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안준열기자] 지난 6월 22일부터 25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한-인니 수교 50주년을 기념하고, 한국식품을 알리기 위한 K-Food Fair 행사가 성황리에 열렸다. 한국의 35개 농식품 업체가 참가하였고 인도네시아 많은 바이어가 참석하여 상담을 하였고, 수출상담회에서도 477건 4천800만달러의 상담과 20건 500만달러의 계약과 업무협약(MOU)이 체결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들었다. 특히, 인도네시아는 식품분야부터 2024년 10월부터 할랄인증 의무제 시행 예정에 따라 행사기간중에 인도네시아할랄청 BPJPH의 할랄세미나도 개최되어 이번 K-Food Fair에 참가할 한국 농식품기업이 참석하여 인도네시아 할랄인증에 대한 세미나를 듣고 질의, 응답도 가졌다. 내년 2024년부터 인도네시아 할랄인증 의무제를 앞두고 K-Food Fair 행사중의 하나인 할랄세미나에서 한국기업들이 궁금해하는 인도네시아 할랄인증에 대한 좀더 자세한 정보가 아쉬웠던 시간이였다는 생각이 들어 이 글을 쓰게 되었다. 한국의 정부기관, 수출진흥관련 단체, 경제계, 학계등에서 한-인니 수교 50주년을 맞아 양국관계가 포괄적 동반자협정(CEPA)을 통해 더욱 긴밀한 경제관계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는 17일 리튬종합소재기업인 ㈜하이드로리튬·㈜리튬포어스의 초고순도 수산화리튬 및 탄산리튬 제조공장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착공식에는 강임준 군산시장을 비롯해 전라북도 김관영 도지사, 새만금개발청 윤순희 차장, 군산시의회 김영일 의장 등 많은 유관기관 인사들이 참석하여 기념 커팅 및 시삽 행사를 가졌다. ㈜하이드로리튬은 새만금국가산단 군산공장에서 배터리등급의 초고순도 수산화리튬을 생산해 주로 국내 배터리 부품 소재 생산업체에 리튬을 공급할 예정이다. 관계사인 ㈜리튬포어스는 폐리튬전지재료에서 수산화리튬 원재료인 탄산리튬을 추출해 ㈜하이드로리튬에 공급할 계획이다. 현재 배터리 등급의 수산화리튬은 국내에서 생산하지 못하고 전량 해외 수입에 의존하고 있으며, 그 중 84%가 중국에서 수입하는 실정이다. 이번 이 두회사의 새만금 군산공장 투자로(약4,900억) 고순도 수산화리튬 생산이 본격화 되면 한국경제의 새로운 동력으로 떠오르는 배터리 산업이 성장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강임준 군산시장은 “금번 두 회사의 새만금국가산단 투자는 해외 의존도가 높은 리튬의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으로 한국의 배터리 산업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와 부산경제진흥원(원장 진양현)은 내년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4」에 부산관을 운영하며, 이에 참가할 유망 중소·창업기업을 오는 7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국제전자제품박람회는 1967년부터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 주관하에 매년 1월 개최되는 세계 최대규모의 미래산업 분야 전시회로, 내년에는 2024년 1월 9일부터 12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CES 2024 개요> ㅇ 전시회명 :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 1967년 최초개최 ㅇ 일시/장소 : 2024.1.9.(화)~1.12.(금), 4일간 /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등 ㅇ 주 최 사 : CTA(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 미국 소비자기술협회) ㅇ 전시규모 : 3,200여 개사(173개 국가) 참가, 11만여 명 참관 (’23년) ㅇ 전시품목 : 소비자 전자제품(ICT, 전기·전자 관련 제품 일체) <CES 2024 부산관 개요> ㅇ (부스규모) 16개 부스(1,600ft2, 약 144㎡) ㅇ (전 시 관) 국가관(Country P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은 군과 기업의 상생발전에 기여한 녹십자수의약품㈜, 예산농산㈜, ㈜나이스엘엠에스 3개 기업을 ‘2023년도 지역상생발전 우수기업’으로 선정하고 현판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지역상생발전 우수기업’은 기업인 예우 분위기 확산 및 군정활동 참여 촉진을 통한 지역경제 발전 도모를 위해 2018년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군은 서류심사와 현지평가, 기업지원협의회 심의를 거쳐 3개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 군은 지난 3일 3개 기업에 우수기업 인증패를 수여하고 12일에는 직접 기업을 방문해 현판을 전달 후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에 나섰다. 