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조달청은 지난 12.6(화)부터 12.8(목)까지 서울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개최된 ‘글로벌 공공조달 상담회’를 통해 해외 바이어와 조달청 지정 해외조달시장 진출 유망기업(이하 G-PASS 기업)이 2천 100만 달러의 수출계약과 3천 600만 달러의 비즈니스 협력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2월 8일 밝혔다. 이번 상담회에 참가한 30여개 G-PASS기업은 3일 동안 6개 나라에서 온 25명의 해외 바이어와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상담회 참여기업 중 문서세단기를 생산하는 (주)대진코스탈은 미국 New Market Enterprise Ltd.사와 1,000만 달러, 친환경 생활가전(정수기 등)을 생산하는 (주)구츠는 일본 Trust Network사와 1천 10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특히, (주)구츠는 그동안 시범 판매를 해오다 이번 상담회를 계기로 5년간 1천 100만 달러 상당을 납품하기로 거래를 성사시켜 주목을 받았다. 또한 나머지 기업들도 비록 수출계약까지 체결하지는 못했으나 19명의 해외 바이어와 비즈니스 협력 MOU를 체결함으로써 향후 수출을 위한 디딤돌을 놓게 됐다. 이번 상담회에는 조달청
(한국방송뉴스/최홍규기자) 충청북도와 옥천군 공동으로 주최하고 충북TP에서 주관한 ‘제4회 충북 의료기기 우수제품 디자인 공모 시상식’이 12. 8.(목) 충북테크노파크 컨벤션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설문식 정무부지사, 손자용 옥천부군수, 김진태 테크노파크 원장을 비롯해 디자인 공모전에 참여한 수상자, 의료기기 기업 대표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공모전은 ‘2016 의료기기 산학협력체계구축사업’ 일환으로 충북 의료기기 제품의 브랜드 가치를 강화하고, 옥천군 의료기기 클러스터 활성화를 위해 지역 내 의료기기 디자인 개발을 목적으로 추진된 의료기기 분야 전문 디자인 공모전이다. 지역 내 의료기기 기업 바이오뱅크㈜ 등 6개 기업의 11개 분야(자유공모 1개 포함)에 대하여 제품디자인 및 포장디자인을 금년 7월부터 10월까지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공모하여 평가한 결과 우수 디자인 20개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하였다. 수상작으로는 채혈용 의료기기인 EZ-vac 자동채혈기 제품디자인 분야에 사용자의 안정적 그립감과 환자 감성적 안정감을 주는 ‘GREEN M. CIRCLE’을 출품한 극동대의 공희성, 류대웅 학생이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부
(한국방송뉴스/한용렬기자) 충청북도와 충북지방기업진흥원은 일본바이어와 무역상담을 통한 도내 중소기업의 실질적인 판로확대를 위해 12월 7일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구, 라마다)에서 일본 동경의 유력 바이어 25개사와 도내 중소기업 20개사 간에 B2B 사이버 무역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그 결과, 무역상담회에 참가한 도내 중소기업 20개사에서 54건 상담하여, 5,110천달러(약 59억원) 상당의 수출상담액을 이끌어 내 상담회에 참가한 업체당 평균 25만달러(2억 9천만원)에 해당되는 상담성과를 거두었다. B2B 사이버 무역상담회는 해외출장 없이 국내에서 인터넷 화상전화를 이용하여 진행되는 상담회로 도내 중소기업에게 해외출장으로 인한 업무공백이나 경제적 부담없이 수출 상담을 통해 새로운 해외 거래선을 확보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된 자리이다. 또한, 사이버 무역상담회의 성과를 높이기 위해, 도내 참가업체와 일본 바이어에게 프로필, 홈페이지 등 사전 정보제공과 일본 동경 상담장에 참가업체 제품을 현장에 비치하여 바이어의 제품이해도를 높이고 참가업체당 4개사 정도의 사전 시장 조사된 현지바이어와 심도 높은 수출 상담을 진행하였다. 이번 사이버 무역상담회 참가업체 대
