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박기문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한국형 퀵스타트 프로그램 사업을 공고하고 올해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퀵스타트 사업은 지방투자(비수도권 내 사업장 이전 및 신·증설)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장 완공에 맞춰 필요한 인력을 적기에 양성·공급하는 사업이다. 공장 등 사업장을 완공했으나 인력을 확보하지 못해 공장 가동이 지연되는 애로를 덜어주는 것을 목표로, 미국 조지아주 ‘Quick Start Program’을 우리 실정에 맞게 적용한 것이다. 지난해 성일하이텍㈜ 등 4개 기업이 참여해 시범사업을 실시한 결과, 교육을 이수한 72명 중 69명이 채용됐고, 참여기업과 교육생 모두 사업에 대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성일하이텍㈜ 관계자는 “공장 가동을 앞두고 인력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정부가 지원하는 기업 맞춤형 교육을 통해 필요한 인력을 양성하고 현장에 투입해 증설 공장의 조기 안정에 도움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시범사업을 통해 효과를 확인한 산업부는 올해부터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더 많은 기업이 혜택을 보도록 전체 사업비 규모를 지난해보다 24억 9000만 원을 늘려 37억 5000만 원으로 확대했다.
[충남/박병태기자]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재일 충청 기업인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고, 충남 일본사무소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김 지사는 지난 17일 저녁 일본 도쿄에 위치한 한 식당에서 류기환 MD그룹 회장(재일충청협회 회장), 서태원 삼공미건 대표, 이옥순 산옥스 대표 등 17개 충청 기업 및 협회 대표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태어난 곳에서도 하기 어려운 일을 이역만리에서 이뤄내신 충청 기업인 여러분을 뵈니 가슴이 뭉클하다”라며 “여러분들은 충청의 대표이자 국가대표”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지난 16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 가동에 들어간 충남 일본사무소를 언급하며 “일본사무소가 제대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재일 충청 기업인 여러분의 도움과 자문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일본사무소에서 해야 할 지원과 역할에 대해 가감 없는 의견을 주시는 것은 물론, 실제 몸으로 부딪치지 않고서는 알 수 없는 비즈니스 노하우 등을 적극 전수해 주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서울/박기문기자] # 서울소셜벤처허브 입주기업 ‘에이엔폴리’는 입주기간 동안 사업개발비 지원을 받아 친환경 소재인 나노셀룰로오소 특성을 활용한 샴푸를 제작해 관련 박람회 출시 및 미국 등 해외시장에 납품했다. 본격적인 글로벌 진출을 앞두고 미국 캘리포니아 법인을 설립했고 기업의 혁신성을 인정받아 지속가능 부문 혁신상 수상 및 2023년 포브스 아시아 선정 ‘아시아 100대 유망 기업’으로 선정되었다. # ‘넷스파’는 폐어망을 수거해 나일론 원료를 생산하는 재활용(업사이클링) 소셜벤처로, 수중 폐어망으로 인한 해양생태계 교란 및 어획량 감소 문제 등 해양 문제를 해결한다. 서울소셜벤처허브로부터 투자유치 밀착멘토링 지원을 통해 지난해 30억 원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2023년 유치한 30억 외에 2020년 창립부터 현재까지 ‘넷스파’의 누적 투자유치액은 총 75억 원에 달한다. # ‘더그리트’는 기업의 사내 식당과 카페 등에 다회용기를 공급하는 기업으로, ESG 경영실천 우수성을 인정받아 GS그룹 등 대기업 및 관공서에 다회용기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시장 진입 후 2년 만에 더그리트가 제공한 다회용기 수량은 2300만 개를 돌파했다. <입주 초기 59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부산 스타트업의 혁신성장 지원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부산 창업도약패키지(묶음) 지원사업(이하 부산 창업도약패키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부산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 ㅇ 사업목적 : 도약기 스타트업 스케일업 집중 지원으로 차세대 지역 유니콘 기업* 육성 * (유니콘기업) 기업가치가 1조원 이상이고 창업한지 10년 이하인 비상장 스타트업 기업 ㅇ 사업기간 : ‘24. 2.