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김진희기자] 전 국민들의 참여 열기 속에서 전국 최대 가요제로 떠오르고 있는 제1회 ‘서문가요제’ 연말 왕중왕전이 12월 9일(토) 오후 8시부터 11시까지 대구 서문시장 메인무대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서문가요제는 대구 최대 관광명소인 서문시장 야시장을 배경으로 누구나 참여하여 무대와 관객과의 경계를 허무는 오픈마이크(open mike)를 통해 지역 내 새로운 공연문화를 선도하면서 전국적으로 많은 관심을 받아왔다. 서문가요제는 지난 3월 8일부터 12월 2일까지 9개월간 국내 전지역, 미국, 사우디아라비아, 영국, 카타르 등 해외관광객을 포함 총 2,688명이 참여하였으며 대구시민과 지역을 찾는 모든 방문객이 누구나 노래 할 수 있는 야외노래방을 통한 예선(매주 수,토요일), 월 결선(매월 말), 시즌 결선(상․하반기 2회) 과정을 거쳐 연말 왕중왕전에서 최종 우승자를 가리게 되었다. 예선을 통과하여 결선에 진출한 188명의 참가자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대구 110명, 서울․경기 23명, 경상 48명, 충청 3명, 전라 2명, 해외 2명으로 다양한 지역에서 경연에 참가하여 명실상부 전국을 대표하는 가요제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가요제는 대구시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오페라하우스(대표 배선주)가 캐나다에서 열린 세계성악가대회에 한국 극장 최초로 초청돼 더욱 높아진 국제적 인지도를 증명했다.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진행된 세계성악가대회(Jeunes Ambassadeurs Lyriques Programme)는 캐나다 퀘벡주에서 주최하고 캐나다 리릭극장(Théâtre Lyrichorégra 20)에서 주관하는 국제적 규모의 대회로, 젊은 성악가들이 세계무대에 설 수 있도록 지원할 목적에서 설립되었다. 1994년에 시작되었지만 대회 규모가 지금처럼 커진 것은 3년 전이며 지금까지 전 세계 16개국 80개 이상의 극장 및 축제들과 교류하고 있다. 2017년 대회에는 캐나다를 비롯한 전 세계에서 선발한 29명의 젊은 성악가들이 캐나다, 독일, 멕시코, 이탈리아, 독일, 프랑스, 오스트리아, 슬로바키아 등 세계 12개국에서 초청된 14개 극장의 예술감독들 앞에서 최고의 성악가를 선발하기 위한 경연을 펼쳤다. 지난 봄, 캐나다 측의 참가 요청을 받은 대구오페라하우스는 당해 ‘오페라 유니버시아드’와 ‘영아티스트 프로그램’에 참가한 신인 성악가들의 프로필과 연주영상을 예선으로 제출했다. 그 중 베이스 장경욱(경북대 4)
[성남/최동민기자] 성남시 한마음복지관(관장 이정주)은 21일(화) 저녁 7시 30분부터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제2회 한마음앙상블 정기연주회(이하 연주회)를 개최했다.한마음앙상블은 성남시 한마음복지관에서 개별레슨에 참여하는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합주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개개인의 잠재능력을 개발하고, 예술단원으로써 성장하고자 2014년에 결성되었다. 초창기 음악특기적성사업(관현악 개별레슨)의 일환으로 시작해 현재는 지역 내 공연 및 음악회에도 꾸준히 특별출연하며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이번 연주회는 한마음 앙상블 단원, 준단원, 성악, 지휘자 및 연주자 등 72명의 연주자로 구성되었으며, 영덕여자고등학교 ‘백강챔버오케스트라’가 특별출연했다. 연주곡은 신세계교향곡 외 가곡, 대중음악 등이 연주되었다. 공연 전에는 콘서트홀 로비에 마련된 포토존에서 공연자 가족, 복지관 직원, 지역주민들이 함께 어울리며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한마음앙상블 고용순 지휘자는 “어느덧 2회째를 맞이한 정기연주회가 이제는 한마음 앙상블 단원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무대로 정착하고 있다.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우리 단원들이 비장애인과 함께 어울리며 합주하는 모습만으로도 가슴이 벅차오
