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진승백기자) 울산광역시는 울산테크노파크를 울산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술개발, 전문기술 역량강화, 기술마케팅, 기술이전 등 사업화의 산실로 자리매김 하는 노력을 기울여 왔다고 밝혔다. 특히, 2016년에는 침체의 늪에 빠진 지역산업의 부활을 위해 ‘지속발전 가능한 창조형 기술혁신 거점’이라는 목표를 수립하고 110개 사업에 499억 원을 지역 중소기업에 지원했다. 아울러 울산테크노파크가 보유하고 있는 전문지식과 68대 장비를 활용하여 지역의 280개 중소기업에 기술중개지원 73건, 애로기술지원 1,322건, 시험인증지원 50건 총 1,445건의 기술지원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지역주력산업(친환경자동차부품, 조선기자재, 정밀화학, 환경, 에너지부품)과 경제협력권산업(나노융합소재, 자동차융합부품, 조선해양플랜트)에 166개 전문교육 프로그램 개설, 18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중소기업 종사자 3,002명과 280개 중소기업에 도움을 주었다. 지역 창업보육을 위해 2016년 문을 연 그린카기술센터, 울산종합비즈니스센터, 울산과학기술진흥센터에 90개 창업 보육실을 확보하여 기존의 기술혁신동, 협업혁신관, 정밀화학소재기술연구소, 기업연구
(한국방송뉴스/문종덕기자) 부산광역시는 지역 창업기업 및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2월 6일 오후 2시 시청12층 국제회의장에서 ‘2017년 창업지원사업 합동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창업기업 및 예비창업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창업 전문가 특강 △ 부산시, 부산중기청, 중소기업진흥공단 등의 창업지원시책 설명 △ 창업지원 유관기관 현장상담 및 특허·법률·세무·마케팅·노무 등 창업 컨설팅 멘토단 상당창구 운영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2017년 부산시 창업지원사업 책자 및 지원기관별 사업설명회 안내자료 등을 배부할 계획이다. 특히, 부산시는 올해 그간 구축한 센텀기술창업타운, 창업카페 등 창업생태계 인프라를 바탕으로 ‘아시아 제1의 창업도시 부산’을 목표로 자금지원, 창업교육, 시설·공간지원, 멘토링·컨설팅, 창업기업 고속성장·R&D, 마켓팅·해외진출, 행사·네트워크, 소상공인 창업지원 등 8개 분야 120여개 지원시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합동 설명회를 통해 지역 창업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부산형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지원시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서울특별시가 신재생에너지 생산 확대를 위해 소규모 태양광 발전사업자를 대상으로 지원제도를 마련하였다. 시는 100KW 이하 소규모 태양광 발전사업자들의 수익성 제고를 위해 서울형 발전차액 보조금 지원 및 태양광 설치비 저리 융자 지원에 각각 8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 2012년도부터 본격적으로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보급확대 정책을 추진해 왔다. 특히 서울형 발전차액 지원 및 태양광 저리 융자 지원은 소규모 태양광 발전사업자들에 대한 서울시의 대표적인 지원제도로 자리매김하였다. 서울형 발전차액 보조금 지원 제도는 발전량 1kWh당 100원씩 보조금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지원대상은 서울시 소재 100kW 이하 소규모 태양광 발전소로 지원기간은 60개월(5년)이다. 보조금 신청은 연중 수시로 방문 접수 및 e-메일 접수가 가능하며, 각 분기별로 연 4회 보조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이 제도는 발전사업을 시작하는 초기 사업자들의 자금 부담을 경감시키고자 2012년 처음 도입된 제도로 해를 거듭하면서 지원금 대상 확대, 지원금 확대, 이율인하 등 시민 편의적 제도개선을 지속적으로 단행해왔다. 융자신청은 발전사업을 득하고 공
