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김진희기자] 359년의 역사를 품고 있는 대구약령시에서 이번 토요일 신명나는 주말한방문화장터 축제인 ‘약령청춘난장’이 열린다.28일(토)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약령시 한의약박물관 앞마당과 영남대로 과거길 벽화골목 일대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 가을축제(10월 19일~10월 31일), 가을여행주간(10월 21일~11월 5일)과 연계해 대구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대구약령시만의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약령청춘난장’에는 한방문화체험을 비롯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공연프로그램 등이 방문객들을 사로잡는다. 특히 방문객들이 약령시 회원업소에서 3만원이상 제품을 구매할 경우 전통시장 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또한, 국내·외 SNS 서포터즈 80명을 초청해 대구약령시를 홍보하는 기회도 갖는다.주요 행사장 중 하나인 약령시 한의학박물관 앞마당에서는 퓨전국악공연, 전통타악난타공연, 몽골전통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지고, 약령시 거리에서는 조선시대 거지와 임금, 약장수, 야바위꾼 등 시대극을 풍자한 전통복장 퍼포먼스가 새롭게 준비돼 방문객들과 기념촬영을 하는 등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또한 한의약박물관과 청춘살롱에
[성남/최동민기자] 성남시 중원구 금광1동과 2동의 협업 마을축제인 ‘금괭이골 한마당 축제’가 오는 10월 28일 낮 12시 30분~오후 5시 30분 신구대학교 운동장에서 열린다. 금괭이골 한마당 축제 추진위원회(공동위원장 유근자·박상록)가 주관하는 이날 행사는 모두 19곳 기관·단체·학교와 지역주민 1000여 명이 참여하는 지역 축제로 마련된다. 금광2동 주민들의 작품발표회인 ‘솜씨 한마당’, 학교별 장기 경연인 ‘우리 동네 스타킹’, 초청 가수 공연인 ‘금괭이골 작은 콘서트’, 경품추첨 행사인 ‘금맥 캐기 한마당’, 체험 부스인 ‘금괭이골 모두 한마당’ 이 펼쳐진다. 지역 주민들이 무대를 꾸며 율동체조, 꿈나무 발레, 웰빙 댄스, 우리 춤, 밸리댄스 등과 숭신여중 사물놀이 동아리 ‘해음’, 성남동중 댄스동아리 ‘헤이유’ 등의 공연을 함께 할 수 있다. 지역 가수 유채리, 최현미, 크로스오버 가수 김희석, 블라썸, DOPE 댄스팀 등의 공연도 열린다. 행사장 주변에선 구두바자회가 열리고, 도자기, 떡 메치기, 풍선아트, 페이스페인팅 등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금괭이골 한마당 행사는 지역주민의 화합을 다지는 성남지역 축제로 자리 잡아 올해로 7회째 열린다.
[한국방송/김한규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는 11월 1일 광화문 광장 특설무대에서 ‘하나 된 열정, 하나 된 대한민국’을 슬로건으로 대회 개최 100일 전(G-100) 성화봉송 축하 케이팝 콘서트를 개최한다. 문화올림픽(IOC, ‘Cultural Olympiad Guide’) 기간 전부터 종료 시까지 올림픽 행사의 일부로 전개하는 문화프로그램으로서, 올림픽 가치를 통해 개최국 및 전 세계 사람들이 참여하는 문화, 엔터테인먼트, 축제, 교육 활동을 통칭한다. 11월 1일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평창올림픽) 개막까지 100일을 앞둔 시점으로 30년 만에 우리나라에 다시 오게 되는 올림픽 성화가 인천 송도에서 첫날을 보내게 되는 날이다. 이번 콘서트는 평창올림픽 성화봉송 대장정의 시작을 축하하고, 개막까지 101일간의 성화 무사봉송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콘서트는 국민의 소통과 화합의 상징적 공간인 광화문 광장에서 평창올림픽의 성공 개최를 온 국민이 함께 소망하는, ‘하나 된 열정으로 다시 하나 되는 대한민국’을 연출한다. 특히, 평창올림픽이 남북이 스포츠로 하나돼 전 세계에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평화올림픽을 기원하게 된다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김윤식)는 오는 10월 29일 오후 16시, 시흥시청 늠내홀에서 음악극 <사라지는 모든 것들을 위하여>를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가슴을 벅차게 하는 젊은 연인의 역동적이고 감동적인 사랑을 노래와 춤, 아름다운 연주가 결합된 종합예술작품으로 표현한다. 