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립미술관(관장 박금숙)은 오는 1월 10일에서 12일까지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전시연계 어린이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이번 프로그램 00살, 나의 이야기는 《보통 사람들의 찬란한 역사》 전시를 연계하여 예술 작품에 담겨있는 평범한 사람들의 삶과 역사를 소개하고 그것의 가치와 의의를 공유하고자 기획되었다. 참여한 어린이들은 프로그램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서로의 일상 이야기를 공유하며 평범했던 삶의 이야기가 또 다른 예술과 소통의 의미로 거듭날 수 있음을 경험할 것이다. 1월 10일 1차 과정은 ‘나의 이야기’라는 주제로 나를 소개하고 서로를 알아가며 전시 작품 속에서 나를 찾아 표현해볼 수 있고, 11일 2차는 ‘만약~한다면’의 주제 아래 전시 작품의 감상과 연결하여 나의 생각을 표현하고 공유하는 과정을 다룬다. 마지막 12일 3차 과정은 ‘우리는 가족’이라는 주제를 통해 가족을 주제로 표현된 작품을 살펴보며 자신의 가족에게 전하고 싶은 것을 이야기 나누고 표현해 보는 시간을 가진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서 주목할 점은 3일간 진행되는 교육 참여활동의 모습을 영상으로 기록하고 제작하여 더 많은 사람들이 참여어린이들의 이야기를 듣고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
군산시근대역사박물관(이하 박물관) 시민열린갤러리(2층)는 지난 27일부터 2024년 2월 25일까지 송석 진순화 개인전 『아름다운 인연』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아름다운 인연’을 주제로 서예, 서화작품 28점과 작가의 가족 작품 및 창현 박종회, 호암 윤점용, 문정 송현수, 이철규 교수의 작품 등 특별 찬조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진순화 작가는 한국서예협회,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 등 다수의 전시 이력이 있으며, 현재는 국제서화연구원 여묵회 회장, 군산문화원 이사, 사)한국서예협회 군산지부장 등 역임하며 왕성히 활동 중이다. 진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군산시민 및 관람객들이 자신만의 독보적인 필체로 완성한 작품을 보며 서예의 멋을 감상하고 다가오는 2024년 청홍의 기운을 느껴보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박물관 시민열린갤러리 전시관은 지역 작가들의 창작 예술 활동을 지원하고자 마련된 공간으로 매년 공개모집을 통해 전시작가를 선정하여 전시 기회 제공 및 홍보물 제작을 지원한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28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8일간 부산도시철도 1호선 시청역 연결통로에서 「2023 부산혁신도시 사진·디자인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모전은 부산시 주관으로 지난 10월 11일부터 11월 13일까지 34일간 진행됐다. 부산혁신도시*를 주제로 2개 부문(사진, 디자인)에 101점의 응모작이 접수됐으며, 민간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 20점이 선정됐다. 시는 부산혁신도시를 홍보하고 지역 상생발전의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공모전 선정작을 시민들에게 선보이는 이번 전시회를 마련했다. * 부산 혁신도시 4개 지구 : 문현, 센텀, 동삼, 대연지구 전시회에는 ▲대상 수상작 '동삼혁신도시의 매직아워'(사진부문) ▲우수상 수상작 '조화'(디자인부문) 등 부산 혁신도시의 다양한 모습을 담은 수상 작품 20점을 만나볼 수 있다. 수상작은 공모전 누리집(www.부산혁신도시공모전.com)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남정은 부산시 청년산학국장은 “혁신지구 일대의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공모전에 보여주신 많은 관심과 참여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부산혁신도시 홍보를 위해 부산시와 이전공공기관 등이 힘을 모아 지역 상생