(한국방송뉴스/남용승기자) 대명광학㈜이 2월 15일부터 17일 중국 상해전시회(부스위치 : 1P38, 1S43)를 시작으로 2월 25일부터 27일까지 이태리 밀라노 Fieramilano Rho-Pero Pavilions에서 열리는 미도국제안경박람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태리 밀라노에서 열릴 미도 국제안경전시회에서 대명광학은 참가 역사상 최대규모인 100 스퀘어미터 규모의 전시 부스를 전시장 중앙 위치(부스위치 : Hall 3, F19)에 설치하고, UVTECT SV 렌즈, SF 렌즈 존, VIP 존을 구성하는 등 총 30여 품목의 신기술 렌즈를 전시한다. 상해전시회는 지난해보다 이른 15일 개최되어 미도와의 전시기간에 거리를 둔점이 눈에 띈다. 상해전시회에 참석하는 대명광학은 역대 참가 전시회 중 가장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해 오는 손님의 눈길을 사로잡겠다는 계획이다. 대명광학은 대한민국 무역협회가 인정한 품질 우수 기업으로서의 자부심을 더욱 드높이고 나아가 세계시장에서도 그 명성을 이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처럼 상해 및 미도전시회를 통해 적극적인 바이어 유치 등 다양한 기회 모색으로 수출을 발판 삼아 진정한 글로벌 안경렌즈 강소기업으로 우뚝 서겠다고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KB국민은행은 12월 31일 국외투자자회사 BCC(Bank CenterCredit) 지분의 매각을 위한 우선협상 대상자로 카자흐스탄 현지의 ‘Tsesna Bank 컨소시엄’을 선정하고 주식양수도 계약 협상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KB국민은행은 IFC 및 BCC 현 경영진과 함께 BCC의 전략적 발전을 위한 합병 등의 방안을 모색하였으며 이 과정에서 합병 검토 대상 은행이 KB국민은행 지분의 매입의사를 표시하여 보유 지분매각을 검토하게 되었다. 향후 우선협상 대상자와의 협의가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상반기 내에는 주식양수도 절차를 마무리 할 계획이다. 우선협상 대상자인 ‘Tsesna Bank 컨소시엄’은 KB 지분 인수 이후 BCC에 추가 증자를 검토할 예정이고 최종적으로는 Tsesna 은행과의 합병을 통해 대형화 및 특히 기업/소매 금융 분야에서 시너지 증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KB국민은행은 BCC 지분을 매각하더라도 현재 운영 중인 Korean Desk를 통해 한국 고객에게 FX, Trade Finance 거래 등의 금융서비스를 계속 제공하고 IT 및 카드 사업 등의 분야에서도 합병은행과의 업무 협력 관계를 유지할 예정이라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통계청이 2일 1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9%, 전년동월대비 2.0%로 각각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농산물및석유류제외지수는 전월대비 0.6%, 전년동월대비 1.5% 각각 상승했다. 식료품및에너지제외지수는 전월대비 0.5%, 전년동월대비 1.7% 각각 상승했다. 생활물가지수는 전월대비 1.3%, 전년동월대비 2.4% 각각 상승했고 신선식품지수는 전월대비 3.2%, 전년동월대비 12.0%로 각각 상승했다.
