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10월 5일(토) 마포새빛문화숲 잔디광장과 하늘길 상권에서 '제2회 하늘길 페스타'를 개최한다. 합정상권의 대표 문화예술축제인 이번 행사는 '소원이 이루어지는 길'을 주제로 하늘길만의 독특한 문화, 예술, 음식 등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다. 파란색 도로와 차분한 분위기가 특징인 하늘길은 축제 동안 아름다운 조명이 더해져 축제 분위기를 한층 띄울 예정이다. 축제는 '튠어라운드 재즈 밴드'와 '타인 나 자신'의 탱고 공연으로 시작을 알리고 17시부터 조영구의 사회로 개막식을 진행한다. 개막식에서는 지난 1년간 하늘길 상권의 변화를 담은 영상을 상영하며 상권의 발전을 함께 되돌아본다. 특히 이 영상의 배경음악인 '소원길 기도'는 박강수 마포구청장이 직접 작사해 특별한 의미를 더한다. 이어지는 축하 무대에는 가수 존박, 홍이삭, 마야, 바비킴, 곽진언 등 실력파 가수들의 무대가 펼쳐져 깊어가는 가을 축제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공연뿐만 아니라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 즐길 거리가 14시부터 20시까지 풍성하게 펼쳐진다. 하늘길 콜라보를 통해 탄생한 논알콜 칵테일과 커피드립백을 시음하고 구매할 수 있는 '유니크셀러 체험 공간'을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는 오는 10월 3일부터 10월 6일까지 4일간 시간여행마을 일원에서 ‘2024 군산시간여행축제’를 개최한다. 군산시간여행축제는 일제강점기 민중의 항거와 치열한 삶의 역사를 담고 있는 근대 군산을 대표하는 축제이다. 올해는 <근대 놀이>를 주제로 진행되어 놀이에 대한 주제성을 강조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펼쳐질 예정이다. 축제 첫날인 10월 3일에는 ‘시간여행 퍼레이드’가 해망굴에서 구시청광장까지 진행된다. 군산시민 및 공동체 500여 명이 함께 행진하며, 퍼레이드가 끝나면 개막식과 불꽃놀이로 축제의 화려한 시작을 알린다. 축제의 밤에는 다양한 무대공연이 흥을 돋운다. 먼저 10월 4일 오후 7시에는 경서, 육중완밴드와 함께하는 ‘시간여행 청년뮤직콘서트’가 관람객들을 찾아간다. 이외에도 ▲근대 컨셉 퍼포먼스 경연대회 ‘군산항 밤부두 콩쿠르 ▲시민이 모델로 참여하는 ‘시간여행패션쇼’ ▲스트릿 마당무대 등 다채로운 공연들이 선보인다. 흥미진진한 체험·전시 프로그램도 풍부하다. ▲이성당 옆 골목에서 미션로드로 진행되는 ‘군산대한독립만세 미션게임’ ▲한강 이남 최초 만세운동을 새롭게 재현한 ‘우리모두 3·5만세’ ▲NH농협은행과 함
[충남/박병태기자] 충남도가 도민 친화 공간으로 탈바꿈시킨 충남공감마루에서 음악과 함께 가을 낭만을 음미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다. 도는 오는 28일 오후 7시부터 내포신도시 내 충남공감마루 야외 데크에서 ‘충남공감마루 작은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공연에는 ‘천안 낭만기타’로도 잘 알려진 어쿠스틱 아티스트 황주명과 감성 발라드 듀오인 빅브로 등 지역 청년 음악인이 참여해 가을밤에 어울리는 음악들을 선사할 예정이다. 황주명은 2017년 이문세와 함께 부른 '옛사랑'으로 SBS 판타스틱 시즌2 1대 우승을 차지하면서 많은 이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빅브로는 지난해 천안시 '신부 전국 버스킹 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한 실력파 음악가들로, 올해 초 디지털 싱글 음원 '언젠가, 우연히, 혹시나, 우리가'를 발매한 바 있다. 도는 앞으로 도민참여 탄소중립 실천 한마당(10월), 돗자리 영화관(11월), 작은 전시회(10∼12월)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지속 추진해 충남공감마루 일원을 도민 소통의 장으로 조성할 방침이다. 한편 충남공감마루는 지난달 도민 친화·소통 공간의 역할을 강조하기 위해 충남내포혁신플랫폼이라는 명칭을 변경하고 새출발했으며, 출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오는 27일과 28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방화동 방신전통시장에서 '방신사계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의 소비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100가지가 넘는 먹거리와 팝페라 공연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준비돼 있다. 먼저, 오후 6시부터 40여 개 점포가 준비한 불족발, 허브닭강정, 홍어무침, 육전 등 방신시장만의 특화된 음식들을 선보인다. 또한, 월남쌈, 짜조 등 글로벌 먹거리와 MZ세대를 겨냥한 하이볼도 만나 볼 수 있다. 1만 원 이상 음식 주문 시 생맥주 또는 하이볼 1잔이 무료로 제공된다. 