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김명성기자] 경기도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 위험이 큰 추석을 전후로 아프리카돼지열병 특별방역대책 기간으로 지정, 상황반 운영, 행정명령 시행 등 강도 높은 방역에 들어갔다고 5일 밝혔다. 추석은 성묘, 벌초, 고향 방문 등으로 이동량이 늘고 수확시기 영농활동 등을 통해 바이러스의 농장 유입 가능성이 커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실제로 국내 양돈농가 아프리카돼지열병 중 74%가 추석을 전후로 한 9~10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한 바 있다. 이에 도는 9월 5일부터 25일까지 3주간을 ‘아프리카돼지열병 특별방역대책 기간’으로 지정, 상황반을 편성해 24시간 비상 체계를 유지하는 등 고강도의 선제적 차단방역을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모든 축산차량이 양돈농가나 양돈 관련 축산시설을 출입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거점소독시설을 이용토록 ‘축산차량 거점소독시설 이용 의무화’ 행정명령을 이번 특별대책기간 내 적용한다. 또한, ①양돈농장 소독필증 확인․보관, ②경작 농기계 외부 보관, ③차량 등 농장 출입 시 2단계 소독, ④소독 시설 없는 부출입구 통제, ⑤전실 없는 축사 뒷문 출입 금지 등을 담은 농림축산식품부 행정공고가 같은 기간 내 시행됨에 따라 도내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 나운2동 행정복지센터에 무명(無名) 기부천사들의 성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지난 5일 오전 11시 경 나운2동 행정복지센터에 익명의 기부천사가 그 동안 모았던 2개의 돼지 저금통을 말없이 건네고 사라졌다. 나운2동의 얼굴 없는 기부 천사의 기부 선행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달에도 신분을 밝히지 않은 A(50대)씨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돼지 저금통을 전하고 사라졌다. 얼굴 없는 기부천사들의 기부금액(363,000원)은 많지는 않지만, 기부천사들의 따뜻한 마음과 사랑을 담아 나운2동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뜻깊게 사용을 할 예정이다. 남귀우 나운2동장은 “장기화된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를 해주신 익명의 기부천사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소중한 기부가 소외된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기부자들의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성금은 나운2동 복지 기금으로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박병태기자] 충남도는 오는 7일부터 임업·산림공익직불금 추가 신청을 접수 받는다고 5일 밝혔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임업직불제는 ‘임업·산림 공익직불제법’에서 정한 자격을 갖춘 임업인에게 매년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대상은 2019년 4월 1일부터 2022년 9월 30일까지 임업경영체 등록을 완료한 산지에서 임업을 실제 경영하고 있는 임업인(농업법인)이며, 다음달 7일까지 신청 가능하다. 신청은 읍면동주민센터에 방문해 등록신청서를 작성하거나 임업-in 누리집(www.foco.go.kr) 자료실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은 뒤 작성해 첨부서류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직불금은 임산물생산업 직불금(소규모임가직불금·면적직불금)과 육림업 직불금으로 나누어 면적에 따라 차등 지급한다. 지급대상자는 산지의 형상 및 기능 유지, 임업산림 공익기능 증진 관련 교육 이수, 영림일지 작성·보관 등 준수사항을 이행해야 하고, 이행하지 않을 경우 감액된다. 도는 신청이 완료되면 자격요건 검증, 준수사항 이행점검 및 지급대상 금액 확정 등의 절차를 거쳐 12월 중 지급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산지 소재지 읍면동사무소 또는 임업직불제 전화상담센터(☎1588-3249)로 문의
[충남/박병태기자] 충남도는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 등 대규모 행사를 성공적으로 이끈 권민식 해양정책과 사무관을 ‘8월 이달의 우수직원’으로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권 사무관은 코로나19 재확산 속에서도 도정역량을 결집·지원시켜 보령해양머드박람회의 성공을 이끌었다. 국내 최초 아시아요트연맹(ASAF) 공인 ‘아시안컵 보령국제요트대회’ 유치는 충남 서해안을 해양관광 레저산업의 허브공간으로 육성하는데 기여했다. 이와 함께 정부의 해양신산업 육성을 위한 국정과제에 충남 서해안을 포함시켜, 세계적인 해양관광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기반을 구축했다. 도는 충남 서해안이 보존과 개발의 조화를 이룬 국제적 관광도시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도는 매달 도정 발전에 기여하고, 타의 귀감이 되는 공무원을 추천받아 공적 심사 후 최종 선발하고 있으며, 이달의 우수직원으로 선발된 직원에게는 인증패와 팀 격려금 등 특전을 부여한다.
