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김진희기자) 대구광역시는 컬러풀 대구페스티벌 축제기간 중「시민과 함께하는 청렴콘서트」를 5월 27일(토) 오후 2시부터 중구 종각네거리(컬러풀 축제 거리공연 Zone)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구시와 대구투명사회협약실천협의회가 공동으로 주관하여 오후 2시부터 인디밴드공연, 페도라 앙상블의 성악공연, 가요공연 등 다양한 문화행사와 함께 시민이 참여하는 청렴퀴즈, 청렴 종이비행기 날리기 등의 행사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부대행사로는 청탁금지법 이후 대구시민들의 청렴에 대한 다양한 생각을 알아보는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최근 대통령 공약사항으로도 강조되고 있는 공익신고자 보호제도 및 청렴시책을 안내하고 각종 홍보물도 배부할 예정이다. 대구시에서는 올해 「청렴문화도시-대구」를 구현하기 위해 시 전직원들이 개인 휴대폰에 청렴컬러링을 사용하여 청렴의지를 표방하고, 시내 전광판을 통한 청렴문화 캠페인을 시행하는 등 다양한 청렴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대구시 이경배 감사관은 “매년 가을에 시행하던 청렴콘서트를 보다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여 다양한 콘텐츠를 접할 수 있도록 컬러풀 축제와 함께 시행함으로써 ‘청렴은 따분하다’는 이미지를 깨고 즐기는 청렴
(한국방송뉴스/김진희기자) 오페라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그려보는 꿈의 무대, 유럽 오페라 페스티벌! 그 중 일순위로 손꼽는 ‘아레나 디 베로나 페스티벌’과 ‘토레 델 라고 푸치니 페스티벌’을 한꺼번에 만나는 기회가 찾아온다. 7월 대구오페라하우스가 유럽의 오페라축제로 떠나는 특별한 여행을 준비했다. 7월 11일에서 7월 19일까지 총 7박 9일의 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여행은 국내 최고 오페라 전문극장인 대구오페라하우스만이 가능한 예술특화 기행프로그램이다. 대구오페라하우스의 정체성에 걸맞게 세계 최고의 오페라축제 두 군데에서 작품을 감상하는 것은 물론 음악사적으로 의미 있는 지역들과 관광지를 균형 있게 방문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이를 통해 오페라를 사랑하는 애호가들과 일반 시민들에게 유럽 최고의 축제에서 오페라를 감상하는 특별한 경험은 물론 이탈리아 고품격 투어까지 선사할 예정이다. ◇오페라 애호가에게 선사하는 고품격 투어-푸치니 오페라 여행 이번 여행은 ‘푸치니 오페라 여행’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그가 처음 음악 공부를 시작한 주세페 베르디 국립음악원, 고향인 루카(Lucca)와 토레 델 라고(Torre del lago) 등을
(한국방송뉴스/박기순기자) 사단법인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가 20일(토) 서울시 도봉구에 위치한 도봉구민회관에서 Dream Up! 프로젝트 난타연합발표회를 진행하였다. BNP Paribas의 후원으로 진행하는 ‘Dream Up! 프로젝트’는 아동들에게 난타를 활용한 문화예술 교육 기회를 제공하여 아동들의 자신감과 성취감을 향상시키고, 스트레스를 해소해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연합발표회에서는 사업 참여 기관 6개소의 지역아동센터가 모여 9개월 동안 연습했던 난타 실력을 뽐냈다. 기관별로 태권도와 난타를 결합하거나 방송 댄스를 활용하는 등 다양한 공연을 보여주었다. 특히 이날 연합발표회에는 BNP Paribas의 임직원들이 함께하여 아이들이 무대에서 마음껏 뛸 수 있도록 해 더욱 질 높은 공연이 될 수 있었다. BNP Paribas 서울지점의 COO Hugues ANTIER(유그 앙티에) 부대표는 “오늘 발표회를 위해서 9개월 동안 열심히 연습한 아이들의 공연이 매우 기대된다”며 “사업명 ‘Dream Up!’처럼 아이들이 무대를 통해 꿈을 세울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사단법인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전병노 이사장은 “문화예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지난 18일부터 이틀동안 개최된 유럽 최대의 컨퍼런스 ‘TNW Conference Europa 2017’에 참가한 31개의 한국 스타트업이 3만여 명의 방문객으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TNW Conference Europa 2017’은 세계적 테크미디어 The Next Web(‘TNW’)이 주최하는 12번째 행사로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페이팔 등과 함께 ‘K-Startup’(한국 스타트업 브랜드)이 파트너로 참가했다. 