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가 군산사랑상품권 구매‧결제 애플리케이션 군산사랑상품권(chak) 앱에 상품권 기부 기능을 추가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기부 기능 도입은 군산사랑상품권으로 누구나 손쉽게 기부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하여 ▲소액 기부 장려 ▲자발적 착한 기부를 통한 생활 속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기부 절차는 매우 간단하다. 군산사랑상품권(chak) 앱의 메인 화면에서 '기부하기' 탭을 클릭한 후 기부처인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기부할 금액을 입력하면 군산시로 지정 기부가 완료된다. 특히, 기부영수증을 신청하면 ‘사랑의 열매’ 누리집과 연동되어 신청까지 빠르게 완료된다. 또한 연말정산을 위한 기부영수증도 발급받을 수 있고 기부 내역을 한 번에 확인할 수도 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경제가 어려울수록 나눔의 온기는 더 퍼져나가야 한다. 군산사랑상품권 앱을 통해 소액의 기부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하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하는 행복한 복지도시 군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대부동을 지속 가능한 발전과 인구 5만 이상의 자족 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구상을 담은 '대부동 종합발전계획' 수립을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2023년도 5월부터 용역(비법정)을 진행했으며, 이번 종합발전계획을 통해 민간 개발을 활성화하고 체류형 관광 도시를 조성한다는 방침을 담았다. 아울러, 대송단지의 기본 개발 방향을 설정함으로써 지역의 특성을 살린 전략적 토지 이용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계획도 담아냈다. 오는 2030년을 목표로 설정한 이번 계획은 대부동 전역 71.15㎢(대송단지 25.15㎢ 포함)를 공간적 범위로 설정했다. 구체적으로 ▲인구 유입 및 정착을 위한 주거 및 광역교통 계획 ▲민간 개발 활성화 방안 ▲체류형 관광 도시 조성 ▲대송단지의 전략적 토지 이용 방안 ▲난개발 방지를 위한 성장관리계획 수립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았다. 시는 대부동 전체 면적의 약 21%에 해당하는 9.71㎢를 성장관리계획구역으로 설정해 도로, 교통망, 상하수도 등에 걸쳐 생활 인프라를 확충할 계획이다. 보고서는 안산시청 누리집 '분야별정보(도시계획)'에서 열람할 수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천혜의 생태·해양관광 자원을
[군산/김주창기자] ㈜금호엔비텍·㈜금호로지스(대표 이지태)가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2천만 원을 군산시에 기탁했다. ㈜금호엔비텍·㈜금호로지스는 대야면에 소재한 음식물 폐기물 수집·운반 업체로 이지태 대표는 5년간 1억 원 이상을 기부하는 사랑의 열매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지속적인 선행을 펼쳐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어왔다. 임직원들 역시 해마다 난방 취약계층을 위한 임직원 연탄 나눔 봉사활동 등을 하면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25일 기탁식에 참석한 이지태 대표는“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이 더 나은 환경에서 생활하도록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고자 성금을 기탁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약속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이지태 대표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소중한 성금은 군산시의 어렵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포/김성진기자] 김포시는 지난 25일 김포시청(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김병수 김포시장과 오세훈 서울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 간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상호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서울시의 대표 온라인 교육 플랫폼인 서울런을 공동 사용해 양질의 교육콘텐츠를 제공해 관내 청소년의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서울런은 유명 교육업체와 연계해 다양한 온라인 학습콘텐츠를 제공하고, 맞춤형 멘토링 지원으로 진로진학 상담 및 학습 관리를 지원하는 서울시의 대표 정책이다. 