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진승백기자) 부산광역시는 지난 12월 1일 세계 최대 조선회사인 현대중공업의 자회사로 분사한 통합서비스부문 신설법인 ‘현대글로벌서비스(주)’가 12월 12일 오후 2시 해운대구 우동 센텀사이언스파크 빌딩(23층)에서 엔지니어링 기반 서비스 전문 글로벌기업으로 새로운 돛을 올리고 우렁찬 뱃고동과 함께 힘차게 항해를 시작하는 출범식을 가진다고 밝혔다. 출범식에는 서병수 부산시장, 조성제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현대글로벌서비스(주) 안광헌 대표이사, 현대중공업 강환구 대표이사, 선박관련 협회, 지역 대학교 및 조선기자재 관계자 등 하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대글로벌서비스의 힘찬 출발을 함께 한다. 서병수 시장은 출범식에서 현대글로벌서비스의 부산 본사 설립을 부산시민과 함께 환영하며, 어려운 결단을 한 만큼 부산시를 비롯해 지역 상공계와 사회 각계가 전폭적인 지원과 성원을 할 것이며, 현대글로벌서비스가 부산에 뿌리를 잘 내려서 부산경제 지형을 새롭게 바꾸고, 연매출 2.6조의 바르질라(WARTSILA, 핀란드)를 뛰어넘는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하여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 달라고 당부한다. 본 행사에 앞서 동 사옥 6층에서 서병수 시장은 현대글로벌서비스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삼성전자 ‘애드워시’가 2016년 싱가포르 대통령 디자인상에서 ‘올해의 디자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은 싱가포르 대통령 디자인상은 싱가포르 국민과 전 세계인의 삶에 변화를 가져온 뛰어난 디자인과 디자이너를 선정해 싱가포르 대통령이 직접 시상하는 최고 영예의 디자인상이다. 올해는 총 140개의 후보작이 접수되었고 그 중 삼성 ‘애드워시’를 포함한 10개 제품과 3명의 디자이너가 디자인 우수성과 창의적 혁신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판정단은 삼성 ‘애드워시’의 사용자 친화적 디자인 아이디어가 시장의 판도를 바꾸는 혁신(Game Changing Innovation)이라고 평가하며 소비자 생활습관을 관찰해 새로운 타입의 세탁기를 만들어 기업의 이익도 창출하는 모범사례로 꼽았다. 또 삼성전자를 가전 기술의 글로벌 리더로 표현하며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글로벌 가전 시장의 발전을 이끄는 선두 주자의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삼성 ‘애드워시’는 세계 최초로 드럼세탁기 도어 상단에 ‘애드윈도우’ 창문을 만들었다. 세탁, 헹굼, 탈수 등 작동 중에 동작을 멈추고 ‘애드윈도우’를 통해 언제든지 세탁물, 세제, 섬유
(한국방송뉴스/한용렬기자) LH(한국토지주택공사, http://www.lh.or.kr)는 8일 LH 경기지역본부에서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소규모 공동주택’을 주제로 시행한 『제4회 주택설계아이디어분야 대상(한빛엔지니어링)기술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째 개최되는「주택설계아이디어분야 대상(한빛엔지니어링)기술경진대회」는 주택 분야의 창의적·경제적 설계기술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하는 공모전으로, 국토교통부, 국가건축정책위원회, 대한건축학회, 대한건축사협회가 후원하는 주택분야 최고권위의 설계·기술 아이디어 공모 대회이다. 이번 대회에서는 영구임대주택 단지 내 여유부지에 별동의 주택을 건설하고 주거와 복지·공공서비스를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방안, 낙후된 옥외공간을 새롭게 디자인하는 방안 등 주거복지사업에 대한 아이디어 제안분야와 이를 실제사업지구인 서울번동 주거복지동 사업에 반영한 디자인 분야로 구분하여 개최하였다. 16개 업체가 응모 신청하여, 총 8개 업체가 공개 프레젠테이션 및 심사에 참가하였다. 아이디어 분야의 최우수상은 한빛엔지니어링 건축사사무소의 응모작인 “주거복지동 미래를 열어주는 Master Key” 가 선정되었고, 광장건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동부그룹 산하 동부저축은행은 12월 7일 오전 11시 동부저축은행 본점에서 한국조폐공사와 “골드바 판매 기념식”을 열고 12월 12일부터 전 영업점에서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동부저축은행은 10g, 18.75g, 37.5g, 100g, 100g(특판), 375g, 500g의 다양한 중량의 오롯 골드바를 판매한다. 