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한용렬기자) 전라북도와 자동차융합기술원은 정유년 새해를 맞아 자동차 및 연관산업의 구조고도화와 국제경쟁력 제고를 위한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전북도와 자동차융합기술원은 이성수 원장을 비롯한 임직원 76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술원 중회의실에서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 자동차융합기술원의 올해 비전은 ‘미래형 자동차 융복합 R&D·기술사업화를 구현할 글로벌 통합 플랫폼’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하여 창의적 역량을 발휘해 △융복합 연구개발, △기술서비스 제공 및 △기술사업화 등을 통해 자동차 및 연관산업의 구조고도화와 국제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전북도와 자동차융합기술원은 상호협력으로 비전 달성을 위해 △미래형 자동차글로벌 전진기지 기반조성, △기술사업화 기반 융복합 R&D 수행, △부품기업 동반성장 플랫폼 구현, △ 창의적 경영역량 및 협업 강화 등 4대 추진목표와 21개의 세부사업을 정하고 이를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직원들과 함께 비전선포에 앞장 선 이성수 원장은 "15년의 역사와 규모에 걸맞는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담아 비전을 새롭게 제시했다"며 "특히 상용차 자율주행기반 플랫폼
(한국방송뉴스/박기순기자) 충청북도에서는 들녘별 생산비 절감을 통한 쌀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추진하는 2017년 들녘경영체 시설·장비 지원 공모사업이 농림축산식품부의 서류·현장평가를 거쳐 최종 3개소가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금년도에 선정된 들녘경영체는 청주시(가덕 상들오색미영농조합, 서촌영농조합), 괴산 푸른들영농조합으로 사업내용은 트랙터·콤바인·이앙기 등을 지원하며, 대형 농기계를 활용하여 공동영농을 통해 생산비를 절감토록 추진할 계획이다. 들녘경영체 육성사업은 ‘09년부터 추진한 사업으로 개별 영농의 한계를 극복하고 조직화·규모화를 통한 생산비 절감 및 품질향상으로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추진 중이다. 공동영농을 할 경우 단위면적당(10a) 쌀 생산비 중에서는 종묘비(15,862원→9,952)가 37.3%, 위탁영농비(103,201원→88,753)·노동비(160,329원 →137,883)가 각각 14.0%, 농약비 13.1%(26,118원→22,684) 등이 줄어드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충북도 관계자는 앞으로 들녘 중심의 공동영농 활성화를 통해 생산비 절감을 확대해 나가는 동시에 최근 지속되는 쌀 과잉공급 문제를 들녘경영체 중심으로 타작물 전환을 유도하여
(한국방송뉴스/송인용기자) 경상남도는 중소기업진흥공단 경남지역본부와 함께 도내 자동차 부품 제조 중소기업의 판로 개척과 시장동향 파악을 위해 오는 3월 20일 부터 25일 까지 미국(디트로이트), 캐나다(토론토)에 ‘2017년 경남 북미 자동차 부품 무역사절단’을 파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경남 북미 자동차 부품 무역사절단에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1월 9일부터 20일까지 "경상남도 해외마케팅 사업지원시스템(trade.gyeongnam.go.kr)"을 통해 온라인 참여 신청하면 되며, 도내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둔 자동차 부품 관련 중소기업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경남도는 참가신청 업체의 제품 시장성, 국제인증 보유 현황 등 수출기반 준비 정도를 종합적으로 반영하여 수출 유망 중소기업 10개사를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된 기업에 대해서는 상담장 임차, 바이어 발굴비, 편도 항공료(1사 1인), 통역비 50%를 지원한다. 김신호 경남도 국제통상과장은 “이번 무역사절단 참가를 계기로 도내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자동차 부품 제조 중소기업이 북미 자동차 시장을 대표하는 미국과 캐나다 시장의 동향을 파악하고, 현지 시장의 눈높이에 맞는 도내 우수 자동차부품의 수