이번 참가는 한국 스타트업의 유럽시장 진출 및 투자유치를 위해 미래창조과학부, 문화체육관광부, 중소기업청 3개 부처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등 8개 기관이 협력하여 진행한 ‘K-Startup 글로벌 로드쇼’의 일환으로 수출계약, 기술제휴 논의 등 가시적인 성과도 거두는 동시에 피칭 경진대회를 통해 한국 스타트업을 유럽에 대대적으로 소개하는 효과도 얻을 수 있었다. 대표적으로 재활용 병을 활용한 블루투스 스피커 제조업체 ‘이디연’은 유럽 유통회사 비드트릭스(VIDTRIX)와 11만 유로(약 1억 3천만원)의 공급계약을, ‘에스엠베스트’는 네스터서포트(NestorSupport)와 3D프린팅용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사) 산림청 국립수목원 DMZ자생식물원은 오는 6월 11일 강원도 양구군 해안면에 위치한 DMZ자생식물원에서 「하나를 위한 음악 재단」과 함께 야외 클래식 콘서트를 연다고 밝혔다. 국립수목원 DMZ자생식물원 국립수목원은 생물다양성이 풍부한 비무장지대 일원 산림생태계의 안정적 보전을 위한 연구기반을 구축하고자 지난 2009년부터 분원인 DMZ자생식물원을 조성하여 2016년 10월 개원하게 되었다. < 그린 콘서트 ‘DMZ 교향곡, 생태와 평화를 아우르다’> - 주최: M4one챔버앙상블 - 주관: 국립수목원, 하나를위한음악재단 - 기획: 마스트미디어 - 후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환경일보, KDB산업은행, UNITED NATIONS ORCHESTRA, 지구와사람, 양구군, 제21사단 군악대, CTS합창단, 한세대학교, (재)마포문화재단, ㈜공항리무진 'DMZ 교향곡, 생태와 평화를 아우르다'라는 부제로 열리는 이번 그린 콘서트는 분단의 아픔 속에서도 오랜 시간을 거쳐 생물다양성의 보고(寶庫)로 재탄생한 DMZ 지역 생물다양성의 중요성을 알리고, 아름다운 음악을 통해 평화를 되새기기 위함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이영조, 슈베르트,
(한국방송뉴스/박기순기자) 서울시뮤지컬단의 2017년 창작뮤지컬 〈밀사-숨겨진 뜻〉(이하 밀사)가 5월 19일(금)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막을 올렸다. 뮤지컬 <밀사>는 1895년 일본의 낭인들에게 명성황후가 시해당하고 1905년 러일전쟁에 승리한 일본이 고종을 위협하여 을사늑약을 채결하는 등 일제 침략의 부당성을 전 세계에 알리고자 파견된 헤이그 특사 이상설, 이준, 이위종의 활약을 그린다. 고종은 을사오적의 강요와 일본의 방해 속에서 대한제국의 독립을 호소하고자 1907년 만국평화회의가 열리는 네덜란드 헤이그로 밀사를 파견한다. 고종의 명을 받든 이준은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이상설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이위종을 만나 길을 떠난다. 뮤지컬 〈밀사〉는 구한말 영어와 프랑스어, 러시아어를 비롯해 7개의 언어에 능통한 유일한 조선인이자 스무 살 청년밀사였던 이위종을 재조명한다. 그는 헤이그 통역으로 시작해 연해주 독립군을 거쳐 러시아 군사학교에 들어가 일본군과 싸우지만 결국 조국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숨을 거두는 비극적인 인물이다. 뮤지컬 〈밀사〉는 뮤지컬계의 든든한 거목 김덕남 연출과 나와 나타샤와 흰당나귀〉, 〈라흐마니노프〉, 〈보도지침〉 등 다양