선정된 우수기업에는 △근로자 작업환경 개선사업비 2000만원 △3년 간 세무조사 유예 △물품구매 시 우선구매 유도 △국내 전시박람회 우선참여 지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되며, 우수기업 인증기간은 3년이다. 김성균 부군수는 “2023년도 우수기업에 선정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기업을 운영하면서 지역출신 우선채용, 사회환원사업 등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해 주시고 지역민과 기업이 상생발전할 수 있는 모범사례를 만들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는 지난 16일부터 3일동안 열린 2023년 군산수제맥주&블루스 페스티벌에서 전북군산형일자리 참여기업이 생산하는 전기화물차 홍보를 위한 전시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수많은 시민들과 행사를 즐기러 온 관광객들에게 전북군산형일자리 참여기업인 ㈜명신과 ㈜대창모터스에서 생산하는 다양한 전기화물차를 소개하고, 안전성과 편리성을 어필했다. 이번에 전시홍보한 차량은 ㈜명신에서 생산하는 전기화물밴 쎄아(SE-A)와 ㈜대창모터스에서 생산하는 다니고트럭(다니고-C(카고), 다니고-L(리프트카), 다니고-W(윙바디), 다니고-T(박스탑차))이며, 실속 있고 가성비 좋은 차량으로 행사장을 찾는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명신은 핫스템핑 공법으로 경량화시킨 차체부품을 생산해 글로벌 기업에 납품하고 있는 기업으로 중국 민영 완성차업체 1위인 지리자동차와 협력해 ㈜명신 군산공장에서 1톤 전기화물밴 쎄아(SE-A)를 생산, 국내는 물론 동남아 등지에 수출 할 예정이다. ㈜대창모터스는 소형전기화물차와 배터리팩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국산 LG에너지솔루션 셀을 장착한 배터리 탑재 다니고-C 트럭을 기반으로 구조변경을 통해 실용성 있는 11종의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어제(12일) 오후 2시 웨스틴 조선 부산 호텔에서 「2023년도 부산 대표 창업기업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하여 63개 사에 인증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 1부에서는 작년에 중소벤처기업부 ‘아기유니콘’ 기업으로 선정된 ‘슬래시비슬래시’의 정용채 대표가 ‘유니콘 기업 성장’을 주제로 강연하였으며, 기업 간 관계망(네트워크)을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2부에서는 대표 창업기업 클럽별로 인증서를 전달하고 단체 기념 촬영을 마지막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부산대표 창업기업 지원사업’은 혁신 기술을 보유하고 성장 가능성이 높은 부산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매년 부산의 창업 지원기관인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부산경제진흥원, 부산테크노파크 3개 기관의 협업을 통해 4개 클럽을 구성하여 부산의 창업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브라이트클럽’은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하여 20개 사를 대상으로 기업당 최대 1,000만 원의 맞춤형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밀리언클럽’은 부산경제진흥원 주관으로 36개 사에 최대 300만 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며, 인증 2년 차에는 우수 창업기업 3개 사를 대상으로 최
