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발생한 경북 울진 산불현장의 인근인 울진 근남면 행곡리에 있는 천연기념물 「울진 행곡리 처진소나무」의 종자를 영구보존하기 위한 종자 수집행사가 5일 오후 2시 울진 행곡리 처진소나무 앞에서 열린다. 문화재청(청장 최응천)은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식물의 유전 자원을 보존하기 위해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류광수, 이하 한수정)과 함께 수집한 처진소나무의 종자를 경북 봉화군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내 시드볼트로 보내 지하 60m의 보관시설에 안전하게 보존할 것이다. 시드볼트는 기후변화나 산불이나 홍수 같은 자연재해로 식물의 유전자원을 보전하기 위해 만든 야생식물종자의 영구저장시설이다. 문화재청과 한수정의 이번 합동 종자 수집은 지난 3월 발생한 울진·삼척지역의 산불로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식물들이 위협받았던 것을 계기로 자연재해나 기후변화 같은 위험으로부터 천연기념물을 보호하기 위해 4월에 체결한 업무협약의 후속조치이다. 지난 7월 지주대 교체 공사 중 가지가 부러져 최근 치료를 마친 서울 문묘 은행나무, 창덕궁에 있는 8그루의 창덕궁 회화나무 군 등 양 기관은 올해 20건의 식물들에 대해 종자를 수집할 계획이며, 이번 울진 행곡리 처진소나무가 첫 대상이다.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원장 김연수)은 건조물 문화재의 보존관리를 위해 실시하는 정기조사와 각종 안전점검·상시미동계측의 방법과 내용, 유의사항 등을 담은 「건조물 문화재 안전관리 조사 지침」을 발간하였다. * 상시미동계측: 개별 건축물의 고유진동수 계측 및 분석 등으로부터 고유한 동적 특성(질량, 강성, 감쇠 등)을 추정하는 기법 건조물 문화재는 외부에 노출되어 있어 각종 환경 요인들에 의해 손상될 위험이 높으며, 특히 최근에는 신종 재난과 기후변화 등의 영향으로 손상이 가속화될 우려 또한 커지고 있다. 건조물 문화재의 손상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서는 보존현황이나 특성에 대한 개별 조사가 필요하지만 조사 내용이나 방법, 관련 규정 등을 통합적으로 제시한 자료가 부족하다는 현장의 목소리가 있어왔다. 이에 국립문화재연구원은 문화재현장에서 각종 조사에 참고하거나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지침서를 발간한 것이다. 이번에 발간한 『건조물 문화재 안전관리 조사 지침』에는 국립문화재연구원 안전방재연구실에서 국가지정 건조물 문화재의 원형보존을 위해 수행하고 있는 정기조사와 안전점검, 상시미동계측의 조사 내용과 방법, 유의사항 등을 상세히 수록했다. 특히 상시미동계측
[영천/김근해기자] 영천시 보건소는 망정주공2단지 아파트를 2022년 생활터 중심 암 예방 실천 타운으로 지정하여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과 암 검진을 적극 유도하기로 했다. 영천시 암환자는 매년 증가 추세이고, 암으로 인한 사망률이 인구 10만명당 경북 평균보다 높다. 그에 비해 암 검진 수검률은 평균치보다 낮아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암을 예방하고 조기에 발견하여 사회적 부담을 줄이고자 교육 및 홍보로 암 예방 인식 고취 및 암 검진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한다. 30일부터 11월 18일까지 한국 종합 건강증진센터와 연계해 암 예방 실천타운으로 지정한 망정주공2단지 아파트 주민들을 대상으로 ‘생활터 중심 암 예방 실천타운 만들기’ 운동 프로그램을 매주 금요일 8회에 걸쳐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대상자의 자발적 검진 유도 ▷아파트 주민들을 대상으로 암 예방 및 신체활동·식습관, 치매 예방 교육 ▷소도구 및 웃음힐링체조와 함께하는 운동 프로그램과 스트레스 관리 및 이완요법을 통한 정서치유 ▷건강증진을 위한 보건소의 여러 사업과 연계하기로 했다. 박선희 영천시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망정주공2단지 아파트를 암 예방 실천타운으로 운영한 후 점차 확대해
