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장비 정산 업무 담당인 A씨는 직원들이 제출한 승차권 영수증을 근거로 출장비를 지급한다. 허위 출장으로 의심되는 경우도 있지만, 제출된 영수증만으로는 취소된 영수증인지 확인할 방법이 없다. # 앞으로 공공데이터포털의 ‘승차권 진위확인 조회 서비스’를 이용하면 승차권의 발권 및 취소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허위 영수증으로 예산을 낭비하는 일이 없어질 것으로 보인다.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승차권 진위확인 조회 서비스로 허위 철도 영수증을 악용한 출장비 부당수령 사례가 없어질 전망이다. 행정안전부와 한국철도공사는 오는 12일부터 한국고속철도(KTX), 도시간특급열차(ITX)-새마을 등의 열차 승차권 진위확인 서비스를 공개에이피아이(Open API) 방식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한국철도공사 승차권 진위확인 Open API 서비스 제공. (자세한 내용은 본문에 설명 있음) 지금까지 코레일 승차권 정보는 출력물로만 제공해 공공기관 및 민간 기업에서 출장자가 열차를 실제로 이용했는지, 중간에 취소하거나 환불했는지 확인하기 어려웠다. 때문에 공공기관과 민간 기업 등에서 출장비 정산을 위해 코레일 승차권의 발권·취소 확인 정보의 개방에 대한 요청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낮 기온이 20℃ 중반까지 오르는 등 예년보다 높은 기온이 지속되고 있어 식중독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식중독 발생은 기온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기온이 평균 1℃ 상승 시 식중독 발생건수는 5.3%, 환자수는 6.2% 증가한다는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연구결과가 있었다. 실제로 폭염일수가 31일로 가장 많았던 지난 2018년에 식중독 발생(222건, 1만 1504명)도 가장 많았다. 특히 2012년부터 최근 10년간 4월 평균 최고기온은 18.8℃ 수준이었으나 올해 4월 평균 최고기온은 20.4℃로 예년보다 1.6℃ 높아져 식중독 발생 우려도 커졌다. 또한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모임, 행사, 야외활동 등의 증가가 예상돼 일상생활에서 식중독 예방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연도별 폭염일수와 식중독 환자수(2017∼2021년). 식약처는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음식 조리 전, 육류·계란 등의 식재료를 만진 뒤, 식사 전, 화장실 이용 후, 외출했다 돌아와서는 반드시 손을 씻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음식은 충분히 익힌 뒤 차가운 음식은 5℃ 이하, 따뜻한 음식은 60℃ 이상에서 보관 후 제공한다. 대량으로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립합창단은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오는 13일 어린이 뮤지컬 <개구리 왕자와 콩쥐팥쥐>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오후 7시 30분 유주애 작가와 백하슬기의 작품으로 세계명작동화 ‘개구리 왕자’와 전래동화 ‘콩쥐팥쥐’ 콜라보레이션 공연을 선보인다. 동서양의 동화를 조합해 부모 자녀 연인 어린이 관객 모두에게 감동과 동심의 세계로 떠나는 아름다운 일탈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개구리왕자와 콩쥐팥쥐’는 ‘말썽쟁이 왕자’, ‘마녀의 저주’, ‘오늘은 신나는 무도의 날’ 등 총 13장으로 구성됐으며, 각각의 배역들의 아름답고 재치 넘치는 노래와 아름다운 영상은 물론 안무가 조화를 이루고 있다. 이번 공연은 36개월 이상 입장가능하다. 공연티켓은 전석 5,000원(할인:2,500원), 티켓링크 홈페이지를 통해 티켓예매가 가능하며, 현장 티켓은 공연당일 오후 6시 30분부터 구입이 가능하다. 예술의전당관리과 관계자는“군산시립합창단의 작품을 통해 우리 곁에 있는 가족, 친구, 이웃의 마음을 이해하고, 좀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소망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여 시민들의
[예산/김연옥기자] 예산군치매안심센터는 오는 17일부터 관내 치유농장의 농림자원을 활용,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농림 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농림 치유프로그램은 충청남도광역치매센터와 예산군농업기술센터 간 ‘치매안심센터 치유농업 프로그램 협력’ 업무협약에 따라 어르신들의 인지기능 향상과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자 마련됐으며, 관내 농장과 연계한 쉼터 치유농업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쉼터 치유농업프로그램은 덕산면 소재 오색꽃차 충의치유농원의 치유농업사를 강사로 초빙해 운영하며, 오는 10월 25일까지 매주 화요일 90분씩 총 20회기에 걸쳐 경증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치매안심센터 본소 및 치유농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치유농장의 특산물인 허브와 꽃을 활용한 활동을 통해 오감자극, 눈 손 협응력 향상과 적극성과 참여유도, 감자 수확, 봉숭아 꽃물 들이기 등 옛 추억 회상, 등 농림자원을 매개로 한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된다. 치매 농림 치유 프로그램은 충청남도농업기술원, 예산농업기술센터와 치매안심센터가 연계한 다양한 농림 프로그램의 개발 확대의 기회와 거점지역 농업 산업 활성화 기여 및 전문화된 치매 농림 치유 프로그램의 정착과 보급, 경증치매노인의 우울
