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꾼과 관객이 하나가 되어 만들어가는 <춤추는 도시 - 인천>이 10주년을 맞아 더욱 특별한 무대로 5월 18일(금)부터 5월 26일(토)까지 인천문화예술회관 대․소․야외공연장, 그리고 야외광장에서 관객들을 맞이한다. 2008년에 시작된 <춤추는 도시 - 인천>은 열린 무대, 함께하는 공연을 지향하는 인천의 춤축제이다. ‘항상 곁에 있는 춤’ 이라는 슬로건 아래 인천시립무용단 (예술감독 윤성주)의 공연을 중심으로 지역의 춤 공연을 엮어 춤을 사랑하는 무용가와 관객의 매개가 되고자 시작되었다. 지역의 작은 축제였던 <춤추는 도시 인천>은 10년을 이어온 시간을 돌아보며, 더 넓고 깊은 춤의 세계를 함께하기 위해 다양한 춤판을 준비했다. 5월 18일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개막공연>에서는 국내 최정상 무용단체들의 대표작을 갈라 형식으로 만날 수 있다. 한국을 대표하는 발레리노 김용걸의 ‘김용걸댄스씨어터’, 한국 최초로 팬덤을 몰고 다니는 현대무용의 ‘LDP무용단’, 인천 지역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두 무용단체 ‘이은주무용단’과 ‘인천시티발레단’, 그리고 축제의 호스트인 ‘인천시립무용단’의 대표적 작품을 소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국립무형유산원(원장 조현중)과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진옥섭)이 공모·선정하는 2018년도 대한민국 최고의 명인명창이 펼치는 ‘2018 굿GOOD 보러가자’ 개최 지역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2004년부터 2017년까지 14년 동안 전국 68개 지역을 순회하며, 총 79회 공연을 추진한 ‘굿GOOD 보러가자’는 전국 중소도시와 문화소외지역에서 무형문화재 및 전통예술을 한 자리에서 보여주는 고품격 전통예술 공연이다. 무형문화유산과 지역 스토리가 가미된 명품공연 ‘굿보러가자’는 최고의 명인과 젊은예술인 등 다양한 출연진이 참여해 무형유산전승보급과 지역의 문화유산 향유 활성화를 위해 큰 기여를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18 굿GOOD 보러가자’ 공연지역 선정공모에는 22개 지역이 신청했고, 공정한 심사를 거쳐 ‘충절의 고장’ 예산군을 비롯해 전남 보성, 전북 익산, 경남 통영, 대구광역시 달서 5개 지역이 최종 선정됐다. 예산군에서 펼쳐질 공연은 6월 9일로 예정돼 있다. 군 관계자는 “지역의 스토리와 무형유산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준비되는 공연은 무형문화재 종목과 다양한 전통예술장르, 지역의 스토리를 가미한 공연작품이
[한국방송/박기순기자] 국가보훈처(처장 피우진)는 6·25전쟁 정전협정 65주년을 맞아 4월 14일 토요일 호주 시드니 타운 홀에서 호주 한국전 참전용사들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에 감사와 위로의 뜻을 전하는 ‘2018 평화음악회’(The Korean War Memorial Peace Concert 2018)를 개최한다. 음악회는 오후 4시부터 2시간여 동안 진행될 예정이며, 공연시작 전 간단한 리셉션이 준비되어 있다. 이번 행사는 호주군의 한국전 참전 의의를 호주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한국정부가 호주 한국전 참전용사의 공헌을 결코 잊지 않고 있음을 전하기 위해 국가보훈처와 주시드니총영사관(총영사 윤상수), (사)호국문화진흥위원회와 함께 개최하는 것으로, 호주 한국전 참전용사와 가족, 주호주대사와 주시드니총영사 등 외교사절, 호주 정부관계자, 교민 등 1,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음악회에는 호주정규군 첫 지휘관으로 6·25전쟁에 참전하여 연천전투, 박천전투 등을 승리로 이끌다 포탄 파편에 복부를 관통하는 부상을 입고 전사한 찰스 그린 호주 육군 중령의 미망인 올윈 그린 여사도 참석할 예정이다. - 올윈 그린 여사는 남편의 전사 이후,
