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충북도립교향악단 제31회 정기연주회가 송년음악회로 바이올리니스트 장유진, 소프라노 강혜정, 테너 신동원과 함께 하는 무대로 오는 12월 23일(금) 저녁 7시 30분 청주아트홀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베를리오즈의 로만 카니발 서곡 9번을 연주로 송년음악회 서막이 시작되며 이어서 소프라노 강혜정의 무대를 만날 수 있다. 소프라노 강혜정은 연세대학교, 매네스음악대학을 졸업 하였으며, 제3회 대한민국 오페라대상 소프라노 신인상, 2005년 뉴욕 더 마이클 시스카 오페라 어워드를 수상한 바 있으며, 현재 계명대학교 음악공연예술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두 번째 무대로는 테너 신동원의 푸치니 오페라 투란도트 중, ‘공주는 잠 못 이루고‘ 가 연주된다. 오페라 아리라 중 일반 대중들에게 많이 알려진 이 곡은 연주하기가 상당히 어려운 곡으로도 유명한 곡으로, 테너 신동원의 기량을 맘껏 펼치는 무대가 기대된다. 테너 신동원은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마리아 앤더슨 콩쿠르 우승, 카루소 국제 콩쿠르 우승,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콩쿠르에서 우승 하였으며 현재 많은 오페라 무대의 주역으로 왕성하게 활동 중인 성악가 이다. 이어지는 무대로 생상의
(한국방송뉴스(주)) 2016년을 마무리하면서 의미있는 영화 상영회가 열린다. 12월 17일 영화의전당 소극장에서 부산에서 제작되어 지역에서 상영되지 않은 영화 중 주목할 만한 작품을 선정하여 선보이는 “작은 영화 상영회-당신이 몰랐던 영화들”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상영회는 공들여 만들었지만 상영 기회를 갖지 못했던 작품을 선정, 관객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상영작은 일반 공모와 지역 영화제의 추천을 통해 정해졌다. 공모는 올해 부산에서 제작된 30분 이내의 단편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부산독립영화제 및 부산국제단편영화제 출품작 중 우수작을 추천받았다. 심사 결과, 청소년 문제를 다룬 , 우리들의 엄마에 관한 다큐멘터리 , 가족의 질긴 인연을 다룬 , 사운드 실험이 돋보인 , 학교를 배경으로 한 실험영화 , 불편한 과거의 기억을 다룬 , 할머니가 돌아가신 후의 할아버지의 모습을 담은 , 중고카페에서 일어나는 에피소드 , 죽음을 마무리하는 사람의 이야기 , 사고 뒤 엄마에게 마음을 전하는 의 10편이 상영된다. 특히, 이 중 , 는 청소년이 제작한 작품이어서 눈길을 끌고 있다. 이날 상영회는 13시30분 시작되어 3
(한국방송뉴스(주)) 보령시는 오는 16일부터 25일까지 천북굴축제추진위원회 주최로 제15회 천북 굴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개막식은 16일 오전 11시 천북면 장은리 굴 단지의 천수만 농어촌 테마 공원 내 특설무대에서 열리고, 굴밥 퍼포먼스, 초청가수 공연, 관광객 노래자랑으로 축제 분위기를 띄우며, 기간 중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겨울철 별미인 굴의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다. 천북 장은리 굴 단지는 예전부터 굴 구이로 유명한 곳으로 한해 20여만 명의 관광객이 찾을 정도로 겨울철 최고 관광지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으며, 이곳에서는 굴 구이를 비롯해 굴 밥, 굴 칼국수, 굴 찜, 굴 회무침 등 다양한 굴 요리를 맛 볼 수 있다. 11월부터 2월까지가 살이 가장 차고 맛이 최고로 좋으며, 숯탄이나 가스 불에 올려놓고 굴이 입을 벌리기 시작할 때 김 오른 속살을 발라먹는 굴 구이가 겨울철 최고 별미 중의 별미이다. 천북 지역의 굴은 알이 굵고 담백해 외지인들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으며, 겨울철 아낙들이 굴까는 작업을 하다가 와글와글 타는 장작불에 석굴을 올려 시장기를 달래며 먹던 굴이 지명과 함께 알려지면서 지금의‘천북 굴 구이’가 됐고,‘천