경기도 하남시에 거주하면서 서울로 출·퇴근을 하는 직장인 A씨는 올해 대중교통 47회(버스 21회, 지하철 26회)를 이용하면서 알뜰교통카드를 사용하여 마일리지 적립(9,150원)과 카드 할인(6,782원)을 통해 대중교통비 67,817원의 23.5%인 15,932원을 절감하였다.('22년 1분기 월평균)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위원장 백승근, 이하 대광위)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권용복)은 알뜰교통카드 사업의 ‘22년 1분기 이용실적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였다. 전국 17개 광역시도 158개 시군구가 참여하고 있는 알뜰교통카드* 이용자들은 ‘22년도 1분기 월 평균 13,193원을 아껴 대중교통비 지출액의 22.9%를 절감하였으며, 또한, 알뜰교통카드 이용자는 ‘22년 1분기에 65,656명(월 평균 21,885명)이 증가(누계 35.6만명)하였고, 전년도 월 평균 10,542명 대비 대폭 증가(108%)한 것으로 나타났다. * 대중교통 이용 시 보행·자전거 이동거리에 비례, 마일리지를 지급(20%, 공공재원)하고 카드사가 추가 할인(약 10%) 제공하여 대중교통비 최대 30% 절감 알뜰교통카드 이용자들은 ‘22.1분기에 대중교통을 37.5회 이
새만금개발청(청장 양충모)은 새만금을 매력적인 문화예술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국내 유망 예술인들을 대상으로 6월 10일까지 ‘새만금 공공조형미술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새만금의 비전인 「새로운 문명을 여는 도시」를 주제로 열리며, 전문 심사위원단이 심미성·안정성·기술성·독창성·조화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대상 1명(7백만 원), 최우수상 1명(5백만 원), 우수상 1명(3백만 원)을 선정*할 계획이다. * 공모 결과는 6월 30일 발표(수상자는 개별 통보 및 공모전 누리집에 공지) 새만금개발청은 대상에 선정된 작품을 ‘국립새만금간척박물관’ 야외 용지에 설치(1억 원 상당)해 관광객들을 위한 사진 촬영명소(포토존)로 활용할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공모전 누리집(www.새만금공공조형미술공모전.com)을 통해 5월 18일까지 참가신청서를 제출해야 하며, 참가신청자 중 희망자에 한해 5월 20일 현장설명회에 참석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공모전 누리집과 전화(070-4168-8374)로 문의 가능하다. 양충모 새만금개발청장은 “재능있는 예술인들의 수준높은 작품이 새만금에 문화·예술이 태동하는 토대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면서, “「새로
윤석열정부의 청와대 개방으로 청와대 주변 지도도 인터넷을 통해 볼 수 있게 됐다. 국토교통부는 10일 청와대 주변 일원의 지도를 공간정보 오픈 플랫폼 ‘브이월드’(https://map.vworld.kr)를 통해 제공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청와대는 보안지역으로 분류돼 인근 지역에 대한 지형, 지물 등의 공간정보 공개가 제한됐다. 하지만 새 정부가 국민 모두의 ‘열린 공간’으로 청와대를 개방함에 따라, 이 일대를 지도로 구축해 브이월드를 통해 온라인에서 누구나 쉽게 살펴볼 수 있도록 서비스할 예정이다. 청와대 지도서비스는 국토지리정보원이 항공영상, 1:1000 축척의 전자지도 등으로 공개·제공한다. 또한 카카오와 네이버 등 민간에도 제공해 인터넷지도, 내비게이션 사용에 국민 불편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강주엽 국토교통부 국토정보정책관은 “청와대를 편리하게 온라인 환경에서 관람할 수 있도록 서비스 하는 것은 의미가 크다”면서 “향후 2차원 항공영상 뿐만 아니라 3차원 입체모형, 실내지도 등 다양한 공간정보를 구축해 지속적으로 개방할 것”이라고 밝혔다. 청와대 일대 인터넷 지도 공개 전후 비교. 문의: 국토교통부 공간정보진흥과(044-201-34
날씨가 많이 더워지고 지치기 쉬운 계절이지만, 입맛을 돋우고 가족의 건강을 위해 맛과 영양이 풍부한 5월 수산물을 소개한다. 1. 갑오징어 오징어류 중 가장 맛이 뛰어나다는 갑오징어는 몸통에 있는 배 모양의 뼈가 ‘갑옷’ 같다고 해서 ‘갑(甲)오징어’로 불리게 됐다. 또한 갑오징어의 뼈(가루)는 오래전부터 위산 과다 분비로 생기는 속쓰림이나 위의 통증을 완화시키는 제산제, 상처가 났을 때 피를 멎게 하는 지혈제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됐다. 따뜻한 봄날 남해안과 서해안에서 많이 잡히는 갑오징어는 칼륨이 풍부해 고혈압을 예방하고, 타우린이 많아 피로해소와 심혈관계 질환에 도움을 준다. 갓 잡은 싱싱한 갑오징어는 회로도 먹지만, 살짝 데쳐 숙회로 먹으면 그 특유의 쫄깃함과 제철에만 느낄 수 있는 단맛을 느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갑오징어에 삼겹살, 청경채, 양파, 버섯 등을 넣고 매콤하게 볶은 갑오징어 불고기는 봄철 잃어버린 식욕을 돋우는 최고의 음식이다. 2. 넙치 넙치는 우리 국민이 가장 즐겨 먹는 횟감으로 ‘광어’로도 불리는데 넙치와 광어 모두 표준어이다. 넙치는 도다리와 생김새가 비슷해 구분이 어려운데, 배를 아래로 두고 눈의 위치가 왼쪽에 있으면 넙치,
