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최근 고물가 시대에 물가 안정과 서민경제 활성화 도모를 위해 착한가격업소 6개소를 추가로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는 저렴한 가격, 청결한 위생 상태 등 물가 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개인서비스 업소에 대해 행정안전부가 정한 평가 기준에 따라 지방자치단체가 선정한 업소로 음식점, 이·미용업, 목욕업, 세탁업 등 기타 개인서비스 업소가 대상이다. 지난 3월부터 공개모집을 통해 업소 직접 신청과 외부 추천을 받아 가격, 위생·청결, 공공성 등 3개 분야 8개 항목의 심사 기준에 따라 현장을 실사하고 적격 여부를 평가해 총 6개 업소를 착한가게업소로 추가 선정했다. 착한가격업소로 선정되면 인증서 표찰 부착, 종량제봉투와 온누리상품권 지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또한, 구민들이 업소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남구청 누리집 등 다양한 방법으로 연중 홍보할 계획이다. 남구 관계자는 "원자재 가격 인상과 고물가의 어려운 시기에도 저렴하고 안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착한가격업소가 지역경제 안정과 서민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며, "구민들이 많이 이용해 지역 경제 선순환 구조 형성과 지역 상권 활성화에 도움을 줄 수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금산면 석정리 일원에 조성 중인 '새꿈도시 조성사업'과 관련해, 행정절차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며, 사업의 본격적인 전개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새꿈도시'는 정주 여건 개선과 인구 유입 촉진을 위해 중점 추진 중인 주거단지 조성사업으로, 금산면 석정리 총 76,571㎡의 부지에 100세대 규모의 단독주택용지와 근린생활시설 및 주민공동시설 부지 등이 계획돼 있다. 대상지는 도양읍과 인접해 있어 우수한 정주 여건과 함께 생활 인프라를 확보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현재 관계 법령에 따른 각종 인허가 절차가 진행 중이며, 시행 주체인 '유한회사 고흥독일마을'은 예비 입주자를 대상으로 사전 계약 절차를 병행 추진하고 있다. '새꿈도시'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는 가운데, 고흥군은 이번 사전 계약이 예비 입주자들과의 실질적인 계약 체결로 이어져, 사업 추진에 안정적인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새꿈도시는 단순한 택지 조성을 넘어, 고흥의 미래를 설계할 핵심 정주 공간이 될 것"이라며, "상반기에 행정절차가 마무리되면 하반기에 기반시설공사를 착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상담 및 문의는 고흥군청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5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화명생태공원 일원에서 「2025 부산 밀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회를 맞이하는 「2025 부산 밀 페스티벌」은 한국 전쟁 이후 주요 밀 집산지였던 북구 구포의 역사를 기반으로, 인류 역사상 중요 식량이자 3대 작물인 밀로 만든 음식을 다양하고 깊게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축제는 화명오토캠핑장 '밀 라운지'와 연꽃단지 '피크닉 라운지'로 구성된다. [밀 라운지] 화명오토캠핑장에 밀을 주재료로 하는 음식을 맛볼 수 있는 '밀 푸드 편집샵'과, 대형 그늘막과 버스킹 공연이 준비된 편안한 미식 공간인 '푸드 라운지'를 선보인다. ‘밀 푸드 편집샵’은 지역(로컬) 맛집부터 미쉐린 가이드에 소개된 맛집까지 20여 곳의 음식점이 참여해 밀을 주재료로 만든 음식을 선보인다. 파스타, 피자, 라면, 밀면, 수제버거, 분식까지 다양한 분야의 음식을 맛볼 수 있다. ‘푸드 라운지’에서 방문객들은 대형 그늘막 아래에서 북구 어린이 합창단 공연, 어쿠스틱 공연, 셰프와의 대화 등 다양한 무대를 관람하며 음식을 즐길 수 있다. [피크닉 라운지] 화명생태공원 연꽃단지는 방문객들의 소풍 공간으로 연출된다.