[한국방송/김근해기자]“한국과 베트남, 경주와 후에의 미래를 밝히는 희망의 불빛을 보았습니다” 지난 11일 개막한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17’이 연일 베트남을 뜨겁게 달구는 가운데, 14일 후에시에서 열린 ‘경주-후에 문화교류행사’에 베트남 현지의 폭발적인 관심이 쏟아졌다. 엑스포 개최를 축하하고 경주시와 후에시의 자매도시 결연 10주년을 기념하는 이날 문화교류행사는 폭우가 쏟아지는 가운데서도 양 도시 관계자와 후에시민 5천여명이 후에성 문화정보센터 공연장을 가득 메운 채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이때 공연 시작 후 얼마 지나지 않아 갑자기 공연장의 조명이 모두 꺼지는 사고가 벌어졌다. 폭우와 번개로 인해 정전이 발생한 것이었다. 어수선한 분위기도 잠시 관람석에서 하나둘 휴대폰 조명이 켜지며 극적인 대반전이 시작됐다. 수천명의 공연관람자들이 일제히 핸드폰 카메라로 무대를 비추자 공연단도 열정적인 공연을 이어갔으며, 약 5분여 뒤 다시 조명이 다시 켜지자 관객들 모두가 환호성을 외치며 공연장은 감동과 열광의 도가니로 휩싸였다.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양국의 국민들이 난관을 힘을 모아 헤쳐나가는 감동적인 장면을 연출하면서, 현지에서도 ‘공연을 살린 기
[한국방송/박기택기자] 1970년대 버라이어티 쇼 무대를 주름잡던 추억의 청춘극장이 오는 18일 오후 2시 산청군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펼쳐진다.산청군에 따르면 추억의 버라이어티쇼 청춘극장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 주최, 한국대중음악인연합회가 주관, 산청군이 후원하는 문화사업의 일환으로 무료로 진행된다.이동수단이 열악한 지역의 관객을 직접 찾아가 공연 관람의 기회와 즐거움을 선사하며 대중문화 발전에 기여한 원로 대중예술인들에게 활동무대를 제공하고 공연을 통해 지역의 실버세대들과 함께 호흡하는 의미 있는 무대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번 공연에서는 추억의 드라마 ‘아씨’가 극장쇼로 진행된다.성우 윤기황의 사회로 원로배우 김성원과 이신재, 노래하는 신사 김활선, 극장쇼의 황태자 프레슬리, 지금 그사람 이름은 잊었지만 박건, 여고시절 이수미, 트로트 섹시가희 임지영, 추억의 그룹사운드 딕훼밀리와 영사운드 멤버 등이 감동의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다.산청군 관계자는 “힘겨웠지만 따스했던 그 시절의 추억을 되살릴 수 있는 특별한 공연 관람의 기회인만큼 많은 군민들이 관람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생활 속 안전 문제의 중요성을 풀어낸 뮤지컬 공연이 성남시청 온누리에서 열린다. 성남시는 오는 11월 14~16일 ‘바다 속 안전맨, 자라’ 공연을 6차례 온누리 무대에 올린다. 극단 ‘하늘 꿈’이 만든 이 작품은 용궁에 사는 용왕님이 가스, 전기, 불로 장난을 치다 경호원의 도움을 받아 위기에서 벗어나면서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불가사리 장군, 자라 경호원, 도미 비서관 등 흥미로운 캐릭터가 등장하고, 객석에 앉아 있는 어린이들에게 안전사고 대처요령을 묻고 참여하도록 하는 방식으로 공연을 이끌어 나간다. 신나는 노래와 춤, 화려한 조명의 무대 효과로 극의 재미를 더한다. 이 공연은 오전 10시, 오전 11시 20분에 열린다. 공연 3일간 사전 신청한 미취학 아동 3000명(회당 500명)이 무료 관람한다. 성남시 윤태동 안전총괄팀 주무관은 “어린이들이 일상생활에서 겪을 수 있는 안전사고의 위험성을 인지하고 사고 발생 때 대처방법을 쉽고 재미있게 배우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방송/김한규기자] 가을 밤, 아름다운 바이올린의 선율로 제주 가을 하늘을 수놓을 공연이 열린다. 11월 11일 <김응수 바이올린 독주회 - Sehnsucht Ⅱ(동경)>이 제주 서귀포관광극장 야외무대에서 오후 6시에 개최된다. 유럽을 중심으로 세계 곳곳에서 왕성하게 활동 중인 바이올리니스트 김응수는 지네티 국제콩쿠르 1위, 마리아 카날스 국제콩쿠르 1위, 티보르바르가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2위 등 유수의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 및 입상했다. 해외 초청공연으로 스위스 비일 심포니 오케스트라, 독일 궤팅엔 심포니 오케스트라, 체코 프라하 챔버 오케스트라 등과 협연하였고, 한국에서는 KBS교향악단, 서울바로크합주단, 부산시향, 울산시향, 충남도향, 창원시향, 대구시향 등과 협연하였다. 일찍이 유럽을 중심으로 두각을 나타낸 김응수는 한국에서 서울예고를 졸업한 후 도오 하여 빈 국립음대, 그라즈 국립음대, 독일 하노버 국립음대를 모두 만점으로 수석 졸업하였다. 국내·외를 종횡무진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김응수는 현재 WCN 전속 아티스트로 활발한 활동 중이며 2012년 3월부터 한양대학교 관현악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이번 프로그