~12. ▸2024년 신규사업 ㅇ 지원대상 : 부산 소재(본사) 업력 7년 미만의 성장가능성 우수 창업기업 ㅇ 선정규모 : 20개사 내외 ㅇ 지원내용 : 기업도약프로그램(기술이전,IP확보, 제품고도화), 활성화 프로그램(투자유치, 글로벌 사업화) 등 ㅇ 사 업 비 : 700백만원 ㅇ 수행기관 : (재)부산경제진흥원 '부산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은 혁신 생각(아이디어)이나 기술을 보유한 업력 7년 미만의 성장가능성 높은 유망 부산 창업기업 20개사 내외를 선발해 기업진단부터 제품·서비스 고도화 등에 투입되는 자금, 상담(멘토링), 투자유치까지 사업화 전 과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기업에는 최대 5천만 원의 사업화 자금과 기술 고도화,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2일 안산상공회의소에서 관내 중소기업 및 벤처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중소·벤처기업 지원시책 설명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5일 밝혔다. 시는 관내 중소기업에 정부 및 각 유관기관에서 추진하는 지원시책을 전달하고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수렴하기 위해 매년 설명회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는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중소기업진흥공단, 소상공인진흥공단,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테크노파크,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 KOTRA지원단 등 총 13개 기관이 참여하고 관내 중소기업 임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가 기관들은 추진하는 다양한 지원 시책 가운데 ▲기술보호 ▲자금 ▲금융 ▲수출 ▲연구개발(R&D) 등 다양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1:1 상담창구를 통해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채충렬 기업지원과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관내 중소·벤처기업 지원시책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져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산/김주창기자] 전북특별자치도는 1월 24일 도내 대기업인 LS엠트론, 세아제강을 비롯해 지엘켐과 추가 투자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투자 협약식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와 강임준 군산시장, 유희태 완주군수, 최영철 LS엠트론 특수사업부문장, 홍정덕 세아제강 공장장, 이원민 지엘켐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완주에 소재하고 있는 LS엠트론은 테크노2밸리산단에 궤도 생산공장을 신설하고 세아제강과 지엘켐은 군산 국가산단 내에 있는 여유부지에 각각 강관과 천연 합성물 제조를 위한 공장을 연내 준공할 계획이다. 이번 투자협약은 3개사가 총 1,061억 원을 투자하여 107명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을 약속하는 내용이다. 오늘 협약을 체결한 기업은 이미 도내에 공장을 소유하고 있는 기업으로 3개 기업 중 2개 기업이 대기업이다. 민선8기 들어 대기업을 포함한 다수의 도 소재 기업들의 추가 투자라는 면에서 의미가 크다. LS엠트론은 전세계적으로 급격하게 늘어가는 “방산산업” 수요에 발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기존 완주공장에서 방산분야만 분리하여 궤도 생산의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세아제강은 ’18년 설립된 매출액 11조원의 대기업으로 ’09년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23일부터 중소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수출바우처와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수출바우처사업은 정부지원금과 기업분담금으로 구성된 바우처를 통해 협약기간 내에 디자인개발, 홍보, 바이어 발굴, 해외인증, 국제운송 등 14가지 해외 마케팅 서비스 메뉴판에서 원하는 서비스와 수행기관을 선택해 사용할 수 있는 해외진출 지원사업이다. 전년도 수출실적을 기준으로 ▲내수(전년도 수출실적이 없거나 1000달러 미만 기업인 내수기업) ▲초보(전년도 수출액 1000~10만 달러 미만인 초보기업) ▲유망(전년도 수출액 10만~100만 달러 미만인 유망기업) ▲성장(전년도 수출액 100만~500만 달러 미만인 성장기업) ▲강소(500만 달러 이상인 강소기업) 단계로 나누어 수출규모에 따라 3000만 원부터 최대 1억 원까지 지원하고 1차 모집에서는 2400여 개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수출바우처 지원사업은 수출국 다변화 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나가기 위해 수출국 다변화 지표에 대한 평가 비중을 20%에서 30%로 확대한다. 