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남용승기자) 오는 11월 초 차세대 유망산업인 복합소재 관련 해외기업, 관계 전문가 등 3,000여명이 서울을 대거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시는 2월 7일(화) 11:00, 서울신청사 6층 영상회의실에서 류경기 서울시 행정1부시장과 프랑스 복합소재 전문기관 『JEC Group』대표 프레데릭 뮤텔이 MOU를 체결하고 금년부터 복합소재 관련 국제적인 전시회『JEC Asia』를 서울에서 개최키로 하고 상호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JEC Group은 전 세계 100여 개국의 250,000명의 전문가를 연결하는 세계 최대의 복합소재 산업 전문기관으로 파리에 본부를 두고 있다. 『JEC Asia』는 매년 파리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복합소재 국제 전시회 및 국제회의인 『JEC World』의 아시아 버전 국제행사로 싱가포르에서 9년간 개최하다가 올해부터 서울로 개최지를 변경했다. 2017.11.1.(수)~3(금), 3일간 COEX에서 개최예정인『JEC Asia』에는 40개국 3천여 명의 복합소재 관련 국내외 기업들과 핵심바이어들이 참석 하여 활발한 비즈니스 상담 및 미래 산업발전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지며, 한국 주요 복합소재 기업 및 기관을
(한국방송뉴스/한용렬기자) 한미약품이 연결회계 기준으로 2016년 누적 매출 8,827억원과 영업이익 268억원, 순이익 303억원을 달성했고 R&D에는 매출의 18.4%에 해당하는 1,626억원을 투자했다고 7일 잠정 공시했다고 밝혔다. 한미약품은 작년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직전해(2015년) 5,125억원의 기술료 수익으로 인한 기고효과 및 기술계약 수정이 반영돼 감소했으며 기술료 수익을 제외한 기타매출은 전년대비 6.2% 성장한 수치라고 밝혔다. 아울러 4분기 실적은 매출 1,721억원 영업이익 -160억, 순이익 -383억으로 적자 전환했으나 R&D에는 매출의 21.8%에 해당하는 375억원을 투자했다. 이번 분기에는 독감치료제 한미플루가 수입약 독점구도를 깨며 큰 폭으로 성장했고 로벨리토(고혈압·고지혈증), 팔팔(발기부전) 등 전문의약품의 국내 매출이 호조를 보였다. 또 제넨텍과의 라이선스 계약금 일부가 수익으로 인식됐다. 한미약품은 기술료 수익 감소 및 기술계약 수정에 따라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역성장했으나 이를 제외한 기타매출 부문에서는 전년대비 6%대 성장했다며 올해는 제넨텍 계약금이 분할 인식되고 국내 신제품 매출 증대 및
(한국방송뉴스/박기순기자)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이 위탁운영하는 한국자활연수원은 2월 7일∼9일(2박 3일) 각 지역 자활분야 종사자를 대상으로 ‘직업분류카드 3/4급 통합자격과정’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직업분류카드 통합자격과정: (사)직업상담협회에서 직업 흥미 유형, 의사결정 태도, 진로 갈등 등을 분석하고 검사결과에 대해 풍부한 해석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자격과정 이번 교육은 자활종사자들의 취업 상담 시 자활사업 참여자들의 적성과 직업흥미도를 파악하고 참여자들에게 맞는 직업탐색을 보다 원활히 하는 데 목적이 있다. 교육은 ▲(사)직업상담협회 김병숙 이사장의 진로의사결정 ▲리더스랩 윤정훈 대표의 집단상담 촉진 스팟 및 팀빌딩 기법 ▲최숙용 강사의 진로 및 직업이론 ▲노양희 강사의 직업카드 분류기법에 대한 내용으로 기획되었다. 이번 교육과정에 참여한 교육생은 취약계층 취업 상담 시 실제 적용이 가능한 내용이라 자활 현장에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생각된다며 이번 교육과 같은 다양한 자격증 과정들이 많이 기획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김근해 기자]김영석 영천시장은 지난해 10월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 영천하이테크파크 지구 개발사업시행자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지정됨에 따라 후속절차 조속이행을 위해 지난 6일 LH대경본부 신임 본부장(한병홍)을 직접 방문했다. 