(한국방송뉴스/박기순기자) 청년국악인 육성 및 국악생태계 활성화를 핵심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서울남산국악당은 5월 25일(목)부터 26일(금)까지 <젊은 소리, 미래의 소리꾼> 기획공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청년국악 창작지원사업 성악부문에서 선정된 작품으로 총 2회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서울남산국악당은 다음 세대 전통예술계의 주역이 될 청년국악인 발굴 육성을 위해 35세 미만 청년국악인들이 직접 기획하고 제작하는 <젊은 소리, 미래의 소리꾼>, <흥겨운 연희난장>, <오래된 미래, 젊은 춤판>, <가을바람에 취해> 등 장르별 창작을 지원하며 5, 6, 8, 10월 마지막 주에 무대화하여 공연을 한다. 우수 팀에게는 연말에 진행될 <남산골 젊은 국악 축제>에서 연주할 기회를 제공하여, 완성도 높은 공연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또한 국악생태계 조성 및 청년국악인의 역량강화를 위해 국악 기획전문가와 청년 국악예술인을 매칭하고, 단순 교육을 넘어 국악당 사업인 ‘한낮의 풍류’, ‘남산골 젊은 국악인 축제’, ‘동아리 페스티벌’ 등 공연기획에 참여 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여 현장과 결합된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2017년 05월 22일 -- 음악의 본고장 오스트리아의 전통성과 감각을 지닌 특별한 공연이 펼쳐진다. 오스트리아 빈 국립음대 개교 200주년을 맞아 한국동문 음악회가 27일 오후 2시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한국, 오스트리아 수교 125주년을 맞아 더욱 의미를 지니며 바리톤 박흥우, 피아니스트 신수정, 김정원, 바이올리니스트 정호진, 김응수, 첼리스트 송희송, 콘트라베이시스트 곽효일이 출연한다. 빈 국립음대는 1817년 설립되어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며 음악, 연극, 영화 등 공연예술에 특화되어 70개국이 넘는 나라에서 온 3,000명 이상의 학생들이 105개의 프로그램과 68개의 보충 프로그램을 받는 등 최고의 교육기관으로 인정받고 있다. 첼리스트 송희송 교수가 이끄는 빈 국립음대 한국동문회는 지난해 6월 모든 활동을 정식 인정받는 임명장을 수여 받으며 한국과 오스트리아 양국 간의 문화 교류에 앞장서는 한국동문회의 모든 활동을 공식 인정받았다. 특별히 빈 국립음대 총장의 한국 방문과 함께 이번 공연을 열어 뜻깊은 기회가 될 예정이다. 1부 무대는 시인 알로이스 야이텔레스의 시를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오는 24일 오전 10시와 11시 20분 두 차례에 걸쳐 문예회관에서 어린이들의 안전교육을 위한 뮤지컬 ‘도와줘요 안전맨’을 공연한다고 22일 밝혔다. ‘도와줘요 안전맨’ 공연은 지난 2015년 세월호 참사 1주기를 앞두고 국내 최초로 민관합동으로 제작된 어린이 안전뮤지컬이다. 군은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이야기와 뮤지컬 공연을 통해 자연스럽게 안전교육이 이뤄지도록 하기 위해 이번 공연을 마련했으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뮤지컬 내용은 안전에너지 수호 아래 평화로운 안전행성이 위험천만행성의 왕 ‘사고맨’의 공격으로 파괴되자 위험에 처한 안전행성을 구하기 위해 ‘안전왕자’와 ‘짹짹이’가 지구로 떠나면서 ‘나실천’을 만나 겪게 되는 이야기이다. 뮤지컬은 어린이 관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데 주인공인 안전왕자가 실천이의 도움으로 도로와 백화점 등에서 교통, 화재, 수상안전 등의 체험을 하고 안전퀴즈로 지식을 습득하는 등 그 과정에서 어린이 관객들이 함께해 안전수칙을 습득하도록 한다. 이야기에 빠져든 어린이 관객들은 출연진들과 하나가 돼 사고맨을 어떻게 물리치는지 공연현장에서 직접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군 관계자는 “사회가
(인천/박기순기자) 인천광역시가 5월 20일부터 6월 11일까지 개최되는 FIFA U-20 월드컵의 붐 조성과 인천을 방문하는 선수단과 응원단을 환영하기 위해 문화공연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FIFA U-20 월드컵 경기를 관람하기 위해 방문한 국내외 응원단과 시민의 흥을 돋우고 우리 한국의 전통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해 신명나는 타악공연을 경기당일 15시부터 인천축구전용경기장 북측광장에서 한 시간 정도 펼친다. 경기 웃다리 농악을 배경으로 22개 풍물단 100여명이 참여하는 ‘부평두레놀이’공연을 시작으로 아작의 ‘타악 퍼포먼스’, 전통연희단 잔치마당의 판놀음 ‘인천아라리’, 풍물패 더늠의 ‘열정을 깨운 광대의 꿈’이 준비되어 있다. 