국립중앙과학관(관장 이석래)은 추석연휴 기간(단, 추석당일은 휴관) 전시관을 무료로 개방하고 달과 관련한 다양한 행사를 운영한다. 중앙볼트(붙임2. 활동지 참조)에는 9월 6일부터 9월 12일까지 제기차기, 윷놀이, 투호던지기, 팽이치기, 칠교놀이를 할 수 있는 전통놀이판「야, 여기서 놀자」가 설치된다. 놀이판에 부착된 큐알 코드(QR-code)를 찍으면 과학관 TV에서 설명하는 전통놀이에 숨어 있는 과학의 원리도 볼 수 있다. 9월 9일부터 12일까지 추석과 달에 관한「달, 달 무슨 달?!」천체관 특별 해설을 하루 두 번 진행하고, 창의나래관 달 탐사 특별전에서는 추석연휴 관람객을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기념품을 증정한다. 특히「달을 주면, 떡을 줄게」행사는 국립중앙과학관에 있는 달과 관련한 각 관의 전시물을 찾아보는 자유주제관람 행사로 행사에 참여한 사람에게 선착순으로 온가족이 만들어볼 수 있는 송편키트를 줄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추석연휴기간 4미터 달 모양 발광다이오드(LED) 애드벌룬을 과학관 위에 띄워 날씨와 상관없이 보름달을 볼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이다. 국립중앙과학관 이석래 관장은 “추석연휴 사랑하는 사람들과 과학관에서 행복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라
[충남/박병태기자] 충남도는 추석 명절을 맞아 오는 8일까지 도내 3개 전통시장에서 ‘2022 대한민국 수산대전–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 환급 행사’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 활성화와 수산물 물가 안정 등을 위해 해양수산부로부터 사업비를 지원받아 실시한다. 행사 대상 전통시장은 전국 42개이며, 도내에서는 보령 대천항수산물시장과 당진시전통시장, 홍성 광천전통시장 등 3곳이 대상이다. 환급은 소비자들이 해당 시장에서 우리 수산물을 구매하고, 시장 내에 설치한 행사부스를 찾아 영수증을 제출하면 당일 구매 금액의 30%, 1인 당 2만 원 한도 내에서 받을 수 있다. 구매금액 6만 8천원 이상 5만 1천원 이상 ~ 6만 8천원 미만 3만 4천원 이상 ~ 5만 1천원 미만 1만 7천원 이상 ~ 3만 4천원 미만 환급액 2만원 1만 5천원 1만원 5천원 올해 행사는 특히 기존 국내산 수산물 원물에서 젓갈 등 가공품까지 품목을 확대, 소비자 혜택이 더 커질 것으로 기대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는 9월 5일부터 9월 30일까지 4주간 “연구의 시작은 보호구 착용부터” 라는 주제로 연구실 안전 홍보 운동을 집중 추진한다. 이번 홍보 운동은 보호구 오사용 또는 보호구 미사용으로 인한 연구실 사고 증가에 대비 해 연구 시작 전 보호구 착용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연구실 관계자들의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한다. 이번 캠페인은 ‘국가연구안전정보시스템’과(www.labs.go.kr) 누리소통망(SNS)을 통한 온라인 참여형태로 진행된다. 우선 전국의 대학ㆍ연구기관 등에 보호구 착용 관련 과거 사고사례와 보호구 착용수칙 등 다양한 홍보물(현수막, 막대광고, 카드뉴스 등)을 온라인으로 배포하여 사고 예방에 협조를 당부한다. 