로투스 아트 컴퍼니(대표 송준영)는 잊혀가는 순수한 사랑의 열정과 고귀한 희생을 마다하지 않는 진실한 사랑을 음악극이라는 장르를 통하여 미학적으로 표현하고자 하였다. 총 2막으로 구성되는 이번 공연은 연기자들의 풍부한 연기와 노래, 무용수들의 역동적인 움직임, 현악 사중주 연주자들의 수준 높은 기량을 다채로운 선율로 표현한다. 1막에서는 사랑에 빠지는 연인과 사랑의 결실을 맺는 젊은이들의 설레는 마음을 생동감 있게 표현하였으며, 2막에서는 죽음이라는 운명 앞에 놓인 연인을 구하기 위해 처절하게 희생하는 진정한 사랑의 모습을 감동적으로 표현하였다. 특히, 음악극 <사라지는 모든 것들을 위하여>는 국내에서 가장 권위 있는 대회 중 하나인 동아 무용 콩쿠르에서 작곡 부문 금상 수상 경력이 있는 송준영 대표가 전곡을 작곡하였으며, 그 외 실력 있는 전문가들이 제작에
[한국방송/박기순기자] 유니버설발레단(대표 문훈숙, 예술감독 유병헌)이 주니어컴퍼니 정기공연 ‘2017 라이징스타’를 개최한다. 주니어컴퍼니 제2회 정기공연 ‘2017 라이징 스타’ 공연은 28일(토) 저녁 6시 30분 서울 광진구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펼쳐진다. 유니버설발레단은 33년의 발레단 운영 노하우로 미래의 대한민국 문화예술계를 대표할 차세대 주역을 육성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다. 2015년 가동한 ‘유니버설발레단 주니어컴퍼니’는 끼와 재능이 넘치는 중고등학교 발레 유망주를 발굴 및 육성하기 위한 ‘글로벌 영재육성 프로젝트’다. 이 프로젝트에 선발된 학생들은 전액 장학생으로 유니버설발레단이 제공하는 최고의 커리큘럼과 1:1 지도를 받는다. 현재까지 총 52명의 수혜자를 배출한 유니버설발레단 주니어컴퍼니는 한 해 동안 갈고닦은 학생들의 실력을 검증하기 위한 정기공연 ‘2017 라이징 스타’를 개최할 예정이다. 유니버설발레단 개요 유니버설발레단은 1984년 설립된 한국의 발레단이다. 최초의 민간 발레단으로 창단되었으며, 국경을 초월한 예술의 경지를 지향한다는 의미로 ‘유니버설’이란 명칭을 사용했다. 웹사이트: http://www.univ
[충남/이태호기자] 충남도의 오랜 친구인 폴란드 비엘코폴스카 주가 자매결연 15주년을 맞아 도를 방문, 폴란드 전통예술 공연을 선보인다. 도는 폴란드 비엘코폴스카 주 보이치에흐 얀코비악(Wojciech Jankowiak) 부지사를 비롯한 대표단과 공연단 일행이 22일부터 27일까지 5박6일의 일정으로 충남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6월 실시한 충남국악관혁악단의 폴란드 공연에 대한 답방 형식으로, 상호 호혜주의 원칙에 따라 추진됐다. 얀코비악 부지사와 발라스 아담미츠키에비치 대학교 부총장, 비엘코폴스카주 국제협력과장, 공간설계과장 등으로 구성된 대표단은 24일 안희정 지사를 접견한 후 도시건설, 지역대학, 문화예술 분야 도내 기관과 현장을 방문한다. 대표단에 앞서 22일 입국하는 폴란드 민속공연단은 폴란드 포즈난과 비스코피안 지역의 민속춤곡을 충남도민에게 선보인다. 공연 제목도 충남도와 비엘카폴스카 주 자매결연 15주년을 기념해 ‘15년 우정, 아름다운 동행’으로 정했다. 오는 23일 계룡시 문화예술의 전당에서 단독공연으로 시작되는 이번 공연은 25일 천안시청 봉서홀과 26일 내포 도청 문예회관에서 잇따라 개최될 예정이다. 특히 천안과 내포에서는
[한국방송/한상희기자] 경찰대학(학장 치안정감 서범수)은 경찰의 날을 기념하여 10. 20.(금) 오후 8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어울림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이철성 경찰청장을 비롯한 경찰 가족과 협력단체 등공동체 치안의 주역과 일반국민 등 3,000여명을 초청하여, 경찰다운 경찰, 국민을 위한 경찰로 거듭나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하였다. 공연은 경찰교향악단과 협연자, 가수 등을 중심으로 정통 클래식과 뮤지컬, 성악 등 초청객 모두가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조화롭게 편성하였다. 