(한국방송뉴스/남용승기자)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추진하는 공유적시장경제의 핵심사업인 경기도주식회사가 8일 첫 번째 매장을 열고 공식 출범한다. 경기도는 8일 오후 5시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살림터 1층에 마련된 경기도주식회사 매장에서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이영혜 경기도주식회사 이사회 의장, 김은아 경기도주식회사 대표, 남경순 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장, 김영민 SM엔터테인먼트그룹 사장, 조용병 신한은행장, 서동욱 NEW부사장 등이 함께한 가운데 개소식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기도 주식회사’는 우수한 제품과 기술력을 갖추고 있지만 디자인이나 마케팅 능력이 취약해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회사다.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 마련된 매장은 66㎡ 규모로 경기도주식회사에서 판매하는 제품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일종의 안테나 숍(Antenna shop)이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이 매장을 통해 소비자들의 반응을 살펴보고 상품이나 판매촉진방법 등을 개발할 계획이다. 경기도주식회사에는 현재 19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으며 1호 매장에는 이들 기업의 200여개 제품이 전시돼 있다. 이 제품들은 모두 경기도주식회사의 이름으로 소비자들을 만나게 되며 도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경기도의 농식품 수출상담회가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도는 8일 굿모닝하우스(구 도지사공관)에서 8개국 해외 바이어와 수출계약식을 열고 1,500만달러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10시부터는 수원 소재 하이엔드 호텔에서 ‘2016년 농식품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가졌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수출지역의 다변화를 위해 지난 9월 개최했던 중국바이어 수출상담회에 이어 대만, 베트남, 필리핀 등 8개국으로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수출상담회에는 8개국 10명의 해외바이어와 도내 농식품 수출업체 10개소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수출 대상국별 계약 실적은 대만 400만달러, 베트남 300만달러, 필리핀 300만달러, 중국 150만달러, 홍콩 100만달러, 싱가포르100만달러, 호주 100만달러, 태국 50만달러 등이다. 계약 품목은 딸기, 배, 포도 등의 신선농산물 6개 품목과 김, 유자차, 막걸리 천경삼 등 종합식품 60여개 품목이다. 중국 대련 리엔투 인터네셔널 트레이드(Dalian Liantu International Trade Co., Ltd)는 가평소재 막걸리업체 ㈜우리술로부터 ‘가평 막걸리’, ’우리쌀우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2017년도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친다. 세종시는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태양광+지열), 지역지원 등 국가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15억원을 들여 공공건물 4개소, 개인주택 67가구에 태양광(306)과 지열(385)을 보급한다. 전기료 부담으로 냉방기를 충분히 가동하지 못하는 경로당 330개소와 개인주택 80가구에 태양광발전기(총1,230)를 설치하고, 마을단위 햇빛발전소 지원 사업(10개소, 200)을 추진한다. 총 33억여원을 투자한다. 세종시는 올해 공공시설 7개소에 태양광(270)을, 경로당 23개소에 태양광 및 지열(264)을 보급했다. 이상호 세종특별자치시 일자리정책과장은 지역 여건에 적합한 사업을 발굴해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특허청에 따르면, 건강기능식품과 관련된 상표등록이 꾸준하게 이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등록된 상표를 보면, 주로 “건강, 헬스(Health), 보감, 라이프(Life), 자연(Nature), 백세(百歲, 100세), 웰빙(Well-being)” 등으로 구성된 상표가 많이 등록되었다. 상표로 등록된 건강기능식품을 유형별로 보면, 채소나 과실을 가공한 건강기능식품이 27,932건(전체의 47%)으로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으로 어패류가공식품 5,583건(10%), 곡물가공식품 5,146건(9%), 효모가공식품 3,065건(5%) 순으로 조사됐다. [붙임 2] 건강기능식품의 주원료를 품목별로 보면, 채소 및 과실가공식품에는 전통적 건강식품으로 선호도가 높은 홍삼, 인삼이 가장 많았고, 어패류가공식품은 게껍질, 뱀장어, 굴, 곡물가공식품은 두류(콩), 현미, 효모가공식품은 누룩, 메주, 육류가공식품은 소고기, 닭고기, 차류가공식품은 녹차 등이 주로 사용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붙임 3] 또한 시사주간지 『타임』지가 소개한 10대 장수식품 “녹차, 마늘, 견과류, 연어, 시금치, 토마토, 적포도주, 브로콜리, 귀리, 머루”를 주원료로 한 건