시는 관내 고등학생의 사교육비 부담이 높은 점을 고려해, 저소득층 고등학생에게 양질의 온라인 콘텐츠를 우선 지원하고, 점차 사업 대상자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대학생을 활용한 맞춤형 멘토링도 추후 검토해 운영할 예정이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김포시는 서울시와 함께 교통에 이어 교육까지 함께 해 나가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학생 간 교육격차 해소와 학부모의 사교육비 부담 경감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바다를 품고 있는 김포가 교통과 교육을 넘어 서울과 함께 해양도시로 도약할 수 있길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산청/진승백기자] 산청군은 지난 25일 산청읍에 위치하고 있는 독립유공자 민용호 애국지사의 묘소를 찾아 참배했다고 밝혔다. 이번 참배는 광복 80주년과 3·1절을 맞아 모두가 함께하는 독립유공자 묘소 참배 캠페인 일환으로 경남서부보훈지청 주관으로 추진됐다. 참배에는 이승화 산청군수, 김상희 경남서부보훈지청장을 비롯해 윤진희 산청소방서장, 이용진 보훈아너스클럽 위원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1977년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 받은 민용호 애국지사의 주요 공적을 낭독하고 헌화와 묵념을 통해 독립유공자의 숭고한 희생을 기렸다. 이승화 군수는 "독립유공자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가지고 애국지사들의 헌신과 희생을 잊지 않겠다"며 "이들의 숭고한 정신이 계승·발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산/김근해기자] 북부동행정복지센터(동장 문계화)는 지난 24일 북부동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북부동학습관 강사, 북부동 주민자치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상반기 북부동학습관 강사 차담회를 가졌다. 이번 차담회는 2025년 북부동학습관 10개 강좌 운영에 대해 강사 및 주민자치위원과 함께 소통의 시간을 가졌으며, 강사의 수준 높은 강의 준비를 통해 수강생들이 즐기며 학습하는 동기부여를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계화 북부동장은 “수강생을 위한 수준높은 강의 준비와 친절하고 밝은 미소로 활기찬 수업 분위기를 만들어 달라”는 부탁과 함께 “주기적으로 소통하는 시간을 만들어 앞서가는 평생학습 사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북부동학습관은 지난 2024년 수료발표회를 개최하여 수강생들과 지역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수강생 중심의 평생학습 강좌를 운영하여 시민행복지수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은 깨끗한 수돗물 공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상수도 시설 관리자에 대한 상반기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검진 대상자는 마을상수도 및 소규모 급수시설 관리자 등 175명이며, 검진 항목은 장티푸스, 파리티푸스, 세균성 이질 등 수인성 전염병으로 보건소에서 진단한다. 군은 수도법 제32조에 따라 연 2회(상반기, 하반기) 마을상수도 및 소규모 급수시설 관리자에 대해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군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앞으로도 상수도 시설 관리자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 조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황순정)는 3월 신학기를 시작하는 관내 저소득 가정의 초등학교·중학교 입학 아동들 17명에게 책가방 세트(책가방 및 보조가방)를 지원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너의 시작을 응원해!’라는 구호 아래 학업 생활의 필수품인 동시에 새로운 학기를 준비하는 설렘과 시작을 상징하는 책가방을 선물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아이를 둔 부모 A씨는 “아이의 첫 등교를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예쁜 미소를 볼 수 있는 지원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황순정 위원장은 “학생들이 꿈을 향해 나아가는 첫걸음을 함께 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학생들에게 지역사회의 따뜻한 손길이 전해져 자신감과 학습 의욕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전했다. 이혜숙 동장도 “새학기를 맞이하는 아동들이 마음껏 꿈꾸고, 힘차게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응원하는 선물로 책가방은 큰 의미가 있다.”라면서 “조촌동 아동들이 건강한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적극돕겠다.”라고 말했다.
