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한용렬기자) 100% 천연 건강기능식품 전문 브랜드 네츄럴굿띵스가 비소성 칼슘인 ‘퓨어 코랄 칼슘 700’을 선보인다고 한다. ‘ 퓨어 코랄 칼슘 700’은 산호에 함유된 미네랄과 무기질까지 섭취할 수 있는 비소성 칼슘으로 흡수가 용이한 천연원료 칼슘을 700g 담아 영양소 기준치를 100% 만족시킨 제품이다. 성장기 어린이의 경우 건강한 식단을 통해 몸에 꼭 필요한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뼈와 근육이 발달하는 성장기 어린이에게 칼슘의 결핍은 뼈 형성에 나쁜 영향을 미치며 근육, 신경계 이상 등의 문제를 초래하기 때문에 충분히 섭취할 수 있도록 신경써야 한다. 칼슘은 신체에 가장 많이 존재하는 무기질로 대부분은 뼈와 치아를 만드는 데 사용되지만 1% 가량은 혈액을 타고 돌면서 근육이나 신경의 기능을 조절하고 혈액의 응고를 돕는다. 만약 칼슘 섭취량이 부족하여 혈액 중의 칼슘의 농도가 낮아지면 신체는 이를 채우기 위해 뼈에 있던 칼슘을 녹이게 된다. 사람의 뼈가 점점 약해져 작은 충격에도 쉽게 부러지며 허리가 구부러지는 현상이 나타나는 것이 이 때문이다. 2014년 국민건강 통계에 따르면 성장기 어린이뿐만 아니라 성인 10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글로벌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 벤틀리시스템즈는 종이문서로 된 계획서를 없애고 납품시간을 단축시키며, 계획검토워크플로우에 대한 가시성을 향상하는 호스트형 새로운 시스템인 Electronic Plan Review를 출시했다. 관리형서비스는사용이간편하고대중적인웹사이트를통한프로젝트신청부터지자체부서직원의효율적인온라인검토및승인에이르기까지전자계획검토프로세스를자동화한다. Electronic Plan Review는 지자체와 주민들에게 지속적인 액세스 및 계획, 점검상태, 프로젝트와 계획에 관한 검토 결정사항을 제출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회사 관계자는 “전자계획검토프로세스를 이용함으로써 지자체와 주민모두가 사용이 용이해졌습니다. 벤틀리의 이 혁신적인 클라우드서비스를 통해 주민과 정부는 인쇄 및 교통비용 을 절약하고 보다 빠르게 신청을 처리할 수 있습니다." 라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문종덕기자) 부산광역시는 지역중소기업의 해외시장 판로 개척 및 수출 촉진을 위한 ‘2017년 통상진흥종합계획’을 마련해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마련한 통상진흥종합계획은 ‘지역기업 글로벌화를 통한 경제부흥과 일자리창출’이라는 비전하에 중소기업의 글로벌시장 개척 및 확대를 지원하기 위한 사절단, 전시회와 같은 해외마케팅 지원사업과 수출경쟁력 제고, 무역대응력 강화사업 지원에 관한 내용으로 4개분야, 1,783개사, 예산 57억원을 담고 있다 2017 부산시 통상진흥계획은 분절·개별화된 지원에서 정책 수단간 연계 강화, 정부주도의 제도중심형 지원에서 민간주도 시장중심형 지원으로, 단순 수출저변확대에서 성과창출 중심, 주력품목 및 주력시장 집중에서 수출품목과 시장 다변화, 오프라인 중심에서 온·오프라인 연계 판로지원으로 수출패러다임의 혁신을 추구한다. 해외마케팅 지원과 기업의 수출경쟁력 강화사업 등 수출지원정책 간 전후방 연계를 위해 ▲‘해외마케팅 통합플랫폼을 구축·운영하고 ▲수출 성장사다리 구축을 위한 ‘글로벌 수출 스타기업 육성’ ▲한국남부발전과 함께 하는 ‘에너지 유망기업 수출동행사업’ 등을 추진하여 기업의 글로벌 역량별 맞춤형 지원을 통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한콘진)이 올 한해 추진하는 전체 지원사업 및 해외시장 진출 전망 관련 설명을 한 곳에서 들을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은 오는 12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2017 콘텐츠 지원사업 설명회·해외시장 진출 전망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 설명회 및 해외시장 진출 전망 세미나는 단순히 사업 내용을 설명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각 사업의 책임자들이 직접 본부별 브리핑과 함께 사전에 접수받은 질문에 대해 설명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고객들과의 