(한국방송뉴스/황경호기자)피부·비만 의료기기 장비의 선두주자 클래시스가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하는 2016 제53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1000만불 수출탑’ 수상 업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클래시스는 2014년 300만불탑 수상에 이어 2015년도에는 500만불탑을 수상한 바 있다. 3년 연속 놀라운 신장세로 올해에는 1000만불탑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는 단기간에 빠른 성장세를 기록했음을 의미한다.클래시스는 소비자에게 건강한 아름다움을 선사한다는 슬로건을 가지고 피부·비만 의료기기를 전문으로 취급하는 기업이다. 국내 및 영국, 프랑스, 스위스, 독일, 홍콩, 터키, 일본, 중동 지역 등 전 세계 60여개국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으며 올해도 새로운 제품 출시와 함께 수출 국가가 더 늘어날 예정이다.클래시스의 주요 제품은 ‘울트라포머3’(국내명 슈링크)와 ‘클라투’이며 올해 ‘사이저(SCIZER)’장비가 출시되었다.울트라포머3는 국내 식약처 인증 이후 유럽 CE MDD 인증 획득, 2016유럽피부과학회지(JEADV)의 임상 게재 등 세계 무대에서 안전성과 효율성 모두 인정받고 있다. 사이저 또한 국내 식약처 인증 이후 유럽 CE MDD 인증으로 클래시스의
(한국방송뉴스/한용렬기자) 강원도는 12.7.부터 9일까지 원주 인터불고호텔에서 도내 우수 농식품 중국시장 수출확대를 위해 중국 장춘, 상해지역 농식품 바이어 8명을 초청하여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초청 바이어는 동북3성 내 한국식품류 총판을 보유하고 있는 길림성용상상무유한공사와 강원김치수출조합과 계약체결한 상해 수입바이어 등 총 8명이 참석하며 금번 행사는 중국 비관세장벽이 강해진 가운데 도내 농식품 수출 활성화를 모색하고자 진성바이어를 초청 중소식품기업 대상 수출 상담회를 진행하게 되었다. 또한, 지난 8월 24일 강원김치 첫 수출 선적식에 이어 지속적인 수출확대를 위해 ㈜강원김치수출조합(대표 홍금석)과 중국 길림성용상상무유한공사(대표 이광일) 간 정식 수출계약과 더불어 진생바이팜(원주), 원주원예농협 6차제품관, 서울FB(횡성) 등 3개 업체 견학을 통해 제조업체의 시설규모와 제조과정 등을 보고 듣는 현장 설명회도 가질 계획이다. 도에서는 올해 도내 농식품 수출 확대를 위해 일본, 중국, 태국 등 국제식품박람회에 16개 업체 참가 지원과, 베트남·캐나다 등 5개 국가를 대상으로 8회에 걸쳐 농식품 판촉·홍보전을 개최하였다. 도내 농식품 수출은
(한국방송뉴스/박기순기자) 대전광역시는 11월 30일부터 지난 3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에서 개최된 종합박람회에 참가, 수출계약 2건 35만 달러, MOU 3건 70만 달러, 수출 구매상담 90건 1,857만 달러 등의 큰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중국, 인도네시아 등 20개국 540여 개 사가 참가한 이번 박람회에 대전시는 지역유망 중소기업 8개 기업이 참가 첨단 제품과 기술력을 선 보였다. 시 해외마케팅 지원 사업으로 올해 처음 참가한 호치민 종합박람회지만 코트라 등을 통한 철저한 시장분석, 대상기업 선정 등 내실 있는 준비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고 시는 분석하고 있다. 특히 이번 전시회를 통해 (주)에그텍은 베트남 코이팜(KHOI FARM)사와 계란고속선별기 설치, 판매를 위한 수출계약 24만 달러를 성사시켰다. 