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김명성기자] 경기도는 지역 대표 축제를 집중 육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여주 오곡나루축제 등 2025년 경기대표관광축제 19개를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도는 올해부터 축제의 명칭을 경기관광축제에서 경기대표관광축제로 변경해 위상을 높였으며, 지원할 도비 보조금도 지난해 최소 5천만 원∼최대 1억 원에서 평가 순위별 상위 10개 2억 원씩과 나머지 9개 1억 5천만 원으로 확대했다. 선정된 축제는 ▲양평용문산산나물축제 ▲이천도자기축제 ▲여주도자기축제 ▲고양행주문화제 ▲Colorful Garden 자라섬 꽃 페스타 ▲양주회암사지왕실축제 ▲김포아라마린페스티벌 ▲동두천락페스티벌 ▲수원재즈페스티벌 ▲고양호수예술축제 ▲부천국제만화축제 ▲양주천만송이천일홍축제 ▲안양춤축제 ▲정조효문화제 ▲여주오곡나루축제 ▲시흥월곶포구축제 ▲다산정약용문화제 ▲이천쌀문화축제 ▲파주장단콩축제(이상 개최시기 순)다. 앞서 도는 지난 1월 공모를 통해 시군으로부터 32개 지역축제를 신청받아 축제 개최계획에 대한 발표평가 및 지역축제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오는 4월 양평 용문산 산나물축제를 시작으로 11월 파주장단콩축제까지 총 19개의 축제가 다양한 방식으로
안성시가 지난 2월 3일부터 운행을 시작한 직원 통근버스 운행 사업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안성시에 따르면 2월 3일 운행을 시작한 직원 통근버스에 매일 40명 이상의 직원이 이용하고 있다고 했다. 시는 24년 2주간 시험 운행과 직원 설문조사 등을 통해 최적의 노선과 이용 탑승 시간을 파악해 사업 진행 시 긍정적인 사업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했다. 출·퇴근 통근버스 운행 사업은 ▲출퇴근 시 교통 불편 해소 ▲시청 주차장 혼잡도 개선 ▲녹색뉴딜 정책과 연계한 미세먼지 저감 정책을 지원하기 위해 대형 버스 1대를 평일 출근 1회와 퇴근 1회, 서부권(공도읍 진사리)을 출발해 안성 시내를 경유하고 시청에 도착하는 노선으로 운행하고 있다. 관계자는 "시청이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한 위치에 있어 통근버스 운행을 통해 출·퇴근 불편을 최소화해 직원들의 업무능률을 향상할 수 있고 주차장 혼잡도의 개선으로 시청을 방문하는 민원인들에게 원활한 행정서비스 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고 밝혔으며, 또한 통근버스를 이용한 신규직원은 "초보운전이고 시청에 출근하면 주차하기가 힘들었는데 직원 복지를 위해 통근버스가 생겨서 너무 감사하고 사업이 지속됐으면 좋겠다"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은 기온 하강으로 인한 체육시설, 야외운동기구의 이용자 낙상 사고, 시설물 동파 등 인명·재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 군청 및 12개 읍면 체육시설담당자 13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은 공공체육시설 69개소, 야외운동기구 331개소를 대상으로 2025년 2월 15일부터 3월 7일까지 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군은 최근 대설·한파로 인한 산책로, 하천변, 마을회관 등 주민 거주지 인근에 설치된 야외운동기구의 이용자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체계적인 관리에 나서 군민 건강증진과 건전한 여가 선용에 이바지할 방침이다. 최재구 군수는 “안전 점검을 추진해 노후화되거나 고장난 기구를 재정비하고 영조물 배상보험 가입 등 군민의 운동시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적극적이고 체계적인 관리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10일 서부2동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주민과의 소통행정을 강화하기 위한 「2025년 서부2동 주민대화」의 자리를 마련하였다. 