[창원/김영곤기자] 경남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9일 오전 10시30분 시민홀에서 기술력과 성장잠재력을 갖춘 지역 중소기업 16개사를 선정해 '2023년 창원형 강소기업 지정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강소기업이란 '작지만 강한 기업'으로, 창원형 강소기업 육성사업을 통해 강소기업 발굴 후 글로벌 전문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단계별 지원을 하고 있으며, 2030년까지 200개의 강소기업을 육성해 총생산액 10조 원, 고용 2만 명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창원형 강소기업은 2015년 10개 기업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92개사가 선정돼, 그중 경남스타기업 18개사, 글로벌 강소기업 8개사, 소부장 강소기업 3개사, 월드클래스300 2개사, 경남선도기업 2개사, k-스마트 등대공장 1개사로 전국 중소기업 대상 글로벌 전문기업으로 34개사가 지정됐다. 지난해 창원형 강소기업 육성사업의 추진결과 전년 대비 매출 12%, 고용 5%가 증가했고 기업의 기술 수준 향상에 높은 기여를 해 사업에 대한 만족도도 높게 나타났다. 올해 창원형 강소기업에는 혁신적인 기술력을 갖춘 ㈜골드테크, 광호정밀, 그린산업㈜, ㈜나노아이텍, ㈜나산전기산업, 대동정밀㈜, ㈜대형네트웍스,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와 (재)부산경제진흥원은 고금리, 고물가 등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한 ‘2023년도 고용우수기업’ 15개 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부산시 고용우수기업’은 기업의 고용 확대를 유도하고 일자리 창출의 사회적 분위기 확산을 위해 2010년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선정된 기업은누적 총 276개 사이다. 신청 조건은 제조업·서비스업 등을 총망라한 산업 전 분야에서 부산시에 본사 및 주사업장이 소재하고 3년 이상 정상 운영 중인 기업으로, 2022년도 말 기준 최근 3년간 상용근로자 고용증가 인원이 ▲종업원 300인 이상 기업은 20명 이상 ▲종업원 100인 이상 300인 미만 기업은 15명 이상 ▲종업원 100인 미만 기업은 10명 이상이어야 한다. 지난 2월 공모에서 84개 사가 신청했으며, 시는 서류심사, 현장평가를 거치고 지난 5월 17일 선정심의위원회에서 15개 사를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업체를 규모별로 보면 ▲종업원 300인 이상은 ㈜오토닉스(대표 박용진), (주)동성모터스(대표 석상우) 2개 사 ▲종업원 100인 이상 300인 미만은 ㈜지씨(대표 이상길), 푸드팡 주식회사(대표 공경
[경남/안준열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일 오후 경남테크노파크 대강당에서 ‘미래자동차 전략 기술 대응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근 전기와 수소를 활용한 친환경 자동차와 정보통신기술(IT)과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구동되는 자율주행차, 스마트폰 및 온오프라인 연계(O2O) 플랫폼 기반의 차량 공유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의 기술이 자동차에 접목되면서 자동차 산업이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 특히 테슬라가 주도하는 순수 전기차 시장에 글로벌 완성차 기업들이 진출하여 시장 점유율을 높여가는 등 자동차 산업의 체계가 변화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자동차 부품 산업도 내연기관 부품이 축소되고 전장부품 비중이 증가하면서 미래자동차 산업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게 되었다. 이에, 경상남도 정책자문위원회 산업기술과학분과(위원장 안영수)에서는 미래자동차 산업 동향을 공유하고 도내 자동차 부품기업의 경쟁력 확보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이날 행사를 마련하였다. 이날 행사는 ▲안영수 산업기술과학분과 위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류명현 경상남도 산업통상국장의 환영사, ▲주제발표 2건, ▲미래자동차 전략 기술 확보를 위한 패널 토론 순으로 진행되었다. 구분
