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근대역사박물관(이하 박물관)은 오는 21일부터 내년 2월 18일까지 근대미술관(구 18은행)에서 박물관 소장품전『물결 따라 물꽃 남고 : 우리의 선은 이어져 있다.』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지난 2011년 9월 개관 이후, 박물관에 기증된 작품 중 동양화 및 서예, 유화, 수채화 등 근현대 미술 작품 13점을 전시해 전북 속 군산 미술의 흐름을 살펴보고자 기획됐다. 전시는 총 3부로 구성된다. △1부 <군산 근대 작품>에서는 지금의 군산미술 발전이 크게 될 수 있게 길을 터준 가석(可石) 심상윤(1877-1948), 우청(又淸) 황성하(1891~1965)의 서화 작품과 일제 강점기 때의 군산을 그린 서양화로 시작을 알린다. △2부 <군산 현대 작품>은 故하반영, 故전병하, 故이용휘, 이희완, 원창희 화백의 서양화 및 동양화 작품들을 선보인다. △3부 <제27회 전국 일요화가회 스케치대회>는 군산 일요화가회가 중심이 되어 2009년 10월 군산 내항에서 실시한 대회로 박주경, 박가영, 양한희, 김진식 작가의 수상작을 전시했다. 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박물관의 보물과도 같은 작품들을 기증해주신 분들의 소중한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11월 30일부터 12월 1일까지 양일간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2023 부산 마이스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12회를 맞이하는 「부산 마이스 페스티벌」은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 ㈜벡스코, (재)부산경제진흥원, (사)부산관광마이스진흥회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하고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하는 행사다. 이 행사는 마이스업계뿐만 아니라 관련 대학, 일반시민 등 다양한 주체가 모여 부산 마이스산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구성원 간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데 있어 구심점이 되어왔다. <2023 부산 마이스 페스티벌 개요> ㅇ 기간장소 : 2023. 11. 30.(목) ~ 12. 1.(금) ▻ 2일간 / 벡스코 제2전시장 321~326호 ㅇ 참가규모 : 마이스 관계자 및 일반 시민 400여명 ㅇ 행사구성 : 개막식, 명사초청 특강, BMA 정례회, MICE 포럼, 대학생 교육, 시민 아카데미 등 올해 행사는 ▲명사특강 ▲BMA 정례회 ▲마이스 포럼 ▲대학생 교육 ▲시민 아카데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명사 초청특강은 ‘마이스(MICE)산업에 접목할 2024 트렌드 파악 및 전략 수립’이란 주제로 2024 트렌드코리
군산소방서(서장 구창덕)는 20일부터 오는 24일까지 군산공항에서 소방활동사진 릴레이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전 도민들의 관심을 증대시켜 사회 전반에 대한 화재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6일 전북도청 내에서 시작된 릴레이 전시회는 도내 소방관서별 인구 밀집 다중이용시설에 일정 기간마다 진행되며, 전시회 작품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소방관들의 화재·구조·구급 현장을 담은 사진 등 총 30점의 작품으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오영국 방호구조과장은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열리는 전시회를 통해 시민분들께서 겨울철 소홀해질 수 있는 화재 예방 안전의식을 다시 한번 느끼는 시간을 가져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전 연령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전시 프로그램으로 구민에게 따뜻하고 즐거운 연말을 선물한다. 구는 관악문화재단과 함께 '축제도시 관악'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관악의 사계절을 문화와 축제로 채워나가고 있다. 구는 겨울 시즌에 맞춰오는 11월 23일부터 내년도 1월 28일까지 관악아트홀에서 공연과 전시가 가득찬 '관악겨울예술축제: Winter Festival is Coming to Town'을 선보인다. 