(한국방송뉴스/문종덕기자) 박람회 전문 주관사인 휴먼스토리와 S웨딩이 주최하는 ‘부산 웨딩 공동구매 박람회’가 2월 4일(토)부터 5일(일)까지 이틀간 부산 사직동 자이언츠파크 컨벤션에서 개최된다. 인지도가 있는 대형 박람회와 업체들의 자체 박람회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웨딩박람회가 넘쳐나는 요즘, 기존 박람회 방식의 틀을 벗어나 ‘웨딩 공동구매’라는 새로운 형태로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는 공동구매의 장점과 강력한 프로모션으로 무장해 2017년 결혼을 앞두고 있는 예비 신랑·신부들의 눈길을 끌 것으로 전망된다. 웨딩 공동구매 박람회는 이름 그대로 ‘공동구매 방식’으로서 구매자(계약)가 늘어날수록 가격이 저렴해지는 신개념 박람회다. 이번 박람회 주관사인 휴먼스토리는 웨딩 공동구매가 저렴한 이유는 마케팅 업체가 빠진 ‘순수 웨딩업체’로만 구성되어 공동으로 출자해 진행하기 때문이라며 이를 통해 박람회 참가 업체의 부담은 줄이고 가격 경쟁력을 높이며 광고 업체의 중간 마진으로 소모되는 비용을 소비자에게 돌려 줄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각 업체별로 사전 고지된 판매 목표치를 달성하면 기존 계약자들도 추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어 ‘박리다매’가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방송뉴스/최홍규기자) 전라북도가 축산농가의 사료비 부담 경감을 위해 사료구매자금 439억원을 연리 1.8%, 2년거치 일시상환으로 융자지원 한다고 밝혔다. 지원하는 자금의 용도는 신규 사료구매 대금과 기존 외상금액의 상환이며, 지원대상은 축산업등록제에 참여한 축산농가와 법인이다.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금사육 농가의 경영 안정을 위해 조류인플루엔자 피해농가(예방적살처분 대상자로 음성 확진자)와 소규모 영세농가에 자금을 우선 지원한다.(영세농가 : 소 16마리, 돼지 333, 양계 10,000, 오리 1,666 미만) 축종별로 지원한도는 한육우·낙농·양돈·양계·오리는 6억원 (조류인플루엔자 피해농가는 9억원), 사슴·말·산양 등 기타가축은 9천만원으로 마리당 지원단가와 사육마리수를 곱하여 지원금액이 산정된다. 지원받고자 하는 농가는 해당 읍·면·동에 신청하면 되고, 시·군에서 사육두수, 대출잔액 등을 검토하여 지원대상자로 확정되면 농가사료구매자금 선정·추천서를 발급받아 지역 농·축협에서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전북도 관계자는 "축산 강대국들과의 FTA체결 등으로 국내 축산업의 경쟁력 강화가 어느 때 보다 필요한 시점으로 축산농가의 사료비
(한국방송뉴스/송인용기자) 경상남도는 올해 지방하천 63개소에 1461억 원을 올해 투입한다고 1일 밝혔다. 또 지역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하여 10개 하천 64억 원을 투입하여 3월 내에 신규 착수한다고 밝혔다. 도내 지방하천은 671개소 3,738㎞이고 이미 39%는 정비가 완료되었다. 올해는 11개 하천에 하천정비를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앞으로 하천정비를 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이용한다. 특히 중앙정부에 적극적인 예산확보로 438억 원을 추가로 확보하여 밀양 동천과 하동 화개천을 새로이 공사 발주한다. 새로 발주하는 하천사업 10개 지구는 창원 태봉천 등에 64억 원을 조기 발주하여 지역건설경기를 활성화함은 물론 재해를 사전에 예방한다. 지난해 10월 태풍 차바로 1006개소에 피해를 입은 양산, 통영, 거제는 재해특별지역으로 지정되었으나 233개소는 이미 복구를 완료하였으며 나머지는 우기 전에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다만 하천 피해가 제일 큰 양산천의 경우 592억 원을 투입하여 항구복구 계획으로 지질조사, 측량, 환경영향평가, 실시설계를 동시에 실시함으로써 4월말까지는 모두 완료하고 5월에는 공사를 발주하여 늦어도 6월초 공사를 착공할 예정이다.