[경기/김명성기자] 경기도가 '평생학습마을 공동체 지원사업' 대상 신규마을 6곳을 선정했다. '평생학습마을 공동체 지원사업'은 재능이 있거나 경험이 풍부한 지역인재를 육성해 평생교육 현장에 투입하는 것이다. 지역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마을자치와 공동체를 활성화하는 등 '학습-일-문화'의 선순환을 만들기 위해 2012년 처음 기획됐다. 지난 1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마을은 ▲군포시 사랑빚는평생학습마을 ▲가평군 화악 메 마을공동체 ▲화성시 비봉마을 ▲화성시 어랑내학습마을 ▲광주시 우물가 The well(더 웰) ▲평택시 백봉2리 학습마을 등 총 6곳이다. 선정 과정에서는 평생교육·마을공동체 분야 전문가들이 각 마을의 사업 필요성, 독창성, 컨설팅 계획 등을 심사했다. 신규 공동체에는 5년간 총 6천8백만 원이 지원되며, 예산은 마을 컨설팅, 주민강사 양성, 맞춤형 학습프로그램 운영 등에 활용할 수 있다. 도는 신규마을 6곳 외에도 기존 74개 마을을 계속 지원하고, 시군 및 학습마을 관계자 역량강화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신규마을 및 기존 학습 마을에 대한 주민의 관심과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올해부터 우수 마을에 도지사 포상을 시행할 계획이다. 홍성덕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친환경 농축산물 생산 지원을 위해 유용 미생물을 생산하고 있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에서 생산하는 미생물은 농업용과 축산용 두 종류로 농업용 미생물은 EM과 클로렐라 등 2종이 있으며, 작물 생육촉진 및 품질 향상과 병해충 발생 예방 효과 등이 있다. 축산용 미생물은 고초균, 유산균, 효모균, 광합성균 등 4종이 있으며, 가축 장내 미생물 균형 개선에 의한 가축 생산성 향상과 축사악취 저감 등의 효과가 있다. 특히 미생물 공급 희망자는 최근 센터에서 구축한 자동공급장치(키오스크)를 이용해 미생물을 간편하고 위생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으며, 농가에서는 미생물을 받을 깨끗한 통을 구비해 방문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는 사과 역병 예방을 위해 사과 재배 농가에 고초균을 재배면적 1㏊ 미만은 20ℓ, 1㏊ 이상은 40ℓ를 3~5월 주 2회(수·목요일) 공급할 예정이며, 고초균은 병원균 발생 억제 효과가 있고 식물의 뿌리 생장을 촉진하는 기능도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연간 355톤의 미생물을 생산해 군내 농업인에게 무상공급하고 있다”며 “이번 사과 역병 예방용 고초균 공급을 통해 미생물 공급을 더 확대하고 농업인의 만족도를
[부산/문종덕기자]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관내 고등학교 수험생과 재수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일대일 맞춤형 진로진학 컨설팅 지원사업'의 올해 일정을 본격적으로 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내 대입 수험생에게 성공적인 진학과 진로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기장군의 대표적인 교육지원 사업이다. 빠르게 변화하고 복잡해지는 대학 입시전형에 대비해, 입시전문 교육기관인 ㈜종로아카데미와 연계해 수험생들의 개별 성적과 적성에 맞는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이 사업으로 관내 학생들은 전문 컨설턴트의 심도 있는 상담과 진학에 대한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받으며, 학부모는 사교육비에 대한 부담을 덜고 정보격차에 대한 불안감도 해소할 수 있다. 지난해 5월 관내 대입 수험생을 대상으로 사업을 개시한 후 고 1∼2학년 학생까지 대상자를 확대했으며, 매 시기별 차별화된 상담 테마로 학생부 및 입시전략 컨설팅을 진행하면서 참여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높은 만족과 호응을 이끌었다. 올해 첫 컨설팅은 오는 3월 8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하며, 1차 참여자 접수는 3월 1일부터 31일까지 30일간 진행된다. 신청 대상은 관내 중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1
[강화/김명성기자] 강화군(군수 박용철) 교동도의 대표 관광지 화개정원이 오는 26일부터 강화군민에게 무료로 개방된다. 군은 강화군민의 화개정원 입장료를 기존 3,000원에서 무료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지역민에게 화개정원을 무료로 개방해 언제든 편안하게 휴식할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인천 최초의 지방정원인 화개정원은 2023년 정식 개원해 휴식형 관광시설로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져 왔다.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아름다운 경관, 모노레일, 스카이워크 전망대 등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모두 갖춘 관광명소이자 쉼터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특히 다양한 수목들과 관목류, 초화가 식재된 정원은 사계절 내내 색다른 아름다움을 선사해 높은 재방문율을 보이고 있다. 