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국토교통부는 ’16년 연간 전월세 거래량은 1,459,617건으로, 전년 대비 0.9% 감소하였으며, ‘16.12월 거래량은 11.9만건으로 전년동월 대비 0.2% 증가, 전월 대비 3.5% 감소하였다고 밝혔다. 2016년 전월세 거래량 중 월세비중은 45.2%로, 전년(44.2%) 대비 1.0%p 증가하여 월세 비중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이며, ‘16.12월 월세비중은 44.4%으로 전년동월(45.3%) 대비 0.9%p 감소, 전월(44.0%)대비로는 0.4%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16년 지역별 거래량은 수도권(957,979건)은 전년 대비 1.4% 감소, 지방(501,638건)은 0.3% 증가하였으며, ‘16.12월 거래량은 수도권(77,997건)은 전년동월 대비 2.2% 증가, 지방(40,705건)은 3.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형별) ‘16년 유형별 거래량은 아파트(671,294건)는 전년 대비 0.5% 증가, 아파트 외 주택(788,323건)은 2.0% 감소하였으며, ‘16.12월 거래량은 아파트(57,449건)는 전년동월 대비 0.7% 증가, 아파트 외 주택(61,253건)은 0.2% 감소한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국토교통부는 16일에 대한전선 주식회사에서 제작한 ‘전차선’의 품질과 안전성을 승인하는 ‘철도용품 형식승인 증명서’를 제1호로 발행했다고 밝혔다. 전차선이란 전기철도에서 철도차량의 집전장치(팬터그래프, Pantograph)와 접촉하여 전기철도차량에 전력을 공급하는 전선을 말한다. 철도용품 형식승인은 「철도안전법」에 따라 국토교통부 장관이 지정한 용품에 대해 품질과 안전성을 승인하는 제도이며, 열차의 운행 안전성과 관련된 주요 용품을 대상으로 작년 8월 30일부터 시행하고 있다. 이번에 형식승인 증명서를 취득한 대한전선의 전차선은 일반철도 및 도시철도에서 사용되는 순동 제품 ‘원형 Cu(구리) 110㎟’이다. 대한전선 주식회사가 제작한 전차선의 형식승인 검사는 「철도안전법」에서 검사기관으로 지정한 한국철도기술연구원에서 철도용품 기술기준에 따라 시행하였으며, 주요 검사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 전차선의 사용 조건, 온도·부식 등 환경 조건, 품질의 균일성 등 설계 요구 조건에 대한 적합성 평가 ② 설계 요구 조건대로 적합하게 제작되었는지 여부에 대한 제작 단계별 적합성 검사 및 이를 문서화 하는 합치성 검사 ③ 전차선의 파괴하중·연신율·
(한국방송뉴스/한용렬기자) 대전광역시는 대전서부시외버스공용터미널(주)에서 서부시외버스터미널 이전을 위한 도시관리계획 입안 제안을 미수용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등 제반규정에 따라 자동차정류장(여객자동차터미널)의 설치는 사회적 기반시설 등에 미칠 수 있는 영향성 등을 고려하여 도시관리계획으로 결정해야 한다. 이번 제안은 현재 서부시외버스터미널 부지가 경영 악화 등의 이유로 지난해 10월 ㈜루시드에 경매 매각됨에 따라 대전서부시외버스공용터미널(주)의 운영권을 유지하기 위하여 터미널 이전을 계획하면서 시작되었다. 서부터미널은 부지면적 14,550㎡ 규모에 주차장, 정류장(승·하차홈 8개) 및 여객과 종사자들을 위한 각종 부대·편익시설을 갖추고 1일 1,400여명이 이용하고 있으나, 금번 제안대상지는 부지면적 976.2㎡에 정류장(승·하차홈 3개) 등 각종 부대·편익시설은 현재 터미널에 비하여 현저히 부족하고 주차장 요건 또한 갖추지 못하고 있다. 시는 제출된 입안제안서에 대하여 관계기관(부서)의 협의와 의견을 수렴하고 상위계획과의 정합성 및 도시관리계획 결정 기준, 여객터미널 설치 기준 등 주변지역에 미칠 수 있는 영향을 고려한