(한국방송뉴스/박종평기자) 행정자치부 정부통합전산센터(이하 통합센터)의 올해 예산은 4,305억원으로 편성됐다고 밝혔다. 이는 제3정부통합전산센터 신축사업 등 추가소요를 반영해 전년(3,288억원) 대비 31% 증액된 규모다. 국유재산관리기금 및 전자정부지원사업으로 별도 분류된 기타 예산을 포함하면 4,548억원에 달하며, 이 중에서 공공 발주사업 예산이 3,813억원으로 전체의 84%에 해당한다. 공공발주 사업(3,813억원 규모)을 유형별로 분류하면 아래와 같다. - 제3정부통합전산센터 신축(1,189억), 신규·노후 장비 통합구축(874억) 등을 통한 클라우드 컴퓨팅센터 전환 → 2,063억원(사업비의 54.1%) - 센터 內 입주한 44개 중앙행정기관 정보시스템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전산장비 운영지원·유지관리 사업 → 1,305억원(34.2%) - 통합센터 9방어 5분석 사이버위협 대응체계 강화 → 94억원(2.5%) - 국가·지자체·공공기관 사용 정보통신망의 통합 관리 → 68억원(1.8%) - 전력 등 전산 기반설비 및 국가데이터센터 시설 관리 → 202억원(5.3%) - 대전·광주·대구센터 업무연속성을 위한 백업센터 신축 설계 → 39억원(1.0
(한국방송뉴스/황경호기자) 국토교통부는 중소기업 기술의 시장 진입을 지원하기 위한 “2017년 국토교통기술 사업화지원 설명회”를 2017.1.6(금) The-K 호텔 서울(가야금 A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술경쟁 심화와 경제성장 둔화 등으로 미래 성장동력 발굴이 시급한 가운데,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을 위해 국토교통 분야 유망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에 사업화 R&D를 지원 중이다. 국토교통부는 ’08~’16년간 184개 기술에 대해 사업화 R&D를 지원하였으며, 이를 지원받은 중소기업들은 연구개발 성과를 이용하여 현재까지(~’16) 총 2,18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최근 4년간 지원규모가 약 7배 증가(’13년 31억→’17년 212억)했고, 기술개발 후 신기술 인증, 판로개척 등 사업화에 3년 이상 소요되는 점을 감안할 때, 향후 성과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2017년 예산은 총 212억원으로 역대 최대규모이며, 25개 기술을 신규 선정(’17년 86억원)하여 최대 4년·30억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연구비는 정부 60% 이하, 민간 40% 이상 매칭 조건이며, 신규 과제는 1~2월 접수, 3월 평가위원회를 통해 확정할 계획이다.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대전광역시는 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 위탁 운영하고 있는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 센터’가 중소기업청 주관 2016년 전국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 운영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S등급’센터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비즈니스센터 운영평가는 중소기업청에서 지정하여 운영되는 전국 60여개 센터를 대상으로 매년 실시되며, 운영실적 및 사업추진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평가등급에 따라 금년도 사업비를 차등 지원한다. 센터 사업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지난 2011년도부터 6년 동안 운영해 오고 있는 창업보육 사업으로써, 이번 최우수 등급 선정과 함께 2017년도부터 2019년도까지 3차 사업을 계속하게 되었다. 센터엔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엔지니어스톡’을 비롯해 25개 기업이 입주하여 금년 총 49억 원의 매출을 달성하고 있으며, 정부지원사업과 각종 공모전에도 참여하여 10억 원 정도의 사업비와 상금을 받은 성과도 있었다. 또한 10억 원의 투자유치, 4억 원의 해외수출 실적, 23명의 청년 고용 등 다양한 성과를 보여 2016년도 12월에 우수창업 지원기관으로 선정, 중소기업청장상을 수상하는 등 센터가 모름지기 대전지역 벤처창업에 대한 생태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인천광역시는 FTA에 대응하고 인천 농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60억원 규모의 농어촌진흥기금 보전 융자지원사업을 1월 9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기금 보전 융자사업은 농·어업 생산성 및 부가가치 향상을 위해 농업부문의 영농시설, 제조·가공시설 설치 등과 수산업 부문의 선박엔진, 어구 교체 등에 필요한 시설자금과 농수산물 판매촉진을 위한 유통개발비, 축산의 종축·사료구입 등에 필요한 운영자금으로 구분해 각각 지원하게 된다. 