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천만 서울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소방공무원들이 깨끗하고 안전한 청렴 특별시를 수호하기 위해 ‘청렴 지킴이’로 적극 나선다. 서울특별시 소방재난본부는 23일(목) 오후 2시 서울소방학교 대강당에서 소방공무원 515명이 모여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과 함께 조직 내 청렴문화를 조성하고, 공직자 윤리의식 향상을 통해 ‘청렴지킴이’로 거듭나고자 이색 ‘청렴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시민이 만족하는 청렴수준까지 도달하고 공직자 윤리의식을 향상시키기 위해 ‘청렴콘서트’를 개최하며, ‘2017년 소방청렴도 향상 종합대책’에 따라 조직 내 청렴문화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청렴콘서트는 기존의 어렵고 딱딱한 강의식 방식의 청렴교육에서 벗어나 상황극, 공연, 영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재미와 감동 뿐 아니라 청렴 마인드를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에 서울시 소방재난본부 직원들이 참여하는 청렴콘서트는 ‘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이 고안해낸 인기 프로그램으로, 상황극 등이 도입돼 지난 '13년부터 공연을 시작했으며 중앙부처, 지자체, 공기업 등을 대상으로 약 170여 회의 공연을 실시하는 등 매우
(한국방송뉴스/김진희기자) 대구오페라하우스가 신인성악가 육성 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학생을 위한, 대학생에 의한 <2017 오페라 유니버시아드> 대학생을 위한, 대학생에 의한 오페라축제 <2017 오페라 유니버시아드>는 ‘대학(University)’과 ‘올림피아드(Olympiad)’를 합성한 타이틀로 지역 공연예술의 미래를 담보할 재능 있는 젊은 성악가들을 발굴, 양성하기 위한 대구오페라하우스 대표 프로그램이다. <오페라 유니버시아드>는 전국 유일의 기획이자 15년째 국제오페라축제를 개최하고 있는 대구 오페라하우스만이 진행할 수 있는 사업이다. 2015년 오페라 ‘사랑의 묘약’, 2016년 오페라 ‘마술피리’에 이어 올해는 모차르트 희극오페라 ‘코지 판 투테 Cosi fan tutte’에 도전하게 되었다. 이 작품은 결혼을 약속한 약혼녀들의 변심을 그린 희극오페라로 모차르트 당시 유럽 궁정에서 실제로 일어났던 연인간의 정절시험을 토대로 했다고 전해진다. <2017 오페라 유니버시아드>는 경북대, 계명대, 영남대 등 지역 3개 음악대학에서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재원들과 오스트리아 빈 국립음악대학, 이탈리아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교육 종합 플랫폼 에듀팡(포워드퓨처)이 키즈 모델 콘테스트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KL 그룹이 주최하고 에듀팡이 주관하는 이번 콘테스트는 성장기에 있는 유·초등 아이들이 자신의 끼를 마음껏 발휘하여 엔터테이너적인 체험을 할 수 있는 이벤트다. 8세에서 13세의 키즈 파트와 4세에서 7세(초등학교 입학 전)의 미취학 파트로 나뉘어 진행되며, 1차 이미지 심사와 2차 동영상 심사를 통해 총 10명의 어린이 모델을 선발한다. 본선을 통해 선발된 수상자들에게는 에듀팡 홍보 모델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와 협찬사 쇼딩스에 참여할 수 있는 특전이 주어진다. 뿐만 아니라 정상 JLS, 유니원, 리틀팍스, 호두잉글리시 등 약 300만원 상당의 협찬사 교육 상품들도 주어진다. 이번 키즈 모델 콘테스트에는 엄마들을 위한 여러 이벤트들도 준비되어 있다. 아이의 개성 있고 익살스러운 사진을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리틀팍스 1개월 이용권과 에듀팡 적립금을 주는 포토 이벤트와 블로그 혹은 페이스북 등의 SNS에 키즈 모델 콘테스트를 공유하면 페이코 상품권과 에듀팡 적립금을 주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에듀팡 여원동 대표는 “이번 콘테스트를 통해 어린이
