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황경호기자) 화원동산과 도동서원 일원의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관광개발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대구광역시는 3대문화권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낙동가람 수변역사 누림길 조성사업」이 행정자치부 중앙투자심사를 지난 해 11월 통과하고, 올해 1월 실행계획이 수립되어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사업은 화원역사재현지구와 도동유교역사지구로 나눠 추진되며 국·공유지 23만㎡에 총 사업비 437억원(국비306억원, 시비131억원)을 투입해 2020년까지 체험전시관, 테마공원, 봉수대 재현, 조선5현 역사하우스, 서원스테이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의 최종 협의를 거쳐 기존에 확보된 ’16~’17년도 국비 53억 원이 교부되면 금년 상반기 중 화원역사재현지구부터 설계용역에 착수할 계획이다. 대구시 정풍영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 사업은 역사와 문화(가야·신라·유교), 생태자원을 활용한 관광자원 개발사업인 만큼 기존 생태환경을 최대한 보존하면서 주변 관광지와 잘 연계될 수 있도록 개발해 지역의 대표 관광명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실시한 전기자동차 구입 지원 신청이 접수 시작 수 분 만에 마감되는 등 폭발적 인기를 끌었다고 전했다. 세종시가 25일부터 전기자동차 구입 신청 접수를 선착순으로 받은 결과, 올해 보조 대상 총 20대가 순식간에 마감되었다. 구입 신청 접수는 34명으로 현대 아이오닉 28대, 기아 레이·쏘울 4대, 르노삼성 SM3 2대 등이다. 1대당 보조금 지원이 2,100만원으로 액수가 적지 않아 시민들의 호응이 컸던 것으로 파악된다. 전기자동차 구매 선정자는 차량인도 후 대리점에서 시청으로 구매 보조금을 청구하는 방식으로 지원되며, 완속충전기 또는 이동형 충전기는 2월중 정부 지정 충전기설치대행사를 통해 설치·지원받을 수 있다. 선정자가 구매를 포기할 경우 후순위자에게 전기자동차 구매 기회가 주어진다. 장만희 시민안전국장은“시민들의 친환경자동차의 기대와 보급 수요에 맞춰 충전인프라 구축 및 전기자동차 예산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진승백기자) 울산광역시는 태양광, 태양열 등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해 ‘2017년 주택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주택지원사업은 태양광, 태양열 등 발전설비를 설치하는 단독주택 소유자에게 설치비 일부를 지원하는 것으로, 태양광(3㎾) 기준 가구당 설치비 800만 원 중 국비는 최대 351만 원, 시비는 90만 원이 지원되며, 신청자는 절반 이하의 비용(359만 원 정도)으로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할 수 있다. 올해 90가구 정도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한다. 신청대상 및 방법은 관내 단독주택 소유자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한국에너지공단에 등록된 전문기업과 계약 체결하고 한국에너지공단에 사업지원 신청을 한 후 국비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지원신청서, 계약서 등을 갖추어 울산시 에너지산업과로 직접 방문, 접수하면 된다. 아울러 울산시는 올해 삼호동 그린빌리지 500가구에 3㎾ 태양광을, 공동주택 400가구에는 미니태양광을 설치 지원하고, 남구 도산노인복지관 등 공공시설 3개소와 공영주차장에 태양광을 설치하는 등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시 누리집(http://ulsan.go.kr) 고시/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이 2016년 12월말 외화증권 보관규모 전년 말 대비 31.6% 증가했다고 밝혔다. 한국예탁결제원을 이용한 거주자의 외화증권 보관규모는 2016년 12월말 288억 달러로 매년 지속적인 증가 추세를 보였다. 2016년 12월 말 보관규모는 전년 말 대비 외화주식은 소폭 감소, 외화채권은 큰폭으로 증가했다. 시장별로 살펴보면 유로채시장, 미국시장에서 증가하고 홍콩과 호주·아시아 등을 포함한 기타시장에서 감소했다. 이 중 외화주식의 보관규모는 60억 달러로 전년 말 대비 0.2% 감소, 외화채권은 228억 달러로 전년 말 158억 달러 대비 43.7% 증가했다. 전체 보관규모에서 시장별로 차지하는 비중은 유로채가 73.2%로 전년 말 대비 7.2%P 증가하였으며, 미국 시장의 비중은 2016년 12월말 10.3%로 전년 말 대비 2.6%P 감소했다. 글로벌 저금리와 국제금융시장의 불안정으로 주식보다 안전자산인 채권에 대한 선호가 뚜렷하여 전년 대비 2016년 투자금액은 외화주식은 감소하고 외화채권은 증가했다. 2016년 외화채권 투자금액은 776억 달러로 전년 471억 달러 대비 64.8% 증가하였으며 유로채시장과 미국시