개회식은 27일 오후 5시 50분 시장 특설무대에서 개최된다. 개회선언과 환영사에 이어 무대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가을의 정취가 녹아있는 팝페라, 상인과 지역예술인이 참여하는 시민노래자랑, 카니발 가면을 쓴 공연단의 거리행진, 주민들의 줌바댄스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준비돼 있다. 특히 버스킹 공연은 젊은층의 관심과 호응을 유도할 예정이다. 구는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해 안내 리플릿을 제작했으며, 방문객에게 방신시장 전용 상품권을 증정하는 '경품 이벤트'와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도 마련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보건소가 오는 10월 22일 오후 2시 예산군문예회관에서 정신건강의 날 기념 상담소를 운영하고 뮤지컬 공연을 개최한다. 세계정신건강연맹은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환기하고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매년 10월 10일을 정신건강의 날로 지정했다. 이에 보건소는 정신건강에 대한 사회적 관심 향상 및 인식개선을 통해 온 국민의 마음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마주해요-정신건강은 마주하면서 시작합니다’를 슬로건으로 10월 7일부터 18일까지 2주간 전광판, 예산시네마 극장, 아파트 게시판, 사회관계망(SNS) 등을 통해 우울증 또는 정신질환은 특별한 사람 또는 정신이 약한 사람만 걸리는 질병이 아닌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는 질병임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특히 오는 10월 22일 오후 2시에는 예산군문예회관에서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한 정신건강 상담소와 뮤지컬을 개최해 선착순 400명의 참여자를 모집하며, 희망자는 10월 11일까지 보건소(041-339-6114∼6)에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 이번 행사는 8년차 전문상담가이자 포근한방 심리상담센터 대표의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상담소를 시작으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뮤지컬 분야 선정작인 ‘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올해 경산갓바위소원성취축제가 새로운 장소에서 열리며,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4 경산갓바위소원성취축제는 9월 28일(토)부터 29일(일)까지 경산지식산업지구 내 프리미엄 쇼핑몰 입주 예정지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경산갓바위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전영배) 주관으로 진행되며, 축제 참여객과 갓바위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동시에 경산의 핵심 성장 동력이 될 대형 쇼핑몰 유치를 염원하는 의미도 담고 있다. 축제 첫날인 9월 28일(토)에는 오전 9시 관봉 정상에서 갓바위 부처님께 다례(茶禮)를 봉행하며 시작된다. 이어서 한국무용, 농악단 공연, 어린이 케이팝 페스티벌, 캘리그라피 퍼포먼스 등이 진행되며, 김연자, 김다현, 김초이 등 인기 가수들이 출연하는 갓바위 소원음악회가 열릴 예정이다. 9월 29일(일)에는 지역민들이 참여하는 갓바위 아트 페스티벌과 경산 특산품 즉석 경매, 난타 공연 등이 이어지며, 황민호·황민우 형제와 풍금, 몸빼걸스가 출연하는 힐링 음악회도 진행된다. 그 밖에도, 소원지 뽑기 게임, 타로 체험, 와촌 자두청·샌드위치 만들기, 다육이 토분 꾸미기, 소원 팔찌 만들기
서울특별시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오는 9월 28일(토)과 29일(일) 이틀간 홍대 레드로드 일대에서 '2024 레드로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레드로드 페스티벌은 2023년 5월 첫 개최 이후 큰 호응을 얻으며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이한다. 이번 축제는 레드로드의 전 구간(R1~R6)에서 펼쳐지며 다양한 공연과 프로그램으로 마포구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축제는 28일(토) 15시부터 레드로드 R6 특설무대에서 '2024 비보이 세계로, 레드로드 국제 스트리트 댄스 페스티벌' 수상팀의 역동적인 사전공연을 시작한다. 