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박기순기자] 140여 일 앞으로 다가온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패럴림픽대회의 성공을 기원하는 ‘궁궐 음악회’가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23일과 24일 이틀간 경복궁, 덕수궁, 창덕궁, 창경궁, 경희궁 등 서울의 5대 궁 내 10곳의 공간에서 ‘심쿵심쿵 궁궐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콘서트는 아름답고 고풍스런 궁궐에서 국악, 클래식, 재즈 등 다채로운 음악들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음악축제이다. 70개 팀, 330여 명의 음악가가 참여해 국악, 창작국악, 재즈, 클래식, 블루스, 어쿠스틱 밴드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 공연을 선보인다. 전설적인 가야금 연주팀 ‘가야금앙상블 사계’를 비롯해, 세계대회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혼성 5인조 팝재즈 아카펠라 그룹 ‘제니스’, 뛰어난 실력과 인지도를 겸비한 소리꾼 ‘김용우와 프렌즈’ 등 장르를 불문한 쟁쟁한 음악가들이 무대에 선다. 공연은 궁 입장료(1000원~3000원)만 내면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으며, 한복을 착용하면 5대 궁 모두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공연은 정오부터 오후 5시 40분까지 1회당 30~40분간 펼쳐진다. 다만 경복궁 저녁공연은 경복궁 야간특별
[한국방송/이광일기자] 외교부는 9.24(일) 16:30-19:30간 광화문 청계광장에서 「해외안전여행 토크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다음달 추석연휴가 최장 10일간 지속됨에 따라 해외여행을 떠나는 우리국민 출국자 수가 최대 130만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해외안전여행의 중요성과 해외안전정보를 자연스럽게 소개하면서 국민과 소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금번 행사는 오상진 아나운서와 최희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되며, 사전 부대행사와 해외안전여행을 주제로 한 초청연사들과의 대화 및 가을 음악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토크콘서트 사전 부대행사로는 해외안전여행 경험담 사전 공모를 통해 선발된 국민과의 현장 인터뷰 등 국민 소통프로그램을 비롯한 안전여행정보 이벤트 등 실시 토크콘서트 본 행사에서는 △김완중 외교부 재외동포영사국장, △김가람 KBS 세계속으로 PD, △로빈(JTBC 비정상회담 출연진)이 참여, 추석연휴 기간 해외여행시 반드시 인지해야할 안전수칙, 해외촬영 경험담 등을 국민들과 함께 대화 형식으로 진행 본 행사 이후 청계광장 특설무대에서는 깊어지는 가을밤 음악의 향연이 펼쳐진다. 감성적인 발라드 가수‘에디킴’과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화제가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는 전통연희 축제로 아시아가 대동하는 문화교류의 장을 펼쳤습니다. < 전통연희, 아시아를 품다>는 시흥시에서 전통연희로 아시아 각국의 문화를 만날 수 있었던 문화축제의 장이었지요. 시흥시와 한국예술종합학교가 공동 주관한 <전통연희, 아시아를 품다>는 9월 16~17일 이틀 동안 시흥 옥구공원에서 아시아 각국의 전통 연희 문화 교류를 통해서 아시아의 예술가와 시민이 소통하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할 수 있었던 축제였습니다. 아시아 문화를 한자리에서 가장 많이 접할 수 있었던 계기가 되었는데 처음 접하는 아시아의 문화도 체험할 수 있어서 새로운 문화 경험이었습니다. 2017년 9월, 경기 시흥 아시아 전통연희 축제를 통해 아시아문화 플랫폼을 구축하여 문화로 소통하고 공유하고자 하는 목표로 출범하였습니다. 아시아로드를 따라 한국전통연희와 함께 아시아의 전통연희가 한자리에서 펼쳐지는데 공연마당은 옥구놀이마당, 광대마당, 바람정원, 연희창작마당, 아시아빌리지, 줄타기마당, 대동마당으로 옥구공원 곳곳에 영역을 나누어 구성되어 공연마당을 찾아가는 형태로 진행되어 종일 옥구공원을 이리저리 뛰어다녔던 하루였습니다. 옥구놀이마당에서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가 주최하고 인디053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17동아시아문화도시 문화예술교류사업의 하나로 한국, 중국, 일본 3국에서 활동 중인 유명 록밴드들이 참여한다. 