(한국방송뉴스/남용승기자) 한국전력이 1대의 충전기로 여러 대의 전기차를 동시에 충전하고 전기차에 충전된 전기를 기존 전력망에 보낼 수 있는 기능을 갖춘 충방전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한전이 이번에 개발한 전기차 동시 충방전 시스템은 1대의 충전기에 여러 개의 충전 케이블을 연결하고 매 주차공간마다 각각 소켓을 설치하여 한번에 여러 대의 전기차를 동시에 충전하는 것이 가능하다. 1대의 충전기에 1대의 전기차만 충전하고 전기차 전용 주차구역이 필요한 기존 충전기의 단점을 해결하고 충전시설 구축에 필요한 고가의 충전기 수를 줄임으로써 주차장 충전시설 구축 비용을 절감하여 향후 충전기 보급 확대에 획기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전기차와 충방전 시스템에 탑재된 통신기능을 통해 전력을 양방향으로 전송하는 기술인 V2G(Vehicle to Grid) 기술을 적용하여 전력망에서 전력이 부족할 경우 전기를 다시 역송하여 전력부족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다. 지난해 12월 한전이 개발한 한국형 V2G 기술이 국내 스마트그리드 협회의 기술표준으로 제정되었고 국제표준 규격(IEC15118)에도 제안되어 채택될 경우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방송뉴스/김근해 기자] 영천시농업기술센터(정재식)는 2일 농가에서 직접 생산한 농산물과 지역 식재료로 만든 향토음식을 맛볼 수 있는 농촌형 외식 공간 농가맛집 ‘든담’을 개소했다. 농가맛집 ‘든담’은 화남면(화남면 신선로 113) 대내실못 조금 못 미쳐 도로가에 위치하고 있으며, 유병애 대표의 숙련된 손맛과 더불어 현대적 감각의 건축물은 남편 김영윤씨의 장인의 손길로 손수 지어져 부부의 작품 같은 공간으로 이루어져 있다. 대표 유병애씨는 “한방음식으로 약이 되는 건강함을 가득 담아 든든한 한 끼를 정성스럽게 담아내고 싶다”며 ‘든담’의 음식에 대한 철학을 밝혔다. 본 사업은 2016년도 향토음식자원화사업(농촌진흥청 지원)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농가맛집을 통해 지역의 대표 향토음식을 알리고 볼거리, 먹거리와 함께 주변 자연환경을 통해 위안과 치유를 위해 찾아오는 여행객의 방문으로 지역주민의 소득증대와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방송뉴스/김동현기자) 전라남도가 돈이 되는 소득숲 육성에 적극 나선 가운데 임산물 재배단지 조성을 위해 2월 중순까지 160억 원 규모의 2018년 산림소득증대 사업 보조금 신청을 읍면동을 통해 받는다고 밝혔다. 보조금은 산림버섯 재배사, 톱밥배지(산림버섯) 생산 시설, 임산물 병해충 방제장비, 관정관수 등 생산시설, 생산 장비 등에 지원된다. 6차산업 활성화를 위해 포장재 제작과 마케팅 홍보비 등 상품화 지원, 냉동화물차량, 저장건조시설, 가공장비 지원 등도 이뤄진다. 지원 가능 품목은 산나물류, 수실류, 산림버섯류, 약용약초류, 관상산림식물류 등으로, 임업인의 안정적 소득 창출을 위해 산림청에서 79개 품목으로 정했다. 신청 자격은 임업인, 전문임업인, 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 등의 생산자 단체 등이며, 지원 보조율은 40%고 자부담(융자 포함)은 60%다. 자세한 사업 내용은 전라남도 산림산업과 누리집 자료실에서 내려받아 볼 수 있으며, 사업 참여 희망자는 2월 중순까지 해당 시군의 읍면동사무소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지난해 신청해 올해 대상자로 선정된 사업에 대해선 상품화지원 등 30종에 150억여 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전라남도는