[경기/김명성기자] 세계적 첨단 반도체 공정장비 제조기업 에이에스엠(ASM)이 화성 동탄에 1,350억 원을 투자해 새로운 연구시설과 제조시설을 대폭 확충한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4일 화성시 동탄로에 위치한 에이에스엠코리아 기공식에 참석해 “에이에스엠은 가장 모범적인 투자기업 중 하나”라며 “에이에스엠을 비롯해 기존 반도체 생산 단지, 인근 소부장 기업과 팹리스 기업들이 연계되면 경기도는 명실상부한 세계적 반도체 메카로 완성될 것이다. 경기도가 도울 일이 있으면 모든 힘을 기울여서 돕겠다”라고 환영의 마음을 표현했다. 벤자민 로(Benjamin Loh) 에이에스엠 대표(CEO)는 “한국에서의 활동은 에이에스엠 성장에 매우 중요하다. 화성의 시설은 한국의 주요 고객은 물론 플라즈마 원자층 증착장비(PEALD) 사업을 위한 글로벌 센터 역할을 한다. 한국 연구 개발팀이 개발한 기술은 전 세계 첨단 반도체 제조에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에이에스엠은 네덜란드 알메르에 본사를 두고 있는 세계 반도체 장비 10위 기업 에이에스엠아이(ASMI)의 새로운 이름이다. 전 세계 14개국에 3,300명의 종업원과 반도체 장비 분야 특허 1,200여 개를 보유하고 있다. 20
[한국방송/안준열기자] 현재 우리사회는 "탄소중립 사회 “를 지향하며 민, 관 구분없이 총력전을 펼치고 있으나 코로나-19 이후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이 폭발적으로 증가하여 일회용 플라스틱 감량 대책이 시급한 시점이다. 국회에서도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안이 3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으며 각 지자체도 대응에 고심하고 있는 가운데 전국 지차체 중 유일하게 김해시가 장례식장 다회용기 세척시설을 구축하고 다회용기 시범사업 운영을 통해 장례식장 다회용기 사용을 정착에 적극 노력하고 있으며 민간에서도 참여하는 기업들이 늘고 있다. 대표적으로 부산과 김해에서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건설현장 식당의 식기세척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식기세척 전문기업 "(주)뽀드득"이 기존 부산에 이어 올해 김해시에 하루 10만개 식기류를 처리할 수 있는 집중 자동화 세척센터를 확장 설립하고 5월22일에 오픈식을 가졌다. (주)뽀드득은 일회용 탈(脫)플라스틱 캠페인 영상 및 홍보물을 제작하여 지역사회에 다회용기 사용을 적극 홍보하고 있으며 다회용기 사용에 있어 큰 숙제였던 보관과 사용의 불편함을 개선하기 위해 관내 수십곳의 장례식장을
[서울/김성진기자] # 아랍어통번역학과를 졸업한 수료생은 우연한 계기에 청년취업사관학교 디지털마케팅 과정을 수료한 후 개별적으로 지원한 기업 채용 과정에서 아쉬운 결과를 맛보기도 했지만, 청년취업사관학교 수강생의 취업을 지원하는 ‘잡코디’의 1:1 컨설팅, 모의면접 지원을 통해 자신감을 회복하고 취업에 성공했다. 실제 구인 수요가 있는 기업을 한 곳에서 현장 면접을 진행하는 매칭데이는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을 확인하고, 직접 기업 인사 담당자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중요한 시간이 되었다. 서울시와 SBA(서울경제진흥원)는 기업과 청년구직자가 만나는 일자리 매칭데이(이음의날)를 5월 23일(화), 청년취업사관학교 용산캠퍼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년취업사관학교는 20~30대 청년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신기술 분야 디지털 실무 역량 교육을 제공하고 취업과 창업까지 연계해 지원하기 위한 오세훈 시장의 대표 청년정책이다. 일자리 매칭데이는 우수 인재 채용이 상대적으로 어려운 중소기업·스타트업과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취업사관학교 교육생과 미취업 수료생을 연결해 주기 위해 작년 3월부터 운영 중이다. 이번 매칭데이는 청년취업사관학교 7개 캠퍼스(영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농어촌 인구감소지역 주민에게 내년부터 2027년까지 1인당 월 15만 원을 지급하는 기본소득 시범사업이 본격 시행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에 참여할 군을 선정하기 위해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신청받아 다음 달 중순에 최종 선정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은 농어촌 소멸 위기, 지역 간 격차 심화 등 국가적 문제를 극복하고 균형발전으로 나아가기 위해 소멸 위험이 큰 농어촌 인구감소지역을 대상으로 도입한다. 비 소식을 앞두고 흐린 가운데 찜통더위가 계속된 3일 경북 경산시 한 들녘에서 농민들이 부지런히 배추 모종을 심고 있다. 볕이 좋은 여름철 재배하는 배추는 가을보다 열흘 정도 빠른 60일 이후부터 수확할 수 있다고 한다. 2025.8.3. (ⓒ뉴스1) 지방분권균형발전법에 따라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된 69개 군 대상 사업 신청을 접수, 지역 여건 및 추진 의지 등에 대한 평가를 통해 예산 범위 내에서 6개 군 내외로 사업대상지를 선정한다. 