시 관계자는 “신명나는 문화공연으로 시민과 선수 모두가 축제분위기를 느끼며, 인천의 열정을 기억하기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면서, “열심히 준비한 월드컵 경기를 인천에서 맘껏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한용렬기자) 예산군은 오는 6월 3일 오후 2시와 7시 문예회관에서 퓨전 악극 ‘폭소춘향전’을 공연한다고 19일 밝혔다. 폭소춘향전은 우리나라 대표 고전인 ‘춘향전’에 현대사회의 풍자와 해학을 담아 각색하고 전통음악과 현대음악을 절묘하게 조화시킨 퓨전작품이다. 군과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공연은 공연 예술 기회를 확대해 문화체험을 통한 군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공연은 8세 이상 관람 가능하고 공연시간은 1시간 50분이며 관람료는 5000원이다. 입장티켓은 오는 23일 오전 9시부터 군 홈페이지(http://ticket.yesan.go.kr)에 접속해 예매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예산군 공공시설사업소 문예회관팀(339-8214)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번 공연에는 군 출신으로 오랫동안 안방극장에서 활약하며 최고의 연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배우 최주봉(방자 역)을 비롯해 전원주(월매 역), 김혜영(춘향 역), 이정성(몽룡 역), 김현영(향단 역) 등 30여 명의 출연진이 축제 한마당을 책임진다. 또한 배우들은 구어와 현대어를 넘나들며 소리꾼이 트로트를 부르고 기생이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이 편안하고 귀에 익은 우리 가락에 전통설화와 샌드아트가 어우러진 기획공연 「아침에 우리 가락 - 세번째 이야기 <선녀와 나무꾼>」을 오는 5월 24일 수요일 오전 11시 큰마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아침에 우리 가락」 일명 「아우락」은 국악원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브랜드공연으로 3월, 4월 2회 공연을 개최해왔다. 공연을 관람한 관객들은 지금껏 보지 못했던 스토리텔링의 국악콘서트에 폭발적인 반응을 나타냈다. 특히 매 공연마다 다른 전통설화를 주제로 하여 스토리텔링을 이어가는 [아우락]은 동심으로 돌아가 재미있는 옛이야기 속으로 푹 빠지게 되는 매력적인 공연이다. 5월 24일 수요일 11시, 국악원 큰마당에서 펼쳐지는 <세 번째 이야기_ 선녀와 나무꾼>은 착한 나무꾼이 하늘에서 내려온 선녀와 서로 사랑하다 이별하였다는 설화를 <밀양아리랑>, <사랑가>, <이별가> 등의 판소리로 재구성한 무대이다. KBS 불후의 명곡에서 국악소녀 송소희와 듀엣무대로 우승을 거머쥔 젊은 소리꾼 고영열과 부드러움과 날카로움을 겸비한 재즈기타리스트 서호연, 연극배우 남명옥의 나레이션이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27일, 최근 연이어 발생한 노후 공동주택 화재사고에 대응하여 사용승인 후 20년 이상 경과한 스프링클러설비 미설치 전국 노후 아파트를 대상으로 긴급 화재안전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 점검은 7월 1일부터 7월 14일까지 2주간 전국에서 일제히 실시되며, 고위험 아파트를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화재 발생 시 대규모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화재안전점검 대상은 준공 후 20년 이상 경과한 아파트 중 스프링클러설비가 미설치된 아파트의 10%를 대상으로 하며, 각 시도소방본부는 노후도, 소방시설 설치 규모 등을 고려하여 상대적으로 화재위험도가 높은 아파트를 우선 선정해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 전국 노후아파트 현황 》 ※ ‘90년 16층 이상인 건물의 16층 이상 층, ’05년 11층 이상 건물 모든 층 설치 의무화 주요 확인 사항은 ▲자동화재탐지설비 등 주요 소방시설 점검 ▲작동여부 및 유지관리 상태 확인 ▲피난대피로 확보 상태 ▲피난 정보전달체계 확인 등이다. 소방청은 소방안전관리자 등 관계인에게 ▲세대별 자체점검 체크리스트 ▲맞춤형 피난‧대응 매뉴얼 등을 배포하고, 화재 안전 컨설팅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6월 27일 전라남도 강진군 소재 가금 거래상인의 토종닭 계류장(43마리)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H5N1형)됨에 따라 같은 날 관계기관·지자체 등이 참여하는 방역대책 회의를 개최하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상황과 방역대책을 점검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검출은 계류장에서 토종닭을 전통시장에 출하하기 전에 실시하는 전라남도 동물위생시험소의 예찰 검사 과정에서 확인되었다. 