(한국방송뉴스/박종평기자) 경상남도는 2017년 농산물 수출지원시책 설명회를 농업기술원 미래농업교육관에서 2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200여명의 수출업체와 시군 공무원 및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기존에 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농산물 수출 추진시책 뿐만 아니라 2017년 신규사업에 대해 도내 수출업체에 널리 알리고 시군 공무원과 유관기관 관계자들에게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한 협조를 구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또한, aT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서는 정부 수출추진정책에 대해서 소개하여 도내 수출업체들의 정부 지원사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시켜 주었다. 특히,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미국 신정부의 보호무역주의 정책 기조와 사드 배치 관련한 중국의 비관세장벽 등 주요 수출국인 미국과 중국 수출 시 문제점과 대응방안에 대해 전문가 특강을 실시하여 도내 수출업체로부터 많은 호응을 이끌어 내었다. 경남도는 기존의 사업인 해외판촉전,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중국 통관등록비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수출전문업체를 160개까지 확대 육성할 계획이며 2017년 신규시책으로 농수산식품 수출 에이전트 활용, 농산물 해외 안테나숍 운영 지원, 해외온라인 마케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코레일이 탄자니아 철도건설 감리사업 입찰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어 해외 대형 컨설팅 사업 수주에 청신호가 켜졌다. 코레일은 탄자니아 철도시설공사(RAHCO)가 지난해 12월 발주한 ‘탄자니아 중앙선 표준궤 단선철도 건설 설계감리 및 시공감리사업’ 입찰에서 코레일이 주도한 컨소시엄이 8개 다국적 컨소시엄을 제치고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입찰에서 코레일 컨소시엄(제일엔지니어링, 동명기술공단, 탄자니아 UNITEC, 보츠와나 Multi-tech, 독일 SSF, 이탈리아 D’appolonia, 인도 BARSYL)은 독일 Gauff, 캐나다 Canarail, 이탈리아 T.E.A.M, 스페인 TYPSA, 스페인 TPF, 프랑스 Egis, 프랑스 SYSTRA 등 탄자니아에 진출한 해외 유수 기업들과 경합해 월등한 점수차로 기술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가격 평가까지 합한 종합 평가에서도 1위에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탄자니아의 경제 중심축인 중앙선 다르 에스 살람(Dar es Salaam)에서 음완자(Mwanza)까지 1,219km 표준궤 철도건설 관련 설계감리와 시공감리를 포함한 사업관리 전반에 대한 컨설팅 용역이다
(한국방송뉴스/남용승기자) 영국의 EU탈퇴 결정(브렉시트, 2016.6.23.) 이후 영국에서의 디자인·상표 출원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허청이 ‘영국특허청의 통계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6년 하반기 영국의 디자인 출원건수*는 전년동기대비 80% 증가했고 상표**도 동 기간 대비 21%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1일 밝혔다. * 디자인 출원건수 : 3,455건(’15년 하반기) → 6,224건(’16년 하반기) ** 상표 출원건수 : 26,560건(’15년 하반기) → 32,018건(’16년 하반기) 브렉시트 결정 전후인 2016년 상반기와 하반기의 출원건수를 비교해도 이러한 증가현상은 뚜렷이 관찰됐다. 디자인은 2016년 하반기는 상반기에 비해 61% 증가했고, 상표의 경우도 8% 증가했다. 영국내 디자인, 상표 출원증가는 기존의 EU 상표, 디자인 제도가 브렉시트 절차가 완료된 이후에는 영국에서 더 이상 효력을 갖지 못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실제 브렉시트에 영향을 받지 않는 특허*의 경우, 출원건수**가 증가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 유럽특허청(EPO)을 통한 유럽특허는 EU 설립 이전에 체결된 별도의 조약(European Pate