구매는 본인 명의의 동부저축은행 계좌 출금방식이며, 주문 후 최대 8일(영업일) 이내에 영업점 또는 자택으로 인도받을 수 있다. 오롯은 스페인어로 ‘금’을 뜻하는 ‘Oro'와 ‘모자람이 없이 온전하게’라는 우리 말 ‘오롯이’의 합성어로 한국조폐공사의 자체 귀금속 브랜드이다. 위변조방지를 위해 특허 기술인 잠상 기법을 적용해 안전성을 높이고, 조폐공사 고유의 홀마크를 새겨 품질을 보증한 골드바로 보증서에도 스마트기기 인식용 보안 패턴을 적용해 시중 골드바들과 차별화하여 제작하였다. 동부저축은행은 오롯 골드바 판매 기념 이벤트의 일환으로 500g 골드바 구매 시 한국조폐공사에서 제조한 기념주화(은화)를 일정 수량 소진 시까지 추가 증정한다. 동부저축은행 영업본부 고진곤 본부장은 “한국조폐공사의 프리미엄 브랜드인 오롯 골드바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금융소비자연맹(www.kfco.org, 이하 금소연)은 소비자에게 올바른 금융사 선택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2016년 한해 동안 소비자에게 최고의 믿음과 가치를 제공한 ‘가장 믿음직한 금융사’를 소비자가 직접 투표로 뽑은 결과, KB국민은행, 신한카드, 삼성증권, 삼성생명, 삼성화재가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은행은 KB국민은행과 카드사는 신한카드가 선정된 것 이외에 생명보험,손해보험, 증권사 모두 삼성이 차지해 7년연속 3관왕을 차지했다고 한다. 가장 믿음직한 금융사 투표는 은행 16개, 증권사 22개, 생명보험사 25개, 손해보험사 15개, 카드사 8개사, 총 86개 금융사를 대상으로 지난 9월 21부터 11월 15일까지 금소연 홈페이지에서 인터넷 투표를 통해 총 2,090명이 참여하여 부문별 최다득표 1개사를 선정하였다. 가장 믿음직한 은행은 KB국민은행이 26.3%의 소비자 선택을 받아 1위를 차지했다. KB국민은행은 작년에 이어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어 가장 믿음직한 은행으로 1위에 선정되었다. 생명보험사는 삼성생명이 36.6%, 손해보험사는 삼성화재가 34.3%, 증권사는 삼성증권이 17.3%를 득표해 7년 연속 1위로 선정
(한국방송뉴스/최홍규기자) 광주광역시와 KDB산업은행이 광주지역 우수기업 발굴·지원·육성에 손을 잡았다. 광주광역시와 KDB산업은행은 8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광주광역시 미래 성장산업 육성·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기업을 위한 상품 및 서비스 개발 및 지원 ▲지역 추천 기업에 대한 최혜의 조건을 적용한 금융·비금융 서비스 지원 ▲지역산업 및 기업 육성을 위한 발전전략 수립과 설명회 개최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와 은행이 정하는 협력과제 등을 통해 지역 기업들은 산업은행이 제공하는 우수한 조건의 자금과 양질의 컨설팅을 제공받을 수 있게 되고, RD, 해외진출, 마케팅 등에 필요한 양질의 정보를 통해 좋은 일자리를 창출할 기업의 신설 및 역외기업 유치에도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또한, 산업은행에서는 본사의 컨설팅 전문 부서를 통해 광주가 나아가야 할 산업 발전방향에 대해서도 정밀 분석을 실시하고, 명품 강소기업 등과 같이 시에서 추천하는 기업에 대해서는 기존 제품에 비해 완화된 금리와 조건을 제공하는 상품을 신규로 기획해 나가는 등 지역과 협력을 계속해서 강화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KT가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스위스 제네바 ITU(국제전기통신연합) 본부에서 개최된 5세대 이동통신 관련 회의에서 KT가 개발한 5G 통신망 관리 기술이 5G 망관리 국제 표준안으로 완성되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표준안으로 완성된 ‘5G 통신망 관리 기술’은 3월에 열린 ITU-T IMT2020 포커스그룹의 5차 회의에서 초안 문서로 승인 받은 후 수정 및 고도화 과정을 거쳐 이번 제네바 회의에서 최종 완성하게 된 것이다. 5G 망관리 기술이 제안 채택 수준이 아니라 국제 표준안으로 완성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기술은 6개월간 193개 ITU 회원국간의 회람을 거쳐 2017년 중 최종 공표될 예정이다. KT는 이번 회의에서 5G 망관리 워킹그룹 의장사로서 회의를 주관하고, 그 동안 총 12건의 기고문을 채택시키는 등 표준안을 주도하였다. 