, 여권정보 및 발급상황 조회, 여권 관련 새소식 등 ④ 아포스티유 : 인증서 신청, 인증서 검증, 민원센터 등 ⑤ 워킹홀리데이 : 국가 및 지역별 정보, 안전정보, 공지사항 등 아울러, 영사 포털 홈페이지 내 해외안전여행 및 영사 서비스 관련 영상과 배너를 수시로 게재하여 국 민들께
해양수산부가 오는 2025년 고교학점제 도입 등에 대비해 고등학교에 ‘통합 해양’ 과목이 선택과목으로 개설되도록 지원한다. 또 중앙과 지방에 해양교육센터를 설치해 해양교육 전문 인력을 양성할 방침이다. 해수부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제1차 해양교육 및 해양문화 활성화 기본계획(2021∼2025년)’을 30일 확정·발표했다. 제1차 기본계획은 ‘해양교육 및 해양문화의 활성화에 관한 법률(이하 해양교육문화법)’ 시행 이후 세부적인 정책 이행계획을 마련하기 위해 같은 법 제6조에 따라 처음으로 수립되는 5개년 법정계획이다. 제1차 기본계획은 ‘더 누리는 바다, 더 행복한 국민’을 비전으로 해양교육문화에 대한 대국민 접근성 강화를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해양교육문화 콘텐츠 강화 ▲해양교육문화산업 생태계 조성 ▲해양교육문화 제도·기반 정비 등의 3대 추진전략과 9개 중점 추진과제를 추진한다. 우선 해수부는 해양교육문화 콘텐츠를 강화하기 위해 학교와 사회에서의 해양교육을 확대하고 해양문화자원의 발굴·조사와 디지털화를 지원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고교학점제 도입 등 교육환경 변화에 따라 ‘통합해양’ 선택과목 개설을 지원하고 세대별·계층별 수요를 반영해 생애주기에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 위탁기관인 (재)평택시청소년재단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센터장 이종규)는 평택시 청소년참여위원회와 함께 청소년 정책제안대회 참가팀을 모집한다. PT SHOW는 청소년활동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과 참여를 보장하고자 운영되는 활동으로 이번 주제인 지역 내 소외청소년을 위한 정책제안 PT를 발표하여 우수정책을 제안한 팀에게 상장과 시상금을 전달한다. 청소년 정책제안대회 를 운영하는 14기 평택시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장 박초원(한광여고2)은 “많은 청소년들이 소외받지 않고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청소년들의 정책제안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며, “청소년 참여위원회도 많은 청소년들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좋은 정책을 제안 하겠다”라고 했다. 청소년 정책제안대회는 관내 14세~19세 청소년팀(1인~5인)이 참여할 수 있으며, 모집일은 7/27(화) ~ 8/28(토) 까지이다. 접수방법은 청소년문화센터 홈페이지(www.ptycc.kr) 공지글을 통해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에 전화(031-646-5432)로 문의 가능하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토교통부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오는 10일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지자체를 대상으로 드론공원 제1차 지정 공모 설명회를 연다. 드론공원은 드론 규제를 완화해 드론 조종 경험의 문턱을 낮추고 드론이 자유롭게 비행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드론공원에서 4종 드론은 자격증 없이도 누구나 체험해 볼 수 있으며 관제권·비행금지구역 내에서도 2·3·4종 드론은 비행승인 없이 자유롭게 날릴 수 있다. 지난달 14일 서울 강서구 마곡동 코엑스 마곡에서 열린 '드론산업 얼라이언스 창립총회'에서 학생들이 드론비행 체험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설명회에서는 드론공원 제도의 취지와 도입 배경, 관련 법령과 신청 절차 등을 안내해 지자체의 이해도와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설명회는 지자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사전 참가 신청을 받았으며 8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4년 동안 드론산업은 지속해서 성장해 드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다. 지난해 한 해 비행승인 건수만 15만여 건, 드론 조종자격자 수는 누적 65만 명이 돼 2021년 대비 비행승인 건수는 2배, 조종자격자 수는 3배 이상 증가한 셈이다. 그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9일부터 공공기관 누리집이나 앱에서만 이용 가능했던 공공서비스를 민간 앱으로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에 ▲국세청의 국세 미수령 환급금 조회 ▲근로복지공단의 고용·산재보험료 과납금 환급 신청 ▲행정안전부·여성가족부·한국사회복지협의회의 자원봉사 신청 및 이력 조회 서비스를 은행 앱, 네이버페이, 삼성월렛 등 민간 앱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서비스 제공으로 이전에 개방됐던 KTX·SRT 기차표 예매, 자동차 검사 예약, 고향사랑기부 등 26종의 공공서비스와 더불어 국민의 공공서비스 접근성과 편의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성진 국세청 정보화관리관이 최대 5년 치 환급금액을 한 번에 보여주고 클릭 한 번으로 환급 신청을 마칠 수 있는 종합소득세 환급 서비스 '원클릭'을 개통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2025.3.31 (ⓒ뉴스1) 그동안 '국세 미수령 환급금 조회 서비스'를 통해 종합소득세, 부가가치세 신고 등에서 환급이 발생했으나 계좌오류 및 미등록 등의 이유로 찾아가지 못한 경우도 있었다. 하지만 앞으로 관련 서비스를 개방함에 따라 미처 찾아가지 못한 국세환급금을 국민이 보다 편리하게 파악할 수 있게 된다. 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축산물 가격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으나 여름철을 앞두고 폭우·폭염 등 기상재해로 농작물 생육에 부정적 영향이 나타날 수 있다고 보고 선제적인 생산·공급 안정대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 5월 소비자물가지수 조사 결과 농축산물은 전년대비 0.6% 하락(전월대비 3.0% 하락)했다. 채소류는 배추·무 봄작형 생산량 증가, 양파·마늘 2025년산 공급량 증가 등으로 이번 달에도 안정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다만, 7월~10월에 출하하는 여름배추는 폭염 등 기상 여건에 따라 작황이 급격하게 변동하는 특징이 있다. 