(한국방송뉴스/박기순기자) 국내 최대 종합직업체험관 한국잡월드가 개관 4년 8개월 만에 방문 고객 수 400만명을 돌파한다고 밝혔다. 2012년 5월 15일 개관 후 지금까지 어린이체험관 이용 고객 수는 147만명, 청소년체험관은 212만명이며 일반 관람객 및 학부모와 교사 등을 대상으로 하는 공연과 행사에는 41만여 명이 참가했다. 한국잡월드는 자유학기제 본격 시행에 따라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개발하는 한편, 어린이체험관 미래과학센터(인공지능전문가)와 청소년체험관 아이큐브(정보기관)를 신규로 개설하는 등 늘어나는 직업체험에 대한 수요에도 적극 대응하고 있다. 또한, 2017년 중에는 직업세계관 4층을 미래직업랩(Lab)으로 새롭게 꾸며 미래 기술·산업 발전에 따른 직업세계 변화와 유망직업 정보를 전시·체험형 콘텐츠로 제공할 예정이다. 2월 3일에는 방문 고객 400만명 돌파를 기념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한다. 400만 번째 고객 전후 100명의 고객에게는 한국잡월드 기념품이 담긴 럭키박스를 증정하며, 당일 방문 고객 전원에게는 기념풍선을 선물할 예정이다. 또한 3층 로비에 설치된 판넬에 축하메시지를 작성 후 SNS에 업로드하면 경품을 증정하는 행사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교육부는 서울특별시교육청, 한국장학재단(이하 장학재단), 한국외국어대학교(이하 한국외대)와 함께 중도입국.외국인가정 학생 대상 모국어 멘토링 사업을 올해부터 새롭게 시작한다고 밝혔다. 중도입국·외국인가정 학생은 입국(편입학) 초기에 한국어가 익숙하지 않아 학교생활에 적응하기까지 도움이 필요하며, 현장 교원도 학습·생활 지도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외대 어문 계열 재학생과 중도입국·외국인가정 자녀를 멘토-멘티로 연결하는 모국어 멘토링을 운영하기로 하였다. 멘티 학생은 본인에게 익숙한 모국어로 한국어와 기초학습 지원을 받고, 학부모 역시 가정통신문과 각종 학교생활 안내와 관련한 통역을 도움 받을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중도입국.외국인가정 자녀의 학교생활에서의 언어소통 문제가 일부 해소되어 원활한 학교 적응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멘토 대학생에게는 근로 장학금이 지급되며, 멘토링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배우고 자연스럽게 멘티 학생의 모국어를 공부할 수 있는 기회도 갖게 된다. 이를 위해 교육부 등 4개 기관은 2월 1일(수) 한국장학재단(서울 중구 소재)에서 모국어 멘토링 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중도입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정부가 오는 30일부터 민간이 신축하는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도 'ZEB(제로에너지건축물)' 5등급 수준으로 강화된 에너지기준을 적용한다. 이는 2023년부터 공공부문에서 ZEB 5등급 인증을 의무화해 에너지를 90㎾h/㎡yr(건축물 1㎡가 1년 동안 사용하는 에너지양) 미만으로 사용하도록 하고 있는 바, 민간 공동주택도 관련 기준을 개정해 이와 비슷한 수준으로 에너지기준을 상향하는 것이다. 이에 국토교통부는 공동주택의 에너지 소비 절감과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에너지절약형 친환경주택 건설기준'을 개정하고, 오는 30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개정안에 따라 에너지 성능이 강화되는 공동주택은 매년 세대당 약 22만 원의 에너지비용 절감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친환경주택 건설기준은 에너지효율이 높고, 신재생에너지설비 등을 통해 에너지를 생산해 공동주택이 소비하는 에너지를 줄일 수 있게 건설하도록 규정한 것이다. 대구 북구 엑스코(EXCO)에서 개막한 '2025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를 찾은 관람객이 태양광(photovoltaics·PV) 모듈을 살펴보고 있다. 2025.4.23 (ⓒ뉴스1) 이번 개정안에 따르면 민간사업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임도 피해 우려지역을 공중과 지상에서 입체적으로 점검하여 안전조치에 총력을 다한다고 17일 밝혔다. 