[충남/박병태기자] 충남도 공직자윤리위원회는 도내 각 시군의회 신규 의원 111명의 재산 신고 내역을 30일 도 누리집 도보 게시판에 게재하고 공직윤리시스템(www.peti.go.kr)을 통해 공개했다.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로 당선된 신규 의원의 경우, 올해 7월 1일 기준으로 재산등록 의무가 발생해 8월 말일까지 재산등록사항을 신고해야 하며, 이달 말일까지 신고한 재산 내역을 공개해야 한다. 도 공직자윤리위원회의 공개 대상자는 신규 시군의원 111명으로, 공개 내역에는 공직자 본인과 배우자, 본인 직계 존·비속의 재산등록 사항 등이 포함돼 있다. 이번 공개 대상자 111명의 재산가액을 보면, 평균 재산은 7억 6339만 원으로 집계됐다. 10억 원 이상 30억 원 미만 신고자가 33명(29.7%)으로 가장 많았고 5억 원 이상 10억 원 미만은 31명, 1억 원 이상 5억 원 미만은 27명으로 나타났다. 30억 원 이상은 2명(1.8%), 재산보다 채무가 많은 신고자는 9명(8.1%)으로 나타났다. 도 공직자윤리위원회는 이번 신고 내용을 12월 말까지 심사할 예정이며, 심사 시 불성실 신고 사실이 드러날 경우, 경중에 따라 보완 명령, 경고, 과태료 부과
[김포/김국현기자](재)김포시청소년재단 김포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경기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주관하고 경기도 내 약 27개 팀들이 참가한 ‘제5회 꿈울림 축제’에서 전시회 미술 부문에서 우수상, 홍보공모전 마스코트 부문에서 입상, 예술제 부문에서 입상해 총 3개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5회를 맞이하는 ‘꿈울림 축제’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발산하기 위한 행사로 홍보공모전(마스코트, 포스터), 전시회(미술, 사진, 영상), 예술제, 체험부스, 디지털플랫폼 등으로 풍성하게 구성됐다. 김포시 꿈드림 ‘김○인’ 청소년은 꿈드림 안의 다양한 사람들을 그림으로써, 모든 학교 밖 청소년들은 각자의 춤을 추며 다양한 목표를 향해 나아가길 바란다는 의미로 ‘꿈을 울리는 사람들’이란 미술작품을 제출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밖에도 ‘김○인’ 청소년이 홍보공모전에서 마스코트 ‘향도’로 입상을 수상했고 ‘이○경’ 청소년이 예술제에서 가족에 대한 한 없는 그리움을 표현한 무용 ‘엄마야 .. 누나야 ..’ 으로 입상을 수상했다. 청소년진로상담본부 최규장본부장은 “앞으로도 김포시 학교 밖 청소년들의 꿈과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지원하기 위해 더욱
#우리나라 운전면허증 사용이 인정되는 ○○국에 체류 중인 A씨는 얼마전 운전면허증을 분실해 ‘영사민원24’ 누리집을 통해 재발급을 신청했다. 기존에는 신청 서류가 우리나라 경찰청으로 우편발송돼 면허증을 다시 받기까지 한달 이상이 소요됐지만 A씨는 ‘영사민원24’를 통해 전자 파일 형태로 관련 서류가 국내 처리기관에 이송됨에 따라 단 1~2주일만에 면허증을 다시 받을 수 있었다. ‘영사민원24’(consul.mofa.go.kr)는 여권 재발급 신청, 재외국민 등록, 재외공관 방문예약 등 총 26종의 영사민원을 온라인으로 처리할 수 있는 서비스로 지난 2019년 4월부터 운영되고 있다. 