[성남/최동민기자] 재난 현장 속 생사의 갈림길에 선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 연극 ‘럭키데이’가 오는 4월 18일 오후 3시 수정구 신흥동 수정청소년수련관 공연장에서 무료로 열린다. 이 연극은 경기도가 주최하는 ‘제12회 G-mind 정신건강연극제’의 순회공연이다. 성남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정신건강에 관한 새로운 인식의 장을 열기 위해 유치했다. 럭키데이는 지진 발생으로 터널 아래 깔리게 된 버스 승객들이 삶과 죽음 중 하나를 스스로 선택해야 하는 상황을 코믹 판타지로 표현한 작품이다. 크고 작은 마음의 상처를 안고 일상을 살아가던 사람들이 죽음의 문턱에서 되돌아본 인생과 살아야 할 이유를 깨닫는 과정을 옴니버스 형식으로 풀어낸다. 살아있는 것 자체가 ‘행복’이고 ‘힘’이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이번 연극은 10세 이상의 성남시민이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성남시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하면 된다. 김의태 성남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사람과 사회를 살리고 가치 있게 만들어가는 힘이 무엇인지 생각해보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김진희기자] 시민이 만들고, 시민이 즐기는 ‘2018컬러풀대구페스티벌’이 오는 5월 5일(토)과 6일(일) 양일간 매일 오후 1시부터 국채보상로 일대에서 개최된다. 〈2018 컬러풀대구페스티벌 메인 포스터〉 오프닝 이벤트인 ‘도전~대구, 대구~대박’을 시작으로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컬러풀퍼레이드, 거리공연, 예술장터, 푸드트럭 운영 뿐만 아니라 가정의 달과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채워진다. 컬러풀대구페스티벌의 킬러콘텐츠인 ‘컬러풀퍼레이드’는 5월 5일(토) 오후 6시 30분 퍼레이드 개막식을 시작으로 서성네거리에서 종각네거리까지 약 2km 구간에서 70여 개 팀 4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대하게 펼쳐지게 된다. 〈컬러풀대구페스티벌 사진〉 올해는 퍼레이드카를 팀별로 지원하여 자신의 음악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각 팀별 공연과 개성을 더욱 높일 수 있게 되었으며 퍼포먼스 존을 별도로 제공하여 한 층 더 화려한 퍼레이드를 펼친다. 특히, 해외 참가팀이 증가되어 자매우호도시인 중국의 청두, 닝보, 선양과 일본, 베트남, 러시아 등 4개국 8개 도시가 참여하여 각 국의 전통의상과 춤, 소품 등 색다른 볼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청소년수련관(관장 이영길)은 6일 윤봉길체육관에서 중․고등학생 1천 여 명을 대상으로 제4회 예산군청소년축제의 하나인 ‘학교폭력예방 뮤지컬’ 공연을 개최했다. 매년 청소년의 달인 5월에 개최했던 학교폭력예방 뮤지컬공연은 학급편성으로 인한 학생들 상호간 갈등, 서열형성 등 학교폭력 발생요인이 증가하는 취약한 시기인 학기 초에 맞춰 앞당겨 공연을 하게 됐다. 