(한국방송뉴스(주)) 순창군립도서관이 오늘 12월 14일 오후 7시부터 순창향토회관 공연장에서 피아니스트 이제찬과 함께하는 ‘영화와 오페라 속 인문학 이야기’ 콘서트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순창군이 기획하고 전라북도가 후원함으로서 마련된 행사로서 피아니스트 이제찬, 바이올린 연주자 이보경, 소프라노 이명희 등 7명의 음악가가 참여하여 대중에게 친숙한 영화와 오페라를 소개하고, 동영상과 함께 실제 연주를 감상해 봄으로서 색다른 감동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콘서트는 ‘미션’, ‘여인의 향기’, ‘피아니스트’ 등 영화를 다룬 1부와 명품 오페라 로미오와 줄리엣을 비롯한 리골렛토, 쟌니 스키키, 사랑의 묘약 속에 흐르는 명곡을 살펴보는 2부로 구성됐다. 피아니스트 이제찬은 예원, 서울예고를 졸업하고 파리 국립고등음악원에서 작곡법 최우수 1등상, 파리 국립음악원에서 반주학 및 실내악 최고 연주자과정을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최우수 1등상을 받고 졸업한 천재적 음악가로서 이는 세계적으로도 드문 일이고, 국내에서는 처음 있는 일이라고 한다. 이번 콘서트는 무료이며 자세한 문의는 순창군립도서관(063-650-5678)으로 하면 된다. 순창군 문화관광과 설주
(한국방송뉴스(주)) 가사문학의 보고(寶庫)이자 인문학 교육특구 담양군이 가사문학의 대중화를 위한 창작곡을 제작·발표하는 작은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창작음악극 ‘백진강’과 뮤지컬 ‘소쇄원에서 꿈을 꾸다’에 이은 군의 3대 특별창작 문화콘텐츠로서, 오는 15일 4시 담양문화회관에서 가사 창작음악회 ‘흰 눈 쌓인 댓잎의 노래! 700년 가사(歌辭)가 노래로 태어난다’를 만날 수 있다. 담양 출신 대중가수 김원중 씨의 연출과 사회로 문학과 음악이 함께 하는 연말 문화공연으로 꾸며질 이번 공연을 통해 면앙 송순의 ‘면앙정가’와 송강 정철의 ‘성산별곡’ 등 담양 대표가사가 창작곡으로 발표되며 두 작품 모두 제월봉과 성산(星山)에서 바라다 보이는 뛰어난 경치를 우리말로 섬세하게 표현한 뛰어난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창작곡 ‘면앙정가’는 영화 ‘귀향’의 주제가 ‘가시리’를 작곡한 류형선 前 국립국악원 예술 감독의 작품으로, 현대적인 어법에 국악기와 양악기를 혼합한 풍류 스타일 곡이며 특히 간결한 가락 구성으로 면앙정가의 역사적 배경을 담았다. 또한 우리에게 익숙한 ‘내 하나의 사람은 가고’의 작곡가 백창우 씨의 창작곡 ‘성산별곡’은 가사 성산
(한국방송뉴스(주)) 고흥군 남포미술관은 오는 17일부터 31일까지 소록도 해록예술회(海鹿藝術會)와 순천 원미회(源美會)의 첫 교류전인 ‘경계를 넘어 마주보다’ 특별기획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전라남도, 전라남도 문화관광재단이 후원하는 이번 전시는 소록도의 예술가들과 지역의 중견·원로 작가들이 서로의 작품 세계를 공감하고 예술로 소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되었다. 해록예술회는 한국·서양화, 서예, 음악 등 다양한 예술적 재능을 가진 소록도 주민들이 결성한 소록도 최초의 예술단체로 2016년 4월 발족 이후 첫 공식행사다. 순천지역의 대표적인 미술단체 원미회는 매년 정기전을 통해 활발한 창작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번 전시에는 원미회 회원들이 대거 참여하여 원숙한 작품세계를 선보이게 된다. 이번 교류전에는 26명의 해록예술회, 원미회 회원들의 작품 총 52점이 전시되며, 개막행사로는 참여 회원들이 함께하는 휘호 퍼포먼스, 해록예술회 회원들의 축하 연주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전시를 기획한 곽형수 남포미술관장은 “이번 특별기획전은 그동안 사회로부터의 격리, 수용의 개념으로 인식되었던 소록도 사람들이라는 경계를