베트남의 경우 가구단위 소규모 양계에서 규모화 되어 가고 있는 점 등을 고려 할 때, 앞으로 계란고속선별기 시장은 더 빠른 속도로 성장·확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한 목재 성형가공 및 코팅자동화시스템 전문회사인 (주)한나이엔지는 박람회 기간 동안 베트남 YT사와 11만 달러의 계약을 체결하고, 인도네시아 바이어로부터 신기술로 주목받아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지난 12월 5일 사회적기업 오티스타로부터 자폐인의 자립 및 청년 일자리창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공공기관 최초로 감사패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2년에 설립된 오티스타는 자폐청년들의 디자인 재능을 활용한 사회적경제 모델로 이들 청년들이 디자이너로 활동하며 우리 사회에서 당당한 구성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오티스타(AUTISTAR)는 자폐를 뜻하는 ‘오티즘(Autism)’과 자폐인의 특별한 능력으로 사회통합을 이루고 싶다는 뜻을 담은 ‘Special Talents And Rehabilitation’의 앞 글자를 따서 만든 사회적 기업이다. aT는 올해 초부터 오티스타의 디자인을 활용하여 수출임산물의 해외마케팅사업에 본격적으로 적용하고 있다. 주요 수출임산물(밤, 표고, 대추, 분재, 산양삼 등)의 캐릭터 및 아트월 “Korean Forest Village”를 제작·활용해 국내외 유명 식품박람회에 참가하여 우리 임산물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널리 알리는 동시에 친근함과 멋스러움, 디자인적 차별화로 큰 호평을 이끌어냈다. 오티스타 설립자인 이화여대 이소현 교수는 “aT가 자폐인의 디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중소기업청과 한국수자원공사는 12월 5일(월) 한국수자원공사 교육원(대전시 유성구)에서 중소기업의 기술개발과 안정적 판로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60억 원 규모의 ‘민·관 공동투자 기술개발 협력펀드(2차)’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수규 중소기업청 차장, 이학수 한국수자원공사 사장, 안충영 동반성장위원장, 김형호 대·중소기업협력재단 사무총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였다. 이번 조성된 협력펀드는 2013년 1차 조성(52억 원) 이후 두 번째로 결성된 것으로서, 양 기관은 1차 펀드조성으로 18개 과제(총 44억 원)를 통해 중소기업과의 기술협력을 추진 중이며, 이번 추가조성으로 2년 이내의 단기간 내 기술개발이 완료될 수 있는 과제를 중점 발굴,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수자원공사는 중소기업이 개발에 성공한 과제제품을 특별한 사유가 없을 시 3년간 자발적으로 구매하게 된다. 중소기업청 관계자는 “한국수자원공사는 2013년 펀드조성 이후 적극적인 과제발굴을 통해 물 산업분야 중소기업을 지원하고 외산제품의 국산화를 추진한 모범사례이며, 이번 추가 조성된 펀드가 물 산업 뿐 아니라 한국수자원공사가 추진 중인 신재생 에너지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대통령실은 "19일부터 정식 누리집(홈페이지) 구축 전까지 임시 홈페이지를 한시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임시 홈페이지는 대통령 일정, 공식 발언, 사진·영상 자료, 브리핑 등 핵심 정보를 신속하고 투명하게 공유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추가 예산 투입 없이 기존 유지보수 계약 범위 내에서 구축됐다"고 설명했다. 운영 도메인(https://www.president.go.kr)은 기존과 동일하다. '대통령실 임시 누리집' 캡쳐 이미지 대통령실은 "이번 조치를 통해 디지털을 통한 국민과의 소통을 조속히 복원하고 나아가 '디지털 기반 미래 국가', '실용과 속도의 국정', '국민주권의 실현'이라는 이재명 정부의 국정 철학을 정식 홈페이지 개발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스마트폰 및 스마트워치용 배경화면 형태의 '디지털 굿즈'도 임시 홈페이지를 통해 국민 누구나 다운로드할 수 있도록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서 대통령실은 업무표장을 신규 제작하지 않고, 기존 청와대 업무표장을 재활용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임시 홈페이지 운영과 함께 예산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이재명 대통령의 양방 주치의로 박상민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를 위촉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16일 브리핑에서 