공연의 첫 막은 12월 16일(토) '송년콘서트: 안치환&신유미'가 장식한다. 송년콘서트는 '자유를 노래하는 시인' 안치환의 노래를 풍부한 밴드 사운드로 담아낼 예정이다. 연말을 장식하는 감성적인 분위기로 2030세대부터 장년층까지 폭넓은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대중성이 돋보인다. 12월 22일(금)부터 23일(토)에는 어린이 뮤지컬 '수박수영장'이 펼쳐진다. 수박수영장은 베스트셀러 동화를 원작으로 한 만큼, 높은 수준의 재미와 교훈 모두를 느낄 수 있다. 어른과 아이 모두에게 따듯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극으로 가족 단위 관객들의 발걸음이 기대된다. 12월 28일(목)에는 감미로운 연주회, '송년콘서트: 피아니스트 김도현'이 열린다. 피
강릉단오제전수교육관은 오는 23일(목) 오후 7시 30분 강릉단오제전수교육관 공연장에서 기획공연 '광대탈놀이 딴소리 판'을 개최한다. '광대탈놀이 딴소리 판'은 누구나 다 아는 뻔한 판소리 이야기로 뛰어들어 세상 별것 아니라는 주제를 드러내며 익살스러운 탈놀이와 딴소리 허다한 판소리로 채운 신명 나는 무대를 관객들에게 선사한다. 판소리 다섯마당(춘향가, 심청가, 적벽가, 수궁가, 홍보가) 속 여전히 존재하는 세상의 편협함을 가장 낮은 자리에서 바라보는 광대들의 '딴소리'로 판을 깨고 비틀며 엉뚱한 상상과 재치 가득한 무대로 펼쳐진다. 또한, 광대들의 탈춤, 풍물진법, 재담 등으로 흥을 주고받으며 연희자와 관객이 구분 없이 서로 어울려 노는 흥겨운 무대와 익살스럽지만 역동적이고, 풍자와 해학이 있지만 여백이 있는 광대들의 춤사위를 통해 우리의 삶을 해학적이고 유쾌한 탈놀음으로 위로한다. 공연단체인 연희집단 The광대(대표 안대천)는 풍물, 탈춤, 남사당놀이 등 한국의 민속예술을 전공한 예인들로 구성된 예술단체로 국내외에 우리 연희의 신명과 멋을 널리 알리고 있다. 아울러 평범한 사람들과 함께하고 그들의 기쁨과 슬픔을 웃음으로 승화시킨 옛날 광대들의 예술과 삶의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오는 21일 오후 1시 수원시 수원메쎄에서 경기남부 구직여성을 위한 여성취업박람회 '경기여성 잡페스타'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여성 맞춤형으로 경기도의 다양한 여성친화정책을 도민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여성과 청년이 선호하는 분야의 우수기업의 좋은 일자리 기회를 제공·홍보하는 데 목적이 있다. '경기여성 잡페스타'에는 30개 사가 현장 채용기업으로 참여해 1대 1 면접을 통해 총 200여 명의 인원을 채용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인사노무 상담 ▲퍼스널 컬러 진단 ▲이력서 사진 촬영 ▲자기소개서 컨설팅 ▲창업 컨설팅 등 다채롭고 풍성한 부대행사를 준비했다. 특히 경기광역새로일하기센터와 함께 화성시, 수원시 등 8개 시군의 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참여해 우수 직업훈련교육과 창업 관련 프로그램들을 전시·체험하는 부스를 운영, 현장을 방문한 도민들에게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의 취창업 지원 전문성 인지도를 높이고자 한다. 또한 대기업 마케팅 임원 3관왕으로 마케팅계 파워우먼으로 불리는 최명화 블러썸미 대표의 (예비)워킹맘 성장 특강과 함께 '닮고 싶은 언니들의 토크콘서트'에 베스트셀러 작가 정문정, '중고차는 유미카' 채널 대표 크리에
경남문화예술회관(관장 김태열)은 오는 8일 오후 7시 30분 대공연장에서 서울모테트합창단 브람스 독일 레퀴엠을 개최한다. 신학적인 조예가 깊었던 브람스는 루터의 독일어판 성경 구절을 가사로 ‘독일 레퀴엠’을 작곡했다. 브람스는 이 작품에서 삶과 죽음에 대한 끊임없는 연구와 인류가 나아가야 할 길을 찾기 위한 노력을 보여준다. 이번 공연을 선사할 서울모테트합창단(지휘 박치용)은 1989년 창단 이후, 34년간 순수 합창음악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감동의 음악을 선사해 오고 있다. 이날 공연에는 대한민국 최고의 성악가들이 함께한다. 지휘 박치용 소프라노 윤정난 바리톤 정록기 마리아 칼라스 콩쿠르,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콜론극장 국제 성악 콩쿠르 등에서 입상하며, 유럽과 미국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소프라노 윤정난과 뮌헨 ARD 국제 콩쿠르 입상, 볼프와 슈만 국제 콩쿠르 우승 등 유럽의 많은 무대에서 활약하며, 특유의 미성과 독보적인 음악성으로 우리나라 리트와 가곡, 오라토리오 발전에 큰 족적을 남긴 바리톤 정록기가 관객들 앞에 나선다. 