1:1 상담공간도 별도로 마련돼 올해 한콘진이 추진하는 사업 전반에 대한 업계 관계자들의 궁금증이 상당 부분 해소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콘진의 2017년도 지원사업 예산은 총 2,355억 원으로 장르별 지원사업 예산이 확대돼 전년도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또한 한콘진은 올해 지원사업을 더욱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하기 위해 ‘지원사업 5대 개선사항’을 마련했으며, 구체적인 내용은 현장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지원사업 설명회와 함께 오후 3
(한국방송뉴스/진승백기자) 울산 농업기술센터는 2017년 농업현장 실용화 기술보급 시범사업 대상 농가를 선정하기 위해 오는 1월 10일부터 2월 15일까지 해당 농가에 대해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올해 새기술보급 시범사업은 총 9억 1,000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어 5개 분야 14개 시범사업으로 추진된다. 세부사업으로는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시범 등 농촌자원분야 2개 사업 ▲찰옥수수 지역명품 모델화 시범 등 작물환경 분야 2개 사업 ▲ICT융합 시설딸기 열회수형 온습도 환경제어시스템 시범 등 원예(채소) 분야 3개 사업 ▲소 번식관리시스템 활용 번식률 향상시범 등 축산분야 3개 사업 ▲소비자 선호형 고품질 중소과 생산시범 등 과수 분야 4개 사업 등이다. 농업기술센터는 시범사업별로 해당 농가 신청을 받아 오는 3월초 농업기술센터 및 외부 농업전문가들로 구성된 농업산학협동심의회 심의를 거쳐 사업농가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사업별 지원 자격, 사업규모 등 자세한 내용은 농업기술센터 누리집(http://www.ulsan.go.kr/atc)을 참고하거나 사업 담당별로 문의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관내 농업인 및 농업단체 등 신청대상자는 사업별
(한국방송뉴스/한용렬기자) LH(한국토지주택공사, www.lh.or.kr)가 정부의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2017년 신입사원 200여명을 채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9일 LH에 따르면 3월 채용공고를 시작으로 상반기 2백여명의 채용형 인턴사원(고졸공채 20% 포함)을 채용할 계획으로 2015년 대형공기업 최초로 임금피크제를 도입하여 작년에도 신입사원 119명을 채용한 바 있다. 이를 위해 학력·어학 등 단순 스펙이 아닌 직무능력기반 채용 시스템(NCS)을 진행할 계획이며, 준비된 인재가 채용공고를 놓치지 않도록 재학생들의 학기가 시작되는 3월 채용공고를 시작으로 상반기에 서류·필기·면접 등의 전형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전형절차를 통과한 채용된 인턴은 소정의 신입사원 교육과 3개월 정도의 인턴 프로그램에 참여한 후 직무역량과 성장 가능성 등에 대해 공정하고 엄격한 평가를 거쳐 인턴 인원의 90% 수준에 해당하는 인원이 하반기에 정규직으로 최종 임용된다. LH는 채용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서류전형 평가요소를 계량중심으로 단순화하고, 보다 많은 취업준비생들이 응시할 수 있도록 필기시험 기회를 전년에 비해 큰 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제1차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공동위원회가 1월 13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다고 한다. 이번 공동위원회에서는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이행사항을 점검하고, 양국 간 분야별 통상현안 등을 논의한다. 