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시장 조현일) 경산시립박물관은 11월 11일과 12월 2일 오후 2시 30분 두 차례에 걸쳐 박물관 상설전시실 내부에서 ‘전시실에서 만나는 클래식 연주’를 한다. 이번 클래식 연주회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는 박물관 문화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공연장이 아닌 전시실에서 당일 박물관 관람객이면 누구나 유물 관람과 함께 첼로연주를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문화행사이다. 11일에 진행된 연주회에서는 경산의 고대국가인 압독국 토기공방 장인들이 만든 걸작품인 큰항아리와 그릇들이 전시된 진열장 앞 공간에서 박지애 첼리스트가 아름다운 선율을 연주해 박물관을 찾은 많은 방문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앞으로도 경산시립박물관은 경계 없는 박물관 운영 전략을 통해 공간 활용과 이용객에 제한을 두지 않는 유연한 박물관 운영으로 박물관을 찾은 방문객에게 특별한 힐링을 주는 다양한 문화 체험 행사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예산/오창환기자] (사)한국전통민요협회 예산군지부(지부장 신혜정)는 오는 19일 오전 9시 예산군청 추사홀에서 제11회 예산군 전국 민요경창대회를 개최한다. 예산군 전국 민요경창대회는 전통 예술의 고장 예산의 역사를 알리고 문화중심 지역으로서의 가치를 높이는 한편 국악 인재를 발굴하고 전통 예술의 보전 및 계승발전에 이바지하고자 해마다 열리고 있다. 이번 대회는 올해 3월 기준 대한민국 주민등록이 돼 있는 국민 또는 단체가 참가할 수 있으며, △명인부 △일반부 △신인부 △학생부 △단체부 부문으로 각각 진행된다. 참가 방법은 15일 오후 6시까지 예산군 한국전통민요협회(https://cafe.daum.net/yesanGugak)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taegon8600@naver.com) 또는 우편(예산군 예산읍 임성로15번길 2층 예산군 한국전통민요협회) 또는 팩스(041-333-3389)로 신청하면 된다. 경연은 5분 이내 단심제로 진행되며, 명인부는 경기 12잡가 중 1곡을, 나머지 일반·신인·학생·단체부는 국가무형문화재로 등록된 곡 중 1곡을 준비하면 된다. 학생부 관련 대상에는 충청남도 교육감상, 일반·신인·단체부 대상에는 예산군수
예산군문예회관은 개관 30주년을 기념하는 마지막 공연으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공모사업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선정된 ‘뮤지컬 정글라이프’와 ‘시네마 콘서트 인 브라스’ 공연을 오는 12월 2일과 9일 오후 7시에 문예회관 공연장에서 각각 개최한다. 12월 2일 개최되는 공연 ‘뮤지컬 정글라이프’는 현대인을 위한 유쾌, 상쾌, 통쾌한 창착 뮤지컬로 TVN 드라마 ‘미생’을 뮤지컬로 제작한 작품이며, 공감과 웃음 감동 속에 뮤지컬 ‘라이온 킹’을 연상케하는 오프닝 무대를 시작으로 화려한 퍼큐션과 세련된 블랙가스펠 등 다양한 음악과 실력파 연기자들이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또한 12월 9일 진행되는 음악공연 ‘시네마 콘서트 인 브라스’는 금관악기를 주체로 한 정통 영국식 브라스 밴드가 금관악기의 웅장함과 부드럽지만 날카로운 선율로 우리에게 친숙한 영화음악을 중심으로 관객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문예회관은 개관 30주년을 기념하는 12월 마지막 두 공연으로 연말연시 웃음과 사랑이 가득한 멋진 한해로 따뜻하고 행복한 좋은 추억을 남길 전망이다. 문예회관 관계자는 “행운이 가득한 더 멋진 새해를 맞이할 수 있길 소망하며 문예회관 개관 30주년을 기념하