또한, 많은 공연을 통해 다양한 음악적 색채를 구현하고 있는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협연한다. 경남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경남도는 도민의 교통안전 의식을 고취하고, 선진 교통문화 확산을 위해 15일부터 경남도청을 시작으로 경남 교육청, 노인대학 지부, 거리 등에 ‘어린이 교통안전 포스터 공모전’ 당선작 40점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교통량이 크게 늘었으며, 교통사고 발생 건수가 전년 동기 대비 457건이 증가했다. 이에 도는 어린이 교통안전 포스터 공모전 당선작 전시를 통해 도민들에게 교통사고 경각심을 높이고자 경남교통문화연수원(원장 이수영)과 협업하여 이번 전시를 기획했다. 도지사상 도는 15일 경남도청을 시작으로,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경남교육청에도 당선작을 40점을 전시할 예정이다. 이후 노인대학, 운수단체‧협회 등에 게시하여 도민들에게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김영삼 교통건설국장은 “우리 도는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다양하고 내실 있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매번 행‧재정적 지원과 업무도 중요하지만, 이번 전시처럼 도민들에게 직접 편안하게 다가갈 수 있는 시책도 꾸준히 준비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남교통문화연수원에서 주관한 2023 어린이 교통안전 포스터 공모전(9.20.~10.19)에서는 도내 109개 초등학교에서 713점을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오는 11월 15일 남해와 합천, 25일 진주에서 ‘경남도민예술단 순회공연’이 열린다고 밝혔다. ‘경남도민예술단 순회공연’은 공연분야 우수 예술단체를 선정하여 문화 소외 지역에 찾아가는 공연을 개최하는 사업으로, 도민들이 수준 높은 예술단 공연을 감상할 수 있도록 기여하고 있다. 올해는 (사)경상오페라단, CWWNU윈드오케스트라, (사)경남국악관현악단 휴, 박선희 판소리 연구소, 천율, 풍물패 청음, 선유풍물연구소, 경남심포닉밴드, 경남아트오케스트라, 퓨전국악예술단 연 등 10개 예술단이 선정됐다. 지난 10월까지 7개 예술단 공연이 펼쳐졌고, 공연마다 도민들로부터 많은 호평을 받으며 성황리에 개최됐다. 11월에는 15일 합천에서 경남심포닉밴드, 남해에서 경남아트오케스트라 공연이 선보이고, 25일 진주에서 퓨전국악예술단 연 공연이 올해 도민예술단 공연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우선 15일 오후 2시에는 합천박물관 야외무대에서 경남심포닉밴드와 함께하는 ‘합천 옥전 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기념음악회’가 열린다. 기념음악회는 ‘합천 풍류와 함께 노닐다!’를 주제로 지휘 김명수, 피리 및 태평소에 김혜지, 소프라노 백향미, 바리톤 최신민,
ㅍ 145명 시민합창연주자와 군산시립합창단의 아름다운 “하모니” 군산시는 군산시립합창단 창단 40주년 기념 및 군산예술의전당 개관 10주년을 기념해 오는 16일 군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군산시립합창단 ‘제74회 특별 기획 연주회 하모니’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9월, 합창이라는 공통의 관심으로 군산시민과 소통의 장을 만들기 위해 시민 대상 오디션을 진행, 이를 통해 선발된 145명의 시민으로 프로젝트 합창단인 ‘하모니’를 구성했다. 6세 어린이부터 70대 장년에 이르는 다양한 연령, 직업의 시민들이 매주 화요일 저녁 7시에 군산예술의전당에 모여 주광영 상임지휘자 지도 아래 파트와 개별연습을 진행했다. 이번 특별기획연주회는 군산시립합창단의 한국 가곡 <내 맘의 강물>, 한국 민요<신고산 타령>을 시작으로 군산 시민 합창 연주자들이 함께 모여 감성적인 곡인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명창 김금희와 함께하는 <홀로 아리랑>등 풍성한 합창곡으로 아름다운 축제의 장이 될 것예정이다. 