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이광일기자] 인천광역시는 28일 서구 가좌동 소재의 ‘태양수소충전소’가 운영을 개시하면서 인천시 수소 충전소가 5개로 늘었다고 밝혔다. 태양수소충전소의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토·일요일 및 공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까지로 하루 기준 승용차 83대, 버스 14대까지 충전이 가능하며 2021년 12월 기준 충전요금은 kg당 8,800원이다. 2021년 11월 기준, 인천시 관내 보급된 수소차량은 총 926대(연수구 198대·남동구 193대·계양구 138대·서구 119대)이며 태양수소충전소를 포함해 H인천수소충전소·인천국제공항공사 T1, T2·인천그린수소충전소 등 5개소의 수소충전소가 운영 중이다. 인천시는 수소차 보급을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수소충전소를 구축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총 13개소의 수소충전소가 운영될 예정이다. 유준호 시 에너지정책과장은 “수소충전 기반 확충으로 수소차 이용 시민분들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2025년까지 인천시 내 수소충전소를 20개소로 늘려 미래형 친환경 차량인 수소차 보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소충전소는 한국가스안전공사(KGS)로부터 중간검사(1~3단계
[부산/문종덕기자] 부산과 상트페테르부르크가 코로나 치유와 희망의 음악으로 하나가 된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부산-상트페테르부르크 자매도시 음악 협연을 담은 부산MBC 특집 음악다큐멘터리 「항구의 랩소디」가 오는 28일(화) 오후 6시 5분에 방영된다고 밝혔다. 「‘항구의 랩소디’, 부산-상트페테르부르크 음악으로 하나 되다」에서는 부산과 상트페테르부르크를 각각 상징하는 아름다운 랜드마크를 배경으로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이 연주하는 국악과 러시아 시너지 오케스트라의 현악이 조화를 이루는 아름다운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20세기 러시아 음악의 거장 쇼스타코비치의 ‘왈츠’가 두 도시의 협연을 통한 하모니로 펼쳐지고, ‘부산찬가’ 및 ‘상트페테르부르크 시가’도 각각 교차 연주된다. 이 밖에도 BTS의 ‘다이너마이트’를 국악으로, 러시아 국민노래로 알려진 ‘백만송이 장미’의 이색적인 퓨전연주도 감상할 수 있다. 그리고 자매도시 간 음악공연뿐만 아니라, 두 도시의 대표 랜드마크 소개를 하여 현재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제한된 사람들의 여행 욕구를 충족시키고, 두 도시 간의 지속적인 문화교류역사까지 재조명하는 등 의미 있고 감동적인 이야기가 다큐멘터리로 전개될 예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는 2022년 1월 3일 오전 9시부터 (모바일은 오전 11시) 4개 금융기관 74개 지점에서 군산사랑상품권 판매를 시작한다. (농협·전북은행·새마을금고·신협) 2022년 군산사랑상품권은 2021년 대비 정부예산 지원이 축소돼 2,800억원(종이 500억원. 모바일·카드 2,300억원)을 발행할 계획이며, 추후 정부예산이 추가 지원되면 올해처럼 5,000억원 목표로 발행액을 확대할 예정이다. 할인율은 종전과 같이 10% 할인해 판매하고, 월 구매한도는 50만원 (통합 한도)이다. 이중 종이상품권은 10만원까지만 구매할 수 있고, 모바일·카드는 통합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구매 가능하다.(예시 : 종이10만+모바일카드 40만 또는 모바일카드 50만 단, 지류 50만은 불가) 종이상품권보다 발행비용이 적은 모바일 발행 확대 및 종이상품권 구매 한도지정은 보다 많은 시민들이 구매할 수 있도록 한 조치다. 또한 코로나19 위험상황 및 금융기관 혼잡을 줄이기 위해 2021년과 같이 매월 첫 5일간은 출생년도 끝자리 기준 5부제로 판매한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2022년에도 우리시민 모두가 행복해지는 희망찬 군