(한국방송뉴스/문종덕기자) 부산광역시는 중소기업 자금난을 완화하고 기업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총 1조5,710억원 규모의 2017년도 중소기업 자금지원 계획을 확정하고 1월 17일부터 지원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2017년도 기업지원 자금은 중소기업 육성자금 1,500억원, 중소기업 운전자금 1,800억원, 소상공인자금 200억원, 창업특례자금 20억원, 창업초기기업 지원을 위한 출자·출연금 90억원, 신용보증지원 1조 2,100억원이다. 또한, 조선·해양기자재기업 긴급자금지원을 위한 1,000억원 특례보증도 2017년 6월 30일까지 연장하여 시행하며, 지역 경기침체업종 발생시에는 별도의 특별운전자금을 편성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부산시는 2017년부터 육성자금 및 운전자금 지원대상을 사행성 및 투기업 등을 제외한 전 업종으로 확대하여 시행한다. 그동안 제조업과 제조관련 서비스업, 지식·영상·항만물류산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만이 자금을 이용할 수 있었으나 올해부터는 제한 업종을 제외한 모든 중소기업이 자금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이는 세계적인 산업환경이 산업융합, 경제의 서비스화, 4차 산업혁명 등으로 산업 패러다임이 바뀌는 가운데, 그간 지역 경제 기
(한국방송뉴스/박기순기자) 조달청은 공공IT사업 협상계약 제안서 평가의 공정성, 전문성 제고 등을 위해 ‘협상에 의한 계약 제안서평가 세부기준’을 개정하여 1월 16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다만, e-발주시스템의 기능개선이 필요한 온라인 평가시 제안서 발표 등은 3월 6일부터 시행한다. 이 기준은 계약이행과정에서 고도의 전문성과 기술력이 필요한 물품·용역의 입찰시 적용하는 협상에 의한 계약방식의 기술능력평가 관련사항을 정한 규정으로 조달청은 2016년 물품·용역 계약실적 24조 2,638억원중 3조 63억원(12.4%)을 협상에 의한 계약으로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조치는 그간 제도운영과정에서 지속적으로 보완이 요구된 온라인 평가체계, 평가위원 자격요건, SW 제값주기 등을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주요 개정내용은 다음과 같다. - 온라인 평가에도 제안서 발표와 토론을 허용하고, 제안서를 사전에 배포하여 평가의 실효성을 높인다. - 일반평가위원에 임기를 도입하고 청렴성 검증을 강화하는 한편, 실명·평가점수 공개로 공정성이 높은 전문평가위원제도를 확대한다. 상용SW 유지관리업체가 적정 하도급대금을 지급받는지를 평가하여 중소업체를 보호하되, 계약법규 등을 빈번히
(한국방송뉴스/남용승기자) KB국민은행이 16일부터 콜센터를 통한 공인인증서 발급 관련 문의 시 ‘카카오톡 알림톡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매년 연말정산 신청기간 동안 콜센터를 통한 ‘공인인증서 발급’ 문의 증가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지난 15일 오픈한 국세청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의 시기에 맞춰 ‘카카오톡 알림톡 서비스’를 선보인 것이다. 이 서비스는 카카오톡 사용자라면 누구나 제공받을 수 있으며 공인인증서 발급, 오류사항 조치방법 등 카카오톡 알림톡으로 전송되는 이미지를 통해 즉시 안내 받을 수 있다. 특히 이 서비스 시행을 통해 고객들은 대기시간없이 안내받을 수 있어 이용 편의성을 높였으며 콜센터는 효율적인 금융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KB국민은행은 앞으로도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고객의 이용편의성과 신속한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트와이스와 함께 한국 관광 명소를 여행하는 VR 콘텐츠와 어트랙션 제공 미래창조과학부의 VR 관광 체험관 과제로 VR 강소기업과 함께 진행 KT의 실감형 미디어 공간사업의 첫 단계로 향후 서비스 확대 예정서울 동대문 K-live에 구축된 GiGA VR 체험존에서 관람객이 원형 어트랙션을 체험하고 있다 (사진제공: KT)성남--(뉴스와이어) 2017년 01월 15일 -- KT(회장 황창규)가 서울 광화문에 위치한 KT스퀘어와 서울 동대문에 위치한 세계 최초 홀로그램 공연장 K-live에 ‘GiGA VR 체험존’을 16일(월)부터 오픈한다고 밝혔다. ‘GiGA VR 체험존’에서 선보이는 어트랙션은 ▲VR 롤링 스카이(Rolling Sky) ▲VR 드림 웍스(Dream Walks) ▲VR 케이-스팟 투어(K-Spot Tour) 등 총 3가지로 케이팝(K-pop) 스타 트와이스와 함께하는 한국 관광을 테마로 한다. ‘VR 롤링 스카이’는 회전 및 상하좌우 움직임이 가능한 원형 기구에 탑승해 서울과 평창을 여행해 보는 회전형 어트랙션이다. 트와이스 캐릭터가 출연하는 음악에 맞춰 서울과 평창의 명소를 둘러보는 동안 마치 한 편의 VR 뮤직비디