부산광역시 수영구(구청장 강성태)는 올해 마지막 날인 12월 31일 밤 자정 광안리해변에서 '광안리 M 드론라이트쇼2024 카운트다운'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00대의 드론으로 새해맞이 카운트다운과 함께 개최되는 이번 공연은 광안리 드론쇼가 가지고 있던 최대 규모 기록을 자체적으로 경신하며, 장관을 이루는 대규모·최첨단 연출로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광안리 M 드론라이트쇼만의 역대급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2024년 청룡의 해'를 맞아 모두의 새해 소망이 담긴 여의주를 품은 웅장한 청룡의 힘찬 움직임을 표현해 최고의 장면을 연출할 계획이다. 또한 '2024 카운트다운 부산' 행사 이벤트 및 초대가수 공연도 함께 진행된다. 수영구는 이날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해 안전한 관람장소를 확보하기 위해 광안해변로 교통통제를 실시한다. 통제구간은 언양삼거리부터 민락회타운 삼거리까지 양방향 전 구간이며, 통제시간은 12월 31일(일) 밤 11시부터 익일 1월 1일(월) 0시 30분까지다.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한 해를 마무리하고 또 새로운 한 해를 맞이하며 개최되는 특별공연을 많이 기대해 주시고, 모두 광안리에서 2024년 푸른 용의 힘찬 기운을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연말을 맞아 오는 30일 거북섬 별빛공원 옆 광장에서 '별빛 페스티벌'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사계절 내내 마음과 시선이 머무는 경관 조성을 위해 '빛을 향한 항해'라는 의미가 담긴 거북섬 별빛공원을 조성하고 지난 22일 개방했다. 현재는 크리스마스트리와 반짝이는 조명이 어우러져 시화호가 더욱 밝게 빛나고 있다. 시는 거북섬을 찾는 방문객들이 별빛공원이 주는 낭만을 즐기고 따뜻하고 행복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30일 17시 30분부터 20시까지 별빛 페스티벌을 마련했다. 페스티벌에서는 시흥시립합창단, 디얼라이브, 팝페라 보헤미안, LED난타 청명팀이 출연해 합창, 영화 OST, 캐럴, 대중음악, 난타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장르의 공연을 선보인다. 시민들은 깊어 가는 겨울밤 반짝이는 조명 아래에서 아름다운 선율을 들으며, 힐링하는 시간을 만끽할 수 있다. 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 곳곳에서 문화예술을 향유하고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서울시가 올 한해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뛰어주신 시민들을 격려하고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뜻깊은 ‘쇼’를 마련한다. 오는 12.30(토) 16시 지하철역 5개소에서 동시에 ‘한바탕 서울 Soul쇼’가 펼쳐진다. 일반 시민들이 일부러 시간을 내서 공연장을 찾지 않고도 오며 가며 가까운 지하철역사 안에서 시름을 잠시나마 잊고 연말 분위기를 즐기며 밝은 새해의 기운을 드리기 위해 특별하고 다양한 무대를 준비했다. 최근 화제가 되고있는 프로젝트 걸그룹 “골든걸스”를 필두로 ‘이날치-범내려온다’ 콜라보로 유명한 조선팝 댄스크루 앰비규어스, 항저우아시안게임(’23) 브레이킹부분 은메달리스트 “Hong 10”, SEOUL(Such a Beautiful City)로 데뷔한 걸그룹 “H1-KEY”, K-POP 랜덤플레이댄스로 글로벌한 팬덤을 보유한 유튜버 “고퇴경”까지 다양한 분야의 특별한 아티스트들이 시민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① 국내 가장 soulful한 언니들 “골든걸스” <광화문역 1,8번 출구 세종문화회관 방향> KBS2 TV예능 <골든걸스>를 통해 데뷔한 전무후무한 프로젝트 그룹 ‘골든걸스’의 소울이(soul)이 광화문역에서 널리 퍼질 예정이