[인천/이광일기자] 인천광역시는 시청 주변 커피숍 21개소와 함께 1회용컵 사용을 줄이기 위한 다회용컵 공유사용 시범사업을 20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시의 다회용 공유컵 명칭은‘인천e음컵’이다. 인천을 대표하는‘인천e음’브랜드를 활용한 이름으로 인천의 환경(environment)을 생각하는 마음이 세대와 세대를 이어줄 것을 희망하는 뜻에서 정했다. 시범사업은 내년 5월까지 시청 직원이 청사 주변 커피숍에서 음료를 테이크아웃으로 주문할 때 1회용컵 대신 인천시에서 제공한 ‘인천e음컵’을 이용해 음료를 주문하고 사용한 컵은 시청 본관, 신관, 종합민원실, 인천데이터센터 등 각 청사건물 1층에 마련된 반납함에 반납하면 된다.반납한 인천e음컵은 세척 전문업체가 매일 수거해 세척·살균 등 위생적인 처리과정을 거쳐 다시 참여 커피숍에 공급하는 방식이다. 인천e음컵은 시범기간 동안 무료로 공급되며, 주 단위 배송 및 매일 수거를 원칙으로 한 주에 100~200개씩 참여 커피숍에 공급하고 수요에 따라 공급량을 조정해 운영할 방침이다.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참여 커피숍은 무상으로 공급되는 인천e음컵 사용으로 1회용컵 구매 비용을 절감하는 한편, 친환경 가게운영을 실천하게
[영천/김근해기자] 영천시(시장 최기문)와 성운대학교(총장 윤지현)가 함께 손잡고 운영하는 경북도민행복대학 영천캠퍼스는 지난 17일 평생학습관 우석홀에서 최기문 영천시장, 조영제 시의장, 도‧시의원, 졸업생,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기 명예학위 수여식을 개최했다. 100세 시대, 시민들에게 체계적이고 수준 높은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코자 관학이 협력하여 대학의 문을 열고 4월 16일부터 50명의 학생들과 함께 배움의 닻을 올린 영천캠퍼스는 이날 지역·시민·미래학 등 7가지 영역에 걸친 9개월의 긴 학습과정을 수료한 37명에게 명예도민 학사 학위를 수여했다. 학위는 교육과정을 70% 이상 출석하고 사회참여 활동 5시간 이상인 재학생들에게 부여되는 명예학사증으로 체계적이고 차별화된 교육에 성실히 참여하는 것뿐만 아니라 시민사회 구성원으로서 책임의식 등을 평가하여 수여됨에 따라 의미가 더 높았고 특히 영천캠퍼스는 도내 타 캠퍼스보다 높은 출석률로 학위 수여자가 많아 축하와 격려의 장으로 행사는 진행됐다. 학위 수여에 이어 개근상과 공로상 등 2021년 한해 활동을 정리한 시상이 있었고 끝으로 최근 대학본부가 개최한 학생 수기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임선빈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부모와 소통하며 신뢰할 수 있는 안심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열린어린이집 180곳을 추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열린어린이집은 부모가 원하는 경우 자녀를 언제든지 확인할 수 있고 어린이집 운영에도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개방형 어린이집이다. 아동학대를 근절하고 자녀를 안심하고 어린이집에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추진된 사업이다. 부모와 어린이집 교직원 모두 어린이집 운영에 함께 소통하고 참여함으로써 상호 간 높은 신뢰를 형성할 수 있다는 점에서 부모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이번 추가 선정에 따라, 부산시는 기존 운영 중인 열린 어린이집 499곳을 포함해 총 679곳의 열린어린이집을 운영·지원한다. 이는 부산시 전체 어린이집 1,664곳 중에서 41%를 차지하는 것으로, 보건복지부가 권장하는 열린어린이집 비율 25%를 훨씬 상회하는 수치다. 열린어린이집으로 선정된 어린이집에는 ▲공공형 어린이집 신규 선정 및 국·공립 어린이집 재위탁 시 심사 가점 부여 ▲교재·교구비 및 보조교사 우선지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전혜숙 부산시 여성가족국장은 “보육은 부모뿐만 아니라 지역사회가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체력인증센터가 시민들의 체력향상과 코로나19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하는 2022년 1기 온라인 체력증진교실 회원모집을 시작했다. 