울산 북구는 울산쇠부리축제가 제17회 피너클 어워드 한국대회 특별프로그램 부문에서 동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사)세계축제협회가 주최하는 피너클 어워드는 전세계 2천여 개 축제의 우수성과 창의성을 시상하는 대회로, 한국대회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주요 축제의 성공 노하우를 공유해 국내 축제의 세계화를 도모하기 위해 열리고 있다. 협회는 대표와 특별 프로그램 부문으로 나눠 부문별로 시상하고 있으며, 쇠부리축제는 특별 프로그램 부문에서 울산쇠부리소리 공연으로 동상을 받았다. 울산쇠부리소리 공연은 울산쇠부리축제의 정체성을 나타내는 축제의 주요 프로그램 중 하나로, 울산의 고유한 제철문화를 관람객에게 알리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울산쇠부리소리는 울산의 쇠부리장에서 불매꾼들이 부르던 전국 유일의 제철 노동요로, 울산시 무형문화재 제7호다. 북구 관계자는 "이천년 제철문화를 유일하게 축제로 승화시킨 울산쇠부리축제가 대한민국 대표 철문화 콘텐츠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 19 회 단국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 화예디자인전공 작품전 2023.11. 28(화) ~ 30(목) 오전 10시 30분 단국대학교 미술관 1층(용인시 수지구 죽전로 152) https://cms.dankook.ac.kr/web/flower
배현진 조직위원장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석촌호수에서 펼쳐지는 세계적인 발레축제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8일 송파구 석촌호수에서 진행된 서울발레페스티벌(조직위원장 국회의원 배현진) 개막식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개막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해 강수진 국립발레단장, 조남규 대한무용협회장, 김대진 한국예술종합학교 총장 등 대한민국 문화계 인사들이 총출동했다. 무대 객석도 전국에서 서울발레페스티벌을 보기 위해 석촌호수를 찾은 관람객들로 가득 메워졌다. 배현진 의원(조직위원장)은 "송파의 명소 석촌호수를 배경으로 국내외 정상급 발레단들과 함께하는 세계적인 발레축제가 오늘 막을 올렸다"면서 "K-발레의 위상을 높이고 우리 국민들이 다양한 발레 무대를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축하공연으로는 폴란드 국립발레단과 서울발레시어터의 협업공연 ‘백조의 호수’ 를 시작으로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재원 학생들의 '호수의 요정' 등 수준높은 무대가 펼쳐졌다. 서울발레페스티벌은 8일(수)부터 12일(일)까지 진행되며 폴란드ㆍ이탈리아ㆍ미국 등 9개국 10개 단체와 국내 200여개 단체가 참여하는 대규모 발레축제로 진행된다. ◇ 공연 일정 11.08 (
궁중 예술의 의례와 핵심이 집약된 조선왕실의 걸작이라고 평가 받는 ‘종묘제례악’이 오는 11일 오후 3시 군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선보인다. 국립국악원의 대표 공연인 종묘제례악은 조선 역대 왕들의 신위를 모신 종묘에서 제례를 올릴 때 연주하는 의식 음악이다. 연주와 함께 추는 무용인 일무(佾舞)와 노래 등이 어우러져 악, 가, 무 일체의 전통예술을 담고 있다. 세종 때 만들어지고 세조 때 다듬어진 종묘제례악은 국가무형문화재에 지정돼 있으며, 유네스코에 한국 최초로 등재된 인류 무형문화유산으로 그 가치를 국내외에 인정받은 바 있다. 특히 해외 무대에서 호응을 얻어 지난 2000년과 2007년 일본과 독일, 이탈리아 등에서 선보여 주목받았다. 2015년에는 해외 공연으로는 최대 규모인 파리 국립샤이오극장의 시즌 개막작으로 전회 매진을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한·독 문화협정 체결 50주년을 기념해 베를린 등 독일 4개 도시에서 순회공연을 진행했다. 군산 공연에서는 70명에 달하는 국립국악원 정악단과 무용단이 출연해 종묘제례악의 전막을 선보인다. 또 공연의 이해를 위해 김영운 국립국악원장이 직접 무대에 올라 종묘제례의 절차와 제례악에 쓰이는 악기와 음악, 무용의 의