외교부를 포함한 관계 부처들은 협업을 통해 국내 10여 개 행정기관 민원시스템과 유기적으로 연계된 민원업무시스템을 구축, 그동안 외교행낭을 통해 처리됐던 다양한 재외공관 민원업무를 전자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각종 민원서류를 전자적 파일 형태로 국내 처리기관에 이송함으로써 기존의 원본서류 전달 방식에 비해 민원처리 소요시간이 1~2주일 이상 단축됐다. 또 영사민원24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는 전자문서지갑을 통해 재외국민등록부등본, 해외이주 신고확인서 등을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는 29일 (사)군산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황진) 센터장에 현 김선자 센터장을 재임용한다고 밝혔다. 센터는 지난 7월 29일부터 8월 11일까지 공개모집을 진행하고, 서류와 면접 심사를 거친 후 지난 8일 이사회 의결을 거쳐 최종 합격자로 김선자 센터장을 결정했다. 김 센터장은 앞으로 오는 2024년 9월 30일까지 군산시자원봉사센터를 계속 이끌게 됐다. 이번 센터장 재임용으로 군산시자원봉사센터는 사업 추진 및 산적한 문제 해결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김 센터장은 지난 2020년 10월 3일 부임한 이래 청소년 자원봉사자 육성, 자원봉사활동 기관 간 교류 협력 확대, 풀뿌리 자원봉사 지원 등을 위해 노력해 왔다. 김 센터장은 “우리 센터가 시 자원봉사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는 동시에 개인, 단체, 기관, 기업 등 각계각층과 네트워크를 형성해 모두가 함께하는 자원봉사가 될 수 있도록 센터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울/박기문기자] 서울시는 지난 9월 26일(월) 오세훈 서울시장과 상암동 등 주민들과의 간담회 요구사항을 수용하여 입지선정위원회와 협의를 거쳐 주민설명회를 당초 예정되었던 10월 5일 이후로 연기할 계획이다. 주민들의 공람자료 추가 공개 요구는 평가항목 및 배점 변경 내역 등 구체적인 범위에 대해 입지선정위원회 논의를 통해 최대한 공개할 계획이다. 주민설명회 일정과 공람자료 추가 공개를 논의하기 위한 입지선정위원회는 10월 5일에 개최할 예정이다.
문화재청(청장 최응천)과 예산군(군수 최재구)은 천연기념물 황새의 안정적인 국내정착을 위한 전국방사를 위해 9월 30일 예산황새공원에서 경상남도 김해시와 충청북도 청주시, 충청남도 서산시와 함께 황새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예산군에서 사육중인 황새 부부 각 1쌍씩을 이들 지자체 방사장으로 이송한다. 이번에 이렇게 세 곳의 지자체로 보내지는 황새 부부는 이듬해 알을 낳는 산란(2월~5월)과 알에서 낳은 새끼를 키우는 육추(3월~7월)를 거쳐 새끼와 함께 자연에 방사된 후 방사장 인근에 조성된 인공둥지탑에서 자연번식할 수 있도록 도움 받을 예정이다. 참고로, 문화재청과 한국교원대학교 황새생태연구원은 밀렵과 자연환경 파괴 등으로 1994년 한반도에서 자취를 감춘 우리나라 텃새 황새를 복원하고자 1996년부터 러시아, 독일, 일본 등으로부터 황새를 도입하여 증식‧복원사업을 진행하였다. 이후 2009년 황새 방사지로 충청남도 예산군을 선정하고 예산황새공원을 조성해 자연 방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그 결과 현재 100마리 이상의 황새가 우리나라에서 서식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11쌍의 황새 부부가 야생에서 자연번식에도 성공하였다. 참고로, 문화재청은 그동안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 이하 검역본부)는 사람과 동물의 조화로운 공존을 주제로 개최한 「제15회 동물사랑 사진 공모전」의 대상 등 수상작 총 12점을 9월 29일(목) 시상한다고 밝혔다. 