영천시장은 이 자리에서 영천의 또 다른 경제자유구역인 영천첨단부품소재지구(채신동 소재)의 성공적인 개발 및 분양을 수행한 LH와의 인연과 전문성 및 추진력에 대해 치켜 세우며, 당면 현안사업인 하이테크파크지구를 조속히 시행하기 위해 향후 추진일정을 최대한 앞당겨 연내 착공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이에 한병홍 LH대경본부장은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의 개발사업시행자로 지정된 만큼 사업조속 추진에 적극 협조할 예정이며,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과 면밀히 협의해 사업시행에 만전을 기할 것을 약속했다. 영천시 관계자는 중앙동과 화산면 일원에 총 사업비 2,462억원을 투입해 1,400천㎡ 규모로 조성되는 하이테크파크지구는 대구-포항간 고속도로 및 올해 준공예정인 상주-영천간 고속도로의 교차점에 위치하며, 대구, 포항, 경주, 구미시에서 1시간 이내 접근이 가능해 기업유치에 최적의 입지요건을 갖춰 향후 영천 신성장 동력산업
(한국방송뉴스/김태우기자) 곤충산업문화자원연구소(대표이사 이석철)와 사단법인 환경정화협회(회장 김갑석)가 2월 3일 인천서구청 별관에서 농업 기반 항균사업 추진을 위한 공동 연구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곤충 사육 농가들의 골칫거리였던 곤충의 바이러스성 질병을 예방하고, 이미 질병이 발병하였어도 사육 박스 간의 전염 문제를 크게 개선할 수 있는 살균/항균제 개발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곤충의 질병 원인이 되는 곰팡이균 억제는 현재까지 별다른 대책 없이 깨끗한 환경 조성이나 락스계열의 희석액을 살포하는 것이 전부였다. 또 곤충 질병이 발생되면 격리폐사를 하는 방법 외에 별다른 대책이 없던 것이 사실이었다. 곤충의 질병은 흔히 백강병, 녹강병이라 불리는 바이러스성 곰팡이 균에 의해 발병되며 불결한 환경이나 오염된 사육자의 손을 통한 곰팡이균의 전염 확산으로 농가의 피해 사례가 늘고 있지만 해결이 어려웠다. 환경정화협회 김갑석 회장은 “개발된 항균 원액에는 천연식물성원료로부터 추출한 복합아미노산이 있어 살균과 항균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며 “한국은 물론 일본과 중국 내 각종 시험을 통해 원액의 우수성과 상품성을 자신한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김동현기자) 노트북, 휴대전화 등 리튬전지를 이용하는 산업의 발달로 리튬 수요가 늘고 있는 가운데 광양에 고순도 리튬 생산공장이 들어서 그동안 수입에만 의존해온 리튬의 안정적 국내 공급 기반이 마련됐다. 전라남도광양시와 투자협약을 체결한 ㈜포스코가 7일 광양제철소에 전기자동차 2차전지용 고순도 리튬 생산 공장을 완공하고 준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준공식에는 ㈜포스코의 권오준 회장과 유성 기술투자본부장, 김학동 광양제철소장, 우기종 전라남도 정무부지사, 정현복 광양시장, 송재천 광양시의장, 이웅범 LG화학 사장, 조남성 삼성SDI 사장, 한찬건 포스코건설 사장, 이영훈 포스코켐텍 사장, 박종민 포스코ESM 사장, 박성호 포항산업과학연구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준공한 공장은 광양제철소 내 8천500㎡ 시설 부지에, 포스코에서 독자 기술로 개발한 전기자동차 2차전지용 고순도 리튬 연간 2천500t을 생산할 수 있는 설비를 갖췄다. 생산라인이 본격 가동되면 연간 250억 원 이상의 매출이 예상되며 지역 주민 60여 명이 새로운 일자리를 갖게 돼 ‘청년이 돌아오는 전남’ 실현에 기여할 전망이다. 이 사업은 권오준 회장이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 원
(한국방송뉴스/최홍규기자) 전라북도는 2.7일 도내 건설업 활성화 및 지역업체 참여 확대를 위해 대한건설협회 및 GS건설 등 대형건설사 호남지사장이 참여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형건설사 호남지사장들과의 간담회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GS건설, 현대건설 등 7개 대형사 호남지사장들과 대한건설협회 전북도회 회장단 5명이 참석하였으며, 새만금 등 도내 대형사업에 지역업체 참여 확대 및 도내 건설업 활성화를 위한 투자 활성화 방안 등 다양한 토론이 이루어졌다. ※ 대형건설사 호남지사장단(7명) : GS건설, 현대건설, 포스코건설, 대림산업, 금호산업, 대우건설, 우미건설 이날 간담회에서는 공공부문 SOC규모 축소에 따른 건설업의 어려움과 건설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대형사와 지역업체가 상호 협력해야 한다는 대해 서로 공감대를 형성하고, 민간투자 확대를 위해 신규 도시개발사업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가 되었다. 전라북도에서는 도내 대형사업에 지역업체 참여 확대를 위해 대형사에서 컨소시엄 구성시 지역업체를 30% 이상 참여토록 요청하였으며, GS건설 김문 호남지사장단 회장도 지역업체 참여에 대한 당위성에 대해 인정하고 남북도로 Ⅱ단계 공사 참