[서울/한상희기자] 서울의 대표적인 가을축제로 자리잡고 있는 '2017 서울빛초 롱축제(Seoul Lantern Festival)'가 3일(금) 18시에 개막한다. 19일(일)까지 17일 간 서울 청계광장에서 관수교 구간 1.3km 물길을 수만 개의 빛과 등으로 물들여 서 울의 가을밤을 화려하게 수놓는다. 이번 축제는 (사)서울빛초롱축제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서울관광마케팅이 주관하며 서울시‧강원도‧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가 후원‧협찬한다. 서울빛초롱축제는 '09년 한국방문의 해를 기념해 시작된 이래 매년 25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는 서울의 대표 축제로 성장했으며, 올해는 약 300만 명의 관 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올해는 100여일 앞으로 다가온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메인테마로 열려 올림픽 열기를 더한다. '서울에서 빛으로 보는 평창동계올림픽'을 주제로 피겨스 케이팅, 쇼트트랙, 봅슬레이 등 11개 동계올림픽 정식종목을 화려한 등 조형물 로 구현해낸다. LED 조명을 활용, 전통과 현대의 빛을 융합한 작품 수를 작년 대비 5배로 확 ('16년 3개→'17년 15개) 선보인다. 이 중 일부 작품은 내년 올림픽 기간 중 평창 에서
[성남/최동민기자] 복정동 빛축제 추진위원회는 마을 공동체의 화합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함께 빛을 나누는 마을’을 주제로 60일간의 축제를 연다. 점등식은 행사 첫날 오후 5시 1000여 명의 시민이 성남시 수정구 복정동 분수광장(복정동 661번)에 모인 가운데 열린다. 에이엠 앙상블, 선한목자교회의 합창단과 엎드림 앙상블 공연이 이어진다. 복정동 상인회는 점등식 참여 시민 모두에게 축제기간 지역 상점 30여 곳에서 쓸 수 있는 5% 할인 쿠폰을 나눠준다. 이날부터 축제가 끝나는 날까지 매일 오후 5시부터 자정까지 수정구 복정동 주민센터~가천대 경계의 복정로와 산책로 약 1.3km 구간에서 빛의 향연을 펼친다. 전구 70만개로 꾸며진 화려하고 아기자기한 20가지의 조형 장식물이 빛을 발한다. 복정동의 상징인 복우물 형태의 조형물, 대형 눈꽃나무, 상가거리 투광등, 여러 종류의 동물 조형물 등 다양하다. 이번 빛 축제에는 성남시가 지원하는 축제 보조금 5500만원과 선한목자교회 후원금 5500만원 등 모두 1억10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지역 주민과 상인, 교회 신자, 유관단체원, 대학생 등이 대거 참여해 축제를 이끌어간다. 양순이 복정동 빛축제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 윤봉길체육관에서 열린 제17회 예산전국사물놀이경연대회가 이틀간의 경연을 펼치고 29일 막을 내렸다. (사)민족음악원, 충남전통예술강사협동조합이 주관한 대회는 사물놀이를 통해 민족 음악의 활성화, 신진 음악인 발굴·육성, 사물놀이 세계화의 토대 구축을 위해 시작됐다. 이번 경연대회는 학생부 30팀, 일반부 39팀, 총 69팀이 참가했으며, 열띤 경연 끝에 △학생부 종합대상 창리 초등학교 ‘솔이쟁이 락스’ 팀, △일반부 중 전문인부 대상 ‘더늠’ △동호인부 대상 전통타악예술원 ‘향연’ 팀 △비나리부는 ‘김정용’씨가 각각 수상했다. 또한, 예산의 보부상 단체인 ‘예덕상무사’는 동호인부 금상을 차지했다. (사)민족음악원 이광수 원장은 “오늘 경연대회를 계기로 우리 민족음악과 전통예술인 사물놀이의 저변을 확대하고, 나아가 세계 속의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으로 계승 발전시켰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말했다.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는10월31일부터11월1일까지2일간벡스코제1전시장3B홀에서부산지역패션디자인전공대학생들의패션쇼인‘2017대학패션페스티벌’을개최한다. 