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은 오는 5월 4일 '독일마을 마이페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마이페스트'는 봄이 오는 것을 축하하고 풍요를 기원하는 독일 전통 축제다. 남해군은 독일마을 광장에 마이페스트를 상징하는 꽃 기둥 마이바움을 세우고 다채로운 행사를 펼친다. 마이페스트는 지난 2022년 남해군 방문의 해를 기념해 처음 개최돼 관광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올해 주제는 '5월의 봄바람! 남해의 꽃이 되다'로 ▲독일마을 주민들과 함께하는 퍼레이드 ▲꽃 장식 마이바움(장대) 오르기 ▲독일전통춤 함께 추기 ▲지역 셀럽 도르프청년마켓 ▲해질 무렵 낭만 음악회 ▲화관만들기 체험 등이 열린다. 또한 지역 대학생 100여명이 참여해 퍼레이드와 전통춤 추기 등을 함께 할 계획이다. 5월 5일 어린이날에는 원예예술촌에서 어린이날 행사가 열린다. 13세 이하 어린이들은 무료입장이 가능하고, 아름다운 꽃들이 만발한 원예예술촌의 진풍경을 볼 수 있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독일마을은 10월의 옥토버페스트로 유명하지만 5월의 마이페스트 역시 이색적이고 남해군을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될 것"이라며 "많은 분들이 오셔서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창선면에 소재한 동대만 생태공원 잔디광장에서 오는 4월 20일 제2회 봄의 왈츠 거리공연이 열린다. 지난 3월 16일 펼쳐진 제1회 봄의 왈츠 버스킹이 성황리에 마무리된 데 이어, 제2회 봄의 왈츠 버스킹은 더욱 더 풍성하게 꾸며졌다. 제2회 버스킹에서는 ▲텐텐의 '통기타 밴드 공연' ▲김나현의 '세미 트로트' ▲이동열·박형수 씨의 '색소폰 연주' ▲마만세기획의 '저글링 공연' 등이 펼쳐진다. 공연행사와 더불어 ▲솜사탕 무료나눔 및 돗자리 무료대여 ▲푸드트럭 운영 ▲분수광장 분수대 가동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돼 완연한 봄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은진 문화체육과장은 "지난 버스킹 공연 때 진행한 설문결과를 반영해 더욱 알차게 행사를 준비했으니, 많은 가족, 친구, 연인이 찾아주시어 봄의 왈츠를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산어린이공연장에서는 4월 20일(토) 10시 30분과 14시에 어린이 만화영화 「장화신은 고양이 : 끝내주는 모험」을 상영한다. 어린이 만화영화「장화신은 고양이 : 끝내주는 모험」은 아홉 개의 목숨 중 마지막 목숨만 남은 ‘장화신은 고양이’의 모험을 그린다. 목숨을 지키기 위해 히어로의 삶 대신 반려묘의 삶을 선택한 장화신은 고양이는 소원을 들어주는 별, ‘소원별’의 존재를 알게 된다. 이후 ‘장화신은 고양이’는 앙숙 파트너 '키티 말랑손', 친구들과 함께라면 모든 게 행복한 강아지 '페로'와 함께 소원별을 찾기 위해 길을 떠난다는 내용이다. 이번 장화신은 고양이 : 끝내주는 모험」은 죽음이라는 어두운 소재를 정신없고 유쾌한 모험 활극으로 풀어낸 작품으로 주인공 ‘장화신은 고양이’부터 ‘키티 말랑손’, 동화 ‘곰 세 마리’에서 착안한 범죄단 ‘골디락스’ 등 개성 만점 캐릭터들이 펼치는 레이스 속에서 꿈과 사랑, 우정이라는 따뜻한 메시지를 담아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가족 영화이다. 사전 예약은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을 통한 지정좌석제로 진행되며 1인당 최대 4매까지 예약 가능하며 관람료는 없다. 홍양숙 예술의전당관리과장은 “군산어린
중방농악보존회(회장 이승호)는 11일, 13일 태국 송크란 축제에서 전통문화 예술 공연을 펼쳤다. 이번 공연은 태국 송크란 축제 추진위원회의 초청으로 이루어졌으며 총 8개국의 전통문화 예술 공연팀이 참여한 가운데 중방농악보존회는 흥겨운 농악과 사물놀이 공연으로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으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이승호 회장은 “전통 농악은 우리 조상들의 삶과 얼이 담긴 대표적인 종합예술이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태국 송크란 축제에 중방농악보존회가 한국 대표로 초청되어 우리 전통문화 예술 공연을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중방농악의 맥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부산시립합창단(예술감독 이기선)은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남녀노소에게 사랑받는 고전 문학 ‘피노키오’의 희극적 요소에 중점을 두어 현대적으로 각색한 어린이 뮤지컬 ‘피노키오와 파란 마녀’(작곡 및 시놉시스 이진실)로 부산 관객을 만난다. ‘피노키오와 파란 마녀’는 원작에 나오는 파란 요정을 파란 마녀로 설정하여 피노키오와 파란 마녀 사이에 거짓말을 두고 벌어지는 사건들과 그로 인해 발생하는 갈등과 화해의 과정을 16개의 생동감 넘치는 음악으로 엮어냈다. 