(한국방송뉴스/박종평기자) 남해여성인력개발센터가 오는 24일까지 올해 상반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상반기 과정은 자격증 취득 및 창업교육과정 7과목, 취미과정 8과목 등 총 15과목이 개설됐다. 자격취득과정은 헤어미용반, 조리기능반, 피부미용반, 의류창업반, 네일아트반 등이 운영되며, 창업을 위한 과정은 의류창업반, 보드게임 전문 지도사 심화과정, 헤어창업반 등이 진행된다. 자격취득과정의 경우 지난해 여성인력개발센터를 통해 자격증을 취득한 인원은 총 28명으로 한식조리기능사 필기합격자 15명, 최종합격자 4명, 헤어국가기술자격 필기합격자 9명, 최종합격 4명, 피부미용 필기합격 5명의 합격자를 각각 배출했다. 피부미용반은 수업을 통해 배운 기술로 지난해 경남도지사배 피부미용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창업과정 중 보드게임 전문지도사 과정은 1급 자격취득을 위한 것으로 심화교육을 배워 실전에 유용한 과정이다. 헤어창업반은 헤어국가기술 자격증을 취득했으나 아직 창업기술이 부족한 이들을 위한 과정으로 각종 실전에 대비한 기술을 배울 수 있다. 의류창업반은 지난해 여성인력개발센터 수료식에서 패션쇼를 가졌는데 실제 브랜드 의류 못지않은 디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엘리베이터와 워크스루(walk-through) 터널을 갖춘 세계 최장 길이의 원통형 아쿠아리움이 러시아 모스크바 오세아니아 몰(Oceania Mall)에 등장했다. 인터내셔널컨셉매니지먼트(ICM, International Concept Management)가 설계한 아쿠아리움은 24미터의 높이를 자랑하며, 모스크바에 새로 들어선 현대식 쇼핑센터의 중심이 되었다.ICM은 쇼핑객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하고 쇼핑몰의 대표 명물을 건축하고자 아쿠아리움 설계에 착수했다. 건축미를 지님과 동시에 방문객이 물속에 있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데 주력했다.그 결과 길이 24m, 폭 10m에 90만 리터의 바닷물을 담을 수 있는 아쿠아리움이 탄생했다. ICM은 복잡한 엔지니어링과 정교한 설계 경험이 풍부하지만, 오세아니아 몰 아쿠아리움은 창조력의 한계를 시험하는 도전이 되었다. ICM 설계 팀은 아쿠아리움 바닥 부분에 현창을 추가하였고, 맨 위층에서 파노라마 엘리베이터를 빠져나갈 때 워크스루 터널을 지나가도록 했다.ICM은 역사적인 수족관을 설계 및 주문 제작했을 뿐 아니라 전체 설치 과정을 총 지휘했다. 56조각으로 된 아크릴을 모스크
[경북/김근해 기자]경주시는 12일 감포읍복지회관에서 ‘2018년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 공모 권역단위 거점개발사업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설명회에는 감포읍장, 감포읍발전협의회, 감포읍이장협의회, 어촌계, 경주수협 등 관련기관단체를 비롯해 많은 지역 주민들이 참석했으며, 감포읍 권역 거점개발사업의 중요성과 개괄적인 설명을 듣고 해양관광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감포항 주변 개발사업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어촌분야 권역단위 거점개발사업은 2010년 농식품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으로 통합된 이후 지난해 12월부터 어촌지역에 대해 해양수산부로 분리․이관되었으며, 경북에서는 경주시 감포읍을 포함하여 7개 읍․면 지역을 대상으로 시행된다. 