참여밴드는 ▷(헤드라이너) 김경호 밴드 ▷(중국) ‘Larry’s Pizza‘ ▷(일본) Her name in blood ▷(대구팀) 당기시오, 극렬, 더튜나스, 아프리카 ▷(서울팀) 라이프앤타임, 로다운 30 등 9개 팀이다.‘이스트아시아 록페스티벌’은 한국 록의 자존심 ‘김경호 밴드’가 메인 헤드라이너로 대미를 장식하며, 2017 인천 펜타포트 록페스티벌에서 밴드마니아와 관객 모두를 사로잡은 일본의 신성 ‘Her name in blood’와 2015 인천 펜타포트 록페스티벌을 시작으로 우리나라에 소개되었으며 현재 중국 전역을 투어 중에 있는 ‘Larry’s Pizza‘ 등이 무대를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또한, 대구팀으로는 대구 인디음악의 큰형님 격인 ‘아프리카’와 2016대구인디싸운드페스티벌 등 대구 록페스티벌의 메인 헤드라이너로 활약 중에 있는 ‘극렬’, 네이버 온스테이지 라이브 등 전국적인 활동을 하고 있는 대구 로컬밴드 ‘당기시오’ 와 대구 로컬밴드의 미래인 ‘더 튜
[성남/최동민기자] 성남시(시장 이재명)는 오는 9월 23일 오전 9시~오후 6시 성남시청 공원 12만4780㎡ 일대에서 ‘정원축제(Garden Festival)’를 연다. 이날 시청 공원을 오면 추명국, 모닝라이트, 사계국화, 구절초, 청하쑥부쟁이, 안젤로니아, 샤프란 등 다양한 가을꽃이 조화를 이룬 47개 정원을 자유 관람할 수 있다. 지난해 10월 이곳에서 개최한 경기정원문화박람회 당시 조성한 주제별 정원(33개)과 최근 조성한 시민참여정원(14개), 신구대 원예디자인과 학생들의 재능기부로 가꾼 꽃길 가든이 펼쳐져 있다. ‘꽃길만 걷게 해줄게’를 주제로 진행하는 정원해설사(14명)의 동행 해설을 들을 수 있고, 꽃과 관련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선착순 현장 접수를 통해 다육식물심기(300명·참가비 2천원), 드라이플라워 꽃다발 만들기(300명·1천원), 코사지 만들기(100명·1천원), 리스 만들기(50명·5천원)를 진행한다. 성남문화재단이 주최하는 사랑방문화클럽 행사와 연계한 오카리나, 색소폰, 통기타, 플루트 연주 등 다양한 공연도 펼쳐진다. 성남시는 정원축제가 끝나고 나서도 계절별 꽃이 아름다운 시청 정원을 가꿔 시민들이 힐링하는
[광주/김동현기자] 주위를 둘러보면 다양한 볼거리와 화려한 무대, 특별한 이벤트 등 우리의 삶을 아름답게 밝혀줄 문화예술공연이풍성하다. 지친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으러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문화 나들이를 떠나보면 어떨까.정책브리핑은 매주 따끈따끈한 문화예술계 소식을전한다.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예술극장에서 <아시아를 위한 심포니> 창작음악페스티벌이 열린다. (사진 =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은 ‘ACC 동시대 공연예술페스티벌’의 일환으로 <아시아를 위한 심포니> 창작음악페스티벌을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예술극장에서 개최한다. <아시아를 위한 심포니>는 국제무대에서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작곡가들을 위촉해 아시아를 주제로 창작 작품을 연주하는 국제적인 페스티벌이다. 작년 11월에 ACC 개관 1주년을 기념한 축제로 시작했으며 세 번의 그래미상 수상자인 마이클 도허티 등 세계적인 작곡가들이 참여한 바 있다. 올해는 캐나다, 중국, 에스토니아, 프랑스, 이탈리아, 일본, 라트비아, 파라과이, 스페인, 대만, 미국 등 12개국에서 작곡가 및 연주단체가 참
[김포/김국현기자] 제21회 경기도민속예술제가 9월 22일(금), 23일(토) 양일간에 걸쳐 김포시 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다. 이천시를 시작으로 경기도 30개 시‧군이 참여하는 이번 민속예술제는 9월 22일(금) 11시 개막식이 개최되며 각 지역의 민속놀이, 민속무용, 민속극 등을 다양하게 관람할 수 있어 김포시민에게 전통문화를 향유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김포시 친환경 농산물과 추석선물세트를 구입할 수도 있으며 도자기 만들기, 매듭공예, 완초공예, 발효주 등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부스도 10여개 운영되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김포시는 옛 한강하구 포구였던 강령포구, 조강포구, 마근포구에서 성행하다 자취를 감춘 민속놀이인 ‘조강 치군패 놀이’를 복원하여 출전하며 9월 23일(토) 11시에 경연을 펼친다. 21회만에 김포에서 처음으로 치러지는 이번 행사는 김포시 문화원(원장 이하준)이 주관하고 김포시(시장 유영록)가 후원한다. 