지난해 수출바우처 참여 뒤 새로운 국가로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와 부산경제진흥원은 지난 1월 9일부터 12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4'(국제전자제품박람회 이하 CES)에서 부산관 참여기업 13개 사가 290건의 수출 상담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시와 부산경제진흥원에서 참가를 지원한 기업 12개사가 265건, CES 혁신상을 수상한 기업 1개사(코아이)가 25건의 수출 상담 실적을 올렸으며, 이러한 실적이 향후 실질적 제품 수출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참여 부산기업 중 주식회사 투핸즈인터랙티브(증강현실기반 디지털 체육 플랫폼)는 멕시코 바이어와 현장에서 계약(1대, 1만2천 달러)하고 추가 수출을 협의 중이며, 주식회사 오투랩(스마트 기능성 인솔)은 홍보용 제품을 현장에서 모두 판매하고, 미국 바이어와 수출을 협의하는 등 바이어들이 뜨거운 관심을 보여 부산기업의 기술력에 대한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또한, 주식회사 짐(모가비 여행용 기타)은 미국 유튜버 겸 가수와 함께 부산관에서 즉석 공연을 진행하며 참여 부산기업에 관한 관심을 유도하고, 부산기업의 기술력과 특징 등을 알리는 데 노력했다. 이외에도, 이번 CES 참여 부산기업은 해외 바이어들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기업하기 좋은 도시’ 경산시의 브랜드가치를 더욱 높이고 기업 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2024년 중소기업 지원 시책」을 마련했다. 중소기업 정책자금 지원, 벤처‧창업기업 육성, 기술‧경영‧마케팅 지원, 기업 친화 분위기 조성 등 전방위적으로 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 경영자금난 해소를 위한 정책자금을 확대 지원한다. 지역 내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1,011억 규모의 중소기업 운전자금(이차보전)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경산지역 내 사업장을 둔 제조업, 건설업 등 11개 업종을 포함하고 벤처기업 등 경북도 중점육성기업은 업종 제한 없이 지원받을 수 있다. 이는 매출 규모에 따라 기업당 최대 3억5천만원(우대 최대 4억원)의 융자를 지원하고 1년거치 약정상환한다. 또한 이자액 2%(우대 3%)를 1년간 지원하는‘이차보전’혜택도 있다. 매달 1~10일까지(자금 소진 시까지) 온라인 또는 시청 중소벤처기업과(☎810-5148)를 방문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시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행복경산 중소기업 특별자금지원으로 담보력이 부족해 대출받지 못하는 관내 중소기업의 신용보증을 지원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올해 창업중심대학을 통해 예비창업자와 창업기업 750개사(팀)을 지원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2일 올해 창업중심대학 사업에 참여할 예비창업자와 창업기업을 이날부터 다음 달 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중기부는 대학발 창업을 활성화하고 대학이 지역 창업 허브 역할을 수행해 균형 잡힌 완결형 창업생태계를 구현하기 위해 창업기업의 발굴부터 스케일업까지 책임지고 육성하는 창업중심대학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창업중심대학을 통해 예비창업자와 창업기업 750개사(팀)를 선발해 성장단계별 사업화자금 지원과 창업기업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예비창업자는 5000만 원, 초기창업기업 7000만 원, 도약기 창업기업은 1억 2000만 원 안팎을 지원한다.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2년 대한민국 청소년 창업경진대회에 참가한 대학생 다몽 팀이 메타버스 기술을 선보이고 있다. 2022. 12. 22. (ⓒ뉴스1) 올해 창업중심대학 사업은 대학발·지역·청년 창업기업을 우대해 선발하고 대학발·지역 트랙으로 분리해 창업기업을 선정한다. ‘대학발 트랙’은 지역과 무관하게 대학(원)생·교원 등 대학 구성원 창업, 대학 기술 기반 기업, 대학 보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현지시각으로 1월 9일부터 1월 12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하는 'CES 2024'(국제전자제품박람회 이하 CES)에서 처음으로 부산기업 13개사와 부산관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CES는 정보기술(IT) 분야에서 세계 최대이자 가장 영향력 있는 전시회로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주최한다. 부산관은 CES 행사장인 만달레이베이 컨벤션센터의 테크 웨스트(Tech West) 전시관 내 글로벌 파빌리온에 약 144제곱미터(㎡) 규모의 독립관으로 조성됐으며, 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이 함께 구축해 운영한다. 부산관에는 공모를 통해 선정한 12곳의 우수 부산기업과 CES 혁신상을 받은 부산기업 1곳의 제품이 전시되며, 이와 함께 에코델타스마트시티, 15분 도시 등 부산을 알릴 수 있는 주요 시책도 소개된다. 또, 부산시와 참가업체 홍보 행사, 방문자 투어프로그램 등도 진행 중이다. 우수 부산기업 12개사는 ▲씨에이랩(초소형 수전 정수기), ▲제이케이테크(보더 액정스크린), ▲지에이치 이노텍(호흡기능 자가진단기), ▲투핸즈인터랙티브(증강현실기반 디지털 체육 플랫폼), ▲토탈소프트뱅크(항만이송장비 시스템), ▲광성계측기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1월 5일 신년을 맞아 새만금 국가산단 주요 입주기업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간담회에는 ‘새만금 산단 발전 협의회’ 임원사 등 10여 개 기업이 참석하여 기업 운영상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등을 가감 없이 논의하였다. 