이후 16시 가수 조정민의 사회로 진행되는 개막식에서는 레드로드의 지난 2년간의 여정을 돌아보고 캘리그라피 퍼포먼스로 레드로드 조성의 의미를 함께 나눈다. 이어지는 축하공연에서는 불타는 F4, 조정민, 나상도 등 인기 가수들이 화려한 축하무대를 펼친다. 공연뿐 아니라 레드로드 전 구간에서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넘쳐난다. R1 광장에서는 먹거리존과 휴식공간을 운영한다. 이 곳에서는 도심 속 가을밤 분위기를 만끽하며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캠핑을 온 듯한 기분으로 축제의 흥겨움을 느끼며 편하게 쉬어갈 수 있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23일) 오전 11시 사상인디스테이션에서 청년 직장인을 대상으로 마지막 '맛있는 콘서트'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맛있는 콘서트’는 지난 4월 2일 한국산업은행이 부산지역 청년 문화예술 활동 지원을 위한 후원 사업으로 기획된 콘서트로, 오늘 마지막 4회차가 진행된다.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강석훈 한국산업은행 회장과 청년 50여 명이 함께 공연을 관람한다. 오늘 콘서트는 부산 청년의 날을 맞아 부산 출신 청년 연주자로 구성된 금관악기 전문 그룹 '후브라스콰이어'의 '바람, 바람, 바람' 공연이 열리며, 강연(렉처) 콘서트(Lecture Concert)* 형태로 진행된다. * 렉처콘서트: 강의와 콘서트의 합성어로, 음악, 영상, 미술 등 예술과 인문학을 융합한 콘서트 특히, 오늘 공연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금관악기 연주 기법을 소개하며 친숙하게 들을 수 있는 클래식, 영화음악, 퍼포먼스 연주 등 새로운 형태의 공연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앞서 진행된 3번의 콘서트는 실내악, 국악, 재즈 등 다양한 분야의 음악을 인문학과 연결해 청년 관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 ▲1회차 ‘유럽예술 여행’(6.12.), ▲2회차 ‘감칠맛 나는 우리
가을밤 익산 교도소 세트장을 공포로 물들일 이색적인 축제가 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왔다. 익산시는 9월 26일부터 10월 3일까지 '2024 호러 홀로그램 페스티벌'을 매일 오후 6∼10시에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2022년 시작해 올해로 3회째인 '호러 홀로그램 페스티벌'은 익산의 관광 명소인 교도소 세트장을 배경으로 진행되며, 공포를 뜻하는 '호러'와 홀로그램을 융합한 축제다. 올해는 '호텔(HOTEL) 207, 죽음으로부터의 초대'라는 스토리텔링이 더해진 호러 홀로그램 콘텐츠로 한층 강렬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삶과 죽음의 경계선에 있는 호텔 207에서 귀신들의 눈을 피해 숨겨진 힌트를 찾고 탈출하는 체험을 진행한다. 축제 기간 호러 홀로그램 콘텐츠 체험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운영돼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먼저 27일 진행되는 개막식은 레이저 퍼포먼스와 ▲슈퍼스타케이(K) 4 준우승팀 '딕펑스' 축하 공연 ▲'호러 홀로그램 페스티벌 브랜드 정체성(BI) 공모전' 시상식 ▲EDM 공연 등이 진행된다. 27∼28일은 총상금 200만 원 규모의 호러 코스프레 대회가 열린다. 아울러 상시 행사로 ▲프로젝션 맵핑쇼 ▲
강릉시립예술단이 '찾아가는 음악회'와 '학교탐방연주회'를 개최하며 다양한 장소에서 더 많은 사람이 음악을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 마련에 나선다. '찾아가는 음악회'는 주민들이 함께 모여 문화 활동을 즐기면서 지역 공동체를 강화할 수 있는 행사로, 특히 교통이 불편한 지역이나 문화 시설이 부족한 곳을 직접 찾아가 예술단 공연 관람의 문턱을 낮춰 보다 많은 시민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오는 24일(화) 강릉시립미술관 정원음악회를 열고, 이어 25일(수) 교2동·강릉원주대, 26일(목) 내곡동, 27일(금) 강남동에서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해 다채롭고 풍성한 가을 음악의 향연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27일(금) 강릉정보공업고등학교, 30일(월) 경포대초등학교에서 '학교탐방연주회'를 진행해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음악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높일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강릉시 