인천시는 농어가 부담경감을 위해 시설자금은 농·어가당 1억원 이내, 생산자 단체는 3억원 이내로 2년 거치 5년 균분 상환하며, 운영자금은 농·어가당 5천만원 이내, 생산자 단체는 2억원 이내로 2년 거치 일시 상환하게 했다. 융자금에 대한 이자율은 농·어업인의 신용등급 또는 담보 조건별로 융자기관(농협)의 변동금리를 적용하며, 대출금리 중 기금으로 연 3.0%를 고정해 보전해 주고 나머지 이자차액은 농가에서 납부하면 된다. 융자지원을 희망하는 관내 농·어업인 및 생산자 단체는 각 군·구청에 비치된 융자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농업분야는 관할 군·구청 농정담당부서에, 수산분야는 수산담당부서에 연중 신청하면 된다
(한국방송뉴스/문종덕기자) 부산광역시는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부산경영자총협회(이하 ‘부산경총’이라 함)와 함께 1월 1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부산경총 고용지원센터 13층에서 「2017 고용위기 극복을 위한 희망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일자리종합센터의 일구데이(일자리 구하는 날) 행사와 연계해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는 부산지역 조선업 퇴직인력 등 지역 주력산업 구직자 및 경력자를 대상으로 구직활동을 지원하고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여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는 지역 일자리 창출에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는 부산시 및 부산경총과 조선 산업 퇴직인력 재취업 지원에 힘쓰고 있는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의 연계를 통해 ▲조선업 퇴직인력 등 지역 주력 산업 구직자 등의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구인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의 홍보 및 현장에서의 직접 면담을 통한 인재 채용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채용 성공률을 높이고 구인난 해소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또한, 박람회 행사를 통해 고용 절벽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고용위기 극복을 통한 일자리 창출 및 지역 고용유지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참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서울특별시는 자금 유동성이 취약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의 안정적 자금조달을 위해 전년도에 이어 금년에도 1조원 규모의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저리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또한, 지원 자금의 1조원 중 6,000억원을 상반기 중 조기 집행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자금숨통을 틔워 조속한 경기회복을 돕겠다는 계획이다. 규모는 ‘중소기업육성기금 1,900억원’, ‘시중은행협력자금 8,100억원’이며, 세부적으로는 ▷산업기반 조성을 위한 시설자금 500억원 ▷경영안정화자금 590억원 ▷긴급자영업자금 600억원 ▷기술형창업자금 100억원 ▷재해중소기업자금 100억원 ▷개성공단입주기업자금 10억원 ▷경제활성화자금 6,960억원 ▷창업기업자금 1,000억원 ▷일자리창출우수기업자금 100억원 등이다. 특히, 시는 최근 계란수입 차질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네빵집을 포함하여 김영란법 시행 및 소비심리 위축에 따른 매출이 20% 이상 급감하였거나 임대료가 30% 이상 상승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 대한 긴급자금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 긴급자영업자금 600억원을 편성해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기존