1부 공연은 경찰교향악단의 ‘캔디드 서곡’, ‘불새’ 연주와 바이올리니스트 김다미의 ‘카르멘 환상곡’ 협연으로 격조 있는 정통 클래식 음악의 진수를 선보이며, 이어지는 2부는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의 ‘대성당들의 시대’ 성악 중창과 함께 가수 정선아, 김준수의 뮤지컬 협연이 이어져 안무와 노래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어울림음악회는 지난 1987년, 경찰의 날(10. 21.)을 기념하는 경찰교향악단의 정기 연주회 성격인‘민경친선음악회’로 시작하였으나, 2006년부터는 국민에게 한발 더 가까이 다가가 경찰관과 가족, 일반 국민들이 함께 관람하며 화합하는 취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충렬사관리사무소(이하충렬사)는가을을맞이하여충렬사가을작은음악회를10월21일오전10시충렬사군관청에서개최한다고밝혔다. 충렬사는올해6월개최되었던부산만의역사를되새기고기억하는‘MemoriesBusan'추모강연회에이어준비된행사로,시민에게음악을통해부산의추모역사와충렬사의역사적의미를고찰하는사색의시간을제공할예정이다. 이번행사는△오프닝행사로일제강점기시절추모음악청취△본무대에는제7회사상강변축제나가수경연대회최우수상을수상하였으며,부산크리스마스트리축제초청공연을부산버스킹팀‘라온제나’가‘가을’이라는주제의음악공역△충렬사에서꼭알아야할3가지강의,돌발퀴즈등순서로진행되며그밖에도다양한부대행사가마련되어있다. 행사참가신청은1365자원봉사포털(www1365.go.kr)및당일현장에도가능하고,가족단위로도신청가능하다. 한편행사장소인군관청은부산광역시제21호로지정되어있고,11월부터는산불예방으로출입이통제되어이번음악회가올해시민과의마지막소통행사가된다. 충렬사관계자는“이번행사는부산의성지인충렬사에서음악을통해시민들과공감대를형성하고부산의역사적의미를재조명하여충렬사공간가치회복의시발점이될것이다.”고말했다.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보건소는 18일 문예회관에서 임산부, 다자녀 가족, 예비부부,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족사랑 문화공연을 개최했다. 충남 저출산대책 프로그램 공모에 선정돼 추진된 이번 행사는 제12회 임산부의 날(10. 10.)을 맞아 결혼과 출산, 육아에 대한 주민 공감대를 넓히고 인구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여 출산 장려 및 인식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1부 식전행사, 본행사, 다자녀 가정과 저출산 기여 유공 표창, 2부 송금례 맑은샘태교연구소장의 특강 ‘사랑의 언어 행복한 가족커뮤니케이션’, 3부 비커밍 맘 갈라 뮤지컬, 하모나이즈 보컬 공연, 부대행사로 육아 공모 사진 입상작 전시, 캘리그래피, 가족행복스케치 순으로 진행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결혼과 출산, 육아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하고 군민 공감대 형성에 기여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저출산 인구문제에 대한 인식개선과 출산장려 정책을 개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인천/이광일기자] 인천 남동구(구청장 장석현)가 지난달 9일 인천대공원에서 열렸었던 ‘제5회 남동문화예술제’ 시상식을 13일 구청에서 개최했다. ‘제5회 남동문화예술제’는 많은 구민들이 참여해 문학적 감성과 예술적 재능을 마음껏 뽐내고 즐겼던 행사로, 그림그리기, 글짓기, 서예, 사진콘테스트 등 4개 부문에 1,064명이 참가했다.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이 중 229명이 입상했고, 대상(구청장상) 12명을 포함한 총 73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시상식에는 수상자와 가족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장석현 구청장은 이날 축하인사를 통해 “우리 구의 문화예술을 선도해 나갈 인재 발굴과 육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수상자들을 격려하고, “지역문화예술의 발전과 예술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동문화예술제는 구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평소 경험하지 못했던 다양한 예술적 체험을 통한 창작의 기쁨을 직접 느껴보는 구민 참여형 행사로, 남동구의 지역예술 활성화와 전통문화 발굴‧전승, 창작예술 