올해로10회째를맞이하는이번행사는부산시가주최하고부산경제진흥원이주관하며,부산지역패션디자인전공총9개대학이참가하여,4년간의정성과노력의결실들을2일간9회의패션쇼를통해총253명학생들의583개작품들이화려한캣워크를수놓을예정이며,참여대학별로각기다른주제와톡톡튀는의상디자인들은보는이들로하여금학교별학생들의작품을비교하는재미를선사할것으로기대된다. ※캣워크:패션쇼장의무대 대학별패션쇼일정은10월31일동명대,부경대,동의대,경성대를시작으로11월1일에는동서대,동아대,신라대,부산경상대순으로진행되며,지역패션기업인세정,파크랜드,콜핑,그린조이패션기업디자인팀에서종합적으로심사해우수디자인상총4점을선정하여시상할계획이며,누구나무료로관람이가능하다. 부대행사로는패션기업및신진디자이너를초청하여각사업분야에서원하는인재에대한토크콘서트를개최하고,부산경제진흥원일자리창출본부취업상담부스운영으로맞춤형취업서비스를제공할예정이며,졸업작품스타일화를전시하여학생들의작품스케치,구상아이디어를토대로작품이만들어지는과정을한눈에볼수있을전망이다. 또한이번페스티벌에참가한학생들에게는11월2일부터4일까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 예산전통시장 내 백종원국밥거리에서 개최된 ‘예산장터 삼국축제’가 29일 11일 동안의 축제 일정을 마무리하고 군민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마쳤다. ‘삼국(국화·국밥·국수)’을 주제로 전국 최초로 개최된 이번 축제는 기발한 축제 명칭과 아이디어로 관심을 끌었고, 군의 대표적인 먹거리 자원인 국밥과 국수를 적극 홍보한 축제로 개최 전부터 많은 기대를 모았다. 군에 따르면 29일까지 11일간 관람객 수 7만 7천여 명, 국화·국밥·국수 매출은 1억 4000만 원으로 집계돼 평소 2배 이상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파악했으며, 유동인구 증가, 관광객 유입으로 오일장 및 주변 상가의 매출도 함께 증가한 것으로 보고 있다. 군은 이번 축제로 지역축제가 나아가야 할 새 지평을 열었다고 밝히고, 축제는 늘 주민 가까이에서 주민이 주도하는 축제로 거듭나야 한다며 침체된 원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다고 그간 성과를 발표했다.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예술단체가 실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었던 이번 축제는 자율분방형 문화공연 확산에도 기여했다.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를 모두 갖춘 균형 잡힌 축제라는 점, 시장이라는 친근한 공간에 도보 또는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27일, 최근 연이어 발생한 노후 공동주택 화재사고에 대응하여 사용승인 후 20년 이상 경과한 스프링클러설비 미설치 전국 노후 아파트를 대상으로 긴급 화재안전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 점검은 7월 1일부터 7월 14일까지 2주간 전국에서 일제히 실시되며, 고위험 아파트를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화재 발생 시 대규모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화재안전점검 대상은 준공 후 20년 이상 경과한 아파트 중 스프링클러설비가 미설치된 아파트의 10%를 대상으로 하며, 각 시도소방본부는 노후도, 소방시설 설치 규모 등을 고려하여 상대적으로 화재위험도가 높은 아파트를 우선 선정해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 전국 노후아파트 현황 》 ※ ‘90년 16층 이상인 건물의 16층 이상 층, ’05년 11층 이상 건물 모든 층 설치 의무화 주요 확인 사항은 ▲자동화재탐지설비 등 주요 소방시설 점검 ▲작동여부 및 유지관리 상태 확인 ▲피난대피로 확보 상태 ▲피난 정보전달체계 확인 등이다. 소방청은 소방안전관리자 등 관계인에게 ▲세대별 자체점검 체크리스트 ▲맞춤형 피난‧대응 매뉴얼 등을 배포하고, 화재 안전 컨설팅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6월 27일 전라남도 강진군 소재 가금 거래상인의 토종닭 계류장(43마리)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H5N1형)됨에 따라 같은 날 관계기관·지자체 등이 참여하는 방역대책 회의를 개최하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상황과 방역대책을 점검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검출은 계류장에서 토종닭을 전통시장에 출하하기 전에 실시하는 전라남도 동물위생시험소의 예찰 검사 과정에서 확인되었다. 