이에 앞서 1월9일, 11일, 12일 3일에 걸쳐 중국 베이징에서 한·중 자유무역협정의 분야별 이행위원회가 연달아 개최된다. * 1.9(월): 관세위원회, 원산지규정 소위원회 * 1.11(수): 비관세조치작업반 * 1.12(목): 상품위원회, 서비스/투자/자연인의 이동 위원회, 경제협력위원회 * 1.13(금): 공동위원회 분야별 이행위원회는 공동위원회의 산하기구로서, 분야별 이행현황과 현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정부는 올해 1월 1일부로 발효 3년차가 된 한·중 자유무역협정을 활용해서 우리 업계의 대중 수출을 지원하고, 중국과의 통상 관계를 점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차이나데스크 등을 통한 활용지원 정책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방송뉴스/박기순기자) 농림축산식품부 농식품공무원교육원은 “우리 농업의 미래성장산업화와 농업·농촌 발전을 선도할 창의적 인재육성을 위해 대폭개편된 2017년도 농식품 교육훈련 계획을 마련하였다.”고 밝혔다. 2017년 교육훈련 중점추진 과제는 다음과 같다. 첫째, 제4차산업혁명 등 미래변화 대응을 위한 최신트렌드 이해 및 농식품 분야 연계·활용 과정 신설, ICT·BT·NT 등 첨단기술 융복합·고부가가치 실현을 위한 新농정 추진 전문인력을 적극 육성한다. 둘째, 공직관 확립 및 청렴문화 조성을 위한 「청탁금지법」등 공직가치 교육을 강화하고, 농업의 6차 산업화 등 국정과제 및 농정과제의 성과확산을 위한 교육도 확대 한다. 셋째, 조직의 성과향상 및 리더 양성을 위한 교육을 확대하고, 신규임용자-실무자(주무관)-관리자(5급·4급·과장)-퇴직예정자 등의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으로 개편하고, 상상력·창의성을 개발할 수 있는 인문학 교육과정을 신설하며, 정책과 일선현장의 괴리를 최소화하고 농정의 현장문제 해결능력을 제고할 수 있는 현장중심 교육을 내실화한다. 넷째, 사전학습토론발표·과제해결 위주의 플립러닝(거꾸로학습법) 등 新교육기법을 점차적으로 도입하고, IT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대전광역시는 6일 오전 11시 대전테크노파크 회의실에서‘2016 희망이음 프로젝트’기업탐방 프로그램에 참여한 ㈜다누림 등 15개 우수기업에게‘2016 우리지역 일하기 좋은 기업’현판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대전시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대전테크노파크가 주관한 희망이음 프로젝트는 지역의 우수한 청년들과 기업 간 교류를 촉진하고 우리지역의 일하기 좋은 중소·벤처기업의 우수성을 알려 청년들에게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해 희망이음 프로젝트를 통해 우리지역 일하기 좋은 기업 15개 사를 발굴하고, 지역 청년 460명에게 기업탐방, 기업소개, 채용설명 및 인사담당자와의 면담 등 지역 인재·기업 간 교류를 중점적으로 진행하였다. 대전시 관계자는 “우리지역의 기업들이 사업에 적극적으로 동참하여 기업의 우수성을 알리고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여 지역의 우수한 청년들이 정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인천광역시는 전 세계 회원제 창고형 할인매장으로 유명한 코스트코가 2017년 1월 9일 송도국제도시내 매장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이에앞선 8일 오후 오픈 기념 축하행사를 개최했다. 코스트코는 전세계 715개 매장, 7,870만명의 회원을 갖고 있는 마니아층이 탄탄한 글로벌 할인매장으로, 이번에 오픈한 코스트코 송도점은 광명점에 이어 국내 13번째 매장이 된다. 글로벌 할인매장 오픈으로 NC큐브,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이미 영업 중인 송도 상업시설들과 함께 송도 거주민, GCF 종사자 등 입주 외국인들의 편의성이 크게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개점 전날에 코스트코코리아가 개최한 오프닝 기념 행사에 참석한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이영근 청장은 “인천국제공항, 인천항의 접근성 등 최적의 입지조건을 갖춘 송도국제도시는 코스트코 송도점,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에 이어 트리플스트리트, 롯데몰, 신세계몰, 이랜드몰 등 대형 유통단지들이 차례로 입점을 추진하고 있어 조만간 국제적인 쇼핑의 메카도시, 쇼핑의 천국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코스트코 송도점 개점으로 송도국제도시는 유동인구 급증, 주변 상권이 활성화되고, 500명 신규인력 채용 등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인천광역시가 지역건설업체를 위해 발로 뛰는 현장 세일즈가 결실을 맺었다. 