(한국방송뉴스(주)) 클래식 음악과 조명의 환상적인 만남, 빛과 소리로 우리의 감성을 자극시킨 강원문화재단(이사장 김성환)의 대표 브랜드 공연 ‘감자콘서트’가 12월 24일 크리스마스 이브날 저녁7시에 강원대학교 백령아트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감자콘서트는 아름다운 클래식 연주에 조명, 레이저 등의 특수효과와 영상이 더해져 클래식에 대한 이해가 없어도 남녀노소 모두 편하고 재미있게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강원문화재단에서 클래식의 대중화를 위해 4년째 추진하고 있는 기획 공연이다. 춘천시립교향악단의 수준높은 연주와 춘천청소년시립합창단, 테너 류정필, 소프라노 정꽃님이 협연자로 참여해 겨울과 사랑이라는 주제로 이 겨울 따뜻함을 선사한다. 눈과 귀, 그리고 입까지 즐거운 오감만족 감자콘서트는 사전예약을 통해 무료로 관람 할 수 있으며, 사전예약은 12월12일부터 12월21일까지 강원문화재단 홈페이지(www.gwcf.or.kr)를 통해 하실 수 있다.
(한국방송뉴스(주)) 경상북도립청도공공도서관은 12월 13일(화) 풍각어린이집(풍각면)과 천사어린이집(이서면)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형극 ‘용감한 심청이’를 공연하였다. 찾아가는 인형극 공연은 청도공공도서관에서 순회문고를 운영한 기관 중 독서 및 독후활동이 우수한 2곳을 선정하여 실시하였다. 극단 동화나무팀에 의해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식전 행사인 매직 쇼를 시작으로 아버지의 눈을 뜨게 하기 위해 여러 가지 어려운 상황을 해쳐나가는 주인공 심청이의 용기를 배울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하였다. 또한 유아들에게 인형극을 매개로 다양한 독후활동을 실시함으로써 독서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웃음과 감동을 선사해 주는 알찬 시간을 가졌다. 어린이집 관계자는“평소 도서관과의 거리가 멀어 도서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문화체험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었는데, 이런 공연 및 독서체험을 통해 아이들이 동화책과 독서에 대한 흥미를 가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연말연시를 맞아 경기도가 한미 우호 증진을 위한 자리를 마련한다. 경기도는 오는 21일 오후 7시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2016 경기도 한미 송년음악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한미 우호증진은 물론, 한미 양국 장병과 지역주민의 화합과 소통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경기도 및 주한 미2사단 관계자, 한미 장병, 지역 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에는 미8군 군악대, 의정부시립합창단의 공연과 함께 인기 트로트 가수 홍진영, K-Pop의 아이콘 동방신기 멤버이자 현재는 26사단 군악대에서 국방의 의무를 수행 중인 유노윤호(본명 정윤호) 병장이 출연해 다채로운 음악으로 무대를 수놓을 예정이다. 먼저 미8군 군악대는 ‘Deck the Halls’, ‘Last Christmas’ 등 감미로운 전통 크리스마스 곡은 물론, ‘여행을 떠나요’ 등 한국 인기가요 등을 들려줄 예정이다. 이어서 의정부시립합창단이 김효근의 ‘눈’과 크리스마스 캐럴 메들리 등으로 훈훈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장식하게 된다. 홍진영 씨는 ‘안녕하세요’, ‘사랑의 배터리’, ‘엄지척’ 등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한국방송뉴스(주)) 세종특별자치시 한솔동주민자치위원회가 15일 한솔동주민센터내 3층 대강당에서 ‘신달자 시인과 함께하는 북 콘서트’를 연다고 밝혔다. 따뜻하고 감성적인 시를 쓰는 신달자 시인은 이날 시민들과 대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한솔동의 챔버오케스트라의 오프닝공연, 저자사인회 등이 마련돼 있다.