(재)김해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는 11월 11일(토)∼12일(일) 김해공방마을 일원에서 '2023 김해핸드메이드 축제'를 개최한다. '2023 김해핸드메이드 축제'는 김해 관동동에 위치한 김해공방마을의 환경과 문화적 특성을 활용한 전시 및 마켓형 수공예 축제로 꾸려져, 지역 수공예 산업의 활로를 모색하고 김해 공방마을을 널리 알리고자 추진됐다. 축제 프로그램은 공방별 체험과 전시, 판매 등을 펼치는'공방ㆍ전시ㆍ마켓'과 국내외 공예작가들의 작품을 만날 수 있는 '특별초대전', 그리고 '어린이를 위한 핸드메이드 체험존' 및 '거리공연'등 시민참여 부대행사로 구성된다. '공방ㆍ전시ㆍ마켓'프로그램에는 목공, 도자, 자수, 퀼트, 그림, 조각, 캘리그라피, 아트토이 등 김해 공방마을 작가들이 만든 다양한 이색 수공예품들이 한자리에 펼쳐진다. 또한 공방 별로 진행하는 유료 체험 프로그램도 열린다. '특별초대전'에는 김해공방마을 회화ㆍ공예 기획전 <가을의 기록> 과 일본 아리타ㆍ오카야마현 작가들이 함께하는 2024년 동아시아문화도시 유치기념전 <일본초대전>을 비롯해 페인팅 공예, 정원디자인, 업사이클링 아트 등의 전시도 열린다. 그 밖에 저글링, 마임
서울특별시 교육청의 국경일.기념일.명절.절기 계기교육자료집에 “정부경축식 관련행사로써, 개천절 대제전은 5000년 이상 이어져온 거국적인 국가제천의식이므로 누구나 참여하여 배우고 고조선을 개국하시며 역사를 빛낸 선현 단군왕검의 위업을 기리자고 기술되어 있으며, 11월 15일(음력 10월3일) 오전11시 부터 오후 1시 까지 서울 종로구 사직단 단군성전에서 사단법인 현정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종로구가 추진하며, 한민족의 독특한 전통문화에 담긴 조상숭배와 효친사상이 국민인성교육. 공동체의식 함양의 핵심이며 다문화, 다인종 시대에도 부합하는 세계평화와 인류공영이란 뜻에 공감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 개천의 의미는 곧 바로 고조선의 개국만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환국을 이어받은 배달국 환웅께서 처음으로 하늘을 열고 신단수 아래로 내려와 세계최초로 인본주의 정착문화 시대를 여신 단군왕검께 우리나라 민족 정신 .역사. 전통문화의 근원인 천.부.인을 물려주시어,홍익인간·재세이화 통치이념으로 고조선을 개국하여 대한민국까지 이어져 내려오고 있다는 역사적 사실을 의미하며, 음력 10월3일 개천절은 단군왕검께서 우리 겨레 고조선을 세우신 개국기념일이며, 음력 개천절대제전(
서울시는 야외 나들이에 좋은 선선한 가을을 맞아, 서울의 대표공간인 광화문광장을 놀이터처럼 즐길 수 있는 두 가지 행사를 개최한다. 첫 번째 행사는 시민이 직접 미션을 수행하면서 문제를 풀어나가는 체험형 놀이 콘텐츠 ‘광화문광장 미션 게임’이다. 두 번째는 광화문광장 서포터즈의 친절한 설명과 함께 광장을 둘러보는 ‘빛모락 가을 산책’ 이다. 두 가지 모두 광화문광장 현장에서 이루어지는 체험형 콘텐츠로 걷고, 쉬고, 즐기며 광화문광장을 제대로 느낄 수 있도록 준비했다. <광화문광장 미션 게임>은 세종대왕과 훈민정음, 이순신 장군의 난중일기를 주요 소재로 개발한 현장 체험형 게임으로, 챗봇과 미션 수첩을 통해 제시된 문제를 하나씩 풀어가는 방식이다. 미션 키트는 예약자에 한해 이달 11~12일 이틀간 이순신 장군 동상 뒤편에 위치한 종합안내부스에서 배부한다. 예약은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 사이트에서 할 수 있다. <광화문광장 미션 게임>에서는 작년 가을 새로운 광화문광장 개장을 기념해 세종대왕과 한글을 주제로 개발한 ‘새로 스물 여덟 글자’와 개장 1주년을 기념해 올해 이순신장군의 일기를 주제로 만든 ‘2539일의 기억’이 공개된다. ‘새로 스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남이장군사당제보존회가 주관하는 '제41회 남이장군사당제' 개최를 지원한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당제만 진행하다 4년만에 장군출진도 재현한다. 행사는 ▲걸립(11월 10∼11일 오전 10시∼오후 2시) ▲전야제·꽃등행렬(11월 12일 오후 5∼8시) ▲당제(11월 13일 오전 10∼ 11시) ▲장군출진(11월 13일 오전 11시 30분∼오후 1시 30분) ▲당굿(11월 13일 오후 1∼5시) ▲사례제·대동잔치(11월 14일 오전 10시) 순이다. 우선 걸립패가 2일간 마을 곳곳을 돌며 풍물을 치고 주민들 안녕을 기원한다. 당제, 당굿에 필요한 제례 비용도 모은다. 전야제는 남이장군 사당(효창원로 88-10) 주변(용문시장, 용문동새마을금고 인근)에서 이뤄진다. 풍물패와 주민, 예술단이 함께한다. 꽃등행렬은 이웃한 산천동 부군당(효창원로15길 7)에서 꽃등을 가져오는 절차다. 주민 150명이 행렬을 이룬다. 산천동 부군당은 남이장군 부인 권씨를 모신 사당이다. 당제는 장군 업적을 추모하고 주민 무병장수와 생업 번영을 기원하는 제사다. 남이장군 사당에서 매년 음력 10월 1일에 치러진다. 행사 중 백미는 장군출진이다. 남이 장군은 이시
