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김근해기자] 영천시정보화농업인연합회(회장 조성희)는 지난 24일 영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 상반기 마케팅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마케팅 교육은 라이브커머스 교육으로 3회차 15시간으로 편성됐으며, 교육 마지막 날에는 회원들 모두가 라이브를 직접 해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한편, 교육 참가자들은 시민들의 최대 관심사인 ‘대구 군부대 영천 유치’를 희망한다는 목소리를 내며 퍼포먼스를 펼치기도 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디지털 농업 시대에 발맞춰 농업인의 경영마케팅 능력의 향상을 기대하며, 이번 교육을 통해 농가 경영 개선 및 소득 증대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천시정보화농업인연합회는 회원간 단합과 정보교류를 통해 온라인 마케팅 운영 방안과 발전 방향에 대해 토론하고, 시대 맞춤 교육을 통해 정보화 역량을 강화하는 단체이다. 회원들은 블로그나 인스타그램과 같은 SNS를 활용해 영천시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스마트스토어와 같은 플랫폼을 통한 온라인 판매로 영천시의 농업과 문화를 알리는 선진 농업인이자 홍보대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안산/이명찬기자]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시립노인전문병원과 보건소를 중심으로 치매 예방·진단·치료는 물론, 환자 가족들의 고통도 덜어줄 수 있는 든든한 의료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이 시장이 지난 24일 최근 보건복지부로부터 치매안심병원으로 공식 지정된 안산시립노인전문병원 개소식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민근 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병원 관계자, 지역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치매안심병원으로 새롭게 출발하는 안산시립노인전문병원의 출범을 축하하고 발전을 기원했다. 앞서 시는 시 예산 25억 원을 투입해 병원 시설을 리모델링하고 최신 의료 장비를 도입하는 등 병원 환경을 대폭 개선했다. 고령화사회에 대비해 치매 환자는 물론, 가족까지 지원할 수 있는 의료 인프라 확충의 필요성을 고려한 조치다. 또한, 지난해 병원의 운영기관이 플러스의료재단 단원병원으로 변경되면서 의료서비스의 전문성을 강화했으며, 환자 맞춤형 치료와 돌봄을 체계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주력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실로 안산시립노인전문병원은 시 승격 이후 최초로 보건복지부 지정 치매안심병원으로 선정됐다.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 여성사회대학이 오는 3월 4일부터 7일까지 상반기 프로그램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직업훈련 교육(패션 양재 등 5개) ▲정보화 교육(기초 엑셀 등 2개) ▲생활 문화(생활 집밥 요리 등 2개) ▲교양 교육(보태니컬 아트와 색연필화 등 18개) ▲야간 교육(통기타 초급 등 4개) 분야별 총 31개 강좌가 운영된다. 또한 생활 집밥 요리 등 19개 강좌는 남성 회원도 참여할 수 있다. 교육 기간은 3월 17일부터 6월 27일까지 총 15주이며, 수강료는 주 1회 2시간 15주 과정에 30,000원이다. 재료비와 교재비는 별도 자부담으로 운영된다. 수강료 감면 대상자는 증빙서류 제출 시 2강좌까지 100%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국민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정 ▲등록장애인 ▲국가 유공자 및 가족 ▲경로우대자 ▲다자녀가정이 해당된다 신청은 공유누리(www.eshare.go.kr)를 통해 3월 4일 오전 10시부터 5일 오후 5시까지 온라인 접수를 받는다. 이후 3월 6일부터 7일까지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공설시장 3층 교육장을 방문하면 된다. 채은영 여성가족청소년과장은 “수강생들의 희망을 반영한 강좌