공모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농식품부 누리집(www.mafra.go.kr)에 게시한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정된 군은 거주하고 있는 모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외교부는 최근 캄보디아 스캠 센터 내 우리 국민 취업사기·감금 피해가 지속 증가하고 있어 16일 오후 5시부로 캄보디아 내 일부 지역에 대해 여행경보 2단계(여행자제) 및 특별여행주의보를 발령한고 밝혔다. 캄보디아 여행경보 상향 전후(이미지=외교부 제공) 이번 여행경보 상향 대상지는 한국인의 취업사기·감금 피해가 주로 발생해온 수도 프놈펜 및 시하누크빌주, 그리고 최근 같은 피해가 크게 늘어난 캄폿주 보코산 지역과 캄보디아-베트남 국경 지역에 위치한 바벳시 등이다. 프놈펜시에는 2단계(여행 자제)를, 시하누크빌주와 캄폿주 보코산 지역, 바벳시에는 특별여행주의보를 각각 발령했다. 외교부는 "특별여행주의보가 발령되는 지역을 방문할 예정인 우리 국민들은 방문을 취소·연기해 주시기 바란다"며 "해당 지역에 체류 중인 국민들은 안전한 지역으로 이동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캄보디아 내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여행경보 추가 조정 필요성 등을 지속 검토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문의: 외교부 재외국민보호과(02-2100-8206)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www.korea.kr)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방부가 내년 6월 완성을 목표로 국민주권정부의 국방개혁 기본계획 수립에 본격 착수해 인공지능(AI)과 첨단과학기술에 기반한 스마트강군 육성에 나서기로 했다. 국방부는 17일 국방부 청사 대회의실에서 이두희 차관 주관으로 국방개혁추진단 착수보고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방개혁추진단 착수보고 회의 사진.(출처=국방부) 이번 회의는 국방개혁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국민주권정부의 국방개혁 기본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최초 실무회의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국방개혁추진단의 구성원인 국방부 주요 실·국장, 합동참모본부 전략기획본부장 등 관련 부장, 각 군 및 해병대, 국방연구기관(KIDA·국방대)의 관계자 등이 참석해 국방개혁 지침(안) 발전과 국방개혁추진단 분과별 임무수행계획을 토의했다. 이두희 차관은 모두발언에서 "오늘 회의는 인구절벽, 안보환경의 변화, 과학기술 발전 등 국방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새로운 국방개혁의 시작을 알리는 뜻깊은 회의"라고 말했다. 이어 "새로운 국방개혁 기본계획은 첨단과학기술 기반 군 구조 개편과 국방운영체제 발전 및 병영문화 개선으로 현재와 미래를 동시에 대비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할 수 있어야 하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내입양 활성화를 위한 기본계획의 수립·시행과 예비 양부모 교육과정의 기준 및 내용 선정 등 주요 정책을 심의·의결하는 입양정책위원회가 닻을 올렸다. 보건복지부는 17일 국내입양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신설한 입양정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아동권리보장원에서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입양정책위원회는 복지부 장관이 위원장을 맡고, 위원은 아동복지 학계, 의료·법률 전문가, 입양 정책 및 실무 경험이 풍부한 인사 중에서 복지부 장관이 임명 또는 위촉한다.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이 17일 서울 중구 아동권리보장원에서 열린 제1차 입양정책위원회 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뉴스1) 위원회는 법원행정처장, 지자체, 관계 기관·단체 추천 등을 받아 15명으로 구성했다. 