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김진희기자) 나노 테크 집행위원회(위원장: 가와이 토모지(Tomoji Kawai) 오사카 대학교 특임교수)가 2017년 2월 15일 일본 도쿄 빅사이트 컨벤션 센터(Tokyo Big Sight convention center)에서 올해로 제16회를 맞는 세계 최대 나노기술 박람회 중 하나인 ‘나노 테크 2017(nano tech 2017)’을 개최할 예정이다. 23개 국가 및 지역의 600개 단체(이 중 40개 이상이 첫 참가업체)가 1000개의 부스에서 행사에 참여해 자동차, 항공, 환경/에너지, 차세대 센서, 첨단 의학 등 여러 산업 분야에 걸쳐 혁신적인 첨단 핵심 기술을 선보이게 된다. 동시에 개최되는 박람회들의 참관객을 포함하면 총 방문객 수는 5만 명이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금년 나노 테크 박람회의 주제는 ‘개방적인 나노 협업(Open Nano Collaboration)’이다.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는 단체들이 비즈니스 매칭의 장인 이번 박람회에 모여, 협업을 통해 공동 개발을 촉진하자는 것이다. 특별 심포지엄: ‘최고의 스마트 사회에 공헌하는 나노기술’ 매년 나노 테크는 일본과 해외 유수 단체의 산업 전문가들이 모여 최신 나노기술 동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2017년도 우정 정보화사업이 총 28개 사업 618억원 규모로 추진된다. 미래창조과학부 우정사업본부는 20일 광주·전남 혁신도시內 우정사업정보센터(나주시 산포면 소재)에서 ‘2017년도 우정 정보화사업 설명회’를 열고 우정사무, 우편, 예금, 보험 등 4개 분야 28개사업에 대한 발주계획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국내·외 약 200여개 업체의 IT사업자들을 대상으로 개최된다. 2017년도 정보화사업에 대한 사전 예보를 통해 IT사업자들이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충분한 준비시간을 제공하고, 투명·공정한 기준과 절차에 따라 사업을 추진해 우정IT 서비스품질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 유형을 보면 HW/SW구매 분야가 12개 사업에 359억원, 전산장비및 응용프로그램 유지관리 분야가 6개 사업에 173억원, 그리고컨설팅 및 신규개발 분야에 10개 사업 86억원 등이다. 우정사업본부는 올해에도 대기업 참여제한, SW분리발주, 기술 중심의사업자 선정·평가, 중소기업 제품 구매 등 법제도 관련사항을 준수해 투명하고 공정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김기덕 우정사업본부장은 “신기술 발전 및 대외경쟁이 심화되고
(한국방송뉴스/김동현기자) 전남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23일부터 2017년 중소기업 육성자금 추천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특히 신년을 전후해 어려움을 겪는 전남지역 AI 피해 기업 등은 물론 조선 분야 기업을 위해 200억 원의 자금을 별도로 배정해 애로 기업들의 자금난 해소 및 난관 극복에 큰 도움을 줄 계획이다. 전남중기센터가 전라남도로부터 수탁해 운영 중인 ‘전라남도 중소기업육성자금’은 지난해보다 400억 원이 증액된 연간 총 2천900억 원(올해 1분기 575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수혜 기업이 상당히 늘어날 전망이다. 또한 시설자금(창업 및 경쟁력 강화자금) 업체별 한도를 지난해 12억 원에서 15억 원으로 증액하고, 금리를 2.4%(2016년 2.57~2.62%)로 인하함으로써 지역 기업들의 시설투자 및 금리 부담을 완화해준다는 방침이다. 우천식 본부장은 “올해 중소기업 육성자금은 규모한도금리 등이 개선돼 기업의 시설투자를 촉진하고,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 전남형 선순환 경제구조를 정착하는데 기여할 것”이라며 “조만간 육성자금 전산화를 실시해 기업 민원사무를 대폭 간소화하고, 여성장애인사회적기업 등 경쟁취약기업에 대한 자금 및 판로 확대를 지원해 지역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도내 VR·AR(가상·증강현실) 기업들과 기술인력을 대상으로 R&D 지원사업을 공모해 사업 당 최대 9천만 원의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VR·AR 아카데미 고용연계 R&D 지원사업’은 기업이 제안한 VR·AR 분야 프로젝트를 심사해 우수 기업을 선정하고 전문인력과 매칭시켜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사업에 선정된 기업은 과제 당 신규인력을 1인 이상, 6개월 이상 채용하고 경기도가 지원하는 사업비의 40%~60%를 신규 채용 인건비로 의무 편성해야 한다. 