배현진 서울발레페스티벌 조직위원장“국내외 정상급 발레단들과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현장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서울발레페스티벌 조직위원회(위원장 국회의원 배현진, 총 예술감독 서울발레시어터 단장 최진수)가 주최하는 <2023 서울발레페스티벌>이 11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송파구 석촌호수 서호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8일(수) 오후 5시 개막식과 함께‘백조의 호수’공연을 시작으로 12일(일) 한국예술종합학교 K-arts 발레단의‘인어공주(김선희 안무)’ 전막 공연으로 마무리된다. 특히 발레를 주제로 하는 3개 테마 ① 폴란드ㆍ이탈리아ㆍ스페인ㆍ미국 등 9개국 10개 단체들의 갈라공연‘서울국제발레위크’, ② 생활 속 발레축제 ‘석촌호수 발레프린지페스타’, ③ 해외 발레단 선발기회가 제공되는‘발레콩쿠르 드 서울’을 중심으로 다양하게 진행된다. 조직위원장인 배현진 의원은 “송파의 명소 석촌호수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번 축제를 러시아 차이콥스키의 명작 ‘백조의 호수’를 연상케 하는 세계적인 국제발레축제로 발전시키겠다”면서 “K-발레의 위상을 한 단계 높여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배현진 의원은 10월 23일 국정감사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27일, 최근 연이어 발생한 노후 공동주택 화재사고에 대응하여 사용승인 후 20년 이상 경과한 스프링클러설비 미설치 전국 노후 아파트를 대상으로 긴급 화재안전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 점검은 7월 1일부터 7월 14일까지 2주간 전국에서 일제히 실시되며, 고위험 아파트를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화재 발생 시 대규모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화재안전점검 대상은 준공 후 20년 이상 경과한 아파트 중 스프링클러설비가 미설치된 아파트의 10%를 대상으로 하며, 각 시도소방본부는 노후도, 소방시설 설치 규모 등을 고려하여 상대적으로 화재위험도가 높은 아파트를 우선 선정해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 전국 노후아파트 현황 》 ※ ‘90년 16층 이상인 건물의 16층 이상 층, ’05년 11층 이상 건물 모든 층 설치 의무화 주요 확인 사항은 ▲자동화재탐지설비 등 주요 소방시설 점검 ▲작동여부 및 유지관리 상태 확인 ▲피난대피로 확보 상태 ▲피난 정보전달체계 확인 등이다. 소방청은 소방안전관리자 등 관계인에게 ▲세대별 자체점검 체크리스트 ▲맞춤형 피난‧대응 매뉴얼 등을 배포하고, 화재 안전 컨설팅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6월 27일 전라남도 강진군 소재 가금 거래상인의 토종닭 계류장(43마리)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H5N1형)됨에 따라 같은 날 관계기관·지자체 등이 참여하는 방역대책 회의를 개최하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상황과 방역대책을 점검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검출은 계류장에서 토종닭을 전통시장에 출하하기 전에 실시하는 전라남도 동물위생시험소의 예찰 검사 과정에서 확인되었다. 