이동통신 국제표준 협의체인 3GPP에서도 2017년부터 비로소 본격적인 표준 5G 문서 개발을 계획하고 있는 점을 고려하면, 이번 성과는 국내 5G 기술의 국제표준 선도를 위한 신호탄으로 볼 수 있다. 특히 그 동안 국내 업체들이 세계적 수준의 인프라와 역량을 보유했음에도 국제표준의 대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S-OIL이 품질 관리 강화로 ‘좋은 기름’ 브랜드 이미지를 다지고 있다. S-OIL은 이달 초 ‘에쓰오일 알리미’ 서비스를 신규 도입했다. 이 서비스는 보너스카드 고객이 S-OIL 정품·정량 판매를 보증하는 ‘믿음가득주유소’를 이용할 경우 카카오 알림톡을 통해 해당 주유소의 최신 품질·정량 검사 결과를 제공해준다. S-OIL은 스마트폰을 통해 고객들에게 이용 주유소의 품질 현황을 실시간 제공함으로써 주유소를 안심하고 이용하는데 도움을 주고, ‘좋은 기름’으로 널리 알려진 S-OIL의 품질 정책에 대한 신뢰를 높이기 위해 알리미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또한 S-OIL은 유통제품의 품질 우수성을 유지하기 위해 엄격한 품질관리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과거 이력과 판매 패턴 분석을 통해 비정상제품 취급 가능성이 있는 주유소에 대해 연 6회 시행하던 품질점검을 연 8회로 강화했고, 회사의 품질관리 전문가가 주유소를 방문하여 품질·정량 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아울러 주유소 저장탱크의 수분점검을 주요 관리사항으로 지정하고 월 1회 이상 점검하고 있으며, 집중호우 지역 주유소에는 유선으로 수분 점검을 요청하여 결과를 확인하고 있다. 이러한
(한국방송뉴스/박기순기자) 한국철강협회가 고려대와 전문 석(박)사 인증과정 신설 및 업계 재직자 교육을 목표로 철강산업 맞춤형 인적자원 개발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여 미래 철강금속산업 인재양성의 교두보를 마련한다. 한국철강협회 송재빈 상근부회장과 고려대학교 정진택 공과대학장은 8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공학관에서 ‘철강 금속소재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핵심 기술인력 양성’을 위한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MOU 체결을 통해 ▲ 고려대를 비롯한 수도권 소재 4개의 주요 대학원과 공동으로 대학원별 특화과목을 이수함으로써 학점 교환제 추진 ▲미래지향적 철강산업 맞춤형 고급교육과정 개발(4차 산업혁명에 대비) ▲신규인력사업 기획 및 과제 추진 ▲ 퇴직 고급 기술인력 활용 및 세미나 개최 등 인적자원개발 관련 상호 관심분야에 대해 협력키로 했다. 이날 협약은 국내 고등교육내 철강전문 교육을 담당할 인적, 물적 인프라가 부족한 가운데 철강업계와 학계 간에 대응책을 마련하는 차원에서 추진된 것으로 산업부 철강산업 경쟁력 강화방안에도 포함되어 있다. 철강협회 송재빈 부회장은 “이번 MOU 체결은 날로 심화되는 철강업의 경쟁속에서 범
(한국방송뉴스/남용승기자) ㈜더존비즈온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의 공식 후원사로 선정됐다. 더존비즈온은 8일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와 후원 협약식을 체결하고 평창올림픽의 성공개최를 위해 자사의 대표 ERP 시스템인 ‘더존 ERP iU’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조직위 서울사무소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에 따라 더존비즈온은 조직위의 예산, 회계 업무는 물론 인력 운용과 관리에 이르기까지 더존 ERP 시스템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대회 운영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더존비즈온은 평창 동계올림픽 공식 후원사로서 지식재산권 사용과 후원사 로고 노출 등 다양한 마케팅 권리 인정을 통해 올림픽 연계 마케팅도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엄찬왕 조직위 마케팅국장은 협약식에서 “후원 참여를 결정해 준 더존비즈온에 감사드리며 대회 운영에 꼭 필요한 ERP 시스템 등의 후원은 조직위가 성공적인 평창올림픽을 준비하고 치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재구 더존비즈온 커뮤니케이션본부장은 “평창 동계올림픽 운영에 최적화된 맞춤형 ERP 시스템을 공급해 이번 대회가 세계 최고 수준의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진승백기자) 11월 자동차 수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9% 증가하며 17개월 만에 증가세로 전환했다. 