참여기업 모집은 이번 달 31일까지, 기술인력 모집은 다음 달 6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된다. 지원사업 총 예산은 4억 5천만 원으로 도는 5개 내외의 과제를 선정해 과제 당 최대 9천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경기도 소재 VR·AR 관련 기업과 도내 VR·AR기업 근무를 희망하는 R&D기술 인력이다. 모집은 ▲CG·촬영 ‘제작분야’ ▲VR·AR 구동 프로그래밍의 ‘개발 분야’ ▲미디어 연동과 플랫폼 서비스 기술의 ‘구현분야’ 등 3개 분야에서 진행된다. 기업 심사는 외부전문가 7인으로 구성된 평가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일본의 자동차용 특수금형 업계 히든챔피언인 KTX㈜가 경기도에 전진기지를 마련했다. 경기도는 20일 오전 10시30분 화성시 장안면 금의리 소재 장안1산업단지에서 KTX㈜ 제조공장 준공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KTX㈜는 일본의 산업용 특수금형 제조전문 중소기업으로 자동차형 특수금형 업계에서 세계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이다. 지난해 기준 연 매출액은 80억 엔(815억 원), 직원은 300명 규모다. 1982년 세계 최초로 자동차용 특수금형 제조 기술 특허를 취득했고 일본 300대 중소기업, 아이치현 브랜드기업 등에 선정되는 등 일본 정부가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한 히든챔피언이다. 일본에 3곳, 해외에는 경기도를 비롯해 미국, 태국 등 10개국 15개 지역에 제조공장, 연구센터, 판매법인 등의 거점을 두고 있다. 국내에는 지난 2005년 한국법인 KTX몰드코리아를 설립해 자동차용 특수금형 제품을 수입·판매 중이다. 경기도는 KTX㈜ 생산기지를 도에 설립하기 위해 2015년부터 지속적인 협의를 해 왔으며 평택과 화성에 소재한 공장 부지를 물색한 끝에 자동차 기업이 집적돼 있는 화성 장안1산단에 KTX㈜ 제조공장을 유치했다. 투자금은 1,
(한국방송뉴스/남용승기자) 한국조폐공사가 사내벤처제도를 활용해 유망 사업 발굴을 추진하고 있어 주목된다. 한국조폐공사(www.komsco.com)는 19일 본사(대전시 유성구 소재)에서 제2기 사내벤처사업으로 선정된 ‘가짜석유 판별 특수물질 사업’ 제안 직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조폐공사는 지난해 11월 내부 직원을 대상으로 제2기 사내벤처 사업을 공모하였다. ‘가짜석유 판별 특수물질 사업’은 내부 전문위원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제2기 사내벤처사업으로 최종 선정되었다. ‘가짜석유 판별 특수물질 사업’은 조폐공사가 보유한 위변조방지 기술을 활용, 가짜 석유를 판별하는 사업이다. 액체 형태의 특수 보안물질로 석유가 가짜인지 진짜인지를 간편하게 판별할 수 있다. 조폐공사는 제1기 사내벤처로 ‘가짜석유 판별 특수용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가짜석유 판별 특수용지는 가짜석유를 적시면 용지 색깔이 변하는 데 올해 상용화가 추진중이다. 가짜석유 판별 특수물질 사업은 가짜석유 판별 특수용지 사업에 추가해 추진된다. 공기업이 사내 벤처 형태로 임직원들의 아이디어를 신규 사업화하는 것은 이례적으로 다른 공기업들로부터도 주목받고 있다. 조폐공사는 가짜석유 판별 사업
(한국방송뉴스/한용렬기자) 대전광역시는 나노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술력은 갖추고 있으나 제품화, 판로개척 등 사업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을 선정 중점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올해부터 LG, 삼성 등 대기업과 전국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는 나노융합산업연구조합과 연계해 2020년까지 4년간 매년 20억 원씩 총 80억 원을 투입해‘T2B((Tech to Business, 나노기술 사업화 지원)활용 나노융합 R&BD 촉진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은 나노융합산업연구조합이 주관으로 나노종합기술원, 대전TP 등 연구기관이 대거 참여해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대전소재 나노기업으로 다음달 10일까지 나노연구조합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한다. 