[경기/김명성기자] 경기도가 지난해 1월부터 경기도형 준공영제인 '시내버스 공공관리제'를 1년간 시행한 결과, 민원과 교통사고 건수가 감소하고 운행횟수와 막차시간 준수율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지난해 1월부터 시내버스 공공관리제를 시행한 315개 노선 2,142대를 대상으로 시내버스 민원 발생건수, 교통사고 건수, 운행횟수 준수율 등 시내버스 전 분야에 대한 평가 결과를 24일 발표했다. '경기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는 시내버스에 대한 공적관리 강화가 핵심으로 안전관리, 이용자 서비스 증진 등 매년 노선 단위 종합평가를 실시하고 3년 단위로 공공관리제 갱신 여부를 결정해 공공성과 투명성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도는 2025년 1월 현재 시내버스 339개 노선 2,255대를 공공관리제로 시행하고 있으며, 2027년까지 경기도 시내버스 1,649개 노선 6,187대를 모두 공공관리제로 전환할 예정이다. 평가 결과를 보면 국민신문고 등으로 접수된 시내버스 민원 발생건수는 2023년 1,895건에서 2024년 1,392건으로 27% 감소했다. 31개 시군에서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위반으로 실시한 행정처분 건수도 2023년 404건에서 2024년 342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은 지역 사회에 이바지하고 군민 정서 함양과 지방 문화 예술 발전을 이끌어갈 예산군립합창단의 신규 지휘자를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2월 27일까지며, 국내외 4년제 대학 이상 졸업자 중 합창 지휘 전공자 또는 이와 동등한 자격 등이 있으면 지원할 수 있다. 군청 누리집(www.yesan.go.kr) 공고문에서 자세한 응시 자격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지원 방법은 공고문의 응시원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군청 문화관광과(예산읍 군청로 22, 7층 문화관광과 문화예술팀)를 직접 방문해 제출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군은 서류 전형 후 3월 10일부터 치러지는 실기 면접 전형을 거쳐 최종 선발된 합격자를 누리집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군립합창단은 군을 대표하는 합창단으로 다양한 공연 및 연주회를 통해 지역사회에서 봉사하고 있으며, 전국합창경연대회와 충청남도합창경연대회 등에서 총 24차례 수상하는 등 빛나는 실력을 입증하고 지역의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실력 있는 예산군립합창단의 지휘자로서 큰 성취감을 느끼고 단원과 함께 더 발전하며 예산군 합창 문화 예술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 많은 지원
[군산/김주창기자] 잇따른 대형 해양사고가 발생하면서 해경이 사고예방을 위한 총력 대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산해양경찰서는 20일과 21일 정기인사 이후 새로 임명된 주요 보직자를 소집해 사고 예방과 수색구조 역량 강화를 주제로 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다수의 경찰관이 부서 이동을 하는 해경의 정기인사가‘해양안전 특별 경계기간(2. 13 ~ 3. 15)’과 겹치면서 빈틈없는 자세로 해양안전 관리를 추진하기 위한 대책으로 보인다. 최근 발생하고 있는 해양사고는 특정해역에 국한되지 않고 다수의 인명피해가 따르면서 해경은 사고예방과 대응에 총력을 쏟고 있다. 군산해경서장과 함·정장, 파출소장 등 주요 보직자가 참석한 이날 회의는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 추진사항 등을 먼저 점검하고, 사고 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을 지키기 위해 경비함정 운용방안, 신속한 환자이송과 동절기 수색 방안 등이 중점 논의되었다. 특히 정기 인사발령 이후 일부 인원이 바뀐 부서는 연속성 있는 해양안전관리를 위해 팀워크 훈련과 해역별 수색구조 훈련도 함께 진행할 수 있도록 조치됐다. 박상욱 군산해경서장은 이날 회의에서 “연이은 해양사고로 바다안전에 대한 국민들의 걱정이 큰 만큼
[경기/김명성기자] 서울세종고속도로 안성구간 교량 붕괴 관련해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인명구조를 최우선으로 하라”고 지시했다. 사고발생 소식을 접한 김 지사는 25일 오전 10시 26분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이같은 내용의 지시를 내린 후 예정된 행사 참석을 취소하고 사고 현장으로 출발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이날 09시 59분경 안성시 서운면 고속도로 공사현장에서 공사 중인 교각이 붕괴됐다는 내용의 지원요청을 충남소방본부로부터 받았다. 도소방본부는 이에 안성소방서를 비롯한 특수대응단, 평택구조대 인원 130명과 차량 44대를 현장에 급파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현재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충남소방본부와 공동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소방당국은 현장에 매몰된 작업자가 더 있는 것으로 보고 국가 소방동원령 발령해 구조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인명피해는 현재 확인 중이다.