특히, 어린이 관객 눈높이에 맞춰 거짓말에 대한 교훈을 희극적으로 풀어내며 재미와 교훈을 동시에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부산시립합창단이 음악부터 무대까지 모두 자체 제작하여 어디에서도 만나본 적 없는 특별한 공연으로 가족 관객에게 음악이 주는 경쾌함과 즐거움, 고전 문학의 교훈적 메시지를 선사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기선 예술감독과 임희준(부산시립합창단 부지휘자)이 양일간 각각 지휘하고 김지용(부산시립극단 예술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MR반주가 아닌 실황 연주로 진행되는 본 공연은 부산시립청소년교향악단과 국내 최정상 실력파 그룹 2310밴드(리더 이삼열)의 반주에 부산시립합창단의 합창과 연기로 구성되었다
군산근대역사박물관이 장미갤러리 2층에서 4월 16일부터 5월 26일까지 차란 개인전『봄으로 가는 소풍』을 개최한다. 차란 작가는 현재 군산 일요화가회 회장을 맡고 있으며 해마다 일요화가회 단체전에 참여하여 지역 미술 문화 발전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선 봄의 환희와 생명의 힘을 담은 ‘꽃’을 소재로 다채로운 봄 풍경을 담은 수채화 및 유화 작품 30여 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고유의 개성이 담긴 화사한 색채로 계절의 아름다움을 표현한 차란 작가의 작품들은 관람객들에게 군산의 봄을 색다르게 바라볼 기회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 작가는 “군산근대역사박물관에서 두 번째 개인전을 맞이하여 관람객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행복하다”며, “찾아오시는 모든 분들이 따스한 봄날의 추억을 만들고 가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에 개인전이 개최되는 장미갤러리 2층 전시관은 지역 작가들의 예술활동을 지원하고자 마련된 공간으로 매년 공개모집을 통해 전시작가를 선정한다. 치열한 경쟁을 거쳐 선정된 작가는 전시 공간 제공 및 홍보물 제작을 지원받게 된다.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장애인 예술가 연주단체 국민엔젤스앙상블과 함께하는 '출근길 공감 음악회' 행사를 15일 개최했다. 장애인의 날(4월 20일)은 장애인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깊게 하고, 장애인의 재활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제정됐다. 인천시교육청은 15일 음악회를 시작으로 20일까지 장애공감주간을 운영하고, 이 기간 시교육청 종합정보센터 1층 로비에서 장애학생과 특수교사 장애인식 개선 작품전시회 '꿈속에서 展'을 개최한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날 장애인 예술가들의 관현악 연주를 감상하며 출근하는 직원들이 장애 공감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장애 학생들이 그린 미술작품 엽서집을 나눠줬다. 도 교육감은 "앞으로도 장애 공감 문화를 확산하고 통합교육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일선 학교에서도 장애 인식 개선과 공감 지수 확대를 위한 노력에 동참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산시립합창단(상임지휘자:김동혁) 고택음악회가 오는 4월 24일 오후 7시, 경산향교(경산시 향교길 14-19) 마당에서 개최된다. ‘꽃피는 봄이오면, 그리운 사람, 그때 그 시절’이라는 3개의 테마로 구성된 이번 음악회는 지난 3월에 위촉된 김동혁 상임 지휘자의 첫 무대다. ‘바람은 남풍’을 시작으로 ‘바램’, ‘엄마가 딸에게’ 등 여운을 남기는 노래들과 고택의 멋스러움이 어울려 봄날의 운치를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은 우천 시 별도 안내 없이 취소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산시립합창단(053-810-6668)으로 문의하면 된다.