'T2B활용 지원 사업'에 선정된 기업은 현재 보유하고 있는 기술 업그레이드, 제품고급화, 국내외 대기업, 중견·중소기업들과의 연계를 통한 판로개척 등 기술사업화 전 과정을 지원 받게 된다. 시는 이외에도 올해‘나노융합산업 허브도시 대전’구축을 위해 대전TP 기능성소재센터와 한국화학연구원과 연계한 정밀화학 분야 기술협력사업(7억)을 비롯해 ▲나노종합기술원 선행공정기술개발 지원사업(1
(한국방송뉴스/김진희기자) 대구광역시는 2016년 도로분야 4건, 건축분야 7건, 하수·하천분야 3건 등 14건의 공공건설공사의 설계 경제성검토(설계VE - Value Engineering)를 통해 194억 원의 예산을 절감하고, 창의적 아이디어 166건을 반영하여 공공시설물의 가치(기능↑, 편의성↑)를 향상시켰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지난해 건설본부가 추진하는 ‘칠곡로~3호선 정거장 간 도로건설 공사’ 등 14건의 건설공사에 대하여 설계경제성검토를 실시하여 총공사비 4천 676억 원의 4.2%인 194억 원의 사업예산을 절감했다. 설계경제성검토는 시설물의 필요한 기능을 확보하기 위해 설계완료 전에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팀이 설계내용에 대한 경제성 및 현장적용 타당성을 기능별, 대안별로 검토하여 건설공사의 가치를 높이는 선진기법이다. 설계경제성검토 제도를 처음 도입한 2012년 이후 2017년 1월 현재까지 대구시 및 산하부서, 구·군, 공사·공단에서 시행한 51건의 건설공사에서 1천 78억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우수제안 사례를 보면 달구벌대로 횡단 노후 오수관로(D300~400mm, 연장 99m 2개소) 개체공사로 인한 시민들의 교통불편 해소를 위해 개착
(한국방송뉴스/황경호기자) 대구광역시는 의료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해 카자흐스탄 최대은행인 알파뱅크와 대구의료관광 제휴카드 제작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1월 20일(금) 오전 11시, 시청 별관 접견실에서 체결한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전국 최초의 의료관광 제휴카드를 제작하기 위해 카자흐스탄 금융기관인 알파뱅크(ALFA BANK)와 양해각서를 체결한다. 알파뱅크 카자흐스탄 지사장(키슬레프 콘스탄틴)은 1월 16일에서 21일까지 대구의 선도의료기관 및 숙박시설, 관광지 팸투어를 통해 대구의료관광의 상품성과 경쟁력을 확인하고, 올해 상반기에 카드 출시 및 러시아 및 CIS 국가까지 확대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였다. 대구의료관광 제휴카드는 카자흐스탄 알파뱅크 VIP고객을 대상으로 발급되는 카드로 대구에서 의료비, 숙박비 결제 시 제휴업체에 따라 10%~30%의 할인혜택과 사전예약 및 픽업서비스, 병원진료를 받을 수 있는 원스톱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며, 제휴카드 제작으로 메디시티 대구의 인지도 상승과 함께 러시아 및 CIS 국가의 환자가 대폭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시는 지난해 11월 누르술탄 나자르바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이 국빈 방문한 한국-카
(한국방송뉴스/문종덕기자) 부산광역시는 지역 중소기업인 및 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1월 23일 오후 2시 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2017년 중소기업 지원시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서병수 부산시장을 비롯한 중소기업 지원 유관기관·단체, 중소기업인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중소기업지원시책 추진 유공자 표창 △부산시 중소기업 지원시책 설명 △부산시 중소기업 수출 지원시책 설명 △정부 중소기업 지원시책 설명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지원기관별 시책자료를 배부할 계획이다. 