[경기/김명성기자] 경기 용인시 기흥구 서천동 공공하수처리시설에 생태수로가 조성된다. 환경부는 서천동 공공하수처리시설을 생태수로 시범사업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용인시 서천 공공하수처리시설 생태수로 부지 및 조감도. 생태수로 설치사업은 하·폐수처리시설의 주변 여유공간에 자연기반해법(NBS)을 활용한 수로를 조성해 방류수 수질개선, 생물서식처 제공 등을 하는 사업이다. 환경부는 지난 3월 14개 하폐수처리시설을 공모했으며 부지확보, 수질개선·수생태복원 효과, 인근 지역주민 생태서비스 제공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해 생태수로 시범사업 대상지를 최종 선정했다. 대상지로 선정된 용인 서천 공공하수처리시설(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서천서로 65)은 하수처리 시설용량이 하루 7800㎥에 이르며 인근 행정구역 인구가 70만명으로 도심에 위치해 있다. 그동안 이곳 일대에 비가 내릴 경우 도시 내에서 발생하는 비점오염물질이 하수처리시설 방류수와 함께 반정천으로 흘러들어 악취에 대한 민원이 자주 있었다. 이곳 공공하수처리시설에 생태수로를 설치하면 하수처리시설 방류수의 오염물질과 도시 내에서 발생하는 비점오염물질을 저감해 방류하천의 수질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예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본부장 정성조)는 일제강점기에 훼손된 국가 최고의 제례공간 중 하나인 사직단의 전사청(典祀廳) 권역에 대한 복원공사 및 재현전시를 완료하고 5월 10일 개관한다. * 사직단(社稷壇): 토지의 신(社)과 곡식의 신(稷)에게 제사를 지내는 제단 * 전사청(典祀廳): 전사관이 머물며 제례 준비를 총괄하는 공간 사직단은 일제강점기인 1911년 공식적으로 사직제례가 폐지되고 1920년대부터 공원으로 조성되면서 사직단 대부분의 옛 건물과 담장 등이 훼철되었다. 이번 전사청 권역이 복원되기 전까지는 해방 이후 들어섰던 근대 시설물들(사직제례 용도가 아닌)과 1987년부터 추진한 사직단 복원정비사업의 결과로 복원된 국사단, 국직단과 동·서·남·북문 등만이 남아있었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2014년 사직단 복원 정비계획을 수립하여 2015년부터 사직단 원형 복원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복원된 전사청 권역은 사직단의 서쪽에 위치한 제례를 준비하는 공간으로 전사관이 제례를 준비하는 곳인 전사청을 비롯하여 제기고, 잡물고, 재생정, 저구가, 수복방 등의 건물과 제정(우물), 찬만대 등으로 이루어져있다. * 전사관(典祀官): 제사의 물건을 관장하는 궁내부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 현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양영수)는 지난 4일 어린이날을 맞아 현덕면에 소재한 어린이집 (시립현덕어린이집)과 언더스쿨지역아동센터에 손수 준비한 꾸러미를 전달했다. 양영수 위원장은 “코로나로 지친 아이들에게 희망을 주고 건강하게 자랐으면 하는 마음으로 준비했고, 바쁘신 와중에도 참석해주신 위원님들께도 감사드린다”고 했다.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 나운1동은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임구환)가 관내 지역아동센터 4개소(백두산, 임마누엘, 풍성한, 한일) 이용 아동에게 160만원 상당의 과자선물 꾸러미를 마련해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과자선물 꾸러미 기탁은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지역주민을 위한 동네복지사업 공모를 통해 선정해 지난 4일부터 어린이날을 맞아 추진하게 됐다.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는“아이들이 즐거운 어린이날을 보낼 수 있도록 나운1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아이들을 위해 더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임구환 주민자치위원장은“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의 올바른 성장을 돕기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는 것이 가장 건강하고 행복한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의 아이들을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고종훈 나운1동장은“지역아동센터 이용아동이 즐거운 어린이날을 보낼 수 있도록 후원물품을 마련해준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드리며, 나운1동 관내 아이들에게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