연구활동종사자 스스로 안전수칙을 실천할 수 있는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국가연구안전정보시스템 누리집*과 본인의 누리소통망**에 실천다짐이나 인증사진을 게시하면 참여 선물을 받을 수 있다. * 국가연구안전정보시스템 안전홍보운동 : 커피쿠폰(5,000원), 추첨 800명 ** 누리소통망 연속(릴레이) 홍보운동 : 커피쿠폰(10,000원), 추첨 500명 과기정통부 황판식 미래인재정책국장은 “연구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이원태, 이하 ‘인터넷진흥원’)은 다양한 전자서명수단 도입을 희망하는 민간 인터넷 서비스 기업(민간단체·협회 등도 포함)을 대상으로 “간편인증* 통합모듈 지원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간편인증이란 긴 패스워드를 입력하는 대신 PIN번호, 바이오정보, 패턴 입력 등 간편한 방법으로 전자서명 서비스를 이용하는 방식 간편인증 통합모듈이란 다양한 간편인증 서비스들을 통합 중계하기 위해 인터넷 기업들의 시스템에 설치되는 프로그램으로 국민들이 다양한 간편인증서비스 중에서 희망하는 서비스를 편리하게 선택·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간편인증 통합모듈 구축 계획(안)> 이번 시범사업을 추진하게 된 배경은 ‘20년 공인인증서 제도 폐지 이후, 다양하고 편리한 전자서명수단이 확산되고 있으나 ※ 전자서명사업자(운영기준 준수사업자 기준) : (’20) 5개* → (‘22.9) 18개** 【붙임】 * 금융결제원, 한국정보인증, 한국전자인증 등 5개 (구)공인인증기관 ** 네이버, 카카오, KT, SKT, 드림시큐리티 등 13개 사업자 (또는 서비스) 신규진입 금융·쇼
국립종자원(원장 김기훈)은 2022년부터 과수무병묘목생산공급지원사업을 통해 무병묘목을 국내 생산하여 본격적으로 공급 해오고 있다. 올해는 전국의 5대 과종(사과, 배, 포도, 감귤, 복숭아) 묘목유통량의 약 6.6%인 25만 8천 주가 공급되었고, 내년부터는 소비자가 선호하는 후지후브락스(사과), 샤인머스캣(포도), 신화(배), 레드향(감귤) 등을 포함하여 약 10%인 39만 주를 공급할 예정이다. 현재 농작물에 알려진 바이러스는 약 1,500여 종으로 최근 기후변화 등으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바이러스의 확산이 가속화되고 있으며, 국내의 경우 주요 작물에서 발생하는 바이러스 피해로 총생산액의 20% 정도인 약 1조 원의 경제적 손실이 추정된다. 과수에서 발생하는 바이러스 피해로는 착색 불량, 착과 불량, 중량감소, 당도 감소, 경도 증가 등이 있으며, 바이러스에 감염된 묘목의 생산량은 과종에 따라서 20~30% 줄어들고 당도는 2~5브릭스(Brix) 낮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과수 바이러스는 주로 생산과정에서 접목이나 즙액으로 감염되기 때문에 무병묘(Virus-free)*를 사용하는 경우 그 피해를 예방할 수 있고, 무병묘는 일반적인 자연상태에서는 쉽게
질병관리청(청장 백경란)은 추수기, 추석 명절 등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가을철에 환자 발생이 급증하는 진드기․설치류(쥐)에 의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벌초나 농작업 및 야외활동 시 감염병 예방수칙의 준수를 당부하였다. * 진드기에 의해 발생하는 감염병 :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등 설치류에 의해 발생하는 감염병 : 렙토스피라증, 신증후군출혈열 등 [진드기 매개 감염병 :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쯔쯔가무시증은 오리엔티아 쯔쯔가무시균에 감염된 털진드기 유충에 물려 발생한다. 