밝혔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19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청사에서 주치의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이날 대통령실은 이재명 대통령의 양방 주치의로 박상민 서울대 가정의학과 교수를 위촉했다고 발표했다. 2025.6.19 (ⓒ뉴스1) 박상민 교수는 서울과학고와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연구기획단장,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과장과 건강 증진 센터장, 2025년 아태 세계 가정의학과 학술위원장을 역임했다. 그리고 현재는 서울대 의과대학 건강 시스템 데이터 사이언스 랩 책임 교수이며 서울대병원 공공의료 빅데이터 융합 연구사업단장을 맡고 있다. 강 대변인은 "박상민 교수는 청년층, 고령층, 암 경험자 및 복합 만성질환자를 위한 근거 중심의 생애 여정별 포괄적 의료 서비스를 개발해 제공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특히 "박 교수는 대한의학회 군시의학상, 젊은의학자상, 대한민국 의학 한림원 화이자의학상 등을 수상했다"면서 " 대통령 주치의 역할은 무보수 명예직으로, 활동비 외에 공식 급여가 없는 자리"라고 덧붙였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원장 정규삼)은 여름철 해수욕장을 찾는 국민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주요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이안류 안전정보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안류는 해안 가까이에서 파도가 부서질 때 육지로 밀려든 바닷물이 다시 바다 쪽으로 빠져나가는 현상으로, 폭이 좁고 유속이 빨라 순간적으로 해수욕객을 깊은 바다로 이동시켜 인명사고를 유발할 수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국립해양조사원은 매년 실시간 이안류 안전정보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안류 안전정보는 전국 10개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개장 기간(6~9월) 동안 서비스된다. 특히 올해 여름은 평년보다 무더운 날씨가 예상됨에 따라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이 많을 것으로 보여 이안류 안전정보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 (부산)해운대‧송정‧임랑/(강원)경포‧낙산‧속초‧망상/(충남)대천/(제주)중문/(경포)고래불 안전정보는 소방, 해경 등 관계기관과 해수욕장 관할 지자체 관계자에게 전용 플랫폼을 통해 실시간으로 제공되며, 일반 국민은 모바일 앱 ‘안전해(海)’와 국립해양조사원 누리집(www.kho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규삼 국립해양조사원장은 “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육군본부(참모총장 직무대리 고창준)와 마약 없는 건강한 병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6월 19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최근 20대 마약사범의 비중은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24년 전체 마약사범(23,022명) 중 20대는 32%(7,515명)로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대검찰청 통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식약처와 육군본부는 20대 청년층의 마약 중독에 대한 심각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군인 대상 마약 예방교육 및 중독 재활 사업의 협력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 20대 비중 : (’19) 21.9% → (‘20) 24.9% → (‘21) 31.4% → (’22) 31.6% → (’23) 30.3% → (‘24) 32.6%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군 장병 대상 마약 중독·오남용 예방 및 재활 교육 콘텐츠 제작 ▲찾아가는 교육·상담 프로그램 운영 ▲군사경찰 수사관 양성사업 운영 ▲홍보·캠페인 행사 협력 등이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식약처는 