이날 주민대화에는 조현일 경산시장, 박채아 도의원, 권중석 시의원, 이경원 시의원, 김정숙 시의원 및 주민대표 15여 명이 참석하여 주요 현안사항을 공유하고 주민 건의사항을 청취하였으며 이와 동시에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방향을 도출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현안으로는 ▲중산지 내 도시브랜드 조형물 설치 ▲옥산5어린이공원 내 에어콤프레셔 및 세족장 설치 ▲농협 중산지점 무인민원발급기 설치 ▲교통약자를 위한 '쉼 의자' 설치 등이 있었으며 주민대화 이후에는 관내에서 웹툰 제작, 웹툰 교육 및 청년일자리 제공에 힘쓰고 있는 사회적기업인 한국만화인협동조합을 방문하여 직원들을 격려하는 등 현장중심의 소통행정을 펼쳤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서부2동 주민들과 직접 만나 지역현안에 대한 솔직한 의견을 나눌 수 있어 뜻 깊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과 주민의견 반영을 통해 시민이 행복한 경산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경기/김명성기자] 경기도가 화재 취약 건축물에 스프링클러 설치 등 화재안전 공사비용 일부를 보조하는 내용의 ‘기존건축물 화재안전성능보강 지원사업’을 올해 38동을 대상으로 추진한다. 올해 지원예산은 총 10억 원으로 보조금 소진시까지 사업을 진행한다. 보강 방법으로는 외장재 교체, 스프링클러 설치 등이 있다. 필요시 방화문 설치 등의 보강을 추가 선택할 수 있다. 동당 최대 2,666만 6천 원의 보조금을 받을 수 있고 국가와 경기도, 시군이 각각 50%, 15%, 35%씩 분담한다. 사업 대상은 2020년 5월 시행된 건축물관리법에 따라 화재안전성능보강이 의무화된 기존건축물로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등 피난약자이용시설 및 학원 등 일부 다중이용업소(건축물 연면적 1,000㎡ 미만, 1층 필로티주차장 설치) ▲3층 이상 건축물 ▲가연성외장재 설치 및 스프링클러 미설치 건물 등이다. 화재안전성능보강 의무 대상 건축물의 경우 건축물관리법에 따라 2025년 12월 31일까지 화재안전성능 보강을 완료해야 하며, 보강을 이행하지 않아 공중의 위험이 발생될 경우 10년 이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 벌금이 부과된다. 사업신청은 LH건축물관리지원센터(www.fires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소방서(서장 구창덕)는 10일 오전 직원 간 소통의 구심적 역할을 수행할 공감소통관으로 이희철 소방경, 다정소통관으로 고영아 소방위를 각각 위촉했다고 밝혔다. 소통관 제도는 ‘나’보다 ‘우리’를 우선하고 상호 경청과 이해로 세대를 통합하여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운영되는 제도로, 소통관은 직원 투표에 의해 선정되며 임기는 1년이다. 위촉된 소통관의 주된 임무는 ▲직원들의 고충·애로사항 등 청취 및 해결 ▲세대 간 이해와 공감 등 소통 창구 ▲센터별 순회 소통을 통한 직원 사기진작과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 등이다. 구창덕 소방서장은 “소통은 모든 조직의 기본이자 성공의 열쇠”라며 “소통관을 중심으로 모든 직원들이 협력하여 더 나은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은 2025년 ‘예산4지구’ 지적재조사사업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 군청 대회의실에서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예산4지구 지적재조사사업은 예산읍 예산3리 일원에서 총 500필지, 면적 19만9889㎡ 규모로 시행되며, 사업 기간은 올해 1월부터 내년 12월까지로 측량 비용은 전액 국비 지원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지적재조사 사업에 대한 설명, 홍보영상 시청, 예산4지구 현황, 사업 추진 절차 등에 대한 설명 및 토지소유자 협조 사항이 안내됐다. 