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국토교통부는 서울남부교정시설 부지, 대구산단, 인천부평 등에 조성되는3곳의 뉴스테이가주거서비스 예비 인증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뉴스테이 주거서비스 인증제는 뉴스테이 사업자가 사전에 양질의 주거서비스 제공 계획을 세우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한국감정원이 인증해 주는 제도로 작년 11월부터 시행됐다. 3곳에 대한 예비인증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인증심사단의 사전심사 및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인증심사위원회에서 심의를 통해 결정했다. 평가 결과 3곳 모두 주거서비스 예비인증을 받았으며 서울남부교정시설 부지는 뉴스테이 주거서비스 예비인증 우수등급을 받았다. 서울남부교정시설 뉴스테이 조감도. 서울남부교정시설 터 7만 4239㎡에 2214세대 규모로 지어지는 뉴스테이 단지로 최고 45층짜리 아파트 11개 동으로 건축될 예정이다. 이 단지에는 시공사인 현대산업개발의 생활 편의지원 서비스인 ‘아이파크 서비스’를 선보인다. 서비스는 정기적으로 매트리스와 침구, 주방 레인지후드, 외부 유리등을 청소하고 배수 점검, 전구 교체 등을 무상으로 제공해 준다. 또 실버세대를 위한 물리치료 및 치매예방 프로그램 등 실버 케어 특화 서비스를 연 1회 무상으
(한국방송뉴스/진승백기자) 창원산업진흥원은 각 분야의 우수한 기술멘토를 매칭 지원해 관내 중소기업의 애로기술 해소 및 핵심기술 개발을 지원하는 ‘2016년 기업 애로기술 멘토링지원사업’을 추진하여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2016년 지원기업 중 광학·휴대폰카메라 렌즈 제조업체인 카바스㈜는 소프트렌즈 생산의 완전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해 이를 기반으로 렌즈를 생산하고, 임상적 평가를 받는 등 핵심기술개발을 위해 과제를 추진했으며, 소프트렌즈 생산으로 연 5% 이상의 매출 성장과 수출신장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카바스 정종교 대표이사는 “다국적 기업의 소프트렌즈 생산기술을 우리기업의 특수한 기법을 이용해 제품의 우수성을 향상시킨다면 수입 대체 효과가 예상되며, 하드렌즈, 인공수정체, 서클렌즈 생산 등 광학관련 산업에 응용이 가능해 사업확장 및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외에 창원기술정공, 재건정밀 등 총11개 기업을 산학연의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통해 기업별 기술수준, 과제 적정성, 글로벌 역량 등을 평가해 성장잠재력이 높은 기업을 최대 1500만원까지 차등 지원했으며, 22명의 우수한 기술멘토를 매칭해 과제가 원활히 진행되도록 작년 9월부터 1
(한국방송뉴스/김동현기자) 한전의 에너지밸리 조성 계획에 맞춰 나주시는 혁신산단을 비롯한 산업단지 분양 활성화와 투자기업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 각종 지원책 마련 등을 골자로 하는 ‘2017년 투자유치 종합계획’을 내놓았다. 나주시는 31일 현재 33%인 혁신산단의 분양률을 신재생에너지산업과 식품 가공업의 중점 투자유치로 연말까지 70%대로 끌어올리고, 50%인 클러스터 분양률을 100% 달성하는 등 산업단지 분양률 제고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산단에 입주하는 기업에 대한 입지보조금 30% 이내 지원, 시설보조금과 보증보험증권 수수료 50% 지원 이외에도 혁신산단 폐수종말 처리장 지연으로 발생한 개별정화조 설치비용 일부를 보조하기 위해 관련조례를 개정키로 했다. 이와함께 2월 중순경부터 30분 간격으로 산업단지 내 버스를 운행해서 입주 기업 임직원들의 교통편의를 돕기로 했으며,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산단내 지원시설 분양자에 대해 식당, 공구상, 은행 등 조기 투자를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 시는 민선 6기동안 300개 기업유치를 목표로 10억원 이상 투자기업을 알선할 경우 건당 시민은 2백만원, 공무원은 1백만원의 포상금을 지원하는한편 전라남도