시립합창단과 시민합창연주자와의 합동 연주를 통해‘진정한 문화적 동행’을 구현해 내고자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친숙한 멜로디로 구성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15일 저녁 7시 부산예술회관에서 '부산시-카자흐스탄 알마티시 우호협력도시 협정 체결 1주년 기념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가 주최하고 부산글로벌도시재단(대표이사 황기식)이 주관하는 이번 음악회는 부산시-카자흐스탄 알마티시 우호협력도시 협정 체결 1주년을 기념하고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알마티시는 카자흐스탄 내 최대 도시로, 1929년부터 1997년까지 카자흐스탄의 수도였다. 고려인 동포가 약 11만 명 거주하고 있으며, 중앙아시아 국가 중 한류의 인기가 가장 큰 지역이기도 하다. 지난해 9월 14일 한-카자흐스탄 수교 30주년 기념 및 ‘2022 부산 유라시아 시민대장정’의 알마티 방문을 계기로 양 도시는 우호협력도시 협정을 체결했으며, 올해 8월 24일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양 도시 간 합동 기념공연을 개최하는 등 협정 체결 이후 양 도시는 문화·경제 분야에서 교류를 더욱 활발히 이어나가고 있다. 이날 음악회에는 알마티시를 대표하는 카자흐스탄 '사즈겐 사지(Sazgen-Sazy)' 민속 실내악단과 부산시를 대표하는 시립국악관현악단이 함께 출연해 양 도시의 우정과 화합의 무대를 관객들에게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오는 18일 오후 2시부터 정관읍 중앙공원 일원에서 '2023 기장군 지킬앤청소년 어울마당'을 연다고 13일 밝혔다. 이 행사는 기장군이 주최하고 청소년어울마당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대표적인 청소년 문화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뮤지컬 '지킬앤하이드'를 모티브로 해, 학생으로서 의무를 지켜야 한다는 '지킬'과 자유로움을 추구하는 '하이드'가 공존하는 현실을 반영해 진행된다. 이에 청소년들에게 진로와 직업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면서도 청소년들이 숨겨둔 끼를 마음껏 발산하고 꿈과 열정을 찾을 수있는 자유와 해방의 공간이 펼쳐진다.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1부 행사인 ▲잠자는 두뇌를 깨워라 '발언대'▲나를 보여줄게 '나만의 특기' 프로그램 등이 진행되며,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2부 행사인 청소년동아리 공연과 초대가수 공연이 이어진다. 또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로직업탐색 체험부스 ▲즐거운 놀이문화체험부스 ▲위시트리(Wish Tree)부스 ▲크로마키 체험부스 등 청소년 진로탐색과 건전한 놀이문화 지원을 위한 다채로운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한편, 이번 행사는 관내 청소년들이 주체가 돼 기획부터 실행 전반에서주도적인 역할을 하는 수요자 중심의 행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27일, 최근 연이어 발생한 노후 공동주택 화재사고에 대응하여 사용승인 후 20년 이상 경과한 스프링클러설비 미설치 전국 노후 아파트를 대상으로 긴급 화재안전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 점검은 7월 1일부터 7월 14일까지 2주간 전국에서 일제히 실시되며, 고위험 아파트를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화재 발생 시 대규모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화재안전점검 대상은 준공 후 20년 이상 경과한 아파트 중 스프링클러설비가 미설치된 아파트의 10%를 대상으로 하며, 각 시도소방본부는 노후도, 소방시설 설치 규모 등을 고려하여 상대적으로 화재위험도가 높은 아파트를 우선 선정해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 전국 노후아파트 현황 》 ※ ‘90년 16층 이상인 건물의 16층 이상 층, ’05년 11층 이상 건물 모든 층 설치 의무화 주요 확인 사항은 ▲자동화재탐지설비 등 주요 소방시설 점검 ▲작동여부 및 유지관리 상태 확인 ▲피난대피로 확보 상태 ▲피난 정보전달체계 확인 등이다. 