경기도 양주시 배수로 및 노면정리 경기도 양주시 임도 배수로 정리 이번 점검은 배수로 및 사면 정비 등을 통해 임도의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산림헬기 3대, 임도관리단 108명, 산불재난특수진화대 495명 등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넓은 지역에 분포한 임도를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임도가 많이 분포해있는 경기도·강원특별자치도·경상북도·전라북도 지역을 헬기를 활용해 시·군 단위의 광역적 조사를 시행하고, 헬기 접근이 어려운 좁은 계곡 등의 지역은 지상, 드론 점검 등을 통해 입체적으로 예찰 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대형산불로 피해를 입은 경상북도 등 산불피해지역 임도에 대해서는 더욱 철저히 점검할 예정이다. 경상북도 울진군 임도 항공 예찰 전라북도 정읍시 임도 항공 예찰 이번 조사에서 피해가 우려되는 임도는 즉시 토사정리 및 배수로 정비 등 응급복구를 시행하고 신속히 복구계획을 수립해 사전에 피해를 막는다는 방침이다. 박은식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은 “헬기와 지상 인력을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외교부는 6.18.(수), 윤주석 영사안전국장 주재로「2025년 상반기 재외국민보호 현장대응부처 실무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새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6개의 현장대응부처*가 해외 체류 우리국민 보호와 안전을 위한 범정부 통합 해외위난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향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 외교부, 국방부, 해양수산부, 경찰청, 소방청, 해양경찰청 「재외국민보호 현장대응부처 실무협의회」는 해외위난 발생시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부처간 협력을 강화하고, 우리 정부 신속대응 “원(one)팀” 체제를 공고히 하기 위해 작년 6월 출범하여 이번에 3회차를 맞이했다. 오늘 실무협의회에서는 6개 부처의 과장급 공무원 및 실무자 등 약 30명이 참석하여 2025년도 상반기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활동 성과와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올해 마무리되는 「제1차 재외국민보호 기본계획(2021-2025)」의 성과와 한계를 돌아보며 앞으로의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일상적인 해외 사건·사고 및 자연재난 외에도 중동지역 정세 악화, 특히 최근 이스라엘-이란 간 무력 충돌 관련 우리 국민의 안전 확보를 위해 현장대응부처간 긴밀한 협력체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외교부는 이스라엘과 이란 간 무력공방이 지속됨에 따라, 6.17.(화) 20:00(한국 시각)부터 이스라엘 내 기존 특별여행주의보 발령지역에 대해 여행경보 3단계(출국권고)를 발령합니다. 기존 발령된 이스라엘 일부 지역에 대한 여행경보 3단계(출국권고)와 4단계(여행금지)의 효력은 그대로 유지됩니다. ※ 이스라엘에 대한 여행경보 현황(6.17. 20:00 이후) - 4단계(여행금지) · 이스라엘 : 이스라엘 북부 레바논 접경지역(국경으로부터 4km), 가자지구 - 3단계(출국권고) : 여타 지역 이에 따라, 이스라엘 내 체류 중인 우리 국민들께서는 신변안전에 각별히 유의하면서 공관의 안내에 따라 가급적 신속히 출국해 주시고, 동 지역을 여행할 예정인 우리 국민들께서는 여행을 취소·연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중동 지역의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우리 국민의 안전 확보를 위한 다양한 조치를 지속 강구해 나갈 예정입니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를 계기로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캐나다를 방문 중인 김혜경 여사는 17일(현지시간) 오전 캘거리 한인회관에서 주요 동포단체 대표 및 차세대 동포들과 만나 교육·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 관한 동포사회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갖고, 