(한국방송뉴스(주)) 지난 2008년을 시작으로 올해 9회째를 맞이한 시네마테크 연말 프로그램 ‘오래된 극장’이 12월 13일부터 내년 1월 19일까지 영화의전당 시네마테크에서 개최된다고 한다. 많은 이들의 기억에 새겨진 추억의 명작들을 소개하는 ‘오래된 극장’은 올 겨울에도 변함없이 감동과 깊은 여운을 줄 명작 총 33편을 선보인다. 이번 ‘오래된 극장 2016’에서는 프랑스의 두 거장과 세계적인 남녀 두 명배우의 작품을 세 섹션으로 나누어 소개한다. 영화사의 만신전에 오르지는 못했지만 영화 애호가들에게 잊을 수 없는 기억을 선사한 프랑스의 거장 르네 클레르와 앙리-조르주 클루조의 작품에 이어, 20세기 중반 유럽 최고 미남배우 마르첼로 마스트로얀니의 대표작을, 마지막으로 영화사의 영원한 여신 잉그리드 버그만의 대표작을 만날 수 있다. ① 르네 클레르의 빛, 클루조의 어둠 장 르누아르, 마르셀 카르네와 더불어 프랑스를 대표하는 감독이자 1930년대 프랑스 영화의 황금기를 연 ‘르네 클레르’. 초현실적인 이미지와 몽타주 기법 확립에 기여했으며, 문명과 전제정치에 대한 비판을 유쾌하고 풍자적으로 표현했다. 또한 사운드를 다양하게 활용하는 실험정신,
(한국방송뉴스(주))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오는 17일 오후 4시에 전북 전주시에 있는 국립무형유산원 얼쑤마루 대공연장에서 2016 송년공연 「친구, 오래 사귄 벗」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무형유산 전승 환경에서는 ‘지음(知音)’이라 하여 말하지 않아도 속마음을 알아주는 연주자 친구들을 많이 찾아볼 수 있는데, 이번 공연은 즐거울 때 같이 나누고 힘들 때 의지가 된 연주자 친구끼리 한 무대에 같이 올라 한 해 동안의 행복했던 기억을 되돌아보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는 송년 무대이다. 눈빛만으로 서로의 음을 조율하고, 곁에만 있어도 선율을 절로 자아내는 흥겨운 연주가 될 것이다. 주요 출연자는 ▲ 두 번째 달(에스닉 퓨전그룹), ▲ 판소리 조주선·피아니스트 진보라의 동·서양의 하모니, ▲ 김운태·진유림의 채상소고춤과 허튼법고춤의 무대, ▲ 전주기접놀이(제57회 한국민속예술축제 대통령상 수상작)다. 공연은 먼저 ‘두 번째 달’의 무대로 문을 연다. 두 번째 달은 ‘세계 각국의 민속음악을 친근한 방식으로 재해석하여 연주하는 밴드’로 국악에 다양한 분야의 서양음악을 결합하여 새로운 음악을 시도, 민속음악 대중화에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영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27일, 최근 연이어 발생한 노후 공동주택 화재사고에 대응하여 사용승인 후 20년 이상 경과한 스프링클러설비 미설치 전국 노후 아파트를 대상으로 긴급 화재안전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 점검은 7월 1일부터 7월 14일까지 2주간 전국에서 일제히 실시되며, 고위험 아파트를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화재 발생 시 대규모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화재안전점검 대상은 준공 후 20년 이상 경과한 아파트 중 스프링클러설비가 미설치된 아파트의 10%를 대상으로 하며, 각 시도소방본부는 노후도, 소방시설 설치 규모 등을 고려하여 상대적으로 화재위험도가 높은 아파트를 우선 선정해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 전국 노후아파트 현황 》 ※ ‘90년 16층 이상인 건물의 16층 이상 층, ’05년 11층 이상 건물 모든 층 설치 의무화 주요 확인 사항은 ▲자동화재탐지설비 등 주요 소방시설 점검 ▲작동여부 및 유지관리 상태 확인 ▲피난대피로 확보 상태 ▲피난 정보전달체계 확인 등이다. 소방청은 소방안전관리자 등 관계인에게 ▲세대별 자체점검 체크리스트 ▲맞춤형 피난‧대응 매뉴얼 등을 배포하고, 화재 안전 컨설팅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6월 27일 전라남도 강진군 소재 가금 거래상인의 토종닭 계류장(43마리)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H5N1형)됨에 따라 같은 날 관계기관·지자체 등이 참여하는 방역대책 회의를 개최하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상황과 방역대책을 점검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검출은 계류장에서 토종닭을 전통시장에 출하하기 전에 실시하는 전라남도 동물위생시험소의 예찰 검사 과정에서 확인되었다. 