(한국방송뉴스/박기순기자) 라이프케어기업 코웨이는 5일부터 8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전시회 ‘2017 CES(Consumer Electronics Show)’에 2년 연속 참가해 소비자 안심과 신뢰에 중점을 둔 혁신 제품과 케어서비스를 세계시장에 선보이며 기존에 없던 고객 경험 가치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2017 CES’ 코웨이 전시 콘셉트는 코웨이 트러스트를 실현시켜주는 ‘나를 위한 케어와 안심이 있는 공간, Care Station’이다. 코웨이 전시장은 ▲워터케어존(정수기) ▲에어케어존 (공기청정기) ▲바디케어존(비데) ▲슬립케어존(매트리스) ▲스킨케어존(코스메틱) 등으로 꾸며지며, 이 자리에서 총 23종의 혁신적인 제품과 IoCare 기반 맞춤 솔루션을 제공하는 라이프 케어 서비스를 공개한다. ◇대한민국 워터맵과 사물인터넷의 결합 ‘코웨이 마이한뼘 정수기 IoCare’ 코웨이는 소비자가 정수기를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정수기에 대한민국 워터맵과 사물인터넷을 적용해 안심케어를 강화한 ‘코웨이 마이한뼘 정수기 IoCare(CHP-482L)’를 선보인다. 2017 CES 혁신상을 수상한 제품인 코웨이 마이한뼘
(한국방송뉴스/남용승기자) LG전자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17에서 UHD 블루레이 플레이어(모델명: UP970)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돌비 비전’(Dolby VisionTM), ‘HDR 10’ 등 다양한 HDR(High Dynamic Range) 규격을 지원한다. HDR은 어두운 부분을 더욱 어둡게 밝은 부분을 더욱 밝게 만들어 한층 또렷하고 생생한 화면을 구현하는 기술이다. LG전자는 이 제품에 HDR 10을 우선적으로 적용해 출시하고 올해 하반기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돌비 비전 기능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돌비비전’은 넷플릭스, 워너브라더스, 유니버설, MGM 등 할리우드 영상 제작업체들이 가장 많이 채택한 HDR 방식이다. UP970은 유선랜 또는 무선 와이파이를 통해 손쉽게 넷플릭스, 유튜브 등이 제공하는 실시간 전송 콘텐츠를 4K 화질로 즐길 수 있다. 이 제품은 UHD 블루레이 콘텐츠뿐 아니라 기존의 CD, DVD, 블루레이 디스크 등도 모두 재생할 수 있다. LG전자 HE사업본부장 권봉석 부사장은 “다양한 HDR 규격을 지원하는 LG UHD 블루레이 플레이어는 고화질의 콘텐츠를 즐기는 소비자들에게 최고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잧) SK텔레콤이 전용 스마트폰 ‘쏠 프라임(SOL PRIME)’을 6일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쏠 프라임’은 출고가 433,400원에 다수의 글로벌 유력업체 부품을 탑재해 최고의 가성비를 구현했다. SK텔레콤은 ‘쏠 프라임’에 ▲깊이 있는 서라운드 사운드를 재생하는 JBL 인증3.6W(와트) 듀얼스피커, JBL 정품 이어폰 ▲글로벌 제조사의 최근 플래그십 제품에 내장된 소니 IMX298 카메라 이미지 센서 ▲고가 제품 군에만 적용되는 쿼드HD화질의 선명한 Super AMOLED 디스플레이 등을 탑재했다. ‘쏠 프라임’은 외관 측면에 카메라 촬영, 사운드 조절, 애플리케이션 실행 등을 간편하게 조작할 수 있는 ‘붐키’를 추가했고 메탈 프레임 디자인임에도 155g의 가벼운 무게와 6.99mm의 슬림한 두께를 갖췄다. SK텔레콤은 지난 5일부터 영화배우 서예지씨를 내세워 TV광고를 시작했으며 21일에는 싸인회를 가질 예정이다. 싸인회 참가 신청은 이벤트 페이지(http://skt-solprime.com)에서 가능하다. ‘쏠 프라임’을 2월 5일까지 구매한 고객 전원은 액정수리비 70% 지원 혜택을 제공받고 추가로 이벤트 페이지에서 경품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17일 ‘세계 사막화와 가뭄방지의 날'을 맞아 국회의원회관에서 ‘토지를 복원하고, 새로운 기회를 열다(Restore the Land, Unlock the Opportunities)’라는 주제로 세미나와 청소년 영어발표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세계 사막화와 가뭄 방지의 날은 1994년 사막화방지협약 채택을 기념해 UN이 지정한 날로, 전 세계가 함께 사막화와 가뭄의 심각성을 되새기고, 그 해결을 위한 지혜를 모으기 위해 지정됐다. 