(한국방송뉴스/황경호기자) 대구문화예술회관은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7회) 매월 첫째 주 화요일, 오전11시 팔공홀에서 2017년「대구의 아침 콘서트」를 새롭게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난해부터 선보인 「대구의 아침 콘서트」는 달서구 주변 주부와 실버세대 관객 그리고 클래식 마니아층까지 즐길 수 있도록 부담 없는 공연시간, 입장료 가격 그리고 다양한 장르의 프로그램을 매번 선보임에 따라 매회 많은 관객들이 즐기고 있는 대구문화예술회관의 대표적인 브랜드 공연이다. 올해는 기존의 토크형식을 기본으로 클래식음악장르에 초점을 두었으며, 진행 및 예술감독은 영남대학교 성악과 ‘이현’교수가 맡는다. ‘이현’ 교수는지역의 대표적인 남자 성악가로 유쾌하고 재치 있는 입담, 그리고 풍부한 음악적 소양,전문가 못지않은 요리 실력으로 그 동안 방송은 물론 다양한 무대에서 활동하였으며, 올해부터는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후배 연주자들과 함께 색다른 대구의 아침을 열어줄 예정이다. 첫 공연으로 <신춘음악회과>가 오는 3월 7일에 개최된다. 지휘자 백윤학(영남대 관현악과 교수)과 대구국제오페라오케스트라가 왈츠의 황제인 ‘요한 슈트라우스‘의 주옥같은 왈츠 곡들을 선사한다. 특히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서울특별시와 서울시설공단이 운영하는 국내 최대의 화장시설인 서울시립승화원에 ‘서울시가 당신을 기억합니다’라는 주제로 생전인터뷰 기록 전시관이 22일(수) 문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관 사업은 서울시가 시도하는 시범사업으로 70세 이상 성북구 어르신 50명을 대상으로 생애사, 기억나는 순간들, 남기고 싶은 이야기 등 각자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인터뷰하여 기록하고 영상으로 전시한다. 기록전시관 생전인터뷰에는 성북구에 거주하는 지역토박이, 홀몸어르신, 지역사회 공헌자, 예술인, 근로자, 마을만들기 사업 참여 어르신 등이 참여했으며, 출생 및 고향, 유년·학창시절, 결혼과 가족, 가장 즐겁고 슬펐던 순간, 저승에서 부모님께 드리고 싶은 말씀, 먼저간 친구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 등이 담겨있다. 생전인터뷰 기록전시관은 죽음을 앞둔 서울시민의 평범한 삶과 죽음을 사진, 영상, 구술로 기록·자료화하여 시민기억 아카이브 콘텐츠를 구축하고 설치미술을 통해 시립승화원 이용자의 슬픔을 공감·위로하고자 마련되었다고 시는 배경을 설명했다. 생전인터뷰에 참가했던 한 어르신은 “이번 기회를 통해 오랜만에 나를 되돌아 보는 계기가 되었고 재미있었다”며 “나의
(한국방송뉴스(주)) 도서출판 어드북스가 임재진의 ‘수술 없이 백년 가는 강한 허리 만들기’를 출간했다. 퇴행성 척추관절질환에 대한 정보는 많지만 그 중 정말로 필요한 정보는 찾기가 어렵다. 이러한 퇴행성 척추관절 환자들을 위한 책이 도서출판 어드북스에서 출간되었다. 암 치료와 함께 척추관절질환을 중점적으로 진료하고 있는 저자 임재진은 한방 척추관절 치료를 하는 한의사다. 치료로 인한 인체 손상은 최소화하고 효과는 극대화하는 한방치료로 눈에 보이는 일시적인 치료가 아니라 원인을 치료하여 재발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는 한방 척추관절치료 ‘강척요법’을 소개하고 있다. 통증에 대한 대증치료에 주력하는 양방치료는 증상 완화에 급급하다 보니 소염진통제·스테로이드 등 부작용이 강한 약을 써야 한다. 불필요한 수술로 인체를 깊이 손상시키는 경우도 있다. 양방치료가 필요한 부분은 분명 있으나 숨어있는 원인을 찾아 치료하지 않으면 재발을 반복하다가 더욱 악화될 위험이 있다. 이 책에서는 효과에 비해 잘 알려지지 않았던 한방 척추질환 치료법인 강척요법을 알려주고 있다. 허리병을 치료할 뿐 아니라 척추를 강화시켜 재발을 방지하는 치료법이다. 저자인 임재진 원장
(대구/황경호기자) 2017년 3월 7일(화) 시작! 매월 첫째 주 화요일 오전11시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대구문화예술회관(http://artcenter.daegu.go.kr)은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7회) 매월 첫째 주 화요일, 오전11시 팔공홀에서 2017년 「대구의 아침 콘서트」를 새롭게 시작한다. 지난해부터 선보인 「대구의 아침 콘서트」는 달서구 주변 주부와 실버세대 관객 그리고 클래식 마니아층까지 즐길 수 있도록 부담 없는 공연시간, 입장료 가격 그리고 다양한 장르의 프로그램을 매번 선보임에 따라 매회 많은 관객들이 즐기고 있는 대구문화예술회관의 대표적인 브랜드 공연이다.