또한 군은 13일 광시면 행정복지센터 2층에서 광시1지구 지적 재조사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최재구 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토지 경계 분쟁이 해소되고 재산 가치가 상승해 토지소유자의 재산권 보호와 국토 관리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토지 소유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지적재조사사업 관련 문의는 군청 민원봉사과 지적재조사팀(041-339-7188)으로 하면 된다. 예산군은 2025년 ‘예산4지구’ 지적재조사사업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 군청 대회의실에서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올해 1월부터 야간·주말·공휴일에도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산부인과·소아과 ONE-hour 진료체계를 구축하여, 산모와 아이가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신속히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경산시는 산부인과 및 소아청소년과 연장·순환 진료를 위해 지난해부터 시행된 ‘우리아이 보듬병원’을 포함하여 총 5곳(산부인과 2곳, 소아청소년과 3곳)과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올해 6억 8천만 원을 투입해 민간 의료기관 5곳에 *연장진료수당을 지원하며, 추후 경상북도 사업 운영 세부 방안에 따라 읍·면 지역까지 추가 모집할 계획이다. *연장진료수당 : 평일 9~18시, 토요일 9~13시 이후 연장진료, 일·공휴일 순환진료에 대한 수당 산부인과·소아과 ONE-hour 진료체계 구축을 통해 기대되는 효과는 첫째, 산모와 아이들이 신속하고 안전하게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 출산에 대한 불안감 해소 둘째, 필수 의료서비스 제공을 통한 지역 인구 유출 방지 셋째, 지역 내에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원거리 이동에 따른 시간과 비용 부담 경감이다. 이를 통해 저출생 문제 극복과 일·가정 양립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이 될 것으로 기대
[성남/최동민기자] 성남시는 마이스 산업 활성화 방안의 하나로 이색 회의 장소(이하 유니크 베뉴) 4곳을 새롭게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유니크 베뉴는 '독특한'을 의미하는 유니크(Unique)와 장소를 뜻하는 베뉴(Venue)의 합성어로, 전문시설이 아닌데도 지역의 특색을 지녀 마이스(MICE·기업 회의, 포상관광, 컨벤션, 전시회) 행사를 개최할 수 있는 장소를 뜻한다. 신규 유니크 베뉴는 대광사(구미동 불곡산), 모아니(금곡동), 새소리 물소리(오야동), 성음아트센터(백현동)다. 대광사는 동양 최대 규모의 목조건물인 미륵 보전(면적 661㎡, 높이 33m)과 국내 최고 높이(17m)의 미륵 대불 좌상이 있는 사찰이다. 사찰 내 명상 대학 강의실에서 150명가량 참여 규모의 회의를 할 수 있다. 템플스테이, 사찰음식 등도 체험할 수 있다. 모아니는 카페와 행사 대관 실내 공간(486㎡), 3층 옥상정원, 뒤뜰, 별관 회의실 등이 있는 자연 친화적 복합문화공간이다. 진재산과 쇳골천 인근에 위치해 도심 속 사계절 자연 풍경을 즐길 수 있다. 새소리 물소리는 지은 지 100년 된 한옥을 리모델링한 전통찻집이다. 본채 기와집과 마당 등을 합쳐 총 1050㎡ 규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가 경제적 취약계층의 영양 개선과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는 농식품 바우처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의 신청·접수는 17일부터 시작되며,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가구는 2025년 3월부터 12월까지 총 10개월간 바우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생계급여(기준 중위소득 32% 이하) 수급 가구 중 임산부, 영유아, 만 18세 이하 아동이 포함된 가구이다. 희망자는 농식품 바우처 공식 누리집(www.foodvoucher.go.kr)이나ARS(1551-0857)로 신청할 수 있다. 