이어 시청 12층 소회의실에서 부산지방중기청, 부산경제진흥원 등 유관기관이 참가해 기업애로 상담 및 건의사항 등을 수렴하는 중소기업애로 상담회가 진행된다. 또한 부산시는 올해에도 ‘좋은 일자리가 많아 행복한 창조경제도시 부산 건설’을 위해 판매 및 수출지원, 인력양성, R&D지원, 산업인프라 구축, 소상공인 육성, 자금지원, 기업애로해소 및 경영활동 지원 등 10개 분야 180여 개 중소기업 지원시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산업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기업의 경쟁력 확보와 서비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와 국제건축가연맹(UIA) 2017 서울 조직위원회는「UIA 2017 서울 세계건축대회」성공적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상시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오는 9월 서울에서 개최되는 「UIA 2017 서울 세계건축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게 된다. 자세한 협력 프로그램은 추후 마련하게 된다. 두 기관의 긴밀한 업무협조를 통한 시너지 효과 창출, 그리고 UIA 2017 조직위원회와 공공 공사와의 협업 모범사례로 평가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주택도시공사 변창흠 사장은 “해외에서 궁금해 하는 ‘서울의 단기간 고도성장’을 서울 주거문화 및 정책 패러다임의 변화(과거, 현재, 미래)와 연계하여 보고, 듣고, 체험할 수 있도록 대회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성공적인 대회 개최 및 공사 브랜드 가치를 향상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UIA 2017 서울 세계건축대회」는 전세계 124개국에서 건축 관계자 약 5,000명을 포함한 3만명 이상이 참가하고, 3년 단위로 세계 권역별 주요 도시에서 개최되는 대규모 건축행사로서, 서울시는 지난 2011년 UIA 도쿄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이 2016년 상장사 액면변경이 전년대비 24% 증가했다고 19일 밝혔다. 2016년 상장법인 중 액면을 변경한 회사는 롯데제과 등 총 42사로 전년(34사) 대비 약 24% 증가하였으며 시장별로는 유가증권시장이 15사로 전년(14사) 대비 7% 증가, 코스닥시장은 27사로 전년(20사) 대비 35% 증가했다. 액면변경 유형은 주식거래의 유동성 증가 등을 위하여 37사가 액면분할을 실시했으며, 액면증액을 통한 기업이미지 제고 등을 위해 5사가 액면병합을 실시하였다. 액면분할 유형별로 보면 1주당 액면금액을 500원에서 100원으로 분할한 회사가 18사(49%)로 가장 많았다. 그 밖에 5,000원을 500원으로 변경한 회사가 15사, 5,000원 → 1,000원 1사, 2,500원 → 500원 1사, 1,000원 → 500원 1사, 500원 → 200원 1사다. 액면병합 유형은 100원 → 500원 2사, 100원 → 1,000원, 500원 → 1,000원, 500 → 5,000원 각각 1사다. 액면금액은 500원이 주종으로 유가증권시장 45%, 코스닥시장 84% 차지한다. 2016년 12월 말 현재 증권시장에는 1주당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8일 한국인터넷진흥원과 함께 '2025년 상반기 사이버위기 대응 모의훈련'을 지난달 중순부터 2주 동안 실시한 결과, 688개 기업 25만 5765명이 훈련에 참여해 역대 최다 참여 기업과 인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침해사고 예방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2025년 상반기 모의훈련 결과' 인포그래픽(이미지=과기정통부 제공) 해킹메일 대응 훈련에서는 생성형 인공지능(AI)를 활용해 더욱 실제 같은 해킹 메일과 훈련 시나리오로 훈련했고, 재참여 기업의 감염률(16.2%)이 신규 참여기업(18.5%)보다 낮아 반복적인 모의훈련 참여가 임직원의 보안 인식을 높이고 해킹 메일에 대한 대응력을 향상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분산 서비스 거부 공격 훈련 결과, 평균 탐지 시간은 3분, 대응 시간은 19분으로 나타났고 규모가 작은 기업보다 큰 기업이, 신규 참여기업보다 반복 참여한 기업이 공격을 빠르게 탐지했으며, 분산 서비스 공격 대응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영세 기업에는 '사이버대피소' 이용을 적극 안내했다. 