부산시립박물관(이하 박물관)은 2024년 특별기획전 「수집가 傳 : 수집의 즐거움 공감의 기쁨」과 연계한 <특별초청강연회>를 오는 4월 19일과 6월 13일, 총 2회에 걸쳐 박물관 대강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별기획전 「수집가 傳 : 수집의 즐거움 공감의 기쁨」은 고(故) 이병철․이건희 회장 등 부산을 기반으로 성장한 한국 대표 기업가들의 우리 문화유산 수집에 대한 열정 및 사회 환원 정신을 조명하기 위해 기획된 전시로, 오는 4월 26일부터 7월 7일까지 부산박물관에서 열린다. 수집가들의 철학과 수집활동의 가치를 조명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강연회는 특별기획전 전시유물 소장처인 리움미술관과 아모레퍼시픽미술관 소속 전문가가 강연자로 나선다. 먼저, 특별전시 개막 이전인 4월 19일 오후 2시에는 리움미술관의 조지윤 소장품연구실장을 초청해 '문화창조의 사명감 - 이건희 컬렉션의 의미' 주제 강연을 진행한다. 이번 강의에서 조지윤 실장은 고(故) 이병철 회장과 고(故) 이건희 회장의 미술품 수집에 얽힌 비화(祕話), 그들의 미술품 수집 목적, 그리고 그들의 예술 사랑과 애장품 등에 관한 내용뿐 아니라 호암미술관과 리움미술관의 건립과 운영에 관한 내
경산시 남산면 하대리 소재 도동서원에서 13일 지역유림 및 일반 시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동서원(원장 추성구)의 주관으로 홍유후 설총 선생을 기리는 향사가 봉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조현일 경산시장을 초헌관으로, 정태묵 씨를 아헌관으로, 김상해 씨를 종헌관으로 모시고 전통 예법에 따라 제례를 올렸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설총 선생은 원효대사, 일연선사와 함께 경산 출신 삼성현 가운데 한 인물로 역사와 교육의 도시 경산의 정신과 사상을 이끌어 주신 훌륭한 유학자이다. 많은 시민이 설총 선생의 학문과 덕행을 이어 나가길 바란다”고 했다. 도동서원은 1864년 도동단을 세워 설총을 제향하다가 1923년 경주인 이종호와 지역민들이 도동재를 건립했고, 그 후 2010년 지금의 도동서원으로 명칭을 변경하게 됐다. 도동서원에는 1926년에 세운 신도비와 설총의 가묘가 남아있다.
경산시(시장 조현일) 삼성현역사문화관은 5월 4일에 열리는 ‘제9회 삼성현 백일장 및 미술대회’ 참가를 위한 사전접수를 오는 26일까지 받는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백일장과 미술대회 2개 부문으로 열린다. 백일장은 경산시 소재 초·중·고 재학생을 대상으로 운문부와 산문부로, 미술대회는 경산시 소재 유·초·중·고 재학생을 대상으로 그림, 서예 부문으로 진행된다. 대회 참가비는 무료로 사전접수는 15일부터 26일까지 기간 중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12~13시 제외) 가능하며, 대회 당일 현장에서 접수도 가능하다. 방문 또는 전화로 신청할 수 있으며 단체의 경우 양식 작성을 통해 이메일로 신청할 수도 있다. 전화 접수는 053)804-7333(삼성현역사문화관)으로 연락하면 된다. 한편 삼성현역사문화관은 백일장 및 미술대회 이외에도 5월 4일과 5일 2일간 체험행사 및 공연 등을 계획, 어린이날 연휴를 맞아 공원을 방문한 가족들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예산군은 오는 4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충의사 일원 저한당, 도중도에서 올해로 제51회를 맞는 윤봉길 평화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제2회 평화 윤봉길 전국 초·중·고 전국 시낭송 대회와 전국 평화사랑 그림 그리기 대회를 함께 개최한다. 오는 28일 펼쳐지는 시낭송 대회와 그리기 대회는 윤봉길 의사의 숭고한 애국정신과 조국의 평화를 위한 희생정신을 알리고 의로움을 기리는데 목적이 있다. 시낭송 대회 입상자에게는 △대상(충청남도지사상)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이, 그리기 대회 입상자에게는 △대상(충청남도교육감상) △금상 △은상 △동상 △특선 및 입상과 시상금이 각각 함께 수여될 예정이다. 시낭송 대회 접수는 4월 21일까지며, 그리기 대회 접수는 4월 25일까지 진행된다. 축제 관계자는 “시낭송 대회 및 그리기 대회 외에도 윤봉길의사의 일대기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인기가수 황치열의 축하공연이 준비돼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제51회 윤봉길 평화축제와 경연대회에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축제 홈페이지 (https://www.ybgfestival.net)및 축제추진위원회(041-338-95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27일, 최근 연이어 발생한 노후 공동주택 화재사고에 대응하여 사용승인 후 20년 이상 경과한 스프링클러설비 미설치 전국 노후 아파트를 대상으로 긴급 화재안전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 