인천광역시는 외국인투자 민간건설사업인 ‘청라 하나금융타운 2단계 글로벌인재개발원 건설공사’에 지역업체가 참여해 최대 180억원을 수주하게 할 수 있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지역건설관련 협회와 함께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TF팀을 구성하고 국가공기업 및 민간대형사업 등을 대상으로 현장중심의 방문 합동 세일즈를 추진하고 있다 이 번에 성과를 거둔 ‘청라 하나금융타운 2단계 글로벌인재개발원 건설공사’는 그동안 인천시가 전략적인 접근 방안이 주효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업계획단계인 2015년는 하나금융지주 본사와 2016년에는 청라 하나금융타운 현장을 방문하여 간담회 및 합동세일즈 그리고 사업 진행과정을 수시 모니터링하며, 수차례 인천시 차원에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협조공문을 요청 하는 등 지역건설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결과, 하나금융은 지역업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여러 방안으로 많이 노력하겠다는 답변을 얻었다. 청라 하나금융타운 조성사업은 약 7,300억원이 투입된다. 1단계 통합데이터센터 2,200억원, 2단계 하나글로벌인재개발원 1800억원, 3단계 본사
(한국방송뉴스/한용렬기자) 경기도의 ‘해외전시회 개별참가 지원사업’이 도내 기업들의 해외수출에 첨병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어 화제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구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은 2016년 한 해 동안 ‘해외전시회 개별참가 지원사업’을 통해 196개사를 지원한 결과, 1,539건의 수출상담 및 2억 7,422만 달러의 수출 상담 실적을 거뒀다고 9일 밝혔다. 이는 2015년 총 160개사를 지원한 것보다 22.5%가 더 늘어난 수치다. ‘해외 전시회 개별참가 지원사업’은 도내 우수 중소기업의 수출촉진 및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사업이다. 지원 방법은 중소기업이 각종 해외 전시회에 개별적으로 참가할 시, 소요되는 부스임차료, 부스장치비, 전시물품 운송료(편도) 등의 일부를 도가 지원하는 식이다. 도는 지난 한 해 수출 능력 및 해외전시회 참가실적 등을 평가해 총 196개의 도내 우수 중소기업을 선정, 약 8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했다. 1개 업체당 평균 385만 원 정도를 지원한 셈이다. 의왕 소재 차량 카메라센서 제조사 ‘피엘케이테크놀로지’는 지난해 4월 열린 베이징모터쇼에서 ‘ADAS(첨단 운전자 안전지원시스템) 카메라’와 ‘내비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17일 ‘세계 사막화와 가뭄방지의 날'을 맞아 국회의원회관에서 ‘토지를 복원하고, 새로운 기회를 열다(Restore the Land, Unlock the Opportunities)’라는 주제로 세미나와 청소년 영어발표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세계 사막화와 가뭄 방지의 날은 1994년 사막화방지협약 채택을 기념해 UN이 지정한 날로, 전 세계가 함께 사막화와 가뭄의 심각성을 되새기고, 그 해결을 위한 지혜를 모으기 위해 지정됐다. 이날 행사는 국회의원 정희용, 이원택 의원실 공동주최로, 사막화 및 가뭄 방지의 중요성을 알리고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환경보호 의식을 제고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세미나에서는 임상섭 산림청장, 정희용·이원택 국회의원, 주한 몽골·키르기스스탄·타지키스탄 대사와 국내외 전문가들이 가뭄 예방 및 대응 정책 등 그간의 추진 성과와 정책을 공유했다. 