올해는 기존의 토크형식을 기본으로 클래식음악장르에 초점을 두었으며, 진행 및 예술감독은 영남대학교 성악과 ‘이현’교수가 맡는다. ‘이현’ 교수는지역의 대표적인 남자 성악가로 유쾌하고 재치 있는 입담, 그리고 풍부한 음악적 소양,전문가 못지않은 요리 실력으로 그 동안 방송은 물론 다양한 무대에서 활동하였으며, 올해부터는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후배 연주자들과 함께 색다른 대구의 아침을 열어줄 예정이다.첫 공연으로 <신춘음악회과>가 오는 3월 7일에 개최된다. 지휘자 백윤학(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이 2017년 기획연주로 3월 18일(토) 오후 7시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전국의 합창 꿈나무들의 끼와 재능을 선보이는‘청소년합창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을 포함하여‘대구 필그림 소년소녀합창단’,‘춘천 시립청소년합창단’,‘화성시 소년소녀합창단’등 총 4개 단체가 출연한다. 실력 있는 합창단이 한자리에 모이는 이번 무대는 각자의 도시에서 자신만의 색깔로 다양하게 활동하고 있는 끼와 재능 있는 모습을 한 곳에서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먼저‘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은 천경필 예술감독의 지휘아래 아름다운 화성이 돋보이는 노르웨이, 마케도니아의 여성합창곡을 선보인다. 또한 노랫말이 예쁜 우리가곡 목련화와 경상도 민요‘옹헤야’를 합창으로 편곡하여 신명나고 희망찬 봄의 시작을 노래한다. 2001년 창단한‘대구 필그림 소년소녀합창단’은 제16회 전국 환경합창 경연대회에서 초, 중, 고 통합부문 대상수상을 수상하는 등 전국적으로 실력을 인정받은 어린이 합창단이다. 폴란드, 캐나다, 호주, 아프리카 등 세계의 다양한 합창곡을 이번 공연을 통해 들려줄 예정이다. 춘천에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봄을 맞이하는 박진영 첼로 독주회가 3월 6일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개최된다. 첼리스트 박진영은 지적인 해석으로 풀어내는 능숙한 연주자, 지(知)와 미(美)를 담은 음악을 연주하는 첼리스트로 평가되며 현재 국내외의 클래식 음악계가 주목하는 젊은 연주자로 손꼽히고 있다. 박진영은 “같은 옷이어도 다른 사람에게 입히면 느낌이 달라지듯이 어떤 위대한 작품에도 연주자가 필요하다는 것을 느낀다. 악보에 충실하고 싶다”며 “작곡가와 친구가 된 기분으로 작품 안에 있는 의도를 분명히 전달하고 싶다”고 공연 준비 소감을 밝혔다. 한국과 미국, 유럽을 오가며 펼쳐질 올해 그녀의 활동 중 특히 주목되는 이번 무대는 지금까지 국내에서 다수의 독주회 및 하우스 콘서트 등을 통해 폭넓고 참신한 레퍼토리를 선보여온 만큼 많은 기대와 관심이 집중된다. 프로그램 구성은 슈베르트의 ‘아르페지오네 소나타’, 베토벤의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4번’, 차이코프스키의 ‘페초 카프리치오소’, 브리튼의 ‘모음곡 1번’, 슈만의 ‘환상 소곡집’으로 관객들과 끊임없는 교감의 끈을 느낄 예정이다. 그녀는 2012년 윤이상 국제콩쿨에서 최고의 연주로 심사위원들로부터 ‘
(한국방송뉴스(주)) 뮤지컬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씨어트리컬 코리아가 운영하는 교육 브랜드 뮤지컬클래스닷컴이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대표 강사인 박성윤 씨어트리컬 코리아 대표는 삼성전자 로열블루 VIP, 삼성증권 은퇴설계연구소, 교육부 산들바람 진로 멘토링과 한국방송통신대학교 OER(Open Educational Resources) 사업에 뮤지컬 강사 및 멘토로 참여하였다. 특히 한국방송통신대학교 OER 사업에서는 당시 유일한 20대이자 역대 최연소 강사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뮤지컬 해설 콘서트 시리즈에는 프로듀서와 MC로 참여하며 해박한 뮤지컬 지식을 관객들에게 전달한 바 있다. 박성윤 대표는 “한국의 뮤지컬 시장은 가파른 성장 속도에 비해 장기적인 관점에서 관객 개발에 소홀했던 것이 사실”이라며 “최근에는 고가의 공연 티켓, 김영란법 시행으로 문화 회식이 축소되고 있으며 지속되는 경기 불황과 소비 심리 위축으로 찾아가는 공연이 각광받는 추세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또한 “뮤지컬클래스닷컴의 이론 강연은 잠재적인 관객 개발과 교육이라는 가치뿐만 아니라 교양 강좌와 문화 회식으로서의 만족도도 높아 앞으로도 강연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방송뉴스(주)) 환경부가 21일 ‘국립공원 50주년 기념행사 추진위원회’ 출범식을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1967년 국립공원 제도가 처음 도입되어 제1호 지리산국립공원이 지정된 지 50주년이 되는 해로 환경부는 6월 광화문광장에서 국민과 함께 국립공원 미래비전을 공유하기 위한 대규모 기념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국립공원 50주년 기념행사 추진위원회’는 조경규 환경부 장관과 손숙 마포문화재단 이사장(전 환경부 장관)이 공동위원장직을 수행하며 정부위원 7명과 민간위원 11명을 포함하여 총 20명의 위원으로 구성된다. 