과거 하절기(6~8월) 발생 사례* 등을 감안 할 때 확산 위험성은 높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나, 방역을 소홀히 하는 농가는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방역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 전체 1,366건 발생(‘03년~’25.6월) 중 6월 45건(3.3%), 7월 4건(0.3%), 8월 미발생 농식품부는 H5형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해당계류장에 대한 출입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 전라남도 소재 모든 가금농장과 관련 축산시설(도축장 등), 축산차량 등에 대하여 6월 26일(목) 15시부터 6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송인창 G20국제협력대사 (G20 셰르파*)는 2025.6.25.(수)-27.(금)간 남아공 선 시티에서 개최된 2025년 제3차 G20 셰르파회의에 참석하여 올해 11월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서 개최 예정인 G20 정상회의의 제반 사항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매년 G20 정상회의 전 실시되는 4차례의 고위급 회의중 3번째 회의**로서, G20 회원국, 초청국 및 초청 국제기구 대표단 약 150여명이 참석하여 △개발 의제와 글로벌 거버넌스 개혁, △지정학 사안, △G20 성과 검토 및 정상선언문 성안 방향 등 G20내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 ‘셰르파’는 티베트어로 ‘동쪽 사람’이라는 뜻으로 히말라야 산악 등반 안내인을 의미하며, G20에서 ‘셰르파’는 정상의 대리인으로서 정상회의에서 정상을 직접 보좌하고 회의 의제 등 준비를 총괄하는 정부 고위관료를 의미 ** G20 의장국은 당해연도 정상회의 준비를 위해 통상 4차례의 고위급(셰르파) 회의를 개최 올해 의장국 남아공은 24.12.9.-11.간 제1차 G20 셰르파회의(남아공 요하네스버그), 4.3-4간 제2차 G20 셰르파회의(화상)을 개최했으며, 향후 G20 정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의약품 개발 과정에서 동물을 사용하지 않는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와 공동으로 지원하는 '첨단바이오의약품 비임상 유효성 평가 기술 및 제품 개발 사업'의 성과확산협의체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국내 R&D 산업 발전을 위한 실험실.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열린 '2025년 국제 제약·화장품 주간(ICPI WEEK 2025)' 관람객이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2025.4.22. (ⓒ뉴스1) 그동안 신약 후보물질 개발 때 동물에 약물을 투여해 독성과 효능을 확인하는 비임상 동물실험을 해왔으나, 생명윤리 차원의 문제와 함께 동물과 인체 간 생물학적 차이에 따른 임상 실패 등에 대한 문제 제기가 있었다. 이에 대응해 세계 주요국은 비임상 동물실험을 대체하기 위한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미국은 식품의약국(FDA)이 비임상 동물실험을 단계적으로 폐지할 계획을 지난 4월 발표하는 한편, 국립보건원(NIH)이 첨단대체시험법을 정부 전략사업으로 선정해 10년 동안 최대 4000만 달러를 지원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첨단대체시험법은 신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6 25전쟁 당시 가장 치열했던 고지전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그 속에서 빛났던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한 특별 전시회를 연다. 