점검은 7월 1일부터 7월 14일까지 2주간 전국에서 일제히 실시되며, 고위험 아파트를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화재 발생 시 대규모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화재안전점검 대상은 준공 후 20년 이상 경과한 아파트 중 스프링클러설비가 미설치된 아파트의 10%를 대상으로 하며, 각 시도소방본부는 노후도, 소방시설 설치 규모 등을 고려하여 상대적으로 화재위험도가 높은 아파트를 우선 선정해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 전국 노후아파트 현황 》 ※ ‘90년 16층 이상인 건물의 16층 이상 층, ’05년 11층 이상 건물 모든 층 설치 의무화 주요 확인 사항은 ▲자동화재탐지설비 등 주요 소방시설 점검 ▲작동여부 및 유지관리 상태 확인 ▲피난대피로 확보 상태 ▲피난 정보전달체계 확인 등이다. 소방청은 소방안전관리자 등 관계인에게 ▲세대별 자체점검 체크리스트 ▲맞춤형 피난‧대응 매뉴얼 등을 배포하고, 화재 안전 컨설팅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6월 27일 전라남도 강진군 소재 가금 거래상인의 토종닭 계류장(43마리)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H5N1형)됨에 따라 같은 날 관계기관·지자체 등이 참여하는 방역대책 회의를 개최하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상황과 방역대책을 점검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검출은 계류장에서 토종닭을 전통시장에 출하하기 전에 실시하는 전라남도 동물위생시험소의 예찰 검사 과정에서 확인되었다. 과거 하절기(6~8월) 발생 사례* 등을 감안 할 때 확산 위험성은 높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나, 방역을 소홀히 하는 농가는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방역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 전체 1,366건 발생(‘03년~’25.6월) 중 6월 45건(3.3%), 7월 4건(0.3%), 8월 미발생 농식품부는 H5형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해당계류장에 대한 출입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 전라남도 소재 모든 가금농장과 관련 축산시설(도축장 등), 축산차량 등에 대하여 6월 26일(목) 15시부터 6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송인창 G20국제협력대사 (G20 셰르파*)는 2025.6.25.(수)-27.(금)간 남아공 선 시티에서 개최된 2025년 제3차 G20 셰르파회의에 참석하여 올해 11월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서 개최 예정인 G20 정상회의의 제반 사항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매년 G20 정상회의 전 실시되는 4차례의 고위급 회의중 3번째 회의**로서, G20 회원국, 초청국 및 초청 국제기구 대표단 약 150여명이 참석하여 △개발 의제와 글로벌 거버넌스 개혁, △지정학 사안, △G20 성과 검토 및 정상선언문 성안 방향 등 G20내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 ‘셰르파’는 티베트어로 ‘동쪽 사람’이라는 뜻으로 히말라야 산악 등반 안내인을 의미하며, G20에서 ‘셰르파’는 정상의 대리인으로서 정상회의에서 정상을 직접 보좌하고 회의 의제 등 준비를 총괄하는 정부 고위관료를 의미 ** G20 의장국은 당해연도 정상회의 준비를 위해 통상 4차례의 고위급(셰르파) 회의를 개최 올해 의장국 남아공은 24.12.9.-11.간 제1차 G20 셰르파회의(남아공 요하네스버그), 4.3-4간 제2차 G20 셰르파회의(화상)을 개최했으며, 향후 G20 정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의약품 개발 과정에서 동물을 사용하지 않는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와 공동으로 지원하는 '첨단바이오의약품 비임상 유효성 평가 기술 및 제품 개발 사업'의 성과확산협의체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국내 R&D 산업 발전을 위한 실험실.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열린 '2025년 국제 제약·화장품 주간(ICPI WEEK 2025)' 관람객이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2025.4.22. (ⓒ뉴스1) 그동안 신약 후보물질 개발 때 동물에 약물을 투여해 독성과 효능을 확인하는 비임상 동물실험을 해왔으나, 생명윤리 차원의 문제와 함께 동물과 인체 간 생물학적 차이에 따른 임상 실패 등에 대한 문제 제기가 있었다. 