아울러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사무국은 우리나라를 포함해 전 세계적으로 심각해지고 있는 가뭄 문제와 토지 황폐화 방지, 건조지 녹화사업, 평화산림이니셔티브 등 산림청과 공동 추진 중인 국제협력 사업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또한 사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18일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함께 '제9차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무역기술장벽위원회'를 중국 베이징에서 열어 양국의 무역기술장벽 현안과 해소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한-중 FTA 무역기술장벽위원회는 양국 간 국장급 대화체로, 2015년 12월 FTA가 발효된 이래 무역기술장벽 경감을 통한 수출 원활화 및 협력 강화를 위해 꾸준히 개최하고 있다. 서울 중구 명동의 한 뷰티 매장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화장품을 둘러보고 있다. 2025.5.14. (ⓒ뉴스1) 이번 회의에서 우리 측은 ▲중국 화장품 허가·등록 및 해외제조소 실사 관련 규정 ▲중국 의료기기 허가 규정 ▲한국산 홍삼 표준 등 우리나라의 주요 수출품과 관련된 업계 어려움을 전달하고 논의했다. 또한, 우리 수출기업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중국 정부가 지난해 발표한 제품탄소발자국 표시인증 시범사업과 중국 CCC 인증의 사후 시장관리 동향을 확인하고, 중국 현지 국내 인증기관의 CCC 인증 공장심사원에 대한 심사 참여 기회 확대를 요청했다. 제품탄소발자국 표시인증 시범사업은 중국 각 지방정부별로 1~2개 제품에 대해 시범실시 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8일 한국인터넷진흥원과 함께 '2025년 상반기 사이버위기 대응 모의훈련'을 지난달 중순부터 2주 동안 실시한 결과, 688개 기업 25만 5765명이 훈련에 참여해 역대 최다 참여 기업과 인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침해사고 예방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2025년 상반기 모의훈련 결과' 인포그래픽(이미지=과기정통부 제공) 해킹메일 대응 훈련에서는 생성형 인공지능(AI)를 활용해 더욱 실제 같은 해킹 메일과 훈련 시나리오로 훈련했고, 재참여 기업의 감염률(16.2%)이 신규 참여기업(18.5%)보다 낮아 반복적인 모의훈련 참여가 임직원의 보안 인식을 높이고 해킹 메일에 대한 대응력을 향상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분산 서비스 거부 공격 훈련 결과, 평균 탐지 시간은 3분, 대응 시간은 19분으로 나타났고 규모가 작은 기업보다 큰 기업이, 신규 참여기업보다 반복 참여한 기업이 공격을 빠르게 탐지했으며, 분산 서비스 공격 대응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영세 기업에는 '사이버대피소' 이용을 적극 안내했다. 이번 훈련부터는 외부에 공개된 웹 서비스, 메일 등의 서버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외교부는 이스라엘과 이란 간 무력공방이 지속됨에 따라 지난 17일 오후 1시부터 이란 내 기존 특별여행주의보 발령지역에 대해 여행경보 3단계(출국권고)를 발령했고, 같은 날 밤 8시부터는 이스라엘 내 기존 특별여행주의보 발령지역에 대해서도 여행경보 3단계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이란 여행경보 조정 전후 지도(이미지=외교부 제공) 이스라엘 여행경보 조정 전후 지도(이미지=외교부 제공) 기존 발령한 이스라엘 일부 지역에 대한 여행경보 3단계와 4단계(여행금지)의 효력은 유지되며, 이란 일부 지역에 대한 여행경보 3단계 효력도 그대로 유지돼 이란 전 지역이 여행경보 3단계로 됐다. 이에 외교부는 이스라엘과 이란 내 체류 중인 국민은 신변안전에 각별히 유의하면서 공관의 안내에 따라 가급적 신속히 출국하고 이 지역을 여행할 예정인 국민은 여행을 취소·연기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앞으로도 외교부는 중동 지역의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국민의 안전 확보를 위한 다양한 조치를 강구해 나갈 예정이다. 