국가보훈부는 27일 전쟁기념관(서울 용산구) 2층 특설공간에서 6 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을 주제로 한 특별 전시회 개막식을 열고 다음 달 27일까지 한 달 동안 전시한다고 밝혔다. '6・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 전시회 포스터 (자료=국가보훈부) 개막식에는 강정애 장관을 비롯해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 이민수 육군박물관장, 손희원 대한민국6 25참전유공자회장을 비롯한 중앙보훈단체장, 박명호 백마고지참전전우회장 등이 참석하며, 특별히 화살머리고지 전투를 승리로 이끈 김웅수 장군의 자녀와 281고지 전투에서 고지 재탈환에 전공을 세운 최재효 하사의 자녀 등 유가족들도 함께한다. 개막식은 국민의례, 기념사, 축사, 전쟁영웅 유가족의 감사 인사, 개막식 테이프 커팅, 전시 관람 순으로 진행한다. 이번 특별전은 보훈부가 선정한 '이달의 6・25전쟁영웅' 중 고지전에 참전해 불굴의 투혼을 발휘했던 전쟁영웅들의 공적과 주요 전투를 중심으로 ▲멈춰선 전선, 고지를 넘어 ▲고지전의 영웅들 ▲명예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디지털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K-디지털 트레이닝' 120개 과정이 추가 운영된다.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은 '2025년 K-디지털 트레이닝' 훈련과정 선정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특히 이번 트레이닝은 실제 기업의 프로젝트가 훈련에 적극 활용되는 만큼, 디지털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실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강남구 '모두의연구소'에서 'K-디지털 트레이닝'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22.12.14 (사진=연합뉴스) 'K-디지털 트레이닝'은 현장실무 지식을 갖춘 디지털·첨단기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훈련 사업이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은 실제 기업 프로젝트 기반으로, 이번 훈련과정 공모에서는 88개 기관 120개 훈련과정을 선정했다. 이 중에는 케이티 클라우드, 크래프톤, SK C&C 등 인공지능(AI)·디지털 기술 분야의 선도기업이 직접 운영하는 과정들도 포함했다. 한편 대학들도 양질의 훈련설비와 우수한 교수진을 바탕으로 첨단기술 분야 훈련을 제공한다. 먼저 명지대는 반도체 설계 과정을 운영해 전자공학과 전임교수가 직접 지도하며, 인하대는 최근 커지는 전기차 시장에 맞춰 전기차 부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기획재정부는 26일 14억 유로 규모(16억 달러)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이하 외평채)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외평채는 3년 만기 7억 유로와 7년 만기 7억 유로로 나눠 발행했으며, 유로화 기준 처음으로 복수 만기 구조로 발행했다. 새 정부 출범 이후 첫 외평채 발행이자, 2021년 이후 4년 만의 유로화 발행이다. 기획재정부는 27일 14억 유로(16억 달러·2조 2000억 원 상당) 규모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서울 중구 하나은행 위변조 대응센터 모습. (ⓒ연합뉴스,) 이에 우리 경제상황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설명과 우리 외평채에 대한 관심 환기를 위해 다양한 경로로 사전 홍보와 투자유치 활동을 벌였다. 이번 주 초반 금융중심지인 런던에서 대면 설명회(로드쇼)를 개최했고 국내에서 병행 진행한 온라인 설명회(글로벌 투자자 콜)에도 미주·유럽·아시아·중동·남미 등의 20여 개 기관이 참석하는 등 글로벌 투자자들이 활발하게 참여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외평채 발행으로 우리 경제 시스템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국제사회와 글로벌 투자자들의 신뢰와 기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