[서울/박기문기자] 서울의 랜드마크 ‘서울광장’이 21년 만에 새 단장을 한다. 행사 중심이벤트형 광장에서 아름드리 소나무‧느티나무 숲과 곳곳에 정원이 펼쳐진 자연과 문화를 한 번에 만끽할 수 있는 도심 속 녹색 공간으로 재탄생하는 것. 뉴요커들의 대표적 쉼터인 뉴욕 맨해튼 ‘매디슨 스퀘어 파크’처럼 문화‧예술공연부터 행사, 휴식, 산책이 모두 가능한 ‘정원 같은 광장’으로 만들겠다는 목표다. <서울광장 내 ‘숲’ 조성위해 느티나무 6그루 추가 식재… 총 30그루 나무가 그늘막‧쉼터 제공> 서울시는 2004년 5월 개장한 ‘서울광장’을 숲과 정원의 개념을 더해 문화‧예술‧여가‧자연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녹색공간으로 탈 바꿈시켜 오는 28일(월), 시민들에게 공개한다고 밝혔다. ‘서울광장’은 2002년 한일월드컵 이후 거리 응원의 메카로 자리 잡은 ‘시청앞 광장’에 대한 시민들의 제안을 반영한 것으로 기존 차도를 걷어내고 잔디를 깔아 2004년 5월 ‘서울광장’이라는 이름으로 거듭났다. ‘책읽는 서울광장’ 등 기존 행사 외에도 문화‧예술‧컨텐츠‧응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담아내는 새로운 복합 문화광장으로 장소성이 확장될 예정이다. 그동안 ‘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앞으로 일정 규모 이상의 야생동물을 보유하거나 사육하면서 판매 등의 영업을 하는 경우 허가를 받아야 한다. 또 농림수산업에 대한 피해 사실이 확인된 꽃사슴은 유해야생동물로 지정·관리된다. 환경부는 국내 생태계 보호를 위한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과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28일부터 40일 동안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지난 2022년 12월에 야생동물에 따른 감염병을 예방하고 국내 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해 야생생물법을 개정한 바 있으며 오는 12월 시행을 앞두고 이번에 하위법령을 규정하게 됐다. 유철환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이 28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권익위 주요 제도개선 결과 발표 브리핑에서 안마도 꽃사슴 등 무단 유기 가축으로 인한 피해 해소 조치사항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먼저 야생동물 영업허가 대상이 되는 야생동물 취급 규모, 영업장 시설기준 및 영업자 준수사항 등 영업허가제 시행을 위한 세부 사항을 규정했다. 또 지정관리 야생동물 중 국내 수입·거래가 허용되는 종 목록인 '백색목록' 지정과 관련해 검토 기준과 주기 등을 규정했다. 이어서 서식
산림청은 자연에 대한 수요와 관심에 맞춰 '2025년에 꼭 가봐야 할 수목원 10선'을 선정했다. 산림청은 수목원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수목원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특별한 테마를 정해 대표적인 수목원 10곳을 선정해 소개하고 있다. 올해 선정한 '꼭 가봐야 할 수목원'은 기청산식물원(경북 포항), 신구대학교식물원(경기 성남), 제이드가든(강원 춘천), 천리포수목원(충남 태안), 포레스트수목원(전남 해남), 한택식물원(경기 용인), 화담숲(경기 광주), 경상남도수목원(경남 진주), 대구수목원(대구), 미동산수목원(충북 청주) 등이다. '2025년에 꼭 가봐야 할 수목원 10선'(이미지=산림청 제공) 또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사립수목원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한다. 내달 1일부터 산림청에 등록된 사립수목원 28곳 중 한 곳을 방문해 이벤트에 참여하면 수목원 10선 무료입장권을 참가자 1인 2매씩 모두 5000매를 선착순으로 지급한다. 참여 방법은 수목원 10선 인포그래픽과 산림청 누리집(www.forest.