(한국방송뉴스/한용렬기자) 경기도는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해 100kW 이하 소규모 태양광 발전소 시설의 분산형전원 계통연계 비용을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분산형전원 계통연계’란 태양광 시설의 발전사업자가 설비를 갖춘 후 한국전력공사의 배전계통에 연결하는 것을 말한다. 현재 분산형전원 계통연계비용은 사업자가 전액 부담하며, 특히 100kW이하 소규모 태양광 발전설비의 경우 전체 사업비 중 계통연계비가 차지하는 비율이 높아 사업자의 부담이 큰 실정이다. 도는 이 같은 문제가 신재생 에너지 보급 확대에 장애요소가 된다고 판단, 소규모 태양광 발전시설에 대한 ‘분산형전원 계통연계’ 지원 사업을 지난해부터 전국 지자체 최초로 추진해왔다. 실제로 도에서는 지난 한 해 77개 업체의 신청을 받아 약 3억 8천만 원 가량을 계통연계비용으로 지원한 바 있다. 올해 지원액은 설비용량 1kW당 8만원 이내로, 설비용량에 따라 최대 8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대상은 경기도에 설치한 설비용량 100kW이하인 태양광 발전시설로, 경기도 에너지비전 2030 선포일인 2015년 6월 25일 이후 허가를 받고 2016년 4월 21일 이후에 개시신고 수리한 발전시설이다
(한국방송뉴스/박종평기자) 국토교통부는 올해 1월 1일 기준 전국 표준단독주택* 22만 호에 대한 가격을 공시(2월 2일 관보 게재)했다고 전했다. * 단독주택: 공동주택(아파트·연립·다세대, 2017. 4. 28. 가격공시 예정)을 제외한 주택으로, 다가구주택, 다중주택, 용도혼합 주택을 포함한 418만 호 표준단독주택 공시가격 변동률은 전국 평균 4.75%로, 전년도 변동률 4.15%에 비해 상승폭이 다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수도권: 4.46%, 광역시: 5.49%, 시·군: 4.91% 상승) 이는 제주, 부산, 세종 등의 전반적인 주택 매입수요 증가, 국지적 개발사업 시행 및 추진에 따른 인근 지역 주택가격 상승, 지역 간 공시가격 균형성 제고 노력 등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아울러, 수도권보다 광역시 및 시·군 지역의 가격 상승폭이 큰 것은 제주(18.03%), 부산(7.78%), 세종(7.22%) 등 개발 사업이 활발한 일부 지역의 높은 가격상승률이 영향을 미친 것에 기인한다. [1] 지역별 가격변동률 현황 시·도 별로는 제주(18.03%), 부산(7.78%), 세종(7.22%), 대구(6.01%), 서울(5.53%) 등 7개 시·도는 전국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국토교통부는 티(T)조인트 겹침 채움 코일과 매입형 폴리염화비닐(PVC(피브이시), 이하 PVC)·코팅 메탈 및 PVC 재생시트를 이용한 건식화 방수기술(Uni-Top System) 등 2건을 ’이달의 건설신기술‘로 지정(제806호, 제807호)했다고 밝혔다. 제806호 신기술(T조인트 겹침 채움 코일과 매입형 PVC·코팅 메탈 및 PVC 재생시트를 이용한 건식화 방수기술(Uni-Top System))은 방수시트 3면 겹침부(T조인트)에서의 빗물 유입, 강한 바람과 충격 등으로 인한 시트 찢김, 벽면의 마감 불량으로 인한 방수 기능 저하 등의 취약성을 해결하기 위해 개발된 건식 방수 공법이다. 이 신기술은 벽면에 가로로 홈을 파서 금속판넬을 삽입한 후 벽면시트를 접착하고 방수시트 3면의 겹침부(T조인트)에 채움재(겹침 채움 코일)를 사용함으로써 빗물이 유입되는 것을 방지하여 방수 기능을 높여 안전성을 확보했다. 아울러, 방수시트에 브이(V)형 직조방식을 적용하여 외부의 강한 바람, 충격 등의 압력에 견딜 수 있으며, 이 공법은 건식방수 공법으로 기상에 따른 작업 영향을 받지 않아 향후 옥상 및 주차장 방수 등에 활용할 가능성이 높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8일 한국인터넷진흥원과 함께 '2025년 상반기 사이버위기 대응 모의훈련'을 지난달 중순부터 2주 동안 실시한 결과, 688개 기업 25만 5765명이 훈련에 참여해 역대 최다 참여 기업과 인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침해사고 예방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2025년 상반기 모의훈련 결과' 인포그래픽(이미지=과기정통부 제공) 해킹메일 대응 훈련에서는 생성형 인공지능(AI)를 활용해 더욱 실제 같은 해킹 메일과 훈련 시나리오로 훈련했고, 재참여 기업의 감염률(16.2%)이 신규 참여기업(18.5%)보다 낮아 반복적인 모의훈련 참여가 임직원의 보안 인식을 높이고 해킹 메일에 대한 대응력을 향상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분산 서비스 거부 공격 훈련 결과, 평균 탐지 시간은 3분, 대응 시간은 19분으로 나타났고 규모가 작은 기업보다 큰 기업이, 신규 참여기업보다 반복 참여한 기업이 공격을 빠르게 탐지했으며, 분산 서비스 공격 대응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영세 기업에는 '사이버대피소' 이용을 적극 안내했다. 