(한국방송뉴스/남용승기자) 강원도와 중소기업중앙회 강원지역본부는 도내 중소기업들의 판로확대를 위해 TV홈쇼핑 방송 입점 희망 업체를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신청은 강원도에 본사 또는 공장이 있는 중소기업(제조업)이면 가능하며, 모집기간은 2월 1일(수)부터 2월 8일(수)까지다. 문의사항은 강원도 또는 중소기업중앙회 강원지역본부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서류심사와 상품선정위원회에서 최종 선정되는 제품은 “홈앤쇼핑”을 통해 전국 방송판매될 예정이며, 입점비용은 강원도와 중앙회에서 전액 지원함에 따라, 업체에서는 판매수수료만 부담하면 된다. 전년도에는 아로니아 분말(농업회사법인 해뜨락), 태백고랭지포기김치(태백고랭지김치), 영월 벌집꿀(강원허니원 영농법인) 등 강원도 우수한 품질의 제품들이 전국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강원도(경제진흥과장 양민석)는 “홈쇼핑 지원사업이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만큼, 더욱 많은 중소기업인들의 관심과 참여로 앞으로도 많은 기업의 판로를 지원해 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경기도가 올해 ‘경기북부 중소기업 환경개선 지원사업’을 추진, 180여곳의 업체를 대상으로 총 10억 원을 지원한다. 31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 북부지역은 오염부하량이 높은 섬유·염색, 피혁업체가 상대적으로 많지만 대부분 영세하고 환경개선 인식부족과 경제적 부담으로 시설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도는 이를 개선하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북부지역 10개 시군, 경기북부환경기술지원센터와 함께 영세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오염방지시설 설치, 환경기술 등을 지원하는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183개 업체를 지원해 시설 개선기업들을 기준으로, 환경오염물질이 약 69% 정도 저감되는 등 점진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사업의 지원대상은 경기북부 10개 시군 소재 영세 중소기업으로, 환경오염방지시설 설치 35개소, 환경기술지도 145개소 등 총 180개소를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업체는 1월 31일부터 오는 2월 24일까지 경기도·북부 10개 시군·경기북부 환경기술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관련 서식을 다운로드 받아 작성한 후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도는 신청 기업을
(한국방송뉴스/박종평기자) 한국교통연구원 조사 자료에 따르면, 2015년 40개사에 불과하던 물류 스타트업이 2016년 말 기준으로 전년보다 2배 증가한 80개사로 나타났고, 벤처캐피탈, 엔젤투자자가 투자한 건수는 19건으로 전체 투자 규모의 7.4%를 차지했으며, 투자유치액도 1,086억 원으로 전체의 10.9%에 달하는 등 스타트업 시장에서 사업성을 인정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물류 스타트업 분야별 창업동향을 보면, 초기에는 오투오(O2O) 기반 배송서비스에 국한됐으나, 최근에는 무인 보관, 자동 계측, 빅데이터를 활용한 물류최적화 등 기술형 창업으로 확산되고 있다. 또한, 물류 스타트업과 유통기업·물류기업 간 다양한 형태의 협업을 통해 기존 물류기업에서 제공하지 못하는 틈새시장을 겨냥한 서비스가 지속적으로 출시되고 있다. * (스타트업+유통기업) 원더스+11번가, 허니비즈+쥬시, 마이창고+파수닷컴 등 * (스타트업+물류기업) 메쉬코리아+CJ대한통운, 옐로우모바일+삼영물류 등 지난해 4월 국토교통부는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와 물류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데모데이(투자유치를 위한 사업설명회), 아이디어 경진대회 등을 통해 유망 물류 스타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국토교통부는 주거서비스 인증기관인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2월 1일(수)에 서울남부교정시설부지, 대구산단, 인천부평 하나스테이 3개의 뉴스테이 사업장에 주거서비스 예비 인증을 부여했다고 밝혔다. 