오는 12월 31일, 인천문화예술회관 야외광장에서 제야의 종소리가 울려 퍼진다. 인천광역시는 코로나19 팬데믹 등으로 인해 그간 중단되거나 실내행사로 추진됐던 송년제야 문화축제를 올해는 보다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고 연말연시 축제 분위기를 한껏 느끼실 수 있도록 인천문화예술회관 야외광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오후 8시 인천시민들이 참여하는 문화공연을 시작으로 팝페라-스칼라, 국악-그미, 타악-한울소리가 같이 어우러지는 인천예술인의 문화공연이 열린다. 이어 인천 출신의 인천홍보대사이자 '미스터트롯' 최종 톱 10에 든 김수찬과 '너를 품에 안으면'의 히트곡으로 사랑받은 김준선의 화려하고 멋진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제야의 종소리는 새해 0시에 15명의 시민대표와 함께 총 33번 종을 울려 새해의 시작을 알리게 된다. 15명의 시민대표는 올해의 인천인 대상 수상자,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국위를 선양한 체육인, 우리 사회의 각 분야에서 역경을 극복하며 묵묵히 맡은 바 책임을 다해 귀감이 된 장애인, 소상공인, 예술인, 청년창업가, 소방관, 다문화가정 등 사회 각계각층의 시민들로 선정됐다. 이외 재미로 보는 타로·신년운세 풀이, 새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2024년 1월 1일 희망찬 청룡의 해를 맞이해 지역주민 3,000여 명과 함께하는 '2024 개화산 해맞이 행사'를 개최, '함께 더하는 미래, 같이 나누는 강서'의 새 시대를 알린다. 개화산은 한강을 사이에 두고 행주산성과 마주보는 해발 128m의 산으로 도심 속의 해맞이 명소이다. 행사는 개화산 해맞이 공원(정상)에서 갑진년 새해를 맞아 구민들과 함께 첫 일출을 감상하고 57만 강서구민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며, 강서구의 희망찬 출발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오전 6시 40분 강서문인협회의 시낭송, 강서국악협회의 신명나는 길놀이, 컨템포디보의 팝페라, 슈퍼스틱의 대북·타악공연 등 화려한 식전공연이 펼쳐진다. 본행사는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액운타파, 건강, 재물을 뜻하는 3회의 '대북타고'에 이어 진교훈 구청장이 새해 덕담과 신년 메시지를 낭독한다. 참석자들은 일출 예정시간인 오전 7시 47분에 맞춰 해돋이 카운트 다운과 함께 저마다의 소원비행기를 날리고 만세 삼창에 이어 화려한 축포를 감상할 예정이다. 참석자 간에 새해인사를 나누고 덕담을 주고받는 화합의 장도 마련된다. 행사 내내 ▲갑진년을 상징하는 청룡 탈인형과 함께하
부산시립박물관 소속 정관박물관은 오는 1월 2일부터 5일까지 겨울방학을 맞아 박물관을 찾는 어린이 동반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 프로그램 「우리 가족 박물관 나들이 - 용알용알 -」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갑진년 청룡의 해를 맞이해 어린이들이 우리 고장의 용과 관련한 유물 및 풍습에 대해 알 수 있도록 기획됐다. 교육은 가족이 한 팀이 돼, 정관박물관 내 여러 장소에서 벌어지는 놀이를 통해 12지신 중 하나인 '용'과 우리 고장의 용에 대한 풍속을 이해하는 체험활동으로 구성됐다. 3층 상설전시실에서는 전시유물 및 패널 등을 살펴보며 용에 관한 과제를 해결하고 만들기 재료를 획득한다. 과제는 ▲용의 모습 ▲다섯 번째 십이간지 ▲이야기 속의 용 ▲용의 능력과 의미 ▲우리 고장의 용으로 구성됐다. 2층 교육실에서는 용마놀이 및 용알뜨기(기장 지역 풍속)를 체험한다. 1층 강당에서는 역사 속의 ‘용’과 우리 고장의 용 관련 풍속에 대한 강의를 듣고 과제 수행으로 획득한 재료로 ‘용알 무드등’을 만들어본다. 참가 신청은 오늘(26일) 오전 10시부터 정관박물관 누리집(http://museum.busan.go.kr/jeonggwan) 또는 부산시 통합예약시스템(
군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소장 김진호)는 청소년과 학부모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2022년“마음을 전하는 따뜻한 메시지”에 이어 두번째로“누군가의 위로가 필요할 때”라는 책을 발간하여 무료로 배부한다. 이 책은 현장에서 일하는 청소년 상담사들이 전하는 따뜻한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어렵고 힘든 상황에 처해있는 아이들의 아픈 이야기를 들으며 먹먹한 가슴만 키워온 상담사들이 아이들과 부모님들에게 전하고자 하는 공감의 메시지도 실려있다. 김진호 센터장은 발간사에서 “이 책은 그동안 상담자의 길을 걸으며 마음에 기록하고 새겨진 통찰의 정수이며 상담자의 마음에 떨어진 꽃잎 한 장 한 장의 기록이다.”라고 말했다. 