(한국방송뉴스/송인용기자) 경상남도는 최근의 유가하락과 조선경기 회복 지연에 따른 수주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조선기자재 및 해양플랜트 업체의 수출 판로 개척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4월 25일부터 27일까지(3일간) 개최되는 싱가포르 조선·해양 박람회(Sea-Asia 2017)에 참가할 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와 경남조선해양기자재협동조합이 함께 추진하는 것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경상남도 해외마케팅 사업지원시스템(trade.gndo.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되며, 도내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둔 조선기자재 및 해양플랜트 관련 중소기업이면 참여 가능하다. 도와 경남조선해양기자재협동조합은 참가신청 업체의 제품 시장성, 국제인증 보유현황 등 수출기반 준비정도를 종합적으로 반영하여 수출유망 중소기업 6개사를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된 기업에 대해서는 박람회 부스 임차료 및 기본 장치비 100%, 편도항공료(1개사 1인기준), 통역비 50%를 지원한다. 4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는 싱가포르 조선·해양 박람회는 동남아 지역뿐만 아니라 유럽, 중동, 아시아 등 전 세계의 조선, 해양플랜트 바이어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주)한상그룹(김호중 대표)과 부천개인택시조합(송춘옥 조합장)이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6일 오후 조합사무실에서 조합원과 가족들의 복리를 위한 장례 의전 서비스 협약을 전격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한상그룹은 부천개인택시조합원과 그 가족들에게 장례 토탈 서비스에 대한 편의를 제공하고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해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했다. 김호중 대표는 “선불식 상조업계가 여러 가지 문제로 대국민 신뢰를 잃은 상태지만 후불제 상조의 선두주자로서 공정한 거래와 따뜻한 서비스로 고인과 유족을 섬기겠다”며 “24시간 가족처럼 믿음으로 장례 서비스를 할 수 있도록 신뢰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송춘옥 조합장은 “조합원 2,500여명의 가족 인륜지대사를 믿음의 업체와 협약하여 반값 장례를 하게 되었고 수급자 가족에게는 무상 장례로 약속하였다”며 “이번에 조합원 중에 강신훈씨의 연이은 가족 장례에서 믿음의 서비스를 경험하고 이루어진 협약이라 신뢰할 수 있어 흔쾌히 동의할 수 있었고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협약식에는 김호중 한상그룹 대표, 송춘옥 부천개인택시조합장, 김현광 지부장, 조봉기 지부장, 이재용 지부장, 강신훈
(한국방송뉴스/한용렬기자) 넷기어(한국지사장 김진겸, 나스닥: NTGR)가 전원 콘센트와 멀리 떨어져 있는 장비에 케이블로 전력을 공급할 수 있도록 PoE(Power over Ethernet)를 지원하고 8개의 기가비트 포트가 내장된 웹관리형 플러스 스위치 2종을 8일 국내에 정식으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넷기어 프로세이프® 기가비트 웹관리형 스위치는 GSS108EPP와 GS408EPP 두 가지 모델이다. 먼저 GSS108EPP 모델은 8개의 10/100/1000Mbps 기가비트 이더넷 포트(Gigabit Ethernet Port)를 지닌 제품으로 포트당 최대 2000Mbps 대역폭을 지원한다. 이 스위치는 넷기어 고유의 버츄얼리 애니웨어(Virtually Anywhere™) 클릭 마운팅 시스템을 통해 벽면은 물론 천장, 책상 상단 및 하단 등 자유롭게 설치가 가능하며 동봉된 스트랩을 통해 간편하고 깔끔하게 케이블을 정리할 수 있다. 또 하나의 기가비트 웹관리형 스위치인 GS408EPP 역시 손쉽게 어디든지 설치가 가능한 이지 마운트 스위치로 벽면, 천장, 기둥 및 책상 등 수직 및 수평 설치가 가능하다. 이 두 스위치 모두 전원 콘센트에서 멀