산업통상자원부의 ‘11월 자동차 산업동향’에 따르면,지난달 자동차 수출액이 39억 8000만 달러로지난해 6월 이후 17개월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지난 11월 국산 완성차 수출이 지난해 10월 이후 처음으로 증가세를 기록했다. 생산도 올 3월 이후 처음으로 증가했다. 현대차 울산공장 선적부두에서 차들이 수출을 기다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지난달 국내생산은 41만 5106대로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5.1% 증가했다. 대수 기준으로는 작년보다 0.9% 증가한 26만 491대로 13개월 만에 증가세로 전환했다. 현대와 쌍용을 제외한업체는 감소했다. 현대는 파업종료에 따른 공급물량 정상화로 인한 엑센트, 아반떼, 쏘나타, G80, 맥스크루즈 수출 호조로 전년동월대비 11.1% 증가했다. 기아는 글로벌 경기 악화로 K3, K9, 쏘렌토, 쏘울, 카니발, 카렌스 등 주요모델 수출 감소로 2.4% 감소했다. 한국지엠은 캡티바, 트랙스 수출증가에도 불구, 스파크, 크루즈, 올란도 수출감소로 12.3% 줄었다. 르노삼성도 닛산 위탁생산차(로그)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특허청은 12월 8일(목) 오후 2시, 한국지식재산센터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서 열린 2016년 하반기 특허기술상 시상식에서 ㈜동진쎄미켐의 윤혁민 부장 외 10인이 공동으로 발명(명칭:네가티브 감광성 수지 조성물)한 디스플레이 패널 제작에 사용되는 유기절연막 조성물을 영예의 세종대왕상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기술은 엘씨디(LCD), 오엘이디(OLED) 등 디스플레이 패널 제작에 사용되는 유기절연막 조성물에 관한 발명으로 감도와 투과도가 뛰어나고, 공정시간 단축으로 생산성을 크게 향상시킨 기술이다. ㈜동진쎄미켐은 이 기술을 성공적으로 상업화하여 전세계 시장의 약 90%, 국내 시장의 약 98%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약 2,50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였다. 충무공상으로는 이놈들연구소㈜ 최현철 대표 외 2인이 발명한 손가락 통화형 스마트 밴드가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별도의 헤드셋이나 이어폰 없이 손가락 끝으로 전화 통화할 수 있고, 주변 소음을 차단할 수 있는 기술로서 창의성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석영상으로는 성균관대학교 최혁렬 교수 외 2인이 발명한 다축 힘 및 모멘트를 측정하는 센서가 선정되었다. 혁신적인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원장 정규삼)은 여름철 해수욕장을 찾는 국민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주요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이안류 안전정보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안류는 해안 가까이에서 파도가 부서질 때 육지로 밀려든 바닷물이 다시 바다 쪽으로 빠져나가는 현상으로, 폭이 좁고 유속이 빨라 순간적으로 해수욕객을 깊은 바다로 이동시켜 인명사고를 유발할 수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국립해양조사원은 매년 실시간 이안류 안전정보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안류 안전정보는 전국 10개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개장 기간(6~9월) 동안 서비스된다. 