과거 하절기(6~8월) 발생 사례* 등을 감안 할 때 확산 위험성은 높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나, 방역을 소홀히 하는 농가는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방역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 전체 1,366건 발생(‘03년~’25.6월) 중 6월 45건(3.3%), 7월 4건(0.3%), 8월 미발생 농식품부는 H5형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해당계류장에 대한 출입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 전라남도 소재 모든 가금농장과 관련 축산시설(도축장 등), 축산차량 등에 대하여 6월 26일(목) 15시부터 6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송인창 G20국제협력대사 (G20 셰르파*)는 2025.6.25.(수)-27.(금)간 남아공 선 시티에서 개최된 2025년 제3차 G20 셰르파회의에 참석하여 올해 11월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서 개최 예정인 G20 정상회의의 제반 사항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매년 G20 정상회의 전 실시되는 4차례의 고위급 회의중 3번째 회의**로서, G20 회원국, 초청국 및 초청 국제기구 대표단 약 150여명이 참석하여 △개발 의제와 글로벌 거버넌스 개혁, △지정학 사안, △G20 성과 검토 및 정상선언문 성안 방향 등 G20내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 ‘셰르파’는 티베트어로 ‘동쪽 사람’이라는 뜻으로 히말라야 산악 등반 안내인을 의미하며, G20에서 ‘셰르파’는 정상의 대리인으로서 정상회의에서 정상을 직접 보좌하고 회의 의제 등 준비를 총괄하는 정부 고위관료를 의미 ** G20 의장국은 당해연도 정상회의 준비를 위해 통상 4차례의 고위급(셰르파) 회의를 개최 올해 의장국 남아공은 24.12.9.-11.간 제1차 G20 셰르파회의(남아공 요하네스버그), 4.3-4간 제2차 G20 셰르파회의(화상)을 개최했으며, 향후 G20 정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의약품 개발 과정에서 동물을 사용하지 않는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와 공동으로 지원하는 '첨단바이오의약품 비임상 유효성 평가 기술 및 제품 개발 사업'의 성과확산협의체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국내 R&D 산업 발전을 위한 실험실.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열린 '2025년 국제 제약·화장품 주간(ICPI WEEK 2025)' 관람객이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2025.4.22. (ⓒ뉴스1) 그동안 신약 후보물질 개발 때 동물에 약물을 투여해 독성과 효능을 확인하는 비임상 동물실험을 해왔으나, 생명윤리 차원의 문제와 함께 동물과 인체 간 생물학적 차이에 따른 임상 실패 등에 대한 문제 제기가 있었다. 이에 대응해 세계 주요국은 비임상 동물실험을 대체하기 위한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미국은 식품의약국(FDA)이 비임상 동물실험을 단계적으로 폐지할 계획을 지난 4월 발표하는 한편, 국립보건원(NIH)이 첨단대체시험법을 정부 전략사업으로 선정해 10년 동안 최대 4000만 달러를 지원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첨단대체시험법은 신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6 25전쟁 당시 가장 치열했던 고지전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그 속에서 빛났던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한 특별 전시회를 연다. 