해양수산부는 2018년부터 대상 권역별로 사업비 100억원(국비70, 지방비30)을 투자하여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주민 소득증대를 목표로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수립한 권역을 우선 선정하여 거점 개발사업을 연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경주시는 2020년 감포항 개항 100주년을 앞두고 감포항 연안항 개발, 친수공간 조성, 송대말 등대 컨텐츠 사업 연계 등 감포항 주변을 개발하여 해양관광기반을 조성하고 특화된 어촌개발을 통하여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강릉시는 FTA 등에 대응하여 강릉원예전문단지(강릉시 옥계면 헌화로 82 소재)에 시설의 현대화·규모화·전문화를 추진하였다. 이를 위해 지난해에 총 사업비 13억9천만원(보조 6억8천5백만원)을 지원하여 파프리카의 품질개선 및 안정적인 수출기반을 구축하고 시설면적도 기존 10ha에서 13.2ha로 확대했다고 밝혔다. 강릉원예전문단지에서 생산되는 파프리카 생산량은 기존 600톤에서 790톤으로 증가했으며, 수출물량도 기존 480톤에서 630톤으로 증가(생산 대비 80% 이상 수출)하였고, 연간 소득액도 기존 140만불에서 160만불로 증가하였다. 특히 수출 및 운영실태 등 원예전문생산단지 종합평가 결과 농림수산식품부로부터 2013년부터 2년 연속 최우수단지로 평가를 받은 바 있다. 강릉시는 지속적으로 시설면적을 확대하여 신선채소 수출전문단지로 육성하고, 파프리카를 강릉농산물 수출 주도품목으로 육성하기 위해 올해에도 총 사업비 5억5천만원(보조 2억7천만원)을 들여 ICT 융복합 시설인 온·습도 자동 제어장치 등 복합환경제어 시스템과 자동화 시설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현재 강릉원예전문생산단지는 3개 단지, 13개 농가, 13.2ha 재
(한국방송뉴스/한용렬기자) 충청북도는 진천군, GS파워(주), 한화큐셀코리아(주)와 1. 12.(목) 11시에 충북도청 소회의실에서 산업단지 태양광설치 선도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GS파워(주)는 국내 18개 대형발전사 중 하나로 열병합발전소를 운영하고 있다. 이 기업은 충북도내에 위치한 국내 최대의 셀·모듈 생산기업인 한화큐셀코리아(주)와 컨소시엄을 맺고 진천군 산업단지내 공공부지 및 기업체 지붕 등에 약 600억원을 들여 30MW 용량의 태양광 발전소를 설치할 계획이다. 먼저, 진천군의 공공부지를 유상 임대하여 6MW 용량의 태양광을 시범설치하고, 산업단지 내 기업체와 협의하여 기업체 지붕 등에 24MW 용량의 태양광 설치를 추진할 예정이다. 30MW용량의 태양광 발전소는 연간 40,734MWh의 전기를 생산하게 되는데, 이는 약 9,600가구가 1년간 사용가능한 전력량이며, 약 93천배럴의 원유수입 대체효과와 19천톤의 이산화탄소 감축효과가 있다. 충북도와 진천군은 사업관련 인·허가 등 행정적인 업무지원과 사업활성화를 위한 홍보 및 정보교류 등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북도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17일 ‘세계 사막화와 가뭄방지의 날'을 맞아 국회의원회관에서 ‘토지를 복원하고, 새로운 기회를 열다(Restore the Land, Unlock the Opportunities)’라는 주제로 세미나와 청소년 영어발표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세계 사막화와 가뭄 방지의 날은 1994년 사막화방지협약 채택을 기념해 UN이 지정한 날로, 전 세계가 함께 사막화와 가뭄의 심각성을 되새기고, 그 해결을 위한 지혜를 모으기 위해 지정됐다. 이날 행사는 국회의원 정희용, 이원택 의원실 공동주최로, 사막화 및 가뭄 방지의 중요성을 알리고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환경보호 의식을 제고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세미나에서는 임상섭 산림청장, 정희용·이원택 국회의원, 주한 몽골·키르기스스탄·타지키스탄 대사와 국내외 전문가들이 가뭄 예방 및 대응 정책 등 그간의 추진 성과와 정책을 공유했다. 