「동물사랑 사진 공모전」은 동물보호·복지 대국민 공감대 확산을 위해 2008년 최초로 실시한 이후 올해로 15회를 맞이하였으며, 동물과 사진을 사랑하는 국민들의 문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1,197건의 작품이 접수(6.21.∼8.9.)되었으며, 서면심사(8.24.∼9.3.)와 현장심사(9.15.)를 거쳐 최종 수상작(붙임 참조)을 선정하였다. 이번 수상작은 대상(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포함하여 최우수상 등 12점이며 총 560만 원의 상금* 이 수여된다. * ①대상(1점): 농식품부장관상, 상금 300만 원, ②최우수상(1점): 검역본부장상, 100만 원, ③우수상(3점): 검역본부장상, 30만 원, ④장려상(7점): 10만 원 대상은 김택수 님이 출품한 ‘비 오는 날’이며, 사찰 처마로 소나기를 피하는 고양이와 스님의 조우를 담았다. 심사위원들은 해당 작품이 비 오는 날의 고즈넉한 사찰을 배경으로 스님과 고양이의 따뜻한 감정 교류를 포착하
국방부는 9월 28일 ’2022년 제3차 국군장병 취업박람회’를 일산 킨텍스 제6홀과 취업박람회 공식 누리집(http://moti.caeer.co.kr)에서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동시에 개최합니다. 2022년 올해 계획된 총 3회의 박람회 중 마지막으로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는 “튼튼한 국방! 자신만만 내일(My Job+ Tomorrow)”이라는 구호 아래 KB 국민은행이 공동개최하고 고용노동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병무청, 전국경제인연합회 등이 후원합니다. * (제1차 박람회) ‘22. 5. 11. / (제2차 박람회) ’22. 6. 21∼23. / (제3차 박람회) ’22. 9. 28. 국방부는 군 복무로 인한 장병들의 경력단절을 극복하고 전역장병들의 안정적인 사회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96년부터 매년 국군장병 취업박람회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국군장병 취업박람회’는 장병과 기업 간 만남의 장(場)으로, 장병들에게는 양질의 일자리 정보와 최신 고용동향을 제공하고, 기업들에게는 우수한 전역장병 채용 기회를 제공합니다. 지난 ’11년부터 ’21년까지 11년간, 박람회를 통해 12,300여명의 장병들이 취업에 성공하면서, ‘국군장병 취업박람회’는 국방부의 명실상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몽골정부의 난방공사와 한국의 LS자기장보일러(주)는 몽골의 탄소배출 및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화석연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 고효율의 친환경 자기장보일러의 보급과 설치, 운영 및 기술지원을 위하여 최근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상호협력을 통하여 사업을 확대하기로 하였다. 한국의 친환경에너지 벤처기업인 LS자기장보일러(주)가 연구개발한 자기장보일러는 기존의 가스나 등유 등의 화석연료를 일체 사용하지 않고 자기장의 원리를 이용한 특수한 보일러발열체 기술을 이용하여 풍부한 온수생산과 난방을 제공하는 탄소배출제로의 친환경 1등급 보일러이다. [몽골정부의 난방공사와 사업협약서 체결 및 전문교육기술 지원사업] 이 회사는 국내 및 세계 최초로 자기장 특수발열체를 독자적인 특수(SMT)공법으로 설계 제작하는데 성공하여 관련기술에 대한 발명특허등록(제10-2412198)과 국내 및 해외에 상표특허출원(TRADE MARK2021-0089775)을 완료한 바 있다. 이 보일러는 다중적인 에너지 전달시스템으로 자체적으로 개발한 첨단 도체에 강력한 자기장을 발생시켜 전자기 유도에 의해 도체에 생기는 소용돌이 형태의 와전류에 의해 고효율의 열에너지가 발생하고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