작년 11월부터 시행한 뉴스테이 주거서비스 인증제는 뉴스테이 사업자가 사전에 양질의 주거서비스 계획을 수립하도록 하고, 계획한 주거서비스가 임대기간 중 약속대로 제공되도록하기 위한 제도로서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한국감정원을 인증기관으로 선정한 바 있다. 3개 사업장에 대한 예비인증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인증심사단의 사전심사 및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인증심사위원회에서 심의를 통해 결정했다. 평가 결과 3곳 모두 주거서비스 예비인증을 받았고, 그 중 서울남부교정시설부지는 뉴스테이 주거서비스 예비인증 우수등급을 받았다. 서울남부교정시설부지(현대산업개발)는 서울 구로구 경인로 361 일대에 위치하고, 74,239㎡ 면적의 부지에 지하 3층∼지상 45층 등 총 11개동의 규모로 건축된다. (아이파크 서비스) 세대별 매트리스·침구, 주방 레인지후드, 외부 유리 등에 대한 청소(클린) 서비스와 배수 점검, 전구 교체 등 세대 생활 편의지원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
(한국방송뉴스/진승백기자) 울산시민의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시설 인프라 확충을 위해 울산종합운동장 유휴공간에 대규모 헬스장이 조성된다. 울산광역시는 총 27억 9,000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중구 울산종합운동장 북측 2층 유휴공간에 1,730㎡ 규모의 헬스장 조성사업을 1월 설계용역 착수, 2018년 3월 준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헬스장에는 스피닝장, GX운동실, 휴게실, 샤워실 등이 설치된다. 울산종합운동장은 1970년 건립되어 노후된 공설운동장을 전국체전 개최를 위해 2005년에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3만 2,199㎡, 관람석 1만 9,471석으로 재 건립된 공공체육시설이다. 현재 울산광역시체육회, 울산시설공단 등 8개 기관·단체가 입주해 있다 울산시는 울산종합운동장 주변으로 아파트 밀집지역이 형성되어 있어 접근성이 우수하여 보조구장을 이용하는 시민과 더불어 헬스장을 이용하는 아파트 주민들의 이용률이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저탄소 녹색도시 조성을 위해 추진 중인 신재생 에너지 설치 주택에 대한 보조금 지원 사업이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해 폭염으로 많은 관심을 받아 조기에 예산이 소진된데다 특히 올해는 전기 요금 개편에 따른 누진제 감소로 주민 참여가 감소되지 않도록 국비 지원금이 태양광 3kw 설치기준 201만원에서 351만원으로 대폭 확대되는 등 설치시 자부담 비율이 큰 폭으로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인천경제청은‘신재생 에너지 보급 주택지원사업 보조금 지원 공고’이후 하루에도 수차례 이와 관련한 문의가 잇따르고 있는 등 주민들의 관심이 높다고 31일 밝혔다. 이 사업은 태양광, 태양열, 지열, 연료전지 등을 설치하고자 하는 주택의 자부담을 일부 덜어주기 위한 것으로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과 연계돼 추진된다. 올해는 신재생에너지 설치 주택 49여 가구를 대상으로 총 6천만원의 보조금이 지원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건축법 시행령에서 정한 단독주택 및 공동주택 소유자이어야 하며 정부의 2017년도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 사업에 참여, 사업 승인을 받은 사람에 한해 인천 소재 1가구당 한 가지의 에너지원 설치에 대해 지원한다. 지
(한국방송뉴스/문종덕기자) 부산광역시와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은 조선기자재업체들의 조선기자재산업 위기 극복 및 조선전업에서 벗어나 다양한 기업생태계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신재생에너지인 풍력·원전분야에 진출하기 위해 조선기자재업체를 대상으로 2월 1일 오후 2시 풍력분야, 2월 8일 오후 2시 원전분야에 대해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3층 세미나실(미음연구원)에서 사업다각화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최근 들어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관심도가 증가하는 있으며, 특히 그중에서도 (해상)풍력이 크게 대두하고 있는 실정이다. 