이번 훈련부터는 외부에 공개된 웹 서비스, 메일 등의 서버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외교부는 이스라엘과 이란 간 무력공방이 지속됨에 따라 지난 17일 오후 1시부터 이란 내 기존 특별여행주의보 발령지역에 대해 여행경보 3단계(출국권고)를 발령했고, 같은 날 밤 8시부터는 이스라엘 내 기존 특별여행주의보 발령지역에 대해서도 여행경보 3단계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이란 여행경보 조정 전후 지도(이미지=외교부 제공) 이스라엘 여행경보 조정 전후 지도(이미지=외교부 제공) 기존 발령한 이스라엘 일부 지역에 대한 여행경보 3단계와 4단계(여행금지)의 효력은 유지되며, 이란 일부 지역에 대한 여행경보 3단계 효력도 그대로 유지돼 이란 전 지역이 여행경보 3단계로 됐다. 이에 외교부는 이스라엘과 이란 내 체류 중인 국민은 신변안전에 각별히 유의하면서 공관의 안내에 따라 가급적 신속히 출국하고 이 지역을 여행할 예정인 국민은 여행을 취소·연기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앞으로도 외교부는 중동 지역의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국민의 안전 확보를 위한 다양한 조치를 강구해 나갈 예정이다. 문의: 외교부 영사안전국 재외국민보호과(02-2100-8205)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가유산청은 오는 19일부터 8월 11일까지 근현대 한국사회를 대표하고 국민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미래문화자원을 찾기 위한 '제2회 예비문화유산 발굴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공모전은 일반시민·민간기관·지자체, 정부부처 등 국민 누구나 응모할 수 있는 바, 제작·형성된 지 50년이 경과되지 않은 근현대 역사와 문화를 대표하는 동산 유물을 발굴하기 위한 것이다. 한편 지난해 '제1회 예비문화유산 발굴 공모전'에서는 '88 서울올림픽 굴렁쇠, 에베레스트 최초 등반 자료, 법정스님 빠삐용의자, 소록도 마리안느와 마가렛 빵틀 및 분유통 등 4건을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제1회 예비문화유산 발굴 공모전 우수사례로 선정한 '88 서울올림픽' 굴렁쇠 (사진=국민체육진흥공단) 올해 두 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공모전은 행정정치, 산업, 생활, 문화체육, 과학 등 전 분야를 대상으로 한다. 특히 국가유산청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1975년 이후부터 현재까지의 유의미한 가치를 지닌 각 분야의 유물들을 폭넓게 발굴하고 보존에 대한 관심과 인식을 높이는 동시에 예비문화유산 선정의 기초 토대를 마련한다. 한편 공모전은 신청자의 유형을 고려해 ▲민간 주도형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18일을 '특별 현장점검의 날'로 지정하고, 전국 전지 제조 사업장 등에 대해 집중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해 6월 24일 발생한 경기도 화성시 전지공장 화재사고 1년을 맞아 후속조치로 특별 현장점검을 실시하는 것이다. 아울러 정부는 예방할 수 있는 안전사고가 발생하는 것을 막기 위해 호우·폭염 등 여름철 자연재난 취약사업장에 대한 현장점검도 병행한다. 경찰과 소방 당국,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고용노동부 등으로 구성된 합동감식단이 경기 화성시 리튬전지 제조 업체 '아리셀' 공장 화재 현장에서 합동 감식을 하고 있다. 2024.6.25 (ⓒ뉴스1) 고용부는 이번 '특별 현장점검의 날'에 지방고용노동관서 및 안전보건공단 인력을 총동원한다. 이에 화재사고 고위험 전지 제조 사업장(430여 곳)의 비상구 등 비상대피시설 유지·관리 및 대피훈련 실시, 화재 예방에 적합한 소화설비 설치, 작업장 내 위험물·가연물 파악 및 안전장소 보관 등에 대해 집중점검한다. 아울러 호우 취약 6300여 곳과 폭염 취약 6만여 곳에 대해서도 침수·붕괴·감전·강풍 등 재해 유형별 산업재해 예방 핵심안전수칙준수, 폭염안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정부가 오는 30일부터 민간이 신축하는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도 'ZEB(제로에너지건축물)' 5등급 수준으로 강화된 에너지기준을 적용한다. 