채은영 여성가족청소년과장은 “캄캄한 밤에 등불을 켜는 것은 어려울 때 더욱 지혜로워야 한다는 어느 현자의 말처럼 이 책이 희망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밝혀주는 작은 등불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군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상담 전문기관으로 군산시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을 위하여 전문적 상담 및 위기청소년 통합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영천시(시장 최기문)가 크리스마스를 맞아 준비한 어린이 뮤지컬 ‘겨울왕국’이 지난 23일 영천시립도서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공연은 겨울왕국 속 주인공 안나와 엘사가 크리스마스 전통을 찾는 내용으로 ‘나랑 눈사람 만들래?, ’다 잊어‘, ’성탄종을 울려라!’ 등 총 15곡의 음악과 함께 진행됐다. 특히 겨울왕국 주제 음악은 어린이들의 가장 큰 호응을 받았으며 직접 참여하는 썰매 끌기, 대형 눈 굴리기 코너는 관람석의 많은 어린이들이 함께 참여해 특별한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되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준비한 이번 공연이 어린이들에게 선물 같은 시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자라나는 아이들이 마음껏 상상력을 펼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예산군은 2024년 청룡의 해를 맞아 갑진년(甲辰年) 새해 첫날인 1월 1일 오전 7시부터 예당호 수변무대 일원에서 온 군민과 함께 모두의 발전과 안녕, 화합을 기원하기 위한 예당호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200m에 달하는 발광 다이오드(LED) ‘용’ 연날리기로 힘차게 시작할 예정이며, 다사다난했던 2023년을 보내면서 ‘2024 갑진년, 푸른 용의 승천’이라는 내용으로 한얼국악예술단이 발광 다이오드(LED) 난타 공연을 펼친다. 아울러 유명 팝페라 공연팀인 유명지와 리스트리오가 ‘Try Everything’, ‘버터플라이’, ‘챔피언’ 등 긍정의 에너지로 밝은 새해를 여는 희망찬 노래를 선사할 예정이며, 행사장 주변에서는 지역 사회단체 주관으로 방문객들을 위해 새해 복떡, 온음료 및 손난로 나눔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청룡의 해를 상징하는 용 한쌍으로 이뤄진 해맞이 빛 경관 포토존을 설치하고 부대행사로 새해 소망을 염원하며 여의주를 뽑은 후 행운의 메시지를 확인하는 소원지 쓰기 행사 ‘여의주 소원종’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새해맞이 연계행사로 행사종료 후인 8시부터 9시까지 예당호 모노레일 승강장 앞에서 예당호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27일, 최근 연이어 발생한 노후 공동주택 화재사고에 대응하여 사용승인 후 20년 이상 경과한 스프링클러설비 미설치 전국 노후 아파트를 대상으로 긴급 화재안전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 점검은 7월 1일부터 7월 14일까지 2주간 전국에서 일제히 실시되며, 고위험 아파트를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화재 발생 시 대규모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화재안전점검 대상은 준공 후 20년 이상 경과한 아파트 중 스프링클러설비가 미설치된 아파트의 10%를 대상으로 하며, 각 시도소방본부는 노후도, 소방시설 설치 규모 등을 고려하여 상대적으로 화재위험도가 높은 아파트를 우선 선정해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 전국 노후아파트 현황 》 ※ ‘90년 16층 이상인 건물의 16층 이상 층, ’05년 11층 이상 건물 모든 층 설치 의무화 주요 확인 사항은 ▲자동화재탐지설비 등 주요 소방시설 점검 ▲작동여부 및 유지관리 상태 확인 ▲피난대피로 확보 상태 ▲피난 정보전달체계 확인 등이다. 