학교폭력예방뮤지컬 ‘쿵 페스티벌’은 한류와 젊음의 아이콘 B-boy 공연으로, 학교페스티벌을 준비하며 화합과 소통으로 학교폭력을 해결하고 모두가 축제를 즐기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청소년들에게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서로에 대한 배려심과 이해심을 고취시킨다는 취지다. 황선봉 군수는 “학교폭력이 사회적으로 큰 문제로 대두되고 있으며, 그 심각성 또한 날로 커져만 가고 있는데 오늘 이 뮤지컬 공연으로 우리 청소년들이 서로 소통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가지는 계기가 됨은 물론 앞으로 우리 청소년들이 자기주도적 활동을 위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라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제4회 예산군청소년축제-‘꽃 피우다’는 오는 5월 26일 청소년수련관 특설무대에서 기존 프로그램인 청소년
[대구/김진희기자] (재)대구오페라하우스(대표 배선주)가 27일, 28일 푸치니(G.Puccini)의 오페라 ‘나비부인’ 공연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대구오페라하우스는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는 오페라 ‘나비부인’을 무대에 올림으로써 재단의 우수한 제작 역량을 널리 알리는 한편 이색적인 무대를 통해 관객들에게 최고의 오페라를 선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흐드러지는 봄날과 가장 잘 어울리는 오페라 ‘나비부인’ 오페라 ‘나비부인’은 1900년경 일본 규슈 남단 지역인 나가사키를 배경으로 한 작품으로, 아름다운 꽃들이 피어나는 봄날에 가장 잘 어울리는 오페라다. 평소 이국에 대한 관심이 많았던 작곡가 푸치니는 생전에 이국을 배경으로 한 세 편의 작품을 남겼다. 미국 서부시대가 배경인 ‘서부의 아가씨’, 고대 중국이 배경인 ‘투란도트’, 이번에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공연하는 일본을 배경으로 한 ‘나비부인’이다. ‘나비부인’ 하면 푸치니의 서정적이고 극적인 선율 역시 빼놓을 수 없는 매력이다. 특히 2막에 등장하는 ‘초초상’의 아리아 ‘어느 갠 날(Un bel dì vedremo)'은 핑커톤을 기다리며 애절하게 부르는 아리아이며 핑커톤을 향한 무조건적이고 희생적인 사랑을
부산 문화의 토양이 윤택해지고 있다. ‘보고 듣고 즐기고 누리는’ 문화공간이 생활 주변 곳곳에 들어서면서 ‘문화 불모지’ 오명을 벗어던졌다. 거리공연에서부터 음악과 미술·영화·오페라까지 다양한 문화생활을 부산에서 제대로 마음껏 즐기고 누릴 수 있다. ▲부산 문화의 토양이 윤택해지고 있다. 거리공연에서부터 오페라와 음악·미술·영화 등을 ‘보고 듣고 즐기고 체험’하는 문화공간이 시민 생활 주변 곳곳에 들어서고 있다. 사진은 부산시 브랜드필름 영상. 아쟁연주자 장은교 씨가 영화의전당을 배경으로 연주하는 모습을 캡처했다. 부산은 최근 몇 년 새 국립부산국악원과 국립해양박물관, 국립부산과학관 등 ‘국립’ 타이틀을 단 문화공간만 세 곳이 새로 생겼다. 전국 최초의 체험형 영화문화시설인 ‘부산영화체험박물관’과 고려제강 옛 수영공장을 리모델링한 복합문화공간 ‘F1963’도 문을 열었다. 이들 문화공간은 부산을 넘어 전국적인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문화 인프라를 확충하면서 인구 100만 명 당 지역의 문화기반시설 수는 2014년 22.45개에서 2017년에는 28.19개로 늘어났다. 하지만 부산시민의 기대 수준은 더 높다. 실제로 ‘2017 부산사회조사’에 따르면, 부