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내달 말에는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에서 '수목원 10선 스탬프투어 챌린지'를 진행하고 수목원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민권익위원회가 지역을 찾아가 주민들과 복지취약계층의 고충을 듣는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 국민권익위는 충북 음성군 금왕읍 금빛평생학습관(4.29), 강원 강릉시 연곡면사무소(4.30), 강원 원주시 단구·반곡관설동 행정복지센터(5.1)에서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국민권익위 조사관과 협업기관 전문가로 구성한 상담반이 전국을 순회 방문해 현장에서 지역주민의 민원을 상담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제도다. 달리는 국민신문고 (사진=국민권익위원회) 이번 '달리는 국민신문고'에는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신용회복위원회도 함께 참여해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정 지원, 개인신용·채무 고민 상담을 할 예정이다. 국민권익위는 현장에서 해결할 수 있는 사항은 즉시 해결하고 추가 조사가 필요한 사항은 고충민원으로 접수해 해결방안을 찾을 계획이다. 양종삼 국민권익위 고충처리국장은 "평소 교통불편 등의 사유로 원거리 이동이 어려운 지역주민들의 고충을 상담하기 위해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읍·면 지역과 복지시설 등을 찾아가 지역주민들의 고충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국민권익위원회 달리는 국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최상목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국제통화금융위원회(IMFC)에 참석해 무역긴장과 정책 불확실성 대응을 위한 국제통화기금(IMF)의 역할을 촉구했다. 또, IMF에 저소득·취약국에 대한 역량개발과 부채의 지속가능성 지원을 계속해 달라고 요청했다. 기획재정부는 최상목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이 지난 2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개최된 IMFC에 IMF 이사국 대표(Governor)로 참석해 최근 세계경제 상황 및 대응방안과 IMF의 역할에 대해 주요국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들과 의견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미국을 방문 중인 최상목 경제부총리가 25일(현지시간) 국제통화기금(IMF)에서 마리 디론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Moody's) 국가신용등급 글로벌 총괄과 면담하고 있다. 2025.4.26. (ⓒ뉴스1) 최 부총리는 "높아진 무역긴장과 정책 불확실성 상황에서 IMF의 '신뢰받는 정책 조언자(Trusted Advisor)'로서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IMF가 최근 통상정책 변화가 각국 거시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를 정교하게 분석하고 국가별 상황에 맞는 정책분석과 권고를 통해 회원국들이 불확실한 상황을
군산근대역사박물관(이하 ‘박물관’) 2층 시민열린갤러리가 4월 29일부터 6월 29일까지 작가 부경희의 개인전 ‘자연을 묵향에 담아내다’를 연다. 이번 전시에서는 동양의 따뜻한 분위기를 작품에 담고 여백의 미를 통해 각자의 의미를 포함하는 부경희 작가의 수묵담채화 30점을 선보인다. 초대작가인 부경희 작가는 ▲대한민국 미술대전 서예 전람회 국전 입선 ▲한·중 미술 교류전 ▲벽골제 미술대전 특선 및 대상 등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다수의 개인전 및 단체전 등 약 100여 회의 작품을 출품했다. 작가의 작품은 자연이라는 소재와 선의 묵향, 담백한 색으로 따사로움과 아름다움을 전달하며, 여유가 부족한 현대인들에게 여백의 미를 통한 마음의 여유로움까지 선사한다. 특히 작품에서의 여백은 그리다가 남은 빈자리가 아니라, 작가의 의지로 설정되어 적극적 의미가 부여되는 공간이다. 따라서 관람객은 상상력을 통해 여백에 대한 무한하고 다양한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 부경희 작가는 “한 번의 획이 살짝 지나간 자국에서 희미한 색의 흐름조차 깊은 뜻이 담겨 향기가 묻어나는 작품을 통해 관람객들이 수묵화의 매력에 매료되길 바란다.”