김포시장은 “경기도민속예술제가 처음으로 김포에서 치러지는 만큼 많은 시민들이 함께 즐겨주시기 바라며 ‘조강 치군패 놀이’가 계승, 발전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방송/박기순기자]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사전 분위기가 한껏 달궈진다. ‘평창동계올림픽과 함께하는 문화예술축제 프로그램’ 공모에 선정된 전국 대표 축제 14개가 본격적인 올림픽에 앞서 기대감을 부풀리고 있다. 이미 국내에서 검증받은 이 축제들은 ‘문화’의 큰 틀 아래 다양한 예술 현장을 선사함해 문화올림픽의 의의를 더욱 빛낼 예정이다. 세계적인 수준의 연극과 무용 작품이 한자리에 모인다. 서울국제공연예술제는 매년 국제 공연예술의 트렌드를 제시하는 창구로서 국내 관객과 예술가의 시각을 넓혀준다. 올해는 셰익스피어의 작품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실비우 푸카레트의 ‘줄리어스 시저’를 필두로 디미트리스 파파이오아누의 ‘위대한 조련사’, 아크람 칸의 ‘언틸 더 라이언즈’ 등 총 17개 작품을 선보인다. 기대할 만한 작품을 꼽자면 무대에 올라선 후에 대본을 받아든 배우가 펼치는 1인 즉흥극 ‘하얀 토끼 빨간토끼’에 한 표를 던진다. 일시9월 15일~10월 15일 장소아르코 예술극장, 대학로 예술극장,대학로 마로니에공원 일대 원주 시내가 춤을 춘다. 원일로, 따뚜경기장, 문막읍 등 원주 시내 7곳에 특설무대가 열린다. 국내외 152팀 1만 2000여 명이 이곳에서
[인천/이광일기자] 오는 9월 27일(수), 인천 남동소래아트홀(남동구도시관리공단, 이사장 서정수)에서 [마티네콘서트 마실]이 개최된다. [마티네콘서트 마실]은 문화융성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문화가 있는 날’인 마지막 주 수요일에 공연되는 남동소래아트홀의 기획상설 프로그램으로 매월 다양한 컨셉의 공연을 관람료 천원에 제공하여 공연장의 문턱을 낮추고 지역민에게 문화예술 관람기회를 정기적으로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이달 공연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의 뛰어난 금관 솔리스트들이 뭉친 젊은 금관오중주 그룹 “브라스마켓”이 연주하며, 피콜로 트럼펫, 트럼펫, 호른, 트럼본, 튜바 등 화려하고 웅장한 금관악기의 매력을 충분히 느낄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이다. 올해로 창단 10주년을 맞은 남성 5인조 금관앙상블 “브라스마켓(Brass Market)”은 퍼포먼스 위주의 금관 앙상블이 대부분인 우리나라 음악계에 보다 본질적인 음악으로 접근하며 관객과의 호흡이 가장 탁월할 팀으로 평가받는 팀이다. [마티네콘서트 마실-브라스마켓의 Feeling Brass!], 9월 27일(수) 오전 11시에 대공연장(소래극장)에서 공연되며, 관람료는 전석 천원, 사전 전화예약(0
[성남/최동민기자] ‘제44회 성남시 수정구민 체육대회’와 ‘제15회 수정숯골축제’가 오는 9월 16일 오전 9시~오후 6시 산성동 한국폴리텍대학 운동장에서 동시 개최된다. 이날 행사는 5000여 명 지역주민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하는 가운데 수정구체육회(회장 박재양)와 수정숯골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전철원)가 공동 주관해 열린다. 체육대회는 17개 동에서 750명 선수가 출전한다. 육상, 피구, 족구, 한마음 한 방향 경기, 협동 공 튀기기, 탁구 6개 종목에서 동 대항 경기를 치른다. 지역주민 모두 참여하는 희망의 박 터트리기, 색종이 뒤집기, 복돼지 몰이, 한마음 공굴리기, 내빈족구 등 5개 종목의 친선경기도 열린다. 숯골 축제 때는 제기차기, 윷놀이, 투호 던지기의 전통 민속경기 한마당이 펼쳐진다. 이와 함께 초청 가수 김범룡, 구창모, 성은, 서지오, 차상도, 주미, 홍지연의 공연, 시립국악단의 타악기 퍼포먼스, 17개 동 예술동아리와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의 밴드·통기타 연주, 중국 전통춤 등의 무대 공연을 마련해 축제 분위기를 달군다. 