입주기업들은 △공급 기반시설(용수․폐수처리․전력 등) 구축, △교통편의 지원, △정주여건 개선, △킬러규제 개혁 등을 건의하였으며, 새만금개발청은 기업의 일부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신규예산을 이미 확보하였으며, 이외의 건의사항에 대해서도 기업 활동에 보탬이 되도록 차질 없이 추진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 2024년도 신규예산사업 > ㅇ (용·폐수 공동관로 구축) 사업비302억 원(’24년 47억 원), 사업기간‘24~’25년 ㅇ (미래성장센터 건립) 소규모 입주공간 제공, 사업비320억 원(’24년 3.3억 원), 사업기간‘24~’26년 ㅇ (입주기업 지원) 산단 근로자 통근버스 지원, 사업비 3억 원, 사업기간‘24년 아울러, 새만금개발청은 지난해 투자유치 10조원 성과에 이어 올해도 내실 있는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기업 친화적 투자환경 조성에 총력을 기울일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원장 이용철)은 천리포수목원과 12월 19일(금) ‘천리포수목원 소장 기록물의 안전한 보존관리를 위한 상호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천리포수목원은 한국 귀화 1호 미국인 민병갈(閔丙葛, Carl Ferris Miller, 1921~2002)*이 1962년부터 천리포해변 부지를 매입하면서 조성된 우리나라 최초의 사립 수목원이다. * 미국 캘리포니아 출생으로 1979년에 한국으로 귀화, 2002년 금탑산업훈장 수상 이번 업무협약은 천리포수목원이 소장한 수목원 조성 기록물을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보존‧활용할 수 있도록 국가 차원의 전문적 관리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기록물 보존 및 복원에 관한 협력, ▲기록물 발굴 및 수집을 통한 활용 활성화, ▲국내외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상호 교류‧협력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천리포수목원의 소장 기록물들은 부지 조성 과정과 국내외 희귀 식물의 관리 과정 등을 상세히 기록했다는 점에서 중요성을 인정받고 있다. 주요 기록물로는 ▲수목원 조성 과정에서 생산된 토지매입증서 및 업무일지, ▲식물 채집·번식·관리 일지, ▲해외교류 및 개인 서신, ▲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 국립보건연구원(원장 직무대리 김원호)은 다음 팬데믹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글로벌 수준의 백신 임상시험 결과를 신속하게 도출하기 위해 국내 임상시험검체분석기관 6개소 간 12월 19일(금) 업무협력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국립보건연구원과 국제백신연구소, 국립중앙의료원,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백신혁신센터 등 생물안전 3등급(BL3) 시설을 보유한 6개 기관이 참여한다. 또한, 본 협력 체계는 故 이건희 회장 유족의 기부금으로 조성된 『감염병 극복 연구 역량 강화 사업』에서 2025년 9월부터 6년간 지원되어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 기반을 확보하였다. 코로나19 대유행 시기 국내에서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 효능평가 수행 기관은 국립보건연구원과 국제백신연구소 2개소에 불과했다. 이는 미국과 영국 등 선진국에 비해 고위험 병원체 대응을 위한 백신 임상시험 인프라가 부족함을 보여주는 사례로, 이번 협약을 통해 해당 기반을 확충하고자 한다. 이번에 참여하는 6개 기관 모두 생물안전 3등급 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국립보건연구원, 국제백신연구소,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는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12월 18일(목) 서울에서 술탄 알 자베르(Sultan Al Jaber) UAE 산업첨단기술부 장관 겸 아부다비 국영석유회사(ADNOC) CEO와 회담을 갖고, 지난달 아부다비에서 한-UAE 정상회담의 경제 분야 성과를 구체화하기 위한 산업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였다. ※ 우리 경제에 있어 UAE의 위상 - (교역(‘25.1~10)) 중동지역 내 1위 수출국(43.2억불), 2위 수입국(127.2억불) / (투자(’25.3Q 기준 누적)) 중동지역 내 對韓 최대 투자국(44.2억불로 중동 전체의 48.7%) - (원유 도입(‘25.1~9)) 1억1백만 배럴, 도입량 기준 3위, 점유율 13.2% - (플랜트 수주(‘25.1~11)) 총 22.5억불, 수주액 기준 6위, 점유율 5.3% 금번 회담은 지난 11월 (아부다비) 산업장관 회담에 이어 알 자베르 장관의 방한을 계기로 마련된 것으로, 양측은 ▲AI 데이터센터 협력, ▲석유 공동비축, ▲석유·가스 산업 협력 등 양국 간 핵심 협력 현안을 중심으로 폭넓은 의견을 교환하였다. 