(한국방송뉴스/김진희기자) 국가기술표준원(이하 ‘국표원’)은 베트남에서 에어컨, 전기밥솥, 프린터, 전동기 등의 16개* 전기전자제품에 적용하는 에너지효율 인증 규제*를 대폭완화해 오는 2월 10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 에어컨, 냉장고, 텔레비전, 세탁기, 전기밥솥, 형광등(안정기 포함), 선풍기, 프린터, 복사기, 모니터, 3상 변압기, 3상 전동기 등 → 2016년 2.74억 달러 수출(현지생산 제외) 주요 개정내용은 베트남 시험기관에 의한 강제인증이 자기적합성선언제도로 전환되고, 우리나라에서 발급받은 국가공인(KOLAS) 성적서도 가능하게 되었으며, 매 6개월마다 받는 인증서 갱신도 없어진다. ①베트남 인증기관에 의한 인증 → 자기적합성 선언제도로 변경 ②베트남 내 시험성적서 요구 → 국제표준에 따른 국제공인성적서(KOLAS) 허용 ③매 6개월마다 인증서 갱신 → 인증서 갱신 불필요 규제개선의 주요 기대효과는 ① 인증기간이 단축(10주 → 2주)되고, ② 시험인증 비용이 절감(300~400만원/건 → 200만원/건)되는 한편, ③ 매 6개월마다 받아야 하는 인증갱신이 필요 없어져 수출기업의 부담이 한결 완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우리기업들은 2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국토교통부는 주택도시보증공사(이하 HUG)가 2월 중순경『뉴스테이(New Stay) 민간제안사업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뉴스테이 민간제안사업이란 도시계획 변경 없이 즉시 주택건설이 가능한 사업장을 대상으로 임대주택을 건설하거나, 매입하여 사업을 추진하는 방식이다. 그간 뉴스테이 민간제안사업은 제안자가 개별적으로 신청할 때마다 선착순으로 심사하여 기금출자 절차를 진행하였으나, 사업타당성이 높은 우수사업장을 보다 효과적으로 선별하기 위하여 공모방식을 도입하였다. 공모 대상은 도시계획변경 없이 즉시 임대주택 건설이 가능한 사업장으로서 다음 요건 중 하나 이상 충족하는 사업장이다. ① 공사중이거나 기준공된 사업장 ② 사업승인 완료(완료예정 포함) ③ 토지소유권 80%이상 확보(매매 가계약 등 확보예정 포함) 국토교통부와 HUG는 이번 공모를 통해 3천호를 모집할 계획으로, 2017년중 총 3차례 공모를 통해 8,000호 내외를 모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7년 1차 공모는 2월중순 공모공고를 시작으로 참가의향서 접수, 사업신청서(사업계획서 포함) 접수 및 심사를 거쳐 4월 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정부가 오는 30일부터 민간이 신축하는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도 'ZEB(제로에너지건축물)' 5등급 수준으로 강화된 에너지기준을 적용한다. 이는 2023년부터 공공부문에서 ZEB 5등급 인증을 의무화해 에너지를 90㎾h/㎡yr(건축물 1㎡가 1년 동안 사용하는 에너지양) 미만으로 사용하도록 하고 있는 바, 민간 공동주택도 관련 기준을 개정해 이와 비슷한 수준으로 에너지기준을 상향하는 것이다. 이에 국토교통부는 공동주택의 에너지 소비 절감과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에너지절약형 친환경주택 건설기준'을 개정하고, 오는 30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개정안에 따라 에너지 성능이 강화되는 공동주택은 매년 세대당 약 22만 원의 에너지비용 절감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친환경주택 건설기준은 에너지효율이 높고, 신재생에너지설비 등을 통해 에너지를 생산해 공동주택이 소비하는 에너지를 줄일 수 있게 건설하도록 규정한 것이다. 대구 북구 엑스코(EXCO)에서 개막한 '2025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를 찾은 관람객이 태양광(photovoltaics·PV) 모듈을 살펴보고 있다. 2025.4.23 (ⓒ뉴스1) 이번 개정안에 따르면 민간사업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임도 피해 우려지역을 공중과 지상에서 입체적으로 점검하여 안전조치에 총력을 다한다고 17일 밝혔다. 