이날 행사는 국회의원 정희용, 이원택 의원실 공동주최로, 사막화 및 가뭄 방지의 중요성을 알리고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환경보호 의식을 제고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세미나에서는 임상섭 산림청장, 정희용·이원택 국회의원, 주한 몽골·키르기스스탄·타지키스탄 대사와 국내외 전문가들이 가뭄 예방 및 대응 정책 등 그간의 추진 성과와 정책을 공유했다. 아울러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사무국은 우리나라를 포함해 전 세계적으로 심각해지고 있는 가뭄 문제와 토지 황폐화 방지, 건조지 녹화사업, 평화산림이니셔티브 등 산림청과 공동 추진 중인 국제협력 사업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또한 사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18일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함께 '제9차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무역기술장벽위원회'를 중국 베이징에서 열어 양국의 무역기술장벽 현안과 해소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한-중 FTA 무역기술장벽위원회는 양국 간 국장급 대화체로, 2015년 12월 FTA가 발효된 이래 무역기술장벽 경감을 통한 수출 원활화 및 협력 강화를 위해 꾸준히 개최하고 있다. 서울 중구 명동의 한 뷰티 매장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화장품을 둘러보고 있다. 2025.5.14. (ⓒ뉴스1) 이번 회의에서 우리 측은 ▲중국 화장품 허가·등록 및 해외제조소 실사 관련 규정 ▲중국 의료기기 허가 규정 ▲한국산 홍삼 표준 등 우리나라의 주요 수출품과 관련된 업계 어려움을 전달하고 논의했다. 또한, 우리 수출기업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중국 정부가 지난해 발표한 제품탄소발자국 표시인증 시범사업과 중국 CCC 인증의 사후 시장관리 동향을 확인하고, 중국 현지 국내 인증기관의 CCC 인증 공장심사원에 대한 심사 참여 기회 확대를 요청했다. 제품탄소발자국 표시인증 시범사업은 중국 각 지방정부별로 1~2개 제품에 대해 시범실시 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8일 한국인터넷진흥원과 함께 '2025년 상반기 사이버위기 대응 모의훈련'을 지난달 중순부터 2주 동안 실시한 결과, 688개 기업 25만 5765명이 훈련에 참여해 역대 최다 참여 기업과 인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침해사고 예방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2025년 상반기 모의훈련 결과' 인포그래픽(이미지=과기정통부 제공) 해킹메일 대응 훈련에서는 생성형 인공지능(AI)를 활용해 더욱 실제 같은 해킹 메일과 훈련 시나리오로 훈련했고, 재참여 기업의 감염률(16.2%)이 신규 참여기업(18.5%)보다 낮아 반복적인 모의훈련 참여가 임직원의 보안 인식을 높이고 해킹 메일에 대한 대응력을 향상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분산 서비스 거부 공격 훈련 결과, 평균 탐지 시간은 3분, 대응 시간은 19분으로 나타났고 규모가 작은 기업보다 큰 기업이, 신규 참여기업보다 반복 참여한 기업이 공격을 빠르게 탐지했으며, 분산 서비스 공격 대응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영세 기업에는 '사이버대피소' 이용을 적극 안내했다. 이번 훈련부터는 외부에 공개된 웹 서비스, 메일 등의 서버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외교부는 이스라엘과 이란 간 무력공방이 지속됨에 따라 지난 17일 오후 1시부터 이란 내 기존 특별여행주의보 발령지역에 대해 여행경보 3단계(출국권고)를 발령했고, 같은 날 밤 8시부터는 이스라엘 내 기존 특별여행주의보 발령지역에 대해서도 여행경보 3단계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이란 여행경보 조정 전후 지도(이미지=외교부 제공) 이스라엘 여행경보 조정 전후 지도(이미지=외교부 제공) 기존 발령한 이스라엘 일부 지역에 대한 여행경보 3단계와 4단계(여행금지)의 효력은 유지되며, 이란 일부 지역에 대한 여행경보 3단계 효력도 그대로 유지돼 이란 전 지역이 여행경보 3단계로 됐다. 이에 외교부는 이스라엘과 이란 내 체류 중인 국민은 신변안전에 각별히 유의하면서 공관의 안내에 따라 가급적 신속히 출국하고 이 지역을 여행할 예정인 국민은 여행을 취소·연기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앞으로도 외교부는 중동 지역의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국민의 안전 확보를 위한 다양한 조치를 강구해 나갈 예정이다. 