과거 하절기(6~8월) 발생 사례* 등을 감안 할 때 확산 위험성은 높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나, 방역을 소홀히 하는 농가는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방역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 전체 1,366건 발생(‘03년~’25.6월) 중 6월 45건(3.3%), 7월 4건(0.3%), 8월 미발생 농식품부는 H5형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해당계류장에 대한 출입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 전라남도 소재 모든 가금농장과 관련 축산시설(도축장 등), 축산차량 등에 대하여 6월 26일(목) 15시부터 6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송인창 G20국제협력대사 (G20 셰르파*)는 2025.6.25.(수)-27.(금)간 남아공 선 시티에서 개최된 2025년 제3차 G20 셰르파회의에 참석하여 올해 11월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서 개최 예정인 G20 정상회의의 제반 사항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매년 G20 정상회의 전 실시되는 4차례의 고위급 회의중 3번째 회의**로서, G20 회원국, 초청국 및 초청 국제기구 대표단 약 150여명이 참석하여 △개발 의제와 글로벌 거버넌스 개혁, △지정학 사안, △G20 성과 검토 및 정상선언문 성안 방향 등 G20내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 ‘셰르파’는 티베트어로 ‘동쪽 사람’이라는 뜻으로 히말라야 산악 등반 안내인을 의미하며, G20에서 ‘셰르파’는 정상의 대리인으로서 정상회의에서 정상을 직접 보좌하고 회의 의제 등 준비를 총괄하는 정부 고위관료를 의미 ** G20 의장국은 당해연도 정상회의 준비를 위해 통상 4차례의 고위급(셰르파) 회의를 개최 올해 의장국 남아공은 24.12.9.-11.간 제1차 G20 셰르파회의(남아공 요하네스버그), 4.3-4간 제2차 G20 셰르파회의(화상)을 개최했으며, 향후 G20 정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의약품 개발 과정에서 동물을 사용하지 않는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와 공동으로 지원하는 '첨단바이오의약품 비임상 유효성 평가 기술 및 제품 개발 사업'의 성과확산협의체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국내 R&D 산업 발전을 위한 실험실.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열린 '2025년 국제 제약·화장품 주간(ICPI WEEK 2025)' 관람객이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2025.4.22. (ⓒ뉴스1) 그동안 신약 후보물질 개발 때 동물에 약물을 투여해 독성과 효능을 확인하는 비임상 동물실험을 해왔으나, 생명윤리 차원의 문제와 함께 동물과 인체 간 생물학적 차이에 따른 임상 실패 등에 대한 문제 제기가 있었다. 이에 대응해 세계 주요국은 비임상 동물실험을 대체하기 위한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미국은 식품의약국(FDA)이 비임상 동물실험을 단계적으로 폐지할 계획을 지난 4월 발표하는 한편, 국립보건원(NIH)이 첨단대체시험법을 정부 전략사업으로 선정해 10년 동안 최대 4000만 달러를 지원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첨단대체시험법은 신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6 25전쟁 당시 가장 치열했던 고지전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그 속에서 빛났던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한 특별 전시회를 연다. 