이번 1기 온라인 체력증진교실은 2021년 참여한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실시하게 됐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29일 14시까지 ‘국민체력100’회원가입 후 유선(063-454-8761~3) 또는 군산체력인증센터 방문을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1기 온라인 체력증진교실은 오는 2022년 1월 3일 ~ 3월 4일까지 8주간 구글 미트(Google Meet)어플을 활용해 오전반·오후반 2개의 반으로 나눠 진행한다. △오전반(화·수·목 10:00~11:00), △오후반(월·수·금 15:00~16:00)으로 진행하며 프로그램은 ‘근력증가와 체지방감소를 위한 유산소트레이닝’을 주제로 운영된다. 참가비는 전액무료이며 온라인 체력증진교실 기간 중 2회(4주차, 7주차) 대면체력증진교실로 회원들과 함께할 예정이다. 군산체력인증센터는 만 11세 이상이면 누구나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체력측정과 개별 운동처방을 받을 수 있다. 평일 9시~18시까지(점심시간 12시~13시)운영하며, 화·목요일은 주간방문이 어려
[경기/김명성기자] 안산시 사동, 안양시 안양3동, 여주시 중앙동, 성남시 수진1동, 포천시 관인면 등 경기도내 5곳이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상지로 확정됐다. 16일 경기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이날 제29차 도시재생특별위원회(위원장 김부겸 국무총리)를 열고 경기도 5곳을 포함한 중앙 3차 공모사업 32곳을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가 대상지로 최종 확정했다. 도내 선정지 5곳은 유형별로 ▲혁신지구 2곳 안산시 사동(5만㎡), 안양시 안양3동(2만1,417㎡) ▲총괄사업관리자 1곳 여주시 중앙동(20만4,944㎡) ▲인정사업 2곳 성남시 수진1동(5,000㎡), 포천시 관인면(3,596㎡) 등이다. 이번 선정된 5곳의 사업내용을 살펴보면 우선 안산시 사동은 도시재생혁신지구 사업으로 사동 준공업 단지와 연계해 자동차 산업 구조고도화를 이루는 게 핵심이다. 연구‧개발(R&D) 첨단 혁신 성장센터, 미래차 전환 거점센터, 생활 사회기반(SOC) 복합시설과 연계한 일자리 지원주택(900호) 공급 등을 통해 지역 일대를 혁신거점으로 조성한다. 노후·불량 건축물이 많은 안양시 안양3동은 주거재생혁신지구 사업으로 410호(공공분양 316호, 공공임대 94호) 규모의 공동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환경부(장관 한정애)는 국립생물자원관과 12월 10일부터 3일간 전국 주요 철새도래지 112곳을 대상으로 겨울철새 서식현황을 조사한 결과, 전국적으로 겨울철새 168종 약 132만 마리가 도래했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 전체 겨울철새 개체수는 전월에 비해 22.6% 증가했고, 지난해 12월 조사 결과와 비교하면 7.2% 증가('20.12월 123만 마리 → '21.12월 132만 마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 겨울철새는 일반적으로 12월까지 증가하며, 12월부터 이듬해 1월까지 최대 수를 기록 특히, 조류인플루엔자 전파 가능성이 높은 오리과 조류는 30종으로 전체의 77.7%인 약 102만 마리가 발견되었으며, 이는 전월 대비 33.8% 증가 및 전년 대비 9.8% 증가한 수치다. '21.12월 '21.11월 전월 대비 증감 '20.12월 전년 대비 증감 전체 겨울철새 1,323,531 1,079,292 22.6%↑ 1,235,178 7.2%↑ - 오리과 조류 1,028,690 769,019 33.8%↑ 937,302 9.8%↑ 환경부는 이번 겨울철새 서식현황 조사 결과를 관계기관에 공유하는 한편, 겨울철새의 본격적 유입에 앞서 전국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코로나19 일상 회복 이행 단계에 맞춰 지역의 사회적 경제 기업 판로 지원과 시민 위로 소통 행사를 위한 온·오프라인 나눔 장터 행사를 6~7일 이틀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의정부시마을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진행한 이번 행사는 일반 나눔 장터 행사와 달리 예술 작가와 연계해 동네 스토리에 예술을 브랜딩한 디자인 패키지를 제공, 예술향이 묻어나는 제품들로 시민들 감성을 자극했다. 