소방청은 소방안전관리자 등 관계인에게 ▲세대별 자체점검 체크리스트 ▲맞춤형 피난‧대응 매뉴얼 등을 배포하고, 화재 안전 컨설팅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6월 27일 전라남도 강진군 소재 가금 거래상인의 토종닭 계류장(43마리)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H5N1형)됨에 따라 같은 날 관계기관·지자체 등이 참여하는 방역대책 회의를 개최하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상황과 방역대책을 점검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검출은 계류장에서 토종닭을 전통시장에 출하하기 전에 실시하는 전라남도 동물위생시험소의 예찰 검사 과정에서 확인되었다. 과거 하절기(6~8월) 발생 사례* 등을 감안 할 때 확산 위험성은 높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나, 방역을 소홀히 하는 농가는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방역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 전체 1,366건 발생(‘03년~’25.6월) 중 6월 45건(3.3%), 7월 4건(0.3%), 8월 미발생 농식품부는 H5형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해당계류장에 대한 출입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 전라남도 소재 모든 가금농장과 관련 축산시설(도축장 등), 축산차량 등에 대하여 6월 26일(목) 15시부터 6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송인창 G20국제협력대사 (G20 셰르파*)는 2025.6.25.(수)-27.(금)간 남아공 선 시티에서 개최된 2025년 제3차 G20 셰르파회의에 참석하여 올해 11월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서 개최 예정인 G20 정상회의의 제반 사항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매년 G20 정상회의 전 실시되는 4차례의 고위급 회의중 3번째 회의**로서, G20 회원국, 초청국 및 초청 국제기구 대표단 약 150여명이 참석하여 △개발 의제와 글로벌 거버넌스 개혁, △지정학 사안, △G20 성과 검토 및 정상선언문 성안 방향 등 G20내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 ‘셰르파’는 티베트어로 ‘동쪽 사람’이라는 뜻으로 히말라야 산악 등반 안내인을 의미하며, G20에서 ‘셰르파’는 정상의 대리인으로서 정상회의에서 정상을 직접 보좌하고 회의 의제 등 준비를 총괄하는 정부 고위관료를 의미 ** G20 의장국은 당해연도 정상회의 준비를 위해 통상 4차례의 고위급(셰르파) 회의를 개최 올해 의장국 남아공은 24.12.9.-11.간 제1차 G20 셰르파회의(남아공 요하네스버그), 4.3-4간 제2차 G20 셰르파회의(화상)을 개최했으며, 향후 G20 정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의약품 개발 과정에서 동물을 사용하지 않는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와 공동으로 지원하는 '첨단바이오의약품 비임상 유효성 평가 기술 및 제품 개발 사업'의 성과확산협의체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국내 R&D 산업 발전을 위한 실험실.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열린 '2025년 국제 제약·화장품 주간(ICPI WEEK 2025)' 관람객이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2025.4.22. (ⓒ뉴스1) 그동안 신약 후보물질 개발 때 동물에 약물을 투여해 독성과 효능을 확인하는 비임상 동물실험을 해왔으나, 생명윤리 차원의 문제와 함께 동물과 인체 간 생물학적 차이에 따른 임상 실패 등에 대한 문제 제기가 있었다. 이에 대응해 세계 주요국은 비임상 동물실험을 대체하기 위한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미국은 식품의약국(FDA)이 비임상 동물실험을 단계적으로 폐지할 계획을 지난 4월 발표하는 한편, 국립보건원(NIH)이 첨단대체시험법을 정부 전략사업으로 선정해 10년 동안 최대 4000만 달러를 지원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첨단대체시험법은 신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6 25전쟁 당시 가장 치열했던 고지전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그 속에서 빛났던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한 특별 전시회를 연다. 