[산청/진승백기자] 산청군이 웰니스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전문인력 양성에 공을 들인다. 산청군은 24일 군청 군정회의실에서 경남도립거창대학과 '웰니스코디네이터 양성교육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산청군 생활 인구 유입과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협약식에는 이승화 산청군수, 김재구 경남도립거창대학 총장을 비롯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으로 산청군은 경남도립거창대학에 웰니스코디네이터 신규인력 양성 및 역량강화 교육과정을 위탁한다. 또 지역주민을 웰니스코디네이터로 양성해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산청의 특색을 반영한 다양한 웰니스 헬스투어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안정적인 운영을 통해 관광 서비스 질이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승화 군수는 "이번 협약이 웰니스 관광을 이끌어 나갈 관광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지역 맞춤형 관광상품 개발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생활 인구를 유입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펼쳐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안성/이명찬기자] 안성시(시장 김보라)와 안성시 낚시협회(회장 이상협)는 2월 24일 봄을 맞이해 환경 오염 방지 및 안전한 낚시 문화를 위한 환경정화 및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에는 낚시협회 회원 30여 명과 김보라 시장을 비롯한 공무원 10여 명이 금광호수 주변 무단 투기된 쓰레기 및 폐기물을 수거해 환경 오염 방지를 통해 자연환경을 잘 보전함과 동시에 자발적인 환경정화 문화를 확산시키고,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이번 활동은 김보라 시장이 직접 안전한 낚시 문화 정착과 안전사고 발생 위험 요소 사전 제거를 위해 시설 기준 준수, 안전 장비 비치 등을 주요 점검했을 뿐 아니라 기상특보 발효 시 재난 상황 대비 안전 관리 유의 사항도 병행해 현장 지도했다. 김보라 시장은 "낚시터의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쾌적한 수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으로 깨끗한 낚시 환경 조성 및 안전한 낚시문화를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보건소가 난임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건강한 임신을 지원하기 위해 한방 난임부부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1인당 180만 원 상당의 한약, 침, 뜸 등의 한방치료를 제공해 난임 극복을 돕고 건강한 출산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군산시에 주민등록을 둔 난임부부로, 소득과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다. 구비서류는 ▲정부 지정 난임 시술 의료기관의 난임 진단서(또는 난임을 확인할 수 있는 산부인과 일반 진단서 및 관련 검사 결과지) ▲주민등록등본 ▲신분증이다. 시는 2월 24일부터 선착순으로 30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선정된 대상자는 4개월간 한방치료와 2개월간 추적조사(총 6개월)에 참여해야 한다. 특히 이 기간에 한방 난임 치료 외에 다른 난임 시술을 받게 되면 지원이 제한된다.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보건소 가족건강계(☎063-454-5854)로 문의하면 된다.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은 지난 20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축산사업지원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심의위원회는 강마야 충남연구원 연구위원, 김지예 대한산란계협회 예산군지부 부지부장, 김진봉 대전충남수의사회 예산군지부장 등 신규 위원을 위촉했으며, 이들을 포함한 위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산업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심의위는 2025년 축산사업지원으로 42개 사업, 70억9000만원 규모의 대상자 선정과 2026년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 신청을 위한 10개 사업, 59억500만원에 대한 지원 방안 및 향후 사업 방향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최재구 군수는 “심의위원들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참여와 귀중한 의견을 통해 축산업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관심과 협력을 부탁드린다”며 “축산업은 살아있는 생명을 다루는 먹거리 산업인 만큼 군에서도 군민에게 안전하고 질 좋은 축산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가 자원봉사를 통해 변화와 혁신을 선도할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개설한 ‘2025 군산자원봉사대학’이 문을 열었다. 