관계자는 "이번 음악회를 통해 시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다양한 음악 장르와 전문 연주가의 공연을 손쉽게 경험할 수 있기를 바라며, 이를 통해 시민 문화 수준이 향상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7회 군산 우체통거리 손편지 축제’가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군산우체국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 축제는 ‘행운’을 주제로 진행되며 ▲ 가족과 연인, 남녀노소 누구나가 손편지의 매력을 느끼며 마음을 전달하는 손편지 쓰기 ▲지금으로부터 1년 후 받게 되는 느린 엽서 쓰기 ▲나만의 우표 만들기 ▲우체통 그리기, 우체부 체험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축제가 개최되는 “군산 우체통거리”는 침체된 도심을 활성화 시키기 위한 지역주민들의 노력과 헌신으로 조성된 거리로, 2020년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발간한 ‘2020 도시재생사업 30선’에 성공 사례로 소개될 만큼 특별한 곳이다. 축제를 주관하는 군산우체통거리경관협정운영회(회장 배학서) 역시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지역공동체로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유익하고 소중한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축제 준비부터 운영까지 세심한 노력을 다하고 있다. 배학서 회장은 “올해 축제 주제를 “행운”으로 정한 것은 축제장을 찾는 많은 방문객들이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행사 등을 통해 “행운의 기운”을 받아 가기를 바라는 의미이다“라면서 그동안 군산 우체통거리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에 대해 감사의 마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오는 9월 28일 11시 관악구청 광장에서 지역사회 내·외국인 주민의 교류와 소통을 위한 '2024년 관악상호문화축제'를 개최한다. 구는 지역주민과 다문화가족, 외국인 주민들을 위한 소통의 장을 제공하고자, 2008년부터 17회째 상호문화축제를 이어오고 있다. 관악구가족센터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되며,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마련했다. 1부는 신나는 아프리칸댄스팀 따그의 공연을 시작으로 상호문화축제 기념식과 캘리그라피 퍼포먼스 등 흥미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2부는 상호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행사가 이어진다. ▲한국문화체험(청사초롱 만들기 체험) ▲세계의 다양한 문화 이해 및 체험(타투스티커, 전통놀이체험, 캐리커처 등) ▲세계악기체험 ▲다국어 그림책 큐레이션 ▲인생네컷 촬영 등 다양한 부스를 운영한다. 또한 ▲퓨전국악공연 및 매직쇼 ▲외국인주민상담소 ▲CPR 다국어 키오스크 안전체험 ▲구민정보제공 등의 다양한 홍보부스도 마련했다. 관악구 주민이라면 누구나 축제에 참여할 수 있으며, 관악구 공식블로그 또는 관악구 가족센터 축제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2024년 관악상호문화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기상청(청장 장동언)은 라오스, 몽골,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5개국의 기상예보 담당자 14명을 대상으로 ‘외국인 기상예보관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5월 12일(월)부터 5월 23일(금)까지 2주간 초청 연수 방식으로 기상청 서울청사에서 진행됐다. 이번 과정은 기상청의 선진 기상예보 기술과 시스템을 중심으로 예보 생산 체계, 한국형 수치예보시스템(KIM), 인공지능(AI) 기반 기상예보 기술, 방재 기상업무 체계 등이 주요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한, 연수생들은 국가기상위성센터와 기상지진장비인증센터를 방문해 선진기상 기반 시설을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올해 과정은 연수생들이 각국의 위험기상 사례와 대응 방안을 분석한 국가별 보고서(Country Report)를 바탕으로, 자국의 현장에서 위험기상 대응에 실제로 적용이 가능한 실행계획(Action Plan)을 기상청 기상예보 전문가와 논의해 직접 도출하는 데에 중점을 두었다. 