특히 올해 여름은 평년보다 무더운 날씨가 예상됨에 따라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이 많을 것으로 보여 이안류 안전정보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 (부산)해운대‧송정‧임랑/(강원)경포‧낙산‧속초‧망상/(충남)대천/(제주)중문/(경포)고래불 안전정보는 소방, 해경 등 관계기관과 해수욕장 관할 지자체 관계자에게 전용 플랫폼을 통해 실시간으로 제공되며, 일반 국민은 모바일 앱 ‘안전해(海)’와 국립해양조사원 누리집(www.kho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규삼 국립해양조사원장은 “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육군본부(참모총장 직무대리 고창준)와 마약 없는 건강한 병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6월 19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최근 20대 마약사범의 비중은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24년 전체 마약사범(23,022명) 중 20대는 32%(7,515명)로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대검찰청 통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식약처와 육군본부는 20대 청년층의 마약 중독에 대한 심각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군인 대상 마약 예방교육 및 중독 재활 사업의 협력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 20대 비중 : (’19) 21.9% → (‘20) 24.9% → (‘21) 31.4% → (’22) 31.6% → (’23) 30.3% → (‘24) 32.6%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군 장병 대상 마약 중독·오남용 예방 및 재활 교육 콘텐츠 제작 ▲찾아가는 교육·상담 프로그램 운영 ▲군사경찰 수사관 양성사업 운영 ▲홍보·캠페인 행사 협력 등이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식약처는 마약예방 전문강사를 군부대에 파견하는 예방교육을 확대 실시(‘24년 6만명)하고, 군인 맞춤형 교육 교재와 온라인 영상을 개발·배포하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세청(청장 강민수)은 6월 18일(수)부터 19일(목)까지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개최된 제29차 유럽 조세행정협의기구(IOTA*) 총회에 참석하였습니다. *IOTA : Intra-European Organisation of Tax Administrations 우리나라는 IOTA의 유일한 아시아 회원국으로, 우리 기업의 주요 수출시장인 유럽 지역으로 세정협력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국세청장이 대면 회의에 참석하였습니다. 강민수 청장은 유럽 각국의 국세청장과 양자면담을 진행하여 진출기업 지원과 세정협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공조방안을 논의하였습니다. 국세청은 6월 18일(수)부터 6월 19일(목)까지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개최된 제29차 유럽 조세행정협의기구(IOTA) 총회에 참석하였습니다. IOTA는 유럽 지역 조세행정의 공동 발전과 협력 강화를 위해 1996년 설립된 과세당국 간 협의체로, 이번 총회에는 44개 회원국 외에도 OECD, IMF, 아시아개발은행(ADB) 등 국제기구와 다양한 민간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하였습니다. 우리나라는 ’21년 제25차 총회에서 준회원국으로 가입한 이후, IOTA의 유일한 아시아 회원국으로서 활동해 왔습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여름 휴가철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해 온 가족이 함께 ‘소방안전체험 프로그램’에 다녀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현재 전국 13개 소방안전체험관*에서 9개 분야** 44개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 중이며, 도심은 물론 농어촌과 체험시설이 부족한 지역의 학교까지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육’으로 지속 확대하고 있다. * 서울 2, 인천, 경기, 대구, 전북, 충남, 충북, 부산, 울산, 경남, 광주, 제주 ** 화재안전, 생활안전, 보건안전, 피난기구, 교통안전, 자연재난, 사회안전, 산업안전, 기타시설 주요 안전체험 내용은 ▲화재 시 연기 속 대피, ▲지진·건물 붕괴 상황 대응, ▲교통사고 구조 요령, ▲선박 및 물놀이 안전, ▲응급처치와 심폐소생술(CPR) ▲소화기 사용법과 119신고 요령 등이며, 실제 발생 가능성이 높은 재난 상황을 시뮬레이션 방식으로 제공하여 교육 효과를 극대화했다. 특히, 연령대별 맞춤 교육도 강화됐다. 