이번 훈련부터는 외부에 공개된 웹 서비스, 메일 등의 서버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외교부는 이스라엘과 이란 간 무력공방이 지속됨에 따라 지난 17일 오후 1시부터 이란 내 기존 특별여행주의보 발령지역에 대해 여행경보 3단계(출국권고)를 발령했고, 같은 날 밤 8시부터는 이스라엘 내 기존 특별여행주의보 발령지역에 대해서도 여행경보 3단계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이란 여행경보 조정 전후 지도(이미지=외교부 제공) 이스라엘 여행경보 조정 전후 지도(이미지=외교부 제공) 기존 발령한 이스라엘 일부 지역에 대한 여행경보 3단계와 4단계(여행금지)의 효력은 유지되며, 이란 일부 지역에 대한 여행경보 3단계 효력도 그대로 유지돼 이란 전 지역이 여행경보 3단계로 됐다. 이에 외교부는 이스라엘과 이란 내 체류 중인 국민은 신변안전에 각별히 유의하면서 공관의 안내에 따라 가급적 신속히 출국하고 이 지역을 여행할 예정인 국민은 여행을 취소·연기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앞으로도 외교부는 중동 지역의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국민의 안전 확보를 위한 다양한 조치를 강구해 나갈 예정이다. 문의: 외교부 영사안전국 재외국민보호과(02-2100-8205)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가유산청은 오는 19일부터 8월 11일까지 근현대 한국사회를 대표하고 국민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미래문화자원을 찾기 위한 '제2회 예비문화유산 발굴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공모전은 일반시민·민간기관·지자체, 정부부처 등 국민 누구나 응모할 수 있는 바, 제작·형성된 지 50년이 경과되지 않은 근현대 역사와 문화를 대표하는 동산 유물을 발굴하기 위한 것이다. 한편 지난해 '제1회 예비문화유산 발굴 공모전'에서는 '88 서울올림픽 굴렁쇠, 에베레스트 최초 등반 자료, 법정스님 빠삐용의자, 소록도 마리안느와 마가렛 빵틀 및 분유통 등 4건을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제1회 예비문화유산 발굴 공모전 우수사례로 선정한 '88 서울올림픽' 굴렁쇠 (사진=국민체육진흥공단) 올해 두 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공모전은 행정정치, 산업, 생활, 문화체육, 과학 등 전 분야를 대상으로 한다. 특히 국가유산청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1975년 이후부터 현재까지의 유의미한 가치를 지닌 각 분야의 유물들을 폭넓게 발굴하고 보존에 대한 관심과 인식을 높이는 동시에 예비문화유산 선정의 기초 토대를 마련한다. 한편 공모전은 신청자의 유형을 고려해 ▲민간 주도형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18일을 '특별 현장점검의 날'로 지정하고, 전국 전지 제조 사업장 등에 대해 집중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해 6월 24일 발생한 경기도 화성시 전지공장 화재사고 1년을 맞아 후속조치로 특별 현장점검을 실시하는 것이다. 아울러 정부는 예방할 수 있는 안전사고가 발생하는 것을 막기 위해 호우·폭염 등 여름철 자연재난 취약사업장에 대한 현장점검도 병행한다. 경찰과 소방 당국,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고용노동부 등으로 구성된 합동감식단이 경기 화성시 리튬전지 제조 업체 '아리셀' 공장 화재 현장에서 합동 감식을 하고 있다. 2024.6.25 (ⓒ뉴스1) 고용부는 이번 '특별 현장점검의 날'에 지방고용노동관서 및 안전보건공단 인력을 총동원한다. 이에 화재사고 고위험 전지 제조 사업장(430여 곳)의 비상구 등 비상대피시설 유지·관리 및 대피훈련 실시, 화재 예방에 적합한 소화설비 설치, 작업장 내 위험물·가연물 파악 및 안전장소 보관 등에 대해 집중점검한다. 아울러 호우 취약 6300여 곳과 폭염 취약 6만여 곳에 대해서도 침수·붕괴·감전·강풍 등 재해 유형별 산업재해 예방 핵심안전수칙준수, 폭염안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정부가 오는 30일부터 민간이 신축하는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도 'ZEB(제로에너지건축물)' 5등급 수준으로 강화된 에너지기준을 적용한다. 