한편, 기상청은 국제개발협력 사업의 하나로 1998년부터 아시아, 아프리카 지역 등 개도국의 기상청 직원을 대상으로 국제 교육과정을 운영해 오고 있다. 현재까지 교육과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5월 23일(금) 오후 3시, 서울 송파구 소재 서울아산병원을 방문하여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인공지능 기반 의료기술 개발 현장을 직접 방문해 현장의 의견을 듣고, 연구개발(R&D)과 데이터 기반 의료 혁신을 위한 제도적·정책적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생성형 인공지능 상용화 이후 의료 영역에서도 인공지능이 전례 없는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 특히 필수의료 분야에서 의료진의 부담을 줄이고 의료기관 운영을 최적화할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그간 정부는 응급실, 중환자실, 병리 등 필수의료 분야의 인공지능 개발을 지원해 왔으며, 2024년 9월 수립한 ‘의료 인공지능 연구개발 로드맵’*을 기반으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 ‘인공지능 기반 의료기술 혁신으로 국민건강 증진’을 목표로 ①인공지능 의료기술 사업화 확대, ②기술격차 단축, ③연구개발 투자 강화를 중점적으로 추진 간담회에는 서울아산병원 연구진을 비롯해 ㈜뷰노, ㈜코어라인소프트,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보건의료정보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의료 인공지능 개발 및 임상 적용 과정에서 겪는 현장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데이터 인프라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사장 황태연)은 5월 23일(금) 서울 마포구 소재 H-스테이지에서 ‘같이 살자, 같생 서포터즈’ 제4기 발대식을 개최하여 신규로 위촉된 청년 자살예방 서포터즈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캠페인 활동을 독려했다. ‘같생’은 신조어‘갓생(부지런하고 모범이 되는 삶)’을 변형하여 ‘같이 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같생 서포터즈’는 최근 청년 자살률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청년의 입장에서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공감하는 자살예방 콘텐츠를 확산하고자 2022년에 제1기 발족을 시작으로 4년차에 이르고 있다. 제4기 서포터즈는 전국 대학생으로 구성되었으며 총 18개팀, 75명이 선발돼, 올해 11월까지 약 6개월간 활동한다. 올해에는 ‘같이 만드는 생명존중 문화, 같이 펼치는 자살예방 캠페인’ 이라는 표어 아래 다양한 자살예방 콘텐츠(카드뉴스, 영상 등)를 직접 제작하고 SNS를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이상원 정신건강정책관은 “‘같생 서포터즈’ 활동은 청년이 직접 참여하여 청년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같생 서포터즈 활동을 계기로 우리 사회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특허청(청장 김완기)은 5. 23.(금) 16시,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 에버엑스(주)(서울 강남구)를 방문해, 지식재산(IP) 기반의 해외 경쟁력 확보 방안을 논의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현장 방문은 지식재산을 핵심 성장동력으로 삼아 기술 혁신과 해외 시장 진출을 추진 중인 새싹 기업(스타트업)의 우수 사례를 점검하고, 지식재산(IP) 기반 연구개발(R&D) 및 사업화 전략 수립에 있어 실효성 있는 정책 지원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특허청이 추진 중인 ‘특허로 R&D 지원*’, ‘특허/K-브랜드 분쟁대응 전략 지원**’ 등 주요 정책 성과를 점검하고, 기업이 현장에서 겪는 지재권 확보·활용의 어려움과 제도 개선 필요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 (특허로 R&D) 특허 등 지재권 정보를 연구개발(R&D)의 출발점으로 삼아 개발 초기 단계에 국내외 특허동향, 해외기업 선점특허 등을 분석하여 핵심특허를 확보할 수 있는 방향으로 연구개발 전략을 지원 ** (특허/K-브랜드 분쟁대응 전략 지원)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해외에의 특허·상표·디자인 분쟁에 대응·대비하기 위한 맞춤형 전략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환경부와 