오프라인 행사로는 동네 스토리와 연계한 체험 키트를 만드는 ‘찾아가는 문화 체험관’ 운영과 체험 키트와 접목한 라이브 쇼핑 이커머스 온라인 행사가 동시에 진행됐다. 시는 교육 및 체험 기업이 많은 지역 특성상 문화 체험에 특화한 업체를 선발해 라이브 커머스 제품 판매에 경쟁력이 있는 ‘키트 꾸러미’ 제품군을 사전에 발굴했으며, 단품 체험 키트는 맞춤 세트로 구성해 ‘놀이꾸러미 교구 패키지’를 제작했고, 제품 품질에 비해 부족했던 포장재 및 디자인 개선을 지원해 상품 경쟁력을 높여 일반 고객 및 체험 수업을 하는 유치원,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하는 판로 개척을 추진했다. 의정부시청 권영일 일자리정책과장은 “의정부시는 코로나19로 어려움
[평택/김한규기자] (재)평택시청소년재단 무봉산청소년수련원(원장 문현우)은 코로나19 확산세가 급증함에 따라 지역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올해는 눈썰매장 운영을 하지 않는다고 15일 밝혔다. 코로나 유행 이전 연간 1만 7,000명 이상이 방문하는 무봉산청소년수련원 눈썰매장은 떡메치기, 열쇠고리 만들기, 민속놀이, 보드게임, 한지공예, 파충류 관람 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 거리와 유아용 성인용 2개의 슬로프를 운영하여 가족 단위 방문객뿐 아니라 어린이집과 같은 단체 이용객도 즐길 수 있는 겨울철 평택시 대표 여가시설로써 자리매김하였다. 수련원 관계자는“코로나 유행 상황을 모니터링하면서 안전한 썰매장 운영을 위해 방역 및 거리두기 대책을 포함한 운영 방안을 모색했지만, 최근 오미크론 변이를 통한 감염 확산이 지속되고 있어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부득이 개장을 하지 못하게 되었다”라고 밝히며 “시민 안전을 위한 불가피한 조치인 만큼 많은 양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수련원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방역지침을 지키며 운영할 수 있는 찾아가는 수련활동과 다양한 동계 캠프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평택/김한규기자] 국제로타리 3750지구 평택목련로타리클럽(회장 김해연)은 최근 평택행복나눔본부에 마스크・생필품・김장김치를 전달했다. 평택목련로타리클럽은 지난 2001년 회원 37명이 뜻을 모아 창립했으며, 창립 이래 지역사회를 위해 노숙자 및 독거노인 무료급식봉사, 독거노인 생필품 및 성금 전달, 수술비 지원 자선바자회, 소년소녀가장돕기 생필품 전달, 청소년 및 리라아동복지관 장학금 전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사랑을 나누고 있다. 김해연 회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소외된 주위 이웃들에게 작은 나눔과 도움의 손길을 통해 따뜻함을 전하는 평택목련로타리클럽이 될 수 있도록 회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평택행복나눔본부 황성식 본부장은 “추워지는 날씨에 지역사회 이웃을 위한 나눔으로 모두가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게 되었다”며 감사 인사를 전함과 동시에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문화가 활성화되어, 따뜻하고 살기 좋은 평택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행복나눔본부는 평택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기관과 저소득층 등 도움이 필요한 곳을 선정해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용식)이 주최하는 제38차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항공보안 분야 전문가 그룹회의**가 6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서울(광화문 