라며 소개의 글을 남겼다. 박물관 관계자는 “작가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4월 28일 국립군산대학교(총장 직무대리 엄기욱)와 함께 새만금 개발과 지역 상생을 위해 공동협력기로 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후 위기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탄소중립을 실현하며 지속 가능한 새만금 개발을 목표로 대학-기관간 협력 체계를 구축하려는 의지에서 마련되었다. 이를 계기로 새만금 지역 에너지기술연구, 군산대 에코너지* 캠퍼스 구축을 통한 전문인력양성 등을 통해 새만금 활성화 및 지역발전을 위해 양 기관이 공동 협력할 계획이다. * 에너지와 타 학문 간 융합을 통한 탄소중립, 플러스 에너지, 기후변화, 지역발전 대응 실현 모델 협약 내용은 새만금 개발과 관련한 학교-기관 협력 모델과 공동 거버넌스 구축, 에코너지 캠퍼스를 중심으로 한 글로벌 전략 협력, 신재생에너지와 무탄소 에너지 발전을 위한 기술개발과 실증 관련 협력, 해양 바이오‧수산자원을 활용한 식품 기술개발과 실증 관련 협력 등이다. 앞으로 양 기관은 새만금 지역의 산업 발전을 지원하고, 에너지 분야의 혁신적인 연구 추진과 이를 위한 전문 인력 양성에 필요한 협력사항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조홍남 새만금개발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지난 2021년 6월 도입된 '주택 임대차 계약 신고제'가 4년간의 계도기간을 마치고 오는 6월부터 본격 시행된다. 계도기간이 끝나면 임대차 계약 후 30일 이내 신고해야 하며 이를 어길 경우 최대 30만 원의 과태료를 내야한다. 국토교통부는 주택 임대차계약 신고제의 과태료 부과 기준을 완화하는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령안을 오는 29일 공포 및 시행하며, 과태료를 부과하지 않는 계도기간은 5월 31일 종료한다고 28일 밝혔다. 주택 임대차계약 신고제는 보증금 6000만 원 또는 월 차임 30만 원 초과(경기도 외 군 지역 제외)하는 주택 임대차 계약 때 30일 이내 신고 의무를 부여한 제도다. 사진은 서울 시내의 한 부동산 중개업소에 붙은 매물 정보 안내문. 2023.7.9(연합뉴스) 주택 임대차계약 신고제는 주택 임대차시장의 실거래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임대인과 임차인 간 정보 비대칭을 극복하기 위한 목적으로 2020년 8월 도입해 2021년 6월부터 시행했다. 다만, 과태료 부과에 따른 국민 부담과 행정 여건 등을 감안해 과태료를 한시적으로 부과하지 않는 계도기간을 지난 4년 동안 운영해 다음 달 31일 종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올 들어서도 증가추세가 여전히 이어지고 있는 보이스피싱 범죄 중 50대 이상 중노년층을 상대로 한 기관 사칭형 범죄가 집중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올해 1월~3월 보이스피싱 범죄 발생건수는 5878건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7%가 증가했다고 27일 밝혔다. 전체 피해액과 건당 피해액은 각각 120%, 188%가 늘어난 3116억 원, 5301만 원을 기록했다. 피해발생 증가에 따라 경찰청 역시 적극적인 단속활동을 벌여 올 1분기 6218명의 보이스피싱 사범을 검거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78% 증가한 수치다. 경찰청은 올 1분기 보이스피싱 범죄 발생건수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7%가 증가했다고 28일 밝혔다.(사진=연합뉴스) 경찰청은 "피해에 이르기 전 범죄조직의 속임수에서 스스로 빠져나올 수 있는 국민 일상의 경각심이 절실히 요구된다"며 국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악성앱으로 피해자 개인정보 손쉽게 파악…피해예방 위한 경각심 필요 경찰청에 따르면 보이스피싱 범죄조직은 피해자에게 카드배송이나 사건조회·대출신청 등의 방법으로 접근, 피해자의 휴대전화에 악성앱을 설치하도록 유도한다. 설치되는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