먼저 양국 장관은 지난달 우리 정상의 UAE 방문 계기 UAE 내 차세대 초대형 A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정부가 글로벌 시장의 판도를 바꿀 보건의료 국가대표기술 30개를 선정해 집중 지원하고, 내년도 보건의료 연구개발(R&D) 분야에는 전년보다 14.3% 늘어난 2조 4251억 원을 투자한다. 보건복지부는 18일 서울 중구 서울시티타워에서 '2025년 제4차 보건의료기술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제5차 천연물신약 연구개발 촉진계획과 2026년 보건의료 R&D 사업 통합 시행계획, 2030년까지의 보건의료 R&D 로드맵을 심의·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공동위원장인 조명찬 민간위원장과 이형훈 보건복지부 제2차관을 비롯해 질병관리청, 식품의약품안전처, 국립암센터, 보건산업진흥원, 보건의료연구원, 민간 전문가 등 14명이 참석했다. ◆ 천연물신약, '신약다운 신약'으로 육성 위원회는 먼저 8개 중앙행정기관이 공동 수립한 '제5차 천연물신약 연구개발 촉진계획(2025~2029)을 확정했다. 천연물신약은 천연물 성분을 활용해 조성 성분이나 효능이 새롭게 규명된 의약품으로, 이번 계획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천연물신약 개발을 통해 국민건강 증진과 바이오헬스 산업 성장을 도모하는 것이 목표다. 신약다운 천연물신약, 천연물신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방부는 12월 18일(목) 「핵추진잠수함 범정부협의체(TF) 회의」를 개최하였습니다. 회의는 10개 관계부처·기관 소속 실·국장급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방부 별관 회의실에서 진행되었습니다. * 참석 관계부처·기관 : 국방부, 기획재정부, 외교부, 원자력안전위원회, 기후에너지환경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부, 방위사업청, 합동참모본부, 해군본부 범정부협의체(TF) 는 핵추진잠수함 사업이 군사·외교·안보 등 다양한 영역과 연계된 국가전략사업임을 고려하여 다수 부처가 참여하는 형태로 구성되었으며, 이날 회의에서는 잠수함 건조를 위한 제반요소에 대한 폭넓은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습니다. 국방부는 앞으로도 관계부처·기관과 긴밀히 협력한 가운데 핵추진잠수함에 관한 다양한 사안을 단계적으로 검토해 나가는 한편,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범정부협의체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함께 검토할 것입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 김용석 위원장은 12월 18일(목) 대전시청에서 열린 대전·세종·충청 광역교통위원회에 참석하여, 해당 지역의 교통 혼잡을 해소하고 교통망을 확충하기 위한 두가지 안건을 논의하였다. 이번 회의에서는 대전죽동2 공공주택지구* 개발에 따른 혼잡을 해소하기 위한 광역교통개선대책을 심의·의결하고,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26~’30) 반영을 위해 대전·세종·충남·충북에서 건의한 8개 사업**의 추진여건과 우선순위 등을 검토하였다. * 대전죽동2 공공주택지구 개요: (개발면적) 약 839천㎡, (공급규모) 약 5.9천호 공급 ** 광역철도 2건, 광역도로 2건, 광역 BRT 1건, 환승센터 3건 등 총 8건(2.7조 규모) 【 광역교통개선대책 】 ▪ (개요) 개발사업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교통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광역교통기반시설을 확충하거나 개선하기 위한 계획(「광역교통법」 제7조의2) ▪ (대상) 대도시권 내 개발면적이 50만㎡ 또는 인구 1만명 이상인 규모의 택지・도시개발사업 등 ▪ (절차) 수립권자가 개선대책(안)을 제출하면 대도시권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의겸)은 12월 18일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지역간 연결도로 건설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의 축하 영상을 통해 착공 의미를 함께하며,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등 지자체 관계자를 비롯해 국회의원, 지역 주민, 관계기관 등이 참석했다. 지역간 연결도로는 새만금으로 진입하는 국도 30호선(동서3축)을 시점으로 새만금 내부 중심지역(관광레저・농생명・복합개발)을 관통해 국도 12호선(동서2축)에 연결하는 총연장 20.37km, 왕복 6차로의 새만금 내부 간선축이다. 총사업비 1조 1,330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도로 건설사업으로,복합개발용지를 중심으로 순환형 도로망을 형성하여 내부 권역 간 연결성과 현재 개통하여 운영중인 동서・남북 주간선 도로망의 교통량 분산 기능을 담당한다. 아울러, 새만금 신항만・국제공항・인입철도 등 주요 국가 인프라와 연계되는 구조로 계획되었으며, 2030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지역간 연결도로가 완공되면 새만금 내부 교통체계가 크게 개선되어 중심지역 권역 간 접근성과 이동 효율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새만금 내부의 전반적인 접근도는 5.9% 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