올해는 파종·정식기(5월~6월) 낮은 가격과, 고랭지지역 기온 상승으로 배추 재배에 많은 노력이 필요해지면서 재배(의향)면적이 지난해보다 9% 정도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고, 특히 8월~9월 시장 공급량 감소 폭이 커질 우려가 있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8~9월에 출하할 수 있는 물량을 추가로 심는 농가를 대상으로 수매계약을 미리 체결해 4000톤의 추가 물량을 확보하고, 예비묘 250만 주를 확보해 기상재해, 병해충 피해 등 비상 상황 발생 때 신속히 다시 심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가보훈부는 일제강점기 6·10만세운동 선열들의 숭고한 독립 의지와 애국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제99주년 6·10만세운동 기념식'을 10일 서울 중앙고등학교 체육관에서 거행한다고 밝혔다. 6·10만세운동은 1919년 3·1운동, 1929년 학생독립운동과 함께 일제에 맞서 만세를 외쳤던 3대 독립운동 중 하나이자 융희황제(순종)의 승하를 계기로 다양한 독립운동 주체들이 연합해 준비한 제2의 3·1운동으로, 인산일(장례일)인 1926년 6월 10일 학생들이 주도한 독립만세운동이다. 서울 중구 훈련원공원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제98주년 6·10만세운동 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이 만세삼창을 하고 있다. 2024.6.10 (ⓒ뉴스1) 당시 서울지역 학생들은 격문과 태극기를 제작해 인산 행렬 곳곳에서 격문을 뿌리고 태극기를 흔들면서 '대한독립 만세'를 외쳤다. 200여 명이 현장에서 체포됐고 11명이 기소돼 징역형을 받았으며, 전국 각지의 학생들은 동맹휴학(55개교)으로 일제에 항거하기도 했다. 6·10만세운동은 지난 2020년 12월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기념식장인 중앙고등학교는 만세운동 당시 중동학교와 함께 사립고등보통학교 학생들의 만세운동을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행정안전부는 10·29이태원참사 피해자를 위한 생활지원금 신청·접수를 9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10·29이태원참사로 인한 피해자의 생활 보조로, 대상은 ▲희생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 ▲'이태원참사진상규명법' 제2조제3호 나목에 따른 피해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이다. 이에 피해자는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관할하는 시·군·구청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및 팩스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는데, 등록주소지가 없는 외국인은 국적국 대사관 소재 관할 시·군·구청에 신청하면 된다. 10·29이태원참사피해구제심의위원회는 이번 생활지원금 지급을 위해 지난 5월 27일 회의를 개최하고 생활지원금 산정 및 지급 기준을 확정했다. 이에 생활지원금은 희생자 또는 '이태원참사진상규명법'에 따른 피해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 수를 기준으로 산정한다. 다만 지원 금액은 지급일(입금일)로부터 1년 동안 기초생활수급권자 소득인정액에 포함되지 않는다. 한편, 생활지원금 지급 결정에 이의가 있는 경우에는 지급 결정 통지를 받은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해당 시·군·구청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좌세준 10·29이태원참사피해구제심의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생활지원금이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용식)이 주최하는 제38차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항공보안 분야 전문가 그룹회의**가 6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서울(광화문 필원)에서 열린다. * ICAO(International Civil Aviation Organization) : 193개 회원국이 참여하는UN 전문기구로 민간항공의 안전하고 질서 있는 발전을 촉진하는 국제기구 ** 각국의 전문가가 ICAO 국제기준 상 구체적·기술적 사항을 검토·토론하여 향후 국제기준 제·개정 안건으로 논의가 필요한 사항을 결정하는 회의 특히, 이번 회의는 항공보안 위협요소를 분석하고,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위험·위협평가 분야 그룹회의’로 ICAO 항공보안패널* 의장국인 아랍 에미리트를 비롯하여, 15개국의 30여명의 전문가가 모일 예정이다. * 그룹회의 상위 조직으로 각국의 항공보안 전문가로 구성되어 항공보안 국제기준 제·개정의 의결권 가진 조직(33개국 및 항공분야 국제기구 참여) 한국은 ’22년 처음으로 항공보안 분야 패널국으로 진출한 지 2년 만인 지난해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제37차 회의에서 ’25년 회의 개최를 지지받아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용식)과 6월 10일 청주 오스코에서 지자체를 대상으로 드론공원 제1차 지정 공모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드론공원은 드론 규제를 완화*하여 드론 조종 경험의 문턱을 낮추고 드론이 자유롭게 비행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 드론공원에서 4종 드론은 자격증 없이도 누구나 체험해 볼 수 있으며, 관제권·비행금지구역 내에서도 2·3·4종 드론은 비행승인** 없이 자유롭게 날릴 수 있다. * 「드론법」에 따라 지자체가 조종자증명 및 비행승인의 면제·간소화를 신청한 경우 ** ‘드론 원스톱 민원서비스’에서 비행 3~5일 전 사전승인 신청 必, 위반 시 벌금 이번 설명회에서는 드론공원 제도의 취지와 도입 배경, 관련 법령과 신청 절차 등을 안내하여 지자체의 이해도와 참여를 높이고자 마련하였다. 이 날 설명회는 지자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사전 참가 신청을 받았으며, 약 8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4년간 드론 산업은 지속적으로 성장*해 드론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24년 한 해 비행승인 건수만 약 15만여건이며, 드론 조종자격자 수는 누적 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