행사장 주변에는 각 동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의 클레이, 서예, 분재 등 모두 150여 점의 작품을 전시하고, 성남 수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군의 대표적 열린 문화공간인 예당호 야외공연장에서 자연을 벗 삼아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영화콘서트가 오는 16일과 23일 오후 7시에 개최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천혜의 경관을 자랑하는 예당호를 널리 알리고 군민 및 관광객들에게 볼거리 및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등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마련됐다. 매년 예당호 조각공원 잔디밭에서 영화를 상영했으나 올해는 새로 단장한 예당호 야외공연장에서 콘서트가 개최돼 방문객들은 아름다운 수변을 보면서 또 다른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젊은 문화·예술인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개최하는 이번 콘서트는 편안하게 들을 수 있는 작은북 콘서트와 영화 상영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특히 빔 프로젝션과 스크린을 이용한 영화 상영으로 아날로그의 운치를 더하고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는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아이들과 어른들이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 영화 및 애니메이션이 상영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가족과 친구, 연인 등과 함께 천혜의 자연경관이 일품인 예당호 야외공연장에서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가족 모
[한국방송/박기순기자]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막 150일을 앞두고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줄 다양한 장르의 문화올림픽 프로그램들이 전국 곳곳에서 펼쳐진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대회를 150일 앞두고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기며 올림픽을 응원할 수 있는 9~10월 문화올림픽 추천 프로그램을 11일 발표했다. 평창동계올림픽 개막 150일 전(G-150)을 맞은 문화올림픽 프로그램은 이전보다 접하기 쉽고 다채로워졌다.가을날 일반인들이 많이 찾는 궁궐과 거리, 광장, 카페 등에서, 시민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음악, 전시, 문학, 공연(퍼포먼스), 조형·미술, 미디어예술 등 다양한 형태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도록 준비됐다. 우선 오는 23일과 24일 이틀간 열리는 ‘5대 궁 심쿵심쿵 궁궐콘서트’는 도심 궁궐에서 국악부터 어쿠스틱 밴드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야외 콘서트이다. 공연은 한국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인 경복궁, 창덕궁, 창경궁, 덕수궁, 경희궁 등 '5대 궁'에서 총 70회 동시다발적으로 펼쳐진다. 서울스퀘어 외벽에서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27일, 최근 연이어 발생한 노후 공동주택 화재사고에 대응하여 사용승인 후 20년 이상 경과한 스프링클러설비 미설치 전국 노후 아파트를 대상으로 긴급 화재안전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 점검은 7월 1일부터 7월 14일까지 2주간 전국에서 일제히 실시되며, 고위험 아파트를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화재 발생 시 대규모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화재안전점검 대상은 준공 후 20년 이상 경과한 아파트 중 스프링클러설비가 미설치된 아파트의 10%를 대상으로 하며, 각 시도소방본부는 노후도, 소방시설 설치 규모 등을 고려하여 상대적으로 화재위험도가 높은 아파트를 우선 선정해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 전국 노후아파트 현황 》 ※ ‘90년 16층 이상인 건물의 16층 이상 층, ’05년 11층 이상 건물 모든 층 설치 의무화 주요 확인 사항은 ▲자동화재탐지설비 등 주요 소방시설 점검 ▲작동여부 및 유지관리 상태 확인 ▲피난대피로 확보 상태 ▲피난 정보전달체계 확인 등이다. 