과거 하절기(6~8월) 발생 사례* 등을 감안 할 때 확산 위험성은 높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나, 방역을 소홀히 하는 농가는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방역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 전체 1,366건 발생(‘03년~’25.6월) 중 6월 45건(3.3%), 7월 4건(0.3%), 8월 미발생 농식품부는 H5형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해당계류장에 대한 출입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 전라남도 소재 모든 가금농장과 관련 축산시설(도축장 등), 축산차량 등에 대하여 6월 26일(목) 15시부터 6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송인창 G20국제협력대사 (G20 셰르파*)는 2025.6.25.(수)-27.(금)간 남아공 선 시티에서 개최된 2025년 제3차 G20 셰르파회의에 참석하여 올해 11월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서 개최 예정인 G20 정상회의의 제반 사항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매년 G20 정상회의 전 실시되는 4차례의 고위급 회의중 3번째 회의**로서, G20 회원국, 초청국 및 초청 국제기구 대표단 약 150여명이 참석하여 △개발 의제와 글로벌 거버넌스 개혁, △지정학 사안, △G20 성과 검토 및 정상선언문 성안 방향 등 G20내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 ‘셰르파’는 티베트어로 ‘동쪽 사람’이라는 뜻으로 히말라야 산악 등반 안내인을 의미하며, G20에서 ‘셰르파’는 정상의 대리인으로서 정상회의에서 정상을 직접 보좌하고 회의 의제 등 준비를 총괄하는 정부 고위관료를 의미 ** G20 의장국은 당해연도 정상회의 준비를 위해 통상 4차례의 고위급(셰르파) 회의를 개최 올해 의장국 남아공은 24.12.9.-11.간 제1차 G20 셰르파회의(남아공 요하네스버그), 4.3-4간 제2차 G20 셰르파회의(화상)을 개최했으며, 향후 G20 정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의약품 개발 과정에서 동물을 사용하지 않는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와 공동으로 지원하는 '첨단바이오의약품 비임상 유효성 평가 기술 및 제품 개발 사업'의 성과확산협의체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국내 R&D 산업 발전을 위한 실험실.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열린 '2025년 국제 제약·화장품 주간(ICPI WEEK 2025)' 관람객이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2025.4.22. (ⓒ뉴스1) 그동안 신약 후보물질 개발 때 동물에 약물을 투여해 독성과 효능을 확인하는 비임상 동물실험을 해왔으나, 생명윤리 차원의 문제와 함께 동물과 인체 간 생물학적 차이에 따른 임상 실패 등에 대한 문제 제기가 있었다. 이에 대응해 세계 주요국은 비임상 동물실험을 대체하기 위한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미국은 식품의약국(FDA)이 비임상 동물실험을 단계적으로 폐지할 계획을 지난 4월 발표하는 한편, 국립보건원(NIH)이 첨단대체시험법을 정부 전략사업으로 선정해 10년 동안 최대 4000만 달러를 지원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첨단대체시험법은 신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6 25전쟁 당시 가장 치열했던 고지전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그 속에서 빛났던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한 특별 전시회를 연다. 