금융위원회는 23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금융감독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한국금융연수원과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폭염, 홍수, 가뭄 등 기후위기로 발생하고 있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수단으로 녹색금융의 역할에 주목하고, 정부 부처 공조로 녹색금융 확대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했다. 23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이준수 금융연수원 원장(왼쪽부터)과 김병환 금융위원회 위원장, 김완섭 환경부 장관, 이복현 금융감독원 원장, 김영기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원장 직무대행이 협약서에 서명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1) 주요 협약 내용은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공동개발 및 운영 ▲녹색금융 전문인력의 금융권 활용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교육 기반시설 및 자원 교류·홍보 등이다. 이번 협약으로 지난해 12월에 제정한 녹색여신 관리지침에 따라 자금의 사용 목적이 녹색 경제활동인지를 판단하는 전문인력을 확대한다. 협약기관들은 기후·환경 및 금융에 대한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하고 녹색금융 전문가를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조달청은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카자흐스탄, 타지키스탄, 키르기스스탄 등 중앙아시아 3개국에서 진행되는 혁신제품 해외실증 사업의 현장을 점검하고 수출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고 전했다. 혁신제품 해외실증은 조달청이 제품을 구매해 해외 공공기관에 제공하면 해당 기관이 제품을 직접 사용하면서 성능과 품질을 검증하는 제도다. 중앙아시아는 디지털 헬스케어, 의료 재활 시스템, 스마트 교통, 도로, 물류 인프라 등에 대한 관심이 높고 관련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우리 기업의 전략적 진출 지원이 필요한 지역이다. 백승보(왼쪽) 조달청 차장이 지난 21일(현지시간) 타지키스탄 두샨베 시청에서 아드라흐몬조다 아드라흐몬 두샨베 부시장을 만나 스마트 교통사업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조달청 제공) 방문 첫날인 19일과 20일에는 카자흐스탄 국립아동재활병원, 알마티 순환도로 운영유지관리법인, '아스타나 수 아르나시'를 방문해 로봇 재활 의료장치, 도로 안전관리 제품, 탈취장치 등 설치 현장을 둘러보고 기관장을 만나 혁신제품 해외실증 협력방안과 후속 수출 지원을 협의했다. 특히 국립아동재활병원에서 카자흐스탄 보건부, 국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은 화재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화재 시 신속하게 초기 진화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소방시설의 부실 시공·감리 단속에 나선다. 일제 점검 기간은 내달 2일부터 10월 31일까지며 전국의 소방시설공사현장 및 소방시설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지난 1월 2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하우징브랜드페어'·'툴&세이프티쇼'에서 참관객이 소방시설 장비 등을 둘러보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점검은 '소방시설공사업법'에 따라 소방시설 시공 및 감리에 있어 화재안전기준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하고 부실 공사를 방지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차질이 없도록하기 위해 시행된다. 점검 대상은 전국의 소방시설공사현장 6108곳(상주감리 466, 일반감리 5,642), 소방시설업체 1만 1088곳(설계업 1718, 공사업 7398, 감리업 1074, 방염업 898) 등 총 1만 7196곳이다. 중점 점검 사항은 ▲소방시설 공사 법령 및 화재안전기준 준수 여부 ▲소방시설업 등록 및 감리원 배치 위반 여부 ▲소방시설공사 도급(하도급) 위반 여부 ▲미승인 소방용품 사용 및 설치 여부 ▲소방기술자 자격증 대여 행위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