제주도 월정리 앞바다에서 실증테스트용 해상풍력발전기 2기가 설치돼 운영되고 있으며, 부산에도 기장군 일대에 해상풍력단지를 계획하고 있다. 또한 새만금, 서남해 등 국내 각지에서 해상풍력발전계획을 진행중에 있으며, 해상풍력에 조선기자재업체가 참여할 수 있는 부분은 타워, 블레이드, 기어박스 등 20여 품목이며, 수주 가능 물량은 300MW급일 경우 4천억원에 이른다. 이번 설명회는 부산시가 주관하고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이 주최해 조선해양기자재기업의 풍력·원전분야 진출을 통해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개최된다. ▲2월 1일은 한국풍력산업협회 손충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중소기업청과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31일(화)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중견기업의 경영 및 기술혁신 실태, 자금 조달 상황 등을 조사한 ‘2016년 중견기업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 기술혁신 중견기업은 자체 기술개발 하는 비중이 가장 높고(75.5%), 외부기관과 공동개발(15.8%), 위탁(5.2%) 등의 방식을 활용했다. 자체 보유한 기업부설연구소를 통해 연구개발을 수행하는 기업이 28.9%로 가장 많고, 연구개발 전담부서를 보유한 기업도 9.6%다. 기업당 평균 39.2건의 국내 지식재산권, 7.3건의 해외 지식재산권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 해외진출 중견기업의 수출지역은 중국이 57.1%로 가장 많고, 미국(40.6%), 일본(36.0%) 순으로 나타났다. 수출 시 애로사항은 환율변동으로 인한 환차손(55.0%), 해외 거래선 확보(10.7%), 해외시장 정보 부족(7.2%), 절차 관련 규제(6.5%) 등으로 응답했다. 향후 신규 해외진출을 고려하고 있는 기업이 24.1%이며 해외진출을 고려하는 원인은 해외유통망 확보 차원이 가장 높고(41.0%), 해외수요 증가(38.0%), 현지 값싼 노동력(12.6%) 등으로 응
(한국방송뉴스/남용승기자) 통신사업자 및 기업용 네트워크 장비 브랜드인 에지코어 네트웍스(한국대표 천인석)가 100기가비트 지원 오픈 네트워킹 스위치인 AS7512-32X와 40기가비트 오픈 네트워킹 스위치 AS6812-32X, 10기가비트 오픈 네트워킹 스위치인 AS5812-54X를 국내에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32개의 QSFP28포트를 장착한 AS7512-32X 100기가비트 오픈 네트워킹 스위치는 범용 운영체제 인스톨러인ONIE(Open Networking Install Environment)를 기본 탑재하고 있으며 카비움 네트웍스의 Xpliant CNX8809 ASIC(주문형 반도체)과 인텔 Atom C2538 (x86) CPU를 장착하여 더욱 강력한 스위칭 퍼포먼스를 제공하는 데이터센터 스위치다. 컴팩트한 1U사이즈 박스의 AS7512-32X스위치는 10/25/50Gbe 서버와 연결 시 40/50/100Gbe 업 링크 퍼포먼스를 제공하며 스파인 스위치로 운용 시 40/50/100Gbe의 스파인 인터커넥션을 지원한다. AS7512-32X 오픈 네트워킹 스위치는 피카8의 PICOS상용 운영체제(Network Operating System)와 리눅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8일 한국인터넷진흥원과 함께 '2025년 상반기 사이버위기 대응 모의훈련'을 지난달 중순부터 2주 동안 실시한 결과, 688개 기업 25만 5765명이 훈련에 참여해 역대 최다 참여 기업과 인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침해사고 예방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2025년 상반기 모의훈련 결과' 인포그래픽(이미지=과기정통부 제공) 해킹메일 대응 훈련에서는 생성형 인공지능(AI)를 활용해 더욱 실제 같은 해킹 메일과 훈련 시나리오로 훈련했고, 재참여 기업의 감염률(16.2%)이 신규 참여기업(18.5%)보다 낮아 반복적인 모의훈련 참여가 임직원의 보안 인식을 높이고 해킹 메일에 대한 대응력을 향상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분산 서비스 거부 공격 훈련 결과, 평균 탐지 시간은 3분, 대응 시간은 19분으로 나타났고 규모가 작은 기업보다 큰 기업이, 신규 참여기업보다 반복 참여한 기업이 공격을 빠르게 탐지했으며, 분산 서비스 공격 대응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영세 기업에는 '사이버대피소' 이용을 적극 안내했다. 