정부위원으로는 바른정당 이종구 의원, 자유한국당 강석호 의원, 국민의당 이상돈 의원, 더불어민주당 신창현 의원 등 국회의원 4명을 비롯해 이낙연 전남도지사, 홍준표 경남도지사,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 등 광역지자체장 3명이 참여한다. 민간위원으로는 양병이 전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장 등 학계, 최중기 국시모(국립공원을지키는시민의모임) 상임대표 등 시민사회, 한삼희 조선일보 논설위원 등 언론계, 우두성 전 구례문화원장 등 지역주민, 조계종 사회부장 정문스님 등 종교계, 산악인 엄홍길 등 각계각층의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2월 마지막 주말을 장식할 뉴 코리아 스트링 콰르텟 제3회 정기연주회가 26일 오후 2시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펼쳐진다. 뉴 코리아 스트링 콰르텟(뉴코콸텟)은 사단법인 뉴 코리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이하 뉴 코리아 필)의 산하단체로 뉴 코리아 필의 존재 목적과 같이 글로벌 시대의 새 지평을 여는 주역이 되기를 희망하며 창단되었다. 송재용 예술감독은 “정통 클래식과 창작 음악의 다양한 레퍼토리를 가지고 관객과 소통하여 관객과 함께 만드는 음악, 마음의 문을 여는 음악, 모두가 함께 이야기하는 음악으로 만들어 가고자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콰르텟 멤버인 바이올린 이진성은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및 독일 드레스덴 음악대학 Master, Meisterklaase 졸업하여 현재 (사)뉴코리아필하모닉오케스트라 악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바이올린 김민규는 베를린 국립음대 한스아이슬러 Diplom, 드레스덴 국립음대 Master 졸업하여 현재 돔 앙상블, Artists society ‘The Nomads’ 멤버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비올라 김지연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재학 중 도독하여 베를린 예술대학 Diplom, 독일 드레스덴 음대 Konz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27일, 최근 연이어 발생한 노후 공동주택 화재사고에 대응하여 사용승인 후 20년 이상 경과한 스프링클러설비 미설치 전국 노후 아파트를 대상으로 긴급 화재안전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 점검은 7월 1일부터 7월 14일까지 2주간 전국에서 일제히 실시되며, 고위험 아파트를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화재 발생 시 대규모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화재안전점검 대상은 준공 후 20년 이상 경과한 아파트 중 스프링클러설비가 미설치된 아파트의 10%를 대상으로 하며, 각 시도소방본부는 노후도, 소방시설 설치 규모 등을 고려하여 상대적으로 화재위험도가 높은 아파트를 우선 선정해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 전국 노후아파트 현황 》 ※ ‘90년 16층 이상인 건물의 16층 이상 층, ’05년 11층 이상 건물 모든 층 설치 의무화 주요 확인 사항은 ▲자동화재탐지설비 등 주요 소방시설 점검 ▲작동여부 및 유지관리 상태 확인 ▲피난대피로 확보 상태 ▲피난 정보전달체계 확인 등이다. 