이번 교육 과정은 급변하는 사회적 환경과 기술 변화에 발맞추어 자원봉사 분야에서도 혁신적 변화를 선도할 리더들을 양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4차 산업혁명 및 AI 기술을 포함한 비대면 봉사 프로그램 활성화 등 빠르게 변화하는 자원봉사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며, 지역사회 문제를 스스로 고민하고 해결할 수 있는 전문 자원봉사를 양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강의 일정은 4월 17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9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과정에서는 자원봉사 영역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원봉사 활성화 방안을 연구하며, 지역 내 문제점을 분석하고 해결책을 제시하는 등 실질적인 교육이 이뤄질 예정이다. 주요 과목으로는 ▲볼런티어리즘과 시민성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자원봉사 ▲자원봉사활동 리더십 탐구 등이 포함된다. 지난 20일 열린 입학식에서 황진 군산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자원봉사 대학 과정이 자원봉사에 대한 깊은 이해와 새로운 시각을 제공하며 더 나은 군산을 만들기 위한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7월 1일부터 시작되는 「포괄 2차 종합병원 지원사업」에 175개 종합병원이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의료전달체계 정상화를 위한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에 이어, 지역에서는 필수의료를 책임지는 포괄 2차 종합병원이 집중 육성될 예정이다. 「포괄 2차 종합병원 지원사업」은 종합병원의 포괄적 진료역량을 강화하고 의료전달체계를 정상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전문가와 현장 의견을 28차례 수렴하고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보고 등을 거쳐 마련되었다. 지역 주민이 응급 등 필수의료를 적시에 이용할 수 있도록, 지역 내 종합병원의 기능을 강화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복지부는 지원사업 선정평가 자문단*을 구성하여 포괄 2차 종합병원 175개소를 선정하였다. ▴급성기병원 의료기관 인증, ▴ 지역응급의료기관 이상 지정, ▴ 진료 가능한 수술·시술 종류 수 350개 이상을 모두 충족하는 기관 164개소를 선정하고, 진료권 내 지정요건을 충족하는 종합병원이 없는 경우, 2년 내 기준 충족을 요건으로 11개소를 예비 지정**하여 지역 내 필수의료 제공 기반을 마련하였다. * (선정평가 자문단) 의료계, 전문가, 환자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27일, 최근 연이어 발생한 노후 공동주택 화재사고에 대응하여 사용승인 후 20년 이상 경과한 스프링클러설비 미설치 전국 노후 아파트를 대상으로 긴급 화재안전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 점검은 7월 1일부터 7월 14일까지 2주간 전국에서 일제히 실시되며, 고위험 아파트를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화재 발생 시 대규모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화재안전점검 대상은 준공 후 20년 이상 경과한 아파트 중 스프링클러설비가 미설치된 아파트의 10%를 대상으로 하며, 각 시도소방본부는 노후도, 소방시설 설치 규모 등을 고려하여 상대적으로 화재위험도가 높은 아파트를 우선 선정해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 전국 노후아파트 현황 》 ※ ‘90년 16층 이상인 건물의 16층 이상 층, ’05년 11층 이상 건물 모든 층 설치 의무화 주요 확인 사항은 ▲자동화재탐지설비 등 주요 소방시설 점검 ▲작동여부 및 유지관리 상태 확인 ▲피난대피로 확보 상태 ▲피난 정보전달체계 확인 등이다. 소방청은 소방안전관리자 등 관계인에게 ▲세대별 자체점검 체크리스트 ▲맞춤형 피난‧대응 매뉴얼 등을 배포하고, 화재 안전 컨설팅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6월 27일 전라남도 강진군 소재 가금 거래상인의 토종닭 계류장(43마리)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H5N1형)됨에 따라 같은 날 관계기관·지자체 등이 참여하는 방역대책 회의를 개최하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상황과 방역대책을 점검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검출은 계류장에서 토종닭을 전통시장에 출하하기 전에 실시하는 전라남도 동물위생시험소의 예찰 검사 과정에서 확인되었다. 과거 하절기(6~8월) 발생 사례* 등을 감안 할 때 확산 위험성은 높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나, 방역을 소홀히 하는 농가는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방역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 전체 1,366건 발생(‘03년~’25.6월) 중 6월 45건(3.3%), 7월 4건(0.3%), 8월 미발생 농식품부는 H5형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해당계류장에 대한 출입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 전라남도 소재 모든 가금농장과 관련 축산시설(도축장 등), 축산차량 등에 대하여 6월 26일(목) 15시부터 6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송인창 G20국제협력대사 (G20 셰르파*)는 2025.6.25.(수)-27.