이는 2023년부터 공공부문에서 ZEB 5등급 인증을 의무화해 에너지를 90㎾h/㎡yr(건축물 1㎡가 1년 동안 사용하는 에너지양) 미만으로 사용하도록 하고 있는 바, 민간 공동주택도 관련 기준을 개정해 이와 비슷한 수준으로 에너지기준을 상향하는 것이다. 이에 국토교통부는 공동주택의 에너지 소비 절감과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에너지절약형 친환경주택 건설기준'을 개정하고, 오는 30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개정안에 따라 에너지 성능이 강화되는 공동주택은 매년 세대당 약 22만 원의 에너지비용 절감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친환경주택 건설기준은 에너지효율이 높고, 신재생에너지설비 등을 통해 에너지를 생산해 공동주택이 소비하는 에너지를 줄일 수 있게 건설하도록 규정한 것이다. 대구 북구 엑스코(EXCO)에서 개막한 '2025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를 찾은 관람객이 태양광(photovoltaics·PV) 모듈을 살펴보고 있다. 2025.4.23 (ⓒ뉴스1) 이번 개정안에 따르면 민간사업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임도 피해 우려지역을 공중과 지상에서 입체적으로 점검하여 안전조치에 총력을 다한다고 17일 밝혔다. 경기도 양주시 배수로 및 노면정리 경기도 양주시 임도 배수로 정리 이번 점검은 배수로 및 사면 정비 등을 통해 임도의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산림헬기 3대, 임도관리단 108명, 산불재난특수진화대 495명 등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넓은 지역에 분포한 임도를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임도가 많이 분포해있는 경기도·강원특별자치도·경상북도·전라북도 지역을 헬기를 활용해 시·군 단위의 광역적 조사를 시행하고, 헬기 접근이 어려운 좁은 계곡 등의 지역은 지상, 드론 점검 등을 통해 입체적으로 예찰 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대형산불로 피해를 입은 경상북도 등 산불피해지역 임도에 대해서는 더욱 철저히 점검할 예정이다. 경상북도 울진군 임도 항공 예찰 전라북도 정읍시 임도 항공 예찰 이번 조사에서 피해가 우려되는 임도는 즉시 토사정리 및 배수로 정비 등 응급복구를 시행하고 신속히 복구계획을 수립해 사전에 피해를 막는다는 방침이다. 박은식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은 “헬기와 지상 인력을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외교부는 6.18.(수), 윤주석 영사안전국장 주재로「2025년 상반기 재외국민보호 현장대응부처 실무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새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6개의 현장대응부처*가 해외 체류 우리국민 보호와 안전을 위한 범정부 통합 해외위난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향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 외교부, 국방부, 해양수산부, 경찰청, 소방청, 해양경찰청 「재외국민보호 현장대응부처 실무협의회」는 해외위난 발생시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부처간 협력을 강화하고, 우리 정부 신속대응 “원(one)팀” 체제를 공고히 하기 위해 작년 6월 출범하여 이번에 3회차를 맞이했다. 오늘 실무협의회에서는 6개 부처의 과장급 공무원 및 실무자 등 약 30명이 참석하여 2025년도 상반기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활동 성과와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올해 마무리되는 「제1차 재외국민보호 기본계획(2021-2025)」의 성과와 한계를 돌아보며 앞으로의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일상적인 해외 사건·사고 및 자연재난 외에도 중동지역 정세 악화, 특히 최근 이스라엘-이란 간 무력 충돌 관련 우리 국민의 안전 확보를 위해 현장대응부처간 긴밀한 협력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