어린이 대상의 소화기 사용 체험, 청소년 및 성인을 위한 심정지 환자 대응법, 완강기 탈출 체험 등 다양한 콘텐츠(내용)를 통해 어린이부터 노년층까지 전 세대가 참여할 수 있는 가족형 체험 프로그램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보건복지부는 지난 17일 국제입양에서 아동의 보호 및 협력에 관한 협약(헤이그국제아동입양협약) 비준서를 네덜란드 외교부에 기탁했다고 18일 밝혔다. 헤이그국제아동입양협약은 국제입양 때 아동의 기본권을 보장하고 입양에 의한 아동 탈취·매매·거래를 방지하기 위해 국제입양의 요건과 절차를 규정한 국제협약이다. 지난 1993년 5월 29일 제17차 헤이그국제사법회의에서 채택돼 1995년 5월 1일 발효됐으며 현재 당사국은 호주·중국·미국 등 106개국에 이른다. 서울시 광진구 세종대학교 광개토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20회 입양의 날 기념식. 2025.5.10. (ⓒ뉴스1) 우리나라는 2013년 5월 24일 헤이그국제아동입양협약에 가입 서명했으나, 협약 이행을 위한 법률인 국내입양에 관한 특별법 및 국제입양에 관한 법률을 7월 19일 시행함에 따라 서명 후 10여 년 만에 협약을 비준하게 됐다. 이번 비준서 기탁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오는 10월 1일부터 헤이그입양협약의 효력이 발생해 당사국이 된다. 앞으로 국제입양은 헤이그국제아동입양협약의 원칙과 절차에 따라, 국내에서 적합한 가정을 찾지 못한 경우만 복지부 입양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아동에게 최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17일 ‘세계 사막화와 가뭄방지의 날'을 맞아 국회의원회관에서 ‘토지를 복원하고, 새로운 기회를 열다(Restore the Land, Unlock the Opportunities)’라는 주제로 세미나와 청소년 영어발표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세계 사막화와 가뭄 방지의 날은 1994년 사막화방지협약 채택을 기념해 UN이 지정한 날로, 전 세계가 함께 사막화와 가뭄의 심각성을 되새기고, 그 해결을 위한 지혜를 모으기 위해 지정됐다. 이날 행사는 국회의원 정희용, 이원택 의원실 공동주최로, 사막화 및 가뭄 방지의 중요성을 알리고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환경보호 의식을 제고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세미나에서는 임상섭 산림청장, 정희용·이원택 국회의원, 주한 몽골·키르기스스탄·타지키스탄 대사와 국내외 전문가들이 가뭄 예방 및 대응 정책 등 그간의 추진 성과와 정책을 공유했다. 아울러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사무국은 우리나라를 포함해 전 세계적으로 심각해지고 있는 가뭄 문제와 토지 황폐화 방지, 건조지 녹화사업, 평화산림이니셔티브 등 산림청과 공동 추진 중인 국제협력 사업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또한 사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18일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함께 '제9차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무역기술장벽위원회'를 중국 베이징에서 열어 양국의 무역기술장벽 현안과 해소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한-중 FTA 무역기술장벽위원회는 양국 간 국장급 대화체로, 2015년 12월 FTA가 발효된 이래 무역기술장벽 경감을 통한 수출 원활화 및 협력 강화를 위해 꾸준히 개최하고 있다. 서울 중구 명동의 한 뷰티 매장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화장품을 둘러보고 있다. 2025.5.14. (ⓒ뉴스1) 이번 회의에서 우리 측은 ▲중국 화장품 허가·등록 및 해외제조소 실사 관련 규정 ▲중국 의료기기 허가 규정 ▲한국산 홍삼 표준 등 우리나라의 주요 수출품과 관련된 업계 어려움을 전달하고 논의했다. 또한, 우리 수출기업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중국 정부가 지난해 발표한 제품탄소발자국 표시인증 시범사업과 중국 CCC 인증의 사후 시장관리 동향을 확인하고, 중국 현지 국내 인증기관의 CCC 인증 공장심사원에 대한 심사 참여 기회 확대를 요청했다. 제품탄소발자국 표시인증 시범사업은 중국 각 지방정부별로 1~2개 제품에 대해 시범실시 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