소방청은 소방안전관리자 등 관계인에게 ▲세대별 자체점검 체크리스트 ▲맞춤형 피난‧대응 매뉴얼 등을 배포하고, 화재 안전 컨설팅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6월 27일 전라남도 강진군 소재 가금 거래상인의 토종닭 계류장(43마리)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H5N1형)됨에 따라 같은 날 관계기관·지자체 등이 참여하는 방역대책 회의를 개최하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상황과 방역대책을 점검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검출은 계류장에서 토종닭을 전통시장에 출하하기 전에 실시하는 전라남도 동물위생시험소의 예찰 검사 과정에서 확인되었다. 과거 하절기(6~8월) 발생 사례* 등을 감안 할 때 확산 위험성은 높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나, 방역을 소홀히 하는 농가는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방역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 전체 1,366건 발생(‘03년~’25.6월) 중 6월 45건(3.3%), 7월 4건(0.3%), 8월 미발생 농식품부는 H5형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해당계류장에 대한 출입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 전라남도 소재 모든 가금농장과 관련 축산시설(도축장 등), 축산차량 등에 대하여 6월 26일(목) 15시부터 6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송인창 G20국제협력대사 (G20 셰르파*)는 2025.6.25.(수)-27.(금)간 남아공 선 시티에서 개최된 2025년 제3차 G20 셰르파회의에 참석하여 올해 11월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서 개최 예정인 G20 정상회의의 제반 사항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매년 G20 정상회의 전 실시되는 4차례의 고위급 회의중 3번째 회의**로서, G20 회원국, 초청국 및 초청 국제기구 대표단 약 150여명이 참석하여 △개발 의제와 글로벌 거버넌스 개혁, △지정학 사안, △G20 성과 검토 및 정상선언문 성안 방향 등 G20내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 ‘셰르파’는 티베트어로 ‘동쪽 사람’이라는 뜻으로 히말라야 산악 등반 안내인을 의미하며, G20에서 ‘셰르파’는 정상의 대리인으로서 정상회의에서 정상을 직접 보좌하고 회의 의제 등 준비를 총괄하는 정부 고위관료를 의미 ** G20 의장국은 당해연도 정상회의 준비를 위해 통상 4차례의 고위급(셰르파) 회의를 개최 올해 의장국 남아공은 24.12.9.-11.간 제1차 G20 셰르파회의(남아공 요하네스버그), 4.3-4간 제2차 G20 셰르파회의(화상)을 개최했으며, 향후 G20 정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의약품 개발 과정에서 동물을 사용하지 않는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와 공동으로 지원하는 '첨단바이오의약품 비임상 유효성 평가 기술 및 제품 개발 사업'의 성과확산협의체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국내 R&D 산업 발전을 위한 실험실.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열린 '2025년 국제 제약·화장품 주간(ICPI WEEK 2025)' 관람객이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2025.4.22. (ⓒ뉴스1) 그동안 신약 후보물질 개발 때 동물에 약물을 투여해 독성과 효능을 확인하는 비임상 동물실험을 해왔으나, 생명윤리 차원의 문제와 함께 동물과 인체 간 생물학적 차이에 따른 임상 실패 등에 대한 문제 제기가 있었다. 이에 대응해 세계 주요국은 비임상 동물실험을 대체하기 위한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미국은 식품의약국(FDA)이 비임상 동물실험을 단계적으로 폐지할 계획을 지난 4월 발표하는 한편, 국립보건원(NIH)이 첨단대체시험법을 정부 전략사업으로 선정해 10년 동안 최대 4000만 달러를 지원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첨단대체시험법은 신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6 25전쟁 당시 가장 치열했던 고지전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그 속에서 빛났던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한 특별 전시회를 연다. 