이번 훈련부터는 외부에 공개된 웹 서비스, 메일 등의 서버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외교부는 이스라엘과 이란 간 무력공방이 지속됨에 따라 지난 17일 오후 1시부터 이란 내 기존 특별여행주의보 발령지역에 대해 여행경보 3단계(출국권고)를 발령했고, 같은 날 밤 8시부터는 이스라엘 내 기존 특별여행주의보 발령지역에 대해서도 여행경보 3단계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이란 여행경보 조정 전후 지도(이미지=외교부 제공) 이스라엘 여행경보 조정 전후 지도(이미지=외교부 제공) 기존 발령한 이스라엘 일부 지역에 대한 여행경보 3단계와 4단계(여행금지)의 효력은 유지되며, 이란 일부 지역에 대한 여행경보 3단계 효력도 그대로 유지돼 이란 전 지역이 여행경보 3단계로 됐다. 이에 외교부는 이스라엘과 이란 내 체류 중인 국민은 신변안전에 각별히 유의하면서 공관의 안내에 따라 가급적 신속히 출국하고 이 지역을 여행할 예정인 국민은 여행을 취소·연기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앞으로도 외교부는 중동 지역의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국민의 안전 확보를 위한 다양한 조치를 강구해 나갈 예정이다. 문의: 외교부 영사안전국 재외국민보호과(02-2100-8205)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가유산청은 오는 19일부터 8월 11일까지 근현대 한국사회를 대표하고 국민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미래문화자원을 찾기 위한 '제2회 예비문화유산 발굴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공모전은 일반시민·민간기관·지자체, 정부부처 등 국민 누구나 응모할 수 있는 바, 제작·형성된 지 50년이 경과되지 않은 근현대 역사와 문화를 대표하는 동산 유물을 발굴하기 위한 것이다. 한편 지난해 '제1회 예비문화유산 발굴 공모전'에서는 '88 서울올림픽 굴렁쇠, 에베레스트 최초 등반 자료, 법정스님 빠삐용의자, 소록도 마리안느와 마가렛 빵틀 및 분유통 등 4건을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제1회 예비문화유산 발굴 공모전 우수사례로 선정한 '88 서울올림픽' 굴렁쇠 (사진=국민체육진흥공단) 올해 두 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공모전은 행정정치, 산업, 생활, 문화체육, 과학 등 전 분야를 대상으로 한다. 특히 국가유산청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1975년 이후부터 현재까지의 유의미한 가치를 지닌 각 분야의 유물들을 폭넓게 발굴하고 보존에 대한 관심과 인식을 높이는 동시에 예비문화유산 선정의 기초 토대를 마련한다. 한편 공모전은 신청자의 유형을 고려해 ▲민간 주도형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18일을 '특별 현장점검의 날'로 지정하고, 전국 전지 제조 사업장 등에 대해 집중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해 6월 24일 발생한 경기도 화성시 전지공장 화재사고 1년을 맞아 후속조치로 특별 현장점검을 실시하는 것이다. 아울러 정부는 예방할 수 있는 안전사고가 발생하는 것을 막기 위해 호우·폭염 등 여름철 자연재난 취약사업장에 대한 현장점검도 병행한다. 경찰과 소방 당국,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고용노동부 등으로 구성된 합동감식단이 경기 화성시 리튬전지 제조 업체 '아리셀' 공장 화재 현장에서 합동 감식을 하고 있다. 2024.6.25 (ⓒ뉴스1) 고용부는 이번 '특별 현장점검의 날'에 지방고용노동관서 및 안전보건공단 인력을 총동원한다. 이에 화재사고 고위험 전지 제조 사업장(430여 곳)의 비상구 등 비상대피시설 유지·관리 및 대피훈련 실시, 화재 예방에 적합한 소화설비 설치, 작업장 내 위험물·가연물 파악 및 안전장소 보관 등에 대해 집중점검한다. 아울러 호우 취약 6300여 곳과 폭염 취약 6만여 곳에 대해서도 침수·붕괴·감전·강풍 등 재해 유형별 산업재해 예방 핵심안전수칙준수, 폭염안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정부가 오는 30일부터 민간이 신축하는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도 'ZEB(제로에너지건축물)' 5등급 수준으로 강화된 에너지기준을 적용한다. 