필원)에서 열린다. * ICAO(International Civil Aviation Organization) : 193개 회원국이 참여하는UN 전문기구로 민간항공의 안전하고 질서 있는 발전을 촉진하는 국제기구 ** 각국의 전문가가 ICAO 국제기준 상 구체적·기술적 사항을 검토·토론하여 향후 국제기준 제·개정 안건으로 논의가 필요한 사항을 결정하는 회의 특히, 이번 회의는 항공보안 위협요소를 분석하고,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위험·위협평가 분야 그룹회의’로 ICAO 항공보안패널* 의장국인 아랍 에미리트를 비롯하여, 15개국의 30여명의 전문가가 모일 예정이다. * 그룹회의 상위 조직으로 각국의 항공보안 전문가로 구성되어 항공보안 국제기준 제·개정의 의결권 가진 조직(33개국 및 항공분야 국제기구 참여) 한국은 ’22년 처음으로 항공보안 분야 패널국으로 진출한 지 2년 만인 지난해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제37차 회의에서 ’25년 회의 개최를 지지받아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용식)과 6월 10일 청주 오스코에서 지자체를 대상으로 드론공원 제1차 지정 공모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드론공원은 드론 규제를 완화*하여 드론 조종 경험의 문턱을 낮추고 드론이 자유롭게 비행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 드론공원에서 4종 드론은 자격증 없이도 누구나 체험해 볼 수 있으며, 관제권·비행금지구역 내에서도 2·3·4종 드론은 비행승인** 없이 자유롭게 날릴 수 있다. * 「드론법」에 따라 지자체가 조종자증명 및 비행승인의 면제·간소화를 신청한 경우 ** ‘드론 원스톱 민원서비스’에서 비행 3~5일 전 사전승인 신청 必, 위반 시 벌금 이번 설명회에서는 드론공원 제도의 취지와 도입 배경, 관련 법령과 신청 절차 등을 안내하여 지자체의 이해도와 참여를 높이고자 마련하였다. 이 날 설명회는 지자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사전 참가 신청을 받았으며, 약 8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4년간 드론 산업은 지속적으로 성장*해 드론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24년 한 해 비행승인 건수만 약 15만여건이며, 드론 조종자격자 수는 누적 약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대통령실은 7일 우상호 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을 정무수석에, 이규연 전 JTBC 고문을 홍보소통수석에, 오광수 변호사를 민정수석에 각각 임명했다고 밝혔다. 강훈식 비서실장은 이번 인선과 관련해 "이재명 대통령은 '모든 국민을 섬기고 아우르는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는 강한 의지에 따라, 국민통합과 소통을 책임질 적임자들을 선택했다"라고 설명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8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청사에서 수석급 인선 발표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우상호 정무수석, 강훈식 비서실장, 오광수 민정수석, 이규연 홍보소통수석. 2025.6.8(ⓒ뉴스1) 우상호 정무수석은 4선 국회의원으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비상대책위원장을 역임했으며, 여야 상생에 대한 확고한 철학을 갖춘 인물로 통합의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오랜 의정 경험을 바탕으로 국정 전반에 대한 높은 이해와 합리성, 뛰어난 정무 감각을 겸비해 대통령실과 국회의 가교역할을 훌륭히 해낼 것으로 기대된다. 이규연 홍보소통수석은 중앙일보 기자로 언론계에 입문해 중앙일보 논설위원, JTBC 보도국장 및 보도담당 대표 등을 역임했다. 한국인 최초로 미국탐사보도협회 특별상을 수상하는 등 통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