국가보훈부는 27일 전쟁기념관(서울 용산구) 2층 특설공간에서 6 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을 주제로 한 특별 전시회 개막식을 열고 다음 달 27일까지 한 달 동안 전시한다고 밝혔다. '6・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 전시회 포스터 (자료=국가보훈부) 개막식에는 강정애 장관을 비롯해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 이민수 육군박물관장, 손희원 대한민국6 25참전유공자회장을 비롯한 중앙보훈단체장, 박명호 백마고지참전전우회장 등이 참석하며, 특별히 화살머리고지 전투를 승리로 이끈 김웅수 장군의 자녀와 281고지 전투에서 고지 재탈환에 전공을 세운 최재효 하사의 자녀 등 유가족들도 함께한다. 개막식은 국민의례, 기념사, 축사, 전쟁영웅 유가족의 감사 인사, 개막식 테이프 커팅, 전시 관람 순으로 진행한다. 이번 특별전은 보훈부가 선정한 '이달의 6・25전쟁영웅' 중 고지전에 참전해 불굴의 투혼을 발휘했던 전쟁영웅들의 공적과 주요 전투를 중심으로 ▲멈춰선 전선, 고지를 넘어 ▲고지전의 영웅들 ▲명예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디지털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K-디지털 트레이닝' 120개 과정이 추가 운영된다.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은 '2025년 K-디지털 트레이닝' 훈련과정 선정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특히 이번 트레이닝은 실제 기업의 프로젝트가 훈련에 적극 활용되는 만큼, 디지털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실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강남구 '모두의연구소'에서 'K-디지털 트레이닝'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22.12.14 (사진=연합뉴스) 'K-디지털 트레이닝'은 현장실무 지식을 갖춘 디지털·첨단기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훈련 사업이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은 실제 기업 프로젝트 기반으로, 이번 훈련과정 공모에서는 88개 기관 120개 훈련과정을 선정했다. 이 중에는 케이티 클라우드, 크래프톤, SK C&C 등 인공지능(AI)·디지털 기술 분야의 선도기업이 직접 운영하는 과정들도 포함했다. 한편 대학들도 양질의 훈련설비와 우수한 교수진을 바탕으로 첨단기술 분야 훈련을 제공한다. 먼저 명지대는 반도체 설계 과정을 운영해 전자공학과 전임교수가 직접 지도하며, 인하대는 최근 커지는 전기차 시장에 맞춰 전기차 부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기획재정부는 26일 14억 유로 규모(16억 달러)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이하 외평채)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외평채는 3년 만기 7억 유로와 7년 만기 7억 유로로 나눠 발행했으며, 유로화 기준 처음으로 복수 만기 구조로 발행했다. 새 정부 출범 이후 첫 외평채 발행이자, 2021년 이후 4년 만의 유로화 발행이다. 기획재정부는 27일 14억 유로(16억 달러·2조 2000억 원 상당) 규모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서울 중구 하나은행 위변조 대응센터 모습. (ⓒ연합뉴스,) 이에 우리 경제상황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설명과 우리 외평채에 대한 관심 환기를 위해 다양한 경로로 사전 홍보와 투자유치 활동을 벌였다. 이번 주 초반 금융중심지인 런던에서 대면 설명회(로드쇼)를 개최했고 국내에서 병행 진행한 온라인 설명회(글로벌 투자자 콜)에도 미주·유럽·아시아·중동·남미 등의 20여 개 기관이 참석하는 등 글로벌 투자자들이 활발하게 참여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외평채 발행으로 우리 경제 시스템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국제사회와 글로벌 투자자들의 신뢰와 기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