아울러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사무국은 우리나라를 포함해 전 세계적으로 심각해지고 있는 가뭄 문제와 토지 황폐화 방지, 건조지 녹화사업, 평화산림이니셔티브 등 산림청과 공동 추진 중인 국제협력 사업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또한 사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18일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함께 '제9차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무역기술장벽위원회'를 중국 베이징에서 열어 양국의 무역기술장벽 현안과 해소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한-중 FTA 무역기술장벽위원회는 양국 간 국장급 대화체로, 2015년 12월 FTA가 발효된 이래 무역기술장벽 경감을 통한 수출 원활화 및 협력 강화를 위해 꾸준히 개최하고 있다. 서울 중구 명동의 한 뷰티 매장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화장품을 둘러보고 있다. 2025.5.14. (ⓒ뉴스1) 이번 회의에서 우리 측은 ▲중국 화장품 허가·등록 및 해외제조소 실사 관련 규정 ▲중국 의료기기 허가 규정 ▲한국산 홍삼 표준 등 우리나라의 주요 수출품과 관련된 업계 어려움을 전달하고 논의했다. 또한, 우리 수출기업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중국 정부가 지난해 발표한 제품탄소발자국 표시인증 시범사업과 중국 CCC 인증의 사후 시장관리 동향을 확인하고, 중국 현지 국내 인증기관의 CCC 인증 공장심사원에 대한 심사 참여 기회 확대를 요청했다. 제품탄소발자국 표시인증 시범사업은 중국 각 지방정부별로 1~2개 제품에 대해 시범실시 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8일 한국인터넷진흥원과 함께 '2025년 상반기 사이버위기 대응 모의훈련'을 지난달 중순부터 2주 동안 실시한 결과, 688개 기업 25만 5765명이 훈련에 참여해 역대 최다 참여 기업과 인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침해사고 예방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2025년 상반기 모의훈련 결과' 인포그래픽(이미지=과기정통부 제공) 해킹메일 대응 훈련에서는 생성형 인공지능(AI)를 활용해 더욱 실제 같은 해킹 메일과 훈련 시나리오로 훈련했고, 재참여 기업의 감염률(16.2%)이 신규 참여기업(18.5%)보다 낮아 반복적인 모의훈련 참여가 임직원의 보안 인식을 높이고 해킹 메일에 대한 대응력을 향상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분산 서비스 거부 공격 훈련 결과, 평균 탐지 시간은 3분, 대응 시간은 19분으로 나타났고 규모가 작은 기업보다 큰 기업이, 신규 참여기업보다 반복 참여한 기업이 공격을 빠르게 탐지했으며, 분산 서비스 공격 대응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영세 기업에는 '사이버대피소' 이용을 적극 안내했다. 이번 훈련부터는 외부에 공개된 웹 서비스, 메일 등의 서버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외교부는 이스라엘과 이란 간 무력공방이 지속됨에 따라 지난 17일 오후 1시부터 이란 내 기존 특별여행주의보 발령지역에 대해 여행경보 3단계(출국권고)를 발령했고, 같은 날 밤 8시부터는 이스라엘 내 기존 특별여행주의보 발령지역에 대해서도 여행경보 3단계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이란 여행경보 조정 전후 지도(이미지=외교부 제공) 이스라엘 여행경보 조정 전후 지도(이미지=외교부 제공) 기존 발령한 이스라엘 일부 지역에 대한 여행경보 3단계와 4단계(여행금지)의 효력은 유지되며, 이란 일부 지역에 대한 여행경보 3단계 효력도 그대로 유지돼 이란 전 지역이 여행경보 3단계로 됐다. 이에 외교부는 이스라엘과 이란 내 체류 중인 국민은 신변안전에 각별히 유의하면서 공관의 안내에 따라 가급적 신속히 출국하고 이 지역을 여행할 예정인 국민은 여행을 취소·연기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앞으로도 외교부는 중동 지역의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국민의 안전 확보를 위한 다양한 조치를 강구해 나갈 예정이다. 