소방청은 소방안전관리자 등 관계인에게 ▲세대별 자체점검 체크리스트 ▲맞춤형 피난‧대응 매뉴얼 등을 배포하고, 화재 안전 컨설팅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6월 27일 전라남도 강진군 소재 가금 거래상인의 토종닭 계류장(43마리)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H5N1형)됨에 따라 같은 날 관계기관·지자체 등이 참여하는 방역대책 회의를 개최하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상황과 방역대책을 점검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검출은 계류장에서 토종닭을 전통시장에 출하하기 전에 실시하는 전라남도 동물위생시험소의 예찰 검사 과정에서 확인되었다. 과거 하절기(6~8월) 발생 사례* 등을 감안 할 때 확산 위험성은 높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나, 방역을 소홀히 하는 농가는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방역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 전체 1,366건 발생(‘03년~’25.6월) 중 6월 45건(3.3%), 7월 4건(0.3%), 8월 미발생 농식품부는 H5형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해당계류장에 대한 출입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 전라남도 소재 모든 가금농장과 관련 축산시설(도축장 등), 축산차량 등에 대하여 6월 26일(목) 15시부터 6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송인창 G20국제협력대사 (G20 셰르파*)는 2025.6.25.(수)-27.(금)간 남아공 선 시티에서 개최된 2025년 제3차 G20 셰르파회의에 참석하여 올해 11월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서 개최 예정인 G20 정상회의의 제반 사항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매년 G20 정상회의 전 실시되는 4차례의 고위급 회의중 3번째 회의**로서, G20 회원국, 초청국 및 초청 국제기구 대표단 약 150여명이 참석하여 △개발 의제와 글로벌 거버넌스 개혁, △지정학 사안, △G20 성과 검토 및 정상선언문 성안 방향 등 G20내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 ‘셰르파’는 티베트어로 ‘동쪽 사람’이라는 뜻으로 히말라야 산악 등반 안내인을 의미하며, G20에서 ‘셰르파’는 정상의 대리인으로서 정상회의에서 정상을 직접 보좌하고 회의 의제 등 준비를 총괄하는 정부 고위관료를 의미 ** G20 의장국은 당해연도 정상회의 준비를 위해 통상 4차례의 고위급(셰르파) 회의를 개최 올해 의장국 남아공은 24.12.9.-11.간 제1차 G20 셰르파회의(남아공 요하네스버그), 4.3-4간 제2차 G20 셰르파회의(화상)을 개최했으며, 향후 G20 정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의약품 개발 과정에서 동물을 사용하지 않는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와 공동으로 지원하는 '첨단바이오의약품 비임상 유효성 평가 기술 및 제품 개발 사업'의 성과확산협의체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국내 R&D 산업 발전을 위한 실험실.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열린 '2025년 국제 제약·화장품 주간(ICPI WEEK 2025)' 관람객이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2025.4.22. (ⓒ뉴스1) 그동안 신약 후보물질 개발 때 동물에 약물을 투여해 독성과 효능을 확인하는 비임상 동물실험을 해왔으나, 생명윤리 차원의 문제와 함께 동물과 인체 간 생물학적 차이에 따른 임상 실패 등에 대한 문제 제기가 있었다. 이에 대응해 세계 주요국은 비임상 동물실험을 대체하기 위한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미국은 식품의약국(FDA)이 비임상 동물실험을 단계적으로 폐지할 계획을 지난 4월 발표하는 한편, 국립보건원(NIH)이 첨단대체시험법을 정부 전략사업으로 선정해 10년 동안 최대 4000만 달러를 지원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첨단대체시험법은 신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6 25전쟁 당시 가장 치열했던 고지전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그 속에서 빛났던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한 특별 전시회를 연다. 