또는 거주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직접 방문해도 된다. 접수 후 자격 심사를 거쳐 최종 대상자로 선정된 가구에 한해 지원이 이루어진다. 최종 대상자로 선정된 가구는 국산 과일류, 채소류, 흰 우유, 신선알류, 육류, 잡곡류, 두부류 등을 지정된 사용처에서 구매할 수 있는 농식품 바우처 카드를 제공받게 된다. 지원금은 4인 가구 기준 월 10만 원이며,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특히 바우처 지원 금액은 해당 월에 사용해야 하며, 미사용 금액은 이월되지 않는다. 김상기 먹거리정책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
[경남/문종덕기자] 2월 초순 한파에도 경남경찰 신임순경 제315기 147명은 경찰관으로 임용되어 구국 경찰의 사명을 다하시다 전사하신 선배 경찰관들의 희생을 추모 하고 국민과 나라를 위해 봉사 하겠다는 다짐으로 단체참배를 하였다. 함안경찰승전기념탑은 6.25 전쟁 경찰승전기념탑은 16m의 주탑과 동상 태극 조형물로 구성되어 경남 함안군 대산면 구혜리 700-3번지에 2011년 건립되었다. 50년 8월1일 낙동강 방어선을 구축되고 함안을 지키던 국군 2개 사단이 경북 왜관 다부동 전투에 투입되어, 전남. 전북. 경남. 경찰관 6,800여명이 함안군을 방어하다. 8월 6일 함안 서북산 지구전투가 시작되어 9월 중순까지 서북산 일원에서 공방전을 지뤘다 특히 8월31일 함안 대산지구전투(송도나루터)에서 경찰관58명 미군30명이 9시간 동안 북한군 제7사단 1,000여 명을 막아낸 전투가 이루어진 장소에 2024년1월1월 경찰승전기념탑 자리에 경찰승전기념관을 건립되어 방문객을 맞이하고 있다. 우리가 기억해야할 경찰관들의 영웅적인 전투 미군의 지원을 받은 경찰관들 단독으로 북한군 1개 사단을 물리친 전투로 구국경찰의 사명을 다한 그분들의 희생정신과 나라를 위해 목숨을
[강화/김명성기자] 박용철 강화군수가 을사년 새해를 맞아 추진한 '주민과의 대화'를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1월 6일 강화읍을 시작으로 약 4주간 13개 읍·면 모두 순방하며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주민과의 대화는 민선 8기 주요 군정 시책에 대한 소개를 시작으로 주민들이 지역발전을 위한 제안과 건의사항을 전달하는 시간으로 꾸려졌다. 현장에는 주요 부서장이 동석해 상세한 답변을 내놔 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특히 이번 행사는 형식에 구애받지 않는 진행으로 편안한 분위기를 조성하며 군민들과의 진솔한 대화를 이끌었다. 주요 건의 사항으로 마을안길 및 배수로 등 농업기반시설 확충을 위한 예산분야 201건과 영농폐기물 처리방안, 농산물 택배비 지원 건수 상향 조정 등 비예산분야를 포함해 총 280여 건의 다양한 의견이 수렴되기도 했다. 군은 이러한 건의 사항에 대해 주민 수혜도, 긴급성, 군 재정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추가경정예산에 반영하는 등 신속한 해결에 중점 두고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중장기적인 과제는 인천시 및 중앙정부 등과의 협의를 통해 해결책을 적극적으로 모색할 계획이다. 박용철 군수는 "지난해 군민들이 보내주신 성원과 관심 덕분에 군정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소방청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실내 휴양·숙박시설, 공연장, 음식점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집중적인 화재 예방 활동을 시작한다고 30일 전했다. 이번 대책은 기상 이변에 따른 무더위와 전기사용 급증으로 전기화재 위험이 높아지는 계절적 특성을 고려해 내달 31일까지 전국적으로 추진한다. 서울 영등포구 더현대 서울에서 열린 다중이용시설 재난·안전관리 위기대응 훈련에서 소방대원이 화재 진압을 하고 있다. (ⓒ뉴스1) 최근 5년 동안 통계(2020~2024) 분석 결과, 8월 여름철 화재는 전체 화재의 14.9%를 차지하며 사망자 비율도 9.8%에 이른다. 