(금)간 남아공 선 시티에서 개최된 2025년 제3차 G20 셰르파회의에 참석하여 올해 11월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서 개최 예정인 G20 정상회의의 제반 사항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매년 G20 정상회의 전 실시되는 4차례의 고위급 회의중 3번째 회의**로서, G20 회원국, 초청국 및 초청 국제기구 대표단 약 150여명이 참석하여 △개발 의제와 글로벌 거버넌스 개혁, △지정학 사안, △G20 성과 검토 및 정상선언문 성안 방향 등 G20내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 ‘셰르파’는 티베트어로 ‘동쪽 사람’이라는 뜻으로 히말라야 산악 등반 안내인을 의미하며, G20에서 ‘셰르파’는 정상의 대리인으로서 정상회의에서 정상을 직접 보좌하고 회의 의제 등 준비를 총괄하는 정부 고위관료를 의미 ** G20 의장국은 당해연도 정상회의 준비를 위해 통상 4차례의 고위급(셰르파) 회의를 개최 올해 의장국 남아공은 24.12.9.-11.간 제1차 G20 셰르파회의(남아공 요하네스버그), 4.3-4간 제2차 G20 셰르파회의(화상)을 개최했으며, 향후 G20 정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의약품 개발 과정에서 동물을 사용하지 않는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와 공동으로 지원하는 '첨단바이오의약품 비임상 유효성 평가 기술 및 제품 개발 사업'의 성과확산협의체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국내 R&D 산업 발전을 위한 실험실.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열린 '2025년 국제 제약·화장품 주간(ICPI WEEK 2025)' 관람객이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2025.4.22. (ⓒ뉴스1) 그동안 신약 후보물질 개발 때 동물에 약물을 투여해 독성과 효능을 확인하는 비임상 동물실험을 해왔으나, 생명윤리 차원의 문제와 함께 동물과 인체 간 생물학적 차이에 따른 임상 실패 등에 대한 문제 제기가 있었다. 이에 대응해 세계 주요국은 비임상 동물실험을 대체하기 위한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미국은 식품의약국(FDA)이 비임상 동물실험을 단계적으로 폐지할 계획을 지난 4월 발표하는 한편, 국립보건원(NIH)이 첨단대체시험법을 정부 전략사업으로 선정해 10년 동안 최대 4000만 달러를 지원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첨단대체시험법은 신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6 25전쟁 당시 가장 치열했던 고지전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그 속에서 빛났던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한 특별 전시회를 연다. 국가보훈부는 27일 전쟁기념관(서울 용산구) 2층 특설공간에서 6 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을 주제로 한 특별 전시회 개막식을 열고 다음 달 27일까지 한 달 동안 전시한다고 밝혔다. '6・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 전시회 포스터 (자료=국가보훈부) 개막식에는 강정애 장관을 비롯해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 이민수 육군박물관장, 손희원 대한민국6 25참전유공자회장을 비롯한 중앙보훈단체장, 박명호 백마고지참전전우회장 등이 참석하며, 특별히 화살머리고지 전투를 승리로 이끈 김웅수 장군의 자녀와 281고지 전투에서 고지 재탈환에 전공을 세운 최재효 하사의 자녀 등 유가족들도 함께한다. 개막식은 국민의례, 기념사, 축사, 전쟁영웅 유가족의 감사 인사, 개막식 테이프 커팅, 전시 관람 순으로 진행한다. 이번 특별전은 보훈부가 선정한 '이달의 6・25전쟁영웅' 중 고지전에 참전해 불굴의 투혼을 발휘했던 전쟁영웅들의 공적과 주요 전투를 중심으로 ▲멈춰선 전선, 고지를 넘어 ▲고지전의 영웅들 ▲명예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디지털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K-디지털 트레이닝' 120개 과정이 추가 운영된다.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은 '2025년 K-디지털 트레이닝' 훈련과정 선정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특히 이번 트레이닝은 실제 기업의 프로젝트가 훈련에 적극 활용되는 만큼, 디지털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실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강남구 '모두의연구소'에서 'K-디지털 트레이닝'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22.12.14 (사진=연합뉴스) 'K-디지털 트레이닝'은 현장실무 지식을 갖춘 디지털·첨단기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훈련 사업이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은 실제 기업 프로젝트 기반으로, 이번 훈련과정 공모에서는 88개 기관 120개 훈련과정을 선정했다. 이 중에는 케이티 클라우드, 크래프톤, SK C&C 등 인공지능(AI)·디지털 기술 분야의 선도기업이 직접 운영하는 과정들도 포함했다. 한편 대학들도 양질의 훈련설비와 우수한 교수진을 바탕으로 첨단기술 분야 훈련을 제공한다. 먼저 명지대는 반도체 설계 과정을 운영해 전자공학과 전임교수가 직접 지도하며, 인하대는 최근 커지는 전기차 시장에 맞춰 전기차 부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