경기도 양주시 배수로 및 노면정리 경기도 양주시 임도 배수로 정리 이번 점검은 배수로 및 사면 정비 등을 통해 임도의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산림헬기 3대, 임도관리단 108명, 산불재난특수진화대 495명 등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넓은 지역에 분포한 임도를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임도가 많이 분포해있는 경기도·강원특별자치도·경상북도·전라북도 지역을 헬기를 활용해 시·군 단위의 광역적 조사를 시행하고, 헬기 접근이 어려운 좁은 계곡 등의 지역은 지상, 드론 점검 등을 통해 입체적으로 예찰 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대형산불로 피해를 입은 경상북도 등 산불피해지역 임도에 대해서는 더욱 철저히 점검할 예정이다. 경상북도 울진군 임도 항공 예찰 전라북도 정읍시 임도 항공 예찰 이번 조사에서 피해가 우려되는 임도는 즉시 토사정리 및 배수로 정비 등 응급복구를 시행하고 신속히 복구계획을 수립해 사전에 피해를 막는다는 방침이다. 박은식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은 “헬기와 지상 인력을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외교부는 6.18.(수), 윤주석 영사안전국장 주재로「2025년 상반기 재외국민보호 현장대응부처 실무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새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6개의 현장대응부처*가 해외 체류 우리국민 보호와 안전을 위한 범정부 통합 해외위난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향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 외교부, 국방부, 해양수산부, 경찰청, 소방청, 해양경찰청 「재외국민보호 현장대응부처 실무협의회」는 해외위난 발생시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부처간 협력을 강화하고, 우리 정부 신속대응 “원(one)팀” 체제를 공고히 하기 위해 작년 6월 출범하여 이번에 3회차를 맞이했다. 오늘 실무협의회에서는 6개 부처의 과장급 공무원 및 실무자 등 약 30명이 참석하여 2025년도 상반기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활동 성과와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올해 마무리되는 「제1차 재외국민보호 기본계획(2021-2025)」의 성과와 한계를 돌아보며 앞으로의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일상적인 해외 사건·사고 및 자연재난 외에도 중동지역 정세 악화, 특히 최근 이스라엘-이란 간 무력 충돌 관련 우리 국민의 안전 확보를 위해 현장대응부처간 긴밀한 협력체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외교부는 이스라엘과 이란 간 무력공방이 지속됨에 따라, 6.17.(화) 20:00(한국 시각)부터 이스라엘 내 기존 특별여행주의보 발령지역에 대해 여행경보 3단계(출국권고)를 발령합니다. 기존 발령된 이스라엘 일부 지역에 대한 여행경보 3단계(출국권고)와 4단계(여행금지)의 효력은 그대로 유지됩니다. ※ 이스라엘에 대한 여행경보 현황(6.17. 20:00 이후) - 4단계(여행금지) · 이스라엘 : 이스라엘 북부 레바논 접경지역(국경으로부터 4km), 가자지구 - 3단계(출국권고) : 여타 지역 이에 따라, 이스라엘 내 체류 중인 우리 국민들께서는 신변안전에 각별히 유의하면서 공관의 안내에 따라 가급적 신속히 출국해 주시고, 동 지역을 여행할 예정인 우리 국민들께서는 여행을 취소·연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중동 지역의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우리 국민의 안전 확보를 위한 다양한 조치를 지속 강구해 나갈 예정입니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를 계기로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캐나다를 방문 중인 김혜경 여사는 17일(현지시간) 오전 캘거리 한인회관에서 주요 동포단체 대표 및 차세대 동포들과 만나 교육·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 관한 