이는 2023년부터 공공부문에서 ZEB 5등급 인증을 의무화해 에너지를 90㎾h/㎡yr(건축물 1㎡가 1년 동안 사용하는 에너지양) 미만으로 사용하도록 하고 있는 바, 민간 공동주택도 관련 기준을 개정해 이와 비슷한 수준으로 에너지기준을 상향하는 것이다. 이에 국토교통부는 공동주택의 에너지 소비 절감과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에너지절약형 친환경주택 건설기준'을 개정하고, 오는 30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개정안에 따라 에너지 성능이 강화되는 공동주택은 매년 세대당 약 22만 원의 에너지비용 절감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친환경주택 건설기준은 에너지효율이 높고, 신재생에너지설비 등을 통해 에너지를 생산해 공동주택이 소비하는 에너지를 줄일 수 있게 건설하도록 규정한 것이다. 대구 북구 엑스코(EXCO)에서 개막한 '2025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를 찾은 관람객이 태양광(photovoltaics·PV) 모듈을 살펴보고 있다. 2025.4.23 (ⓒ뉴스1) 이번 개정안에 따르면 민간사업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임도 피해 우려지역을 공중과 지상에서 입체적으로 점검하여 안전조치에 총력을 다한다고 17일 밝혔다. 경기도 양주시 배수로 및 노면정리 경기도 양주시 임도 배수로 정리 이번 점검은 배수로 및 사면 정비 등을 통해 임도의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산림헬기 3대, 임도관리단 108명, 산불재난특수진화대 495명 등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넓은 지역에 분포한 임도를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임도가 많이 분포해있는 경기도·강원특별자치도·경상북도·전라북도 지역을 헬기를 활용해 시·군 단위의 광역적 조사를 시행하고, 헬기 접근이 어려운 좁은 계곡 등의 지역은 지상, 드론 점검 등을 통해 입체적으로 예찰 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대형산불로 피해를 입은 경상북도 등 산불피해지역 임도에 대해서는 더욱 철저히 점검할 예정이다. 경상북도 울진군 임도 항공 예찰 전라북도 정읍시 임도 항공 예찰 이번 조사에서 피해가 우려되는 임도는 즉시 토사정리 및 배수로 정비 등 응급복구를 시행하고 신속히 복구계획을 수립해 사전에 피해를 막는다는 방침이다. 박은식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은 “헬기와 지상 인력을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외교부는 6.18.(수), 윤주석 영사안전국장 주재로「2025년 상반기 재외국민보호 현장대응부처 실무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새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6개의 현장대응부처*가 해외 체류 우리국민 보호와 안전을 위한 범정부 통합 해외위난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향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 외교부, 국방부, 해양수산부, 경찰청, 소방청, 해양경찰청 「재외국민보호 현장대응부처 실무협의회」는 해외위난 발생시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부처간 협력을 강화하고, 우리 정부 신속대응 “원(one)팀” 체제를 공고히 하기 위해 작년 6월 출범하여 이번에 3회차를 맞이했다. 오늘 실무협의회에서는 6개 부처의 과장급 공무원 및 실무자 등 약 30명이 참석하여 2025년도 상반기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활동 성과와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올해 마무리되는 「제1차 재외국민보호 기본계획(2021-2025)」의 성과와 한계를 돌아보며 앞으로의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일상적인 해외 사건·사고 및 자연재난 외에도 중동지역 정세 악화, 특히 최근 이스라엘-이란 간 무력 충돌 관련 우리 국민의 안전 확보를 위해 현장대응부처간 긴밀한 협력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