국가보훈부는 27일 전쟁기념관(서울 용산구) 2층 특설공간에서 6 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을 주제로 한 특별 전시회 개막식을 열고 다음 달 27일까지 한 달 동안 전시한다고 밝혔다. '6・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 전시회 포스터 (자료=국가보훈부) 개막식에는 강정애 장관을 비롯해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 이민수 육군박물관장, 손희원 대한민국6 25참전유공자회장을 비롯한 중앙보훈단체장, 박명호 백마고지참전전우회장 등이 참석하며, 특별히 화살머리고지 전투를 승리로 이끈 김웅수 장군의 자녀와 281고지 전투에서 고지 재탈환에 전공을 세운 최재효 하사의 자녀 등 유가족들도 함께한다. 개막식은 국민의례, 기념사, 축사, 전쟁영웅 유가족의 감사 인사, 개막식 테이프 커팅, 전시 관람 순으로 진행한다. 이번 특별전은 보훈부가 선정한 '이달의 6・25전쟁영웅' 중 고지전에 참전해 불굴의 투혼을 발휘했던 전쟁영웅들의 공적과 주요 전투를 중심으로 ▲멈춰선 전선, 고지를 넘어 ▲고지전의 영웅들 ▲명예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디지털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K-디지털 트레이닝' 120개 과정이 추가 운영된다.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은 '2025년 K-디지털 트레이닝' 훈련과정 선정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특히 이번 트레이닝은 실제 기업의 프로젝트가 훈련에 적극 활용되는 만큼, 디지털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실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강남구 '모두의연구소'에서 'K-디지털 트레이닝'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22.12.14 (사진=연합뉴스) 'K-디지털 트레이닝'은 현장실무 지식을 갖춘 디지털·첨단기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훈련 사업이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은 실제 기업 프로젝트 기반으로, 이번 훈련과정 공모에서는 88개 기관 120개 훈련과정을 선정했다. 이 중에는 케이티 클라우드, 크래프톤, SK C&C 등 인공지능(AI)·디지털 기술 분야의 선도기업이 직접 운영하는 과정들도 포함했다. 한편 대학들도 양질의 훈련설비와 우수한 교수진을 바탕으로 첨단기술 분야 훈련을 제공한다. 먼저 명지대는 반도체 설계 과정을 운영해 전자공학과 전임교수가 직접 지도하며, 인하대는 최근 커지는 전기차 시장에 맞춰 전기차 부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기획재정부는 26일 14억 유로 규모(16억 달러)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이하 외평채)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외평채는 3년 만기 7억 유로와 7년 만기 7억 유로로 나눠 발행했으며, 유로화 기준 처음으로 복수 만기 구조로 발행했다. 새 정부 출범 이후 첫 외평채 발행이자, 2021년 이후 4년 만의 유로화 발행이다. 기획재정부는 27일 14억 유로(16억 달러·2조 2000억 원 상당) 규모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서울 중구 하나은행 위변조 대응센터 모습. (ⓒ연합뉴스,) 이에 우리 경제상황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설명과 우리 외평채에 대한 관심 환기를 위해 다양한 경로로 사전 홍보와 투자유치 활동을 벌였다. 이번 주 초반 금융중심지인 런던에서 대면 설명회(로드쇼)를 개최했고 국내에서 병행 진행한 온라인 설명회(글로벌 투자자 콜)에도 미주·유럽·아시아·중동·남미 등의 20여 개 기관이 참석하는 등 글로벌 투자자들이 활발하게 참여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외평채 발행으로 우리 경제 시스템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국제사회와 글로벌 투자자들의 신뢰와 기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