이는 2023년부터 공공부문에서 ZEB 5등급 인증을 의무화해 에너지를 90㎾h/㎡yr(건축물 1㎡가 1년 동안 사용하는 에너지양) 미만으로 사용하도록 하고 있는 바, 민간 공동주택도 관련 기준을 개정해 이와 비슷한 수준으로 에너지기준을 상향하는 것이다. 이에 국토교통부는 공동주택의 에너지 소비 절감과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에너지절약형 친환경주택 건설기준'을 개정하고, 오는 30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개정안에 따라 에너지 성능이 강화되는 공동주택은 매년 세대당 약 22만 원의 에너지비용 절감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친환경주택 건설기준은 에너지효율이 높고, 신재생에너지설비 등을 통해 에너지를 생산해 공동주택이 소비하는 에너지를 줄일 수 있게 건설하도록 규정한 것이다. 대구 북구 엑스코(EXCO)에서 개막한 '2025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를 찾은 관람객이 태양광(photovoltaics·PV) 모듈을 살펴보고 있다. 2025.4.23 (ⓒ뉴스1) 이번 개정안에 따르면 민간사업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임도 피해 우려지역을 공중과 지상에서 입체적으로 점검하여 안전조치에 총력을 다한다고 17일 밝혔다. 경기도 양주시 배수로 및 노면정리 경기도 양주시 임도 배수로 정리 이번 점검은 배수로 및 사면 정비 등을 통해 임도의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산림헬기 3대, 임도관리단 108명, 산불재난특수진화대 495명 등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넓은 지역에 분포한 임도를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임도가 많이 분포해있는 경기도·강원특별자치도·경상북도·전라북도 지역을 헬기를 활용해 시·군 단위의 광역적 조사를 시행하고, 헬기 접근이 어려운 좁은 계곡 등의 지역은 지상, 드론 점검 등을 통해 입체적으로 예찰 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대형산불로 피해를 입은 경상북도 등 산불피해지역 임도에 대해서는 더욱 철저히 점검할 예정이다. 경상북도 울진군 임도 항공 예찰 전라북도 정읍시 임도 항공 예찰 이번 조사에서 피해가 우려되는 임도는 즉시 토사정리 및 배수로 정비 등 응급복구를 시행하고 신속히 복구계획을 수립해 사전에 피해를 막는다는 방침이다. 박은식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은 “헬기와 지상 인력을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외교부는 6.18.(수), 윤주석 영사안전국장 주재로「2025년 상반기 재외국민보호 현장대응부처 실무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새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6개의 현장대응부처*가 해외 체류 우리국민 보호와 안전을 위한 범정부 통합 해외위난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향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 외교부, 국방부, 해양수산부, 경찰청, 소방청, 해양경찰청 「재외국민보호 현장대응부처 실무협의회」는 해외위난 발생시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부처간 협력을 강화하고, 우리 정부 신속대응 “원(one)팀” 체제를 공고히 하기 위해 작년 6월 출범하여 이번에 3회차를 맞이했다. 오늘 실무협의회에서는 6개 부처의 과장급 공무원 및 실무자 등 약 30명이 참석하여 2025년도 상반기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활동 성과와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올해 마무리되는 「제1차 재외국민보호 기본계획(2021-2025)」의 성과와 한계를 돌아보며 앞으로의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일상적인 해외 사건·사고 및 자연재난 외에도 중동지역 정세 악화, 특히 최근 이스라엘-이란 간 무력 충돌 관련 우리 국민의 안전 확보를 위해 현장대응부처간 긴밀한 협력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