마약예방 전문강사를 군부대에 파견하는 예방교육을 확대 실시(‘24년 6만명)하고, 군인 맞춤형 교육 교재와 온라인 영상을 개발·배포하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세청(청장 강민수)은 6월 18일(수)부터 19일(목)까지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개최된 제29차 유럽 조세행정협의기구(IOTA*) 총회에 참석하였습니다. *IOTA : Intra-European Organisation of Tax Administrations 우리나라는 IOTA의 유일한 아시아 회원국으로, 우리 기업의 주요 수출시장인 유럽 지역으로 세정협력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국세청장이 대면 회의에 참석하였습니다. 강민수 청장은 유럽 각국의 국세청장과 양자면담을 진행하여 진출기업 지원과 세정협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공조방안을 논의하였습니다. 국세청은 6월 18일(수)부터 6월 19일(목)까지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개최된 제29차 유럽 조세행정협의기구(IOTA) 총회에 참석하였습니다. IOTA는 유럽 지역 조세행정의 공동 발전과 협력 강화를 위해 1996년 설립된 과세당국 간 협의체로, 이번 총회에는 44개 회원국 외에도 OECD, IMF, 아시아개발은행(ADB) 등 국제기구와 다양한 민간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하였습니다. 우리나라는 ’21년 제25차 총회에서 준회원국으로 가입한 이후, IOTA의 유일한 아시아 회원국으로서 활동해 왔습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여름 휴가철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해 온 가족이 함께 ‘소방안전체험 프로그램’에 다녀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현재 전국 13개 소방안전체험관*에서 9개 분야** 44개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 중이며, 도심은 물론 농어촌과 체험시설이 부족한 지역의 학교까지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육’으로 지속 확대하고 있다. * 서울 2, 인천, 경기, 대구, 전북, 충남, 충북, 부산, 울산, 경남, 광주, 제주 ** 화재안전, 생활안전, 보건안전, 피난기구, 교통안전, 자연재난, 사회안전, 산업안전, 기타시설 주요 안전체험 내용은 ▲화재 시 연기 속 대피, ▲지진·건물 붕괴 상황 대응, ▲교통사고 구조 요령, ▲선박 및 물놀이 안전, ▲응급처치와 심폐소생술(CPR) ▲소화기 사용법과 119신고 요령 등이며, 실제 발생 가능성이 높은 재난 상황을 시뮬레이션 방식으로 제공하여 교육 효과를 극대화했다. 특히, 연령대별 맞춤 교육도 강화됐다. 어린이 대상의 소화기 사용 체험, 청소년 및 성인을 위한 심정지 환자 대응법, 완강기 탈출 체험 등 다양한 콘텐츠(내용)를 통해 어린이부터 노년층까지 전 세대가 참여할 수 있는 가족형 체험 프로그램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보건복지부는 지난 17일 국제입양에서 아동의 보호 및 협력에 관한 협약(헤이그국제아동입양협약) 비준서를 네덜란드 외교부에 기탁했다고 18일 밝혔다. 헤이그국제아동입양협약은 국제입양 때 아동의 기본권을 보장하고 입양에 의한 아동 탈취·매매·거래를 방지하기 위해 국제입양의 요건과 절차를 규정한 국제협약이다. 지난 1993년 5월 29일 제17차 헤이그국제사법회의에서 채택돼 1995년 5월 1일 발효됐으며 현재 당사국은 호주·중국·미국 등 106개국에 이른다. 서울시 광진구 세종대학교 광개토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20회 입양의 날 기념식. 2025.5.10. (ⓒ뉴스1) 우리나라는 2013년 5월 24일 헤이그국제아동입양협약에 가입 서명했으나, 협약 이행을 위한 법률인 국내입양에 관한 특별법 및 국제입양에 관한 법률을 7월 19일 시행함에 따라 서명 후 10여 년 만에 협약을 비준하게 됐다. 이번 비준서 기탁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오는 10월 1일부터 헤이그입양협약의 효력이 발생해 당사국이 된다. 앞으로 국제입양은 헤이그국제아동입양협약의 원칙과 절차에 따라, 국내에서 적합한 가정을 찾지 못한 경우만 복지부 입양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아동에게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