발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포/김국현기자] 경기도와 김포시, 경기관광공사는 접경지역 김포가 평화문화의 거점지역으로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을 알리고 ‘평화문화도시’로서 평화의 가치를 되새겨보는 ‘2017 평화누리길 걷기행사 & 평화음악회 in 김포’를 오는 21일(토), ‘자전거투어’를 28일(토)에 김포함상공원과 전류리포구 군부대훈련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건강한 걷기문화 확산과 접경지역 일원 관광 활성화를 위해 개최되는 이번 걷기행사는 가족 및 일반인, 동호회가 참여하며 김포 함상공원을 출발, 염하강 철책길을 따라 덕포진 둘레길을 거쳐 함상공원으로 되돌아오는 8km의 순환형 코스로 예상 소요시간은 약 3시간이다. 걷기행사가 개최되는 평화누리길 1코스 염하강철책길은 물길을 따라 설치된 군 <주요 내용> ○ 10월 21일(토) 김포함상공원에서 개최되는 “2017 평화누리길 걷기행사 in 김포” 및 10월 28일(토) 전류리 군부대훈련장에서 개최되는 “자전거투어” 선착순 사전접수 중 ○ ‘철책과 음악’을 주제로 꾸며진 둘레길을 걸으며…가을걷기여행의 매력에 흠뻑 ○ ‘평화누리길 걷기행사’ 종료 후 평화염원의 의미를 더하는 음악회 개최 ※ 출연진 : 소향, 안치환
[예산/한용렬기자] 최고의 맛과 품질을 자랑하는 충남 예산지역의 사과를 널리 알리기 위한 제15회 예산황토사과축제가 오는 10월 28일부터 29일까지 2일간 예산군 무한천 체육공원 일대에서 개최된다. 예산황토사과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인중열)가 주최·주관해 펼쳐지는 이번 사과축제는 올해 이상기후에 따른 가뭄과 우박피해를 입은 과수농업인의 사기진작을 도모하는 기회가 되고 군민들에게는 화합 한마당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과축제는 28일 10시부터 사과머핀·사과나무 전지회로·다육이 솟대화분·토종씨앗콩떡·비누 만들기, 메기한손잡기, 손수건 천연염색하기, 규방공예, 사과팩미용, 타투, 매직페이퍼 등의 다양한 체험부스 운영을 시작으로 예산사과의 품질 및 맛을 맞추기 위해 투표해 상금을 받는 나도 예산사과 증산왕(27일), 너도 예산사과미인(28일) 프로그램 등이 다채롭게 운영된다. 또한, 주최 측은 예산사과를 비롯한 배, 쌀, 잡곡, 두류, 가공식품 등 다양한 판매장터를 운영해 예산군 농특산물을 관람객에게 홍보할 계획이다. 특히, 품평회를 개최해 우수성을 알리고, 노래자랑, 읍면대항게임, 청소년 끼찾기, 지역가수 및 밴드공연 등 관람객에게 다양한 볼거리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27일, 최근 연이어 발생한 노후 공동주택 화재사고에 대응하여 사용승인 후 20년 이상 경과한 스프링클러설비 미설치 전국 노후 아파트를 대상으로 긴급 화재안전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 점검은 7월 1일부터 7월 14일까지 2주간 전국에서 일제히 실시되며, 고위험 아파트를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화재 발생 시 대규모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화재안전점검 대상은 준공 후 20년 이상 경과한 아파트 중 스프링클러설비가 미설치된 아파트의 10%를 대상으로 하며, 각 시도소방본부는 노후도, 소방시설 설치 규모 등을 고려하여 상대적으로 화재위험도가 높은 아파트를 우선 선정해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 전국 노후아파트 현황 》 ※ ‘90년 16층 이상인 건물의 16층 이상 층, ’05년 11층 이상 건물 모든 층 설치 의무화 주요 확인 사항은 ▲자동화재탐지설비 등 주요 소방시설 점검 ▲작동여부 및 유지관리 상태 확인 ▲피난대피로 확보 상태 ▲피난 정보전달체계 확인 등이다. 소방청은 소방안전관리자 등 관계인에게 ▲세대별 자체점검 체크리스트 ▲맞춤형 피난‧대응 매뉴얼 등을 배포하고, 화재 안전 컨설팅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6월 27일 전라남도 강진군 소재 가금 거래상인의 토종닭 계류장(43마리)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H5N1형)됨에 따라 같은 날 관계기관·지자체 등이 참여하는 방역대책 회의를 개최하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상황과 방역대책을 점검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검출은 계류장에서 토종닭을 전통시장에 출하하기 전에 실시하는 전라남도 동물위생시험소의 예찰 검사 과정에서 확인되었다. 