소방청은 소방안전관리자 등 관계인에게 ▲세대별 자체점검 체크리스트 ▲맞춤형 피난‧대응 매뉴얼 등을 배포하고, 화재 안전 컨설팅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6월 27일 전라남도 강진군 소재 가금 거래상인의 토종닭 계류장(43마리)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H5N1형)됨에 따라 같은 날 관계기관·지자체 등이 참여하는 방역대책 회의를 개최하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상황과 방역대책을 점검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검출은 계류장에서 토종닭을 전통시장에 출하하기 전에 실시하는 전라남도 동물위생시험소의 예찰 검사 과정에서 확인되었다. 과거 하절기(6~8월) 발생 사례* 등을 감안 할 때 확산 위험성은 높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나, 방역을 소홀히 하는 농가는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방역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 전체 1,366건 발생(‘03년~’25.6월) 중 6월 45건(3.3%), 7월 4건(0.3%), 8월 미발생 농식품부는 H5형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해당계류장에 대한 출입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 전라남도 소재 모든 가금농장과 관련 축산시설(도축장 등), 축산차량 등에 대하여 6월 26일(목) 15시부터 6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송인창 G20국제협력대사 (G20 셰르파*)는 2025.6.25.(수)-27.(금)간 남아공 선 시티에서 개최된 2025년 제3차 G20 셰르파회의에 참석하여 올해 11월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서 개최 예정인 G20 정상회의의 제반 사항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매년 G20 정상회의 전 실시되는 4차례의 고위급 회의중 3번째 회의**로서, G20 회원국, 초청국 및 초청 국제기구 대표단 약 150여명이 참석하여 △개발 의제와 글로벌 거버넌스 개혁, △지정학 사안, △G20 성과 검토 및 정상선언문 성안 방향 등 G20내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 ‘셰르파’는 티베트어로 ‘동쪽 사람’이라는 뜻으로 히말라야 산악 등반 안내인을 의미하며, G20에서 ‘셰르파’는 정상의 대리인으로서 정상회의에서 정상을 직접 보좌하고 회의 의제 등 준비를 총괄하는 정부 고위관료를 의미 ** G20 의장국은 당해연도 정상회의 준비를 위해 통상 4차례의 고위급(셰르파) 회의를 개최 올해 의장국 남아공은 24.12.9.-11.간 제1차 G20 셰르파회의(남아공 요하네스버그), 4.3-4간 제2차 G20 셰르파회의(화상)을 개최했으며, 향후 G20 정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의약품 개발 과정에서 동물을 사용하지 않는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와 공동으로 지원하는 '첨단바이오의약품 비임상 유효성 평가 기술 및 제품 개발 사업'의 성과확산협의체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국내 R&D 산업 발전을 위한 실험실.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열린 '2025년 국제 제약·화장품 주간(ICPI WEEK 2025)' 관람객이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2025.4.22. (ⓒ뉴스1) 그동안 신약 후보물질 개발 때 동물에 약물을 투여해 독성과 효능을 확인하는 비임상 동물실험을 해왔으나, 생명윤리 차원의 문제와 함께 동물과 인체 간 생물학적 차이에 따른 임상 실패 등에 대한 문제 제기가 있었다. 이에 대응해 세계 주요국은 비임상 동물실험을 대체하기 위한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미국은 식품의약국(FDA)이 비임상 동물실험을 단계적으로 폐지할 계획을 지난 4월 발표하는 한편, 국립보건원(NIH)이 첨단대체시험법을 정부 전략사업으로 선정해 10년 동안 최대 4000만 달러를 지원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첨단대체시험법은 신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6 25전쟁 당시 가장 치열했던 고지전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그 속에서 빛났던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한 특별 전시회를 연다. 