[서울/장영환기자]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본격적인 봄나들이가 시작되는 4월을 맞이하여 시민들이 한강 공원 전역에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무료 문화공연을 진행한다고 소개했다. 4월 한 달, 봄이 오듯 한강공원에서는 풍성한 문화공연이 시작된다. 여의도 물빛무대의 ‘누워서 보는 콘서트 (눕콘)’, 광진교 8번가의 ‘한강 로맨틱 콘서트:Dahlia來’ 그리고 한강공원 곳곳에서 펼쳐지는 한강거리 예술가들의 공 연까지! 쉴 틈 없이 펼쳐지는 풍성한 문화공연을 놓치지 말자! <봄바람 살랑이는‘여의도 물빛무대’에서 문화·공연 만끽하기> 여의도 물빛무대 ‘누워서 보는 콘서트’(일명:눕콘)에서는 봄이 오는 소리를 주제로 매주 금·토 저녁 7시부 터 한 시간 동안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무료로 진행되니, 가족·연인·친구와 함께 원하는 공연을 골 라서 즐겨보자. 4월 공연팀은 △4/6(금) 섬과도시 △4/7(토) 멜빵치마 △4/13(금) 로즈카펫 △4/14(토) 차콜×다슬 △4/20(금) 서좋은×고은샘 △4/27 (금) 세린×주은 △4/28(토) 한강거리예술가 물빛음악제 Vol.1로 구성되며, 다채로운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누워서 보는 콘서트(일명:눕콘)’은
[성남/최동민기자] 성남시는 오는 4월 7일 오후 5시~7시 서현역 5번 출구 로데오거리에서 올해 첫 토요예술제를 연다. 이 예술제는 전문 예술가, 음악 재능 기부자, 지역 예술단체, 대학생 동아리 등이 노래, 춤, 악기연주, 퍼포먼스 공연을 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공연의 전문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시민참여가 조화를 이루는 형태다. 첫날 공연의 주제는 ‘젊음’이다. 스윗걸의 댄스 퍼포먼스, 힙합 아티스트 일나티의 공연, 청소년 댄스동아리 유니버스(UNIVERSE)의 공연 등 청년들이 많이 모이는 서현역 일대의 특성을 살려 흥겨운 거리공연을 펼친다. 이후 10월 27일까지 매주 토요일(혹서기 제외) 을지대 정문 앞, 야탑역 광장, 정자동 카페거리, 판교역 1번 출구 앞 보행자도로, 위례 중앙광장 등에서 모두 25차례 토요예술제가 열린다.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직접 무대에 서려면 공연의 종류와 주제를 정해 토요예술제 운영사무국으로 전화(☎02-3285-5614) 또는 담당자 이메일(lucas0623@hanmail.net)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성남시는 지역 곳곳을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있는 관광 명소로 만들려고 지난해에도 도심을 돌며
[성남/최동민기자] 성남지역 9곳 장애인주간보호시설이 연합해 진행하는 ‘언빌리버블 문화 콘서트’가 오는 4월 5일 오후 2시~4시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씨어터에서 열린다. 한마음·한우리·사랑의학교·우리·말아톤·행복누리·마음톡톡·판교·서호 주간보호시설의 장애인 200명을 비롯한 시설 종사자, 자원봉사자 등 350여 명이 이날 행사장에 온다. 공감공연단의 타악기 퍼포먼스, 버블쇼, 마술쇼가 펼쳐진다. 이날 행사는 상대적으로 문화예술 체험의 기회가 적은 장애인들에게 심리적, 정서적 만족감을 주고, 지역사회통합에 이바지할 목적으로 함께웃는재단과 성남문화재단이 후원·기획했다. 성남시의 장애인주간보호시설은 발달장애인 대상 재활프로그램 운영, 사회적응 훈련 등을 하는 시설이다. 이를 통해 장애인의 자립 생활능력 향상을 돕고, 그 가족에게는 낮에 휴식이나 경제활동 시간을 확보해줘 가족 기능을 강화하는 역할을 한다.