과거 하절기(6~8월) 발생 사례* 등을 감안 할 때 확산 위험성은 높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나, 방역을 소홀히 하는 농가는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방역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 전체 1,366건 발생(‘03년~’25.6월) 중 6월 45건(3.3%), 7월 4건(0.3%), 8월 미발생 농식품부는 H5형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해당계류장에 대한 출입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 전라남도 소재 모든 가금농장과 관련 축산시설(도축장 등), 축산차량 등에 대하여 6월 26일(목) 15시부터 6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송인창 G20국제협력대사 (G20 셰르파*)는 2025.6.25.(수)-27.(금)간 남아공 선 시티에서 개최된 2025년 제3차 G20 셰르파회의에 참석하여 올해 11월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서 개최 예정인 G20 정상회의의 제반 사항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매년 G20 정상회의 전 실시되는 4차례의 고위급 회의중 3번째 회의**로서, G20 회원국, 초청국 및 초청 국제기구 대표단 약 150여명이 참석하여 △개발 의제와 글로벌 거버넌스 개혁, △지정학 사안, △G20 성과 검토 및 정상선언문 성안 방향 등 G20내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 ‘셰르파’는 티베트어로 ‘동쪽 사람’이라는 뜻으로 히말라야 산악 등반 안내인을 의미하며, G20에서 ‘셰르파’는 정상의 대리인으로서 정상회의에서 정상을 직접 보좌하고 회의 의제 등 준비를 총괄하는 정부 고위관료를 의미 ** G20 의장국은 당해연도 정상회의 준비를 위해 통상 4차례의 고위급(셰르파) 회의를 개최 올해 의장국 남아공은 24.12.9.-11.간 제1차 G20 셰르파회의(남아공 요하네스버그), 4.3-4간 제2차 G20 셰르파회의(화상)을 개최했으며, 향후 G20 정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의약품 개발 과정에서 동물을 사용하지 않는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와 공동으로 지원하는 '첨단바이오의약품 비임상 유효성 평가 기술 및 제품 개발 사업'의 성과확산협의체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국내 R&D 산업 발전을 위한 실험실.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열린 '2025년 국제 제약·화장품 주간(ICPI WEEK 2025)' 관람객이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2025.4.22. (ⓒ뉴스1) 그동안 신약 후보물질 개발 때 동물에 약물을 투여해 독성과 효능을 확인하는 비임상 동물실험을 해왔으나, 생명윤리 차원의 문제와 함께 동물과 인체 간 생물학적 차이에 따른 임상 실패 등에 대한 문제 제기가 있었다. 이에 대응해 세계 주요국은 비임상 동물실험을 대체하기 위한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미국은 식품의약국(FDA)이 비임상 동물실험을 단계적으로 폐지할 계획을 지난 4월 발표하는 한편, 국립보건원(NIH)이 첨단대체시험법을 정부 전략사업으로 선정해 10년 동안 최대 4000만 달러를 지원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첨단대체시험법은 신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6 25전쟁 당시 가장 치열했던 고지전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그 속에서 빛났던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한 특별 전시회를 연다. 