특히 공동주택, 자동차, 음식점, 공장시설, 창고시설 등에서 화재 발생률이 높았으며, 주된 원인은 전기적 요인(1만 1245건), 부주의(9098건), 기계적 요원(3339건) 순이었다. 주요 위험 기기는 에어컨, 선풍기, 환풍기, 전동킥보드, 세탁기, 김치냉장고 등으로, 여름철 일상에서 흔히 사용하는 가전제품에서 화재가 잦았다. 소방청은 전국 소방관서장을 중심으로 화재취약시설에 대해 예고 없는 부분조사와 행정지도를 병행한다. 중점 점검 항목은 ▲소방시설 차단·폐쇄 여부, 피난통로 적치물 ▲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정부는 주요 길 안내기 회사(내비게이션사)*와 협력해 집중호우에 대비해 국민들의 도로 안전을 지키기 위해 길 안내기(내비게이션)를 통한 홍수기 도로 위험 정보 제공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 네이버, 맵퍼스, 아이나비시스템즈, 카카오모빌리티, 티맵모빌리티, 현대차·기아 등 6개사 기존 댐 방류정보(전국 37개 댐)와 홍수경보(홍수량 70% 도달 예상 시, 전국 223개 지점)에 더해, 올해는 전국 933곳 지점에서(223개 지점 포함) 홍수량 100%에 도달해 하천 범람 직전의 위험 지점에 대한 정보(“홍수정보 심각단계”)도 추가 제공한다. 이는 기존 정보제공 지점에 비해 약 4배 확대된 규모로, 하천 범람 직전의 고위험 구간에 대한 정보도 실시간으로 제공함으로써 운전자들은 더욱 정밀하고 즉각적인 위험 인지를 할 수 있게 된다. 이번에 환경부에서 추가로 제공하는 홍수정보 심각단계 외에도, 수해에 취약한 영남 지역은 지반 상태와 침수 이력 등을 고려해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선정한 ▲침수우려 지하차도 6곳, ▲침수위험 일반도로 7곳의 정보를 추가로 안내한다. 해당 구간은 기상청 호우특보와 연계돼 특보 영향권에 들어가면 실시간으로 위험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내달부터 이동통신 3사(SKT·KT·LGU+) 유통망을 시작으로 휴대전화 개통을 위한 본인확인 절차에 이용되는 모바일 신분증의 적용 범위를 대폭 확대한다고 30일 전했다. 그동안은 모바일 신분증으로 신규가입, 번호이동, 명의변경 등을 하려면 모바일 운전면허증만 사용할 수 있었으나, 앞으로는 모바일 주민등록증과 모바일 국가보훈등록증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서울의 한 휴대폰 판매 대리점의 모습.2024.9.6(ⓒ뉴스1) 실물 신분증을 눈으로 확인하거나 복사하는 기존의 방식은 위·변조 우려와 대리 제시 가능성 등 보안상 한계가 있었으며, 이는 통신서비스 부정 가입과 명의도용의 주된 원인 중 하나였다. 모바일 신분증은 본인 소지 기반의 인증수단으로 신분증 위·변조뿐만 아니라 그동안 지적돼 온 명의도용, 대포폰 개통 등 부정가입 문제를 사전에 차단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로 자신의 스마트폰에 저장된 모바일 신분증으로 통신사 유통점에서 실물 신분증이 없어도 간편하게 본인확인 절차를 진행할 수 있고, 동시에 타인 사용이 사실상 불가능해지면서 명의도용 등의 부정 개통 위험도 실질적으로 차단할 수 있게 됐다. 우선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문화비 소득공제 대상을 헬스장·수영장으로 확대해 총급여 7000만 원 이하인 근로소득자는 시설이용료의 30%를 최대 300만 원 한도에서 소득공제로 돌려받을 수 있게 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정보원과 함께 내달 1일부터 전국 1000여 개 헬스장·수영장 시설이용료에 대해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게 된다고 30일 밝혔다. 30일 서울 서초구 방배열린문화센터 코오롱스포렉스에서 시민들이 아쿠아로빅 강습을 받고 있다.(ⓒ뉴스1) 그동안 문화비 소득공제는 도서, 공연, 박물관, 미술관, 신문, 영화 등 주로 문화예술 분야에 적용했지만, 이번에는 운동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낮추기 위해 처음으로 체육 분야까지 공제 대상을 확대했다. 그중에서도 특히 가장 많이 이용하는 대표적인 체육시설인 헬스장·수영장을 소득공제 대상에 포함했다. 이에 따라 총급여 7000만 원 이하인 근로소득자는 해당 시설이용료의 30%를 최대 300만 원 한도 내에서 소득공제로 돌려받을 수 있다. 