국가보훈부는 27일 전쟁기념관(서울 용산구) 2층 특설공간에서 6 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을 주제로 한 특별 전시회 개막식을 열고 다음 달 27일까지 한 달 동안 전시한다고 밝혔다. '6・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 전시회 포스터 (자료=국가보훈부) 개막식에는 강정애 장관을 비롯해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 이민수 육군박물관장, 손희원 대한민국6 25참전유공자회장을 비롯한 중앙보훈단체장, 박명호 백마고지참전전우회장 등이 참석하며, 특별히 화살머리고지 전투를 승리로 이끈 김웅수 장군의 자녀와 281고지 전투에서 고지 재탈환에 전공을 세운 최재효 하사의 자녀 등 유가족들도 함께한다. 개막식은 국민의례, 기념사, 축사, 전쟁영웅 유가족의 감사 인사, 개막식 테이프 커팅, 전시 관람 순으로 진행한다. 이번 특별전은 보훈부가 선정한 '이달의 6・25전쟁영웅' 중 고지전에 참전해 불굴의 투혼을 발휘했던 전쟁영웅들의 공적과 주요 전투를 중심으로 ▲멈춰선 전선, 고지를 넘어 ▲고지전의 영웅들 ▲명예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디지털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K-디지털 트레이닝' 120개 과정이 추가 운영된다.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은 '2025년 K-디지털 트레이닝' 훈련과정 선정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특히 이번 트레이닝은 실제 기업의 프로젝트가 훈련에 적극 활용되는 만큼, 디지털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실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강남구 '모두의연구소'에서 'K-디지털 트레이닝'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22.12.14 (사진=연합뉴스) 'K-디지털 트레이닝'은 현장실무 지식을 갖춘 디지털·첨단기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훈련 사업이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은 실제 기업 프로젝트 기반으로, 이번 훈련과정 공모에서는 88개 기관 120개 훈련과정을 선정했다. 이 중에는 케이티 클라우드, 크래프톤, SK C&C 등 인공지능(AI)·디지털 기술 분야의 선도기업이 직접 운영하는 과정들도 포함했다. 한편 대학들도 양질의 훈련설비와 우수한 교수진을 바탕으로 첨단기술 분야 훈련을 제공한다. 먼저 명지대는 반도체 설계 과정을 운영해 전자공학과 전임교수가 직접 지도하며, 인하대는 최근 커지는 전기차 시장에 맞춰 전기차 부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기획재정부는 26일 14억 유로 규모(16억 달러)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이하 외평채)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외평채는 3년 만기 7억 유로와 7년 만기 7억 유로로 나눠 발행했으며, 유로화 기준 처음으로 복수 만기 구조로 발행했다. 새 정부 출범 이후 첫 외평채 발행이자, 2021년 이후 4년 만의 유로화 발행이다. 기획재정부는 27일 14억 유로(16억 달러·2조 2000억 원 상당) 규모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서울 중구 하나은행 위변조 대응센터 모습. (ⓒ연합뉴스,) 이에 우리 경제상황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설명과 우리 외평채에 대한 관심 환기를 위해 다양한 경로로 사전 홍보와 투자유치 활동을 벌였다. 이번 주 초반 금융중심지인 런던에서 대면 설명회(로드쇼)를 개최했고 국내에서 병행 진행한 온라인 설명회(글로벌 투자자 콜)에도 미주·유럽·아시아·중동·남미 등의 20여 개 기관이 참석하는 등 글로벌 투자자들이 활발하게 참여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외평채 발행으로 우리 경제 시스템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국제사회와 글로벌 투자자들의 신뢰와 기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