국가보훈부는 27일 전쟁기념관(서울 용산구) 2층 특설공간에서 6 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을 주제로 한 특별 전시회 개막식을 열고 다음 달 27일까지 한 달 동안 전시한다고 밝혔다. '6・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 전시회 포스터 (자료=국가보훈부) 개막식에는 강정애 장관을 비롯해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 이민수 육군박물관장, 손희원 대한민국6 25참전유공자회장을 비롯한 중앙보훈단체장, 박명호 백마고지참전전우회장 등이 참석하며, 특별히 화살머리고지 전투를 승리로 이끈 김웅수 장군의 자녀와 281고지 전투에서 고지 재탈환에 전공을 세운 최재효 하사의 자녀 등 유가족들도 함께한다. 개막식은 국민의례, 기념사, 축사, 전쟁영웅 유가족의 감사 인사, 개막식 테이프 커팅, 전시 관람 순으로 진행한다. 이번 특별전은 보훈부가 선정한 '이달의 6・25전쟁영웅' 중 고지전에 참전해 불굴의 투혼을 발휘했던 전쟁영웅들의 공적과 주요 전투를 중심으로 ▲멈춰선 전선, 고지를 넘어 ▲고지전의 영웅들 ▲명예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디지털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K-디지털 트레이닝' 120개 과정이 추가 운영된다.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은 '2025년 K-디지털 트레이닝' 훈련과정 선정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특히 이번 트레이닝은 실제 기업의 프로젝트가 훈련에 적극 활용되는 만큼, 디지털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실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강남구 '모두의연구소'에서 'K-디지털 트레이닝'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22.12.14 (사진=연합뉴스) 'K-디지털 트레이닝'은 현장실무 지식을 갖춘 디지털·첨단기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훈련 사업이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은 실제 기업 프로젝트 기반으로, 이번 훈련과정 공모에서는 88개 기관 120개 훈련과정을 선정했다. 이 중에는 케이티 클라우드, 크래프톤, SK C&C 등 인공지능(AI)·디지털 기술 분야의 선도기업이 직접 운영하는 과정들도 포함했다. 한편 대학들도 양질의 훈련설비와 우수한 교수진을 바탕으로 첨단기술 분야 훈련을 제공한다. 먼저 명지대는 반도체 설계 과정을 운영해 전자공학과 전임교수가 직접 지도하며, 인하대는 최근 커지는 전기차 시장에 맞춰 전기차 부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기획재정부는 26일 14억 유로 규모(16억 달러)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이하 외평채)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외평채는 3년 만기 7억 유로와 7년 만기 7억 유로로 나눠 발행했으며, 유로화 기준 처음으로 복수 만기 구조로 발행했다. 새 정부 출범 이후 첫 외평채 발행이자, 2021년 이후 4년 만의 유로화 발행이다. 기획재정부는 27일 14억 유로(16억 달러·2조 2000억 원 상당) 규모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서울 중구 하나은행 위변조 대응센터 모습. (ⓒ연합뉴스,) 이에 우리 경제상황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설명과 우리 외평채에 대한 관심 환기를 위해 다양한 경로로 사전 홍보와 투자유치 활동을 벌였다. 이번 주 초반 금융중심지인 런던에서 대면 설명회(로드쇼)를 개최했고 국내에서 병행 진행한 온라인 설명회(글로벌 투자자 콜)에도 미주·유럽·아시아·중동·남미 등의 20여 개 기관이 참석하는 등 글로벌 투자자들이 활발하게 참여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외평채 발행으로 우리 경제 시스템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국제사회와 글로벌 투자자들의 신뢰와 기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