문의: 외교부 영사안전국 재외국민보호과(02-2100-8205)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가유산청은 오는 19일부터 8월 11일까지 근현대 한국사회를 대표하고 국민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미래문화자원을 찾기 위한 '제2회 예비문화유산 발굴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공모전은 일반시민·민간기관·지자체, 정부부처 등 국민 누구나 응모할 수 있는 바, 제작·형성된 지 50년이 경과되지 않은 근현대 역사와 문화를 대표하는 동산 유물을 발굴하기 위한 것이다. 한편 지난해 '제1회 예비문화유산 발굴 공모전'에서는 '88 서울올림픽 굴렁쇠, 에베레스트 최초 등반 자료, 법정스님 빠삐용의자, 소록도 마리안느와 마가렛 빵틀 및 분유통 등 4건을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제1회 예비문화유산 발굴 공모전 우수사례로 선정한 '88 서울올림픽' 굴렁쇠 (사진=국민체육진흥공단) 올해 두 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공모전은 행정정치, 산업, 생활, 문화체육, 과학 등 전 분야를 대상으로 한다. 특히 국가유산청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1975년 이후부터 현재까지의 유의미한 가치를 지닌 각 분야의 유물들을 폭넓게 발굴하고 보존에 대한 관심과 인식을 높이는 동시에 예비문화유산 선정의 기초 토대를 마련한다. 한편 공모전은 신청자의 유형을 고려해 ▲민간 주도형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18일을 '특별 현장점검의 날'로 지정하고, 전국 전지 제조 사업장 등에 대해 집중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해 6월 24일 발생한 경기도 화성시 전지공장 화재사고 1년을 맞아 후속조치로 특별 현장점검을 실시하는 것이다. 아울러 정부는 예방할 수 있는 안전사고가 발생하는 것을 막기 위해 호우·폭염 등 여름철 자연재난 취약사업장에 대한 현장점검도 병행한다. 경찰과 소방 당국,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고용노동부 등으로 구성된 합동감식단이 경기 화성시 리튬전지 제조 업체 '아리셀' 공장 화재 현장에서 합동 감식을 하고 있다. 2024.6.25 (ⓒ뉴스1) 고용부는 이번 '특별 현장점검의 날'에 지방고용노동관서 및 안전보건공단 인력을 총동원한다. 이에 화재사고 고위험 전지 제조 사업장(430여 곳)의 비상구 등 비상대피시설 유지·관리 및 대피훈련 실시, 화재 예방에 적합한 소화설비 설치, 작업장 내 위험물·가연물 파악 및 안전장소 보관 등에 대해 집중점검한다. 아울러 호우 취약 6300여 곳과 폭염 취약 6만여 곳에 대해서도 침수·붕괴·감전·강풍 등 재해 유형별 산업재해 예방 핵심안전수칙준수, 폭염안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정부가 오는 30일부터 민간이 신축하는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도 'ZEB(제로에너지건축물)' 5등급 수준으로 강화된 에너지기준을 적용한다. 이는 2023년부터 공공부문에서 ZEB 5등급 인증을 의무화해 에너지를 90㎾h/㎡yr(건축물 1㎡가 1년 동안 사용하는 에너지양) 미만으로 사용하도록 하고 있는 바, 민간 공동주택도 관련 기준을 개정해 이와 비슷한 수준으로 에너지기준을 상향하는 것이다. 이에 국토교통부는 공동주택의 에너지 소비 절감과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에너지절약형 친환경주택 건설기준'을 개정하고, 오는 30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개정안에 따라 에너지 성능이 강화되는 공동주택은 매년 세대당 약 22만 원의 에너지비용 절감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친환경주택 건설기준은 에너지효율이 높고, 신재생에너지설비 등을 통해 에너지를 생산해 공동주택이 소비하는 에너지를 줄일 수 있게 건설하도록 규정한 것이다. 대구 북구 엑스코(EXCO)에서 개막한 '2025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를 찾은 관람객이 태양광(photovoltaics·PV) 모듈을 살펴보고 있다. 2025.4.23 (ⓒ뉴스1) 이번 개정안에 따르면 민간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