군은 이번 무료 개방으로 관광명소의 이미지를 넘어 지역민에게 친숙한 공간으로 다가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공원 인프라가 부족했던 강화 북부지역의 정주여건 개선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용철 군수는 "화개정원이 강화군민들 누구나 방문하기 쉬운 가까운 쉼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정원 문화 프로그램을 마련해 군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7월 1일부터 시작되는 「포괄 2차 종합병원 지원사업」에 175개 종합병원이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의료전달체계 정상화를 위한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에 이어, 지역에서는 필수의료를 책임지는 포괄 2차 종합병원이 집중 육성될 예정이다. 「포괄 2차 종합병원 지원사업」은 종합병원의 포괄적 진료역량을 강화하고 의료전달체계를 정상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전문가와 현장 의견을 28차례 수렴하고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보고 등을 거쳐 마련되었다. 지역 주민이 응급 등 필수의료를 적시에 이용할 수 있도록, 지역 내 종합병원의 기능을 강화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복지부는 지원사업 선정평가 자문단*을 구성하여 포괄 2차 종합병원 175개소를 선정하였다. ▴급성기병원 의료기관 인증, ▴ 지역응급의료기관 이상 지정, ▴ 진료 가능한 수술·시술 종류 수 350개 이상을 모두 충족하는 기관 164개소를 선정하고, 진료권 내 지정요건을 충족하는 종합병원이 없는 경우, 2년 내 기준 충족을 요건으로 11개소를 예비 지정**하여 지역 내 필수의료 제공 기반을 마련하였다. * (선정평가 자문단) 의료계, 전문가, 환자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27일, 최근 연이어 발생한 노후 공동주택 화재사고에 대응하여 사용승인 후 20년 이상 경과한 스프링클러설비 미설치 전국 노후 아파트를 대상으로 긴급 화재안전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 점검은 7월 1일부터 7월 14일까지 2주간 전국에서 일제히 실시되며, 고위험 아파트를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화재 발생 시 대규모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화재안전점검 대상은 준공 후 20년 이상 경과한 아파트 중 스프링클러설비가 미설치된 아파트의 10%를 대상으로 하며, 각 시도소방본부는 노후도, 소방시설 설치 규모 등을 고려하여 상대적으로 화재위험도가 높은 아파트를 우선 선정해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 전국 노후아파트 현황 》 ※ ‘90년 16층 이상인 건물의 16층 이상 층, ’05년 11층 이상 건물 모든 층 설치 의무화 주요 확인 사항은 ▲자동화재탐지설비 등 주요 소방시설 점검 ▲작동여부 및 유지관리 상태 확인 ▲피난대피로 확보 상태 ▲피난 정보전달체계 확인 등이다. 소방청은 소방안전관리자 등 관계인에게 ▲세대별 자체점검 체크리스트 ▲맞춤형 피난‧대응 매뉴얼 등을 배포하고, 화재 안전 컨설팅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6월 27일 전라남도 강진군 소재 가금 거래상인의 토종닭 계류장(43마리)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H5N1형)됨에 따라 같은 날 관계기관·지자체 등이 참여하는 방역대책 회의를 개최하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상황과 방역대책을 점검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검출은 계류장에서 토종닭을 전통시장에 출하하기 전에 실시하는 전라남도 동물위생시험소의 예찰 검사 과정에서 확인되었다. 과거 하절기(6~8월) 발생 사례* 등을 감안 할 때 확산 위험성은 높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나, 방역을 소홀히 하는 농가는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방역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 전체 1,366건 발생(‘03년~’25.6월) 중 6월 45건(3.3%), 7월 4건(0.3%), 8월 미발생 농식품부는 H5형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해당계류장에 대한 출입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 전라남도 소재 모든 가금농장과 관련 축산시설(도축장 등), 축산차량 등에 대하여 6월 26일(목) 15시부터 6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송인창 G20국제협력대사 (G20 셰르파*)는 2025.6.25.(수)-27.