문의: 외교부 영사안전국 재외국민보호과(02-2100-8205)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가유산청은 오는 19일부터 8월 11일까지 근현대 한국사회를 대표하고 국민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미래문화자원을 찾기 위한 '제2회 예비문화유산 발굴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공모전은 일반시민·민간기관·지자체, 정부부처 등 국민 누구나 응모할 수 있는 바, 제작·형성된 지 50년이 경과되지 않은 근현대 역사와 문화를 대표하는 동산 유물을 발굴하기 위한 것이다. 한편 지난해 '제1회 예비문화유산 발굴 공모전'에서는 '88 서울올림픽 굴렁쇠, 에베레스트 최초 등반 자료, 법정스님 빠삐용의자, 소록도 마리안느와 마가렛 빵틀 및 분유통 등 4건을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제1회 예비문화유산 발굴 공모전 우수사례로 선정한 '88 서울올림픽' 굴렁쇠 (사진=국민체육진흥공단) 올해 두 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공모전은 행정정치, 산업, 생활, 문화체육, 과학 등 전 분야를 대상으로 한다. 특히 국가유산청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1975년 이후부터 현재까지의 유의미한 가치를 지닌 각 분야의 유물들을 폭넓게 발굴하고 보존에 대한 관심과 인식을 높이는 동시에 예비문화유산 선정의 기초 토대를 마련한다. 한편 공모전은 신청자의 유형을 고려해 ▲민간 주도형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18일을 '특별 현장점검의 날'로 지정하고, 전국 전지 제조 사업장 등에 대해 집중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해 6월 24일 발생한 경기도 화성시 전지공장 화재사고 1년을 맞아 후속조치로 특별 현장점검을 실시하는 것이다. 아울러 정부는 예방할 수 있는 안전사고가 발생하는 것을 막기 위해 호우·폭염 등 여름철 자연재난 취약사업장에 대한 현장점검도 병행한다. 경찰과 소방 당국,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고용노동부 등으로 구성된 합동감식단이 경기 화성시 리튬전지 제조 업체 '아리셀' 공장 화재 현장에서 합동 감식을 하고 있다. 2024.6.25 (ⓒ뉴스1) 고용부는 이번 '특별 현장점검의 날'에 지방고용노동관서 및 안전보건공단 인력을 총동원한다. 이에 화재사고 고위험 전지 제조 사업장(430여 곳)의 비상구 등 비상대피시설 유지·관리 및 대피훈련 실시, 화재 예방에 적합한 소화설비 설치, 작업장 내 위험물·가연물 파악 및 안전장소 보관 등에 대해 집중점검한다. 아울러 호우 취약 6300여 곳과 폭염 취약 6만여 곳에 대해서도 침수·붕괴·감전·강풍 등 재해 유형별 산업재해 예방 핵심안전수칙준수, 폭염안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정부가 오는 30일부터 민간이 신축하는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도 'ZEB(제로에너지건축물)' 5등급 수준으로 강화된 에너지기준을 적용한다. 이는 2023년부터 공공부문에서 ZEB 5등급 인증을 의무화해 에너지를 90㎾h/㎡yr(건축물 1㎡가 1년 동안 사용하는 에너지양) 미만으로 사용하도록 하고 있는 바, 민간 공동주택도 관련 기준을 개정해 이와 비슷한 수준으로 에너지기준을 상향하는 것이다. 이에 국토교통부는 공동주택의 에너지 소비 절감과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에너지절약형 친환경주택 건설기준'을 개정하고, 오는 30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개정안에 따라 에너지 성능이 강화되는 공동주택은 매년 세대당 약 22만 원의 에너지비용 절감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친환경주택 건설기준은 에너지효율이 높고, 신재생에너지설비 등을 통해 에너지를 생산해 공동주택이 소비하는 에너지를 줄일 수 있게 건설하도록 규정한 것이다. 대구 북구 엑스코(EXCO)에서 개막한 '2025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를 찾은 관람객이 태양광(photovoltaics·PV) 모듈을 살펴보고 있다. 2025.4.23 (ⓒ뉴스1) 이번 개정안에 따르면 민간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