국가보훈부는 27일 전쟁기념관(서울 용산구) 2층 특설공간에서 6 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을 주제로 한 특별 전시회 개막식을 열고 다음 달 27일까지 한 달 동안 전시한다고 밝혔다. '6・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 전시회 포스터 (자료=국가보훈부) 개막식에는 강정애 장관을 비롯해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 이민수 육군박물관장, 손희원 대한민국6 25참전유공자회장을 비롯한 중앙보훈단체장, 박명호 백마고지참전전우회장 등이 참석하며, 특별히 화살머리고지 전투를 승리로 이끈 김웅수 장군의 자녀와 281고지 전투에서 고지 재탈환에 전공을 세운 최재효 하사의 자녀 등 유가족들도 함께한다. 개막식은 국민의례, 기념사, 축사, 전쟁영웅 유가족의 감사 인사, 개막식 테이프 커팅, 전시 관람 순으로 진행한다. 이번 특별전은 보훈부가 선정한 '이달의 6・25전쟁영웅' 중 고지전에 참전해 불굴의 투혼을 발휘했던 전쟁영웅들의 공적과 주요 전투를 중심으로 ▲멈춰선 전선, 고지를 넘어 ▲고지전의 영웅들 ▲명예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디지털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K-디지털 트레이닝' 120개 과정이 추가 운영된다.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은 '2025년 K-디지털 트레이닝' 훈련과정 선정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특히 이번 트레이닝은 실제 기업의 프로젝트가 훈련에 적극 활용되는 만큼, 디지털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실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강남구 '모두의연구소'에서 'K-디지털 트레이닝'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22.12.14 (사진=연합뉴스) 'K-디지털 트레이닝'은 현장실무 지식을 갖춘 디지털·첨단기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훈련 사업이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은 실제 기업 프로젝트 기반으로, 이번 훈련과정 공모에서는 88개 기관 120개 훈련과정을 선정했다. 이 중에는 케이티 클라우드, 크래프톤, SK C&C 등 인공지능(AI)·디지털 기술 분야의 선도기업이 직접 운영하는 과정들도 포함했다. 한편 대학들도 양질의 훈련설비와 우수한 교수진을 바탕으로 첨단기술 분야 훈련을 제공한다. 먼저 명지대는 반도체 설계 과정을 운영해 전자공학과 전임교수가 직접 지도하며, 인하대는 최근 커지는 전기차 시장에 맞춰 전기차 부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기획재정부는 26일 14억 유로 규모(16억 달러)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이하 외평채)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외평채는 3년 만기 7억 유로와 7년 만기 7억 유로로 나눠 발행했으며, 유로화 기준 처음으로 복수 만기 구조로 발행했다. 새 정부 출범 이후 첫 외평채 발행이자, 2021년 이후 4년 만의 유로화 발행이다. 기획재정부는 27일 14억 유로(16억 달러·2조 2000억 원 상당) 규모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서울 중구 하나은행 위변조 대응센터 모습. (ⓒ연합뉴스,) 이에 우리 경제상황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설명과 우리 외평채에 대한 관심 환기를 위해 다양한 경로로 사전 홍보와 투자유치 활동을 벌였다. 이번 주 초반 금융중심지인 런던에서 대면 설명회(로드쇼)를 개최했고 국내에서 병행 진행한 온라인 설명회(글로벌 투자자 콜)에도 미주·유럽·아시아·중동·남미 등의 20여 개 기관이 참석하는 등 글로벌 투자자들이 활발하게 참여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외평채 발행으로 우리 경제 시스템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국제사회와 글로벌 투자자들의 신뢰와 기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