이에 대응해 세계 주요국은 비임상 동물실험을 대체하기 위한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미국은 식품의약국(FDA)이 비임상 동물실험을 단계적으로 폐지할 계획을 지난 4월 발표하는 한편, 국립보건원(NIH)이 첨단대체시험법을 정부 전략사업으로 선정해 10년 동안 최대 4000만 달러를 지원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첨단대체시험법은 신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6 25전쟁 당시 가장 치열했던 고지전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그 속에서 빛났던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한 특별 전시회를 연다. 국가보훈부는 27일 전쟁기념관(서울 용산구) 2층 특설공간에서 6 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을 주제로 한 특별 전시회 개막식을 열고 다음 달 27일까지 한 달 동안 전시한다고 밝혔다. '6・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 전시회 포스터 (자료=국가보훈부) 개막식에는 강정애 장관을 비롯해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 이민수 육군박물관장, 손희원 대한민국6 25참전유공자회장을 비롯한 중앙보훈단체장, 박명호 백마고지참전전우회장 등이 참석하며, 특별히 화살머리고지 전투를 승리로 이끈 김웅수 장군의 자녀와 281고지 전투에서 고지 재탈환에 전공을 세운 최재효 하사의 자녀 등 유가족들도 함께한다. 개막식은 국민의례, 기념사, 축사, 전쟁영웅 유가족의 감사 인사, 개막식 테이프 커팅, 전시 관람 순으로 진행한다. 이번 특별전은 보훈부가 선정한 '이달의 6・25전쟁영웅' 중 고지전에 참전해 불굴의 투혼을 발휘했던 전쟁영웅들의 공적과 주요 전투를 중심으로 ▲멈춰선 전선, 고지를 넘어 ▲고지전의 영웅들 ▲명예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디지털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K-디지털 트레이닝' 120개 과정이 추가 운영된다.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은 '2025년 K-디지털 트레이닝' 훈련과정 선정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특히 이번 트레이닝은 실제 기업의 프로젝트가 훈련에 적극 활용되는 만큼, 디지털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실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강남구 '모두의연구소'에서 'K-디지털 트레이닝'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22.12.14 (사진=연합뉴스) 'K-디지털 트레이닝'은 현장실무 지식을 갖춘 디지털·첨단기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훈련 사업이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은 실제 기업 프로젝트 기반으로, 이번 훈련과정 공모에서는 88개 기관 120개 훈련과정을 선정했다. 이 중에는 케이티 클라우드, 크래프톤, SK C&C 등 인공지능(AI)·디지털 기술 분야의 선도기업이 직접 운영하는 과정들도 포함했다. 한편 대학들도 양질의 훈련설비와 우수한 교수진을 바탕으로 첨단기술 분야 훈련을 제공한다. 먼저 명지대는 반도체 설계 과정을 운영해 전자공학과 전임교수가 직접 지도하며, 인하대는 최근 커지는 전기차 시장에 맞춰 전기차 부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기획재정부는 26일 14억 유로 규모(16억 달러)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이하 외평채)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외평채는 3년 만기 7억 유로와 7년 만기 7억 유로로 나눠 발행했으며, 유로화 기준 처음으로 복수 만기 구조로 발행했다. 새 정부 출범 이후 첫 외평채 발행이자, 2021년 이후 4년 만의 유로화 발행이다. 기획재정부는 27일 14억 유로(16억 달러·2조 2000억 원 상당) 규모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서울 중구 하나은행 위변조 대응센터 모습. (ⓒ연합뉴스,) 이에 우리 경제상황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설명과 우리 외평채에 대한 관심 환기를 위해 다양한 경로로 사전 홍보와 투자유치 활동을 벌였다. 이번 주 초반 금융중심지인 런던에서 대면 설명회(로드쇼)를 개최했고 국내에서 병행 진행한 온라인 설명회(글로벌 투자자 콜)에도 미주·유럽·아시아·중동·남미 등의 20여 개 기관이 참석하는 등 글로벌 투자자들이 활발하게 참여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외평채 발행으로 우리 경제 시스템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국제사회와 글로벌 투자자들의 신뢰와 기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