국가보훈부는 27일 전쟁기념관(서울 용산구) 2층 특설공간에서 6 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을 주제로 한 특별 전시회 개막식을 열고 다음 달 27일까지 한 달 동안 전시한다고 밝혔다. '6・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 전시회 포스터 (자료=국가보훈부) 개막식에는 강정애 장관을 비롯해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 이민수 육군박물관장, 손희원 대한민국6 25참전유공자회장을 비롯한 중앙보훈단체장, 박명호 백마고지참전전우회장 등이 참석하며, 특별히 화살머리고지 전투를 승리로 이끈 김웅수 장군의 자녀와 281고지 전투에서 고지 재탈환에 전공을 세운 최재효 하사의 자녀 등 유가족들도 함께한다. 개막식은 국민의례, 기념사, 축사, 전쟁영웅 유가족의 감사 인사, 개막식 테이프 커팅, 전시 관람 순으로 진행한다. 이번 특별전은 보훈부가 선정한 '이달의 6・25전쟁영웅' 중 고지전에 참전해 불굴의 투혼을 발휘했던 전쟁영웅들의 공적과 주요 전투를 중심으로 ▲멈춰선 전선, 고지를 넘어 ▲고지전의 영웅들 ▲명예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디지털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K-디지털 트레이닝' 120개 과정이 추가 운영된다.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은 '2025년 K-디지털 트레이닝' 훈련과정 선정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특히 이번 트레이닝은 실제 기업의 프로젝트가 훈련에 적극 활용되는 만큼, 디지털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실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강남구 '모두의연구소'에서 'K-디지털 트레이닝'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22.12.14 (사진=연합뉴스) 'K-디지털 트레이닝'은 현장실무 지식을 갖춘 디지털·첨단기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훈련 사업이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은 실제 기업 프로젝트 기반으로, 이번 훈련과정 공모에서는 88개 기관 120개 훈련과정을 선정했다. 이 중에는 케이티 클라우드, 크래프톤, SK C&C 등 인공지능(AI)·디지털 기술 분야의 선도기업이 직접 운영하는 과정들도 포함했다. 한편 대학들도 양질의 훈련설비와 우수한 교수진을 바탕으로 첨단기술 분야 훈련을 제공한다. 먼저 명지대는 반도체 설계 과정을 운영해 전자공학과 전임교수가 직접 지도하며, 인하대는 최근 커지는 전기차 시장에 맞춰 전기차 부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기획재정부는 26일 14억 유로 규모(16억 달러)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이하 외평채)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외평채는 3년 만기 7억 유로와 7년 만기 7억 유로로 나눠 발행했으며, 유로화 기준 처음으로 복수 만기 구조로 발행했다. 새 정부 출범 이후 첫 외평채 발행이자, 2021년 이후 4년 만의 유로화 발행이다. 기획재정부는 27일 14억 유로(16억 달러·2조 2000억 원 상당) 규모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서울 중구 하나은행 위변조 대응센터 모습. (ⓒ연합뉴스,) 이에 우리 경제상황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설명과 우리 외평채에 대한 관심 환기를 위해 다양한 경로로 사전 홍보와 투자유치 활동을 벌였다. 이번 주 초반 금융중심지인 런던에서 대면 설명회(로드쇼)를 개최했고 국내에서 병행 진행한 온라인 설명회(글로벌 투자자 콜)에도 미주·유럽·아시아·중동·남미 등의 20여 개 기관이 참석하는 등 글로벌 투자자들이 활발하게 참여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외평채 발행으로 우리 경제 시스템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국제사회와 글로벌 투자자들의 신뢰와 기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