동포사회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갖고, 그간의 헌신과 노력에 대한 감사와 격려를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한인회와 여성 및 문화단체 대표를 비롯해 한글학교 교장, 대학교수, 유학생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캐나다 서부지역 동포 약 20여 명이 참석했다. G7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캐나다를 방문한 김혜경 여사가 17일(현지시간) 캘거리 한인회관에서 열린 캐나다 서부 동포사회와의 대화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5.6.18 (사진=연합뉴스) 참석자들은 캐나다 서부 동포사회를 소개하고 현지에서 생활하면서 각자가 겪은 경험을 소개하며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캐나다 3대 인공지능(AI) 연구소가 위치한 앨버타주 에드먼턴과 캘거리 지역에서 수학하는 AI 전공 유학생과 교수진들은 AI 산업의 동향과 미래 트렌드 등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소개했다. 김 여사는 이 자리에서 "해외에 계신 동포들이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관세청 관세인재개발원(이하 ‘인재원’)은 아세안 지역의 마약 조사 담당 세관공무원을 초청(5개국* 15명)하여 6월 17일(화)부터 6월 20일(금)까지 「제19차 관세행정 전문가 연수회」를 개최한다. * 라오스, 말레이시아, 베트남,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인재원은 세계관세기구(WCO) 아·태 지역훈련센터(RTC, Regional Training Center) 자격으로 2015년부터 매년 1~2회씩 ‘관세행정 전문가 연수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 이번 연수회는 최근 아세안 지역으로부터 마약 밀반입이 급증하고 있는 상황을 반영하여, ‘합동단속작전 공조체계 강화 및 첨단기술을 활용한 마약단속 실무적용 방안’을 주제로 개최된다. < 한국 관세청의 마약밀수 적발량 > (단위: kg) 연수회 참가자들은 최신 마약 적발 동향과 우수 단속 사례를 학습하고, 국가별 마약 단속현황 발표 및 토론을 통해 실질적인 국제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특히 관세청은 메콩강 유역을 중심으로 확산 중인 합성마약류의 국내 유입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아·태 지역 국가들과 다자간 합동 단속작전을 추진할 예정으로, 연수회에 참가한 전문가들과 함께 세부적인 공조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방위사업청(청장 석종건)은 6월 17일(화) 국방기술품질원(진주 본원)에서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을 수행하는 관계기관(국방기술품질원, 이하 기품원)과 계약업체*간의 상생협력을 통해 신속한 성능개선을 추진하기 위한 ‘2025-1차 상생 소통 워크숍’을 개최했습니다. * 2023~2024년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 수행업체(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17개 社)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은 군의 요구에 맞춰 운용 중인 장비의 성능과 품질, 운용성 등을 빠르게 개선하는 제도로, 신속한 성능개선을 통해 군의 체감 만족도를 높이고 현재 운용 중인 전력들의 전투력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이번 행사는 사업관리기관과 계약업체가 처음으로 함께 한자리에 모여, 사업관리 방법과 현안을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함으로써 신속한 성능개선과 상생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먼저, 사업관리기관인 기품원에서 2023년부터 수행 중인 대상 사업 진행 상황과 향후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현안에 대한 해결방안을 제시했습니다. 특히, 수행업체가 계약체결부터 사업 종결까지 효율적으로 사업관리를 하기 위한 단계별 핵심 사전 준비 사항을 정리해 공유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