그간의 헌신과 노력에 대한 감사와 격려를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한인회와 여성 및 문화단체 대표를 비롯해 한글학교 교장, 대학교수, 유학생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캐나다 서부지역 동포 약 20여 명이 참석했다. G7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캐나다를 방문한 김혜경 여사가 17일(현지시간) 캘거리 한인회관에서 열린 캐나다 서부 동포사회와의 대화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5.6.18 (사진=연합뉴스) 참석자들은 캐나다 서부 동포사회를 소개하고 현지에서 생활하면서 각자가 겪은 경험을 소개하며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캐나다 3대 인공지능(AI) 연구소가 위치한 앨버타주 에드먼턴과 캘거리 지역에서 수학하는 AI 전공 유학생과 교수진들은 AI 산업의 동향과 미래 트렌드 등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소개했다. 김 여사는 이 자리에서 "해외에 계신 동포들이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관세청 관세인재개발원(이하 ‘인재원’)은 아세안 지역의 마약 조사 담당 세관공무원을 초청(5개국* 15명)하여 6월 17일(화)부터 6월 20일(금)까지 「제19차 관세행정 전문가 연수회」를 개최한다. * 라오스, 말레이시아, 베트남,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인재원은 세계관세기구(WCO) 아·태 지역훈련센터(RTC, Regional Training Center) 자격으로 2015년부터 매년 1~2회씩 ‘관세행정 전문가 연수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 이번 연수회는 최근 아세안 지역으로부터 마약 밀반입이 급증하고 있는 상황을 반영하여, ‘합동단속작전 공조체계 강화 및 첨단기술을 활용한 마약단속 실무적용 방안’을 주제로 개최된다. < 한국 관세청의 마약밀수 적발량 > (단위: kg) 연수회 참가자들은 최신 마약 적발 동향과 우수 단속 사례를 학습하고, 국가별 마약 단속현황 발표 및 토론을 통해 실질적인 국제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특히 관세청은 메콩강 유역을 중심으로 확산 중인 합성마약류의 국내 유입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아·태 지역 국가들과 다자간 합동 단속작전을 추진할 예정으로, 연수회에 참가한 전문가들과 함께 세부적인 공조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방위사업청(청장 석종건)은 6월 17일(화) 국방기술품질원(진주 본원)에서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을 수행하는 관계기관(국방기술품질원, 이하 기품원)과 계약업체*간의 상생협력을 통해 신속한 성능개선을 추진하기 위한 ‘2025-1차 상생 소통 워크숍’을 개최했습니다. * 2023~2024년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 수행업체(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17개 社)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은 군의 요구에 맞춰 운용 중인 장비의 성능과 품질, 운용성 등을 빠르게 개선하는 제도로, 신속한 성능개선을 통해 군의 체감 만족도를 높이고 현재 운용 중인 전력들의 전투력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이번 행사는 사업관리기관과 계약업체가 처음으로 함께 한자리에 모여, 사업관리 방법과 현안을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함으로써 신속한 성능개선과 상생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먼저, 사업관리기관인 기품원에서 2023년부터 수행 중인 대상 사업 진행 상황과 향후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현안에 대한 해결방안을 제시했습니다. 특히, 수행업체가 계약체결부터 사업 종결까지 효율적으로 사업관리를 하기 위한 단계별 핵심 사전 준비 사항을 정리해 공유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