앞으로 입양정책위원회는 국내입양 활성화를 위한 기본계획의 수립·시행, 예비 양부모 교육과정의 기준 및 내용 선정 등 입양과 관련된 주요 정책 사항을 심의·의결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개별 입양 절차의 주요 사항을 심의하기 위해 분과위원회 구성을 마쳤다. 분과위원회는 학계·법률·의료 등 분야별 전문가와 실무 전문가로 위촉했으며, 국내입양과 국제입양 등 2개 분과로 운영한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의겸)은 국립군산대학교와 함께 9월 17일 글로벌 지역혁신을 위한 민·관·학 융합 캠퍼스 모델을 논의하는 제4회 ‘ASK2050 새만금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새만금 RE100 활성화를 위한 도전을 주제로, 새만금의 지속 가능한 발전 전략과 글로벌 연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 앞서 새만금개발청·국립군산대학교·기업재생에너지재단(한국 RE100위원회)은 ‘RE100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과 국가의 지속가능한 미래 성장을 위한 새로운 모델을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 또한 협약 기관들은 향후 글로벌 RE100 목표에 공동 대응하고, 친환경 에너지산업 생태계 조성, 전문 인재 양성, 미래 친환경 도시 새만금 개발을 위해 상호 긴밀히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포럼에서는 ▲진우삼 기업재생에너지재단 상임이사(한국RE100위원회 위원장) ▲장경룡 전(前) 주캐나다 대한민국 대사관 대사가 패널로 참여해 발표를 진행했다. 진우삼 이사는 「RE100 이행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과 새만금 개발 전략」을, 장경룡 전 대사는 「캐나다의 지역개발 전략과 새만금」을 주제로 발표하며, 지속가능한 에너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는 국민의 안전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재난·안전 분야 업무 전반을 인공지능(AI) 기반으로 전환(AX)하는 내용을 담은 ‘AI 기반 국민 안전 강화 방안’을 마련했다. 행정안전부는 지난해 5월 재난·안전 정보시스템 개편 계획*을 발표한 이후, 국민이 재난·안전정보를 편리하게 이용하고, 담당 공무원이 재난 현장에서 업무를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개선해 왔다. * (주요내용) ▴풍수해관리, 상황전파 등 내부 업무처리 시스템 통합 ▴재난안전 관련 대국민 서비스 통합 ▴재난 현장 대응 지원을 위한 모바일용 재난관리 기능 보강 등 최근 국지성 극한호우, 유례없는 대형 산불 등으로 피해가 잇따르면서, 개인에게 특화된 ‘개인 맞춤형 재난안전정보 제공’의 필요성도 더욱 커지고 있다. 이에, 행정안전부는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대국민 재난·안전정보 제공 창구를 통합하고, 국민이 쉽고 편리하게 정보를 찾아볼 수 있도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우선, 올해 ‘국민안전24’를 개통한다. ‘국민안전24’는 기존 국민에게 재난·안전정보를 제공하던 창구 5종*을 하나의 누리집과 앱으로 통합한 서비스이다. * ①국민재난안전포털 ②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차장 김승룡)은 17일, 지난 1년간의 119구급서비스 성과를 종합 분석한 「2025년 119구급서비스 품질관리 보고서」를 발간하고, 소방청 누리집을 통해 국민들에게 공개했다고 밝혔다. 「119구급서비스 품질관리 보고서」는 응급의학 전문의와 연구진으로 구성된 ‘소방청 중앙품질관리지원단’이 매년 119구급서비스 수준을 평가하기 위해 총 155개 항목의 지표를 객관적으로 분석·정리한 연례 종합자료로, 구급서비스의 현황과 성과를 국민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기 위해 발간하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한 해 동안 119구급대는 336만 건의 출동과 180만 건의 환자 이송을 수행했다. 이는 하루 평균 약 9천 건의 출동으로 5천 명가량의 환자를 이송한 셈으로, 국민 곁에서 24시간 쉼 없이 활동하는 119구급서비스의 규모와 중요성을 보여준다. 특히 가장 심각한 중증 응급환자로 꼽히는 심정지 환자의 경우, 현장에서 심폐소생술을 받은 비율이 꾸준히 증가했으며 병원 도착 전 자발순환 회복율 또한 지속적으로 상승했다. 아울러 중증 외상환자의 경우에도 권역 외상센터로 이송되는 비율이 해마다 높아지고 있어, 병원 전 단계에서 환자의 생존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