공제 대상이 되는 시설 이용료의 기준은 이용 항목에 따라 조금 다르다. 입장료는 전액 시설이용료로 인정되지만, 시설 내 강습료처럼 시설이용료와 시설이용 외 비용이 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7월부터 불법 대부계약을 무효화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되고 양육비 선지급 제도를 시행한다. 또한 대안교육기관이 폐지된 공립학교의 시설이나 재산을 무상으로 빌릴 수 있게 된다. 법제처는 30일 이러한 내용을 포함해 총 124개의 법령을 7월에 새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2025년 7월 알아두면 좋은 주요 시행령' 한 컷 뉴스(이미지=법제처 제공) 먼저 내달 22일부터는 미등록대부업자, 미등록대부중개업자 대신 불법사금융업자, 불법사금융중개업자로 불러야 한다. 대부업법에 따른 등록이나 등록갱신을 하지 않고 대부업이나 대부중개업을 하는 자들의 불법성을 보다 명확히 규정하기 위해 명칭을 바꾼다. 아울러 반사회적 행위가 수반된 불법 대부계약은 원금과 이자를 전부 무효화할 수 있게 된다. 예를 들어 성적 수치심을 유발하는 촬영물을 요구하거나, 인신매매, 신체 상해와 같은 반인권적 행위를 수반한 경우, 또는 대부이자율이 반사회적 초고금리에 해당하는 경우가 이에 해당한다. 대부업자에 대한 등록 기준도 강화해 시·도지사 등에게 등록해야 하는 대부업자의 자기자본 요건은 종전의 1000만 원 이상에서 1억 원 이상으로 높이고, 대부중개업만 하려는 경우에는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보험사가 지급 금액을 확정했지만 소비자가 청구하지 않아 지급되지 않은 '숨은 보험금'이 올해 11조2000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당국은 올해 숨은 보험금 안내를 강화하고 일부 보험회사만 운영하던 조회·안내시스템을 업계 전반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금융위원회는 올해도 중도보험금 8조 4083억 원, 만기보험금 2조 1691억 원, 휴면보험금 6196억 원 등 모두 11조 2000억 원의 숨은보험금을 찾아주기 위해 오는 8월부터 보험계약자 또는 보험수익자 등 소비자에게 집중 안내할 예정이다. 숨은보험금은 보험금의 지급금액이 확정되었으나 청구되지 않은 보험금을 말하며 주요 발생 원인은 소비자가 보험금 등의 발생사실을 모르는 경우와 적립 이자율을 정확히 모르고 찾아가지 않는 경우 등이다. '내보험찾아줌' 누리집(https://cont.insure.or.kr)에서 가입한 보험계약 내역 조회, 숨은보험금 조회·청구, 피상속인의 보험계약 내역 등을 확인해 자신의 숨은보험금을 조회하고 찾아갈 수 있다. 금융당국은 소비자가 손쉽게 적립 이자율을 확인하고 자발적인 보험금 청구로 이어질 수 있도록 숨은보험금을 보유 중인 모든 소비자에게 적립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올해 전국 933곳 지점에서(223개 지점 포함) 홍수량 100%에 도달해 하천 범람 직전의 위험 지점에 대한 정보가 추가 제공된다. 이는 기존 정보제공 지점에 비해 약 4배 확대된 규모로, 하천 범람 직전의 고위험 구간에 대한 정보도 실시간으로 제공함으로써 운전자들은 더욱 정밀하고 즉각적인 위험 인지를 할 수 있다. 정부는 주요 내비게이션사와 협력해 집중호우에 대비해 국민들의 도로 안전을 지키기 위해 내비게이션을 통한 홍수기 도로 위험 정보 제공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30일 밝혔다. 한편 정부는 그동안 기존 댐 방류정보(전국 37개 댐)와 홍수경보(홍수량 70% 도달 예상 시, 전국 223개 지점)에 '홍수정보 심각단계'를 제공해왔다. 2025년 내비게이션 위험 안내 서비스 주요 개선사항 이번에 환경부에서 추가로 제공하는 홍수정보 심각단계 외에도 수해에 취약한 영남 지역은 지반 상태와 침수 이력 등을 고려해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선정한 침수우려 지하차도 6곳과 침수위험 일반도로 7곳의 정보를 추가로 안내한다. 이에 해당 구간은 기상청 호우특보와 연계해 특보 영향권에 들어가면 실시간으로 위험 정보를 전달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영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