국가보훈부는 27일 전쟁기념관(서울 용산구) 2층 특설공간에서 6 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을 주제로 한 특별 전시회 개막식을 열고 다음 달 27일까지 한 달 동안 전시한다고 밝혔다. '6・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 전시회 포스터 (자료=국가보훈부) 개막식에는 강정애 장관을 비롯해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 이민수 육군박물관장, 손희원 대한민국6 25참전유공자회장을 비롯한 중앙보훈단체장, 박명호 백마고지참전전우회장 등이 참석하며, 특별히 화살머리고지 전투를 승리로 이끈 김웅수 장군의 자녀와 281고지 전투에서 고지 재탈환에 전공을 세운 최재효 하사의 자녀 등 유가족들도 함께한다. 개막식은 국민의례, 기념사, 축사, 전쟁영웅 유가족의 감사 인사, 개막식 테이프 커팅, 전시 관람 순으로 진행한다. 이번 특별전은 보훈부가 선정한 '이달의 6・25전쟁영웅' 중 고지전에 참전해 불굴의 투혼을 발휘했던 전쟁영웅들의 공적과 주요 전투를 중심으로 ▲멈춰선 전선, 고지를 넘어 ▲고지전의 영웅들 ▲명예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디지털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K-디지털 트레이닝' 120개 과정이 추가 운영된다.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은 '2025년 K-디지털 트레이닝' 훈련과정 선정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특히 이번 트레이닝은 실제 기업의 프로젝트가 훈련에 적극 활용되는 만큼, 디지털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실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강남구 '모두의연구소'에서 'K-디지털 트레이닝'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22.12.14 (사진=연합뉴스) 'K-디지털 트레이닝'은 현장실무 지식을 갖춘 디지털·첨단기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훈련 사업이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은 실제 기업 프로젝트 기반으로, 이번 훈련과정 공모에서는 88개 기관 120개 훈련과정을 선정했다. 이 중에는 케이티 클라우드, 크래프톤, SK C&C 등 인공지능(AI)·디지털 기술 분야의 선도기업이 직접 운영하는 과정들도 포함했다. 한편 대학들도 양질의 훈련설비와 우수한 교수진을 바탕으로 첨단기술 분야 훈련을 제공한다. 먼저 명지대는 반도체 설계 과정을 운영해 전자공학과 전임교수가 직접 지도하며, 인하대는 최근 커지는 전기차 시장에 맞춰 전기차 부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기획재정부는 26일 14억 유로 규모(16억 달러)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이하 외평채)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외평채는 3년 만기 7억 유로와 7년 만기 7억 유로로 나눠 발행했으며, 유로화 기준 처음으로 복수 만기 구조로 발행했다. 새 정부 출범 이후 첫 외평채 발행이자, 2021년 이후 4년 만의 유로화 발행이다. 기획재정부는 27일 14억 유로(16억 달러·2조 2000억 원 상당) 규모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서울 중구 하나은행 위변조 대응센터 모습. (ⓒ연합뉴스,) 이에 우리 경제상황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설명과 우리 외평채에 대한 관심 환기를 위해 다양한 경로로 사전 홍보와 투자유치 활동을 벌였다. 이번 주 초반 금융중심지인 런던에서 대면 설명회(로드쇼)를 개최했고 국내에서 병행 진행한 온라인 설명회(글로벌 투자자 콜)에도 미주·유럽·아시아·중동·남미 등의 20여 개 기관이 참석하는 등 글로벌 투자자들이 활발하게 참여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외평채 발행으로 우리 경제 시스템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국제사회와 글로벌 투자자들의 신뢰와 기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