(금)간 남아공 선 시티에서 개최된 2025년 제3차 G20 셰르파회의에 참석하여 올해 11월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서 개최 예정인 G20 정상회의의 제반 사항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매년 G20 정상회의 전 실시되는 4차례의 고위급 회의중 3번째 회의**로서, G20 회원국, 초청국 및 초청 국제기구 대표단 약 150여명이 참석하여 △개발 의제와 글로벌 거버넌스 개혁, △지정학 사안, △G20 성과 검토 및 정상선언문 성안 방향 등 G20내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 ‘셰르파’는 티베트어로 ‘동쪽 사람’이라는 뜻으로 히말라야 산악 등반 안내인을 의미하며, G20에서 ‘셰르파’는 정상의 대리인으로서 정상회의에서 정상을 직접 보좌하고 회의 의제 등 준비를 총괄하는 정부 고위관료를 의미 ** G20 의장국은 당해연도 정상회의 준비를 위해 통상 4차례의 고위급(셰르파) 회의를 개최 올해 의장국 남아공은 24.12.9.-11.간 제1차 G20 셰르파회의(남아공 요하네스버그), 4.3-4간 제2차 G20 셰르파회의(화상)을 개최했으며, 향후 G20 정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의약품 개발 과정에서 동물을 사용하지 않는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와 공동으로 지원하는 '첨단바이오의약품 비임상 유효성 평가 기술 및 제품 개발 사업'의 성과확산협의체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국내 R&D 산업 발전을 위한 실험실.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열린 '2025년 국제 제약·화장품 주간(ICPI WEEK 2025)' 관람객이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2025.4.22. (ⓒ뉴스1) 그동안 신약 후보물질 개발 때 동물에 약물을 투여해 독성과 효능을 확인하는 비임상 동물실험을 해왔으나, 생명윤리 차원의 문제와 함께 동물과 인체 간 생물학적 차이에 따른 임상 실패 등에 대한 문제 제기가 있었다. 이에 대응해 세계 주요국은 비임상 동물실험을 대체하기 위한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미국은 식품의약국(FDA)이 비임상 동물실험을 단계적으로 폐지할 계획을 지난 4월 발표하는 한편, 국립보건원(NIH)이 첨단대체시험법을 정부 전략사업으로 선정해 10년 동안 최대 4000만 달러를 지원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첨단대체시험법은 신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6 25전쟁 당시 가장 치열했던 고지전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그 속에서 빛났던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한 특별 전시회를 연다. 국가보훈부는 27일 전쟁기념관(서울 용산구) 2층 특설공간에서 6 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을 주제로 한 특별 전시회 개막식을 열고 다음 달 27일까지 한 달 동안 전시한다고 밝혔다. '6・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 전시회 포스터 (자료=국가보훈부) 개막식에는 강정애 장관을 비롯해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 이민수 육군박물관장, 손희원 대한민국6 25참전유공자회장을 비롯한 중앙보훈단체장, 박명호 백마고지참전전우회장 등이 참석하며, 특별히 화살머리고지 전투를 승리로 이끈 김웅수 장군의 자녀와 281고지 전투에서 고지 재탈환에 전공을 세운 최재효 하사의 자녀 등 유가족들도 함께한다. 개막식은 국민의례, 기념사, 축사, 전쟁영웅 유가족의 감사 인사, 개막식 테이프 커팅, 전시 관람 순으로 진행한다. 이번 특별전은 보훈부가 선정한 '이달의 6・25전쟁영웅' 중 고지전에 참전해 불굴의 투혼을 발휘했던 전쟁영웅들의 공적과 주요 전투를 중심으로 ▲멈춰선 전선, 고지를 넘어 ▲고지전의 영웅들 ▲명예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디지털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K-디지털 트레이닝' 120개 과정이 추가 운영된다.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은 '2025년 K-디지털 트레이닝' 훈련과정 선정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특히 이번 트레이닝은 실제 기업의 프로젝트가 훈련에 적극 활용되는 만큼, 디지털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실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강남구 '모두의연구소'에서 'K-디지털 트레이닝'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22.12.14 (사진=연합뉴스) 'K-디지털 트레이닝'은 현장실무 지식을 갖춘 디지털·첨단기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훈련 사업이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은 실제 기업 프로젝트 기반으로, 이번 훈련과정 공모에서는 88개 기관 120개 훈련과정을 선정했다. 이 중에는 케이티 클라우드, 크래프톤, SK C&C 등 인공지능(AI)·디지털 기술 분야의 선도기업이 직접 운영하는 과정들도 포함했다. 한편 대학들도 양질의 훈련설비와 우수한 교수진을 바탕으로 첨단기술 분야 훈련을 제공한다. 먼저 명지대는 반도체 설계 과정을 운영해 전자공학과 전임교수가 직접 지도하며, 인하대는 최근 커지는 전기차 시장에 맞춰 전기차 부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