문의: 외교부 영사안전국 재외국민보호과(02-2100-8205)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가유산청은 오는 19일부터 8월 11일까지 근현대 한국사회를 대표하고 국민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미래문화자원을 찾기 위한 '제2회 예비문화유산 발굴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공모전은 일반시민·민간기관·지자체, 정부부처 등 국민 누구나 응모할 수 있는 바, 제작·형성된 지 50년이 경과되지 않은 근현대 역사와 문화를 대표하는 동산 유물을 발굴하기 위한 것이다. 한편 지난해 '제1회 예비문화유산 발굴 공모전'에서는 '88 서울올림픽 굴렁쇠, 에베레스트 최초 등반 자료, 법정스님 빠삐용의자, 소록도 마리안느와 마가렛 빵틀 및 분유통 등 4건을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제1회 예비문화유산 발굴 공모전 우수사례로 선정한 '88 서울올림픽' 굴렁쇠 (사진=국민체육진흥공단) 올해 두 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공모전은 행정정치, 산업, 생활, 문화체육, 과학 등 전 분야를 대상으로 한다. 특히 국가유산청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1975년 이후부터 현재까지의 유의미한 가치를 지닌 각 분야의 유물들을 폭넓게 발굴하고 보존에 대한 관심과 인식을 높이는 동시에 예비문화유산 선정의 기초 토대를 마련한다. 한편 공모전은 신청자의 유형을 고려해 ▲민간 주도형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18일을 '특별 현장점검의 날'로 지정하고, 전국 전지 제조 사업장 등에 대해 집중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해 6월 24일 발생한 경기도 화성시 전지공장 화재사고 1년을 맞아 후속조치로 특별 현장점검을 실시하는 것이다. 아울러 정부는 예방할 수 있는 안전사고가 발생하는 것을 막기 위해 호우·폭염 등 여름철 자연재난 취약사업장에 대한 현장점검도 병행한다. 경찰과 소방 당국,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고용노동부 등으로 구성된 합동감식단이 경기 화성시 리튬전지 제조 업체 '아리셀' 공장 화재 현장에서 합동 감식을 하고 있다. 2024.6.25 (ⓒ뉴스1) 고용부는 이번 '특별 현장점검의 날'에 지방고용노동관서 및 안전보건공단 인력을 총동원한다. 이에 화재사고 고위험 전지 제조 사업장(430여 곳)의 비상구 등 비상대피시설 유지·관리 및 대피훈련 실시, 화재 예방에 적합한 소화설비 설치, 작업장 내 위험물·가연물 파악 및 안전장소 보관 등에 대해 집중점검한다. 아울러 호우 취약 6300여 곳과 폭염 취약 6만여 곳에 대해서도 침수·붕괴·감전·강풍 등 재해 유형별 산업재해 예방 핵심안전수칙준수, 폭염안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정부가 오는 30일부터 민간이 신축하는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도 'ZEB(제로에너지건축물)' 5등급 수준으로 강화된 에너지기준을 적용한다. 이는 2023년부터 공공부문에서 ZEB 5등급 인증을 의무화해 에너지를 90㎾h/㎡yr(건축물 1㎡가 1년 동안 사용하는 에너지양) 미만으로 사용하도록 하고 있는 바, 민간 공동주택도 관련 기준을 개정해 이와 비슷한 수준으로 에너지기준을 상향하는 것이다. 이에 국토교통부는 공동주택의 에너지 소비 절감과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에너지절약형 친환경주택 건설기준'을 개정하고, 오는 30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개정안에 따라 에너지 성능이 강화되는 공동주택은 매년 세대당 약 22만 원의 에너지비용 절감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친환경주택 건설기준은 에너지효율이 높고, 신재생에너지설비 등을 통해 에너지를 생산해 공동주택이 소비하는 에너지를 줄일 수 있게 건설하도록 규정한 것이다. 대구 북구 엑스코(EXCO)에서 개막한 '2025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를 찾은 관람객이 태양광(photovoltaics·PV) 모듈을 살펴보고 있다. 2025.4.23 (ⓒ뉴스1) 이번 개정안에 따르면 민간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