대체로 진드기에 물린 후 1~3주 이내 고열, 오한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물린 부위에 가피(검은 딱지)가 형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전체 환자의 80% 이상이 털진드기 유충의 활동 시기인 9~11월에 집중 발생하며, 올해 8월 현재까지 전년 동기간 대비 환자가 8.6% 증가*하였다. * ’22.8.27. 기준 683명 발생(4명 사망), ’21년 동기간 629명 발생(4명 사망) 특히, 털진드기는 10월 초부터 개체 수가 급증하여 11월 중순까지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경향을 보이므로 해당 시기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중증열성혈소판
국세청은 올해 상반기 근로소득에 대한 근로장려금 신청안내문을 146만 명에게 발송했다고 1일 밝혔다. 신청기간은 이날부터 15일까지이며 12월 말에 지급될 예정이다. 근로장려금 신청은 정기·반기신청으로 구분된다. 근로소득만 있는 자(배우자 포함)는 정기·반기신청 중 선택할 수 있으나 근로·사업·종교인 소득이 같이 있다면 정기 신청만 가능하다. 3.3% 원천징수 대상인 인적용역 사업자는 정기신청 대상에 해당된다. 연간 근로장려금 신청 일정. 근로장려금은 1가구에 1명만 신청할 수 있다.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배우자·부양가족 유무에 따라 단독·홑벌이·맞벌이 가구로 구분한다. 지난해 부부 합산 총소득과 올해 부부 합산 근로소득이 단독가구는 2200만원, 홑벌이가구는 3200만 원, 맞벌이 가구는 3800만원 미만이면 신청할 수 있다. 또 지난해 6월 1일 기준 가구원 전체의 재산 합계액이 2억 원 미만이어야 하며 부채는 차감하지 않는다. 근로장려금은 ‘손택스’ 애플리케이션(앱)을 이용하면 쉽고 빠르게 일괄적으로 신청할 수 있다. 손택스 앱 내 모바일안내문의 ‘열람하기→본인인증→신청하기’를 누르거나 우편 안내문의 ‘큐알(QR)코드’를 카메라에 비추면 손택스 앱
[서울/박기문기자] #1. 추석 연휴엔 식당들도 문을 다 닫아서 미리 시장에 가서 전이랑 음식들을 사놓아야 하는데요. 명절 때 복작복작한 사람 냄새를 느낄 수 있는 순간은 그때가 전부인 것 같아요. 코로나19 장기화로 본가에 내려가지 못한 기간이 길어지니 이젠 살짝 외롭기도 하고 조금은 쓸쓸하기도 하고....추석 당일은 거의 혼자 커피숍에 가거나 극장가에서 혼자 영화를 봅니다. 그런데 이번 1인가구지원센터에서 함께 추석 음식을 만드는 등 기회를 마련해주시니 명절을 홀로 보내지 않아도 되어 너무 기대되고 기쁩니다. - 성북구 1인가구 지원 프로그램 참여자 A씨 #2. 마포구로 이사 온 지 1개월, 주변에 어떤 곳이 있는지 어떤 활동을 참여할 수 있는지 궁금하지만 혼자서는 용기가 나지 않고 정보가 부족했던 와중, ‘걸어서 마포속으로’ 프로그램이 좋은 기회라고 생각해서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낯설지만 설렘으로 동네 구석구석 살펴보는 기회였고, 소규모 개인 서점 등 특별한 공간들을 알게 되어 뜻깊었습니다. 그동안 출퇴근에 지치기만 했던 직장인은 ‘마포구가 삶과 여가가 있는 지역’임을 느꼈고,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더욱 마포구에서 누릴 수 있는 생활의 즐거움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