[한국방송/박기태기자] 단장을 맡은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비롯한 남북 평화협력 기원 남측 예술단 본진이 31일 서울 김포국제공항에서 대국민 인사 행사를 마치고 평양으로 출국했다. 대국민 인사 행사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27일, 최근 연이어 발생한 노후 공동주택 화재사고에 대응하여 사용승인 후 20년 이상 경과한 스프링클러설비 미설치 전국 노후 아파트를 대상으로 긴급 화재안전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 점검은 7월 1일부터 7월 14일까지 2주간 전국에서 일제히 실시되며, 고위험 아파트를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화재 발생 시 대규모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화재안전점검 대상은 준공 후 20년 이상 경과한 아파트 중 스프링클러설비가 미설치된 아파트의 10%를 대상으로 하며, 각 시도소방본부는 노후도, 소방시설 설치 규모 등을 고려하여 상대적으로 화재위험도가 높은 아파트를 우선 선정해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 전국 노후아파트 현황 》 ※ ‘90년 16층 이상인 건물의 16층 이상 층, ’05년 11층 이상 건물 모든 층 설치 의무화 주요 확인 사항은 ▲자동화재탐지설비 등 주요 소방시설 점검 ▲작동여부 및 유지관리 상태 확인 ▲피난대피로 확보 상태 ▲피난 정보전달체계 확인 등이다. 소방청은 소방안전관리자 등 관계인에게 ▲세대별 자체점검 체크리스트 ▲맞춤형 피난‧대응 매뉴얼 등을 배포하고, 화재 안전 컨설팅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6월 27일 전라남도 강진군 소재 가금 거래상인의 토종닭 계류장(43마리)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H5N1형)됨에 따라 같은 날 관계기관·지자체 등이 참여하는 방역대책 회의를 개최하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상황과 방역대책을 점검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검출은 계류장에서 토종닭을 전통시장에 출하하기 전에 실시하는 전라남도 동물위생시험소의 예찰 검사 과정에서 확인되었다. 과거 하절기(6~8월) 발생 사례* 등을 감안 할 때 확산 위험성은 높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나, 방역을 소홀히 하는 농가는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방역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 전체 1,366건 발생(‘03년~’25.6월) 중 6월 45건(3.3%), 7월 4건(0.3%), 8월 미발생 농식품부는 H5형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해당계류장에 대한 출입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 전라남도 소재 모든 가금농장과 관련 축산시설(도축장 등), 축산차량 등에 대하여 6월 26일(목) 15시부터 6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송인창 G20국제협력대사 (G20 셰르파*)는 2025.6.25.(수)-27.(금)간 남아공 선 시티에서 개최된 2025년 제3차 G20 셰르파회의에 참석하여 올해 11월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서 개최 예정인 G20 정상회의의 제반 사항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매년 G20 정상회의 전 실시되는 4차례의 고위급 회의중 3번째 회의**로서, G20 회원국, 초청국 및 초청 국제기구 대표단 약 150여명이 참석하여 △개발 의제와 글로벌 거버넌스 개혁, △지정학 사안, △G20 성과 검토 및 정상선언문 성안 방향 등 G20내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 ‘셰르파’는 티베트어로 ‘동쪽 사람’이라는 뜻으로 히말라야 산악 등반 안내인을 의미하며, G20에서 ‘셰르파’는 정상의 대리인으로서 정상회의에서 정상을 직접 보좌하고 회의 의제 등 준비를 총괄하는 정부 고위관료를 의미 ** G20 의장국은 당해연도 정상회의 준비를 위해 통상 4차례의 고위급(셰르파) 회의를 개최 올해 의장국 남아공은 24.12.9.-11.간 제1차 G20 셰르파회의(남아공 요하네스버그), 4.3-4간 제2차 G20 셰르파회의(화상)을 개최했으며, 향후 G20 정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의약품 개발 과정에서 동물을 사용하지 않는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와 공동으로 지원하는 '첨단바이오의약품 비임상 유효성 평가 기술 및 제품 개발 사업'의 성과확산협의체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국내 R&D 산업 발전을 위한 실험실.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열린 '2025년 국제 제약·화장품 주간(ICPI WEEK 2025)' 관람객이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2025.4.22. (ⓒ뉴스1) 그동안 신약 후보물질 개발 때 동물에 약물을 투여해 독성과 효능을 확인하는 비임상 동물실험을 해왔으나, 생명윤리 차원의 문제와 함께 동물과 인체 간 생물학적 차이에 따른 임상 실패 등에 대한 문제 제기가 있었다. 