국가보훈부는 27일 전쟁기념관(서울 용산구) 2층 특설공간에서 6 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을 주제로 한 특별 전시회 개막식을 열고 다음 달 27일까지 한 달 동안 전시한다고 밝혔다. '6・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 전시회 포스터 (자료=국가보훈부) 개막식에는 강정애 장관을 비롯해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 이민수 육군박물관장, 손희원 대한민국6 25참전유공자회장을 비롯한 중앙보훈단체장, 박명호 백마고지참전전우회장 등이 참석하며, 특별히 화살머리고지 전투를 승리로 이끈 김웅수 장군의 자녀와 281고지 전투에서 고지 재탈환에 전공을 세운 최재효 하사의 자녀 등 유가족들도 함께한다. 개막식은 국민의례, 기념사, 축사, 전쟁영웅 유가족의 감사 인사, 개막식 테이프 커팅, 전시 관람 순으로 진행한다. 이번 특별전은 보훈부가 선정한 '이달의 6・25전쟁영웅' 중 고지전에 참전해 불굴의 투혼을 발휘했던 전쟁영웅들의 공적과 주요 전투를 중심으로 ▲멈춰선 전선, 고지를 넘어 ▲고지전의 영웅들 ▲명예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디지털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K-디지털 트레이닝' 120개 과정이 추가 운영된다.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은 '2025년 K-디지털 트레이닝' 훈련과정 선정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특히 이번 트레이닝은 실제 기업의 프로젝트가 훈련에 적극 활용되는 만큼, 디지털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실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강남구 '모두의연구소'에서 'K-디지털 트레이닝'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22.12.14 (사진=연합뉴스) 'K-디지털 트레이닝'은 현장실무 지식을 갖춘 디지털·첨단기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훈련 사업이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은 실제 기업 프로젝트 기반으로, 이번 훈련과정 공모에서는 88개 기관 120개 훈련과정을 선정했다. 이 중에는 케이티 클라우드, 크래프톤, SK C&C 등 인공지능(AI)·디지털 기술 분야의 선도기업이 직접 운영하는 과정들도 포함했다. 한편 대학들도 양질의 훈련설비와 우수한 교수진을 바탕으로 첨단기술 분야 훈련을 제공한다. 먼저 명지대는 반도체 설계 과정을 운영해 전자공학과 전임교수가 직접 지도하며, 인하대는 최근 커지는 전기차 시장에 맞춰 전기차 부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기획재정부는 26일 14억 유로 규모(16억 달러)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이하 외평채)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외평채는 3년 만기 7억 유로와 7년 만기 7억 유로로 나눠 발행했으며, 유로화 기준 처음으로 복수 만기 구조로 발행했다. 새 정부 출범 이후 첫 외평채 발행이자, 2021년 이후 4년 만의 유로화 발행이다. 기획재정부는 27일 14억 유로(16억 달러·2조 2000억 원 상당) 규모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서울 중구 하나은행 위변조 대응센터 모습. (ⓒ연합뉴스,) 이에 우리 경제상황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설명과 우리 외평채에 대한 관심 환기를 위해 다양한 경로로 사전 홍보와 투자유치 활동을 벌였다. 이번 주 초반 금융중심지인 런던에서 대면 설명회(로드쇼)를 개최했고 국내에서 병행 진행한 온라인 설명회(글로벌 투자자 콜)에도 미주·유럽·아시아·중동·남미 등의 20여 개 기관이 참석하는 등 글로벌 투자자들이 활발하게 참여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외평채 발행으로 우리 경제 시스템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국제사회와 글로벌 투자자들의 신뢰와 기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