이에 대응해 세계 주요국은 비임상 동물실험을 대체하기 위한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미국은 식품의약국(FDA)이 비임상 동물실험을 단계적으로 폐지할 계획을 지난 4월 발표하는 한편, 국립보건원(NIH)이 첨단대체시험법을 정부 전략사업으로 선정해 10년 동안 최대 4000만 달러를 지원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첨단대체시험법은 신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6 25전쟁 당시 가장 치열했던 고지전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그 속에서 빛났던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한 특별 전시회를 연다. 국가보훈부는 27일 전쟁기념관(서울 용산구) 2층 특설공간에서 6 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을 주제로 한 특별 전시회 개막식을 열고 다음 달 27일까지 한 달 동안 전시한다고 밝혔다. '6・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 전시회 포스터 (자료=국가보훈부) 개막식에는 강정애 장관을 비롯해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 이민수 육군박물관장, 손희원 대한민국6 25참전유공자회장을 비롯한 중앙보훈단체장, 박명호 백마고지참전전우회장 등이 참석하며, 특별히 화살머리고지 전투를 승리로 이끈 김웅수 장군의 자녀와 281고지 전투에서 고지 재탈환에 전공을 세운 최재효 하사의 자녀 등 유가족들도 함께한다. 개막식은 국민의례, 기념사, 축사, 전쟁영웅 유가족의 감사 인사, 개막식 테이프 커팅, 전시 관람 순으로 진행한다. 이번 특별전은 보훈부가 선정한 '이달의 6・25전쟁영웅' 중 고지전에 참전해 불굴의 투혼을 발휘했던 전쟁영웅들의 공적과 주요 전투를 중심으로 ▲멈춰선 전선, 고지를 넘어 ▲고지전의 영웅들 ▲명예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디지털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K-디지털 트레이닝' 120개 과정이 추가 운영된다.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은 '2025년 K-디지털 트레이닝' 훈련과정 선정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특히 이번 트레이닝은 실제 기업의 프로젝트가 훈련에 적극 활용되는 만큼, 디지털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실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강남구 '모두의연구소'에서 'K-디지털 트레이닝'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22.12.14 (사진=연합뉴스) 'K-디지털 트레이닝'은 현장실무 지식을 갖춘 디지털·첨단기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훈련 사업이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은 실제 기업 프로젝트 기반으로, 이번 훈련과정 공모에서는 88개 기관 120개 훈련과정을 선정했다. 이 중에는 케이티 클라우드, 크래프톤, SK C&C 등 인공지능(AI)·디지털 기술 분야의 선도기업이 직접 운영하는 과정들도 포함했다. 한편 대학들도 양질의 훈련설비와 우수한 교수진을 바탕으로 첨단기술 분야 훈련을 제공한다. 먼저 명지대는 반도체 설계 과정을 운영해 전자공학과 전임교수가 직접 지도하며, 인하대는 최근 커지는 전기차 시장에 맞춰 전기차 부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기획재정부는 26일 14억 유로 규모(16억 달러)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이하 외평채)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외평채는 3년 만기 7억 유로와 7년 만기 7억 유로로 나눠 발행했으며, 유로화 기준 처음으로 복수 만기 구조로 발행했다. 새 정부 출범 이후 첫 외평채 발행이자, 2021년 이후 4년 만의 유로화 발행이다. 기획재정부는 27일 14억 유로(16억 달러·2조 2000억 원 상당) 규모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서울 중구 하나은행 위변조 대응센터 모습. (ⓒ연합뉴스,) 이에 우리 경제상황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설명과 우리 외평채에 대한 관심 환기를 위해 다양한 경로로 사전 홍보와 투자유치 활동을 벌였다. 이번 주 초반 금융중심지인 런던에서 대면 설명회(로드쇼)를 개최했고 국내에서 병행 진행한 온라인 설명회(글로벌 투자자 콜)에도 미주·유럽·아시아·중동·남미 등의 20여 개 기관이 참석하는 등 글로벌 투자자들이 활발하게 참여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외평채 발행으로 우리 경제 시스템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국제사회와 글로벌 투자자들의 신뢰와 기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